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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31 840회 0건
처음 머리 올리고 2번째 글이네요.
오늘 밤 비행기로 드디어 한국 복귀를 합니다.
추석 연휴에 맞춰서 들어가는데 4년만에 한국에서 추석을 맞겠네요^^
3년이라는 시간동안 해외에서 생활한지라 이것저것 옷가지들을 정리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버릴건 버리고 필요한 옷가지와 노트북 등등 챙겼는데도
무게가 상당하네요^^;;;
짐 정리가 끝나고 비행기 시간도 많이 남았고... 소설 몇개 읽다가 자판을 잡았네요 ㅎㅎ

첫 글 올리고 제 이름을 써야되는데 마땅한 가명이 떠오르지 않아 많이는 아니고 몇분 고민을 했는데..
역시나 정겨운 철수가...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주인공의 이름을 철수로 하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중 2학년 첫경험 이후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별다른 재미가 없을 거 같아
그나마 어느정도 섹스를 알고 했었던 고등학교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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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중학교 때가진 어느정도 내신이 좋았기에 괜찮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담임과 모친께서 끈질긴 설득으로 인문계 고교를 진학하게 되었다.
물론 고교 진학 연합고사를 보고...
(나이 뽀롱 나겠네ㅎㅎ)

뺑뺑이로 집에서 가까운 신흥 명문고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같은 중학교에서 몇명이 같이 진학을 하게 되었다.
남자뿐인 고등학교지만.. 정말이지 최고의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어
부산에 있는 남학교 중에는 최고의 입지조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문만 다르지 벽도 없는 여고가 같이 붙어 있고..담하나 넘어에는 여상이 하나..
그 여상 옆으로 여자대학이 하나.. 그 여자 대학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또 여고 하나..
그리고 전문대학이 하나 더있고...
여상 반대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또 여상 하나.. 그 아래 여중하나 ㅋㅋㅋㅋ
고등학교 생활 3년동안 우리학교에서 여자한번 못 사귀면 말 그래도 병신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최적의 입지 조건에 있다.
파란만장한 고등학교 생활을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 ㅎㅎ
(같은 부산분들이라면 대충 어느학교인지 짐작을 하고도 남겠네요^^)

입학식이 끝나고 반이 배정 되었고 앞으로의 파란만장한 고삐리 생활이 시작되었다.
학기초는 어느 남학교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먹의 서열을 가리기 위해 참 바쁜(?) 나날의 연속이다.
물론 범생이나 힘이 약한 애들은 예외겠지만 나름 주먹 좀 쓴다는 친구들은 어디 그런가?
학교에서는 그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런건지 학교 건물구조상 그런건지
1학년 반을 세군데로 쪼개 놓았다.
1반부터 6반까지는 1층 현관을 중심으로 우측으로 7반부터10반까지인가? 는 그 윗층에
나머지 2반은 교무실을 사이에 두고 2층 반대편에 있다.
나는 화장실 옆 6반에 배정을 받았고 2주정도에 걸쳐 반에서 통을 잡았다.
그리고, 몇명과 친해졌고 창가 끝자리에 지정석을 잡고 조용히 잠을 자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었다.

수업시간이 끝나면 중학교 친구들이 몰려있는 커피숖과 당구장으로 가서 놀았고
봄소풍을 가기전까지는 학교에서는 숨어서 같이 담배피는 정도로 밖에 지내지 않았다.

봄소풍날이 되었다.
식물원으로 장소가 정해졌고 부랄 친구 2명과 같이 택시를 타고 움직이기로 하였다.
그 당시 유행하던 라코스테 체크바지와 잭니클라우스 상의를 입고 아디다스 삐까뻔쩍 운동화를 신고
나름 잘나가는 애들의 표본과 같이 갖워입고 갔었던거 같다.
애들이 사온 김밥 같이 먹고 짱박혀 담배피고 어영부영 시간을 때우니 3시정도 되어 끝이나고
내려오는 길에 주사위 굴리기, 풍선맞추기 등으로 캔트를 비롯한 여러종류의 영담배를 따고
근처 노래방으로 갔다.

지연이,주상,안상,양가 나까지 5명이서 방을 하나 빌려 노래를 부르면서 깡통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문밖으로 계속 사람 그림자가 왔다갔다 하길래 내가 문을 열어보니
쪼그마한 기집애가 깜짝놀래면서 쳐다 보고 있다.

"뭐고?"
"저기.....죄송한데 담배 좀 빌릴수 있어요?"
테이블 위에 내려오면서 따온 양담배들이 쌓여 있는걸 본거 같다.

