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100% 실화만 이야기 합니다. 단, 등장인물의 신상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흐릿하게 처리했습니다.
얼마 전 우연찮게 드라마 [비밀]을 봤는데, 탤런트 이다*씨가 꽃님이와 매우 닮았더군요.
꽃님이는 딱 그런 이미지 입니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도도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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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님 두 번째
그날도 꽃님이와 저는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아마 꽃님이 동네에 있던 어느 모텔이었겠죠.
매우 평범하고 긴장감 없는 섹스였습니다. 우리는 나란히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키스를 나누고 서로의 가운을 벗겨 맨살을 더듬고, 꽃님이의 시크릿을 적당히 적신 후 딱딱해진 제 페니스를 넣고 정상위로 섹스를 즐겼습니다.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었지만 일년동안의 섹스로 우리의 성감은 조금씩 무뎌져갔습니다. 둘 다 무언가 자극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쉽사리 말을 꺼내지는 못 하는... 그러면서 섹스가 즐거움 보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성욕처리를 위해 서로가 몸을 섞었지요.
예전 같으면 섹스 중에는 모든 신경과 관심을 꽃님이에게 집중하여 어떻게든 그녀의 만족을 위해 허리를 움직였을텐데... 예전만큼 꽃님이의 늘씬한 육체에 집중하지 못하자 섹스 중에도 잡생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꽃님이와 빼닮은, 하지만 가슴은 꽃님이 보다 더 큰 꽃님이의 언니를 상상하기도 하고 -_- 마음은 있지만 차마 어떻게 하지는 못하는 여자후배를 생각하며 섹스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꽃님이와 사귀기 전 만났던 여자친구 생각이 났습니다. 174의 늘씬하고 청순한 꽃님이와는 다르게 158 작은키였지만 귀엽고 섹스에 적극적이었던 전 여자친구. 그리고 예전 그 여자친구와 찍었던 섹스비디오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자취중이던 예전 여친은 여자답지 않게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그녀가 신형 캠코더를 구입했고, 그 캠코더로 우리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우리의 섹스비디오를 찍은 후 나란히 앉아 감상... ^^;
꽃님이와의 섹스 중 그때의 일이 갑자기 떠오른 것은 왜일까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꽃님이와도 섹스비디오를)찍고 싶다...”
라고 중얼거린 이유는 무얼까요?
그런데 그 순간,
제가 “찍고싶다”라고 혼자 중얼거리자, 제 밑에서 다리를 벌리고 제 페니스를 받아들이던 꽃님이가 순간 움찔 거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시크릿 역시 살짝 조여지면서 제 페니스를 꽉 잡아주더군요. 그리고 이내 꽃님이의 시크릿에서 애액이 울컥 쏟아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라? 이건 뭐지? 지금의 섹스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데...’
이와함께 꽃님이의 헐떡이던 신음이 한층 높아지면서 일순간 쾌락으로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꽃님: 아! 아! 흑! 그래, 자기야!! 내 보지 찢어줘!!!!!
어디: (어라?)
그러면서 미친듯이 허리를 돌리며 조금이라도 내 페니스를 깊게 넣으려 발버둥치는 꽃님이.
그렇습니다. 평상시 같이 단조로운 정상위 섹스 중 저도 모르게 중얼거린
“(섹스비디오를)찍고 싶다.”라는 말이 꽃님이 귀에는
“(꽃님이, 너의 보지를) 찢고싶다!”라고 들린 것이지요. ㅋ
참으로 웃긴 에피소드였지만 효과는 만점이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우악스러운 상소리를 들은 꽃님이는 순간 성욕이 폭주하더군요.
사실 꽃님이는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로 청순하고 올바른 이미지. 과연 이 여자가 방귀는 끼고 살까 싶을 정도로 도도한 매력도 있지요. 물론 내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섹스를 함부로 밝히는 여자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보통 여자 보다는 섹스를 조금 더 밝히는 정도.
그런 꽃님이였기에 저는 언제나 공주님 모시듯 아끼고 아꼈지요. 섹스에 있어서도 체위는 정상위 측위 여성상위 정도. 여자에게 모욕감을 줄 수도 있는 후배위는 그다지 즐겨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섹스 중에도 거친 언행을 하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후배위 하며 머리 끄댕이 잡기’도 조심스러웠지요.
그런데 우연찮게 벌어진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알게 된 한가지. 사실은 꽃님이가 평소 제가 일부러 피했던 행위들을 즐긴다는 것이었지요. ㅋ
섹스가 끝난 이후 꽃님이에게 물었습니다. 중간에 왜 그렇게 흥분했냐고. 그러자 꽃님이는 그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의외의 발언을 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폭주했다고 하네요. ㅋ
이후 우리의 섹스는 조금 더 풍요로워졌달까요? 점점 욕플에 맛을 들린 꽃님이는 제가 욕을 할 때 마다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섹스 중에 네 살 연하인 저에게 존대말을 하는 경우도 늘어갔지요.
어디: 그래 이 씨발년아, 자지 꽂으니까 좋냐?
꽃님: 네네! 주인님! 아아! 아흑!! 주인님 자지만 꽂고 싶어요!!!
어디: 좆까네 씨발년! 이 좆 저 좆 다 넣고 다니는 주제에!!!
꽃님: 아! 하아! 다시는 안 그럴게요!! 주인님 좆만 넣고 다닐게요!!!
