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그녀가 떠난 자리에 그녀가 들어왔다
자신의 팬티 위로 내 손이 닿자
무엇에 데인 사람처럼 그녀가 안절부절 못한다
머리 속에 생각이 많은 여자에게는 속전속결이 정답이다
그녀가 저항할 틈을 주지 않고 곧바로 팬티 끈을 잡은 채 아래로 내려 버렸다
“오빠~~오빠~~ 안 되요~~~”
“싫으면 말해”
난 단호하면서도 짧게 그녀에게 의사표시를 했다
순간 얼음처럼 경직되었던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가만히 날 바라본다
나 역시 그녀를 바라보며 한 손으로 서서히 팬티를 내렸다
=========================================================================
그녀는 체념한 사람처럼 고개를 돌린 채 다리에 힘을 빼고
내려지는 팬티를 느끼며 조금 흐느낀다
“흑흑흑~~~”
“왜? 슬퍼?
하지 말까?”
“그건 아닌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갑작스럽다는 말은 내게 통하지 않는다
이미 내게 고백할 때부터
그리고 이 방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녀는 지금 이 순간을 꿈꾸고 있었을 것이다
단지 자신의 몸을 준다고 해서 내가 그녀의 남자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내게 주고 싶다는 맘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일뿐
그녀의 갈등은 그녀의 몫으로 남겨두고 난 내리던 팬티를 마저 내렸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팬티가 떨어져 나가자 그녀는 허망한 듯 고개를 젖힌다
난 그녀의 몸 위로 자리를 잡는다
그리곤 그녀의 상의 단추를 하나 하나 풀러 나갔다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발기된 자지가 그녀의 몸을 누른다
가슴이 풀어 헤쳐지자 앙증맞은 브라가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여전히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 그녀를 보니
마치 내가 강간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럴 때 뭔가 그녀를 다시 한번 자극해야만 승부가 난다는 걸 직감하고
그녀는 만지던 손을 거둔 채 난 침대에서 내려와 방바닥에 기대고 앉았다
무섭고 걱정되는 일을 상상하고 있던 그녀는
막상 내가 침대를 내려 가고 나니 오히려 머리가 더 혼란스럽다
내 의도는 무엇 인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그녀는 어안이 벙벙한 듯 주섬주섬 가슴을 가리며 침대에 앉는다
“오빠”
“…”
“왜 그래요?”
“내가 널 강간하니?”
“아뇨 그런 거 아닌데”
“근데 넌 왜 그래? 내가 강간범이 된 것 같으니까
기분이 좀 그러네”
난 자연스럽게 연기를 시작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이미 벗어두었던 옷가지들을 침대에 던져놓고
그 중 하나를 잡아 입으려 했다
“아냐~~오빠 아니예요 그런 거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지 말아요”
그녀는 입으려는 내 옷가지를 잡고 늘어진다
자신의 몸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기분이 상해버린 것이 더욱 걱정되는 그녀다
그 미묘한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나는 충분히 나쁜 남자고 더티한 연기자다
“널 갖고 싶지 않아”
“오빠 왜 그래요? 엉엉엉”
그녀는 겁에 질려 내게 매달린다
이미 앞섶이 풀어진 옷 사이로 맨살이 내 가슴에 와 닿는다
그 야릇함 때문에 내 분신은 주책없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오빠 그런 거 아니예요
내가 오빠 좋아서 이러는 건데
내가 원해서 그런 거예요
오빠가 강간하다니 말도 안 되요”
“아냐 강간하는 게 맞아
내가 널 갖고 싶은데 남친은 안 된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니 몸은 탐하는 게 강간이지”
“아니예요 주고 싶어요 오빠한테”
그녀는 스스로 내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로 빨아댄다
목을 감싸는 그녀를 끌어 안으니 그녀는 서러움에 복이 받쳐
엉엉 울면서도 계속 애무를 멈추지 않는다
또 다시 망설이기 전에 그녀의 상의를 완전히 벗겨내야 했다
키스를 하며 셔츠를 벗기고 브라의 후크를 벗겨 그녀의 몸에서 떼어 냈다
내게 입을 붙이고 있으면서 팔 동작은 내 움직임에 맞춰 동조했다
이제 그녀의 몸에는 너풀거리는 치마만이 남아 있는 상황
갑자기 이렇게까지 애원하는 그녀의 충성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조금 거칠게 다뤄주면 내게서 정이 떨어질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와도 멀어지는 것
그리고 충성도가 높다면 그녀를 밀어낼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대로 요리하며 큰 지영이나 지나처럼
내 주변에 두고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앉아”
갑작스레 입술을 떼고 자신을 보며 명령하는 나를
그녀는 동그란 눈으로 쳐다 보고 있었다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오빠”
“아무 말 하지 말고 앉아”
그녀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내가 시키는 대로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얼굴 앞에 내 자지를 덜렁거리는 게 보이자
그녀는 민망한 듯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빨아”
“어? 뭐라고?”
