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그녀가 떠난 자리에 그녀가 들어왔다
돌아서서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 쪽이 좀 아렸다
그녀의 순수한 마음을 내가 짓밟은 듯한 찝찝함
하지만 그녀 때문에 내 생활을 모두 바꿀 만큼
내게 작은 지영이라는 여자는 절실하지 않았다
그저 스쳐가는 한 명의 여자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작은 지영이는 내게 또 어떤 의미가 될까?
그녀도 역시 내가 정복한 여자 중 하나가 될까?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내게 자신을 줄까?
매번 겪지만 여자는 어려운 존재구나’
총총 걸음으로 멀어져 가는 그녀를 나는 한동안 바라보며 서있었다
조만간 내게 자신을 고이 접어 바칠지 모를 그 여자를
===================================================================
며칠 후 오전시간에 잠시 가게에 들렸는데 수희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알바패밀리 중 한 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오늘 안 나왔나?”
“아~~ 일이 있어서 오늘 못나온다고 했대요”
“그래? 무슨 일이지?”
그 때 내 방에서의 스킨십 이후 좀 서먹해졌다고 할까
하여간 조금 신경도 덜 썼었고 내 맘 상태도 고르지 않아
수희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했다
경희의 빈자리가 내게 크긴 컸던 모양이다
몸도 피곤하고 수희도 자리에 없자
난 그냥 인사만 하고 가게를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 삐삐가 요란하게 울렸다
“삐삐삐삐~~~~”
확인해 보니 암호 같은 번호
직감적으로 수희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달리 확인할 길이 없었다
일단 집으로 가서 또 다른 연락을 기다리기로 맘먹고 걸음을 재촉했다
방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순간
방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수희를 발견했다
“무슨 일이야? 가게도 결근하고
어디 아팠던 건 아냐?”
“그냥 일하기 싫어서 땡땡이 친 거야
요즘 관심도 없는 줄 알았는데 신경 쓰고 있었던 거야?”
그녀의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그녀는 곁눈질을 하며 나를 질책하고 있었다
나는 헛기침으로 분위기를 무마했다
“으흠… 들어가자”
내 방으로 들어온 그녀는 익숙하게 침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람의 행동이라는 게 참 우습다
첨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움에 자리조차 못 잡고 서 있었던 이들도
살을 부비고 익숙해지면 마치 자기 방인 듯 행동하게 된다
“그 날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거야?”
“그 날? 아~~~ 그 날…”
“너한테 난 그냥 아는 여자에 불과하니?”
“친구로 지내기로 했잖아 말도 편히 하고”
“같이 알몸으로 부비는 친구도 있나?”
“없으라는 법은 없지 ㅎㅎㅎ”
“넌 진짜 바람둥이 맞구나?”
“그럴지도 후후후”
그녀는 내 태도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관망하며 나름 계산을 해본 듯 하다
그리곤 어느 정도 확신이 서서 이 곳에 찾아온 듯 했다
“좋아 친구도 좋고 여자도 좋은데
난 그보다 좀 더 나은 관계를 원해”
“뭐? 어떤?”
“여자친구이자 애인”
그녀의 당돌한 말에 난 잠시 말을 잊었다
그녀의 얼굴을 보니 오늘은 기필코 답을 듣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굳게 다문 입, 힘이 들어간 눈빛, 그리고 야무진 표정
“솔직히 말해 난 여자친구나 애인 같은 건 필요 없어”
“너는 그렇다고 해도 난 다르잖아”
“그냥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친구로 지내기엔 내가 나를 컨트롤할 수 없을 것 같아”
“컨트롤?”
“너한테 날 줄 것 같으니까 하는 말이지
믿을지 모르겠지만 나 아직 처녀거든
넌 총각은 아니잖아
내가 처음 너한테 주는데 그냥 엔조이라면 너무 억울해서”
“니가 준다고 하면 내가 받아야 하나?”
“그럼 내가 준다는데 안 받을 거야?”
당돌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저번에 내 방에서 스킨십을 나눈 게 내 불찰이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근데 어쩌지? 난 누군가에게 구속 받을 생각은 없는데”
“여자친구가 되면 그래도 배려를 해줘야 하는 것 아냐?”
