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타짜 하편 : 나의 PS 파트너...
19살 꽃처자와 헤어진 후 얼마되지 않아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꽃처자..................19살을............. 떠나보내고..........
(꽃처자....아직도 아쉬움이 남는건 그때 그 미모때문일까요? 유려한 몸매때문일까요?.... 아니면 ...........19살 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ㅎㅎㅎㅎㅎ)
또다시....
한게임 고스톱방에 방을 개설했습니다.
방제 ‘전설의 타짜’...............
꽃처자를 꼬실 때 우연히 터득했던 방법은 그후에도 잘 먹혀들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ㅎ
그렇게...점점 고스톱 타짜가 아니라 작업의 타짜가 되어가던 그때...
전라남도 광주의 처자를 꼬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느 처자들과 달랐습니다.
좀 과감했다.
아니... 많이 과감했습니다......
무척이나 적극적이었습니다.
온라인상의 만남이기도 했고, 동갑인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나는 서울, 그녀는 광주...거리적 특성상
설마 우리가 만날 줄은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 같네요.
목소리가 너무 예쁘던 그녀...
달콤한 꿀 타레? 같던 그녀의 목소리에 흠뻑 취해
하루가 멀다시피 매일 연락을 했었습니다.
전화기를 붙잡으면 기본 1시간.....
덕분에 그때 한달 30만원이란 거금을 통화비로 지출하기도 했고... ㅠㅠ
말 끝에 ~요를 붙이다가 동갑이란걸 알게 된후 부턴 자연스레 말을 놓게 되었고,
일상적인 대화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마음속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시작은 그 [노란머리] 영화이야기에서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
..
..
.
.
.
“자갸 최근에 본영화가 뭐야?”
“음...........노란머리....!!...(헛....)”
“진짜?... 난 그거 아직 못봤는데.... 많이 야해?”
“(헛...)..응... 무지하게.... ”
“힝.. 나도 그거 보고 싶은데... 자기 누구랑 봤어?”
아놔.. 여자의 직감이란...
“집에서 혼자 봤지.. ”
“진짜~?!”
“그..그럼 그런 영화를 누구랑 봐..”
“찐짜~? 혼자 본거 맞지? 혼자 영화만 봤어?”
아.. 무슨답을 유도하는건지...
“응 혼자 봤어. 그때 김치 찌개 먹으면서 보다가 혀천장 다까지는줄 알았어”
“푸하하 그렇게 야해?”
김치찌개 먹으면서 봤다니 그제서야 혼자 봤다고 믿어주는 듯 했습니다.
물론 김치찌개만 먹은게 아니었지만...
....시치미 뚝 때고....
“응 진짜 야하더라..막 이재은이랑 칭구랑 남자랑 막 붕가 붕가 슝슝하더니....”
어느사이 그녀에게 야동을 말로써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와... 진짜 야하네.. 기분좀 이상하네.. 흥분되는거 같기도 하고...”
............푸핫!!..
거기서 ‘흥분’이란 단어가 나오다니.... 되려 내가 흥분이 되었습니니다.
흥분과 동시에 어...? 이거.....? 잘하면....? 이란 느낌이 팟!
“흥분돼......?~~”
“으....응....”
폰섹은 한번도 해본적없었던 나......
무작정 들이 밀었습니다.
“자기가 흥분된다그러니깐 나도 살짝 흥분된다...”
“에헤...”
“지금 자기가 무쟈게 보고 싶다. 지금 에헹한 그 모습 귀여울꺼 같아. 막 키스해주고 싶어..”
“..............ㅇ.....”
왠지 수화기 너머로 그녀의 뜨거운 호흡이 들리는 듯 했습니다.
“자기 만나서 입술을 쪽쪽 빨고 싶다..”
“아잉....”
헛 반응 좋습니다...
계속 진행
“키스하고 귓불도 핥고 싶어..”
“아잉 자갸... 나 이상해질라 그래”
“그만할까....?”
“.......................아뉘.....”
오예~ 오예~! 나 오늘 계탔구나~~ 계 탔어~어절씨구~!! 에헤라디야~
“어떻게 이상해?”