어디: 너 내 좆만으로 만족 못 하는 년이잖아! 이 개보지가 어디서!
꽃님: 잘못 했어요! 흑! 아흑!! 제발 좆 빼지 말고 내 보지에 넣어주세요!
제가 노골적인 표현에 매우 약한지라 -_- 이 정도 밖에 옮기지 못 했습니다만, 대략 이런 분위기의 대화가 섹스 중에 오가게 되었습니다.
섹스 중 거친 행동들도 오갔지요. 강간하듯 옷을 벗기다 보니 단추가 떨어지는 일은 물론 스타킹이 나가는 일도 예사가 되었습니다. 꽃님이가 아끼는 팬티를 (의도치 않게) 찢어버린 일도 있었지요.
섹스 중 엉덩이를 찰싹찰싹 맞는 재미를 알게 된 꽃님이. 한번은 불을 다 끄고 진행한 섹스 중 계속 때려달라기에 때려주는데, 강도를 점점 쌔게 해달라더군요. 정말 제 손이 아플 정도로 계속 때리며 뒷치기, 그리고 사정. 섹스가 끝나고 제정신이 돌아온 꽃님이는 맞은 곳이 너무 아프다고 하더군요. 불을 켜보니 정말 피멍이 들어있더군요. 저는 매우 놀랐는데 꽃님이는 개의치 않더군요. 오히려 손이 아플 정도로 때려줘서 고맙다는 꽃님이.
무릎꿇고 입으로 정액을 받아 먹는 맛도 알게 되었지요. 제가 입싸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따금 꽃님이는 입에 싸달라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포카리스** 걸 같던 청초한 이미지의 초등학교 교사 꽃님이는 사라지고 조금씩 암캐가 되어 가는 꽃님이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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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대개 모텔이나 자동차 안에서 섹스를 즐겼습니다. 안정된 수입이 있던 꽃님이와는 다르게 아직 학생이던 저는(게다가 국가고시 준비를 하던 때라 더 더욱 궁핍했던 ㅠ) 스릴을 이유로 카섹스를 즐기곤 하였지만, 사실 돈 안 들이고 장소를 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더 컸습니다. ㅠ 정말 평생할 카섹스를 꽃님이와 다 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카섹스를 자주 했습니다.
그러던 하루는 꽃님이의 학교로 찾아갈 일이 있었지요. 교사라는 직업이 아이들 가르치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학교업무도 교사들끼리 분배해서 하곤 하였는데, 꽃님이는 유독 업무를 많이 떠맡아 간혹 야근을 하곤 하였지요.
원래는 꽃님이를 기다렸다가 나가서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는데, 의외로 일이 안 끝나 초조해진 꽃님이. 저는 괜찮다고 하면서 꽃님이 반 아이들의 숙제를 보기도 하고, 아이들 생활지도기록부를 읽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꽃님이가 업무를 끝냈을 때는 이미 땅거미가 지고 학교에 아무도 남아있는 않았을 무렵. 아마 학교에는 수위아저씨와 우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혈기왕성한 남자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겠지요? ㅋㅋ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혈기왕성한 남자들만 하는 게 아니더군요. 색욕 충만한 도도한 초등학교 교사도 그런 생각을 합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기억나는 그날의 꽃님이의 눈화장. 평소와는 다르게 살짝 ‘끼’가 보이는 화장. 학년주임선생님이 엄하다며 교사다운 옷과 화장만 하던 꽃님이였지만, 그날은 평소와는 다른 화장과 옷차림이었기에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학교 어딘가에 있을 수위아저씨가 마음에 걸리더군요. 결국 우리는 여자화장실로 직행~ 아무래도 수위아저씨가 여자화장실에는 안 들어올거라 생각했던 것이지요. 우린 불도 켜지 않고 가장 깨끗해 보이는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키스와 애무는 간략하게, 섹스는 질퍽하게. 비교적 높은 구두를 신은 꽃님이를 변기 위에 앉게 하고 스커트를 허리춤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팬티를 벗겨 한쪽 다리에 걸치게 한 후 다리를 M자로. 꽃님이의 무성한 보지털과 빨갛게 익은 보지가 드러났습니다.
174의 늘씬한 몸과 서구적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이 이렇게 무성한 보지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 여름에 수영복 입을 때만 살짝 다듬을 뿐, 보지털 제모는 신경 쓰지 않는 꽃님이라 1년 내내 무성했습니다.
저는 자세를 낮춰 꽃님이 보지를 혀로 살살 핥아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혀를 넓게 펴서 철벅철벅, 나중에는 혀를 꼿꼿이 세워 콕콕. 그때마다 꽃님이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지만 혹시라도 우연찮게 돌아다니던 수위아저씨가 들을라 안감힘을 다해 참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오럴을 그다지 오래 하지 않았지만 이내 꽃님이의 시크릿은 제 페니스를 삼키기 충분할 정도로 젖어갔습니다.
“자기꺼 넣어줘...”
