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멸치 니 좆나 좋겠다..ㅠ 개새 부러워죽겠다 진짜..."
"ㅋㅋㅋ 그러니까 니는 뭐할라고 높은데 지원 했노 ㅋㅋ"
나는 부러워 하고있는 진만이 녀석에게 은근 약올리는 듯한 말투로 얘기했다.
이곳은 부산 최고의 꼴통 고등학교로 불리는 000000고등학교 .. 하아...젠장... 인문계 떨어지고
이곳에 올때만 해도 좆됬다라는 생각에.. 미칠것만 같았는데..
인문계 컷트라인에서 아슬아슬 하게 떨어진 나는 그래도 이곳에서 내신하나는 끝장나게 좋아서
1차수시에 당당히 합격하고 2학기부터 농땡이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야 내는 우리 아버지가 정관에 문만드는 공장있다고 취업나가라고 하드라ㅠㅠ
니도 어차피 대학붙고 할꺼없는데 같이 나갈래?"
"미쳤냐 ㅋㅋ 거기 완전 시골구석인데 거기 들어가서 죽어라 일만할래?ㅋㅋ"
"하긴.. 내같아도 놀고싶겠다ㅋㅋㅋㅋㅋ"
"대학교에서 1차 붙은 실업계애들 모아서 1주일에 한번 일어나 영어 중에 스터디 한다하더라
그래서 내는 일어 할라고 ㅋㅋㅋ 야동 무번역으로 볼수 있지 않겠나 ㅋㅋㅋ"
"미친새끼ㅋㅋ 역시 김변태 어디가나 ㅋㅋㅋㅋ"
"ㅋㅋㅋ글고 알바 자리 한번 알아볼라고 ㅋㅋ 여자 많은 곳으로 ㅋㅋ
여자도 상대해보고 해야 대학가서 좀 놀지 않겠나 ㅋㅋ"
초등학교때는 미친듯이 활발하고 남자보단 여자들이랑 더 친했던 나인데 ..
부모님의 사업실패와 이혼 후 내 성격은 급격하게 소심해 지기 시작했고 맞고 다니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조차 있는 듯 없는 듯 지극히 평범한 아이가 되어있었다.
덕분에 인간관계는 이건 뭐 좁다고 말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초.중.고 통틀어도 핵심멤버들 말고는
친구라는 녀석도 없고 여자야 말하기 입아픈 정도였으니.. 이대로 대학에 갈 순 없다는 절박함이
나를 알바생활의 길로 인도하고있었다.
"생각해 놓은데는 있냐?"
"울 집 위에 보면 롯데리아 있는데 거기 알바 뽑는다고 붙어있드라 ㅋㅋ
그런데면 누나들이나 암튼 여자 많지 않겠나?ㅋㅋ"
"오오 꿀이네 ㅋㅋ 들어가가 다따묵어삐라 ㅋㅋㅋ"
"야이 미친놈아 ㅋㅋ 갸들이 함 묵자~~~이라믄 다준다드나 ㅋㅋ "
평소 또라이 패밀리(ㅠㅠ)라고 불리는 우리들 중 (나 빼고 후에 중요한 인물은 하나도없다 ㅎㅎ)
나를 제외하곤 다들 수능을 준비하여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워낙 꼴통학교라 4년제를 갔다는 것만으로도
플랜카드 걸정도이니 ㅋㅋ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특히 진만이 녀석의 음담패설은 나와 함께 반에서 투탑을 달릴정도였는데 방대한 일본통에 일본잡지까지 사들이는 대단한 녀석이다 ㅎㅎ
"에이 우리 현수가 달라하믄 줘야지 ㅋㅋ 마 함도 해봐라 ㅋㅋ"
"또라이야 또라이야 ~ 암튼 오늘 마치면 알바 지원하러 가볼라고 ㅋㅋ"
"그랴 암튼 잘되면 새끼쳐라잉 ㅋㅋ"
"알긋다 새꺄 !!"
시간이 어째 이리 늦게흐른다냐ㅠㅠ 어차피 수업이고 나발이고 나랑 상관도 없구만 ㅠㅠ 우리 학주 담탱한테
낼 입시설명회 안가면 안되냐고 했다가 뒤질뻔했던지라 땡땡이도 못치고 끝까지 붙어있을라니
좀이 쑤셔 미칠지경이었다ㅠ.ㅠ
"딩동댕동~~~"
"마 내 간다잉 ㅋㅋ 가보고 문자찍어줄꾸마 ㅋㅋ"
"끄지라 개라슥아ㅠㅠ 우린 학원간다ㅠㅠ 문자보내라이~"
친구새끼들 말을 들은체 만체하며 버스정류장으로 빛의 속도로 질주한 후 울동네 도착~!!그리고 드뎌!
롯데리아에 입성을 하게되었다!!!!
"딸랑"
"반갑습니다~ 롯데리아 입니다~^^"
--------------------------------------------------------------------------------------------
이 이야기는 90퍼센트의 본인의 실화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실화이고 인물들은 당연히 가명처리했습니다.
다만 야설의 특성상 스터디 그룹과 알바내에서의 섹스는 후에 등장 할 여친을 제외하면
그 시절의 판타지도 섞여있음을 알려드리고
악플보단 격려를 ! 욕.....도 환영은 하는 변태지만 쌩초짜의 글.. 그냥 코메디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ps. 분량은 담회부턴 이거보다 당연히 조금이지만 길어질것이고요~~ㅠ 편수..길게 예상하고있습니다.