“나 역시 널 구속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참 편리한 계산법이네 진짜”
그녀의 얼굴이 조금씩 이그러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뜻대로 안되니 조금 자존심이 상한 모양이다
굳게 다물어진 입술이 그녀의 맘을 대변하는 듯 했다
“이러고도 나랑 사귀고 싶어?”
“웅 너랑 꼭 처음으로 할거야”
내 튕김이 그녀의 오기를 발동하게 한 모양이다
내가 눈치를 주는데도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런 젠장 된통 물린 것 같은데’
사실 수희를 접수하고 싶은 맘은 굴뚝이다
석진이 녀석이 짜증나게 구는 것이 미워서 시작하긴 했지만
수희 정도면 나름 매력 있고 게다가 처녀라는 메리트도 있다
하지만 그걸 위해 내 자유를 포기할 만큼 궁하거나 간절하지 않다
“그럼 널 안 받고 안 사귀면 되겠네”
“왜 안 사귀겠다는 건데?”
“난 누군가에게 구속 받는 게 싫어
자유로운 삶을 터치 받고 싶지 않다고”
“그건 무슨 억지 논리야?”
“널 준다고 내 자유를 구속한다는 것도 억지논리 아닌가?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우린 성인인데”
혼자 맘 속으로 끙끙거리는 것이 눈에 보인다
한참을 말 없이 생각하다가 그녀가 입을 연다
“구속 안 하면 돼?”
“그렇다면 뭐 생각해 볼게”
“생각만 하지 말고 그냥 결정해
대신 나 역시 구속 받지 않을 거야”
“바라던 바임”
“대신 남자친구로서 해야 할 의무는 다해
여자 만나는 것에 대해서 말은 안 하겠지만
내 기분 상하게 하지마 용서 안 할거야”
“나 완전히 결정한 거 아냐
아직 긴가 민가 하는 중이야”
“그럼 여기서 결정하게 해줄게”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상의를 벗기 시작한다
“갑자기 왜 그래?”
“날 줘야 확실히 결정할 거 아냐?”
“내가 널 갖고도 내가 확신이 안 서면 어째?”
“서게 만들어야지”
브레지어만 남기고 상의를 다 벗은 그녀가
하의를 벗기 시작한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여자의 도발은 날 많이 당황하게 했다
속옷만 남기고 옷을 벗은 그녀가 내게 다가온다
“너도 벗어”
“지난 번에 멋진 곳에서 하자고 하지 않았나?”
“기다리다간 니가 나에게서 멀어질 것 같아서”
순간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몸을 잡았을 때 순간적으로 많이 떨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졌다
강한 척 하고 있지만 그녀는 초인적인 힘으로 인내하고 있을 뿐이다
더 이상의 거절은 그녀의 맘을 다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안 니 말대로 내가 이기적이었던 모양이다
미안해 정말”
그녀를 내 품에 안자 그녀의 눈에서 왈칵 눈물이 터져 나온다
“으흐흐흐흡~~ 엉엉엉~~~”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지 그녀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난 그녀를 토닥이며 침대로 다가가 그녀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그녀는 얼굴을 가린 채 여전히 서럽게 울고 있었고
이율배반적으로 그녀의 그런 모습에 내 성욕을 급격히 차오르고 있었다
우는 그녀를 뒤로 하고 나도 서서히 옷을 벗었다
속옷 하나 남김없이 벗어 버리고 그녀가 누워 있는 침대로 들어갔다
얼굴을 가린 손을 끄집어 내 몸을 감싸게 했다
“어머~~”
내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임을 알아차리자 그녀는 흠칫 놀랬다
내 몸에 닿은 손이 떨리는 걸 감지하곤 그녀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던 그녀는 입술이 조물조물 움직이자
서서히 큰 눈을 감기 시작했다 맛을 음미하는 사람처럼
“흡읍읍~~~”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목구멍에서 바람이 새어 나온다
한 손은 그녀의 얼굴을 잡고 나머지 한 손을 돌려 그녀 등의 후크를 풀어냈다
“팅~~~”
작지 않는 가슴의 압박 때문인지 후크를 소리를 내며 튕겨 나가듯 벌어졌다
그녀의 가슴을 지탱하고 있던 어깨 끈을 당겨내자 적당히 물오른 가슴이 보인다
남자 손이 아직 타지 않아 핑크색으로 빛나는 유두
스스로 자신을 내게 바치는 그녀의 마음같이 이뻤다
“부끄러워”
반사적으로 가슴을 가린 그녀의 손을 걷어내려 하자 그녀가 살짝 저항한다
하지만 집요하고 민첩하게 그녀 손 사이를 파고 들어
둔덕 하나를 점령하고는 지긋이 움켜 쥐어 본다
“아흑~~”
내 손의 압박 때문인지 절로 신음소리가 튀어 나왔다
마치 아껴두었던 곶감을 꺼내 먹는 것처럼
난 그녀와의 시간을 서서히 즐기기 시작했다
“잠시만 조금만~~~”
내 손가락이 그녀의 팬티라인 속으로 파고 들자
그녀는 다급하게 나를 만류했다
“오늘 줄려고 했던 것 아냐?”