“몰라... 걍.... 그래....”
“만나면 앞이빨 쏙 빠지도록 키스해줄까?”
“응 히히”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꼭 안아줄까?”
“히히 그러다 가슴 빵 하고 터지면 어카지?”
“ㅋㅋ 안돼지 안돼 내꼬 터지면 안돼는뎅”
“내 가슴이 자기꼬야?”
“응! 오늘부터 내꺼! 왜? 싫어?”
“아닝~ 좋앙 히히”
“자기 보고 싶어 미춰버리겠당”
“힝 나둥”
“자기 발가락부터 가슴까지 핥아주고 싶오..”
“...하앙...”
“다음엔 자기 귀밑 목선을 혀로 간지럽혀줄 거야..”
“.......ㅇ.......”
“그리고 뒷 목부터 천천히 천천히 이빨로 등을 타고 엉덩이까지.... 조금씩 조금씩...하앍하앍...”
“........핫..... 소름끼쳐...”
“엇... 소름끼쳐.....??”
“응....자기가 막 등을 이빨로 긁어준다니까......소름끼쳐........ 그런데... 좋아...”
“하...하...”
그날부터 이빨로 등긁어준다는 멘트는 우리둘만의 암호가 되었습니다.
“나도 진짜... 자기 보고 싶당...”
안봐도 얼마나 그녀가 젖었을지 가늠이 되었습니다.
“나도....”
서울과... 광주 라는 먼 거리가 아쉬울뿐......
그렇게 서로 통화로만 섹스를 하던중....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뚜우~뚜우우~
철컥.!
“여보세요~?”
“자갸 나야~”
“앙!! 히히!! 오늘은 왠일이래 이렇게 일찍 전화를 다 하공~”
“히히 나 광주 내려왔다~”
“.....엉?...?!!?”
“응! 나 지금 광주야~”
“................”
당시 다니던 대학이 광주에 있었는데, 다른 대학을 진학하려다 보니 그전 다니던 대학에서 자퇴를 해야하기에 행정절차를 밟는겸,
그녀를 보러 광주를 내려갔던 것이었습니다.
미리 연락도 안하고 서프라이즈~ 해주러...
“무슨 얘기도 없이 그냥 오면 어떻게 해~!!”
어랏... 이게 아닌데.....
그녀는 반기는 기색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한 기색을 내보였습니다.
“아니.... 학교 문제 때문에.... 일이 있어 내려 왔는데.... ”
그토록 전화로 알라뷰 알라뷰를 하더니...
막상 보러 왔다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그녀에게 마음이 상했습니다.
“왜? 불편해.............? 나 그냥 올라 갈까.......?”
“아.... 아니..... 그게 아니구..... 내려오면 내려온다고 얘기라도 하고 오지....”
“학교에 일있어서.... 내려오긴 한건데.... 자기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그랬지...”
물론 서로가 실제로 처음 만나는 사이이긴 했지만...
그동안 전화로 쉴새없이 사랑을 나누던 사이라...
그녀의 불편한 기색이 오히려 제겐 어색했었습니다.
“자기 불편하면 나 그냥 올라 갈게....”
“아..아냐...그게 아니라.....”
엇...
그게 아니라.... 뭐....?
보고 싶긴 한건데..... 으흠....
긴 침묵이 후 나오는 그녀의 한마디...
“자갸..... 나 사실 자기 한테 거짓말 한거 있어....”
또 고해성서?? (전편 꽃처자편 참조)
아싸~ 그래~!!
나인틴? 에이틴?
“뭔뎅? ㅎㅎ”
“나.... 실제로는 못생겼어..... 키도 작고.... 뚱뚱하고...”
...
엥...
이건 뭔소리다냐.......
에이.... 거짓말......
보기 불편해서......
자신에 대한 나의 기대감이 부담스러워 거짓말을 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누가 ...
그 상황에서...
어~ 그래 너 못생겼구나~
키도 몸매도 안돼는구나~
패쓰~
이러겠습니까....
