3부 그녀가 떠난 자리에 그녀가 들어왔다

“니 구멍 속은 오돌토돌해 빨래판처럼”
“나도 드륵거리는 느낌이 나 아하~~~”
“좋아 정미야 자지가 흥분해서 끄덕거려”
“하학~~~ 나도 몸 속에서 느껴져 움직여줘 세게~~~”

그녀의 도발에 피스톤 운동에 힘을 가했다

“착착착착~~~탁탁탁탁~~~~”
“아아아악악악악~~~~~”

내 하체가 그녀의 힙과 부딪쳐 마찰음을 내기 시작하자
그녀의 고개가 더 깊이 숙여지면서 질의 저항이 더해진다
보지 속살과 자지의 마찰이 거세질수록 귀두 끝에 쏠리는 힘은
점점 더 짜릿하고 강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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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아아악~~~”
“좋아~~~?”
“너무 너무~~~ 더 세게 자기야~~~”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몸을 섞는 순간 여자가 남자를 부르는 호칭은 변화무쌍하다
살을 섞는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친밀한 행동이 아닐까?

거세게 그녀를 몰아붙이니 풍만한 그녀 가슴의 진동이 다리 쪽까지 전해온다
작은 체구에도 커다란 유방을 가진 그녀
잘록한 허리는 풍만한 힙과 대비되어 내가 좋아하는 최상의 곡선을 이루고 있었다

“정미야~~ 나 기미가 와”
“안에다 하면 안 돼 흡흡흡읍~~~”
“엉덩이에 쌀게~~ 학학학~~~”
“그래~~ 싸 줘 나한테 악악악~~~”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 듯 내 하체는 의지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귀두 끝에 사정의 기미가 감지되자 한계를 초월한 속도감이 붙는다

“정미야~~~~~”

마지막 사정의 순간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질 깊이 박혀 있던 자지를 꺼내어 그녀의 둔부에 조준했다
막혔던 호스에서 물이 터져 나오듯 하얗고 끈끈한 액체가
그녀의 둔부를 사정없이 더럽히고 있었다

“앗~~~뜨거~~~~”

그녀와 만들어낸 열정의 열기로 정액은 후끈하게 달아올랐고
그것이 둔부에 닿자 마치 뜨거운 물처럼 느껴졌던 모양이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토해내려는 자지를 그녀의 둔부에 올리고
엎드려 있는 그녀의 가슴을 뒤에서 움켜쥐었다

“하학학학~~좋아 느꼈어?”
“응 짜릿했어 너한테 사정하는 거”
“니가 사정하는 거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 황홀해”
“니가 그렇게 만들잖아 니 몸이 니 보지가”
“내 보지 맛있어? 좋아?”
“최고야 정말 맛있어”
“고마워 헉헉헉”

마라톤을 완주한 커플처럼 우린 그렇게 엉켜 뜨거운 숨을 몰아 쉬었다
내 몸을 빠져 나오는 정액은 그녀의 엉덩이와 내 가슴 배에 마찰하며
마치 코팅제처럼 우리 몸에 발라졌다

“끈끈하고 미끈거려”
“남자 정액이 다 그렇지 뭐”
“그래도 느낌이 좋아 미끌거리는 느낌”
“입에도 담아 봤어?”

순간 포르노에 나오는 여배우들의 모습이 생각나 그녀에게 물었다

“해 본적은 있어 입안에 닿는 느낌이나 맛, 냄새는 그리 좋지 않아”
“그래? 해봤구나?”
“해 보고 싶어?”
“하하하 해 줄거야?”
“니가 원하면”
“니가 하고 싶으면 해 ^^”
“그럼 아침에 해 줄게 니 것도 맛보고 싶어”

정미의 입 안에 내 정액을 싼다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묘해졌다

“피곤하지 않아? 내일 또 일해야 하잖아”
“아냐 내일 휴무한대 사장님이”
“정말? 왠 일이래?”
“며칠 장사 잘됐거든 좀 쉬자고”
“잘 됐다 나 그럼 자고 간다
너 피곤할 까봐 그냥 갈까 했는데”
“안 되지 아침에 싸는 거 받아 줘야지”
“호호호 알았어 내가 서비스 해줄게”
“너도 피곤할 텐데 자자 우리”