"몇살이고? 혼자 왔나?"
"아뇨... 언니들이랑 같이 왔는데요"
"몇명?"
"저까지 4명요"
"몇번방이고?"
"5번방이요"
"알았다. 가 있어라~담배들고 갈게"
"네"

그렇지 않아도 까대기(부산사투리 ; 헌팅) 칠까 생각중이었는데 마침 잘 됐다.
굴러들어온 복을 차는건 병신이지...ㅎ

"야야~ 5번방에 딸아들 4명 있단다. 담배 달라는데 가서 꼬시가 오꼐~"
"이뿌나?"
"몰라~ 방금 온 딸아는 중삐리 같은데 쪼그만기 통실통실하게 생깄든데~"
"오~~~빨리 갔다온나~"
"그래... 소풍인데 씨바 한빠구리 하고 가야지~ㅋㅋ"

담배 2갑들고 가려다 1갑만 가지고 5번방으로 간다.
문을 열고 바로 앞에 있는 애 옆에 말없이 그냥 앉아서 테이블 위로 담배를 던진다.
"담배 피라~"

맞은편에 앉은 세명이 말없이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담배갑을 잡고 뜯어서 입에 물고는 이내 불을 붙힌다.
나름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눈매가 사나운게 한성깔 하게 생겼다.
나머지 둘도 나쁘진 않은데 염색하고 화장을 한게 학교다니는 애들은 아닌거 같았다.
나이는 내 또래 같은데 한편으로 약간 더 어려보이기도 했다.

"담배 잘 필게"
"그래~마이 푸아라."
"몇살인데?"
"열일곱"
"1학년이가?"
"어"
"소풍왔나?"
"어"
"학교 어딘데?"
"씨바 여가 노래방이가 경찰서가? 좆나 꼬치꼬치 캐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라가는 참새 보지를 쳐 봤나..사람 말하는데 와 쳐 웃어샀노?"
"ㅋㅋㅋㅋㅋ 아까 담배필리러 갔던 얘하고 쟤만 한살 어리고 전부 동갑이다.:
"맞나? 딱보이 학교는 안다니는거 같고 우리방가서 맥주나 까자~"
"소주 마시면 안되나?"
"소주 사오믄 되지~아줌마한테 말해놓을게...이방 코인 우리방으로 다 팅가라고.가자"
"그래~ㅋㅋㅋㅋㅋ"

10분동안 간단하게 야부리 털고 합방을 하였다.
우리방은 처음부터 큰방으로 잡았기 때문에 여자애들이 다 들어오고 자리가 남았다.
지연이가 나가서 소주 몇명과 참치캔 같은걸 사와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마시기 시작했다.

갑자기 주인 아줌마가 들어와서는
"소주 까나? 걸리면 안된데이~"
"에헤이~사장님 와리랍니까? 장사한두번 하는것도 아이고..ㅋㅋㅋ 알아서 짱박을꼐요"
"그래~알겠데이.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라~"
"예~"

지연이와 나..그리고 안상은 그나마 여자애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주상,양가는 아직 숯기가 없어서인지 그냥 말없이 노래만 부르고 담배만 폈다.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고 시간이 좀 지나면서 옆에 있던 경미를 살짝 건드리기 시작했다.
나이는 동갑이고 키는 160 정도 조금 통통한편인데 얼굴이 아주 귀염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노랜색으로 살짝 염색한 단발머리에 얕은 화장을 하였고 적당하게 나온 가슴이 벗겨놓으면 제법 야들거릴거 같다,
소주한잔을 같이 마시고는 허리에 손을 감았고 거부 없이 살짝 나한테 기대온다.
자연스럽게 입을 가져다 대고 쪽사리(키스)를 하였다. 혀를 살짝살짝 팅기면서 감아오는게 제법 쪽사리를 잘했다.

"어이~어이~씨바 느그 뭐하노?"
"보면 모르나? 아~~임마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 철수야~저년 저거 잘빤다~나중에 함 빨아달라 해라~ㅋㅋㅋ"
"미친년...지가 더 잘 빨면서 지랄이고"
"오~~~ 빨리 아무나 잡아라~짤 빤단다이가~ㅋㅋㅋㅋㅋ"
어느새 내 왼손은 경미의 목덜미를 걸친채 흰색 남방사이로 들어가 한쪽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애기젖이라는 표현이 맞나? 그 나이의 맞는 가슴크기에 아직 익지 않은 ?
탱탱하면서도 부드럽고 젖꼭지는 살짝 함몰되어 있었다.
가슴을 만지면서 졸대(목덜미)에 입을 가져다 되고 쪼가리(피멍)가 안씹히게 빨면서
한쪽손을 가랑이 사이로 넣었다.
검은색 스판바지 위로 경미의 둔덕이 느껴지면서 손바닥으로 어루만졌고 졸대를 빨던 나는 다시
경미의 입을 덮쳐 혀를 집어넣었다.
쪽사리를 하면서 살짝 주위를 보니 양가 뺴고는 한명씩 끼고 쪽사리하고 가슴만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양 사방에서 쪽쪽거리는 소리에 여자애들 입에서는 조금씩 약한 신음소리도 나오고 ㅋㅋㅋㅋ

