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써본적도 없구 . 그냥 제가 만났던 기억에 남는 여자들 경험식으로 ... 되도록이면 허구없이 90%이상 리얼하게 써보려합니다
재미는 없을거에요 글 재주가 없으니..
기억에 남는 섹스를 꼽으라면 서너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로 시작해보려합니다
섹스씬보다는 섹스까지 가기 과정에 더 집중을 두고 서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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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9...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서울 반포에 살면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영국 유학을 떠나게 된 엉뚱한 남자?
여자란 존재에 관심조차 없었구, 유학까지 가게되어 흔히 말하는 속궁합을 맞춰볼 기회조차 없었던 그저 운동좋아하고
그래도 인물은 좋고 인기 많고... 고등학교 가면 천명중 이삼십명 정도에 속하는 그저 그런 남자였다
그런데 수능을 망쳤다 2001년이였지 아마.. 모의고사에서 연대정도는 쉽게 갈거라던 담임선생에 호언장담과 달리
겨우 지방대에 원서를 넣을 수준에 성적이 나왔구 강남대 한라대 중앙대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을땐
이미 난 아버지한테 얻어맞고 기절을 한 상태였다...
그래 .. 난 유학을 결심했다. .아니 솔직히 말해 아버지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셨다. 그래도 집에 돈은 좀 있었으니...
참고로 난 섹스를 해본적이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 2때 똘똘이를 똥 싸면서 심심해 흔들어봤다가 내 얼굴에
사정한게 처음였으니 말이다
8개월뒤 2001년 5월.. 난 하루에 13시간씩 공부를 했고 영국에 와서 랭귀지 스쿨 최상위 반에 들어갔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내가 필요한건 출석율뿐....
영어를 떠나 영국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나이기에 한국집에서 하숙을 시작했다..
음식도 시덥잖았고 처음 타지 생활이기에 사람관계가 이렇게 매정할수 있는지조차 모르던 순진한 나이 19살이였다
한갑에 만오천원 하던 담배는 그래도 끊지 못했다 한달용돈은 200만원이지만 담뱃값 40만원 차비 30만원 식비 하숙 120만원을 주었기에 내 용돈은
고작 10만원 정도였다 ... 소주한잔 조차 꿈에도 못꾸던 거지같고 지옥같던 영국 초반 4개월은 지금도 기억하기 싫다 ..
어느날처럼... 담배를 피며 랭귀지 스쿨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막 담배에 불을 붙이고 1분이나 지났을까? .. 저 멀리서
버스가 오기 시작한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저 버스를 안타기로 한지 오래다.. 버스를 타는것보다 지금 붙인 담배를 피는게
더 이익이였으니... 콜라 한잔에 부들부들한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2000원짜리 콜라 캔 하나, 수퍼에서 사먹는것 조차 나에게는
고민이였던 시기였다
20분뒤... 다음버스를 타고 두어 정거장 지나고... 난 버스를 타면 이층 제일 앞자리를 탄다 전면유리에 풍경을 보고 싶다기보다는
다리를 올리고 잘수 있기 때문이다 ..
누군가 버스에 올라타고.. 또각 또각..이층으로 올라오는 여자 구두소리... 얼굴을 보려면 뒤를 돌아봐야한다 ..
영국...한인타운 근처.... 아침 8시 40분경... 이시간에 버스를 타는 사람이라면 랭귀지 스쿨에 다닐 확률이 높다 그것도 상당히...
그리고 못생길 확률도 상당히 높다...
기대조차 안하고 눈을 뜨고 목적지에 내리려는 순간, 똑같은 구두소리가 들린다 또각또각....
19살 살면서.... 그렇게 이쁜 여자는 처음? 아니 최소한 두번째라고 해야하나... 긴 검은 생머리를 좌우 양갈래로 곱게 내리고
힐을 포함해 175는 되어보이는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 그 당시만 해도 글래머러스,육덕... 이딴 단어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다) 를 가진.. 얼굴은
김희선보다 더 이쁜? 그런 여자가 나랑 같은 장소에서 내렸다.... 아마 속으로 " 재랑 사귀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그후로 한달 반 동안 매일 했던거 같다
참고로 내가 다니던 랭귀지 스쿨은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고 아래층에 다른 랭귀지 그리고 3층에 내가 다니는 랭귀지 스쿨이 있었다
한달 반 동안.... 그녀를 보러 맥도날드며, 아래층 랭귀지 스쿨등 들락날락 했지만 쉽게 볼순 없었다... 내가 알아 낸건 나처럼 흡연자인게 전부...