술기운에 거친 섹스가 겹쳐 그녀의 눈에 피로가 보인다
가볍게 안겨 오는 그녀 머리 안쪽에 팔을 넣어 팔베개를 해주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그녀를 쓰다듬었다

“가슴 만지는 거 좋아 만져줘 잘 때까지”
“그래 나도 만지는 게 좋아 잘자~~”

섹스 후 노곤함은 좀 더 편하게 잠들 수 있게 해준다
그녀도 나도 짧은 시간에 깊은 잠에 들어 버렸다

꽤 깊이 잔 모양이다
방안이 조금 환해질 정도로 늦게 일어난 걸 보면

팔을 베고 잠든 그녀는 아직 일어날 줄을 모른다
내가 움직이면 그녀를 깨울 것 같아 다시 눈을 감았다
이대로면 또 잠들 수 있을 것만 같다
거기까지 기억이 나고 또 다시 깊은 잠에 빠졌다

“부스륵 부스륵”

뭔가 바삭거리는 소리에 실눈을 떴다
이불 속에 뭔가 웅크리고 앉아 바스락거리는 느낌
그 느낌 외에 내 분신은 뜨거우면서도 축축한 느낌에 한껏 빠져 있었다

“뭐해?”
“으읍~~~ 일어났어?”
“아침부터 자지 빠는 거야?”
“일어났는데 서 있어서 ^^
오늘 입에다 사주기로 했잖아”

빙긋 웃으며 대답을 마친 정미는 또 다시 오럴에 집중한다
이불을 걷어 그녀의 동작들은 자세히 관찰한다

사실 난 오럴만으로는 흥분을 느끼지 못한다
손을 같이 써서 해준다 던지 좀 더 강한 자극을 주어야
사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태가 된다

그녀는 한 손으로 내 기둥을 곧게 세우고
기둥 옆라인에 혀를 대고 위 아래로 맛나게 훑어 내렸다

“아~~~ 섹시해 너”

정말 어떻게 저렇게 맛나게 빨아댈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는 마치 맛있는 막대사탕을 빨아대듯 내 자지를 빨았다

“입에다 싸도 돼?”

자지를 한껏 물고 있는 그녀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오럴만으로 부족함을 느낀 나는 다시 그녀를 돌려 세웠다

“일어서 봐”
“아~~~ 왜?”
“잠시만”

난 그녀를 침대 밖으로 끌어내어 뒤로 돌렸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목을 잡고 아래로 찍어 내렸다

“뭐야~~”

그녀의 상체가 바닥 쪽으로 내려가자 자연스레 둔부와 보지가 오픈 된다
내 다리를 이용해 그녀의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한 손으로 자지를 잡아 그녀의 보지에 깊이 박아 넣었다

“아아악~~~~갑자기 넣음 어떻게 해”

그녀가 고통을 호소했지만 내가 지금 그걸 따질 겨를이 없다
자지는 이미 그녀의 자궁 근처 까지 칩입해 질벽을 사정없이 긁어대고 있었다

“아흥~~으으으으으응응~~~”

고통대신 신음소리가 들리자 난 그녀의 두 팔을 뒤로 당겼다

“어? 뭐야~ 나 쓰러지면 어쩔려고”
“내가 잡고 있으니 안 쓰러져 걱정마”

고개를 숙인 그녀는 마치 만화영화에 로봇이 날아가는 것처럼
양팔을 뒤로 내게 뻗은 채 자신에 보지에 내 자지를 끼우고 있었다
자세가 완성되자 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어허헉~~헉헉헉~~~”

보통의 뒷치기는 여자가 상체를 기울이면 결합이 약해져 성감이 반감되지만
이 자세는 내가 팔로 끌어당기며 계속 쳐주기 때문에
타이트한 밀착감과 속도나 리듬 조절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다

“아~~~아아아아~~~ 좋아~~~ 박아줘 더~~~”