혼자 뻘쭘하게 앉아있던 양가 새끼가 갑자기 먼저 간다고 일어선다.
"내 먼저 갈란다. 씨바 혼자서 딸딸이 치기도 글코.,,갈란다"
"에헤이~점마 삐짓네~"
"경미야~ 친구하나 불러라~짝 맞차야지"
"알았다. 알았다 삐삐쳐볼게"
"대따 치아라~갈란다."
"아~~~새끼 진짜...기다리봐라~삐삐치러 갔다이가"
"철수야~ 친구한명 온단다. 근데 시간 좀 걸린다는데"
"얼마나?"
"한시간쯤?"
"노래방 시간도 다 됐는데... 어디 방잡고 술마실 만한데 없나?"
"있지~ 좀만 가믄 옛날 여관 하나 있다. 큰방도 있고..."
"씨바 안들라 보내주는거 아이가?"
"아이다~~ 앞전에 선배들하고 같이 갔는데 들라보내준다."
"맞나? 그라믄 글로 가자~느그들 다 갈끼제?"
"느그 방잡고 우리 따물라고 그라제?"
"당연한거 아이가? 떼씹 한번 할라꼬! ㅋㅋㅋㅋㅋㅋㅋ"
"그럴줄 알았다. 안갈란다 그라믄 우리는"
"지랄하네... 떼씹안하고 각방 잡아주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을 나와서 우리는 방을 잡고 몇명은 동네 점방(구멍가게)에서 소주와 뻔데기 등등 사서 왔다.
신문지를 깔아놓고 술판이 다시 벌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미 친구 한명이 왔다.
은선이. 딱 보자마자 떠오르는 단어....초 날라리!!!!!!!!!
근데... 이뿌다. 163정도의 키에 약간 마른 듯하면서 색기가 흐르는게 매력이 있어 보인다.
"야야~~양가야~니 파트너 왔다"
"은선아 절로 가라~ 니 파트너다"
"아..씨바 늦게 온게 죄네...나는 무조건 절로 가야되나?"
"어~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중에 큰코 다칠줄도 모르고 시작부터 까대는 은선이 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흐르고 어느정도 다들 취기가 올랐다.
양가.안상은 아직도 술마시면서 딸아들이랑 노가리를 풀고
지연이.나.주상은 방 모퉁이에서 쪽사리를 하고 있다.
계속 쪽사리를 하면서 소리때문인지 그 모습때문인지 술을 마시던 네명도 어느샌가 서로 엉켜붙어 있었고
서로 자리를 잡고 떼씹모드로 전환이 되었다.

나도 경미와 쪽사리를 하면서 남방 단추를 하나씩 풀고 바지 단추도 풀면서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을 따라 아래로 쑥~내렸고 벌써부터 흘러나온 보짓물에
미끄덩하면서 수월하게 구멍입구까지 진입이 되었다.
아래위로 계속 문지르던 손가락을 세워 경미의 콩알을 집중 공략하자 경미의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경미도 손을 뻗어 나의 자지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면서 흥분을 하기 시작했고
지연이는 벌써 여자애 옷을 다 벗겨버렸다. 안상도 ..양가도...

경미의 보지를 문지르던 손을 뺴고 남방을 벗겨냈다. 그리고 안에 입고 있던 끈나시와 브래지어를 벗겨내니
앙증맞은 젖가슴에 핑크색 유두가 나왔다.
그 때 당시 우리끼리 말하던 공격형 유방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미사일 모양?ㅋㅋ
팬티만 남겨 놓은채 다 벗겨내고 경미 유두를 핧기 시작했고, 왼손은 등뒤로 안으면서 반대쪽 가슴을 주무르고
나머지 한손은 팬티안에서 집어넣었다. 처음보다 물이 더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신음소리도 더 커졌다.

