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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기. 남. - 정수기 - 단편중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33 696회 0건
"와 날 까는 남자도 있네~ 다른남자들은 만나고 싶다고 줄을 서도 안만나주는데~"

"그럼 그 줄서고 있는 남자중에 한명 부르면 되겠네요~"

"나 까니깐 오기가 생기는데~ 택시비도 주고 술도 쏠테니깐 빨리 와요~"


이년은 집착인지 왜이러는건지 아 맞다 원래 또라이였지...







"오늘은 날이 아닌가바여~ 다음에 해여 우리~ 다음에는 제가 밥 살께여~"

"와... 진짜 남자가 너무 팅기는거 아니예여~?
너무 팅기는 남자는 매력없는데~"

"이정도 거절 했으면 팅기는게 아니라 진짜 사정이 있는거지여~
팅기는 매력말고 다른 매력을 보고 싶으면 오늘 말고 나중에 보여줄께여~
내가 또 발뒤꿈치부터 정수리 머리털 하나하나까지 온몸이 매력인남자입니다~"

"그럼 그 매력 내일 봅시다~ 오늘은 너무 갑작스러운거 인정~
내일 점심 사줘여~ 내일도 팅기는거 아니져?"

"그럼 내일 점심 한두시간만~ 카운터 오래 비우면 안되니깐 내일 점심때 바여~"


끈질긴 또라이년과 몇마디 대화를 더 하고 통화시간을 봤더니 1시간.

1시간동안 오라고 하는 이년은 역시 또라이년 맞는거 같아요.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청소를 하고 우리 PC방 폐인 돈줄님들한테 인사를 해요.

아침 9시. 야간 정액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하루 마감을 하고 돈 계산을 하고

야간에 이어 계속 게임을 하는 폐인돈줄님들 새로 연장을 해요.

마감은 누나가 와서 계산하고 알아서 돈가지고 가요.

"오늘은 평일치고 주말만틈 돈이 들어왔네~ 야간에 간식거리 많이 먹었나봐"

"응 그거 치우느라고 개짜증났어"

"우리 엘프 선우 힘들어쪄여~?"

"청소 아줌마 한명 두자~"

"PC방해서 얼마나 번다고 청소 아줌마를 둬~"

"에이~ 왜 그래 누나 PC방 차릴때 들어간 돈 본전 뽑았잖아?"

"아냐 대출하고 빚만 다 갚었지"

"내덕인 줄 알아~ 나같이 멋있는 알바가 입구에 떡하니 아우라를 풍기고 있으니깐
손님들이 꽉차는거라고~ 그리고 오픈한지 6개월 됐는데 억대로 번거 알고 있거든~
그리고 아빠가 2억 해준거잖아~ 이자도 없이 빌려놓고 무슨"

"우리 선우 요..용돈 필요하구나? 자~ 이거면 돼지?"

"수표말고 현금으로 줘~ 쓰기 힘들어 청소 열심히 할께~
아 그리고 점심에 두시간만 카운터 비울께~"

"알았어 미리 전화해"

[아싸~! 총알 50발 장전 됐는데 주말에 클럽이나 갈까]

누나랑 전 나이차이가 조금 나여.

8살 차이가 나지요.

근데 짜증나는게 돌아다니면 여자친구인 줄 알아여...;

가끔 고등학생한테 대쉬 받았다고 좋아하는 철없는 누나.

어렸을때는 연예인된다고 프로필 사진 찍어서 여기 저기 소속사에 뿌리고

가끔 발연기를 저한테 보여주는 철없는 여자지요.

학교 다닐때 공부를 잘해서 전교 1등을 놓친적없는 여자.

같은 학교를 다녔는데 누나가 졸업하고도 누나의 수식어가 따라다녔어요.

전 공부 못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목만 잘해요.

참고로 공대 입학예정입니다.






오후 1시쯤 어김없이 꼴통트리오는 출석 도장을 찍어요.

요즘 저 구녕 3마리도 매일 와요.

요즘 교복은 너무 착하잖아. . .


핸드폰이 울리네요.

예상대로 정수기예요.


"여보세요~"

"오늘은 엘프가 어쩌구 그 멘트 안하네?"

"목소리가 자다 일어난 목소리네여? 점심은 캔슬?"

