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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21 1,110회 0건
사촌누나 - 10 (에필로그)




드디어 마지막 편입니다..

10편 겸 에필로그의 형식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간에 4년이라는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 4년간의 스토리는 사촌누나 번외편으로 찾아 뵐것을 약속드립니다.^^

결말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이나, 또 예상을 하신분들도 계실거구..또 바람이나 희망을 하시는분들도 계실거라 봅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사촌누나 마지막 이야기 시작 해 보겠습니다^^






아...그전에..제 글을 재밌게 봐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드립니다.

저는 소라 회원이 된지 꽤 오래 지났습니다^^ 혹시 2009년에도 소라 회원이셨던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으나, 그당시 (2009년은 제 글의 시간적 배경입니다.^^) 저의 그녀가 저 몰래 제 아이디로 저희 사진을 올렸던 것이 아직 소라에 존재 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그당시 바로 알게 되어 같이 올리긴 했었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ㅎ

못난 사진들 몇개는 삭제가 되었지만 아직 꽤 남아있더라구요^^

글을 보실때 조금 더 몰입하실 수도 있을듯? ㅎ

아, 참고로 한 카테고리안에 다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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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때즈음 하지만 아직 추운 어느날...





"누나 빨리와 우리 늦었어~!!"

"아 미안미안 ㅠ 히잉..빨리갈께.."


아침 댓바람부터 나는 그녀를 제촉한다..

그로부터 4년,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 있었고 또 중대한 일이나 나의 인생에 있어서 무언가를 위해 그렇게 노력한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힘겹지만 열정적으로 지내왔다.

물론, 굵던 가늘던 누나와 이어져 있던 한줄의 실은 절대 놓거나 끊지않았다.

누나역시 마찬가지였고, 그 긴 시간동안 나를 믿고 의지해준 덕분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아직 근본적인 것은 해결된 것이 없다..아니..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 나가는 일밖에 없지만 두려운부분역시 사라진것은 아니다.

그래도..이젠...



추위에 떨며 누나를 기다리고 있다..

누나가 뛰어오는것이 보인다..저러다 넘어질까 싶어 내가 빠른걸음으로 누나가 오는쪽으로 향한다..


"이런날 늦으면 어떻게해 ㅎ 누나 놔두고 혼자 가는수가 있어!!"

"야~앙!!ㅠ 그러면 아니되오~ㅠ"

"그니까 좀 일찍오라고 했더니..-_-"

"그래도...이..인터뷰라니까 신경쓰이고 긴장되자나..ㅎ"

"ㅋㅋ그냥 형식적인거라니까..^^"

"그래두..인터뷰라는것 자체가 워낙 오랜만이다 보니-_-ㅎ 내가 해본적은 많아도 ㅎ"

"그렇다고 이렇게 멋내고 올필요가 있냐? 제대로 보지도 않을텐데 ㅎㅎ"

"어쨌든 늦었다면서 얼릉갑시다요~"

"아까부터 말투가 왜 사극톤이야..ㅋ"

"아 몰라 얼릉가십시다~"

"아놔 ㅋㅋㅋ"


누나손을잡고 부랴부랴 어디론가 향했다..

형식적이라고는 하지만, 또 그동안 좀 들락날락 거리긴 했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적응이 안된다.

내가 인터뷰 하는것은 아니지만 워낙 애기같은 누나가 걱정이다..

뭐..하지만 이제 나이도 나이니만큼...ㅎ


인터뷰를 마친 누나가 문을 열고 나온다..긴장이 풀렸는지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고 웃으며 나에게 다가온다..


"완전 떨었어...어뜩해 ㅠㅠ 나 완전 어버버버버 ㅠ"

"아하하하하 이게 떨고 말고 할게 어딨어ㅎ"

"야앙~ 니가 함 해바라 ㅠ 난 이제 틀렸어...떨어질게야...ㅠ"

"ㅋㅋㅋ나도 다 했거등? 우는 소리 하지말고 일루와..이제 해야될거 많아우리"

"응..."


누나가 벤치에 앉아있던 내옆에 털썩 앉는다..가볍게 키스를 하고 우리는 손을 맞잡고 길을 걸었다.