“에이 자갸~ 나한테만 이쁘면되지~ 나 눈 드럽게 높은데 오늘말 특별히 자기 한테 봐줄게~히히”
그녀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에게....
“남자가 쪼잔하게.... 난 외모 따지는 사람 아냐!! 난 핑클 중에 옥주현이 젤 이쁘더라 !!”
뭐... 그녀가 다 믿던 안믿던...
기껏 왔는데 그냥 돌아갈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에효... 알았어.....그럼.........나 동생이랑 나가도 돼...?”
이론 쓋...제길슨...
이건 또 뭔 봉창두들이는 소리냐....
“엇.. 처제도..?? ....그래 같이 나와~ ㅠㅠ.....”
뭐.... 데리고 나온다니.... 어쩔수 없이....
물건너 갔구나 싶었습니다.
반 포기를 하고..
그녀와의 약속장소에서 긴 담배를 태우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전방 100m....
여행 두명이서... 저를 보고 감추지 못하는 부끄러운 미소가 느껴졌습니다.
..........
.........
...
..
.
.
아..............................
시퐝....
.
.
이건 꿈이다...
저건 내 자기가 아니다..
설마...동생이 언니를 데리고 오는건 아니겠지..
차라리...동생이 나의 그녀였었으면..... ㅠㅠ.....
현실은 참혹했습니다.
그녀가 말했던대로...
그녀의 고백 그대로...
얼굴....
헐....
키...
헐...
몸매..
뜨헐....
7일도가 없었습니다....
4파워글러브도....
4마법 망토도.....
하다 못해... 초록물약이라도 있었더라면.....
ㅌㅌㅌㅌㅌㅌㅌ.......................
그녀와 그녀의 동생..... 그리고..... 저.....
셋이서 술한잔 하러 갔더랬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어떻게 이렇게 친자매 일수 있는지....
술자리 내내 ...
얼굴은 웃으면서도... 속은 울고 있었습니다...
귀엽다며!!
45킬로라며!!!
165cm 라며!!!
거짓말! 거짓말!!
엄마가 짜장면이 싫다던 그 거짓말이냐.... 엉엉 ㅠㅠ
목소리 반만큼만 페이스도 예뻤더라면......
앞으로 114 누나들 믿지 않겠어....
슬펐지만.....
나의 자기는 그렇게 가고 말았지만....
이미 늦은시간...... 차도 없고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 쌓였겠다...
그래도...... 동생까지 나왔는데... 잡아먹기야 하겠냐는 ......
안도 속에 술을 마셨습니다.
여행도 안갈꺼면서...... 들어놓은 1회성 여행자 보험과 같은... 그녀의 동생 왈~
“저 남자친구가 와서~~ 전 이만 가봐야 갈꺼 같아요~~”
뜨헐...
소주 먹다 사례들릴듯한 통보를 합니다..
“형부~ 나중에 또 봐요~”
처제의 윙크...
ㅠㅠ...
‘그래 처제.... 꼭... 다음 생에는 ....... 나의 자기로..........’
“응... 잘가... 재미있게 놀아...”
해줄 수 있는 말은 그말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동생이 떠나자...
그녀의 볼에 슬며시 띄워지는 홍조.......
ㅜㅜ...
많이 마셨습니다....
억지로 마셨습니다...
얼마나 마시면 파출소에 잡혀갈수 있을까 하며 마셨습니다.
안취하데요.......
“자갸~ 술 잘마시네?”
“응 원래 좀 마셔”
“자갸 나한테 실망했지?”
“아~냐~ 전~혀~”
...
..
취했었나 봅니다.......
맘 따로, 입 따로...
어쩌면 술 기운을 빌리려 했던것일지도.....
결국....
그날 밤....................
그녀의 드넓은 등판을 이빨로 긁어 주었습니다.
....
..
이후 그녀에게 연락이 없었습니다.
뭐.. 제가 먼저 연락 하지않았기에 ...
어느정도 그녀도 눈치를 채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뛰어난 외모도 아니고, 상대를 가려 가면서 만날만한 사람도 아니지만...
두 번 다시 볼 용기가 없더군요...