“빨아 내 자지”
“오빠… 그건”
“안 해봤어?”
“아직은…”
“해줘 받고 싶어 니 애무”
시선을 피하며 내게 말하던 그녀가
내가 뭘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잠시 고민을 한다
“후우~~~”
잠시 후 고민을 마친 듯 긴 한숨을 내 쉰 그녀는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내 자지를 잡는다
그리곤 조그마한 입을 벌려 내 분신을 입 안에 흡수한다
“아흐~~~”
왠지 모르는 짜릿한 쾌감과 그녀를 지배했다는 흥분이 온 몸을 강타했다
서툴고 별 다를 것 없는 오럴이 이렇게 흥분될 줄은 몰랐다
“읍흡흡읍읍~~음음음~~~”
본 것은 있지만 직접 해 본 적은 없는 듯한 서투름이 느껴진다
아마 남친도 많이 원했을 텐데 해주진 않은 모양이다
그녀의 타액이 내 자지에 홍건하게 묻었다
번들거리는 자지가 오늘따라 유난히 섹시하게 느껴진다
그녀의 머리를 잡고 내 의도대로 왕복하게 했다
“컥컥컥~~~”
긴 자지가 목까지 치고 올라오자 고통스러운 듯 그녀가 헛구역질을 해댄다
이런 게 지배적 성향일까?
그녀를 거칠게 다룰수록 내 성욕이 극도로 상승하는 게 느껴진다
더 이상 잡을 수 없을 만큼 욕정이 치솟았을 때
그녀의 얼굴을 잡고 일으켜 세워 침대를 잡게 하고 뒤로 돌렸다
“오빠~~~ 왜~~~ 아아악~~~~~”
그녀의 둔부를 보자 마자 지체 없이 타액으로 흠뻑 젖은 자지를
그녀의 작은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흐~~~오빠~~~오빠~~~~ 헉헉헉~~~”
이미 타액으로 충분히 젖었음에도 들어가기 힘들만큼 작은 질이다
거칠게 밀어 붙이자 들어간다는 느낌보다는 찢어 버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아아학~~~오빠~~~ 아파요~~~오빠~~~”
내 귀두 끝이 그녀의 깊은 곳을 찌르는 느낌이 들자
그녀의 질 안 쪽이 서서히 젖어 든다는 느낌이 든다
이젠 거친 피스톤 운동도 가능할 것 같다
“퍽퍽퍽~~~탁탁탁~~~~”
“아흥~~오빠~~~학학학~~~사알살~~~”
좁은 질구의 느낌 때문인지 조임이 장난 아니다
경험이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자를 경험했던 몸
그래서 그런지 섹스를 지속할수록 애액이 뿜어져 나와
어느덧 능숙한 여자의 질처럼 젖어든다
“학학~~~ 보지 맛있는데?”
