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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하고 있는 걸 까? - 1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38 995회 0건


내가 잘하고 있는 걸 까?



1부 2화





아 정식이 새끼때문에 서울대공원으로 가는 내내 좋지도않은 옛날 생각을 해버렸다
지금 이 새끼는 뭐가 그리 신났는지 지하철 내에서도 쉬지않고 떠들어댄다




나혼자 기타를 옆에 세운체 전동차 가장자리 바닥에 앉아있고 다른 멤버들은
의자에 쪼르륵 앉아서 정식이의 수다를 얌전히(?) 들어주고있다




팔뚝으로 또 막 좆이 스네 마네 이런얘기를하는것 같아
떨어져 앉은건 참 좋은 선택이었다.... 라고 생각을 한다




중간중간 내 눈치를 봐가며 멤버들에게 소곤소곤 거리는것도 보인다



"아 새끼 왜 저렇게 병신같은 표정으로 내 눈치를봐..." 하고는
MP3의 볼륨을 올려버린다





이 때 눈치를 챗어야 했다....... 그새끼가 어떤 얘기를 어떻게하는지....
들었어야 했다.




"지훈아 일어나 내려야되! 정식아 기타는 일단 너가 챙겨! 아 이거 오늘 짐이네 진짜 ㅋㅋㅋㅋ"




베이스를 치는 찬우가 나를 흔든다 내가 잠들었었나보다 눈을 떠보니 찬우와 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다 내렸다 가만보자.. 정식이는 내기타를, 일렉을치는 우현이는 자기기타를.....읭?




어쨋든 지금 빨리 내려야하는건 확실하다



"아....응..... 읏샤 자 갑니다 가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않다 다행이다 혹시라도 사람이 붐빌까봐 걱정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나는 사람이 붐비는곳을 싫어한다



딱 한군데, 공연장 빼고




"와 여기서부터 포스터들이 다 붙어있다ㅋㅋㅋㅋ 죽이네 어? 우리다 우리사진도있어 여기!!"



우현이가 아이처럼 들떠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그러고보니 참가팀들 공연 사진들이 걸려있다 우리와는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밴드 죽이는 입냄새...
아니 이건 우리끼리 부르는 별명이고 Dead Breath 도 있다
그리고 정식이가 한 포스터에 낙서를 하고있다.................?!




"뭐야 우리꺼가 아닌데?" 하고는 고개를 돌리려던 찰나
"아 내가 뭘 잘못본건가?"




나는 뭔가 쎄~ 한 느낌에 다시한번 내 시선을 더듬었다



어떤 팀의 포스터에 정식이 낙서를 하고있고
애들이 내눈치를보며 정식에게 슬금슬금 다가간다 느낌이 이상하다



나에게 뭔가 숨기는 느낌?




"아 흐흐흐흐...헤헤 응? 왜? .....아!! 가자 빨리가자 우리 늦겠다
리허설해야되는데 가자가자 지훈아 빨리빨리~ 우후 ~! 학교 안가고 이런데 오니까 기분째진다 씨발!!"



정식이 갑자기 내손을 잡고 무작정 달린다 내가 멈추려하자
다른 멤버들도 뒤에서 나를 민다 빨리 가자고



분명 뭔가 있는데 나중에 집에 가면서 확인하지뭐 하고 신경을 꺼버렸다



야외 공연장에 도착하니 다들 분주하다 무대위엔 위에서 말한




죽이는 입냄새들이 리허설을 하고있다 우리를 봐서 반가운건지 뭔지
알수없는 말로 소리를 질러댄다 "요 마이 리를 보이즈! 소리질러!" 정도로 해석되겠지..