전설의 타짜...............
아쉽지만........................
끝~~~~~~~
19살 꽃처자와 헤어진 후 얼마되지 않아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꽃처자..................19살을............. 떠나보내고..........
(꽃처자....아직도 아쉬움이 남는건 그때 그 미모때문일까요? 유려한 몸매때문일까요?.... 아니면 ...........19살 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ㅎㅎㅎㅎㅎ)
또다시....
한게임 고스톱방에 방을 개설했습니다.
방제 ‘전설의 타짜’...............
꽃처자를 꼬실 때 우연히 터득했던 방법은 그후에도 잘 먹혀들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ㅎ
그렇게...점점 고스톱 타짜가 아니라 작업의 타짜가 되어가던 그때...
전라남도 광주의 처자를 꼬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느 처자들과 달랐습니다.
좀 과감했다.
아니... 많이 과감했습니다......
무척이나 적극적이었습니다.
온라인상의 만남이기도 했고, 동갑인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나는 서울, 그녀는 광주...거리적 특성상
설마 우리가 만날 줄은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 같네요.
목소리가 너무 예쁘던 그녀...
달콤한 꿀 타레? 같던 그녀의 목소리에 흠뻑 취해
하루가 멀다시피 매일 연락을 했었습니다.
전화기를 붙잡으면 기본 1시간.....
덕분에 그때 한달 30만원이란 거금을 통화비로 지출하기도 했고... ㅠㅠ
말 끝에 ~요를 붙이다가 동갑이란걸 알게 된후 부턴 자연스레 말을 놓게 되었고,
일상적인 대화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마음속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시작은 그 [노란머리] 영화이야기에서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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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갸 최근에 본영화가 뭐야?”
“음...........노란머리....!!...(헛....)”
“진짜?... 난 그거 아직 못봤는데.... 많이 야해?”
“(헛...)..응... 무지하게.... ”
“힝.. 나도 그거 보고 싶은데... 자기 누구랑 봤어?”
아놔.. 여자의 직감이란...
“집에서 혼자 봤지.. ”
“진짜~?!”
“그..그럼 그런 영화를 누구랑 봐..”
“찐짜~? 혼자 본거 맞지? 혼자 영화만 봤어?”
아.. 무슨답을 유도하는건지...
“응 혼자 봤어. 그때 김치 찌개 먹으면서 보다가 혀천장 다까지는줄 알았어”
“푸하하 그렇게 야해?”
김치찌개 먹으면서 봤다니 그제서야 혼자 봤다고 믿어주는 듯 했습니다.
물론 김치찌개만 먹은게 아니었지만...
....시치미 뚝 때고....
“응 진짜 야하더라..막 이재은이랑 칭구랑 남자랑 막 붕가 붕가 슝슝하더니....”
어느사이 그녀에게 야동을 말로써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와... 진짜 야하네.. 기분좀 이상하네.. 흥분되는거 같기도 하고...”
............푸핫!!..
거기서 ‘흥분’이란 단어가 나오다니.... 되려 내가 흥분이 되었습니니다.
흥분과 동시에 어...? 이거.....? 잘하면....? 이란 느낌이 팟!
“흥분돼......?~~”
“으....응....”
폰섹은 한번도 해본적없었던 나......
무작정 들이 밀었습니다.
“자기가 흥분된다그러니깐 나도 살짝 흥분된다...”
“에헤...”
“지금 자기가 무쟈게 보고 싶다. 지금 에헹한 그 모습 귀여울꺼 같아. 막 키스해주고 싶어..”
“..............ㅇ.....”
왠지 수화기 너머로 그녀의 뜨거운 호흡이 들리는 듯 했습니다.
“자기 만나서 입술을 쪽쪽 빨고 싶다..”
“아잉....”
헛 반응 좋습니다...
계속 진행
“키스하고 귓불도 핥고 싶어..”
“아잉 자갸... 나 이상해질라 그래”
“그만할까....?”
“.......................아뉘.....”
오예~ 오예~! 나 오늘 계탔구나~~ 계 탔어~어절씨구~!! 에헤라디야~
“어떻게 이상해?”