자신의 시크릿을 활짝 벌리며 꽃님이가 말했습니다. 저는 대체로 여자분이 먼저 넣어달라고 할 때까지 충분히 애무를 한 이후 삽입하는 편입니다. 여자분이 먼저 말할 정도라야 애무가 충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ㅋ
그러나 변기에 앉아 있는 꽃님이의 자세가 너무 낮더군요. 역시 침대가 아닌 장소에서의 섹스는 뒷치기가 정답입니다. ㅋ 저는 꽃님이를 일으켜 세워 변기를 잡게 한 후 제쪽으로 엉덩이를 쭈욱 빼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폭풍과 같은 삽입!
비록 평상시 같이 상소리와 높은 신음을 낼 수는 없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시작된 섹스에 우리 둘은 후달릴 정도로 깊은 쾌감을 나눴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육체를 이용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쾌락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서로의 시크릿과 페니스를 마음껏 놀렸습니다.
불조차 켜지 못한 어두운 화장실이었지만 꽃님이 목덜미로 흐르는 땀이 진주처럼 반짝이는 게 느껴지더군요.
결국 최정상의 쾌락에서 서로의 짧은 신음이 새어나왔습니다.
섹스를 끝내니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사정과 함께 제 양기도 그녀의 시크릿 안으로 빨려들어간 기분이었습니다. 꽃님이 역시 불편한 구두로 서서 뒷치기를 당했기 때문인지 다리가 풀려 한동안 변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학교를 나오려고 보니 우리의 염려와는 다르게 수위아저씨는 폭신한 의자에 기대어 졸고 계시더군요.
꽃님: 아저씨! 이거 반납이요!
수위: (꽃님이가 내민 것을 받으시며) 어라? 김꽃님 선생님 아직도 계셨어요?
꽃님: 호호! 네! 오늘 할 일이 조금 많아서요.
수위: (사람 좋은 미소 지으며) 저 졸았다고 누구한테 말하면 안 돼요!
꽃님: (나를 힐끔 보며) 아저씨도 학년주임 선생님께 말씀하시면 안 돼요!
수위: 당연하지~ 어여 가요! 남자친구 기다리겠네.
꽃님: 아저씨도 수고하세요!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사실 제가 꽃님이 학교에 가끔 오는 것을 그녀의 동료교사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와 친한 동료교사들만 있는 회식에도 참석할 정도였지요. ㅋ (심지어 교장선생님이랑도 안면식 있었음 ㅋ) 그런데 유독 그녀의 학년주임만 저가 학교에 오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겼고 꽃님이에게도 지랄 맞게 굴었거든요.
처음엔 꽤나 후달리는 기분으로 학교에서 섹스를 나눴지만, 이후에는 어렵지 않게 그녀와 그녀의 학교에서 섹스를 나눴지요. 화장실은 기본레벨이고, 그녀의 교실에서도. ㅋ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음악실과 보일러실.
음악실은 방음이 정말 환상적이라 그녀가 마음 놓고 소리를 지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음악실 키를 가지고 안에서 잠궈버린지라 장소에 구애 없이 알몸으로 격한 섹스를 나눴습니다. 섹스가 끝나고 알몸으로 불알을 흔들며 음악실을 뛰어다니던 것이 생생하네요. ㅋㅋㅋ
보일러실에서의 섹스는 정말 짜릿 그 자체였습니다. 학교 무슨 행사준비로 그녀의 동료교사들이 모두 모여 야근을 할 때, 제가 분식을 사서 방문하였지요. 그리고 잠깐 꽃님이와 빠져나와 마땅한 장소를 찾다가 보일러실을 발견. ㅋ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후딱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의 보지 안에 질내사정 한 후 제대로 뒤처리도 못하고 빠져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자리에 돌아온 이후 정액이 새어나와 한동안 민망해했다는 꽃님이의 투정을 들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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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욕심을 내다가 낭패를 본 적도 있었습니다.
꽃님이의 침대 위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를 보챘지요. 사실 그 당시 저는 꽃님이네 집에서 사위 대접 받고 있던지라 그녀의 집에 출입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족이 없을 때 그녀의 집을 방문했던 적은 없었지요.
“너네 집에서 섹스하고 싶어.”
이말을 했을 때 꽃님이가 미쳤냐며 제 등짝을 후려갈리더군요. 히잉... 그래도 군대도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답게 몰아붙였지요!!! 매우 당당...하지 못하고 찌질하게. 4살 차이라 그런지 우린 약간 누나동생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한테 불리한 상황이 오면 “누나~~”라며 애교로 넘기는 경우도 있었죠. -_-;
(실제로 꽃님이 동생이랑 저랑 같은 학년/같은 학번. 빠른 년생으로 나이만 갈렸음)
결국 꽃님이도 살짝 호기심을 보이며 허락을 받았습니다. ㅋ
하지만 집이 비는 시간을 찾기 힘들더군요. 꽃님이 어머님이 가정주부로 항상 집에 계셨고, 꽃님이 남동생 역시 막 전역한지라 집귀신처럼 붙어있더군요.
결국 어렵게 비는 시간을 찾아 후다닥 거사를 치룬 우리. 하지만 그만큼 스릴도 있어 그날따라 큰소리로 사랑을 나눴습니다. 꽃님이는 불안한지 섹스를 끝내고 곧장 옷을 입었고, 저는 바지만 입은채로 침대에 벌렁 누워 그녀와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저에게 부황을 떠주겠다는 꽃님이. 아무 생각 없이 그러라면서 제 등을 꽃님이에게 맡겼습니다.
중간 정도 떴을까요? 갑자기 문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허걱!