시끄러운것들이 끝나고 다음팀이 올라온다



"어?" "어...라?" "와우" "흐흐흐흐"




앞에서부터
나, 찬우, 우현, 정식의 리액션이다




다섯명의 여자들.. 여자 댄스팀이다.... 예전처럼 센터엔 인영이..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영의 옆에는 다정이 서있다



"아 씨발"
나름 작게 뱉었지만 바로옆에있던 멤버들은 다 들었을것이다



다들 움찔하고는 이내 모르는척 열심히 구경한다
역시나 정식은 이미 무대 바로 앞에까지 가서 소리를 질러대고있다



"조만간 저새끼는 얘기좀해야겠다 못봐주겠네" 라는 생각을 하며 나도 무대위로
시선을 옮긴다



오늘 학교 가라는데 안가고 버틴것도... 그로인해 나와 그런 일이 생긴것도...
일단은 오늘 공연....때문이었구나



"자식이.. 아무리 내가 이런거 싫어해도 오빤데 거기다 이렇게 만날거 알면서 말도안해주고
섭섭하네 괜히 ... 그나저나 오늘은 의상이 무난....아.....역시"


오늘 의상은 비교적 노출이 적다(?) 쉬운 예를 들자면 전에
Miss A가 Bad girl Good girl 을 부를때 입었던 옷하고 비슷하다




상의는 딱붙는 긴팔 물론 오프숄더라 쇄골이 눈에 들어온다
상체를 숙이는 동작이 나오면 가슴이 보일것만같은.. 하의는 아.....어쩐지 노출이 적다 생각했지



핫팬츠다 그것도 춤을 출때마다 조금씩 엉덩이로 씹혀(?)들어갈정도로 작은..
요즘 여자들이 여름에 잘입는 나노핫팬츠랑 비슷하다 팬티같은..




팬티보다 더한게.. 바지가 말려올라가다 보니 허벅지는당연하고
시원(?)하게 씹혀주신 덕분에 쟤들이 팬티를 입은게 맞나 싶을정도다....


거기다
아랫쪽 엉덩이 살은 보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벅지와 엉덩이를 구분해주는 굴곡이 보이니


거기다 춤동작들 때문에 계속 접혀주니 누가봐도
여긴 허벅지 여긴 엉덩이. 라고 구분해주는것 같다....


춤추는 자기들도 신경쓰이는지



춤추면서 계속 바지를 끌어내린다



오늘은 왠일로 인영도 다른 멤버들과 같은 의상이다 괜히 더 신경쓰인다



리허설이 끝나고 정식이 돌아온다 뭔가 굉장히 신이난표정이다
오자마자 자기 핸드폰을 꺼내 뭔가를 보여준다



"야야야야 이리와봐 이리와봐, 내가 무대 바로앞에서 아니지 아래에서.
흠흠 사진을 좀 찍어왔어ㅋㅋㅋㅋ 대박이야 밑에서 보면 쟤들 엉덩이 다보여!
.......
아 걱정마 우리 지훈이형님 화내실까봐 다정이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어 정말이야"



역시나.. 밑에서 한참을 뛰어다니길래 예상했던 상황이다



다만 다른게 하나있다면 내가 다정이 사진을 기다렸단거다



사실 정식이새끼가 다정이 사진을 찍어왔다면 오늘공연이고 뭐고
일단 딱 죽기 직전까지 패버릴 생각이었다 겸사겸사 드러머도 바꾸자고 얘기할 참이었고



어쨋든 정식은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다정이 사진은 찍지않았다고 말한다



속으론 너무 보고싶지만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때문에 나는 관심없는척 기타조율에만 집중하는척한다



"와.. 대박 어! 야 그거 그거 다시보여줘봐 와 이새끼 이런사진 왜이렇게 잘찍어ㅋㅋ
너이런거 평소에도 자주 찍냐? 야~ 얘들 노팬티아냐 노팬티? 하나같이 엉덩이가 졸라 죽인다 앞모습은 없냐?"