“그렇긴 하지만 나 좀 떨려”
“널 가지고 내가 모른 척 할까 봐?”
“아니 넌 날 가지면 모른 척 못할 거야
내가 아는 한 넌 따뜻한 남자니까”
“착각하는 거 아냐? 난 그다지 좋은 남자가 못 되는데”
“널 그렇게 만들어줄 여자가 없었던 거지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 어머~~~”
그녀의 당돌한 어투가 나의 전투본능을 자극했다
손가락 하나에 걸쳐져 있던 팬티를 과감하고 빠르게 아래로 내려 버렸다
“야~~~~”
다리를 뒤늦게 벌려 모두 벗겨내진 못했지만 이미 그녀의 수풀은 이불 속에 오픈 되어 있었다
벌리고 있는 다리 사이에 내 발을 넣어 그녀의 팬티를 아래쪽으로 밟아 버렸다
찢어질 듯 당겨진 팬티가 걱정되어 그녀는 다리를 오므렸고
그 순간 팬티는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어흐~~~”
그녀의 소담한 수풀에 손에 닿았다
다른 남자의 손이 닿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곧 그 진위를 알게 될 순간이 온다
“준비됐어?”
“나 많이…무서워 괜찮겠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아냐 오늘 아니면 또 못 할 것 같아”
떨고 있는 그녀의 한 쪽 손에 내 물건을 살며시 잡혀 주었다
“어머~~~ 이건…”
“니 안에 들어갈 내 분신이야 ^^”
“정말 이게 다 내 안에 들어온단 말야?”
“그럼 다 들어가고도 남을걸?”
“거짓말~~~ 이게 어떻게 들어가?”
“조금 있음 알게될 거야”
첨엔 떨리고 있던 그녀의 손이 점점 호기심이 발동하는 듯
조금씩 내 물건을 조물조물 만지고 있다
잠시 후 자신의 몸을 관통할 물건이라 생각하니 상당히 흥분되는 모양이다
“자위는 하자나?”
“자위랑 다르잖아 완전”
“그렇긴 하지 이제 내가 리드하는 대로 따라와 봐”
그녀는 겁에 질린 듯 몸이 굳어 있었지만 굳은 몸을 푸는 건 내 몫
그녀의 등부터 서서히 쓰다듬으며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내 꺼 내 안에 들어갈 때 아프겠지?”
“조금? 곧 괜찮아질 거야”
“무서워”
“너무 걱정 마”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가슴을 문지르듯 애무했다
둥글게 둥글게 문지르면서 살짝 꼭지를 잡으니
흥분이 온몸을 돌고 있는지 젖꼭지가 딱딱하게 발기해 있었다
“으흐응~~~”
저절로 콧소리가 나는 모양이다
혼자 자위를 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흥분감
타인의 손이 자신의 몸을 만진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는 충분히 달아오른다
“희수야~~ 이상해…”
“점점 좋아질 거야”
내 분신을 만지고 있는 손이 점점 딱딱하게 굳어진다
온 몸에 힘이 들어가며 흥분감은 고조된다
“이제 시작할거야”
그녀의 귓가에 스타트 통보를 하고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으으으흥~~~”
적절하게 호응하는 신음소리가 좋다
첫경험의 흥분감으로도 지금 그녀는 충분한 시점
시간을 끌지 않고 바고 그녀의 비밀의 숲을 애무한다
“아학~~~~”
자신의 보지에 낯선 손이 닿자 놀란 자라 목처럼 하체가 웅크려진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진도를 빼기 어려운 것
완력으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갈라진 틈에 손을 댔다
‘습하다~~~ 충분히’
경험이 없다고는 하나 목석은 아니다
자위 경험도 있고 몸도 약간 뜨거운 여자다
손가락 하나를 펴서 그녀의 클리를 애무한다
“아아아~~~아흥~~~”
일본 AV의 여배우처럼 비음이 상당히 높다
만지기 시작한 것뿐인데 애액이 촉촉히 배어 나온다
지금 바로 들어간다고 해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다
“넣어도 돼?”