“아흑~~~싫어요~~그런 말~~~”
“보지는 보지일 뿐이야”
“학학학~~~헉헉헉~~~탁탁~~~”
자신의 둔부가 내는 마찰음이 부끄러운지 자꾸 엉덩이를 빼는 그녀
하지만 내 양손에 잡혀 꼼짝 못하고 그대로 박혀 간다
“오빠 이상해요 오빠~~~~”
홍건히 넘치던 애액은 이내 그녀의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린다
더는 참을 수 없는지 팔에 힘을 빼고 침대로 꼬꾸라진다
엎드린 그녀를 침대에서 서서히 돌려 뉘였다
그리곤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리고 다시 한번 침범해간다
“아흐~~~오빠~~~”
후배위와 정상위는 자극되는 부분이 다르다
또 다른 자극이 자신의 사타구니를 타고 올라오자
지영이는 다시 찾아오는 흥분감에 신음한다
“오빠~~~ 안아줘요”
그녀는 내 목을 끌어 안고 목덜미에 입술을 묻은 채
온 몸으로 내 체중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질구를 향한 나의 돌진은 멈출 줄 몰랐고
그녀의 신음소리 역시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아~~~오빠~~~ 사랑해~~~사랑해~~~”
흥분에 겨워 내 뱉은 말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내 귓가에 계속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있었다
“니 보지 맛있어”
“아~~~ 계속 먹어요 내 꺼”
“뭘 먹을까? 계속”
“아~~~ 내꺼 그거~~”
“그게 뭔데?”
“내…보…지…”
“그래 니 보지 계속 먹을 거야”
자신의 입으로 보지라는 단어를 뱉어 버린 그녀는
흥분한 듯 몸을 틀며 소극적인 요분질을 해 댄다
수치심이 많은 여자들에게 자극적인 단어나 말을 하게 하면
첨엔 부끄러워 입밖에 내뱉지 못하지만
결국 하고 나면 극도의 흥분감에 쌓여 더 뜨거운 섹스를 하게 된다
“오빠~~~보지 이상해요~~~내 보지~~~ 아하~~~”
그녀가 절정으로 가는 듯 신음소리가 넘어갈 듯 위태위태하다
한 번의 오르가슴은 필수니까
그녀를 좀 더 밀어 붙이며 자지 끝으로 그녀의 포인트를 찾아나간다
“아흑~~~~”
내 귀두가 어느 부분에 닿자 그녀의 신음이 한 옥타브 뛰어 오른다
‘여기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그 주변과 함께 그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자
그녀의 손가락이 내 등과 목을 파고 들며 온 몸의 근육이 경직해간다
“오빠~~~오~~빠~~~오빠~~~~아아악~~~아아학학~~~아아흐아악~~~~”
순간 이 조그만 여자의 힘이 이렇게 쎌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는 강한 힘으로 날 끌어 안으며 뻣뻣하게 굳어져 간다
그녀의 질벽 또한 내 자지를 터뜨리려는 듯 조임과 굳어짐을 함께 연출했다
그녀의 오르가슴
여자들의 오르가슴 신음소리는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온 몸으로 소리지르며 발산하는 것이다
“헉헉헉헉~~~~”
거칠게 그녀를 몰아 붙여서인지 내 숨소리도 만만치 않게 힘겹다
온 몸에서 힘을 빼지 않는 그녀 때문에 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이대로 그녀의 몸 위에 올라 탄 채
그녀의 후희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눈을 감고 파르르 떨던 그녀의 몸에게 서서히 경직이 빠져 나간다
내 몸에 바짝 붙어 침대에서 떠 있던 몸을 서서히 침대에 편히 뉘였다
“오빠…”
“왜? 괜찮아?”
“네..너무 이상해서 무서웠어요”
“무섭긴 남친이랑 섹스 해봤잖아?”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뒤에서 한 것도 아니고
섹스해 봤다고 해야 몇 번 밖에 없었어요
남친 두 명 모두 다”
“그랬구나 어쩐지 능숙하진 않았어”
“오빠가 만나는 여자들은 다 능숙했어요?”
“다는 아니지만 능숙한 여자가 많았지”
“그럼 나랑은 섹스 해도 별로겠다”
“바보 여자는 누구냐에 따라 맛이 다 달라
너는 너만의 맛이 있는 거야”
“정말요? 나도 맛있어요?”
“그럼 맛있지 조이고 서툰 맛 ^^”
“오빠앙~~~~ ㅠ.ㅠ 아~~~흐음”
아직 그녀의 보지 속에 내 자지가 깊이 박혀 있었다
그녀가 몸을 틀자 보지 속을 점령하고 있던 자지를 꿈틀거리며
그녀의 질벽을 자극했고 그에 반응해서 그녀가 연쇄 반응한다
“오빠…”
“웅? 왜?”