이런류의 대화가 오가는걸로 봐선 정식이 새끼가 뭔가 사진을 잘 찍어오긴 한것같다



짜증난다, 궁굼하다. 그래도 꾹꾹 참는다 하지만 이내 들려오는 대화에
나도모르게 고개를 돌려 키득거리고있는 짐승들을 쳐다본다



"야 이거이거 이게 그 지난번에 꽁꽁 싸매고있던 센터야 센터.
원래 안그러던 애가 다른애들하고 똑같이 벗고있으니까 더 꼴려ㅋㅋ
그리고 마침 바지가 작은거같아 최고로 말려올라갔을때 엉덩이 반이 다 보이드라니까
아 갑자기 졸라 고민되 계획대로 이걸 먹을지.. 지금이라도 목표를 바꿀지.. 웁우브부우"



인영의 엉덩이가 반이나 보인다는것과 그게 사진으로 있단것
그리고 평소에 안그러던 애가 벗으니까 더 꼴린다는 정식이새끼의 말에



나도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는것이 내 머릿속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 뒷말은 흘려들었다



흘려듣지 말아야 할것을 흘려들은것 같은데 지금 내 머릿속은 그저
사진을 보고싶다, 나도 인영의 엉덩이를 보고 꼴리고싶다 이생각 뿐이다



마침 애들이 급하게 정식이를 끌고 어딘가로 가버린다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저 빨리 애들이 두고간 핸드폰을 보고싶다



"지훈아 이새끼가 진짜 정신못차린다 우리가 알아서좀 혼내고올게 쉬고있어"



됬다 이제 볼수있다 이제 최대한 빨리 내가 볼것만 딱보고
원위치시켜놓으면 된다 하고는 애들이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정식의 폰을 집어들었다



조금전까지 보던사진이 인영이겠지 하면서 화면을 본순간 나도모르게 "헙" 하고 소리를 냈다



일본 기획물중 "핫팬츠녀 지하철에서.avi" 이런데서나 볼법한 사진이었다
누군가가 억지로 핫팬츠를 끌어올린듯 바짝 올라간 핫팬츠와 그로인해 너무도 섹스럽게 삐져나온 엉덩이.



정식의 말대로 반이나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반은 가려졌어도 소용없다 다 보이는것만 같다



새하얗다 사진만으로도 탄력이 느껴지는듯하다



궁굼하다 이사진 말고도 인영의 엉덩이가 더 있을것만 같다
나도모르게 다음 다음 다음 다음사진을 본다



한번 봤을뿐인데 이건 아니야 이것도 아니야 하면서 인영의 엉덩이를 찾아간다



아무리찾아도 처음것 처럼 제대로 찍힌 사진은 더 없는듯 하다
아쉬움을 달래며 핸드폰을 내려놓으려던 찰나


내가 보기시작한 부분의 전부분도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어 처음부터 다시 확인한다



"뭐야 이새끼 진작부터 이딴거 찍었네
이건 지금찍은게 아닌데? 어? 설마.. 이새끼가...아니 이새끼들이...."



급 짜증이 난다 괜히 봤다 싶다



사진앨범을 처음부터 보니 몰카로 추정되는 수많은 사진들이 나왔다
화장실이긴 한데 오줌싸는그런게 아니라 옷갈아입는 사진들이다 그것도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임다정, 유인영
이 둘... 의상을 갈아입으러 화장실갔을때 사진을 찍은것같다



아무래도 이둘이 들어오기전부터 정식이 옆칸에 들어가서 기다린듯 싶다
위에서 대각선으로 내려다보이게 찍은 사진들이다



심지어 다정은 브라같지도 않은 살색의 패드(나중에 누브라임을 앎)만 붙이고 있어
얼핏보면 다벗고있는 사진같다



하나하나 지워가며 다정의 벗은 사진들을 보다보니 아침에 있던 일이 생각난다



빨리 배터리를 갈아끼워서 확인해야 하는데....하다가



"너이새끼야 너가 정식이랑 다를게뭐야 정신차려"하고는 사진 지우는데만 집중한다



그리고 사진의 주인공이 바뀐다 인영이다 역시나 무대의상 전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온몸을 꽁꽁 싸매 감춘느낌이다