우린 잠시 긴장도 풀고 간단한 요기도 할겸 가까운 카페로 들어갔다..


"누나~ 걱정마 다 잘될거야..ㅎ 그리고 바로 정해지는것도 아니고 아마 앞으로도 1~2년은 더 기다려야될거야."

"알아보니까 3~4년도 더 기다린사람도 있다는데 그렇게나 오래걸려?

"아니 내가 그래서 미리미리 해놨자나 ㅎ 우린 그정도까진 아닐껄^^ 그래도 아직 조금은 시간이 있어"

"시간이 있는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네..빨리 가고싶기도 하고..아직 준비가 안된것 같기도 하고..아직은 뭐가뭔지 어버버버 해 ㅎ"

"나도 첨엔 그랬어..근데 이것만 바라보고 쭈욱 달려오니까 괜찮아진 것 같애 ㅎ"

"응.."

"아~ 오늘 하영누나 만난다며? 차라리 일루 오라고 해 걍 여기서 가까운데"

"아 그럴까? 잠깐만~"


누나가 하영누나에게 전화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따뜻한 차와함께 샌드위치를 다 먹어갈때쯤 하영누나가 도착했다.

이누난...나이가 들어도 몸매는 참 착하다..자기관리를 하는건지 어장관리를 하는건지..음...


"야 이뇬아..이런거 있으면 진작 연락을 하고 응? 그래야지..이게 머냐~"

"에이~ 재경이가 말해서 다 알고 있었다며~ 재미없게~"

"허허허 참나..어이가 없어서 -_- 내가 이 이야기를 왜 친구가 아닌 재경이한테 들어야 되냐구 그니까 -_-그리고 이렇게 툭 던지는게 재밌는거냐?"

"아아 알았어 알았어 기집애가..시끄럽게 자꾸.."

"어쨌든...뭐...별일은 없지? 재경아 너도 별일 없고?"

"아 응 누나 괜찮아 우리 ㅎ 걱정마.."

"근데 아무리 봐도...니네 투샷 적응이 안된다 -_-ㅎ 아니..니네가 그냥 친척이라고 했을땐 그런거 몰랐는데 연인으로 보면..참 이게..어울린다고 해야하는데 그 말이 나오는게 미안하기도 하고...아..뭐래..어쨌든!!"

"ㅋㅋㅋ뭐래 이기집애가.."

"잘 지내라고.."

"당연하지ㅎ"


그렇게 우리는 한동안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풀었다..


"그래서? 어떻게 할꺼야?"

"아직 별다른 구체적인건 없어..그냥 앞으로 나가봐야지 뭐 ㅎ"

"혜연언니는? 잘지내?"

"언닌 뭐 남편이 여기저기 너무 돌아다녀서 따라다니느라 바쁘지..ㅎ 나도 못본지 꽤 됐어~"

"그러쿠나..그나저나 다 해결된거야? 인터뷰 봤다며..잘 봤어?"

"에이~ 인터뷰라고 해도 형식적인거고 걍 간단해~"

"아하하하하 이누나좀 보서요~ 인터뷰보고 나와서 징징거리면서 떨어질거라고 울먹이던게 누군데~ ㅋㅋ"

"야아앙~!! 지금 이렇게 되돌아 보니까 참 그렇구나~ 싶은거다 뭐..-_-"

"근데 그거 힘들다며..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라던데..?"

"아~ 재경이가 그동안 다 해놔서..나도 아직은 이게 이렇게 간단한가? 싶어..근데 너도 알겠지만 재경이나 나나 그동안 해온걸 바바라 야~ 진짜 아오..돌이키고싶지않은 4년이다 ㅠ"

"ㅋㅋ어쨌든 잘 됐다니 다행이다..근데 언제인지는 아직 모르고?"

"응 재경이 말로는 아직 1~2년정도 시간이 있대..그동안 더 준비해야지 뭐 ㅎ"

"부모님들은?"

"우리 부모님들 두집 다 너무 개방적이시라 ㅎ 그건 별로 상관없나봐^^ 다행이지 뭐 그정도까지 했다는게.."