"머야 딴소리는... 어제 그쪽한테 까이고 할거없어서 PC방 와서 밤새고 새벽에 들어갔어요."

"그니깐 캔슬?"

"아니예요. 지금 일어났어요. 근데 나 아직 못 씻었는데..."

"그래서 어쩌자구?"

"나 씻고 준비해야 하는데 기다려달라구요"

"알겠어요 다하면 전화해요~"

"금방하니깐 우리집 근처로 와요~"

"싫은데? 내가 왜? 다하면 연락해요~"

"나 금방한다니깐 오는 시간이면 다 해요"

"집이 어디길래? 어디로 오라는건데요?"

"나 거기 PC방 근처 살아요. 사거리 지나면 모텔 많은데 있져?
거기서 전화해요"


이게 무슨 개같은 경웁니까...

지가 점심먹자고 해놓고 아직까지 쳐 자고 있고 거기다 지네집앞까지 마중와달라는

이 또라이년을 제대로 골탕 먹여 주겠습니다.

독자님들이 원하는 그런 방법으로~

아주 잔인하게~ 크크크



누나한테 PC방을 맡기고 길건너까지 털래털래 걸어가요.

주위엔 군데군데 눈이 쌓여있고 날씨는 조오오온나 추워요.

사거리를 지나 모텔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요.

이근처는 유흥지역이라서 모텔도 많고 PC방 손님들이 대부분 유흥종사자들이예요.

정수기한테 전화를 해야겠어요.

"여..여....보세요~"

"머야 아직 자는거야? 목소리가 자다 깬 목소린데?"


"으으응... 아~~~ 잠깨야 하는데 눈이 안떠져~ 어디예여?"

"OO모텔 보이는데"

"잘찾아왔네~ 올라와여 나 OO모텔에서 살아"

"남자는 보내고 부르는거져?"

"남자? 나 여기 장기투숙하는데~"

"들어갔는데 뒷통수 번쩍하고 눈떠보면 배가 따끔하고 이런일 일어나는거 아니져?"

"건강해여? 쓸만한건 달고 있고?ㅋㅋㅋ 걱정말고 올라와여 지금 옷만 갈아입고 나갈테니깐~"

"몇호?"

"802호"


자..잠깐 정리 좀 하고 갈께요.

그러니깐 이 또라이년은 모텔에 장기투숙하는거고

나를 지금 거기로 부르는거고???

나 강간치는거 아냐 씨발 112가 몇번이였더라?

도대체 머하는년이야

한 23살쯤 된거 같은데 가출청소년도 아니고 장기투숙이라...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엘레베이터를 타요.

평일 낮시간인데 좆질하는넘들이 참 많아요.

씨발 전화를 몇번하는거야.


"나 802호 문앞"

"추운데 오느라고 힘들었져?"

"됐고 빨리 나와여 나 배고파~"

"추운데 잠깐 들어와여~"

"아니 괜찮아여"

"일단 들어와서 말해여 문앞에서 전화하는것도 웃기네"

"문이나 열어주고 들어오라고 하지?"

"열려있어요. 들어오면돼~"


흠... 흠... 아... 흠... 이걸 어떡게 받아 들여야 하는... 흠.....


"머야 아직 침대에 있자나?"

"미안한데 점심 내가 사고 저녁에 술도 내가 살테니깐 우리 여기서 시켜먹으면 안될까?"

"여기서 멀 시켜먹어여?"

"아니 내가 6시쯤에 집에 와서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서 방금 잠들었어여
그러지말고 그냥 간단히 점심 먹고 저녁에 술한잔해요~"

"에효... 나도 가게 오래 비워두면 안되고 씻고 기다리면 오래 걸릴꺼 같은데 그렇게 해여 그럼..."

"미성식당 맛있어여 난 김치찌게 머먹을래여?"

"난 그럼 순두부찌게~"


조오오오온나 뻘쭘한 지금 이곳 분위기를 말하자면

앞쪽에는 티비가 있고 뒤쪽에는 침대가 있다.

방은 모텔방 치곤 꽤 큰편이고 침대는 구석에 가로로 있고

나는 티비앞에서 티비만 보고 있다.

정수기는 옆으로 누워서 내 뒷통수와 티비를 보고 있다.

