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사람이가 뭐고?... 천사다 천사!!.."
"저..기 알바 뽑는다 해가지고 왔는데요.."
"아나 찐따같이 이게 뭐고ㅠㅠ"
무슨 빵집에서나 쓸꺼같은 하얀 모자에 천사같은 얼굴에 키, 몸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 말 그대로
천사의 모습에 넋을 잃어 나도 모르게 등신같이 어눌해진 말투를 하고말았다ㅠㅠ
"아 그래? 잠시만~ 점장님~~"
"뒷모습도 저래 완벽하노ㅠ 아쥬 감동의 도가니탕이구마이 ㅠㅠ"
"잘 왔어요~ 알바 지원하러 왔다고요?"
"헉! 뭐고 저 오크년은 ... 이런 썅.."
"네! 여기 등본하고 이력서는 가지고왓는데예.."
"교복 멋지네 ~ 아~ 이런학교도있었나 ㅎㅎ 은미야 니 국제영화고라고 아나?"
"글쎄요 잘모르겠는데요 호호"
"아오 ㅠㅠ 괜히 교복은 쳐입고와가지고ㅠㅠ 쪽팔려 뒤지겠네ㅠ"
한국공업기술고등학교라는 최고의 꼴통학교에서 우리때부터 이름만 바뀐 우리 학교를 아는 사람은 그때 당시에는
거의 없었고 이후에도 사회생활하면서 누가 물어보더라도 먼저 고등학교를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버릇이 이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ㅠㅠ
"우리가 남자가 없어서 좀 급하게 당장 내일 부터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가능해요?"
"그럼요 ! 저희는 세시 반이면 마치니까 여기오면 4시반이면 넉넉할꺼같습니다."
"좋네 좋아 ~~^^ 우리는 시간을 시프트라고해서 1주일 단위로 근무스케쥴을 짜요~
근데 우리가 남자가 현수 들어오면 .. 아! 인제 알바 할꺼니까 말놔도 되지?
현수 들어오면 남자는 둘밖에 없어 하나 더 있는놈은 현수 니 가르쳐 주고 나갈꺼라서 "
"오!!!!!!!앗싸뵹!!!! "
"그럼 열심히 해야죠~ 사람도 없다는데 낼부터 바로시작할수있습니다!!"
"맘에 드네 ~ 저기 보이는 은미는 우리 점포 엔젤이라는 직급인데 낼부터 나오면 당장 일하는건 아니고
햄버거 만드는 조리법하고 교육비디오 보면서 삼일정도 시간보내고 할꺼야~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낼 다섯시까지 점포로 나오면 된다~"
"넵 ! 알겠습니다 늦지않게 오겠습니다 ㅎㅎ"
"그래 ㅋㅋ 니오기전에 여자 알바 하나왔었는데 걔도 고3이더라 ~ 낼부터 같이 비디오보고 하면 되겠네 ㅎㅎ"
이게 웬떡이냐 ㅎㅎ 여자알바? 고3? 이거 잘하면 진짜 대학가기전에 여기서 일내겠네 완전 ㅎㅎ
하~ 은미누나 ㅠㅠ 어쩜저리 이쁘냐 직급도 엔젤..캬 완전딱이구만 !!
"그럼 낼 보기로 하고 ~ 늦지않게 나와~ "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누나! 수고하세요~ 낼뵐께요~"
"그래~ 낼보자~^^"
난 오크점장..ㅋㅋ과 인사를 안후 궂이 계산대 앞까지가서 은미누나에게 인사를 하고는 혼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낼부터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겠지? 라는 오타쿠 같은 상상과 함께...
"마 어떻드노 ?"
학교로 나오자마자 진만이 녀석과 슬기 수익이 등등... 우리 패밀리들한테 둘러쌓여 질문세례를 받기 시작했다
아놔 이런 귀찮은 자식들 ㅎㅎ
"야~! 김현수~!"
오오미 저게 누구여 ~ 한줄기 빛과함께 우리 반으로 들어오시는 여신님 ㅠㅠ
"야 빨리 판깔아라 ~!!"