“나 정말 이상했지만 좋았어요”
“그래? 좋았다니 좋네”
“나 계속 오빠를 원하면 어쩌죠?”
“원하면 원하면 되지”
“오빠는 여자친구 안 만든다면서요?”
“여자 친구 아니고 파트너 하면 된다니까”
“오빤 지금도 파트너 있어요?”
“웅 있지”
“몇 명? 설마 여러 명?”
“한 3-4명 정도?”
“우왕~~~ 그렇게나 많아요?”
“세상엔 외로운 여자가 많으니까”
“씨잉~~~ 다른 사람이랑 오빠 나누는 거 싫은데”
“대신 그 여자들은 다들 남자친구 있어”
“엉? 정말요?”
“웅 남자친구 있다고 해도 내가 터치 안 하니까”
“그런 관계가 가능해요?”
“불가능할 것도 없지
서로 집착하거나 원하는 게 없다면”
“솔직히 이해는 안 가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알아 듣는다면 금상첨화인데 ㅎㅎㅎ”
보지에 자지를 박은 상태에서
말하자면 살을 섞은 상태에서 나눈 대화다
이보다 더 진솔해지고 솔직할 수는 없을 듯
“그럼 내가 그 여자들과 같은 조건이라면
오빠는 나 받아 줄 거예요?”
“못 받아 줄 것 없지
같은 조건이라면”
“나는 남친 안 만든다면?”
“그건 뭐 니 선택이니까 상관없어
날 체크하고 구속하려 들지만 않는다면”
“그럼 나만 손해네 오빠는 그 여자들과 이럴 텐데 흥!!!!”
귀엽게 콧웃음치는 그녀를 보니 또 내 욕정이 동했다
서서히 물건을 뺐다가 다시 집어넣기를 반복하자
그녀의 몸이 비틀리며 흥분에 젖어 든다
“아흥~~~ 오빠~~~~”
다시 한 번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높고 깊게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이미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가서 그녀는 홍건히 젖어 잇고
난 처음보다는 좀 더 쉽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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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자신의 팬티 위로 내 손이 닿자
무엇에 데인 사람처럼 그녀가 안절부절 못한다
머리 속에 생각이 많은 여자에게는 속전속결이 정답이다
그녀가 저항할 틈을 주지 않고 곧바로 팬티 끈을 잡은 채 아래로 내려 버렸다
“오빠~~오빠~~ 안 되요~~~”
“싫으면 말해”
난 단호하면서도 짧게 그녀에게 의사표시를 했다
순간 얼음처럼 경직되었던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가만히 날 바라본다
나 역시 그녀를 바라보며 한 손으로 서서히 팬티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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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체념한 사람처럼 고개를 돌린 채 다리에 힘을 빼고
내려지는 팬티를 느끼며 조금 흐느낀다
“흑흑흑~~~”
“왜? 슬퍼?
하지 말까?”
“그건 아닌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갑작스럽다는 말은 내게 통하지 않는다
이미 내게 고백할 때부터
그리고 이 방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녀는 지금 이 순간을 꿈꾸고 있었을 것이다
단지 자신의 몸을 준다고 해서 내가 그녀의 남자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내게 주고 싶다는 맘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일뿐
그녀의 갈등은 그녀의 몫으로 남겨두고 난 내리던 팬티를 마저 내렸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팬티가 떨어져 나가자 그녀는 허망한 듯 고개를 젖힌다
난 그녀의 몸 위로 자리를 잡는다
그리곤 그녀의 상의 단추를 하나 하나 풀러 나갔다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발기된 자지가 그녀의 몸을 누른다
가슴이 풀어 헤쳐지자 앙증맞은 브라가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여전히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 그녀를 보니
마치 내가 강간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럴 때 뭔가 그녀를 다시 한번 자극해야만 승부가 난다는 걸 직감하고
그녀는 만지던 손을 거둔 채 난 침대에서 내려와 방바닥에 기대고 앉았다
무섭고 걱정되는 일을 상상하고 있던 그녀는
막상 내가 침대를 내려 가고 나니 오히려 머리가 더 혼란스럽다
내 의도는 무엇 인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그녀는 어안이 벙벙한 듯 주섬주섬 가슴을 가리며 침대에 앉는다
“오빠”
“…”
“왜 그래요?”