정수기 머리쪽엔 테이블이 있고 거긴 재떨이와 담배꽁초가 쌓여있다.

말보르 레드 피는 독한년...

여자랑 같이 모텔을 들어온적은 수도없이 많다.

여자집에 초대받은적도 많다.

모텔 사는 여자가 초대 한적은 처음이다...

아 씨발 이 분위기는 뭘까...

마치 저년이 남자같고 내가 여자같은 좆같은 분위기...

정수기가 담배를 한대 꺼내어 입에 문다.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서 말을 건내온다.


"오빠 몇살이야?"

"누나 왜 이러세요? 내가 그렇게 늙어보여요?"

"내가 더 어릴껄~"

"도대체 나를 몇살로 본거야~ 내가 더 어리다고~ 내기할까?"

"응 하자 몇살인데?"

"누나 이러지마세요 저 스무살이예요~"

"오빠 나 18살이야~"

"에이 누나 아무리 내기에 이기고 싶다고 얼굴에 써있는 거짓말을~"

"내가 좀 성숙하긴 하지? 그래서 내가 미성년자인거 아무도 몰라
일하는데서도 손님들이 전혀 의심 안하더라고~"

"나 못믿어 민증까~"

"민증까면 내가 이긴거다? 내기~"

"일단 까고 말해~"

"일로와서 바바~"


이런 또라이년 이제 나이로 또라이짓을 하다니

이불을 온몸에 돌돌 말고 손만 내놓고 민증을 보여줘요.


"민증 위조하면 불법이다~"

"이거 나 맞거든 사진바바~ 이걸 어디서 위조하냐~
내가 이긴거 맞지? 소원 들어줘~"

"아놔 어이없어 니가 어떻게 미성년자야~
그리고 소원은 무슨 소원? 내가 램프의 지니냐? 왜 나한테 소원을 빌어~"

"재미없거든~ 어쨋든 내가 이겼자나~"

"소원을 빌라면 램프를 문질러야지~ 크크크 와서 여기 문질러"

"거기가 어딘데?"


똑똑똑~


"밥이여~"

"왔다 여기 재떨이 옆에 내 지갑 보이지?"

"응 보이는데 어쩌라구?"

"빨리 문열어주고 계산해~"


"얼마져? 여기 돈이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그릇은 문앞에 놔주세요"

"그만 침대에서 나와서 셋팅하지~?"


밥을 옮기고 계산을 하고 뒤를 돌아보니 대애애애애박~

저번에 하얀 점퍼 안에 입었던 빨간색 슬립 그걸 입고 있네요. (상편 참고)

빨간색 실크 소재에 원피스 슬립 어쩐지 이불을 돌돌말고 있더라니...


"바닥에서 먹자"


찌게를 티비 앞으로 옮기고 반찬을 옮기고 밥도 옮기고

랩 씌워진걸 벗겨요.

셋팅을 다 하고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아서 밥을 먹어요.

도도한 고양이상 얼굴에 피부가 하얘요.

마른체형이라서 붉은 원피스가 잘어울리고 섹시해요.

가는 목선을 타고 내려오면 쇄골뼈가 도드라지고

하얀 가슴골이 보여요.

하늘거리는 실크소재 원피스가 힘을 잃고 몸에 달라 붙어 있어

그녀의 체형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허리가 쏙 들어가고 엉덩이가 조금 큰 그리고 가늘고 하얀 허벅지...

양반다리로 앉아 있어서 허벅지 안쪽까지 다 보이네요.

잠옷이라 그런지 치마 끝단은 딱 팬티라인 밑에 까지예요.

조금만 움직여요 팬티가 보일 것 같아요.

조금만 움직이면 팬티가 보일 것 같은데...

조금만 움직이면 팬티가 있어야 하는데...

어라... 팬티가 있어야 하는데?

왜 팬티가 없지? 하얀 속살만 보이네...

내가 잘못본건가... 티팬티 입었나...

공기밥을 손에 들고 바닥에 있는 찌게와 반찬을 먹는데

키가 큰 저로서는 상당히 허리 아프네요.

시선이 자꾸 그녀의 보지쪽으로 향해요.

