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그녀가 떠난 자리에 그녀가 들어왔다
“어쭈 이제 대담해 지는데?”
“내껀데 뭐 어때?”
이렇게 그녀에게 붙잡히는 건가? 내 자지처럼
갑자기 허무한 생각이 잠시 들었다
내가 정신을 차린 건 그녀의 손이 내 팬티를 걷어내는 순간이었다
조금씩 대담해지는 그녀의 행동에 나도 적잖이 당황스럽다
“나 하고 싶어”
“뭐?”
“너랑 하고 싶다고”
순간 소름이 쫘악 끼쳐 왔다
여자의 맘은 이렇게 쏠릴 수 있는 거구나
몸과 마음을 준 후에 급속히 즐기기를 원하는 그녀
이대로 그냥 가보자는 맘으로 그녀의 몸 위에 올라 탔다
================================================
“젖었지?”
“웅 많이”
“그냥 들어간다 나 못 참겠어”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다리를 벌리고 준비를 한다
문득 들어가기 전에 한번 그녀를 시험해 보려는 맘이 든다
그대로 그녀의 몸을 타고 위 쪽으로 올라 갔다
내 자지를 그녀의 턱밑까지 올려 놓자 그녀의 입 앞에서 끄덕인다
“뭐야? 이건?”
“빨아봐”
“싫어~~”
“빨아줘 그래야 더 부드럽게 니 보지에 들어갈 수 있어
나도 기분 좋아지고”
날 노려보며 한참 망설이던 그녀의 한 손이 내 분신을 잡는다
그리곤 몸을 틀며 입 앞에 귀두를 맞추고 고개를 들어 날 덥석 문다
“으흑~~~”
그녀의 뜨거운 입 속이 자지 전체를 감싼다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혀를 오물오물하며 귀두를 자극해 본다
극도의 흥분감에 자지는 끄덕끄덕하며 그녀 입 속을 헤메인다
“으읍~~~ 숨막혀~~”
조금 우물우물하는 가 싶더니 그녀는 이내 입 안에서 날 뱉어 버린다
아직 교육이 안 된 그녀에겐 역시 무리였던 듯
그녀의 타액이 묻어 번질거리는 귀두를 그녀에게 보여주며
서서히 아래 쪽으로 몸을 내렸다
그녀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날 지켜본다
손으로 자지를 잡고 그녀의 보지 입구에 서서히 문질렀다
“으흥~~”
그녀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귀두엔 그녀의 타액과 애액이 함께 묻어 나온다
“들어간다 이제”
“아아악~~~~”
벌겋게 성난 귀두가 그녀의 보지 입구를 헤치듯 밀치며 들어가니
그녀의 신음소리가 옥타브 이상 커진다
아직 남자의 물건을 여유 있게 받아내기엔 무리인 보지
그래도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을 보니 좀만 조련하면 훌륭한 섹스머신이 된 듯 하다
“아흐~~희수야 살살~~~”
“알았어 점점 좋아질 거야 니 몸이”
“퍽퍽퍽~~~착착착~~~~”
그녀와 내 몸이 만드는 떡치는 소리가 방에 울린다
첨엔 손동작도 어색하던 그녀가 몸이 달아 오르자
내 목과 등을 거쳐 힙에까지 오르락 내리락 한다
“아흑~~~ 깊이 들어오면 뭔가 찌릿찌릿해”
“건드릴 때 좋은 부분이 있음 말해 봐”
“아으~~~학학학~~~아~~~ 거기~~~”
정상위로 깊게 찔렀을 때 귀두 끝이 조이는 부분
그 부분을 자극하자 그녀의 신음소리가 커지면서 거기를 자극해 달라 애원한다
그 곳을 더 자극하자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내 뒷머리를 잡고 신음한다
“아~~~희수야~~~제발~~~”
내 얼굴을 그녀의 가슴에 묻으면서 그녀의 온 몸에 힘이 들어간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
천천히 자극하던 움직임에 박차를 가해 좀 더 간결하고 빠르게 그녀를 자극했다
“아~~~아아아악~~~~ 조그만~~~조금만~~~더~~”
그녀의 간절해지는 신음소리
자위로만 올랐던 오르가슴이 이제 내 자지를 통해 그녀에게 느껴지려 하는 모양이다
“느껴~~~ 그대로 느껴~~~”
“아학~~~아학~~~ 느끼고 싶어~~~아아아아~~~아~~아악악악~~~희수야~~~엉엉엉~~”
그녀의 숨 넘어가는 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돌처럼 굳어가는 그녀의 몸
안 그래도 조이는 그녀의 계곡이 굳게 닫힌 바위문처럼 날 조인다
“괜찮아?”