"그래도..아직 해결되거나 그런게 아니자나 근본적인게...어쩔라구 그래.."

"몰라 우선 하나하나 차근차근해야지..상황이 상황이니 만큼..서두르다가는 이도저도 안될꺼야..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는데 우리가..ㅠ"

"하아..그래그래..나도 뭐...인정을 하긴 했다만...베프인 내가 그정돈데...넌 나한테 죽을죄를 짐과 동시에 평생 못갚을 빚을 진거야 이뇬아~"

"알아알아..자~!! 아~!! 이 샌드위치로 퉁치자!!!"

"죽을래?!!"

"히잉...나한텐 지금 이 샌드위치가 없으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를정도로 배가 고픈데 ㅠㅠ너에게 내 생명을 나눠주는건데.."

"닥쳐..이뇬이 나이들더니 노망났다..-_- 재경아..어쩌냐..얘 지금부터 이런데..1~2년 뒤엔 벽에 X칠 하겠는데?"

"아하하하하 그건 그거대로 귀엽겠네요..ㅎ"

"미친것들..-_-아 근데..재경이는 그렇다치고..너는 한번 안가봐도 되?"

"가보고싶은데 혼자가면 뭐해ㅎ 나중에 그냥 같이 가면 되지 뭐.."

"그래? 그래도 궁금하기도 하고 ㅎ 그리고 재밌을거 같지않아? ㅎ"

"그래두..."

"아 그럼 누나랑 하영누나랑 둘이 갔다와바~ㅎ그리고 혜연누나 지금 그쪽에 있지않아? 그렇게 들었던것 같은데?"

"아 맞다!!! 언니 거기 있다!!!아~~~~~오~~~~~~~그렇구나~~~~~~~오오오~~~~~하영 둘이 같이 갔다올래?"

"응? 진짜루 진짜?"

"뭐 어때 잠깐 시간내서 다녀오지 뭐...그동안 너무 답답했어 ㅠ 재경이가 아니라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전환 겸 갔다오자~ 언니도 보고~"

"재경이가 아니라 미안하다-_-어쨌든..흐음...그럴까? 언제쯤?"

"다음달에 시간 날거 같은데...너도 그때 함 맞춰바.."

"음...알았어..함 해볼께.."

"오오오~ 기대된다 그치그치~?"

"야이 누나야ㅠ 나없이 가는게 그리 좋으냥?"

"니가 갔다 오라매~"

"그래도 그렇게 좋아하니까 -_-"


누나가 실실 웃으며 입이 나와있는 나에게 뽀뽀를 한다...그러고는 얼굴이 빨개지며 헤헤 거리며 웃는다..

그모습이 귀여워서 누나 볼을 잡고 다시 뽀뽀를한다.


"니들 죽을래? 아직 완전 적응 된거 아니거등?!!"

"갠차나갠차나 빨리 적응하렴~"

"이것들이 미쳤나..-_-"


그렇게 수다를 떨던 우리는 오후가 다 되어서야 길을 나섰다.


"그럼 바로 연락줘 가는거 바로 알아보게~"

"응 알았어,,들어가 그럼^^"

"누나 잘가..담에 또 봐~"

"우린 뭐할까 이제?"

"음..누나 배 안고프지?"

"응 샌드위치 내가 다 먹었더니..ㅎ"

"그럼 오랜만에 회포를 풀러....으흐흐흐흐"

"아하하핰 뭐가 오랜만이야 10일전 쯤에도 했자나~!!ㅋ 뭐야 이거~"

"그땐 워낙 오랜만이어서 정신 완전 없었거등..-_-"

"흐흐 난 좋았는데~"

"나도 좋긴했는데 그게 그냥 그 막..그...어쨌든 싫어 조아?"

"어쩔까나~"

"뭘 어쩌긴 어째...-_-가자~ㅎ"


난 누나를 끌고 가까운 모텔로 들어갔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음에도 두근거림은 여전하다..

이쁜것...