“내가 널 강간하니?”
“아뇨 그런 거 아닌데”
“근데 넌 왜 그래? 내가 강간범이 된 것 같으니까
기분이 좀 그러네”
난 자연스럽게 연기를 시작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이미 벗어두었던 옷가지들을 침대에 던져놓고
그 중 하나를 잡아 입으려 했다
“아냐~~오빠 아니예요 그런 거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지 말아요”
그녀는 입으려는 내 옷가지를 잡고 늘어진다
자신의 몸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기분이 상해버린 것이 더욱 걱정되는 그녀다
그 미묘한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나는 충분히 나쁜 남자고 더티한 연기자다
“널 갖고 싶지 않아”
“오빠 왜 그래요? 엉엉엉”
그녀는 겁에 질려 내게 매달린다
이미 앞섶이 풀어진 옷 사이로 맨살이 내 가슴에 와 닿는다
그 야릇함 때문에 내 분신은 주책없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오빠 그런 거 아니예요
내가 오빠 좋아서 이러는 건데
내가 원해서 그런 거예요
오빠가 강간하다니 말도 안 되요”
“아냐 강간하는 게 맞아
내가 널 갖고 싶은데 남친은 안 된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니 몸은 탐하는 게 강간이지”
“아니예요 주고 싶어요 오빠한테”
그녀는 스스로 내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로 빨아댄다
목을 감싸는 그녀를 끌어 안으니 그녀는 서러움에 복이 받쳐
엉엉 울면서도 계속 애무를 멈추지 않는다
또 다시 망설이기 전에 그녀의 상의를 완전히 벗겨내야 했다
키스를 하며 셔츠를 벗기고 브라의 후크를 벗겨 그녀의 몸에서 떼어 냈다
내게 입을 붙이고 있으면서 팔 동작은 내 움직임에 맞춰 동조했다
이제 그녀의 몸에는 너풀거리는 치마만이 남아 있는 상황
갑자기 이렇게까지 애원하는 그녀의 충성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조금 거칠게 다뤄주면 내게서 정이 떨어질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와도 멀어지는 것
그리고 충성도가 높다면 그녀를 밀어낼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대로 요리하며 큰 지영이나 지나처럼
내 주변에 두고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앉아”
갑작스레 입술을 떼고 자신을 보며 명령하는 나를
그녀는 동그란 눈으로 쳐다 보고 있었다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오빠”
“아무 말 하지 말고 앉아”
그녀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내가 시키는 대로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얼굴 앞에 내 자지를 덜렁거리는 게 보이자
그녀는 민망한 듯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빨아”
“어? 뭐라고?”
“빨아 내 자지”
“오빠… 그건”
“안 해봤어?”
“아직은…”
“해줘 받고 싶어 니 애무”
시선을 피하며 내게 말하던 그녀가
내가 뭘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잠시 고민을 한다
“후우~~~”
잠시 후 고민을 마친 듯 긴 한숨을 내 쉰 그녀는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내 자지를 잡는다
그리곤 조그마한 입을 벌려 내 분신을 입 안에 흡수한다
“아흐~~~”
왠지 모르는 짜릿한 쾌감과 그녀를 지배했다는 흥분이 온 몸을 강타했다
서툴고 별 다를 것 없는 오럴이 이렇게 흥분될 줄은 몰랐다
“읍흡흡읍읍~~음음음~~~”
본 것은 있지만 직접 해 본 적은 없는 듯한 서투름이 느껴진다
아마 남친도 많이 원했을 텐데 해주진 않은 모양이다
그녀의 타액이 내 자지에 홍건하게 묻었다
번들거리는 자지가 오늘따라 유난히 섹시하게 느껴진다
그녀의 머리를 잡고 내 의도대로 왕복하게 했다
“컥컥컥~~~”
긴 자지가 목까지 치고 올라오자 고통스러운 듯 그녀가 헛구역질을 해댄다
이런 게 지배적 성향일까?