그리곤 사진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한꺼풀 한꺼풀 벗고있다
하얗다 엉덩이처럼 온몸이 속살이 하얗다 만져보고싶다 침이 꿀꺽삼켜진다



상의는 이미 벗어 브라만이 남아있는데 브라가 작은가?
한손에 꽉차게 들어올것 같은 인영의 가슴이 브라 안에서도 터질듯 꽉 차있는 느낌이다
왜 저렇게 입은걸까 다정이 가끔 말해주던게 생각난다 자기는 워낙 여유있는 사이즈라 상관없는데



자기랑 다르게 작은애들은 커보이려고 한컵작은걸 입기도한다고 꽉차보이기때문에..



짜식이 오빠한테 못하는말이 없어 하면서 넘겼던말이 지금은 내 바지가 터질것처럼 빵빵해지게 만든다



"왤까 인영이처럼 꽁꽁싸매고 숨기는 여자애가 왜 가슴이 커보이려 속옷을 작게입은걸까
혹시.... 보여줄.... 사람이 있는건가? 저하얗고 뽀얀 건드리면 터질것만 같은 젖가슴을
만져주는 사람이 있는건가? 그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그러는걸까?"



병신같은 생각임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궁굼했다



한장한장 사진을 더 넘긴다
"어? 설마..설마? 왜? 안되 안되 인영아 왜그래?"



혼자 안절부절.. 이유는 하나였다
사진속의 인영이 브라를 풀기위해 어깨끈을 내리고, 후크를 자기앞쪽으로 돌리고있기때문이다
다행히(?) 앞에 한두장 이후론 계속 뒷모습이라 가슴이 보이진 않지만



나는 너무나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빨리 다음사진 다음사진 넘기며 뒤를돌아 나에게 그 뽀얗고 탱탱한 가슴이 보여지길
그리고 지금까지 상상만 해오던 뽀얀 젖가슴에 어울리는 분홍빛 유두...



그것이 보이기를 갈망하고 한편으로는 계속 뒷모습만 보여서
정식이 새끼도 인영의 가슴을 보지 못했기를 바라고있다



인영의 가슴을 처음 보는 남자는 내가 되어야 한다는 이상한 생각이 가득차있다...



계속해서 사진이 넘어가지만 다행히(?) 인영은 뒤돌지 않는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나가는 장면이 찍힌 한컷이 나로하여금 정식의 핸드폰을 놓지못하게 한다



인영의 가슴쪽.. 물론 브라를 벗고 무대의상을 입는 사진만 있었지만
중간에 뭐라도 입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정이 붙이고있는 이상한(?)패드라도..



검은색이라 티는 잘 안나지만 가슴의 옆모습이 보이는 사진속에선
확실하게 드러난다 인영의 조그마한 유두가.. 조그맣고 이쁜 앵두가 상상될정도로 귀엽게
뽁. 하고 티어나와있다



"아 오늘 인영이.. 이상하네 정말... 의상도... 아니 브라는 왜 안한거지?..
이따가 옷다시 갈아입으러 갈땐 정식이새끼 꽉붙잡고있어야지...
집에 같이 가자고해서 집에 들어가는것까지 다 확인해야 맘이 편하겠네..."



일단 정식이 핸드폰에 사진들은 "모두삭제" 하려다가



인영의 사진들만 블루투스로 내핸드폰에 옮긴후 쿨하게 부셔 하수구에 버린다
DMB도 되고 뭐 기능이 이래저래 많은 핸드폰이라 비싸긴하지만 핸드폰의 존재가
그냥 너무 싫었으니까



그리고는 아무렇지도않게 자는척을 한다



시끌시끌 왁자지껄
애들이 돌아오는것 같다 멀리서 들려도 짜증나는 정식이 새끼 목소리..



