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어둠에 익숙해지지 않아
청각으로만 안의 상황을 인지해야했다.
" 아... 아... 흡... 흡... "
조금씩 청각으로 상황을 그리기 시작할때쯤
어둠에 익숙해져서인지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까 그 범생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한마리 짐승이 가녀리고 하얀 그녀를 범하고 있었다
살짝 옆을 보니 날라리녀석은 살며서 벽에 기대고
손으로 자기 물건을 주무르며 씨익 웃고 있는것 같았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마 웃고 있는것 같았다
나는 그 중간에 끼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바지는 터질것같고
대체 나를 여기 왜 데려온거야..
마른침만 꼴딱 꼴딱 넘어가고..
지금 뭘하지 않고 시간만 끌면
정말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애라 모르겠다..
슬그머니 옆으로가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하늘하늘원피스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려는 순간
원피스가 그녀의 등에 눌려 다 구겨지고 있었다
조용히 젖가슴으로 다가가는 손을 거두고
옷걸이를 꺼내서 원피스에 손님용으로 비치해둔
페브리즈를 뿌려서 툭툭 편다음 옷걸이에 걸었다
그리고나서 다시 젖가슴으로 손이 돌진..
생긴건 어리고 마냥 싱그러움만 있을줄 알았던 그녀가
브래지어 안에 이런 가슴을 숨기고 있을줄이야..
오늘 안나온 아가씨들한테 고마움이 절실히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밑에서는 범생이가 열심히 하는것 같긴한데..
여자들이 신음소리를 낼때
좋아서 내는 소리가 있지만
아프거나 녹음기를 틀어논것 같이 들리는 경우가 있다
지금은 거의 의무적으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 아까 밖에서 들었을때는 날라리녀석이 하고 있었구나.. "
속으로 저런 생각이 드니까 범생이 녀석이 불쌍하기도 하고
하늘색원피스녀.. 아니지 이제는 알몸녀구나..
그녀도 남자친구의 반강제적인 협박으로 왔을텐데..
즐기기라도 하고 가면 좋겠지만
이렇게 의무적인 섹스를 한다는게 좀 측은해 보이기도 했다
" 그럼 내가 만족시켜줘야지.. "
라는 되도않는 합리화를 시켜가며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거두고 바지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아까 이방으로 빨려들어올때나
젖가슴을 주무를때나
지금 바지의 벨트를 풀고 있을때나
여전히 그녀는 놀라는 기색이 없다..
마치 커피숖에서 처음봤을때부터
이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다는듯이..
하지만 나는 뭔가 놀라고 흠칫하는 모습을 기대했을지도..
아무튼 그렇게 바지를 벗고 그녀한테 다가가려는데
갑자기 범생이의 울부짖음..
" 이놈 벌써 쌌네.. 타이밍 좋구만.. "
어라.. 근데 콘돔없이 쌌다는건가?
머리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가는데
범생이가 지 물건에서 뭘 돌돌 말고있다
" 응? "
내가 그건 어디서났냐는듯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
뒤에 있던 날라리 녀석이 귓속말을 한다
" 형님 저희가 얇은걸로 준비했습니다 "
하면서 내 손에 원숭이표 콘돔을 쥐어준다..
내가 일하면서 아가씨들 손에 쥐어준적은 많아도
남자한테 이렇게 콘돔을 받으니
기분이
참..
묘했다..
그 묘한 기분은 나중에 곱씹기로하고
일단 남자가 탈의를 했으면
알몸의 여자를 기다리게하면 안된다는 나의 인생모토..
그사이 범생이는 수줍은듯 구석에서 허리를 숙이고 나를 쳐다본다
나는 속으로
" 그래도 내가 연륜이 있으니까 잘보고 배워라.. "
라는 생각을하며 그녀를 올라타기 시작한다..
불을 좀 켜고 얼굴도 보고 몸매감상도 하기 시작했지만
나에게는 손끝이 있지 않던가..
괜히 불켰다가 그녀의 성욕이 쏙 들어가버리면
누가 손해인가.. 물론 나지..
그럼 안되지..
일단 손끝으로 헝클어진 그녀의 머릿결을 정리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뒤쪽으로 손이 흘러내려오면서
그녀의 귓볼을 살짝 터치해주니 그녀가 움찔한다
" 일단 귓볼.. "
나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와 섹스를 처음할때는 탐구를 시작한다.
온몸 전체를 어루만지고 쓰다듬으면서
중요 히든포인트를 찾는것..
남자든 여자든 뻔한 키포인트가 있지만
그 뻔한 키포인트.. 유두만 죽어라고 빨다가
클리만 죽어라고 빨면 여자는 지치기 마련이다..
몸안 어딘가 숨겨져있는 히든포인트를 찾아내서
이부분을 터치해서 정신 못차릴때 바로 다른 포인트로 이동..
섹스는 상대방이 나의 움직임을 예상하면 분위기는 깨진다
유두를 빨아줬으니 이제 클리토리스로 가겠지.. 라고 예상할때
본인의 숨겨진 히든포인트.. 즉 성감대로 혀끝이 굴러갔을때
전혀 예상치못했던 행동에 여자는 쾌감을 느끼는것 같았다
귓볼에서 내려오는 손은 목덜미를 살짝 스쳐지나가서 어깨쪽으로..