분명 현관문 소리는 안 들렸는데...(꽃님이 방이 현관 옆) 그렇다면 누군가 계속 집에 있었다는 소리. ..
꽃님이와 저는 순간 얼음이 되어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데 꽃님이 방문에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나~ 언제 왔어?”
라는 꽃님이 남동생의 목소리.
“어? 응... 그.. 금방 왔어~”
꽃님이가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손잡이를 돌리는 소리가 철걱철걱 나더군요. 저는 후다닥 옷을 입으려 했는데 꽃님이가 가만 있으라고 하더니 아무렇지 않게 방문을 열어 남동생을 맞이하더군요.
꽃님: 우리 아까 쫌 전에 왔는데, 남친 등이 결린다고 해서 부황 떠주고 있었어!
남동: 뭐야, 왔으면 왔다 그러지. 나 자느라 온줄도 몰랐네.
꽃님: 우리도 너 있는 줄 몰랐다! -_- 우리 괜히 깜짝 놀랐잖아~
남동: 알았어~ 놀다 가~ 나도 쫌 있다 나가야해.
전 편에서도 밝혔듯 저는 꽃님이 가족 모두와 사이가 좋았습니다. 특히 같은 학번의 남동생과는 둘이 술도 마실 정도로 친했지요. 그런 좋은 관계 위에, 꽃님이가 당당하게 문을 열고 말하자 남동생 역시 별다른 의심 없이 지나가더군요.
만약 우리집에서 반대의 상황이었으면 나는 어떻게 처신했을까 생각하니 꽃님이가 새삼 대단해보이더군요. 과거 군대에서 입버릇처럼 “짬은 위대하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불과 네 살 차이라도 “연륜은 위대하다”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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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의 남동생과 따로 나가 어울릴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우리.
원래 남자들은 술 마시면 군대이야기와 여자이야기를 주로 나눕니다. 그만큼 빠르게 친밀해질 수 있는 주제가 없지요. 하지만 우리 둘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일단 남동생이 군대에게 크게 다쳐왔기에 군대에서는 암울한 기억밖에 없었고, 여자이야기를 하기에는 아무래도 처남-매형 관계인지라...
아무리 막장이라도 꽃님이의 남동생에게
“네 작은누나, 일단 키 크고 팔다리 길어서 벗겨 놓으면 러시아 무용수 같애. 도도하고 청순하게 생긴 거랑은 다르게 보지털은 무성한 거 모르지? 한가지 아쉬운 건 가슴이 많이 빈약해서... 그래서 가끔 너네 작은누나랑 섹스할 때 가슴 큰 너네 큰누나 생각해. 아! 너네 누나 욕플 좋아하고 약간 SM기질 있는 거 모르지? 가끔 보면 애널섹스도 하고 싶어하는 거 같더라.”
라고 말할 수 없잖아요. -_-
그러나 반대로 꽃님이가 먼저 남동생 이야기를 꺼낸 적은 많았지요. 남동생이 자위하다가 걸린 이야기, 어렸을 때 자기 속옷 훔쳐갔다 걸린 이야기 등등. 원래 누나 사이에서 자란 아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꽃님이가 먼저 운을 떼더군요. 남동생 롤플레잉. -_-...
사실 제 이름과 남동생의 이름이 매우 유사했습니다. 강개리와 김기리 처럼 흘려 들으면 분간 안 될정도였죠. 가끔 절정의 순간 제 이름을 부르며 헐떡이는 걸 듣고 있노라면, 나를 부르는 건지 남동생을 부르는건지 헷갈릴 때가 있었지요.
꽃님: 저기 나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어디: 뭔데? 뭐길래 이렇게 우물쭈물 해?
꽃님: 사실은... 여차여차해서 이렇게저렇게 해보고 싶어.
어디: 허걱!! 진심이야?
꽃님: 응... 나 이상해?
솔직히 겁나 이상하더군요. -_- 어렸을적부터 가족으로 살았던 남동생과의 섹스를 롤플레잉 해달라고 하다니... 사실 그때가 우리 사귄지 2년 정도 되었을 땐가? 어지간한 건 거의 다 해본지라 꽃님이가 제시한 롤플레잉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더군요.
저는 잠시 생각 한 후 꽃님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디: 꽃님아. 일단은 오늘 글은 여기까지만 올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3부로 넘기자.
꽃님: 응? 무슨 소리야?
어디: 평소에 에피소드 한편 당 한글로 6~7쪽 정도 올리는데, 이미 9쪽 넘어가려 하고 있어.
꽃님: 아~ 분량 조절이야? 자기 이제는 절단신공까지 하네? 호호!
어디: 아니;;; 그게 아니라 너무 길면 읽는 분들 지루해하시거든.
꽃님: 에이... 그러게 분량조절 좀 하지.
어디: 네가 너무 섹시해서 그때의 일을 회상하다보니 그렇게 됐어. ㅋㅋ 그래도 이미 너에 대한 에피소드는 모두 써놓은 상태야. ㅋ 다음편도 금방 올리도록 할게. 내가 소라 들어올 시간만 있다면!
꽃님: 알았어요~ ^^ 그럼 나랑 너랑 친남매 롤플레잉 한 이야기 빨리 올려줘야해!
어디: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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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내사정기 - 김꽃님 편] 3부로 이어집니다.