새로운 체위를 맛본 그녀가 흥분을 고조하며 날 재촉한다
그녀의 신음소리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며 나름 좌우 여백을 두고
그녀의 질벽을 꼼꼼히 애무해갔다

“헉헉~~~~박다가 쌀 것 같으면 말할게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흥응응~~~ 알았어~~~알았어~~~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질척질척~~~”

그녀 보지와의 마찰음과 질벽을 타고 흐르는 애액 때문에
우리의 사타구니에선 야릇하고 뜨거운 연주가 계속 되고 있었다
아침이라 그런지 단단하게 선 내 귀두 쪽에 힘이 쏠리기 시작한다

“나 사정할 것 같애 좀만 더~~~”
“어허허허~~응응흥~~~ 싸~~괜찮아~~~ 싸줘~~~
내가 입으로 받아줄게~~~~”

그녀의 입에 사정하는 상상을 하니 성감이 극도로 고조된다
자지 끝이 부풀어 오르면서 사정하기 바로 직전
난 황급히 그녀를 돌려 앉히고 그녀의 입 앞에 귀두를 댔다

“나온다~~~아아악~~~헉헉~~~~”
“읍~~~~음음흡흡읍~~~음음~~~”

사정이 시작되자 벌렸던 그녀의 입이 닫히면서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많은 양의 정액이 그녀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내 자지를 잡고 흔들면서
한 방울이라도 더 끌어 내려는 듯한 몸짓을 보인다

“읍읍흡~~? 으으흡?”

그녀가 입에 잔뜩 물고 뭔가 말하는 듯 하다
아마도 다 쌌는지 물어보는 모양이다

“응 다했어 고마워 짜릿했어 진짜”

그녀는 자지를 문 채로 서서히 입안에서 빼내기 시작했다
자지 벽을 타고 정액이 묻어 나오긴 했지만 거의 모두 그녀의 입안에 머물렀다

“입 벌려봐”

그녀가 나를 보며 입을 벌리자 그녀의 혀와 입 안에 잔뜩 고인 정액이 보였다
삼키지 못하고 있으니 그녀의 타액과 합쳐져 더욱 많은 양이 고여 있는 듯 했다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더 이상 힘든지 다물려는 순간

“컥컥~~~~”

그녀는 사래가 걸리면서 그대로 입에 있던 정액을 토해 놓았다
정액이 방바닥과 그녀의 몸 그리고 입가를 통해 모두 흘러 나왔다

“나 좀 봐 괜찮아?”
“컥컥~~~ 사래 걸려 죽을 뻔 했네
니 정액 톡 쏘는 맛이 있어
그다지 나쁜 맛은 아닌데 목으로 넘기진 못하겠어”
“먹어본 적도 있어?”
“잘못 넘어간 적은 있어
지금도 하마터면 넘어갈 뻔 했어:

그녀가 얼굴을 들자 입가와 가슴으로 흘러내는 정액이 눈에 보였다
마치 포르노에 나오는 여배우처럼 참 선정적이고 섹시한 모습
내가 해 놓은 영역표시를 그녀는 온몸으로 받아냈다

“고마워 넘 이쁘다”
“정말? 이렇게 찝찝한 모습인데?”
“내꺼 잖아 괜찮아 이뻐”
“피식~~~”

그녀는 콧웃음을 지으며 내게 티슈를 요구했고
난 그녀의 몸과 입가를 손수 닦아 주었다

“같이 샤워 할래?”
“아냐 나 혼자 하고 나올게
넌 방바닥 좀 정리하고 있어”

그녀는 수건을 들고 혼자 욕실로 향했다
방바닥에 반짝거리며 묻어 있는 내 정액과 그녀의 타액에서
뜨거웠던 우리의 섹스 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쏴아아~~~”

그녀의 샤워 소리가 들리자 난 또 성욕이 솟는다
몰래 욕실 문 쪽으로 다가가 문고리를 잡아보니
역시 생각대로 문을 잠그진 않았다

“정미야~~~”
“어머~~~ 왜 들어와~~~”
“가만히 있어봐 흐흐흐”