저쪽에 있는 반찬을 집으려고 할때마다 시선이 아래로 향하고

자꾸만 보지쪽을 보게 되네요.


"오빠 맛있지? 나 여기서 자주 시켜먹어~"

"어? 응 맛있네~"

"오늘 미안해 나가서 먹었어야 되는데 내가 너무 피곤해서 이런거 먹이네"

"아냐 먹을만하네 추운데 돌아다니지 않고 잘됐어~"

"헤헤 그럼 다행이고 내가 저녁에 재밌게 놀아줄께~"

"으응? 우리 저녁에 또 봐야돼?"

"머야? 나 보기 싫어? 왜 자꾸 나 까?"

"아참 너 무슨일 하는데 맨날 새벽에 PC방 와?"


제 특기인 말돌리기 스킬을 써요.

앞으로 자주 나올꺼예요. 만랩 찍었거든요~


"무슨일 할 것 같은데?"

"한번에 말 못하는거 보니깐 머 예상이 되긴하네~"

"응 맞어 나 룸에서 일해~ 손님들한테 나이 속이고 일해~"

"거기 룸 어딘데? 물 안좋네 주위사람들한테 가지 말라고 해야겠다~"

"아이씨 자꾸 갈궈 왜~ 일루와 콱~"


화내는 모습이 화난 고양이 같아서 귀엽고 섹시하네요.

근데 이상해요 움질일때마다 보지쪽에서 검은색이 살짝살짝 보여요.

검은색 팬티를 입고 있나?


"야 밥상머리앞에서 먼짓이야 밥이나 먹어~"

"다먹었어 잠을 못잤더니 입맛이 없네"

"나도 다먹었다. 치우자~"

"대충 상자에 넣고 밖에 내놔 그리고 여기에 물 좀 떠다줘~
여긴 달방이라서 방마다 정수기가 있는게 아니라 복도에 있어"

"정수기는 여깄자나~ ㅋㅋㅋ"

"정수기가 어딨는데? 먼소리야 복도에 있다고 나가봐~"


시키는것도 좆나 많아요 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근데 이상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노팬티같은데 제가 본게 털같았어요.

페트병에 물을 대충 반만 받고 살금살금 들어가서 문을 살짝 열어요.

침대에서 먼가 후다다닥 하더니 또 다시 이불을 돌돌 말고 있어요.

저건 또 무슨 또라이짓이지...

문을 다 열고 들어가요.


"떠왔어? 잘했어 오빠~"

"칭찬 넣어둬~"


또 다시 담배 한대를 꺼내고 불을 붙이네요.


"오빠 거기있지 말고 여기로 와서 티비바"

"괜찮아~"

"가까이서 티비보면 눈 나빠져~"

"가까이서 너 보는것도 눈 나빠질꺼 같아~"

"아놔 혼날래? 빨리 안와?"


저는 침대 바로 밑에서 침대를 등지고 앉아요.


"힘들게 거기 앉아있냐?"

"이게 편해~"

"추운데 올라와서 있어 여기 따듯해~"

"괜찮아~"

"나 졸린데 오빠도 여기 와서 한숨 자~"

"쉬었다가 PC방 가야지 자면 안돼~"


라고 말은 했지만 밥먹고 따듯한곳에 있으니 잠이 오려고 해요.


"오빠 내가 불편해서 그래~ 오빠 그러고 있는거 보고 있으니 내가 불편해~"


어제 통화할때 보여줬던 집착스킬이 또 나와요.

저는 침대에 앉았다가 침대 끝에 옆으로 누워요.


"오빠 떨어지겠다~ 여기 넓은데 더 뒤로와~"

"아냐 난 스릴을 즐겨 벼랑 끝에 있을래~"

"고집 더럽게 쌔요~ 몰라 난 잔다~"

"머야 집에 오라더니 자면 난 머하라고? 티비보라고 불렀어?"

"오빠도 자~ 자다가~"


이젠 대답하기도 힘들어요.

걍 침묵할래요.

정적이 흘러요.

한 십분쯤 지났을까

저도 슬슬 졸리지만 참고 티비를 봐요.


"오빠 나 어제 일을 너무 힘들게 했나봐. 잠을 못자서 그런지 다리가 아프네"

"......................................................"