그녀를 거칠게 다룰수록 내 성욕이 극도로 상승하는 게 느껴진다
더 이상 잡을 수 없을 만큼 욕정이 치솟았을 때
그녀의 얼굴을 잡고 일으켜 세워 침대를 잡게 하고 뒤로 돌렸다
“오빠~~~ 왜~~~ 아아악~~~~~”
그녀의 둔부를 보자 마자 지체 없이 타액으로 흠뻑 젖은 자지를
그녀의 작은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흐~~~오빠~~~오빠~~~~ 헉헉헉~~~”
이미 타액으로 충분히 젖었음에도 들어가기 힘들만큼 작은 질이다
거칠게 밀어 붙이자 들어간다는 느낌보다는 찢어 버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아아학~~~오빠~~~ 아파요~~~오빠~~~”
내 귀두 끝이 그녀의 깊은 곳을 찌르는 느낌이 들자
그녀의 질 안 쪽이 서서히 젖어 든다는 느낌이 든다
이젠 거친 피스톤 운동도 가능할 것 같다
“퍽퍽퍽~~~탁탁탁~~~~”
“아흥~~오빠~~~학학학~~~사알살~~~”
좁은 질구의 느낌 때문인지 조임이 장난 아니다
경험이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자를 경험했던 몸
그래서 그런지 섹스를 지속할수록 애액이 뿜어져 나와
어느덧 능숙한 여자의 질처럼 젖어든다
“학학~~~ 보지 맛있는데?”
“아흑~~~싫어요~~그런 말~~~”
“보지는 보지일 뿐이야”
“학학학~~~헉헉헉~~~탁탁~~~”
자신의 둔부가 내는 마찰음이 부끄러운지 자꾸 엉덩이를 빼는 그녀
하지만 내 양손에 잡혀 꼼짝 못하고 그대로 박혀 간다
“오빠 이상해요 오빠~~~~”
홍건히 넘치던 애액은 이내 그녀의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린다
더는 참을 수 없는지 팔에 힘을 빼고 침대로 꼬꾸라진다
엎드린 그녀를 침대에서 서서히 돌려 뉘였다
그리곤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리고 다시 한번 침범해간다
“아흐~~~오빠~~~”
후배위와 정상위는 자극되는 부분이 다르다
또 다른 자극이 자신의 사타구니를 타고 올라오자
지영이는 다시 찾아오는 흥분감에 신음한다
“오빠~~~ 안아줘요”
그녀는 내 목을 끌어 안고 목덜미에 입술을 묻은 채
온 몸으로 내 체중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질구를 향한 나의 돌진은 멈출 줄 몰랐고
그녀의 신음소리 역시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아~~~오빠~~~ 사랑해~~~사랑해~~~”
흥분에 겨워 내 뱉은 말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내 귓가에 계속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있었다
“니 보지 맛있어”
“아~~~ 계속 먹어요 내 꺼”
“뭘 먹을까? 계속”
“아~~~ 내꺼 그거~~”
“그게 뭔데?”
“내…보…지…”
“그래 니 보지 계속 먹을 거야”
자신의 입으로 보지라는 단어를 뱉어 버린 그녀는
흥분한 듯 몸을 틀며 소극적인 요분질을 해 댄다
수치심이 많은 여자들에게 자극적인 단어나 말을 하게 하면
첨엔 부끄러워 입밖에 내뱉지 못하지만
결국 하고 나면 극도의 흥분감에 쌓여 더 뜨거운 섹스를 하게 된다
“오빠~~~보지 이상해요~~~내 보지~~~ 아하~~~”
그녀가 절정으로 가는 듯 신음소리가 넘어갈 듯 위태위태하다
한 번의 오르가슴은 필수니까
그녀를 좀 더 밀어 붙이며 자지 끝으로 그녀의 포인트를 찾아나간다
“아흑~~~~”
내 귀두가 어느 부분에 닿자 그녀의 신음이 한 옥타브 뛰어 오른다
‘여기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그 주변과 함께 그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자
그녀의 손가락이 내 등과 목을 파고 들며 온 몸의 근육이 경직해간다
“오빠~~~오~~빠~~~오빠~~~~아아악~~~아아학학~~~아아흐아악~~~~”
순간 이 조그만 여자의 힘이 이렇게 쎌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는 강한 힘으로 날 끌어 안으며 뻣뻣하게 굳어져 간다
그녀의 질벽 또한 내 자지를 터뜨리려는 듯 조임과 굳어짐을 함께 연출했다
그녀의 오르가슴
여자들의 오르가슴 신음소리는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온 몸으로 소리지르며 발산하는 것이다
“헉헉헉헉~~~~”
거칠게 그녀를 몰아 붙여서인지 내 숨소리도 만만치 않게 힘겹다
온 몸에서 힘을 빼지 않는 그녀 때문에 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이대로 그녀의 몸 위에 올라 탄 채
그녀의 후희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눈을 감고 파르르 떨던 그녀의 몸에게 서서히 경직이 빠져 나간다
내 몸에 바짝 붙어 침대에서 떠 있던 몸을 서서히 침대에 편히 뉘였다
“오빠…”
“왜? 괜찮아?”