ㅋㅋ 또 발동이 걸리셨구만 ㅋㅋ
사실 나는 우리반에서 판치기라고들 아나 ? ㅋㅋ 판치기로 하루에만 만원씩 긁어가던 꾼이었다 ㅎㅎ
만원이 작다고?ㅠㅠ 03년도 고3에게 하루 만원이란 ㅠㅠ 흐규 ㅠㅠ
아.. 딴길로 ㅈㅅ ㅠㅠ 우리반 돈을 다긁어 갈때쯤이면 늘 팡소녀(판치기할때 그 팡소리-_-;;;)라고 불리우는
옆반의 정말 여신이 있었는데 꼭 우리반에 들러 나에게 와서 다털리고 가는게 일상 생활인 애가 있었다 ㅎㅎ
난 진짜 판치기를 하면서도 눈은 집중해서 동전만 보고있는 그년의 빨통과 학교제일이라 불리던 그 다리!!!ㅠ를
은근슬쩍 보는게 하루낙이었다 ㅎㅎ
근데 짜증나는건 꼭 막판에 그년 남친이 온다는거ㅠㅠ
"팡소녀 와썹~~! ㅋㅋ 또 털릴라고?ㅋㅋ"
"야 오늘은 진짜 어제 우리반에서 다따서 있는 동전 없는 동전 다 가지고 왔다 ㅋㅋ"
"아이고~ 그러셔쩌욤~우쭈쭈 ~ 함 빨아드려야지 그라믄 ㅋㅋ"
.............................................ㅋㅋㅋㅋㅋ
"아오!!!!!!!!핸수야ㅠㅠㅠ 내 쫌만 남기주라~ 응?ㅠㅠ"
"뭐라하노 ㅋㅋ 그런게 어딨노 ㅋㅋ"
"에이..그러지말고 우리 한두번 치는것도아이고~ 니가 좀주야 내가 다시 올꺼아니겠니?~~^^헤~~♡"
"알겠다 가시나야 ㅋㅋ 요것만 가지고 가라잉~"
나는 당연히~ 주려고했지만 생색을 좀 냈다 ㅋㅋ 이렇게 주고나야 또 이년이 지네반 가서 긁어 모아서
또 올테니 나야 돈도 따고 이년도 감상하고 일석 무한조라고나 할까?ㅎㅎㅎ
"땡큐~ 쫌만 기다려리~~ "
"야 저 미친년은 매일 같이 니한테 꼴아 박는 이유가뭐고?"
빈만이 녀석이 한심하다는 듯이 희정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런 미친 니가 감히 우리 여신님을 -_-
지도 치는 동안 다리 훔쳐봐놓고선 ㅋㅋㅋㅋㅋ
"내가 알겄소 ㅋㅋ 암튼 어제 갔는데 진짜 대박인 누나 하나 있더라 ㅋㅋ 직급도 엔젤이란다 ㅋㅋㅋ 완전 이미지랑
잘맞는다 천사다 천사 ㅋㅋㅋㅋ"
"오오~ 김변태씨 또 상상의 나래를 피시는기가 ㅋㅋㅋ"
"머라하노 그런거 아이다 내는 그냥 순수한 마음에 이뿌다 이거지 ㅋㅋㅋ"
"에레이 지랄을 한다 아주 ㅋㅋ 내가 니를 모르나 ㅋㅋㅋ 밤새 그년 생각하면서 딸을쳐도 열댓번은 쳤겠구만 ㅋㅋ"
ㅆㅂ...예리한 새끼.....
하아...1교시...2교시... 시간은 왜이리 안간다냐ㅠㅠ....
...........딩동댕동~띠리리롱~(종소리 표현불가 ㅎㅎ)
"오케이 친구님들 저갑니다요~"
"가이소 김사장 ~ 마이 묵고 오이소~ ㅋㅋㅋㅋㅋㅋ"
"개새 간다잉 ~"
"오야 ㅋㅋㅋ"
자...한번 가보실까나~ 일찍가서 조금이라도 더봐야지~~ ㅎㅎ
"야! 핸수~!!!!!!!!"
엥??? 저년이 이시간에 왜??????
------------------------------------------------------------------------------------------------
몇일 걸렸습니다...ㅠ 새벽 두세시에 나가서 하루종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일에 치이고 하면 글 쓰기가
쉽지 않네요.. 몇분 안되시더라도 추천 한분한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초보의 개그적 글을 읽어 주시는 독특한 매니아 분들 사랑하고 틈틈히 적어 올리겠습니다..