"오빠 나 다리 좀 주물러줘~"

"......................................................."

"야~ 안자는거 안다~ 다리 좀 주물러 달라고~"

"아 정말~"


이불을 돌돌 말고 있었고 등지고 있어서 그녀가 지금 어떤 자세로 있는지 몰랐는데

뒤를 돌아보니 가슴골 밑으로 이불로 가려져 있고 하얀 속살이 보이는 다리만 나와 있네요.

잘빠지고 매끄러운 하얀 다리를 보고 순간 다음 말을 이어 가지 못했어요.

확실히 고등학생이라서 그런지 피부가 탱탱해 보여요.

지금 필요한건 바로~ 애.국.가!!

그녀에게 내가 꼴렸다는걸 들켜서는 안돼...안돼...안돼는데...

자꾸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발을 가딱까딱 거려요.

씨발 꼴린다... 암고양이 같잖아... 가만보니깐 어려보이긴 하네요.

이뿌긴 하네... 머 이뿌니깐 룸에서 일하겠지만...

다리를 까딱까딱 하는데 발가락이 귀여워요

발가락에 메니큐어를 발라서 벌어져 있는 모습이 개구리 발 같아요.

가는 발목을 만져봐요.

피부는 정말 좋네요.

촉촉해요.

발목을 따라서 종아리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올라가서

조물딱 조물딱 해요.

어느새 맛사지가 아닌 애무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종아리에 살짝 힘을 주고 눌렀더니

짧은 외마디 신음이 터져요.


"아..."


아주 부르럽게 종아리를 주므르다가 무릅을 스쳐 허벅지로 올라가요.

허벅지는 조금 더 촉촉함이 느껴지고 조금 더 따뜻하네요.

그녀가 꿈틀거려요.


"아... 오빠 맛사지 잘하는데~ 어디서 배웠어?"

"난 원래 잘해~ 뭐든지 다 잘해~"


맛사지를 잘하는게 아니라 애무를 잘하는거겠지 흥분되는구나 우리 또라이

근데 내가 당한게 있느니 쉽게 안하지.

허벅지를 만질수록 몸을 자꾸 움직여 말고 있던 이불이 조금씩 벗겨져요.

이불이 벗겨지고 그곳엔

원피스가 없네

아까 노팬티가 맞았나봐요

보지가 보이네요.

하얀 피부에 검고 수북한 털이 보여요.

아까 몰래 봤을때 침대에서 후다닥 했던게 슬립원피스를 벗었던거 같아요.

이때부터 작정하고 성감대 포인트를 만져줘요.

무릅에서 허벅지 안쪽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고.

허벅지 안쪽에선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다가 다시 밑으로 내려와요.

그녀는 이제 제대로 느끼고 있어요.

어느새 보지는 살짝 벌어지고 투명한 보짓물이 흘러내려요.

보짓물이 나왔다는건 흥분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신호!

여기서 그만둬야겠어요.

제 특기가 감질나게 서서히 하다 절정에 다달아 제발 넣어달라고 사정할때

그때부터 강간치는게 특기예요.

여자 애무해주는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여자가 흥분해서 미칠려고 하는걸 보면 흥분대요. 나 변태인가봐...


"아 힘들다. 그만 해야지~"

"하아하아... 왜? 왜 그만해? 쫌만 더 해줘~ 오빠 맛사지 정말 잘한다~
이번엔 어깨해줘~"

돌돌 말고 있던 이불을 다 벗어 던지고 엎드려서 누워있네요

역시 제 예상대로 안입었어요.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위로 묶어 목선이 잘 보이네요.

하얗고 얇은 목선을 따라 내려오는 어깨.

어깨를 타고 내려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훔푹 페인 허리라인

그리고 길게 뻗은 손

겨드랑이 사이로 살짝 보이는 가슴.

엎드려 바닥에 눌려 옆으로 퍼져있는 가슴부분이 귀엽고 섹시하네요.

힙이 살짝 커 허리가 더욱 가늘게 느껴지고

통통한 엉덩이 사이로 살짝 보이는 분홍색 보지.

보지는 촉촉히 젖어있고 살짝 벌어져 있네요.

그리고 쭉뻗은 하얀 다리.

몸매는 정말 훌륭하네요.