“아하~~~ 좋아 짜릿해~~~”
첫 섹스보다는 장족의 발전이다
나도 여러 명의 여자를 경험해서 그렇지 그녀보다 나을 게 없지만
그녀의 스킬 진보 능력은 나보다 월등해 보였다
“좋았어?”
“웅 좋아
나 색녀 인가 봐
자위할 때도 느꼈었지만 성적인 자극이 유난히 강한 것 같아
니 물건이 들어올 때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흥분돼
진짜 좋았어”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이 그녀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아직도 그녀의 질은 울컥울컥 후희를 느끼는 듯 하다
잠시 그녀를 쉬게 해주려고 자지를 빼내는 순간
“잠시만 빼지마~~”
그녀가 큰 소리로 만류한다
“왜?”
“넣고 있는 게 더 좋아
안 빼면 안 돼?”
이런…
정말 성욕이 강한 여자구나
꽤나 섹스를 오래 즐겨야만 나올 수 있는 그런 말인데
“알았어 다른 방법으로 넣어줄게”
그녀의 말은 잠시 숙였던 내 흥분을 더욱 자극했다
그녀를 일으켜 뒤로 돌린 후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엉덩이는 들어 봐 다리 벌리고”
“이게 뭐야?”
“도기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후배위라는 거야
일명 뒷치기지”
“야~~~ 똥꼬에다가 하는 건 아니지?”
“보지에 하는 거야 이렇게도 잘 들어가”
의구심을 느끼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대고 살살 비볐다
“아흥~~~”
이미 흥분이 거쳐간 그녀의 몸은 작은 자극에도 몸을 떤다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그녀의 보지에 바로 진입했다
“아학~~~~~”
빠르게 그리고 깊은 곳까지 밀고 올라오는 자지의 충격에 그녀의 눈이 뒤집어진다
뒤로 들어간 그녀의 질벽은 굴곡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난 보지다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인지
자근자근 씹어주는 질 속살의 느낌이 생소하면서도 좋은 기분이다
“니 보지 속살이 너무 쫄깃해”
“아학아학~~~ 그런 말~~~”
“맛있어 넌!”
이미 점령하고 있는 그녀의 여체를 좀 더 맛있게 먹으려
하체의 운동능력을 임계점까지 올린다
그녀는 머리를 흔들며 포효했고 귀두 끝으로 몰리는 혈액의 느낌은
이제 곧 터져 나올 내 정액의 양을 암시했다
“나~~~ 쌀 것 같아~~~ 아흑~~~”
“안에는~~안돼~~~ 밖에 밖에 아흑흑~~~”
“아아아아아악악악 학학 아아악악악~~~”
찢어질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거칠게 밀어붙이던 하체를
사정 임박의 순간 그녀의 보지에서 빼냈고
빠져 나옴과 동시에 그녀의 하얀 힙은 내 정액으로 더럽혀졌다
“앗~~~흐읍~~~”
자신의 힙에 끈적한 이물감이 느껴지자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난 그녀의 힙 사이에 내 물건을 붙이고 급하게 문질렀고
그 때 마다 내 분신은 구역질하듯 정액을 토해냈다
그녀의 엉덩이 골을 타고 질 입구까지 떨어지는 하얀 정액
남자만이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영역표시 의식이다
“다 했어? 나 죽는 줄 알았잖아
넌 너무 거칠어 학학~~`”
“응 다 토해냈어 니 엉덩이가 내 정액 천지다”
“그래?”
그녀는 호기심이 생기는지 엉덩이 쪽으로 손을 돌려
내 정액이 묻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
“끈적하고 미끄러워 이상해 촉감”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가락으로 자신의 힙에 내 정액을 골고루 펴 발랐다
마치 얼굴에 묻은 화장을 지워내는 클린징을 하듯이
“나 좀 쉬어야겠다 오늘 알바 못하면 어째?”