방에 들어서자 마자 누나에게 달려들어 깊은 키스를 나눴다..누나의 입술 목 어깨..를 입술과 혀로 탐하며 한손은 가슴과 허리 엉덩이를 왔다갔다하며 탐닉하고있었다..


"하악..아...재경아..잠..잠깐만..씻구...응?"

"갠차나 누나..오늘 옷도 이쁘게 입고오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머리도 이쁘게 하고..이거 아까워서 못벗기겠네 ㅎ"

"그래두...아앙..."

"오늘은 그냥 이대로해..."


누나의 자켓만 벗긴채로 블라우스 단추만 풀고 브레지어를 벗겼다. 그러고 스타킹을 허리춤까지 걷어올렸다..

그상태로 누나를 번쩍 끌어안고 침대로가 내동댕이를 쳤다..


"꾸엑~!!"

"아하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꾸엑이 뭐냐~ㅋㅋㅋ"

"야~앙 ㅠ 니가 집어던지니까 그렇지 ㅠ 대써ㅠㅠ 사랑이 식었어 ㅠㅠ이제 막 내팽게쳐ㅠ"

"ㅋ뭐야 이누나ㅎㅎ"


난 웃으며 다시 누나를 덮쳤다..블라우스 사이로 보이는 가슴이 수줍게 꼭지를 내밀고 있다..

그렇게 우린 격렬히 서로의 몸을 탐했다..

누나 역시 내 셔츠는 놔둔체 바지의 벨트만 열심히 풀고있었다..

바지와양말을 허겁지겁 벗어버리고는 다시 누나에게 달려들어 누나의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까만 스타킹을 손으로잡고 부욱 찢었다..


"헉..야아!!! 찢으면 어뜨케 ㅠㅠ아우 참.."

"괜찮아..ㅎ 섹시하자나"


내가 더이상 못하게 입술을 막고 애무를 하니 포기했나보다..나는 누나의 스타킹을 더 찢어내기 시작했다.

허벅지 종아리는 물론 팬티가 보이게 그부분과함께 발부분도 찢어냈다..

검정색 스타킹과 대비되는 뽀얀 살결의 누나발을 잡고 입으로 가져간다..


"아...안되...냄새..나.."


난 아랑곳 않는다..살짝 체취가 나는게 더 좋다..누나의 발을 양손으로 감싸고 발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빨기 시작한다..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를 쓸어올리기도 하고 맛사지하듯 발을 주무르다가 발가락 전체를 입에 한꺼번에 넣기도 한다..

누나가 간지러운지 입안에 들어가 있는 발가락들을 꼼지락 거린다..

그렇게 얼마동안 발을 애무하고 천천히 위쪽으로 올라온다..

나는 누나를 엎드리게 하고 치마를 더 위로 걷어올리고 스타킹과함께 팬티를 천천히 벗겨내린다.

무릎부분까지 벗겨낸후 누나의 엉덩이 뒤쪽에서 누나의 뽀얀 엉덩이를 어루만진다..

누나가 스타킹을 벗어내려 하자 내가 그냥 두라고 지금 이대로 하자고 꼬셨다.

단추가 풀어헤쳐진 흰 블라우스에 허리위까지 걷어올라간 짙은 청색 치마..찢겨진 검정 스타킹을 무릎까지 내린 모습이 그 어느때보다 섹시했다.

나는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살짝 엉덩이를 벌렸다..그러고는 나의 얼굴을 누나의 엉덩이사이에 가까이 가져다 댔다..


"아..안돼!! 잠깐만..입으로 할꺼면 씻고올께..ㅠ 응? 재경아~ 하지마 더러워~"

"안더러워..가만 있어바.."


나는 누나를 거의 무력으로 제앞하고 엉덩이를 그대로 벌린체로 코와 입을 누나의 엉덩이사이에 박았다..


"아흑...아...안돼....하지마...아앙.."


나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혀로 살짝살짝 자극을 했다..누나의 체취와함께 야릇한 향이 비강을 지나 몸 전체에 퍼지는 느낌이었다..

내가 숨을 쉴때마다 누나가 징징거리며 움찔거린다..

나는 혀를 내밀어 누나의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가며 핥기 시작한다..