그러다가.. 그러다가 영국 간지 세달반만에 나에게 드디어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한인 교회를 그동안 쭈욱 다녔는데.. 같은 교우중 한명이
그녀랑 친구인걸 알아낸것이다.... 그녀를 생각하며 자위한게 몃번인가.....
없는 용돈으로 그녀 친구 윤정이한테 밥사주고 친해지고 성격 좋다 칭찬해주고... 무려 한달을 공을 들였다
부모님한테 용돈도 좀 올려달라해서 50만원 정도 비상금도 생겼따.... 아 씨바..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와... 네달동안 술 한모금 안하고
담배도 필터끝날때까지 피면서 악착같이 모았으니 ㅜㅜ.... ( 한국서 친구가 디스 두보루 우편으로 보내줬는데.... 배달부가 담배 세금은
보루당 8만원이라 그랬을때... 담배 안받는다 하고 현관문 앞에서 울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
윤정이랑 친해지려 노력한지 한달쯤 됐을까..?
수업 끝나고 집에서 뒹구는데 전화가 왔다
"오빠 윤정이야... 내 친구랑 같이 있는데 밥 사주라~~~~"
"( 씨부럴 그 동안 쳐먹은게 얼만데 내 용돈이 니 입으로 들어간다 울 부모님한테 얘기좀 해줄래? ) 아 그래? 누구?""
" 아 시영이라구 아래층에 랭귀지 스쿨 다니는 애 있어 나랑 동갑이구 둘이 있거든 지금"
느낌이 왔다 시영이.... 너 이름이구나.. 너였구나.........
" 엉 오빠 준비하고 나갈께 사거리에 있는 윔블던 펍에서 보자 "
두 시간뒤... 고등학교 이상형 아니 내 평생 이상형이였던 나연이가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순간이였따
참고로 나연이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같은 동네 친구였고, 내 기억속엔 프랑스 미녀 멜리사 도리오처럼 도도한 상이였다..
고3때 친한 친구들끼리 술먹고 뻗은거 내가 가장 친한 놈이라 업었다가 내 등에 오줌싼 이후로 멀어지기 했지만 말이다
내가 SKY라인 대학을 못간 가장 큰 이유도 아마 고3때 술 담배 당구를 배워서이기떄문이다
아무튼... 시영이를 드디어 만났다.. 내 눈앞에 있다 그녀가 환환 웃음으로...
믿거나 말거나 난 거짓말 하지 않는다. 이쁘면 이쁘다 아니면 아니다..
정말 이뻤다 시영이는.... 15년 가까이 지난 지금 사진보구 떠올려봐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오후 5시쯤 펍에서 만난 우리... 난생 처음으로 영국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한잔에 2.6파운드? 한국돈으로 그당시 5500원정도..
펍에서는 대부분 안주를 시키지 않는다 그냥 감자스낵이나 피시앤 칩스 정도... 난 피시앤 칩스에 스테이크에 . beef, potatoe, 혹 내가 아는
음식은 다 시켰다.. 돈 많은척......
6시반쯤 우리 착한 윤정이는 먼저 자리를 떴다...
무슨 자신감이였을까 둘이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랬으니.... 난 말재주가 뛰어나지 않다...
그녀도 나와 같았다.. 말없이 둘이 ..... 홀짝홀짝 .. 파인트 잔에 술이 줄어들면 시키고 또 시키고 ..... 그동안 나눈 대화라곤..