* 추천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ㅋ
* 정말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 아니면 모든 쪽지에 답을 드립니다.
얼마 전 우연찮게 드라마 [비밀]을 봤는데, 탤런트 이다*씨가 꽃님이와 매우 닮았더군요.
꽃님이는 딱 그런 이미지 입니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도도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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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님 두 번째
그날도 꽃님이와 저는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아마 꽃님이 동네에 있던 어느 모텔이었겠죠.
매우 평범하고 긴장감 없는 섹스였습니다. 우리는 나란히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키스를 나누고 서로의 가운을 벗겨 맨살을 더듬고, 꽃님이의 시크릿을 적당히 적신 후 딱딱해진 제 페니스를 넣고 정상위로 섹스를 즐겼습니다.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었지만 일년동안의 섹스로 우리의 성감은 조금씩 무뎌져갔습니다. 둘 다 무언가 자극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쉽사리 말을 꺼내지는 못 하는... 그러면서 섹스가 즐거움 보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성욕처리를 위해 서로가 몸을 섞었지요.
예전 같으면 섹스 중에는 모든 신경과 관심을 꽃님이에게 집중하여 어떻게든 그녀의 만족을 위해 허리를 움직였을텐데... 예전만큼 꽃님이의 늘씬한 육체에 집중하지 못하자 섹스 중에도 잡생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꽃님이와 빼닮은, 하지만 가슴은 꽃님이 보다 더 큰 꽃님이의 언니를 상상하기도 하고 -_- 마음은 있지만 차마 어떻게 하지는 못하는 여자후배를 생각하며 섹스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꽃님이와 사귀기 전 만났던 여자친구 생각이 났습니다. 174의 늘씬하고 청순한 꽃님이와는 다르게 158 작은키였지만 귀엽고 섹스에 적극적이었던 전 여자친구. 그리고 예전 그 여자친구와 찍었던 섹스비디오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자취중이던 예전 여친은 여자답지 않게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그녀가 신형 캠코더를 구입했고, 그 캠코더로 우리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우리의 섹스비디오를 찍은 후 나란히 앉아 감상... ^^;
꽃님이와의 섹스 중 그때의 일이 갑자기 떠오른 것은 왜일까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꽃님이와도 섹스비디오를)찍고 싶다...”
라고 중얼거린 이유는 무얼까요?
그런데 그 순간,
제가 “찍고싶다”라고 혼자 중얼거리자, 제 밑에서 다리를 벌리고 제 페니스를 받아들이던 꽃님이가 순간 움찔 거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시크릿 역시 살짝 조여지면서 제 페니스를 꽉 잡아주더군요. 그리고 이내 꽃님이의 시크릿에서 애액이 울컥 쏟아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라? 이건 뭐지? 지금의 섹스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데...’
이와함께 꽃님이의 헐떡이던 신음이 한층 높아지면서 일순간 쾌락으로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꽃님: 아! 아! 흑! 그래, 자기야!! 내 보지 찢어줘!!!!!
어디: (어라?)
그러면서 미친듯이 허리를 돌리며 조금이라도 내 페니스를 깊게 넣으려 발버둥치는 꽃님이.
그렇습니다. 평상시 같이 단조로운 정상위 섹스 중 저도 모르게 중얼거린
“(섹스비디오를)찍고 싶다.”라는 말이 꽃님이 귀에는
“(꽃님이, 너의 보지를) 찢고싶다!”라고 들린 것이지요. ㅋ
참으로 웃긴 에피소드였지만 효과는 만점이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우악스러운 상소리를 들은 꽃님이는 순간 성욕이 폭주하더군요.
사실 꽃님이는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로 청순하고 올바른 이미지. 과연 이 여자가 방귀는 끼고 살까 싶을 정도로 도도한 매력도 있지요. 물론 내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섹스를 함부로 밝히는 여자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보통 여자 보다는 섹스를 조금 더 밝히는 정도.
그런 꽃님이였기에 저는 언제나 공주님 모시듯 아끼고 아꼈지요. 섹스에 있어서도 체위는 정상위 측위 여성상위 정도. 여자에게 모욕감을 줄 수도 있는 후배위는 그다지 즐겨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섹스 중에도 거친 언행을 하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후배위 하며 머리 끄댕이 잡기’도 조심스러웠지요.
그런데 우연찮게 벌어진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알게 된 한가지. 사실은 꽃님이가 평소 제가 일부러 피했던 행위들을 즐긴다는 것이었지요. ㅋ
섹스가 끝난 이후 꽃님이에게 물었습니다. 중간에 왜 그렇게 흥분했냐고. 그러자 꽃님이는 그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의외의 발언을 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폭주했다고 하네요. ㅋ
이후 우리의 섹스는 조금 더 풍요로워졌달까요? 점점 욕플에 맛을 들린 꽃님이는 제가 욕을 할 때 마다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섹스 중에 네 살 연하인 저에게 존대말을 하는 경우도 늘어갔지요.
어디: 그래 이 씨발년아, 자지 꽂으니까 좋냐?
꽃님: 네네! 주인님! 아아! 아흑!! 주인님 자지만 꽂고 싶어요!!!
어디: 좆까네 씨발년! 이 좆 저 좆 다 넣고 다니는 주제에!!!
꽃님: 아! 하아! 다시는 안 그럴게요!! 주인님 좆만 넣고 다닐게요!!!