"아....아흥....더..더럽지않아? 냄새나지~ㅠ 어뜩해..아아.."

"너무 좋아 누나..너무 맛있어..츄룹...할짝할짝..."

"아앙....어뜩해...아..야이 변태야 ㅠ엉엉"


그렇게 한동안 누나의 향기로운 엉덩이를 애무하다가 침대에 누웠다..

누나가 눈치챘는지 내 위로 올라와 나에게 키스를 한다..그러고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 내 물건을 한손으로 쥐고 위아래로 흔든다..

그러더니 그 조그맣고 빨간 입술로 한껏 삼킨다..


"헉...아..."


누나가 나의 물건을 입에물고 맛있게 빨아댄다..이내 내 물건은 누나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며 광이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동안 애무를 하던 누나가 다시 올라와 나에게 키스를 한다..격정적인 키스와함께 누나의 타액이 내 입안에 가득찬다..


"아...누나..누나가 위로 올라와바.."

"응?...내가 위에서해?"

"응..해봐"


누나가 꾸물거리며 스타킹 한쪽을 벗어낸다..그러고는 내 위로 올라와 내 물건을 손으로 잡는다..

그러더니 자신의 그곳과 맞추더니 천천히 주저앉는다..


"아아..악....아..깊..깊어....아흑..."


누나의 침으로 번들거리던 내 물건은 곧 누나의 몸안으로 사라졌다..깊은 자극에 흥분했는지 누나가 몸을 떨며 내 위로 엎어진다..


"허억..헉...아...끄..끝에..닿는거 같애..아 어떡해.."

"나도 느껴져 누나..끝에 낳은거 같애..아..천천히 움직여바.."


누나가 나에게 안긴채로 허리를 위아래로 문지른다..나는 누나의 엉덩이를 잡고 양쪽으로 벌린후 누나의 운동을 도와준다..

그렇게 움직이던 누나의 상체를 일으켰다..

헝클어진 머리와 풀어헤쳐진 블라우스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

누나가 가슴을 만지는 내 손을 감싸며 눈을 감는다..

누나의 물이 내 몸을타고 흐른다..정말 많은양의 애액이었다..


"아..재..재경아...아흑...아아앙...너무좋아..아....너무좋아..아.."

"아..누나....나도 너무좋아...아...누나 똑바로 누워바.."


누나가 몸을 부르르 떨며 내 물건을 누나의 몸안에서 빼낸다..

난 누나를 똑바로 눕히고 다리를 벌렸다..그러고는 누나의 보지에 내 얼굴을 갖다대고 개걸스럽게 누나의 애액을 빨아댔다..


"아흥..하지말라구...냄새나자나~응? 재경아..아흑....아앙."


확실히 아까보다 더 진해지긴 했다..그래도 너무 좋았다..

그렇게 애무를 하고 다시 성난 나의 물건을 누나의 입구에 갖다댔다..누나의 숨결이 떨려온다..

난 집어넣지않고 입구에서 계속 문지르기만 했다..

누나가 몸을 움찔거리며 허리를 아래로 향한다..


"엇..이 야한누나야~ 그걸 못기다리고 먼저 덮치냥~"

"아..야앙~ 아니거든~? 니가 자꾸 약올리니까 그러치힝...ㅠ"


약을올리자 얼굴이 빨개진다..그렇게 징징거리고 앙탈을 부릴때 내 물건을 갑자기 끝까지 깊게 넣었다..


"헉..아윽....아..아...아 미..미칠거같애..아..악....재경..재경아...아악 어떡해 아 미치겠어.."


난 누나의 다리를 양옆으로 한껏 벌리고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누나의 그곳에선 이미 물이 뿜어져나오고 있었다.

누나의 몸으로 엎어져 누나와 살을 맞대며 몸을 포겠다..그렇게 키스를 하며 허리운동을 계속 했다..

우린 서로의 타액을 오랫동안 나누며 격정적인 사랑을 나눴다..

이내 내 성난 물건은 누나의 깊은곳에 사정을 하고있었다..