그녀는 영등포쪽에서 살구 영국에 어머니랑 같이 왔으며 아버지는 베트남쪽에서 사업하시고... 이제 영국 온지 석달 된 홀몸 19살이였따
계속 홀짝 홀짝.. 대화가 없으면 어떠려므나.. 난 그저 넉달반에 마신 술에, 이상형이 앞에 있고, 그저 좋았다 그런거 있지 않나
굳이 대화를 하지 않아도 지금 상황이, 기분이 좋아 이대로 취해서 잠들어도 괜찮은 상황... 그떄가 딱 그랬다
흘러 흘러 10시 반... 바텐더가 종을 친다.. 아 .. 영국에선 last order라고 종을 쳐 알려준다.. 그걸 마지막으로
한잔씩 더 시켰따 마지막 페이를 하면서 돈 계산을 해보니... 셋이 아니.... 둘이 150파운드 30만원을 마셨다.. 안주시킨거 5만원 퉁쳐도
둘이 파인트 ( 350mm 정도?)를 스무잔씩 마셨다.. 난 정말 술이 쎄지 않다.. 그저 내가 시영이를 꼬시기 위해서 할수 있는거라곤
그녀보다 늦게 취하는거 .. 그게 다였기에 절실하게, 그리고 취하지 않기 위해 마셨다. 그 정신이 그 후 만난 여자들 꼬시기에
도움이 된건 사실이다
멀쩡하던 그녀가 펍을 나서자 마자 비틀대기 시작한다 왼손은 그저 거들뿐이다.. 부축한다.. 은근히 안긴다.. 아니 젠장 fuckin hell.
이 여자 그냥 다리가 풀렸다... 나중 이야기지만.. 비유하자면, 룸에서 기껏 맥이고 쇼부 다치고 상황 만들어놨더니.. 내가 이 여자를
댓고가기에 내가 너무 취한 상황....
그러나 난 강했따 5개월 가까이 아니 20살평생 공략해보지 못한 고지가 바로 저기에 있다 직감으로 알았다 ... 업어야 된다는걸..
집까지 버스로 두 정거장... 그냥 등에 걸쳤다 질질질질.... 고3때 900명 6키로 하프 마라톤해서 11등한 나이다 견뎌야된다
25분정도 후... 내 좆가튼 하숙방 침대에 그녀가 뻗어 있다
창가에 홀로서서 담배를 네개피 연속으로 피웠따... "웃도리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야되나? 오빠 들어갈게? 모라고 해야되지?"
젠장 답이 안나왔다 그전까지 가장 좋은 경험이라곤 내 배위에 사정하고 그 따스한 느낌이 좋았떤 정도...
씨부럴... 시영잉 배에다가 몰래 쌀까... 20분정도 고민했던거 같다
....
그런데 보지란것을 한번 보고 싶었다 침대 아랫쪽으러 가서 시영이 청바지 버클을 하나 풀렀다 콩닥콩닥... 벌써 사정할거 같다
저 단추 하나만 떼주면 한달은 저걸로 자위할수 있을 정도였다
하나 더 풀르고... 시영이는 해봤을까? ..생각하는 찰나.. 술에 취해 뻗어있다 생각했떤 그녀가 엉덩이를 살포시 들어주었다
탁탁탁.... 그녀 몸에 딱 맞는 청바지 벗기는건 쉽지 않았다...
아마 하트 모양이 그녀에 팬티에 있었던 듯하다 아직도 그 순간 생각하며 자위하니 말이다
여자의 몸에서 나는 향기가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 그리고 나는 순서도 몰랐다 티셔츠와 브라자 따위에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곧장 팬티를 벗겨내렸다.. 거친 호흡소리...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내 혀 내 입이 시영이의 입구를 향해 다가갔고.. 그 둘이 마주하는 순간 시영이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 시각과 청각의 단순한 세계에 사로잡힌 나.... 완전하지 않는 어둠속에 들어난 그녀의 입구.
그저 좋았다 자연스레 우리 둘은 알몸이 되었고, 키스를 퍼부었다 아니 서로의 입에 미친 개처럼 침을 흘렸다는 표현이 더 적절
할것이다... 우리는 섹스에 대해 전무했다 ...
시영이 꽃잎은 쉽게 젖지 않았고, 내 자지는 찔끔거리며 다른 구멍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떄 알았어야 했다 난 후장을 선호한다는걸...
어렵게 들어간 그녀의 보지구멍..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따듯하면서도 부드럽고.. 너무 꽉 끼이지 않게 나의 자지를 안아주는 그런 기분
내 자지는 순식간에 달아올라 뻑뻒한 파이프를 왕복한지 3분도 되지 않아 허연 액체를 깊게 쏟아내었다..
무언의 외침... 소리없는 신음.... 모라고 표현해도 좋았다 그 처음은....
그리고 나의 첫 섹스가 이상형을 넘어선 그 무언가라는 사실은 몃분 채 되지 않어 다시 나를 빳빳하게 만들었따 ...