본래 이런 질문은 하는 게 아니지만 처음인 그녀를 배려해서 언지를 했다
“아직… 나 겁나”
“그렇다고 이렇게 진행하고 안 넣을 거야?”
“그건…”
좀 더 그녀의 머리 속에서 두려움이나 잡생각을 지울 필요가 있었다
목덜미를 애무하던 입술을 하체 방향으로 진격시켰다
쇄골라인을 지나 가슴에 닿자 전기를 맞은 듯 몸이 떨린다
한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입술 사이로 살짝 핑크빛 젖꼭지를 머금었다
부드럽다
애무에 찌들려 딱딱히 굳어진 꼭지가 아니라 야들야들한 비단 같은 유두다
“흥흥으응~~~”
애무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흥분은 빨리 수반된다
꼭지를 입에 물리자마자 정신이 혼미한지 몸을 뒤틀며 경직된다
첫 포인트의 공략을 성공했으니 애무를 지속하며 한 걸음 나아가기로 한다
살짝 벌어진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까 당했던 클리토리스 애무의 여운 때문일까
그녀의 저항이 거칠지 않았다
다시 한 번 클리를 살살 돌려가며 그녀의 흥분을 고조 시킨다
가빠오는 숨결 때문인지 입술을 한껏 벌리고 호흡하는 그녀
한 손은 가슴에서 그리고 또 한 손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춤을 추고 있다
“어흐아~~ 희수야~~~”
보지 골짜기 사이로 살짝 손가락을 넣자
그녀의 몸이 퍼득 퍼득 창에 찔린 물고기 같다
허공을 휘젓는 손을 잡아 내 어깨와 자지를 잡혀 준다
그녀는 어깨와 목을 감싸며 본능적으로 날 끌어 당긴다
목에 매달린 어린 아이처럼 온 힘을 팔에 집중해 내 몸에 밀착시키고
다른 한 손은 자신이 느낀 흥분 그대로 내 분신에 전달하는 중이다
그녀의 손에서 내 분신을 분리시켰다
그렇게 꽈악 잡고 있다간 결합도 해보기 전에
근육 파열로 고자가 될 듯 했으니까
“다리 좀 벌려봐”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더욱 그녀를 달구었다
마치 먹이를 바라는 금붕어처럼 그녀는 입을 벌리고 몽환지경에 빠져있다
그녀가 느끼지 못하게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서도 손과 입은 그녀를 희롱하는데 전념했다
그녀가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타서 그녀의 입구 앞에 분신을 조준했다
마치 손가락으로 장난치듯이 내 자지를 잡고 입구에 문지르자
새로운 이물감에 그녀의 눈이 번쩍 떠진다
“뭐야? 그건?”
“잠시만 기다려 봐”
이미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가 귀두를 흠뻑 적시고 있다
살살 돌려가며 전진을 하자 어렵지 않게 귀두는 이미 그녀 몸 안에 있었다
“뭐가 들어오는 것 같아~~ 잠시만… 아악~~~~”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내 하체에 힘을 넣었다
이미 반쯤은 들어가 있던 귀두가 안으로 쑤욱 밀리면서
살짝 벌어진 보지 입구를 가르며 그녀 안으로 진입했다
“아아악~~~~ 아악~~~”
첫경험의 아픔일까?
그녀는 내 목을 부여 잡고 터져 나오는 비명을 내 어깨로 막는다
그녀의 앞니가 내 어깨에 박히며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녀 하체에 박힌 내 자지가 주는 통증에 비교하랴?