“하하하 그래 누워서 쉬어”
난 티슈로 그녀의 몸에 묻은 내 정액을 닦아낸 후
그녀는 침대에 가지런히 눕혔다
그녀는 피곤한 듯 이내 새근새근 잠이 들고 말았다
하긴 새벽 일찍 일어나 잠도 덜 깬 상태에서 거칠게 섹스를 나눴으니
그대로 기절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아직 수희의 출근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나 역시 피곤함에 알람을 맞추고 잠이 살짝 들었다
“따르릉~~~~따르릉~~~”
알람이라는 것들은 왜 유두리도 없이 칼 같은지
아직 부족한 잠인데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수희를 깨웠다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야지”
“으응~~~~나 졸려”
“힘들어? 그럼 좀 더 잘래?”
“으응~~~자고 싶어”
“알았어 그럼 좀 더 자고 있어”
잠도 덜 깬 그녀를 깨우는 게 왠지 미안해서
난 씻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나를 위해 봉사한 그녀를 위해 내가 봉사할 상황
몰래 옷을 챙겨 입고 침대 맡에 쪽지 하나 남겨 두고
황급히 집을 빠져 나왔다
피곤한 수희 대신 내가 가게 오픈을 하고 준비를 해놓으려고
오전 알바의 일은 가게 오픈과 장사 준비가 거의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막 들어 닥칠 시간이면 거의 교대를 하니까
오전이 꽤 지나갔는데도 아직 수희는 무소식이다
아침부터 커피 손님들이 꽤 들어와서 조금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정문에서 종소리가 울린다
후다닥 움직이는 마루 발소리가 들리고 주방으로 수희가 들어온다
“아잉~~~ 왜 혼자 왔어? 깨우지”
“너무 곤하게 자는 것 같아서
내가 하면 되니까”
“그래도 힝 ㅠ.ㅠ”
그녀는 나 혼자 아침을 준비한 것이 미안한지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내 등을 백허그했다
“좋다~~~ 내 꺼~~”
그녀 가슴의 따뜻한 온기가 등에 전해지자
내 가슴까지 따뜻해짐을 느꼈다
이런 게 안정이라는 건가?
뭔가 꽉 찬 것 같고 충만한 느낌
수많은 여자들을 거치면서도 느낄 수 없었던 그런 느낌
여자친구나 애인이란 존재는 온전히 그런 느낌을 주는 존재구나
내 스스로 자유롭기 위해선 이 따듯함을 포기해야 했다
자유와 따뜻함은 동전의 양면처럼 병행할 수 없는 듯 보였다
등을 돌려 그녀를 가슴에 안았다
그리고 얼굴을 부여잡고 그녀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고마워 희수야”
“나두”
사랑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나마 지금 감정이 가장 비슷할 것만 같다
우리의 밀회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나들면서 그렇게 일단락 되었다
“들어가서 좀 쉬어 난 잤으니까”
“괜찮은데?”
“아냐 이따 나오려면 좀 쉬어야 해
새벽에도 잠 못 자서 ^^”
“ㅎㅎㅎ 그런가? 알았어”
대충 설거지를 마무리 해주고 난 그녀를 남겨두고 방으로 돌아왔다
편안한 방에 들어와서인지 급격한 피곤함 엄습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에 떨어졌다
“따르릉~~~~따르릉~~~~”
또 에누리 없는 늠이 울리기 시작한다
이제 나가봐야 할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먹은 것도 없이 하루를 다 보냈다
아니 수희는 먹었구나
주섬주섬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대충 마치고
옷가지를 챙겨 입고 냉장고에 남은 빵 조각 입에 물고 출근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패밀리들은 예외 없이 가득 차 있었고
수희는 몇몇 알바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편하게 일하고 있었다
“왔어?”
수희의 인사에 나만 아는 반가움이 배어 나온다
내가 주방으로 들어가니 조르르 따라 들어온다
“이히~~ 보고 싶었어”
수희는 내 목에 팔을 두르고 안겨 내 입술에 뽀뽀를 해댄다
밖에 패밀리가 우글우글하는 상황에서 대담한 행동
아마 들켜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이성을 억누른 듯 하다
“이러다 걸리면 어째?”