어디: 너 내 좆만으로 만족 못 하는 년이잖아! 이 개보지가 어디서!
꽃님: 잘못 했어요! 흑! 아흑!! 제발 좆 빼지 말고 내 보지에 넣어주세요!
제가 노골적인 표현에 매우 약한지라 -_- 이 정도 밖에 옮기지 못 했습니다만, 대략 이런 분위기의 대화가 섹스 중에 오가게 되었습니다.
섹스 중 거친 행동들도 오갔지요. 강간하듯 옷을 벗기다 보니 단추가 떨어지는 일은 물론 스타킹이 나가는 일도 예사가 되었습니다. 꽃님이가 아끼는 팬티를 (의도치 않게) 찢어버린 일도 있었지요.
섹스 중 엉덩이를 찰싹찰싹 맞는 재미를 알게 된 꽃님이. 한번은 불을 다 끄고 진행한 섹스 중 계속 때려달라기에 때려주는데, 강도를 점점 쌔게 해달라더군요. 정말 제 손이 아플 정도로 계속 때리며 뒷치기, 그리고 사정. 섹스가 끝나고 제정신이 돌아온 꽃님이는 맞은 곳이 너무 아프다고 하더군요. 불을 켜보니 정말 피멍이 들어있더군요. 저는 매우 놀랐는데 꽃님이는 개의치 않더군요. 오히려 손이 아플 정도로 때려줘서 고맙다는 꽃님이.
무릎꿇고 입으로 정액을 받아 먹는 맛도 알게 되었지요. 제가 입싸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따금 꽃님이는 입에 싸달라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포카리스** 걸 같던 청초한 이미지의 초등학교 교사 꽃님이는 사라지고 조금씩 암캐가 되어 가는 꽃님이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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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대개 모텔이나 자동차 안에서 섹스를 즐겼습니다. 안정된 수입이 있던 꽃님이와는 다르게 아직 학생이던 저는(게다가 국가고시 준비를 하던 때라 더 더욱 궁핍했던 ㅠ) 스릴을 이유로 카섹스를 즐기곤 하였지만, 사실 돈 안 들이고 장소를 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더 컸습니다. ㅠ 정말 평생할 카섹스를 꽃님이와 다 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카섹스를 자주 했습니다.
그러던 하루는 꽃님이의 학교로 찾아갈 일이 있었지요. 교사라는 직업이 아이들 가르치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학교업무도 교사들끼리 분배해서 하곤 하였는데, 꽃님이는 유독 업무를 많이 떠맡아 간혹 야근을 하곤 하였지요.
원래는 꽃님이를 기다렸다가 나가서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는데, 의외로 일이 안 끝나 초조해진 꽃님이. 저는 괜찮다고 하면서 꽃님이 반 아이들의 숙제를 보기도 하고, 아이들 생활지도기록부를 읽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꽃님이가 업무를 끝냈을 때는 이미 땅거미가 지고 학교에 아무도 남아있는 않았을 무렵. 아마 학교에는 수위아저씨와 우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혈기왕성한 남자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겠지요? ㅋㅋ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혈기왕성한 남자들만 하는 게 아니더군요. 색욕 충만한 도도한 초등학교 교사도 그런 생각을 합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기억나는 그날의 꽃님이의 눈화장. 평소와는 다르게 살짝 ‘끼’가 보이는 화장. 학년주임선생님이 엄하다며 교사다운 옷과 화장만 하던 꽃님이였지만, 그날은 평소와는 다른 화장과 옷차림이었기에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학교 어딘가에 있을 수위아저씨가 마음에 걸리더군요. 결국 우리는 여자화장실로 직행~ 아무래도 수위아저씨가 여자화장실에는 안 들어올거라 생각했던 것이지요. 우린 불도 켜지 않고 가장 깨끗해 보이는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키스와 애무는 간략하게, 섹스는 질퍽하게. 비교적 높은 구두를 신은 꽃님이를 변기 위에 앉게 하고 스커트를 허리춤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팬티를 벗겨 한쪽 다리에 걸치게 한 후 다리를 M자로. 꽃님이의 무성한 보지털과 빨갛게 익은 보지가 드러났습니다.
174의 늘씬한 몸과 서구적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이 이렇게 무성한 보지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 여름에 수영복 입을 때만 살짝 다듬을 뿐, 보지털 제모는 신경 쓰지 않는 꽃님이라 1년 내내 무성했습니다.
저는 자세를 낮춰 꽃님이 보지를 혀로 살살 핥아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혀를 넓게 펴서 철벅철벅, 나중에는 혀를 꼿꼿이 세워 콕콕. 그때마다 꽃님이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지만 혹시라도 우연찮게 돌아다니던 수위아저씨가 들을라 안감힘을 다해 참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오럴을 그다지 오래 하지 않았지만 이내 꽃님이의 시크릿은 제 페니스를 삼키기 충분할 정도로 젖어갔습니다.
“자기꺼 넣어줘...”
자신의 시크릿을 활짝 벌리며 꽃님이가 말했습니다. 저는 대체로 여자분이 먼저 넣어달라고 할 때까지 충분히 애무를 한 이후 삽입하는 편입니다. 여자분이 먼저 말할 정도라야 애무가 충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ㅋ
그러나 변기에 앉아 있는 꽃님이의 자세가 너무 낮더군요. 역시 침대가 아닌 장소에서의 섹스는 뒷치기가 정답입니다. ㅋ 저는 꽃님이를 일으켜 세워 변기를 잡게 한 후 제쪽으로 엉덩이를 쭈욱 빼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폭풍과 같은 삽입!