그녀를 위해 기꺼이 어깨를 빌려 주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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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돌아서서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 쪽이 좀 아렸다
그녀의 순수한 마음을 내가 짓밟은 듯한 찝찝함
하지만 그녀 때문에 내 생활을 모두 바꿀 만큼
내게 작은 지영이라는 여자는 절실하지 않았다
그저 스쳐가는 한 명의 여자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작은 지영이는 내게 또 어떤 의미가 될까?
그녀도 역시 내가 정복한 여자 중 하나가 될까?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내게 자신을 줄까?
매번 겪지만 여자는 어려운 존재구나’
총총 걸음으로 멀어져 가는 그녀를 나는 한동안 바라보며 서있었다
조만간 내게 자신을 고이 접어 바칠지 모를 그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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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오전시간에 잠시 가게에 들렸는데 수희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알바패밀리 중 한 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오늘 안 나왔나?”
“아~~ 일이 있어서 오늘 못나온다고 했대요”
“그래? 무슨 일이지?”
그 때 내 방에서의 스킨십 이후 좀 서먹해졌다고 할까
하여간 조금 신경도 덜 썼었고 내 맘 상태도 고르지 않아
수희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했다
경희의 빈자리가 내게 크긴 컸던 모양이다
몸도 피곤하고 수희도 자리에 없자
난 그냥 인사만 하고 가게를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 삐삐가 요란하게 울렸다
“삐삐삐삐~~~~”
확인해 보니 암호 같은 번호
직감적으로 수희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달리 확인할 길이 없었다
일단 집으로 가서 또 다른 연락을 기다리기로 맘먹고 걸음을 재촉했다
방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순간
방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수희를 발견했다
“무슨 일이야? 가게도 결근하고
어디 아팠던 건 아냐?”
“그냥 일하기 싫어서 땡땡이 친 거야
요즘 관심도 없는 줄 알았는데 신경 쓰고 있었던 거야?”
그녀의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그녀는 곁눈질을 하며 나를 질책하고 있었다
나는 헛기침으로 분위기를 무마했다
“으흠… 들어가자”
내 방으로 들어온 그녀는 익숙하게 침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람의 행동이라는 게 참 우습다
첨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움에 자리조차 못 잡고 서 있었던 이들도
살을 부비고 익숙해지면 마치 자기 방인 듯 행동하게 된다
“그 날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거야?”
“그 날? 아~~~ 그 날…”
“너한테 난 그냥 아는 여자에 불과하니?”
“친구로 지내기로 했잖아 말도 편히 하고”
“같이 알몸으로 부비는 친구도 있나?”
“없으라는 법은 없지 ㅎㅎㅎ”
“넌 진짜 바람둥이 맞구나?”
“그럴지도 후후후”
그녀는 내 태도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관망하며 나름 계산을 해본 듯 하다
그리곤 어느 정도 확신이 서서 이 곳에 찾아온 듯 했다
“좋아 친구도 좋고 여자도 좋은데
난 그보다 좀 더 나은 관계를 원해”
“뭐? 어떤?”
“여자친구이자 애인”
그녀의 당돌한 말에 난 잠시 말을 잊었다
그녀의 얼굴을 보니 오늘은 기필코 답을 듣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굳게 다문 입, 힘이 들어간 눈빛, 그리고 야무진 표정
“솔직히 말해 난 여자친구나 애인 같은 건 필요 없어”
“너는 그렇다고 해도 난 다르잖아”
“그냥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친구로 지내기엔 내가 나를 컨트롤할 수 없을 것 같아”
“컨트롤?”
“너한테 날 줄 것 같으니까 하는 말이지
믿을지 모르겠지만 나 아직 처녀거든
넌 총각은 아니잖아
내가 처음 너한테 주는데 그냥 엔조이라면 너무 억울해서”
“니가 준다고 하면 내가 받아야 하나?”
“그럼 내가 준다는데 안 받을 거야?”
당돌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저번에 내 방에서 스킨십을 나눈 게 내 불찰이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근데 어쩌지? 난 누군가에게 구속 받을 생각은 없는데”
“여자친구가 되면 그래도 배려를 해줘야 하는 것 아냐?”