절정에 달한 누나가 눈을 꼭 감고 팔과 다리로 나를 꼬옥 끌어안으며 내 아랫입술을 지긋히 깨문다..

사정후 내 물건이 움찔거릴때마다 누나의 몸도 함께 움찔거린다..

그렇게 누나의 몸안에 한동안 넣은채로 누나를 바라보며 몇번의 키스를 나눴다..

그녀의 블라우스와 나의 셔츠는 땀인가에 흠뻑 젖어있었고 누나의 얼굴역시 번들거리는 땀과함께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누나 완전 섹시한거 같애.."

"흐흐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귀여움은 사라졌낭?"

"아하하하 무슨 할머니냐?"

"뭬ㅐ야~!!!"


우린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몸을 포갠체 가만히 누워 여운을 즐겼다..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재경아.."

"응 누나..꼭 그러자.."


우린 그곳을 나와 한동안 손을 꼭 잡고 말없이 거리를 거닐었다..

매서운바람이 얼굴을 감쌌지만 그어느때보다 가슴은 따뜻했다..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어떻게 될지..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어떻게 해야할지도 아직은 모른다..

다만..정말 빙산의 일각이라 할지라도 무언가 목표가 생겼기에...또, 길이 생겼기에 그걸로 충분했다..

누나도 같은 마음이었다..그동안 나 못지않게 누나역시 많은것을 포기하고 고생하고 힘들었을것이다..

하지만 누구하나 지치거나 포기하지않았다..그게 제일 중요했다.



그리고 다음달...하영누나와 여행을 간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다..


"재경~~~~~~~~!!!! 여기 완전 조아~~~~!!!!!!!! 너랑 왔어야 되는데~~~~~ㅠㅠ"

"아하하하하 다행이네 맘에 든다니..ㅎ"

"어떻게 이걸 다 준비한거야 대체~요 이쁜것"

"거긴 내가 한거 별로 없는데 ㅎ 아직 확실히 정해진것도 아니고 만약 가게되면 거기라는거지 뭐 ㅎ"

"그래도~ 너무좋다 여기~ 어떻게 1년을 더 기다리지 ㅠㅎ"

"ㅋㅋㅋ 혜연누나는 만났어?"

"아~ 응 언니 어제 만나고 우린 오늘 아침에 이쪽으로 넘어왔어~ 언니 너무 바빠..ㅎ"

"응 어쨌든 전화비 많이 나오겠다 구경 잘 하고 빨리와 보고싶어^^"

"응~!! 나도 보고싶어 재경아~"

"사랑해~"

"히히 나두~ 아 맞다 재경!! 너 여기 본사 주소가 어떻게 된다고?"

"응? 그건 왜?"

"걍~ 함가볼라구~ ㅎ 온김에.."

"흐흐..잠깐만 내가 카톡으로 찍어줄게..

"응^^"



"카톡"




Nexxxx Headquaters
Nexxxx S.A
Avenue Nexxxx 55

1800 Vevey,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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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 마지막회가 끝이 났습니다^^

눈치채신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더 자세한 스토리를 위하여 한편 분량의 번외편을 준비하였습니다^^

조만간 올릴테니 너무 뭐라 그러지 마세요 ㅠㅎ

아 그리고..아직 진행형입니다..^^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거든요 ㅎ


그리고 이 이야기를 있는그대로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재밌게 봐주신다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겠지요^^

저역시 조심스러운 부분이었고 또 그렇다고 못믿으시는 분들께 구차한 설명을 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그래도 확실한 무언가를 원하신다면..그나라의 영주권이라 할 수 있는 제 ID Permit 을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ㅎ

좋은 글은 그냥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제 글뿐만이 아닌 모든분들의 글들을요^^

전 물론 어느쪽이든 다 존중합니다.

저역시 허구를 보며 대리만족을 하여 실화라고 생각한 적도 있고 실화라고 해도 허구로 생각하여 즐겼던 작품도 있습니다.

거창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글과 작품, 작가들과 독자들 모두 존중받고 존중해야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 재밌게 즐겨주시구^^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소라 라이프 되세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2014년 되시길...^^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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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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