“괜찮아~~ 뭐 어때?”
“아직 너 좋아하는 애들 많아”
“상관없어 어차피 내 남자도 아닌데 뭐”
“으그 내 이럴 줄 알았어
널 믿는 내가 바보지”
“자꾸 그러면 확 소문내 버린다~~”
“알았다 알았어
당분간은 조용히 살자 우리”
그녀는 못내 서운한지 입을 삐쭉삐쭉 거린다
소문이 난다 해도 별로 거리낄 것은 없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녀석들의 견제가 심해질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이 곳에 자주 머물던 지영이나 정미 같은 애들과의 관계도
조금은 껄끄러워 질 것 같아서 나를 위해서도 보안이 필요했다
“나중에 때 되면 다 알릴 거다”
“알았어
난 니 사생활 터치할 생각 없으니까
예전처럼 애들하고 편하게 놀고 그래
바람 피워도 나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니까”
“그 말 진짜지? 후회하게 만들 거다”
“후회 안 하니까 알아서 해 ㅎㅎㅎ”
교대시간이 되자 전기줄의 참새떼처럼 몰려 있던 녀석들이
그녀의 퇴근과 함께 후르르륵 빠져 나간다
새벽부터 날 보겠다고 방으로 달려오는 열녀 뒤를
닭 쫓던 개처럼 지붕 쳐다보는 나머지 녀석들
왠지 모를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짜르르 밀려 왔다
잠시 후 희준이 녀석이 문을 열고 깔깔거리며 들어온다
“왜? 뭔 일인데?’
“하하하 여기 있던 녀석들 다 차였어 ㅎㅎㅎ”
“뭐가?”
“수희 누나랑 한 잔 하며 놀겠다고 다들 우르르 몰려 나갔는데
한 방에 거절하고 택시 타고 씽~~~”
“진짜? ㅎㅎㅎㅎ”
“다들 닭 쫓던 개 되어서 하나 둘 사라졌음”
짜릿한 쾌감이 이런 것이었구나
생각하기 무섭게 현실이 되는 스토리
그녀의 맘에 내가 차 있는 한 이제 녀석들에겐 기회가 없을 듯 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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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어쭈 이제 대담해 지는데?”
“내껀데 뭐 어때?”
이렇게 그녀에게 붙잡히는 건가? 내 자지처럼
갑자기 허무한 생각이 잠시 들었다
내가 정신을 차린 건 그녀의 손이 내 팬티를 걷어내는 순간이었다
조금씩 대담해지는 그녀의 행동에 나도 적잖이 당황스럽다
“나 하고 싶어”
“뭐?”
“너랑 하고 싶다고”
순간 소름이 쫘악 끼쳐 왔다
여자의 맘은 이렇게 쏠릴 수 있는 거구나
몸과 마음을 준 후에 급속히 즐기기를 원하는 그녀
이대로 그냥 가보자는 맘으로 그녀의 몸 위에 올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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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었지?”
“웅 많이”
“그냥 들어간다 나 못 참겠어”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다리를 벌리고 준비를 한다
문득 들어가기 전에 한번 그녀를 시험해 보려는 맘이 든다
그대로 그녀의 몸을 타고 위 쪽으로 올라 갔다
내 자지를 그녀의 턱밑까지 올려 놓자 그녀의 입 앞에서 끄덕인다
“뭐야? 이건?”