"빨리해줘~~ 응? 응? 오빠아~~"


저는 천천히 어깨에 손은 얹어요.

그리고 부드럽게 주물러요.


"아..."


손을 천천히 위쪽으로 쓸어 올려요.

목선을 지나서 귀밑에 그리고 귓볼로 옮겨요.


"하아..."


그리고 귀 밑에 임파선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서 목과 같이 맛사지 해줘요.

아마 이부분이 엄청 시원할거예요.


"하아.. 오..빠... 하아... 거기 시원해... 먼가 풀리는 기분인데..."


역시 제 예상이 맞았어요.

신음반 칭찬반이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해요.

천천히 아래로 내려와서 어깨와 날깨뼈 부분을 눌러줘요.


"하악... 하...."


뭉쳐있는 곳을 살살 풀어주면서

경추에서 서서히 척추부분으로 옮겨가요.

갈비뼈를 지나 골반라인에서 멈춰

골반을 힘껏 눌러줘요.


"흑... 하..."


그리고 엉덩이.

봉긋한 엉덩이를 손으로 어루만져요.

그녀는 이제 대놓고 신음을 하네요.


"하아...하아... 아......."


보지에선 이미 물이 줄줄 흘러 침대시트를 적시고.

힘없이 뻗은 손은 어느새 침대 시트를 꽉 잡고 있어요.

시트를 잡고 있는 손은 점점 힘이 들어가고 그럴수록 그녀의 호흡이 가빠와요.


"하아..하아..아...하아....하아...하아..."


이번엔 골반을 타고 옆구리를 지나 갈비뼈와 겨드랑이 사이를 부드럽게 쓸어 올려요.

부드럽고 탐스러운 가슴이 살짝 만져지네요.

그녀는 상체를 살짝 들어 손이 가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내줘요.

저는 꼭지 바로 옆부분까지 손을 넣어서 날개뼈와 같이 부드럽게 문질러줘요.


"아...하아...하아... 으...하..하...하아....오...오빠..."

"오..오빠....그만....하아... 그만...."

"응? 그만해? 알았어"

"아니 그만... 아 그만 넣어줘요...."

"응? 멀넣어줘?"

"아 진짜... 아니 입으로 해주면 안될까? 헤헤헤... 흥분되잖아... 근데 너무 좋다"

"싫은데~"

"아 왜~ 나 미치겠어 달아올랐다고오오~"

"난 아니야. 난 평온해~ 혼자 꼴려서 난리야~"

"머야? 내 이쁜 몸을 보고 아무렇지도 않단말이야?"

"응 내 애기는 쉬운애기 아니야 이런거보고 흥분하지 않는다고~"

"킥킥킥 애기래... 귀엽네 생긴것도 귀여운지 한번 볼까?"

"나 쉬운남자 아니다~"

"확 덮쳐버린다~"


그 말과 동시에 벌떡 일어나서 저를 눕혀요.

그리곤 키스를 하면서 더듬더듬 제 자지를 찾네요.


"머야 진짜 흥분 안했잖아~"

"거바 나 쉬운남자 아니라니깐~ 우리 애기는 퀄리티 있는 애기라고 함부로 성내지않아~"


사실은 아까부터 존나 꼴려 죽는지 알았어요.

이 몸매를 보고 만지면서 꼴리지 않는 남자가 고자 아니면 여자겠지여

쿠퍼액이 줄줄 새 팬티는 이미 젖었어요.

근데 맛사지를 하도 했더니 힘들어서 그런지 어느새 줄어들었네요.


"그럼 오빠 애기 어른 한번 만들어봐야지~
얼마나 훌륭한 어른이 되는지 한번 볼까~"

"너 지금 나 강간하는거니?"

"응 나... 오빠 따먹고 싶어"





=============================================================================================

글쓰기 쉬운게 아니군요.

한편쓰는데 하루종일 걸린거 같아요.

댓글과 추천이 없어서 재미없나라는 생각이 들어 안쓰려고 했는데 쓰던건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아서요.

제가 워낙 또라이같은년들을 많이 만나서 특이한 경험담이 많거든요.

재밌게 써보려고 하는데 힘이 나질 않네요.

댓글과 추천 하나씩 올라갈때마다 힘이 생겨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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