"아니 뭐 그걸 굳이 화장실까지 데려가서 그래 그냥 말하지 "입!"
요래만 했어도 내가 아차! 하고 입 싹 다물었을텐데.... 쉿... 지훈이 잔다"



"안잔다 변태새끼야" 어짜피 헤드폰도 끼고있겠다 못들은척 나는 계속 자는연기를 한다



"지훈이 저건 자도자도 졸린가봐? 저거 노래듣고있는거 맞지?"



"응 지훈이 노래안들으면서 잠못잔다그랬어 안전해 그냥 조용조용히 말하자"



"응? 뭐지? 아까부터 계속? 나한테 뭘숨기고있는거야 이새끼들이"
나는 이제 눈을 뜰까 하다가 무슨얘기하는지 듣기위해 계속 자는척한다



"아까 센터 걔 사진 봤지? 지금 노브라야 미친년ㅋㅋㅋ이렇다니까?
아닌척하는것들이 도도하게 눈착 깔고 졸라 밝힌다고"



"진짜 너가찍은 그 사진때문에 다시봤어 어떻게 그럴수가있지 평소엔
"난 남자는무슨 내 몸이나 쳐다보는 벌레같은 너네랑 눈도 안마주칠거야"

이런 눈빛으로 다녀서 졸라 재수없었는데 지 노브라인거 아무도 모를줄 알고
저렇게 가슴 흔들고 골반 돌려가면서 춤추는거보니까 개 흥분되ㅋㅋ 벌려달라면 벌려주는거 아냐?"



"그래.... 정식이 저새끼만 침질질흘리고 그런게 아니었구나....
기억할게 우현아... 자이제 떠들어봐 무슨 계획을 나몰래 그렇게 열심히 짜셨는지.."



새끼들의 목소리가 작아진다 뭔가 더 중요한 말을 할것같아 더 집중한다



"걸레일수도있어 꼭저런년들이 벌써부터 막 대학생들한테 다리벌려주면서
대가리 큰척하고 다니거든 지가만나는 남자보다 어리면 다무시하고...

분명 그럴거야.. 아시발 이딴얘기 그만하고 오늘 계획어떡할거야
센터년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래 진짜 튀어나왔지 꼭지가 ㅋㅋㅋㅋㅋ

흠흠 어쨋든 그래서 목표물 변경? 아님 그냥 고?"



"나는 목표물 안바꿨음 좋겠어 일단 원래 목표물이
지훈이 이용해서 쉽게 덫으로 몰고갈수있어서 고른거였잖아
쉽게가자 계획 나름 완벽하게 짰는데 좆 꼴린다고 흔들면 꼬일수도 있잖아"



우현이의 말에 나도모르게 눈을 뜰뻔했다
"나를 이용해? 뭐 덫? 시발 자는척도 졸라힘드네"



"그래 하긴 그 빨통을 빨아보는걸 다음으로 미루기엔
어제 빨통 상상하면서 친 딸딸이가 아깝다 ㅋㅋㅋㅋ 장소 섭외는 다 끝났지?"



"당연하지 이제 지훈이만 잘 꼬득여서 몹몰이 딱! 해서 한방에 딱! 하면 되"



정식과 우현의 대화를 듣다가 나는 알게됬다 이새끼들이 오늘 하려고하는것이
나를 이용해 다정이를 "내동생" 다정이를 따먹을 계획이란것



"미치게하네 확실하게 이새끼들 계획 듣고 다정이랑 인영이 집에 보낸다음에
싹다 조져야겠네" 이제 찬우까지 저대화에 끼면 오늘은 정말 공연이고 뭐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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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읽어주신. 댓글달아주신. 추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할게요 !!!!!!!!!!!!!


후아... 댓글응원이나 추천...

이런게 얼마나 힘이되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심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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