“빨아봐”
“싫어~~”
“빨아줘 그래야 더 부드럽게 니 보지에 들어갈 수 있어
나도 기분 좋아지고”
날 노려보며 한참 망설이던 그녀의 한 손이 내 분신을 잡는다
그리곤 몸을 틀며 입 앞에 귀두를 맞추고 고개를 들어 날 덥석 문다
“으흑~~~”
그녀의 뜨거운 입 속이 자지 전체를 감싼다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혀를 오물오물하며 귀두를 자극해 본다
극도의 흥분감에 자지는 끄덕끄덕하며 그녀 입 속을 헤메인다
“으읍~~~ 숨막혀~~”
조금 우물우물하는 가 싶더니 그녀는 이내 입 안에서 날 뱉어 버린다
아직 교육이 안 된 그녀에겐 역시 무리였던 듯
그녀의 타액이 묻어 번질거리는 귀두를 그녀에게 보여주며
서서히 아래 쪽으로 몸을 내렸다
그녀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날 지켜본다
손으로 자지를 잡고 그녀의 보지 입구에 서서히 문질렀다
“으흥~~”
그녀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귀두엔 그녀의 타액과 애액이 함께 묻어 나온다
“들어간다 이제”
“아아악~~~~”
벌겋게 성난 귀두가 그녀의 보지 입구를 헤치듯 밀치며 들어가니
그녀의 신음소리가 옥타브 이상 커진다
아직 남자의 물건을 여유 있게 받아내기엔 무리인 보지
그래도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을 보니 좀만 조련하면 훌륭한 섹스머신이 된 듯 하다
“아흐~~희수야 살살~~~”
“알았어 점점 좋아질 거야 니 몸이”
“퍽퍽퍽~~~착착착~~~~”
그녀와 내 몸이 만드는 떡치는 소리가 방에 울린다
첨엔 손동작도 어색하던 그녀가 몸이 달아 오르자
내 목과 등을 거쳐 힙에까지 오르락 내리락 한다
“아흑~~~ 깊이 들어오면 뭔가 찌릿찌릿해”
“건드릴 때 좋은 부분이 있음 말해 봐”
“아으~~~학학학~~~아~~~ 거기~~~”
정상위로 깊게 찔렀을 때 귀두 끝이 조이는 부분
그 부분을 자극하자 그녀의 신음소리가 커지면서 거기를 자극해 달라 애원한다
그 곳을 더 자극하자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내 뒷머리를 잡고 신음한다
“아~~~희수야~~~제발~~~”
내 얼굴을 그녀의 가슴에 묻으면서 그녀의 온 몸에 힘이 들어간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
천천히 자극하던 움직임에 박차를 가해 좀 더 간결하고 빠르게 그녀를 자극했다
“아~~~아아아악~~~~ 조그만~~~조금만~~~더~~”
그녀의 간절해지는 신음소리
자위로만 올랐던 오르가슴이 이제 내 자지를 통해 그녀에게 느껴지려 하는 모양이다
“느껴~~~ 그대로 느껴~~~”
“아학~~~아학~~~ 느끼고 싶어~~~아아아아~~~아~~아악악악~~~희수야~~~엉엉엉~~”
그녀의 숨 넘어가는 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돌처럼 굳어가는 그녀의 몸
안 그래도 조이는 그녀의 계곡이 굳게 닫힌 바위문처럼 날 조인다
“괜찮아?”
“아하~~~ 좋아 짜릿해~~~”
첫 섹스보다는 장족의 발전이다
나도 여러 명의 여자를 경험해서 그렇지 그녀보다 나을 게 없지만
그녀의 스킬 진보 능력은 나보다 월등해 보였다
“좋았어?”
“웅 좋아
나 색녀 인가 봐
자위할 때도 느꼈었지만 성적인 자극이 유난히 강한 것 같아
니 물건이 들어올 때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흥분돼
진짜 좋았어”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이 그녀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아직도 그녀의 질은 울컥울컥 후희를 느끼는 듯 하다
잠시 그녀를 쉬게 해주려고 자지를 빼내는 순간
“잠시만 빼지마~~”
그녀가 큰 소리로 만류한다
“왜?”
“넣고 있는 게 더 좋아
안 빼면 안 돼?”
이런…
정말 성욕이 강한 여자구나
꽤나 섹스를 오래 즐겨야만 나올 수 있는 그런 말인데
“알았어 다른 방법으로 넣어줄게”
그녀의 말은 잠시 숙였던 내 흥분을 더욱 자극했다
그녀를 일으켜 뒤로 돌린 후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엉덩이는 들어 봐 다리 벌리고”
“이게 뭐야?”
“도기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후배위라는 거야
일명 뒷치기지”
“야~~~ 똥꼬에다가 하는 건 아니지?”