“나 역시 널 구속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참 편리한 계산법이네 진짜”
그녀의 얼굴이 조금씩 이그러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뜻대로 안되니 조금 자존심이 상한 모양이다
굳게 다물어진 입술이 그녀의 맘을 대변하는 듯 했다
“이러고도 나랑 사귀고 싶어?”
“웅 너랑 꼭 처음으로 할거야”
내 튕김이 그녀의 오기를 발동하게 한 모양이다
내가 눈치를 주는데도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런 젠장 된통 물린 것 같은데’
사실 수희를 접수하고 싶은 맘은 굴뚝이다
석진이 녀석이 짜증나게 구는 것이 미워서 시작하긴 했지만
수희 정도면 나름 매력 있고 게다가 처녀라는 메리트도 있다
하지만 그걸 위해 내 자유를 포기할 만큼 궁하거나 간절하지 않다
“그럼 널 안 받고 안 사귀면 되겠네”
“왜 안 사귀겠다는 건데?”
“난 누군가에게 구속 받는 게 싫어
자유로운 삶을 터치 받고 싶지 않다고”
“그건 무슨 억지 논리야?”
“널 준다고 내 자유를 구속한다는 것도 억지논리 아닌가?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우린 성인인데”
혼자 맘 속으로 끙끙거리는 것이 눈에 보인다
한참을 말 없이 생각하다가 그녀가 입을 연다
“구속 안 하면 돼?”
“그렇다면 뭐 생각해 볼게”
“생각만 하지 말고 그냥 결정해
대신 나 역시 구속 받지 않을 거야”
“바라던 바임”
“대신 남자친구로서 해야 할 의무는 다해
여자 만나는 것에 대해서 말은 안 하겠지만
내 기분 상하게 하지마 용서 안 할거야”
“나 완전히 결정한 거 아냐
아직 긴가 민가 하는 중이야”
“그럼 여기서 결정하게 해줄게”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상의를 벗기 시작한다
“갑자기 왜 그래?”
“날 줘야 확실히 결정할 거 아냐?”
“내가 널 갖고도 내가 확신이 안 서면 어째?”
“서게 만들어야지”
브레지어만 남기고 상의를 다 벗은 그녀가
하의를 벗기 시작한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여자의 도발은 날 많이 당황하게 했다
속옷만 남기고 옷을 벗은 그녀가 내게 다가온다
“너도 벗어”
“지난 번에 멋진 곳에서 하자고 하지 않았나?”
“기다리다간 니가 나에게서 멀어질 것 같아서”
순간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몸을 잡았을 때 순간적으로 많이 떨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졌다
강한 척 하고 있지만 그녀는 초인적인 힘으로 인내하고 있을 뿐이다
더 이상의 거절은 그녀의 맘을 다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안 니 말대로 내가 이기적이었던 모양이다
미안해 정말”
그녀를 내 품에 안자 그녀의 눈에서 왈칵 눈물이 터져 나온다
“으흐흐흐흡~~ 엉엉엉~~~”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지 그녀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난 그녀를 토닥이며 침대로 다가가 그녀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그녀는 얼굴을 가린 채 여전히 서럽게 울고 있었고
이율배반적으로 그녀의 그런 모습에 내 성욕을 급격히 차오르고 있었다
우는 그녀를 뒤로 하고 나도 서서히 옷을 벗었다
속옷 하나 남김없이 벗어 버리고 그녀가 누워 있는 침대로 들어갔다
얼굴을 가린 손을 끄집어 내 몸을 감싸게 했다
“어머~~”
내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임을 알아차리자 그녀는 흠칫 놀랬다
내 몸에 닿은 손이 떨리는 걸 감지하곤 그녀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던 그녀는 입술이 조물조물 움직이자
서서히 큰 눈을 감기 시작했다 맛을 음미하는 사람처럼
“흡읍읍~~~”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목구멍에서 바람이 새어 나온다
한 손은 그녀의 얼굴을 잡고 나머지 한 손을 돌려 그녀 등의 후크를 풀어냈다
“팅~~~”
작지 않는 가슴의 압박 때문인지 후크를 소리를 내며 튕겨 나가듯 벌어졌다
그녀의 가슴을 지탱하고 있던 어깨 끈을 당겨내자 적당히 물오른 가슴이 보인다
남자 손이 아직 타지 않아 핑크색으로 빛나는 유두
스스로 자신을 내게 바치는 그녀의 마음같이 이뻤다
“부끄러워”
반사적으로 가슴을 가린 그녀의 손을 걷어내려 하자 그녀가 살짝 저항한다
하지만 집요하고 민첩하게 그녀 손 사이를 파고 들어
둔덕 하나를 점령하고는 지긋이 움켜 쥐어 본다
“아흑~~”
내 손의 압박 때문인지 절로 신음소리가 튀어 나왔다
마치 아껴두었던 곶감을 꺼내 먹는 것처럼
난 그녀와의 시간을 서서히 즐기기 시작했다
“잠시만 조금만~~~”
내 손가락이 그녀의 팬티라인 속으로 파고 들자
그녀는 다급하게 나를 만류했다
“오늘 줄려고 했던 것 아냐?”