이번엔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올라 오기 바로전 ... 알몸으로 부엌에 가서 물을 마시고 왔따 ( 이건 지금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든다
그땐 몰랐지만)
그녀의 얼굴이 내 가슴에서 애무하더니 배꼽.. 그리고 내 자지로 내려갔다...
으허허허허허헉... 시영아 잠깐만 잠깐만....
다들 기억하겠지만... 그 처음의 블로우 잡 느낌이라는건.... 음.. 표현하기 힘들다... 앞으로 그런 느낌을 절대 경험하지 못할것이다
처음이라는것,, 겪어보지 못했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따듯하다는것...
시영이 가슴은 작고 탄탄했따 시영이는 169 45키로 B컵 정도 난 177에 71키로 A컵.,,,
그렇게 만지고 빨고 박고 네시간넘게 계속된 섹스의 향연..
아침 6시쯤 됐을까... 프로처럼 시영이가 나를 깨운다
"오빠 나 집에 가야되 엄마랑 있어서.. 글구 오빠 김원준 닮았써 ㅎㅎ"
"지금? 알아서 콜 캡 불러줄게"
그 후로 우린 세번 정도 더 비슷한 시간을 가졌다 물론 랭귀지 학원 근처에선.. 아는척도 안했지만..ㅎㅎ
마지막 섹스를 끝내고 아침에 시영이를 집까지 바래다 줬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시영이한테 전화가 왔다
"오빠 !!!! 나 공항이야!! 나 한국가!!! 엄마한테 쫓겨났어!!! 나중에 연락할게!!!!"
가끔가다 밤새고 들어오는 시영이를 어머니가 지켜보다 내쫓은게 확실했다
한국 번호 주고 받을새도 없이 그렇게 그녀는 나를 떠나갔다
그후로 영국에 있는 삼년동안 시영이는 잊혀져가고 있었다 연락처도 모르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난 여자친구가 생겼구 여기저기 영국서 잘나간다던 한국 유학생들 한번씩은 꼬셔보구..
생각할 겨를은 없었지만... 간간히 그녀가 생각나긴 했다 내 처음 동정.. 이상형
모든걸 완벽하게 가졌기 떄문이였을까 그 동안 나는 대학 다니고 알바에 헬스에 이것저것 할게 많았다 봐줄만한 면상덕에
여자들도 끊이지 않았기에 시영이는 시간이 갈수록 기억 너머로 사라지고 있는 중이였다
그 무렵 한국서 싸이월드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때였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 나두 시작했구 ... 2005년 초여름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오빠! 나 시영이야 기억해? 영국서 같이 랭귀지 다니구 놀았자나~~"
나는 생각치도 못했던 길로 그녀는 나를 찾아냈다
2005년 우리는 싸이 쪽지를 통해 다시 만났다 한국에서.. 그녀 영등포 집에서... 라이프 모텔에서..
방배동 이화장에서 교대 원모텔에서... 미친듯이 즐겼다
그녀집에서 마지막 섹스 후 한손에 적당히 감기는 그녀 가슴을 만지며 잠을 취하려 하고 있었다
"오빠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오빠도 나도 자리잡고 열심히 살아야되자나"
난 별말없이 쿨하게 응했다 난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했구 우리의 삶은 적어도 몃년간은
다른 장소에서 펼쳐질것이기 때문에 ...
내 처음 그녀 .. 사진첩에 아직도 그녀 사진이 있다
섹스로 만나 섹스때문에 헤어졌지만... 내 똘똘이에게 그녀는 항상 베스트 3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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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은 언제나 기억에 남고 게다가 이상형과 함꼐 한거라면 정말 소중해서, 제목을 저리 정해봤습니다
재미라기보다는 그냥 경험담 구라없이 써봤습니다
머 괜찮다 하시는 분 있으시면 조금더 재밌고 다이내믹한 경험들 한번 올려볼게요
즐밤하세요
재미는 없을거에요 글 재주가 없으니..
기억에 남는 섹스를 꼽으라면 서너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로 시작해보려합니다
섹스씬보다는 섹스까지 가기 과정에 더 집중을 두고 서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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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9...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서울 반포에 살면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영국 유학을 떠나게 된 엉뚱한 남자?