“보지에 하는 거야 이렇게도 잘 들어가”
의구심을 느끼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대고 살살 비볐다
“아흥~~~”
이미 흥분이 거쳐간 그녀의 몸은 작은 자극에도 몸을 떤다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그녀의 보지에 바로 진입했다
“아학~~~~~”
빠르게 그리고 깊은 곳까지 밀고 올라오는 자지의 충격에 그녀의 눈이 뒤집어진다
뒤로 들어간 그녀의 질벽은 굴곡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난 보지다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인지
자근자근 씹어주는 질 속살의 느낌이 생소하면서도 좋은 기분이다
“니 보지 속살이 너무 쫄깃해”
“아학아학~~~ 그런 말~~~”
“맛있어 넌!”
이미 점령하고 있는 그녀의 여체를 좀 더 맛있게 먹으려
하체의 운동능력을 임계점까지 올린다
그녀는 머리를 흔들며 포효했고 귀두 끝으로 몰리는 혈액의 느낌은
이제 곧 터져 나올 내 정액의 양을 암시했다
“나~~~ 쌀 것 같아~~~ 아흑~~~”
“안에는~~안돼~~~ 밖에 밖에 아흑흑~~~”
“아아아아아악악악 학학 아아악악악~~~”
찢어질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거칠게 밀어붙이던 하체를
사정 임박의 순간 그녀의 보지에서 빼냈고
빠져 나옴과 동시에 그녀의 하얀 힙은 내 정액으로 더럽혀졌다
“앗~~~흐읍~~~”
자신의 힙에 끈적한 이물감이 느껴지자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난 그녀의 힙 사이에 내 물건을 붙이고 급하게 문질렀고
그 때 마다 내 분신은 구역질하듯 정액을 토해냈다
그녀의 엉덩이 골을 타고 질 입구까지 떨어지는 하얀 정액
남자만이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영역표시 의식이다
“다 했어? 나 죽는 줄 알았잖아
넌 너무 거칠어 학학~~`”
“응 다 토해냈어 니 엉덩이가 내 정액 천지다”
“그래?”
그녀는 호기심이 생기는지 엉덩이 쪽으로 손을 돌려
내 정액이 묻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
“끈적하고 미끄러워 이상해 촉감”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가락으로 자신의 힙에 내 정액을 골고루 펴 발랐다
마치 얼굴에 묻은 화장을 지워내는 클린징을 하듯이
“나 좀 쉬어야겠다 오늘 알바 못하면 어째?”
“하하하 그래 누워서 쉬어”
난 티슈로 그녀의 몸에 묻은 내 정액을 닦아낸 후
그녀는 침대에 가지런히 눕혔다
그녀는 피곤한 듯 이내 새근새근 잠이 들고 말았다
하긴 새벽 일찍 일어나 잠도 덜 깬 상태에서 거칠게 섹스를 나눴으니
그대로 기절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아직 수희의 출근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나 역시 피곤함에 알람을 맞추고 잠이 살짝 들었다
“따르릉~~~~따르릉~~~”
알람이라는 것들은 왜 유두리도 없이 칼 같은지
아직 부족한 잠인데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수희를 깨웠다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야지”
“으응~~~~나 졸려”
“힘들어? 그럼 좀 더 잘래?”
“으응~~~자고 싶어”
“알았어 그럼 좀 더 자고 있어”
잠도 덜 깬 그녀를 깨우는 게 왠지 미안해서
난 씻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나를 위해 봉사한 그녀를 위해 내가 봉사할 상황
몰래 옷을 챙겨 입고 침대 맡에 쪽지 하나 남겨 두고
황급히 집을 빠져 나왔다
피곤한 수희 대신 내가 가게 오픈을 하고 준비를 해놓으려고
오전 알바의 일은 가게 오픈과 장사 준비가 거의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막 들어 닥칠 시간이면 거의 교대를 하니까
오전이 꽤 지나갔는데도 아직 수희는 무소식이다
아침부터 커피 손님들이 꽤 들어와서 조금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정문에서 종소리가 울린다
후다닥 움직이는 마루 발소리가 들리고 주방으로 수희가 들어온다
“아잉~~~ 왜 혼자 왔어? 깨우지”
“너무 곤하게 자는 것 같아서
내가 하면 되니까”
“그래도 힝 ㅠ.ㅠ”
그녀는 나 혼자 아침을 준비한 것이 미안한지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내 등을 백허그했다
“좋다~~~ 내 꺼~~”
그녀 가슴의 따뜻한 온기가 등에 전해지자
내 가슴까지 따뜻해짐을 느꼈다
이런 게 안정이라는 건가?