다닌년수가 2년은 넘다보니.. 천천히 연중없이 늦은 업뎃이라도 (자다 충동적으로 올리면 잼있게다란 생각에
올려서ㅠ)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그러니까 니는 뭐할라고 높은데 지원 했노 ㅋㅋ"
나는 부러워 하고있는 진만이 녀석에게 은근 약올리는 듯한 말투로 얘기했다.
이곳은 부산 최고의 꼴통 고등학교로 불리는 000000고등학교 .. 하아...젠장... 인문계 떨어지고
이곳에 올때만 해도 좆됬다라는 생각에.. 미칠것만 같았는데..
인문계 컷트라인에서 아슬아슬 하게 떨어진 나는 그래도 이곳에서 내신하나는 끝장나게 좋아서
1차수시에 당당히 합격하고 2학기부터 농땡이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야 내는 우리 아버지가 정관에 문만드는 공장있다고 취업나가라고 하드라ㅠㅠ
니도 어차피 대학붙고 할꺼없는데 같이 나갈래?"
"미쳤냐 ㅋㅋ 거기 완전 시골구석인데 거기 들어가서 죽어라 일만할래?ㅋㅋ"
"하긴.. 내같아도 놀고싶겠다ㅋㅋㅋㅋㅋ"
"대학교에서 1차 붙은 실업계애들 모아서 1주일에 한번 일어나 영어 중에 스터디 한다하더라
그래서 내는 일어 할라고 ㅋㅋㅋ 야동 무번역으로 볼수 있지 않겠나 ㅋㅋㅋ"
"미친새끼ㅋㅋ 역시 김변태 어디가나 ㅋㅋㅋㅋ"
"ㅋㅋㅋ글고 알바 자리 한번 알아볼라고 ㅋㅋ 여자 많은 곳으로 ㅋㅋ
여자도 상대해보고 해야 대학가서 좀 놀지 않겠나 ㅋㅋ"
초등학교때는 미친듯이 활발하고 남자보단 여자들이랑 더 친했던 나인데 ..
부모님의 사업실패와 이혼 후 내 성격은 급격하게 소심해 지기 시작했고 맞고 다니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조차 있는 듯 없는 듯 지극히 평범한 아이가 되어있었다.
덕분에 인간관계는 이건 뭐 좁다고 말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초.중.고 통틀어도 핵심멤버들 말고는
친구라는 녀석도 없고 여자야 말하기 입아픈 정도였으니.. 이대로 대학에 갈 순 없다는 절박함이
나를 알바생활의 길로 인도하고있었다.
"생각해 놓은데는 있냐?"
"울 집 위에 보면 롯데리아 있는데 거기 알바 뽑는다고 붙어있드라 ㅋㅋ
그런데면 누나들이나 암튼 여자 많지 않겠나?ㅋㅋ"
"오오 꿀이네 ㅋㅋ 들어가가 다따묵어삐라 ㅋㅋㅋ"
"야이 미친놈아 ㅋㅋ 갸들이 함 묵자~~~이라믄 다준다드나 ㅋㅋ "
평소 또라이 패밀리(ㅠㅠ)라고 불리는 우리들 중 (나 빼고 후에 중요한 인물은 하나도없다 ㅎㅎ)
나를 제외하곤 다들 수능을 준비하여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워낙 꼴통학교라 4년제를 갔다는 것만으로도
플랜카드 걸정도이니 ㅋㅋ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특히 진만이 녀석의 음담패설은 나와 함께 반에서 투탑을 달릴정도였는데 방대한 일본통에 일본잡지까지 사들이는 대단한 녀석이다 ㅎㅎ
"에이 우리 현수가 달라하믄 줘야지 ㅋㅋ 마 함도 해봐라 ㅋㅋ"
"또라이야 또라이야 ~ 암튼 오늘 마치면 알바 지원하러 가볼라고 ㅋㅋ"
"그랴 암튼 잘되면 새끼쳐라잉 ㅋㅋ"
"알긋다 새꺄 !!"
시간이 어째 이리 늦게흐른다냐ㅠㅠ 어차피 수업이고 나발이고 나랑 상관도 없구만 ㅠㅠ 우리 학주 담탱한테
낼 입시설명회 안가면 안되냐고 했다가 뒤질뻔했던지라 땡땡이도 못치고 끝까지 붙어있을라니
좀이 쑤셔 미칠지경이었다ㅠ.ㅠ
"딩동댕동~~~"
"마 내 간다잉 ㅋㅋ 가보고 문자찍어줄꾸마 ㅋㅋ"
"끄지라 개라슥아ㅠㅠ 우린 학원간다ㅠㅠ 문자보내라이~"
친구새끼들 말을 들은체 만체하며 버스정류장으로 빛의 속도로 질주한 후 울동네 도착~!!그리고 드뎌!
롯데리아에 입성을 하게되었다!!!!
"딸랑"
"반갑습니다~ 롯데리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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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90퍼센트의 본인의 실화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실화이고 인물들은 당연히 가명처리했습니다.
다만 야설의 특성상 스터디 그룹과 알바내에서의 섹스는 후에 등장 할 여친을 제외하면
그 시절의 판타지도 섞여있음을 알려드리고
악플보단 격려를 ! 욕.....도 환영은 하는 변태지만 쌩초짜의 글.. 그냥 코메디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ps. 분량은 담회부턴 이거보다 당연히 조금이지만 길어질것이고요~~ㅠ 편수..길게 예상하고있습니다.
다닌년수가 2년은 넘다보니.. 천천히 연중없이 늦은 업뎃이라도 (자다 충동적으로 올리면 잼있게다란 생각에
올려서ㅠ)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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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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