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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사정 - 1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23 599회 0건
제 이름은 정선미 라고 합니다. 나이는 내년에 스물 다섯이 됩니다. 우연히 소라를 알게 되어 저와 같은 열린 성 개념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 이야기를 몇 글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음란한 여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였어요. 흔히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보다 먼저 성숙하게 된다고들 하지요. 다만 저의 경우 또래 여자아이들보다도 일찍 눈을 뜨게 되어, 중학교에 진학할 무렵 아이들이 처음 야동을 접하고 부끄러워 할 때도, 저의 경우 국민학교 시절부터 보아 왔기 때문에 오히려 흥분하며 남자의 맛을 궁금해 할 정도였으니 또래에 비해 조숙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리 그런 저라도 역시 첫 경험은 무서웠기 때문에 감히 시도는 못하고 있었을 뿐이지요.

게다가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제 얼굴은 그렇게 예쁜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못생긴 쪽에 속했죠. 눈은 제법 컸지만 광대뼈가 워낙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데다 입술도 두껍고 주름진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가슴이 큰 것도 아니었고, 엉덩이도 평범했습니다. 그저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평범한 여학생일 뿐이었죠.

게다가 적극성도 없고 성격이 어두웠던 탓에, 중학생 때는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여중 3년 내내 따돌림을 겪고 나니, 뭘 하든 자신감도 없고 또래 아이들이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자연히 성적도 곤두박질쳐서, 실업계고로 진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제 인생이 완전히 바닥을 치기 시작했죠.

저희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었습니다. 저도 처음 올라갔을 때는 중학교 시절과는 달라지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지역이 좁아서인지 중학교 때 저를 알던 아이들이 많아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어쩜 아이들이 몸만 크고 머리는 안 컸는지, 여전히 아이 같더군요. 자기네들도 제가 속으로는 업신여긴다는 것을 아는지, 오히려 더 괴롭히곤 했습니다.

참 맞기도 많이 맞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영화에서 보시던 일들이 하나 과장 없이, 그 모습 그대로 연출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자리는 쉬는 시간마다 쓰레기통이 되기 일쑤였고, 그걸 또 치우고 있는 저를 보며 욕하고 때렸더랬죠. 지금도 저는 제가 그 아이들에게 뭘 그리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애써 그 기억 잊으려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다만 그 일만은 절대로 못 잊지만요.

그 일이 일어난 것은 여고생으로서 보내는 평범한 나날 중 하루에 불과했습니다. 그 날, 어쩐지 반에서도 불량학생 축에 드는 패거리들이 타 과 동급생들과의 미팅 자리에 저를 끌고 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폭탄 제거반 정도의 위치로 그 아이들에게 지목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제 파트너가 된 것은 박정대라는, 덥수룩하게 기른 머리에 커다란 덩치, 얼핏 봐도 불량학생 티가 완연한 남학생이었습니다. 카페에서 1차를 마친 뒤 각자 찢어지게 되자, 그 놈은 제게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해왔습니다. 그 때 완강히 거절했어야 했지만, 당시 심약했던 저로서는 거부할 힘이 없었기에 그저 놈의 손에 이끌려 갈 뿐이었습니다.

놈이 제 몸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노래방에 들어간 직후였습니다. 방을 배정받고 들어가자, 놈은 노래를 잇달아 예약하더니만, 갑자기 제 입술을 덮쳐온 것입니다.

“으읍! 으으읍!”

“가만히 있어, 씨발년아.”

난데없이 입술을 빼앗기어 놀라 몸부림치자, 놈은 그 육중한 몸으로 저를 짓눌러 왔습니다. 그에 숨이 막혀 입을 벌리자, 놈의 혀가 거침없이 밀고 들어와 제 입 안을 들쑤셨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 키스는, 지독한 담배 냄새와 함께 놈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놈은 키스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제 교복 셔츠를 손으로 뜯어버렸습니다. 단추들이 와르르 쏟아지며, 브래지어로 감싼 제 가슴이 놈 앞에 훤히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놈은 제 브래지어 밑으로 손을 집어 넣어, 제 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거침없는 행동과 폭력성에 겁 먹은 채로,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놈에게 가슴을 유린당했습니다.
“아, 앗! 아힉! 흐앗…”

이렇게 당하다가는 틀림없이 강간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는 그 아이의 완력에 속수무책으로 가슴을 내어 주고 말았습니다. 어쩐지 놈에게 젖꼭지를 빨릴 때마다, 오싹오싹한 기분이 들면서 허리 안쪽에서부터 욱신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힘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놈은 입으로는 제 젖꼭지를 희롱하면서, 손으로는 제 교복 치마를 벗겨 내었습니다. 당시 속바지라는 것을 모르고 있던 때였기에, 치마가 벗겨지자 저는 속절없이 놈에게 팬티마저 내 주었습니다.
제 얼굴 부근에 떨어진 팬티의 가운데에는, 희미하게 뭔가에 젖은 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어쩐지 부끄러운 마음에 머뭇거리는 사이, 놈은 제 다리를 활짝 벌리고 제 보지를 그 더러운 손가락으로 마구 벌려대었습니다.

“와 시발. 야 너 아다였냐? 이런 데까지 따라오길래 발랑 까진 년인 줄 알았더니?”

당시에는 아다라는 말이 한번도 성관계를 가지지 않은, 숫처녀를 지칭하는 단어인 줄 몰랐지만, 난생 처음 남자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훤히 드러내는 것에 대한 수치스러움에 정신이 없었기에 저는 무작정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굴을 가린 사이, 어느 새 바지를 벗었는지 갑자기 제 보지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와 닿았습니다.