여자란 존재에 관심조차 없었구, 유학까지 가게되어 흔히 말하는 속궁합을 맞춰볼 기회조차 없었던 그저 운동좋아하고
그래도 인물은 좋고 인기 많고... 고등학교 가면 천명중 이삼십명 정도에 속하는 그저 그런 남자였다
그런데 수능을 망쳤다 2001년이였지 아마.. 모의고사에서 연대정도는 쉽게 갈거라던 담임선생에 호언장담과 달리
겨우 지방대에 원서를 넣을 수준에 성적이 나왔구 강남대 한라대 중앙대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을땐
이미 난 아버지한테 얻어맞고 기절을 한 상태였다...
그래 .. 난 유학을 결심했다. .아니 솔직히 말해 아버지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셨다. 그래도 집에 돈은 좀 있었으니...
참고로 난 섹스를 해본적이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 2때 똘똘이를 똥 싸면서 심심해 흔들어봤다가 내 얼굴에
사정한게 처음였으니 말이다
8개월뒤 2001년 5월.. 난 하루에 13시간씩 공부를 했고 영국에 와서 랭귀지 스쿨 최상위 반에 들어갔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내가 필요한건 출석율뿐....
영어를 떠나 영국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나이기에 한국집에서 하숙을 시작했다..
음식도 시덥잖았고 처음 타지 생활이기에 사람관계가 이렇게 매정할수 있는지조차 모르던 순진한 나이 19살이였다
한갑에 만오천원 하던 담배는 그래도 끊지 못했다 한달용돈은 200만원이지만 담뱃값 40만원 차비 30만원 식비 하숙 120만원을 주었기에 내 용돈은
고작 10만원 정도였다 ... 소주한잔 조차 꿈에도 못꾸던 거지같고 지옥같던 영국 초반 4개월은 지금도 기억하기 싫다 ..
어느날처럼... 담배를 피며 랭귀지 스쿨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막 담배에 불을 붙이고 1분이나 지났을까? .. 저 멀리서
버스가 오기 시작한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저 버스를 안타기로 한지 오래다.. 버스를 타는것보다 지금 붙인 담배를 피는게
더 이익이였으니... 콜라 한잔에 부들부들한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2000원짜리 콜라 캔 하나, 수퍼에서 사먹는것 조차 나에게는
고민이였던 시기였다
20분뒤... 다음버스를 타고 두어 정거장 지나고... 난 버스를 타면 이층 제일 앞자리를 탄다 전면유리에 풍경을 보고 싶다기보다는
다리를 올리고 잘수 있기 때문이다 ..
누군가 버스에 올라타고.. 또각 또각..이층으로 올라오는 여자 구두소리... 얼굴을 보려면 뒤를 돌아봐야한다 ..
영국...한인타운 근처.... 아침 8시 40분경... 이시간에 버스를 타는 사람이라면 랭귀지 스쿨에 다닐 확률이 높다 그것도 상당히...
그리고 못생길 확률도 상당히 높다...
기대조차 안하고 눈을 뜨고 목적지에 내리려는 순간, 똑같은 구두소리가 들린다 또각또각....
19살 살면서.... 그렇게 이쁜 여자는 처음? 아니 최소한 두번째라고 해야하나... 긴 검은 생머리를 좌우 양갈래로 곱게 내리고
힐을 포함해 175는 되어보이는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 그 당시만 해도 글래머러스,육덕... 이딴 단어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다) 를 가진.. 얼굴은
김희선보다 더 이쁜? 그런 여자가 나랑 같은 장소에서 내렸다.... 아마 속으로 " 재랑 사귀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그후로 한달 반 동안 매일 했던거 같다
참고로 내가 다니던 랭귀지 스쿨은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고 아래층에 다른 랭귀지 그리고 3층에 내가 다니는 랭귀지 스쿨이 있었다
한달 반 동안.... 그녀를 보러 맥도날드며, 아래층 랭귀지 스쿨등 들락날락 했지만 쉽게 볼순 없었다... 내가 알아 낸건 나처럼 흡연자인게 전부...
그러다가.. 그러다가 영국 간지 세달반만에 나에게 드디어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한인 교회를 그동안 쭈욱 다녔는데.. 같은 교우중 한명이
그녀랑 친구인걸 알아낸것이다.... 그녀를 생각하며 자위한게 몃번인가.....