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우린 또 한번 뒷치기를 시작했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다
사정 후에도 바로 일어설 수 있는 정력이

반항하던 그녀도 보지를 파고 드는 자지가 느껴지자
바로 자세를 바꿔 적극적으로 요분질을 시작한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우리는 그 날 오후 늦게까지
그렇게 몇 번이고 서로의 몸을 탐하며 성욕을 충족시켰다

몇 번의 섹스폭풍이 지나가고 우리 둘은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가만히 내 몸에 그림을 그리듯 움직였고
난 그녀의 목덜미와 가슴을 손과 입술로 희롱했다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뭐?”
“그때 왔던 사람들 중에 너랑 잔 여자 있지?”
“응? 아 그게…”
“있지?”
“응”
“그런 거 같았어 누군지 알 것 같애”
“그래? 표 났어?”
“니가 날 바라보고 있었을 때
그리고 내가 널 따로 불렀을 때
눈빛이 달라지는 사람이 하나 있었거든”
“그랬어?”
“근데 왜 남친 있는 여자를”
“헤어졌었대 근데 다시 왔고 난 퇴출당한 거지 후후”
“그랬구나 널 많이 생각하는 듯 보이던데”
“너도 질투 났어? 하하하”
“살짝? ^^”

그녀와 누워 말장난을 치고 있으니 세상이 너무 편해졌다
어제 밤 그녀가 오지 않았다면 내게 참 무의미한 시간이었을 텐데
그녀 하나로 내 텅빈 하루가 가득 찬 느낌이다

“우리 또 언제 만나지?”

내 뜬금없는 질문에 그녀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한다

“힘들까?”
“글쎄 힘들진 않겠지만 딱 이만큼 아닐까?”
“그렇겠지?”
“응 그럴 거야”

몇 마디 나누는 동안 우리의 열정은 급격히 식어버렸다
그녀도 나도 우리 만남의 한계를 잘 알고 있었으니까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
집에다 말은 했지만 넘 늦으면 안 되니까”
“그래 근데 또 올 거야?”
“글쎄 장담은 못하겠네 ^^”
“오고 싶다면 언제든..”
“알아~~ 나한테 늘 열려 있다는 거
니가 필요하면 다시 올게”
“그래 그렇게 해”

말을 마친 그녀는 알몸인 채로 침대를 빠져 나갔다
그리곤 날 등지고 서서 차례 차례 옷가지를 걸쳤다

“나 간다 좀 더 쉬어
쉬는 날 내가 괜히 힘들게 한 건 아니지? 호호’
“니가 괴롭히는 거라면 언제든? ^^”

난 이불을 걷고 알몸인 채로 일어나 그녀의 몸을 꼬옥 안았다
그녀 때문에 또 다시 내 아랫도리가 슬슬 요동치자 그녀의 한 손이 물건을 꾸욱 잡는다

“야~~~ 좀 그만 해라 너~~~”

그녀는 내 물건을 혼내듯 말하며 피식 웃더니 무릎 꿇고 앉아 분신에게 뽀뽀를 한다

“다시 올 때까지 잘 지내
딴 년들 너무 즐겁게 해주지 말고 ㅎㅎㅎ”
“알았다 알았어~~~ 그러니 얼른 와”

뽀뽀를 마친 그녀는 신발을 신고 내게 손을 흔들며 내 방을 나갔다
계단을 내려가는 그녀의 신발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그녀로 인해 가득 찼던 내 방이 그녀 때문에 텅 비어 버렸다

그녀를 보내고 그 날 나머지 시간은 우울함 속에 침대에서 보냈다
이불 속은 아직 그녀의 냄새로 가득하다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그녀의 향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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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짧아진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어서 올려드립니다
매번 올릴때마다 흐름에 따라 워드 8-10장 분량의 글을 업로드합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올린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네요
여분으로 늘 100장 분량의 글을 가지고 쓰고 있지만
생활이 바빠지다 보면 매일 올리는 것이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읽는 분이야 쉽게 읽어 내려가시겠지만
다른 작가 분들의 노고를 이제야 좀 알게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쓰는데까지는 최대한 열심히 쓰겠습니다

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