“그렇긴 하지만 나 좀 떨려”
“널 가지고 내가 모른 척 할까 봐?”
“아니 넌 날 가지면 모른 척 못할 거야
내가 아는 한 넌 따뜻한 남자니까”
“착각하는 거 아냐? 난 그다지 좋은 남자가 못 되는데”
“널 그렇게 만들어줄 여자가 없었던 거지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 어머~~~”
그녀의 당돌한 어투가 나의 전투본능을 자극했다
손가락 하나에 걸쳐져 있던 팬티를 과감하고 빠르게 아래로 내려 버렸다
“야~~~~”
다리를 뒤늦게 벌려 모두 벗겨내진 못했지만 이미 그녀의 수풀은 이불 속에 오픈 되어 있었다
벌리고 있는 다리 사이에 내 발을 넣어 그녀의 팬티를 아래쪽으로 밟아 버렸다
찢어질 듯 당겨진 팬티가 걱정되어 그녀는 다리를 오므렸고
그 순간 팬티는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어흐~~~”
그녀의 소담한 수풀에 손에 닿았다
다른 남자의 손이 닿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곧 그 진위를 알게 될 순간이 온다
“준비됐어?”
“나 많이…무서워 괜찮겠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아냐 오늘 아니면 또 못 할 것 같아”
떨고 있는 그녀의 한 쪽 손에 내 물건을 살며시 잡혀 주었다
“어머~~~ 이건…”
“니 안에 들어갈 내 분신이야 ^^”
“정말 이게 다 내 안에 들어온단 말야?”
“그럼 다 들어가고도 남을걸?”
“거짓말~~~ 이게 어떻게 들어가?”
“조금 있음 알게될 거야”
첨엔 떨리고 있던 그녀의 손이 점점 호기심이 발동하는 듯
조금씩 내 물건을 조물조물 만지고 있다
잠시 후 자신의 몸을 관통할 물건이라 생각하니 상당히 흥분되는 모양이다
“자위는 하자나?”
“자위랑 다르잖아 완전”
“그렇긴 하지 이제 내가 리드하는 대로 따라와 봐”
그녀는 겁에 질린 듯 몸이 굳어 있었지만 굳은 몸을 푸는 건 내 몫
그녀의 등부터 서서히 쓰다듬으며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내 꺼 내 안에 들어갈 때 아프겠지?”
“조금? 곧 괜찮아질 거야”
“무서워”
“너무 걱정 마”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가슴을 문지르듯 애무했다
둥글게 둥글게 문지르면서 살짝 꼭지를 잡으니
흥분이 온몸을 돌고 있는지 젖꼭지가 딱딱하게 발기해 있었다
“으흐응~~~”
저절로 콧소리가 나는 모양이다
혼자 자위를 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흥분감
타인의 손이 자신의 몸을 만진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는 충분히 달아오른다
“희수야~~ 이상해…”
“점점 좋아질 거야”
내 분신을 만지고 있는 손이 점점 딱딱하게 굳어진다
온 몸에 힘이 들어가며 흥분감은 고조된다
“이제 시작할거야”
그녀의 귓가에 스타트 통보를 하고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으으으흥~~~”
적절하게 호응하는 신음소리가 좋다
첫경험의 흥분감으로도 지금 그녀는 충분한 시점
시간을 끌지 않고 바고 그녀의 비밀의 숲을 애무한다
“아학~~~~”
자신의 보지에 낯선 손이 닿자 놀란 자라 목처럼 하체가 웅크려진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진도를 빼기 어려운 것
완력으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갈라진 틈에 손을 댔다
‘습하다~~~ 충분히’
경험이 없다고는 하나 목석은 아니다
자위 경험도 있고 몸도 약간 뜨거운 여자다
손가락 하나를 펴서 그녀의 클리를 애무한다
“아아아~~~아흥~~~”
일본 AV의 여배우처럼 비음이 상당히 높다
만지기 시작한 것뿐인데 애액이 촉촉히 배어 나온다
지금 바로 들어간다고 해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다
“넣어도 돼?”