“몰라... 걍.... 그래....”
“만나면 앞이빨 쏙 빠지도록 키스해줄까?”
“응 히히”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꼭 안아줄까?”
“히히 그러다 가슴 빵 하고 터지면 어카지?”
“ㅋㅋ 안돼지 안돼 내꼬 터지면 안돼는뎅”
“내 가슴이 자기꼬야?”
“응! 오늘부터 내꺼! 왜? 싫어?”
“아닝~ 좋앙 히히”
“자기 보고 싶어 미춰버리겠당”
“힝 나둥”
“자기 발가락부터 가슴까지 핥아주고 싶오..”
“...하앙...”
“다음엔 자기 귀밑 목선을 혀로 간지럽혀줄 거야..”
“.......ㅇ.......”
“그리고 뒷 목부터 천천히 천천히 이빨로 등을 타고 엉덩이까지.... 조금씩 조금씩...하앍하앍...”
“........핫..... 소름끼쳐...”
“엇... 소름끼쳐.....??”
“응....자기가 막 등을 이빨로 긁어준다니까......소름끼쳐........ 그런데... 좋아...”
“하...하...”
그날부터 이빨로 등긁어준다는 멘트는 우리둘만의 암호가 되었습니다.
“나도 진짜... 자기 보고 싶당...”
안봐도 얼마나 그녀가 젖었을지 가늠이 되었습니다.
“나도....”
서울과... 광주 라는 먼 거리가 아쉬울뿐......
그렇게 서로 통화로만 섹스를 하던중....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뚜우~뚜우우~
철컥.!
“여보세요~?”
“자갸 나야~”
“앙!! 히히!! 오늘은 왠일이래 이렇게 일찍 전화를 다 하공~”
“히히 나 광주 내려왔다~”
“.....엉?...?!!?”
“응! 나 지금 광주야~”
“................”
당시 다니던 대학이 광주에 있었는데, 다른 대학을 진학하려다 보니 그전 다니던 대학에서 자퇴를 해야하기에 행정절차를 밟는겸,
그녀를 보러 광주를 내려갔던 것이었습니다.
미리 연락도 안하고 서프라이즈~ 해주러...
“무슨 얘기도 없이 그냥 오면 어떻게 해~!!”
어랏... 이게 아닌데.....
그녀는 반기는 기색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한 기색을 내보였습니다.
“아니.... 학교 문제 때문에.... 일이 있어 내려 왔는데.... ”
그토록 전화로 알라뷰 알라뷰를 하더니...
막상 보러 왔다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그녀에게 마음이 상했습니다.
“왜? 불편해.............? 나 그냥 올라 갈까.......?”
“아.... 아니..... 그게 아니구..... 내려오면 내려온다고 얘기라도 하고 오지....”
“학교에 일있어서.... 내려오긴 한건데.... 자기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그랬지...”
물론 서로가 실제로 처음 만나는 사이이긴 했지만...
그동안 전화로 쉴새없이 사랑을 나누던 사이라...
그녀의 불편한 기색이 오히려 제겐 어색했었습니다.
“자기 불편하면 나 그냥 올라 갈게....”
“아..아냐...그게 아니라.....”
엇...
그게 아니라.... 뭐....?
보고 싶긴 한건데..... 으흠....
긴 침묵이 후 나오는 그녀의 한마디...
“자갸..... 나 사실 자기 한테 거짓말 한거 있어....”
또 고해성서?? (전편 꽃처자편 참조)
아싸~ 그래~!!
나인틴? 에이틴?
“뭔뎅? ㅎㅎ”
“나.... 실제로는 못생겼어..... 키도 작고.... 뚱뚱하고...”
...
엥...
이건 뭔소리다냐.......
에이.... 거짓말......
보기 불편해서......
자신에 대한 나의 기대감이 부담스러워 거짓말을 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누가 ...
그 상황에서...
어~ 그래 너 못생겼구나~
키도 몸매도 안돼는구나~
패쓰~
이러겠습니까....