그 때 갑자기 비명소리가 옆에서 났다.
깜짝 놀란 우리는 비명소리가 나는 쪽으로 시선이 집중되었고 거기엔 양가 새끼가 늦게 온 은선이 위에서
펌프질을 졸라 하고 있었다.
근데..................
은선이 보지에서 살짝 살짝 보이는 양가 자지가............초 대물이다.
굵기가 콜라깡통 정도 되는데 길이는 성인 남자손 한뼘도 넘었다.
밑에 깔린 은선이는 눈알이 벌써 뒤집혀져 있었고 신음소리가 아닌 비명소리를 내고 있다.

집중되어 있던 시선이 다시 자기들 일에 집중하였고 여기저기서 질척거리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뒤섞여
난리가 났다.

나도 경미의 팬티를 마저 벗기고 나도 옷을 다 벗은 다음 일어서서 경미의 입에 좆을 가져다 됐다.
다른 애들은 전부 그냥 삽입을 했지만 나는 경미 입에다 삽입을 했다.
하수와 고수의 차이는 그 때부터 시작 ㅋㅋㅋ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당시는 여자애가 입으로 사까시만 해주는거 자체만으로 좋았다.
적당히 사까시를 받고 경미를 눕히고 바로 올라탔다. 충분히 물이 나온상태지만 아직 덜익은 나인지라
잘 삽입이 되질 않았다. 좆을 잡고 끝을 보지에다 되고 위로 아래로 문지르면서 구멍에 걸리게 만들고
서서히 집어 넣었다. 움찔움찍 거리면 구멍이 벌어지길 기다리면서 쑤욱~하면서 들어갔다.
경미의 단발 비명이 들림과 동시에 좆 전체로 따뜻함이 퍼져왔고 잠시 멈춘상태로 그 따뜻함을 최대한 느꼈다.
지금도 그렇지만 첫 삽입을 할 떄 전해져 오는 그 따뜻함을 첫경험 때부터 최대한 느끼고 있다.
그리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천천히...천천히...빠르게...빠르게....천천히..빠르게..빠르게...천천히....
경미는 몸을 비뜰면서 내 팔뚝을 세게 잡았고 아랫배에 힘이 들어갔다 빠졌다를 반복하면서
고개가 젖혀지고 어느새 입도 벌어져 뜨거운 김을 뺕어내고 있었다.
자세를 바꿔 뒷치기... 경미의 자궁이 좆끝으로 걸리듯이 전해져 오는게 미칠거 같은 쾌감이 전해져 온다.
그리고는 경미의 허리 위로 사정을 하였고 경미는 그대로 엎어져 들썩들썩거린다.
둘둘말이 휴지로 대충닦아 주고 나는 화장실로 가서 좆만 대충 비누로 씻고 나온다.
다들 땀을 뻘뻘흘리면서 벽에 기대러 담배를 피는데 양가 놈 혼자는 아직도 펌프질을 하고 있다.
다시 모두의 시선은 양가 쪽으로....
밑에 은선이는 실신을 한건지 소리도 안지르고 양가놈 팔뚝만 잡으채 시체처럼 누워있고
사정을 하러 꺼내는 양가놈 자지에 우리는 다시 한번 놀랐다.
정말 슬림한 콜라깡통 굵기에 여자 두손을 잡아도 대가리가 삐져나올 만한 길이에서 좆물이 울컥거리면서
나오는데....이건 뭐..........
(이 일 이후로 우리는 떼씹을 하지 않게 되었고 양가놈이랑은 더더욱 여관이나 모텔을 같이 가질 않았다.)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고 대충 자리를 정리하고 마무리하였다.
나갈 때까지 양가새끼한테 시달림을 당한 은선이는 정신을 못차렸고 걷는것도 마치 포경수술한거 처럼
엉거주춤하게 걷는게 웃음이 절로 나왔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고 다음날 교실에서 만난 양가새끼의 어깨는 교실 천장에 닿을 만큼 올라갔다.
"에라이~~말자지 새끼~"
"아...점마 저거...진짜...."
"저새끼는 아메리카에 포르노 찍으로 보내야된다~"
"진짜 점마는 양년이랑 붙어도 이길끼야~"

그렇게 고등학교 첫 소풍의 추억은 막이 내린다.

1부 끝

=====================================================================================================

지역이나 년도를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그러면 바로 누군지 알거 같아서 아직은 조금 꺼려지네요^^;
양해 바랍니다.

아...그리고 나를 직접 글을 쓰게끔 하신 loveman님 글은 아직도 안 올라오네요.
재미나게 잘 봤고 얼른 25편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몇몇 안좋은 덧글에 일일이 마음 상하는 일 없었으면 하네요.
이글을 빌어 힘내라시라고 파이팅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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