Ps. 다음회 예고.... 부제 : 김변태씨 아다깨다..
"저..기 알바 뽑는다 해가지고 왔는데요.."
"아나 찐따같이 이게 뭐고ㅠㅠ"
무슨 빵집에서나 쓸꺼같은 하얀 모자에 천사같은 얼굴에 키, 몸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 말 그대로
천사의 모습에 넋을 잃어 나도 모르게 등신같이 어눌해진 말투를 하고말았다ㅠㅠ
"아 그래? 잠시만~ 점장님~~"
"뒷모습도 저래 완벽하노ㅠ 아쥬 감동의 도가니탕이구마이 ㅠㅠ"
"잘 왔어요~ 알바 지원하러 왔다고요?"
"헉! 뭐고 저 오크년은 ... 이런 썅.."
"네! 여기 등본하고 이력서는 가지고왓는데예.."
"교복 멋지네 ~ 아~ 이런학교도있었나 ㅎㅎ 은미야 니 국제영화고라고 아나?"
"글쎄요 잘모르겠는데요 호호"
"아오 ㅠㅠ 괜히 교복은 쳐입고와가지고ㅠㅠ 쪽팔려 뒤지겠네ㅠ"
한국공업기술고등학교라는 최고의 꼴통학교에서 우리때부터 이름만 바뀐 우리 학교를 아는 사람은 그때 당시에는
거의 없었고 이후에도 사회생활하면서 누가 물어보더라도 먼저 고등학교를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버릇이 이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ㅠㅠ
"우리가 남자가 없어서 좀 급하게 당장 내일 부터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가능해요?"
"그럼요 ! 저희는 세시 반이면 마치니까 여기오면 4시반이면 넉넉할꺼같습니다."
"좋네 좋아 ~~^^ 우리는 시간을 시프트라고해서 1주일 단위로 근무스케쥴을 짜요~
근데 우리가 남자가 현수 들어오면 .. 아! 인제 알바 할꺼니까 말놔도 되지?
현수 들어오면 남자는 둘밖에 없어 하나 더 있는놈은 현수 니 가르쳐 주고 나갈꺼라서 "
"오!!!!!!!앗싸뵹!!!! "
"그럼 열심히 해야죠~ 사람도 없다는데 낼부터 바로시작할수있습니다!!"
"맘에 드네 ~ 저기 보이는 은미는 우리 점포 엔젤이라는 직급인데 낼부터 나오면 당장 일하는건 아니고
햄버거 만드는 조리법하고 교육비디오 보면서 삼일정도 시간보내고 할꺼야~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낼 다섯시까지 점포로 나오면 된다~"
"넵 ! 알겠습니다 늦지않게 오겠습니다 ㅎㅎ"
"그래 ㅋㅋ 니오기전에 여자 알바 하나왔었는데 걔도 고3이더라 ~ 낼부터 같이 비디오보고 하면 되겠네 ㅎㅎ"
이게 웬떡이냐 ㅎㅎ 여자알바? 고3? 이거 잘하면 진짜 대학가기전에 여기서 일내겠네 완전 ㅎㅎ
하~ 은미누나 ㅠㅠ 어쩜저리 이쁘냐 직급도 엔젤..캬 완전딱이구만 !!
"그럼 낼 보기로 하고 ~ 늦지않게 나와~ "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누나! 수고하세요~ 낼뵐께요~"
"그래~ 낼보자~^^"
난 오크점장..ㅋㅋ과 인사를 안후 궂이 계산대 앞까지가서 은미누나에게 인사를 하고는 혼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낼부터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겠지? 라는 오타쿠 같은 상상과 함께...
"마 어떻드노 ?"
학교로 나오자마자 진만이 녀석과 슬기 수익이 등등... 우리 패밀리들한테 둘러쌓여 질문세례를 받기 시작했다
아놔 이런 귀찮은 자식들 ㅎㅎ
"야~! 김현수~!"
오오미 저게 누구여 ~ 한줄기 빛과함께 우리 반으로 들어오시는 여신님 ㅠㅠ
"야 빨리 판깔아라 ~!!"