비록 평상시 같이 상소리와 높은 신음을 낼 수는 없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시작된 섹스에 우리 둘은 후달릴 정도로 깊은 쾌감을 나눴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육체를 이용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쾌락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서로의 시크릿과 페니스를 마음껏 놀렸습니다.
불조차 켜지 못한 어두운 화장실이었지만 꽃님이 목덜미로 흐르는 땀이 진주처럼 반짝이는 게 느껴지더군요.
결국 최정상의 쾌락에서 서로의 짧은 신음이 새어나왔습니다.
섹스를 끝내니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사정과 함께 제 양기도 그녀의 시크릿 안으로 빨려들어간 기분이었습니다. 꽃님이 역시 불편한 구두로 서서 뒷치기를 당했기 때문인지 다리가 풀려 한동안 변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학교를 나오려고 보니 우리의 염려와는 다르게 수위아저씨는 폭신한 의자에 기대어 졸고 계시더군요.
꽃님: 아저씨! 이거 반납이요!
수위: (꽃님이가 내민 것을 받으시며) 어라? 김꽃님 선생님 아직도 계셨어요?
꽃님: 호호! 네! 오늘 할 일이 조금 많아서요.
수위: (사람 좋은 미소 지으며) 저 졸았다고 누구한테 말하면 안 돼요!
꽃님: (나를 힐끔 보며) 아저씨도 학년주임 선생님께 말씀하시면 안 돼요!
수위: 당연하지~ 어여 가요! 남자친구 기다리겠네.
꽃님: 아저씨도 수고하세요!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사실 제가 꽃님이 학교에 가끔 오는 것을 그녀의 동료교사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와 친한 동료교사들만 있는 회식에도 참석할 정도였지요. ㅋ (심지어 교장선생님이랑도 안면식 있었음 ㅋ) 그런데 유독 그녀의 학년주임만 저가 학교에 오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겼고 꽃님이에게도 지랄 맞게 굴었거든요.
처음엔 꽤나 후달리는 기분으로 학교에서 섹스를 나눴지만, 이후에는 어렵지 않게 그녀와 그녀의 학교에서 섹스를 나눴지요. 화장실은 기본레벨이고, 그녀의 교실에서도. ㅋ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음악실과 보일러실.
음악실은 방음이 정말 환상적이라 그녀가 마음 놓고 소리를 지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음악실 키를 가지고 안에서 잠궈버린지라 장소에 구애 없이 알몸으로 격한 섹스를 나눴습니다. 섹스가 끝나고 알몸으로 불알을 흔들며 음악실을 뛰어다니던 것이 생생하네요. ㅋㅋㅋ
보일러실에서의 섹스는 정말 짜릿 그 자체였습니다. 학교 무슨 행사준비로 그녀의 동료교사들이 모두 모여 야근을 할 때, 제가 분식을 사서 방문하였지요. 그리고 잠깐 꽃님이와 빠져나와 마땅한 장소를 찾다가 보일러실을 발견. ㅋ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후딱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의 보지 안에 질내사정 한 후 제대로 뒤처리도 못하고 빠져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자리에 돌아온 이후 정액이 새어나와 한동안 민망해했다는 꽃님이의 투정을 들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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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욕심을 내다가 낭패를 본 적도 있었습니다.
꽃님이의 침대 위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를 보챘지요. 사실 그 당시 저는 꽃님이네 집에서 사위 대접 받고 있던지라 그녀의 집에 출입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족이 없을 때 그녀의 집을 방문했던 적은 없었지요.
“너네 집에서 섹스하고 싶어.”
이말을 했을 때 꽃님이가 미쳤냐며 제 등짝을 후려갈리더군요. 히잉... 그래도 군대도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답게 몰아붙였지요!!! 매우 당당...하지 못하고 찌질하게. 4살 차이라 그런지 우린 약간 누나동생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한테 불리한 상황이 오면 “누나~~”라며 애교로 넘기는 경우도 있었죠. -_-;
(실제로 꽃님이 동생이랑 저랑 같은 학년/같은 학번. 빠른 년생으로 나이만 갈렸음)
결국 꽃님이도 살짝 호기심을 보이며 허락을 받았습니다. ㅋ
하지만 집이 비는 시간을 찾기 힘들더군요. 꽃님이 어머님이 가정주부로 항상 집에 계셨고, 꽃님이 남동생 역시 막 전역한지라 집귀신처럼 붙어있더군요.
결국 어렵게 비는 시간을 찾아 후다닥 거사를 치룬 우리. 하지만 그만큼 스릴도 있어 그날따라 큰소리로 사랑을 나눴습니다. 꽃님이는 불안한지 섹스를 끝내고 곧장 옷을 입었고, 저는 바지만 입은채로 침대에 벌렁 누워 그녀와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저에게 부황을 떠주겠다는 꽃님이. 아무 생각 없이 그러라면서 제 등을 꽃님이에게 맡겼습니다.
중간 정도 떴을까요? 갑자기 문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허걱!