뭔가 꽉 찬 것 같고 충만한 느낌
수많은 여자들을 거치면서도 느낄 수 없었던 그런 느낌
여자친구나 애인이란 존재는 온전히 그런 느낌을 주는 존재구나
내 스스로 자유롭기 위해선 이 따듯함을 포기해야 했다
자유와 따뜻함은 동전의 양면처럼 병행할 수 없는 듯 보였다
등을 돌려 그녀를 가슴에 안았다
그리고 얼굴을 부여잡고 그녀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고마워 희수야”
“나두”
사랑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나마 지금 감정이 가장 비슷할 것만 같다
우리의 밀회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나들면서 그렇게 일단락 되었다
“들어가서 좀 쉬어 난 잤으니까”
“괜찮은데?”
“아냐 이따 나오려면 좀 쉬어야 해
새벽에도 잠 못 자서 ^^”
“ㅎㅎㅎ 그런가? 알았어”
대충 설거지를 마무리 해주고 난 그녀를 남겨두고 방으로 돌아왔다
편안한 방에 들어와서인지 급격한 피곤함 엄습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에 떨어졌다
“따르릉~~~~따르릉~~~~”
또 에누리 없는 늠이 울리기 시작한다
이제 나가봐야 할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먹은 것도 없이 하루를 다 보냈다
아니 수희는 먹었구나
주섬주섬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대충 마치고
옷가지를 챙겨 입고 냉장고에 남은 빵 조각 입에 물고 출근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패밀리들은 예외 없이 가득 차 있었고
수희는 몇몇 알바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편하게 일하고 있었다
“왔어?”
수희의 인사에 나만 아는 반가움이 배어 나온다
내가 주방으로 들어가니 조르르 따라 들어온다
“이히~~ 보고 싶었어”
수희는 내 목에 팔을 두르고 안겨 내 입술에 뽀뽀를 해댄다
밖에 패밀리가 우글우글하는 상황에서 대담한 행동
아마 들켜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이성을 억누른 듯 하다
“이러다 걸리면 어째?”
“괜찮아~~ 뭐 어때?”
“아직 너 좋아하는 애들 많아”
“상관없어 어차피 내 남자도 아닌데 뭐”
“으그 내 이럴 줄 알았어
널 믿는 내가 바보지”
“자꾸 그러면 확 소문내 버린다~~”
“알았다 알았어
당분간은 조용히 살자 우리”
그녀는 못내 서운한지 입을 삐쭉삐쭉 거린다
소문이 난다 해도 별로 거리낄 것은 없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녀석들의 견제가 심해질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이 곳에 자주 머물던 지영이나 정미 같은 애들과의 관계도
조금은 껄끄러워 질 것 같아서 나를 위해서도 보안이 필요했다
“나중에 때 되면 다 알릴 거다”
“알았어
난 니 사생활 터치할 생각 없으니까
예전처럼 애들하고 편하게 놀고 그래
바람 피워도 나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니까”
“그 말 진짜지? 후회하게 만들 거다”
“후회 안 하니까 알아서 해 ㅎㅎㅎ”
교대시간이 되자 전기줄의 참새떼처럼 몰려 있던 녀석들이
그녀의 퇴근과 함께 후르르륵 빠져 나간다
새벽부터 날 보겠다고 방으로 달려오는 열녀 뒤를
닭 쫓던 개처럼 지붕 쳐다보는 나머지 녀석들
왠지 모를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짜르르 밀려 왔다
잠시 후 희준이 녀석이 문을 열고 깔깔거리며 들어온다
“왜? 뭔 일인데?’
“하하하 여기 있던 녀석들 다 차였어 ㅎㅎㅎ”
“뭐가?”
“수희 누나랑 한 잔 하며 놀겠다고 다들 우르르 몰려 나갔는데
한 방에 거절하고 택시 타고 씽~~~”
“진짜? ㅎㅎㅎㅎ”
“다들 닭 쫓던 개 되어서 하나 둘 사라졌음”
짜릿한 쾌감이 이런 것이었구나
생각하기 무섭게 현실이 되는 스토리
그녀의 맘에 내가 차 있는 한 이제 녀석들에겐 기회가 없을 듯 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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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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