본래 이런 질문은 하는 게 아니지만 처음인 그녀를 배려해서 언지를 했다
“아직… 나 겁나”
“그렇다고 이렇게 진행하고 안 넣을 거야?”
“그건…”
좀 더 그녀의 머리 속에서 두려움이나 잡생각을 지울 필요가 있었다
목덜미를 애무하던 입술을 하체 방향으로 진격시켰다
쇄골라인을 지나 가슴에 닿자 전기를 맞은 듯 몸이 떨린다
한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입술 사이로 살짝 핑크빛 젖꼭지를 머금었다
부드럽다
애무에 찌들려 딱딱히 굳어진 꼭지가 아니라 야들야들한 비단 같은 유두다
“흥흥으응~~~”
애무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흥분은 빨리 수반된다
꼭지를 입에 물리자마자 정신이 혼미한지 몸을 뒤틀며 경직된다
첫 포인트의 공략을 성공했으니 애무를 지속하며 한 걸음 나아가기로 한다
살짝 벌어진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까 당했던 클리토리스 애무의 여운 때문일까
그녀의 저항이 거칠지 않았다
다시 한 번 클리를 살살 돌려가며 그녀의 흥분을 고조 시킨다
가빠오는 숨결 때문인지 입술을 한껏 벌리고 호흡하는 그녀
한 손은 가슴에서 그리고 또 한 손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춤을 추고 있다
“어흐아~~ 희수야~~~”
보지 골짜기 사이로 살짝 손가락을 넣자
그녀의 몸이 퍼득 퍼득 창에 찔린 물고기 같다
허공을 휘젓는 손을 잡아 내 어깨와 자지를 잡혀 준다
그녀는 어깨와 목을 감싸며 본능적으로 날 끌어 당긴다
목에 매달린 어린 아이처럼 온 힘을 팔에 집중해 내 몸에 밀착시키고
다른 한 손은 자신이 느낀 흥분 그대로 내 분신에 전달하는 중이다
그녀의 손에서 내 분신을 분리시켰다
그렇게 꽈악 잡고 있다간 결합도 해보기 전에
근육 파열로 고자가 될 듯 했으니까
“다리 좀 벌려봐”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더욱 그녀를 달구었다
마치 먹이를 바라는 금붕어처럼 그녀는 입을 벌리고 몽환지경에 빠져있다
그녀가 느끼지 못하게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서도 손과 입은 그녀를 희롱하는데 전념했다
그녀가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타서 그녀의 입구 앞에 분신을 조준했다
마치 손가락으로 장난치듯이 내 자지를 잡고 입구에 문지르자
새로운 이물감에 그녀의 눈이 번쩍 떠진다
“뭐야? 그건?”
“잠시만 기다려 봐”
이미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가 귀두를 흠뻑 적시고 있다
살살 돌려가며 전진을 하자 어렵지 않게 귀두는 이미 그녀 몸 안에 있었다
“뭐가 들어오는 것 같아~~ 잠시만… 아악~~~~”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내 하체에 힘을 넣었다
이미 반쯤은 들어가 있던 귀두가 안으로 쑤욱 밀리면서
살짝 벌어진 보지 입구를 가르며 그녀 안으로 진입했다
“아아악~~~~ 아악~~~”
첫경험의 아픔일까?
그녀는 내 목을 부여 잡고 터져 나오는 비명을 내 어깨로 막는다
그녀의 앞니가 내 어깨에 박히며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녀 하체에 박힌 내 자지가 주는 통증에 비교하랴?
그녀를 위해 기꺼이 어깨를 빌려 주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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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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