분명 현관문 소리는 안 들렸는데...(꽃님이 방이 현관 옆) 그렇다면 누군가 계속 집에 있었다는 소리. ..
꽃님이와 저는 순간 얼음이 되어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데 꽃님이 방문에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나~ 언제 왔어?”
라는 꽃님이 남동생의 목소리.
“어? 응... 그.. 금방 왔어~”
꽃님이가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손잡이를 돌리는 소리가 철걱철걱 나더군요. 저는 후다닥 옷을 입으려 했는데 꽃님이가 가만 있으라고 하더니 아무렇지 않게 방문을 열어 남동생을 맞이하더군요.
꽃님: 우리 아까 쫌 전에 왔는데, 남친 등이 결린다고 해서 부황 떠주고 있었어!
남동: 뭐야, 왔으면 왔다 그러지. 나 자느라 온줄도 몰랐네.
꽃님: 우리도 너 있는 줄 몰랐다! -_- 우리 괜히 깜짝 놀랐잖아~
남동: 알았어~ 놀다 가~ 나도 쫌 있다 나가야해.
전 편에서도 밝혔듯 저는 꽃님이 가족 모두와 사이가 좋았습니다. 특히 같은 학번의 남동생과는 둘이 술도 마실 정도로 친했지요. 그런 좋은 관계 위에, 꽃님이가 당당하게 문을 열고 말하자 남동생 역시 별다른 의심 없이 지나가더군요.
만약 우리집에서 반대의 상황이었으면 나는 어떻게 처신했을까 생각하니 꽃님이가 새삼 대단해보이더군요. 과거 군대에서 입버릇처럼 “짬은 위대하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불과 네 살 차이라도 “연륜은 위대하다”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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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의 남동생과 따로 나가 어울릴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우리.
원래 남자들은 술 마시면 군대이야기와 여자이야기를 주로 나눕니다. 그만큼 빠르게 친밀해질 수 있는 주제가 없지요. 하지만 우리 둘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일단 남동생이 군대에게 크게 다쳐왔기에 군대에서는 암울한 기억밖에 없었고, 여자이야기를 하기에는 아무래도 처남-매형 관계인지라...
아무리 막장이라도 꽃님이의 남동생에게
“네 작은누나, 일단 키 크고 팔다리 길어서 벗겨 놓으면 러시아 무용수 같애. 도도하고 청순하게 생긴 거랑은 다르게 보지털은 무성한 거 모르지? 한가지 아쉬운 건 가슴이 많이 빈약해서... 그래서 가끔 너네 작은누나랑 섹스할 때 가슴 큰 너네 큰누나 생각해. 아! 너네 누나 욕플 좋아하고 약간 SM기질 있는 거 모르지? 가끔 보면 애널섹스도 하고 싶어하는 거 같더라.”
라고 말할 수 없잖아요. -_-
그러나 반대로 꽃님이가 먼저 남동생 이야기를 꺼낸 적은 많았지요. 남동생이 자위하다가 걸린 이야기, 어렸을 때 자기 속옷 훔쳐갔다 걸린 이야기 등등. 원래 누나 사이에서 자란 아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꽃님이가 먼저 운을 떼더군요. 남동생 롤플레잉. -_-...
사실 제 이름과 남동생의 이름이 매우 유사했습니다. 강개리와 김기리 처럼 흘려 들으면 분간 안 될정도였죠. 가끔 절정의 순간 제 이름을 부르며 헐떡이는 걸 듣고 있노라면, 나를 부르는 건지 남동생을 부르는건지 헷갈릴 때가 있었지요.
꽃님: 저기 나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어디: 뭔데? 뭐길래 이렇게 우물쭈물 해?
꽃님: 사실은... 여차여차해서 이렇게저렇게 해보고 싶어.
어디: 허걱!! 진심이야?
꽃님: 응... 나 이상해?
솔직히 겁나 이상하더군요. -_- 어렸을적부터 가족으로 살았던 남동생과의 섹스를 롤플레잉 해달라고 하다니... 사실 그때가 우리 사귄지 2년 정도 되었을 땐가? 어지간한 건 거의 다 해본지라 꽃님이가 제시한 롤플레잉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더군요.
저는 잠시 생각 한 후 꽃님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디: 꽃님아. 일단은 오늘 글은 여기까지만 올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3부로 넘기자.
꽃님: 응? 무슨 소리야?
어디: 평소에 에피소드 한편 당 한글로 6~7쪽 정도 올리는데, 이미 9쪽 넘어가려 하고 있어.
꽃님: 아~ 분량 조절이야? 자기 이제는 절단신공까지 하네? 호호!
어디: 아니;;; 그게 아니라 너무 길면 읽는 분들 지루해하시거든.
꽃님: 에이... 그러게 분량조절 좀 하지.
어디: 네가 너무 섹시해서 그때의 일을 회상하다보니 그렇게 됐어. ㅋㅋ 그래도 이미 너에 대한 에피소드는 모두 써놓은 상태야. ㅋ 다음편도 금방 올리도록 할게. 내가 소라 들어올 시간만 있다면!
꽃님: 알았어요~ ^^ 그럼 나랑 너랑 친남매 롤플레잉 한 이야기 빨리 올려줘야해!
어디: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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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내사정기 - 김꽃님 편] 3부로 이어집니다.
* 추천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ㅋ
* 정말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 아니면 모든 쪽지에 답을 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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