“에이 자갸~ 나한테만 이쁘면되지~ 나 눈 드럽게 높은데 오늘말 특별히 자기 한테 봐줄게~히히”
그녀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에게....
“남자가 쪼잔하게.... 난 외모 따지는 사람 아냐!! 난 핑클 중에 옥주현이 젤 이쁘더라 !!”
뭐... 그녀가 다 믿던 안믿던...
기껏 왔는데 그냥 돌아갈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에효... 알았어.....그럼.........나 동생이랑 나가도 돼...?”
이론 쓋...제길슨...
이건 또 뭔 봉창두들이는 소리냐....
“엇.. 처제도..?? ....그래 같이 나와~ ㅠㅠ.....”
뭐.... 데리고 나온다니.... 어쩔수 없이....
물건너 갔구나 싶었습니다.
반 포기를 하고..
그녀와의 약속장소에서 긴 담배를 태우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전방 100m....
여행 두명이서... 저를 보고 감추지 못하는 부끄러운 미소가 느껴졌습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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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퐝....
.
.
이건 꿈이다...
저건 내 자기가 아니다..
설마...동생이 언니를 데리고 오는건 아니겠지..
차라리...동생이 나의 그녀였었으면..... ㅠㅠ.....
현실은 참혹했습니다.
그녀가 말했던대로...
그녀의 고백 그대로...
얼굴....
헐....
키...
헐...
몸매..
뜨헐....
7일도가 없었습니다....
4파워글러브도....
4마법 망토도.....
하다 못해... 초록물약이라도 있었더라면.....
ㅌㅌㅌㅌㅌㅌㅌ.......................
그녀와 그녀의 동생..... 그리고..... 저.....
셋이서 술한잔 하러 갔더랬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어떻게 이렇게 친자매 일수 있는지....
술자리 내내 ...
얼굴은 웃으면서도... 속은 울고 있었습니다...
귀엽다며!!
45킬로라며!!!
165cm 라며!!!
거짓말! 거짓말!!
엄마가 짜장면이 싫다던 그 거짓말이냐.... 엉엉 ㅠㅠ
목소리 반만큼만 페이스도 예뻤더라면......
앞으로 114 누나들 믿지 않겠어....
슬펐지만.....
나의 자기는 그렇게 가고 말았지만....
이미 늦은시간...... 차도 없고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 쌓였겠다...
그래도...... 동생까지 나왔는데... 잡아먹기야 하겠냐는 ......
안도 속에 술을 마셨습니다.
여행도 안갈꺼면서...... 들어놓은 1회성 여행자 보험과 같은... 그녀의 동생 왈~
“저 남자친구가 와서~~ 전 이만 가봐야 갈꺼 같아요~~”
뜨헐...
소주 먹다 사례들릴듯한 통보를 합니다..
“형부~ 나중에 또 봐요~”
처제의 윙크...
ㅠㅠ...
‘그래 처제.... 꼭... 다음 생에는 ....... 나의 자기로..........’
“응... 잘가... 재미있게 놀아...”
해줄 수 있는 말은 그말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동생이 떠나자...
그녀의 볼에 슬며시 띄워지는 홍조.......
ㅜㅜ...
많이 마셨습니다....
억지로 마셨습니다...
얼마나 마시면 파출소에 잡혀갈수 있을까 하며 마셨습니다.
안취하데요.......
“자갸~ 술 잘마시네?”
“응 원래 좀 마셔”
“자갸 나한테 실망했지?”
“아~냐~ 전~혀~”
...
..
취했었나 봅니다.......
맘 따로, 입 따로...
어쩌면 술 기운을 빌리려 했던것일지도.....
결국....
그날 밤....................
그녀의 드넓은 등판을 이빨로 긁어 주었습니다.
....
..
이후 그녀에게 연락이 없었습니다.
뭐.. 제가 먼저 연락 하지않았기에 ...
어느정도 그녀도 눈치를 채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뛰어난 외모도 아니고, 상대를 가려 가면서 만날만한 사람도 아니지만...
두 번 다시 볼 용기가 없더군요...
전설의 타짜...............
아쉽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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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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