“아흑”

보지에서 느껴지는 낯선 감촉에, 어쩐지 몸 안에서부터 뜨거운 기운이 맴돌아 저 스스로도 자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을 떠 가랑이를 바라보자, 놈의 자지가 제 보지에 맞닿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남자의 성기를 눈 앞에서 그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검붉은 색과 얼핏 봐도 단단해 보이는, 핏줄이 잔뜩 서 있는 자지를 보자 어쩐지 겁이 와락 났습니다. 저런 것이 제 몸 안에 들어온다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 놈은 손바닥에 침을 카악 뱉더니, 자지에 문지르고는 저에게 접근했습니다.

“싫, 싫어! 그만 둬! 안 돼!!! 싫어!!!”

“으이..차!”

무섭고, 더러웠습니다. 처음 할 때 무섭다고도 하고, 콘돔도 하지 않은 탓에 임신할 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랑하지도 않는, 아니 오히려 증오스러운 이 놈에게 제 처녀를 준다는 게 너무나도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놈은 제 기분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단숨에 저의 처녀막을 뚫고 제 몸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습니다.

“아악! 씨발”

순간 밑에서부터 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옴과 동시에, 그 놈의 자지가 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허름한 노래방 소파 위에서 처녀를 빼앗겼습니다. 뜨겁고, 딱딱한 것이 배 안에서 느껴지는 그 난생 처음 겪어본 이물감과 보지에서 밀려오는 고통으로 저는 아무것도 못한 채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런 놈에게 순결을 뺏긴 게 너무나도 분하고 수치스러웠습니다.

“아파! 빼 줘… 빼..” “야 이제 시작이야~”

놈은 아파서 울먹이는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습니다. 놈의 자지가 제 안을 왕복할 때마다, 날카로운 전류가 제 몸을 꿰뚫는 듯 괴로웠지만, 처음이라서 부드럽게 한다거나 그런 것 없이 봐주지 않고 막 열린 제 보지에 몇 번이고 자지를 박아 왔습니다. 처음부터 무자비하게 쑤셔 박는 통에 저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괴로움에 몸부림쳤습니다. 그 놈이 움직이는 걸 막으려고 다리로 그를 감싼 것이 오히려 플러스 작용을 해서, 더욱 빠르게 박아대더군요. 어떠한 애무도 없이 다짜고짜 박아대는 통에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그렇게 강간당하던 도중, 밑부분이 찌르르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뻐근하기도 하고… 그 놈이 제 안에 들어올 때마다, 무언가 제 안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가는 듯한, 처음 겪어보는 이상한 느낌이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어이가 없지만, 저는 첫 경험을 강간으로 하면서도, 이미 몸으로는 그 녀석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겁니다. 점차 몸에 열이 오르고, 나른해지더군요. 제 몸에서도 애액이 분비되기 시작했는지, 놈의 자지가 들락날락거리는 것이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그 놈의 자지로 쑤실 때마다 제 입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아… 앗♡ 아윽♡”

“이 씨발년아 너도 좋지? 걸레 같은 년.”

걸레 같은 년으로 저를 매도하는 그의 말투에 너무나 수치스러웠지만, 제 몸이 반응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자지가 몸에 박힐 때마다 정수리를 뚫고 지나가는 쾌감에 처음 느껴졌던 아픔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저는 부끄러움도 잊은 채 마구 신음소리를 흘려대었습니다.

“-후우…웃! 응…아앗♡”

“썅년이… 싫다는 것 치고 니 보지 속은 아주 대환영인 것 같은데? 큭큭…어때? 질퍽질퍽한 보지에 자지 쑤셔지는 느낌은?”

인정하기 싫었지만 제 몸은 난생 처음 받아내는 남자의 자지에 너무나도 빨리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놈은 출렁이는 제 가슴을 부여잡고, 제 보지에 열심히 자지를 박아댔습니다. 반응하려 하지 않아도, 제 보지가 알아서 놈의 자지를 옴죽옴죽 물어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기에 더욱 수치스러웠습니다.

“아우웃♥ 우아앗…우아아아♥”

“이 썅년이…밝히는데도 정도가 있지…”

노래방 안은 놈과 제가 발산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고, 흐르는 전주 아래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와 제 신음소리가 뒤섞여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저를 범하고 있는 놈을 바라보자, 제 위에서 원숭이마냥 몸을 흔들기에 열중하며 정복감에 취한 얼굴로 제 몸을 더럽히고 있었습니다.

“아…씨발…이제 싼다…싼다…윽!”

“아앗♥ 안,안에는 안 돼♥ 임신해♥ 임신해~♥ 아우우!!!”

제 달콤한 신음소리에는 설득력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놈은 숨을 몰아 쉬며 여느 때보다 거칠게 박아대다 이내 제 안에 사정하였습니다. 몸 안쪽에서부터 쏟아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에 저는 정신을 잃을 것 같았습니다. 그 위험성에 비례하는 만큼 질내사정이란 것은 제 정신을 아득히 날려버릴 만큼 기분 좋은 것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몇 번이고 체위를 바꿔가며 저의 몸을 즐기고는, 제 안에 사정하기를 반복하며 저를 철저하게 더럽혔습니다. 저는 몽롱해진 의식 속에서, 놈의 무책임한 질내사정을 몇 번이고 받아들이며 그저 관능에 몸을 떨어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난 것은, 노래방 아주머니께서 쓰러진 저를 발견하시고 나서였습니다. 그는 어느 새 저에게 정액을 모두 쏟아 붓고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제 몰골에 분개하시며 그 놈을 꼭 잡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자지의 쾌락에 눈을 떠 버린 제 귀에는 하나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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