ㅋㅋ 또 발동이 걸리셨구만 ㅋㅋ
사실 나는 우리반에서 판치기라고들 아나 ? ㅋㅋ 판치기로 하루에만 만원씩 긁어가던 꾼이었다 ㅎㅎ
만원이 작다고?ㅠㅠ 03년도 고3에게 하루 만원이란 ㅠㅠ 흐규 ㅠㅠ
아.. 딴길로 ㅈㅅ ㅠㅠ 우리반 돈을 다긁어 갈때쯤이면 늘 팡소녀(판치기할때 그 팡소리-_-;;;)라고 불리우는
옆반의 정말 여신이 있었는데 꼭 우리반에 들러 나에게 와서 다털리고 가는게 일상 생활인 애가 있었다 ㅎㅎ
난 진짜 판치기를 하면서도 눈은 집중해서 동전만 보고있는 그년의 빨통과 학교제일이라 불리던 그 다리!!!ㅠ를
은근슬쩍 보는게 하루낙이었다 ㅎㅎ
근데 짜증나는건 꼭 막판에 그년 남친이 온다는거ㅠㅠ
"팡소녀 와썹~~! ㅋㅋ 또 털릴라고?ㅋㅋ"
"야 오늘은 진짜 어제 우리반에서 다따서 있는 동전 없는 동전 다 가지고 왔다 ㅋㅋ"
"아이고~ 그러셔쩌욤~우쭈쭈 ~ 함 빨아드려야지 그라믄 ㅋㅋ"
.............................................ㅋㅋㅋㅋㅋ
"아오!!!!!!!!핸수야ㅠㅠㅠ 내 쫌만 남기주라~ 응?ㅠㅠ"
"뭐라하노 ㅋㅋ 그런게 어딨노 ㅋㅋ"
"에이..그러지말고 우리 한두번 치는것도아이고~ 니가 좀주야 내가 다시 올꺼아니겠니?~~^^헤~~♡"
"알겠다 가시나야 ㅋㅋ 요것만 가지고 가라잉~"
나는 당연히~ 주려고했지만 생색을 좀 냈다 ㅋㅋ 이렇게 주고나야 또 이년이 지네반 가서 긁어 모아서
또 올테니 나야 돈도 따고 이년도 감상하고 일석 무한조라고나 할까?ㅎㅎㅎ
"땡큐~ 쫌만 기다려리~~ "
"야 저 미친년은 매일 같이 니한테 꼴아 박는 이유가뭐고?"
빈만이 녀석이 한심하다는 듯이 희정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런 미친 니가 감히 우리 여신님을 -_-
지도 치는 동안 다리 훔쳐봐놓고선 ㅋㅋㅋㅋㅋ
"내가 알겄소 ㅋㅋ 암튼 어제 갔는데 진짜 대박인 누나 하나 있더라 ㅋㅋ 직급도 엔젤이란다 ㅋㅋㅋ 완전 이미지랑
잘맞는다 천사다 천사 ㅋㅋㅋㅋ"
"오오~ 김변태씨 또 상상의 나래를 피시는기가 ㅋㅋㅋ"
"머라하노 그런거 아이다 내는 그냥 순수한 마음에 이뿌다 이거지 ㅋㅋㅋ"
"에레이 지랄을 한다 아주 ㅋㅋ 내가 니를 모르나 ㅋㅋㅋ 밤새 그년 생각하면서 딸을쳐도 열댓번은 쳤겠구만 ㅋㅋ"
ㅆㅂ...예리한 새끼.....
하아...1교시...2교시... 시간은 왜이리 안간다냐ㅠㅠ....
...........딩동댕동~띠리리롱~(종소리 표현불가 ㅎㅎ)
"오케이 친구님들 저갑니다요~"
"가이소 김사장 ~ 마이 묵고 오이소~ ㅋㅋㅋㅋㅋㅋ"
"개새 간다잉 ~"
"오야 ㅋㅋㅋ"
자...한번 가보실까나~ 일찍가서 조금이라도 더봐야지~~ ㅎㅎ
"야! 핸수~!!!!!!!!"
엥??? 저년이 이시간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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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걸렸습니다...ㅠ 새벽 두세시에 나가서 하루종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일에 치이고 하면 글 쓰기가
쉽지 않네요.. 몇분 안되시더라도 추천 한분한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초보의 개그적 글을 읽어 주시는 독특한 매니아 분들 사랑하고 틈틈히 적어 올리겠습니다..
Ps. 다음회 예고.... 부제 : 김변태씨 아다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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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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