“네..너무 이상해서 무서웠어요”
“무섭긴 남친이랑 섹스 해봤잖아?”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뒤에서 한 것도 아니고
섹스해 봤다고 해야 몇 번 밖에 없었어요
남친 두 명 모두 다”
“그랬구나 어쩐지 능숙하진 않았어”
“오빠가 만나는 여자들은 다 능숙했어요?”
“다는 아니지만 능숙한 여자가 많았지”
“그럼 나랑은 섹스 해도 별로겠다”
“바보 여자는 누구냐에 따라 맛이 다 달라
너는 너만의 맛이 있는 거야”
“정말요? 나도 맛있어요?”
“그럼 맛있지 조이고 서툰 맛 ^^”
“오빠앙~~~~ ㅠ.ㅠ 아~~~흐음”
아직 그녀의 보지 속에 내 자지가 깊이 박혀 있었다
그녀가 몸을 틀자 보지 속을 점령하고 있던 자지를 꿈틀거리며
그녀의 질벽을 자극했고 그에 반응해서 그녀가 연쇄 반응한다
“오빠…”
“웅? 왜?”
“나 정말 이상했지만 좋았어요”
“그래? 좋았다니 좋네”
“나 계속 오빠를 원하면 어쩌죠?”
“원하면 원하면 되지”
“오빠는 여자친구 안 만든다면서요?”
“여자 친구 아니고 파트너 하면 된다니까”
“오빤 지금도 파트너 있어요?”
“웅 있지”
“몇 명? 설마 여러 명?”
“한 3-4명 정도?”
“우왕~~~ 그렇게나 많아요?”
“세상엔 외로운 여자가 많으니까”
“씨잉~~~ 다른 사람이랑 오빠 나누는 거 싫은데”
“대신 그 여자들은 다들 남자친구 있어”
“엉? 정말요?”
“웅 남자친구 있다고 해도 내가 터치 안 하니까”
“그런 관계가 가능해요?”
“불가능할 것도 없지
서로 집착하거나 원하는 게 없다면”
“솔직히 이해는 안 가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알아 듣는다면 금상첨화인데 ㅎㅎㅎ”
보지에 자지를 박은 상태에서
말하자면 살을 섞은 상태에서 나눈 대화다
이보다 더 진솔해지고 솔직할 수는 없을 듯
“그럼 내가 그 여자들과 같은 조건이라면
오빠는 나 받아 줄 거예요?”
“못 받아 줄 것 없지
같은 조건이라면”
“나는 남친 안 만든다면?”
“그건 뭐 니 선택이니까 상관없어
날 체크하고 구속하려 들지만 않는다면”
“그럼 나만 손해네 오빠는 그 여자들과 이럴 텐데 흥!!!!”
귀엽게 콧웃음치는 그녀를 보니 또 내 욕정이 동했다
서서히 물건을 뺐다가 다시 집어넣기를 반복하자
그녀의 몸이 비틀리며 흥분에 젖어 든다
“아흥~~~ 오빠~~~~”
다시 한 번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높고 깊게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이미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가서 그녀는 홍건히 젖어 잇고
난 처음보다는 좀 더 쉽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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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한 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네요
꾸준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울러 작가집필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이나 질문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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