" 흠.. 목은 별로 감이 없네.. "
아무래도 긴장을 했을테니 어깨를 살짝 주물러주니
그녀의 입에서 " 아.. " 하는 소리가 난다
나는 그녀에게 귓속말을 하기 시작한다
" 맛사지 좋아해? "
" 네 좋아하기는 하는데 지금은 좀 나중에 해주세요 "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오늘만 만날생각은 아니라는거네?
갑자기 이런 아이를 여러번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머릿속에서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다..
" 그래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 필살기를 다쓰면 안되겠지.. "
어깨를 주무르던 손은 어느새 그녀의 팔을 쓰다듬으며
바깥가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누워있으니 중력의 힘으로 가슴은 퍼져있었고
당연히 바깥쪽으로 쳐져있으니
바깥가슴이 살짝 돌출되어 있었다..
팔을 살짝 주무르는듯이 하면서
엄지손가락으로 바깥가슴을 살짝 살짝 터치하니
그녀가 움찔 움찔한다..
" 그래 두번째는 바깥가슴.. "
바깥가슴을 손가락으로 튕기듯이 자연스럽게 터치해주니
그녀의 몸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때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왼쪽 유두를 덥썩 물었다
" 엇.. "
유두를 덥썩 무는순간 그녀의 엉덩이가 들리면서
나의 물건에 그녀의 음모가 쓸리기 시작한다..
" 워워.. "
아직 아니야.. 기다려.. 니가 이렇게 반응하면
내 본능이 이성을 누르고 냅따 꽂아버린단말이야..
입안에 들어온 유두를 혀끝으로 살살 돌려가며
왼손으로는 바깥가슴을 튕겨주고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귓볼을 간지럽혔다..
내가 혀끝으로 유두를 돌리는 박자에 맞춰서
그녀의 엉덩이도 들썩거리던 찰나
갑자기 그녀가 내 오른팔을 꽉 잡더니 나즈막한 목소리로
" 오빠 해주세요.. "
내가 강남에서 돌아다니는 분홍색 오토바이도 아니고
해주긴 뭘해줘.. 나도 열심히 참고 있는중인데..
사람이 뭔가 욕구를 느낄때..
그 욕구를 바로 해소해주면 쾌감을 느끼긴 힘들다..
욕구가 점점 커지고
이성과 본능의 다툼이 극에 달했을때..
그때를 노리는게 진정한 헌터기질이지..
저런 생각을 하며 나는 그녀에게 귓속말을 한다
" 잠깐만 "
말을 마치려는데 갑자기 그녀의 왼손이 나의 물건을 움켜쥔다
" 엇.. "
이십대초반이라고 내가 무시했나보다
이렇게 적극적일줄은 몰랐는데..
" 오빠 해..주..세..요.. "
그래 내가 어디가서 이런 애들한테 해달라는 얘기를 들어볼까..
근데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입으로 빨아주는걸 좋아하는지라
슬그머니 그녀의 옆에 누웠다
그녀는 나이는 어리지만 남친이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눈치가 아주 빨랐다..
누운지 일초도 안되서 상체를 일으키더니
팔목에 끼고있던 머리끈으로 머리를 질끈 묶기 시작한다
" 어우.. "
밖에서 새어들어오는 조명 때문인지
아니면 이 어둠에 적응이 되서인지
두 팔을 들고 머리를 묶고 있는 그녀의 가슴이
정확히 내 동공에 꽂혔다
" 꿀꺽 "
이건 마른침이 아니라 정말 군침이다..
머리를 질끈 묶으니 턱선과 목선도 아름다웠다
순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날라리녀석을 쳐다보니
게슴츠레한 눈으로 날 쳐다보며 지 물건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 옆을보니 범생이가 쪼그라든 지 물건을 어디서 났는지
수건으로 가리고.. 가리고? 머야 지는 쌌다고 이제 쪽팔린건가?
그럼 난 뭐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 물건에 따뜻하고 촉촉한 느낌이 오기 시작한다
" 아.. "
음악은 흘러나오지만
그래도 나름 정적이 흐르는 이 공간에서
이십대 초반애들과 있으면서
나도모르게 비음섞인 탄성을 내지르고 말았다.
" 아 쪽팔려 "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그녀가 내 물건과 함께 그 생각을 시원하게 빨아버렸다
안녕.. 쪽팔림 안녕.. 지금 쪽팔린다는 생각을 한다는건
감정의 사치이지..
" 쪽쪽 후르릅 음음 "
어우 이거 이십대초반의 스킬이 아닌데..
내 나이 삼십대 중반..
미아리 청량리 영등포 용산 천호동
그리고 동네 휴게텔 안마 오피
두루두루 섭렵했지만
이런 강력한 흡입력과 혀놀림을 가진애는 처음이였다
그것도 이십대초반이..
술을 먹고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그녀의 입에 발사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점점 그녀의 피치는 높아져만 가고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술기운이고 머고
발사를 할것만 같았다
내가 상체를 좀 일으키자 그녀도 눈치를 챘는지
입안에서 내 물건을 놓아주었다
" 어우 그냥 입에 쌀껄 그랬나.. "
라는 후회가 들정도로 아쉽긴 했지만
초면에 그럴수는 없고 이제 자세를 취하려고
그녀를 눕히고 콘돔을 까는순간
" 탕탕탕!! 형님!! 저 태성인데요!! 오늘 영업안하세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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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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