없는 용돈으로 그녀 친구 윤정이한테 밥사주고 친해지고 성격 좋다 칭찬해주고... 무려 한달을 공을 들였다
부모님한테 용돈도 좀 올려달라해서 50만원 정도 비상금도 생겼따.... 아 씨바..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와... 네달동안 술 한모금 안하고
담배도 필터끝날때까지 피면서 악착같이 모았으니 ㅜㅜ.... ( 한국서 친구가 디스 두보루 우편으로 보내줬는데.... 배달부가 담배 세금은
보루당 8만원이라 그랬을때... 담배 안받는다 하고 현관문 앞에서 울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
윤정이랑 친해지려 노력한지 한달쯤 됐을까..?
수업 끝나고 집에서 뒹구는데 전화가 왔다
"오빠 윤정이야... 내 친구랑 같이 있는데 밥 사주라~~~~"
"( 씨부럴 그 동안 쳐먹은게 얼만데 내 용돈이 니 입으로 들어간다 울 부모님한테 얘기좀 해줄래? ) 아 그래? 누구?""
" 아 시영이라구 아래층에 랭귀지 스쿨 다니는 애 있어 나랑 동갑이구 둘이 있거든 지금"
느낌이 왔다 시영이.... 너 이름이구나.. 너였구나.........
" 엉 오빠 준비하고 나갈께 사거리에 있는 윔블던 펍에서 보자 "
두 시간뒤... 고등학교 이상형 아니 내 평생 이상형이였던 나연이가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순간이였따
참고로 나연이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같은 동네 친구였고, 내 기억속엔 프랑스 미녀 멜리사 도리오처럼 도도한 상이였다..
고3때 친한 친구들끼리 술먹고 뻗은거 내가 가장 친한 놈이라 업었다가 내 등에 오줌싼 이후로 멀어지기 했지만 말이다
내가 SKY라인 대학을 못간 가장 큰 이유도 아마 고3때 술 담배 당구를 배워서이기떄문이다
아무튼... 시영이를 드디어 만났다.. 내 눈앞에 있다 그녀가 환환 웃음으로...
믿거나 말거나 난 거짓말 하지 않는다. 이쁘면 이쁘다 아니면 아니다..
정말 이뻤다 시영이는.... 15년 가까이 지난 지금 사진보구 떠올려봐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오후 5시쯤 펍에서 만난 우리... 난생 처음으로 영국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한잔에 2.6파운드? 한국돈으로 그당시 5500원정도..
펍에서는 대부분 안주를 시키지 않는다 그냥 감자스낵이나 피시앤 칩스 정도... 난 피시앤 칩스에 스테이크에 . beef, potatoe, 혹 내가 아는
음식은 다 시켰다.. 돈 많은척......
6시반쯤 우리 착한 윤정이는 먼저 자리를 떴다...
무슨 자신감이였을까 둘이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랬으니.... 난 말재주가 뛰어나지 않다...
그녀도 나와 같았다.. 말없이 둘이 ..... 홀짝홀짝 .. 파인트 잔에 술이 줄어들면 시키고 또 시키고 ..... 그동안 나눈 대화라곤..
그녀는 영등포쪽에서 살구 영국에 어머니랑 같이 왔으며 아버지는 베트남쪽에서 사업하시고... 이제 영국 온지 석달 된 홀몸 19살이였따
계속 홀짝 홀짝.. 대화가 없으면 어떠려므나.. 난 그저 넉달반에 마신 술에, 이상형이 앞에 있고, 그저 좋았다 그런거 있지 않나
굳이 대화를 하지 않아도 지금 상황이, 기분이 좋아 이대로 취해서 잠들어도 괜찮은 상황... 그떄가 딱 그랬다
흘러 흘러 10시 반... 바텐더가 종을 친다.. 아 .. 영국에선 last order라고 종을 쳐 알려준다.. 그걸 마지막으로
한잔씩 더 시켰따 마지막 페이를 하면서 돈 계산을 해보니... 셋이 아니.... 둘이 150파운드 30만원을 마셨다.. 안주시킨거 5만원 퉁쳐도
둘이 파인트 ( 350mm 정도?)를 스무잔씩 마셨다.. 난 정말 술이 쎄지 않다.. 그저 내가 시영이를 꼬시기 위해서 할수 있는거라곤
그녀보다 늦게 취하는거 .. 그게 다였기에 절실하게, 그리고 취하지 않기 위해 마셨다. 그 정신이 그 후 만난 여자들 꼬시기에
도움이 된건 사실이다
멀쩡하던 그녀가 펍을 나서자 마자 비틀대기 시작한다 왼손은 그저 거들뿐이다.. 부축한다.. 은근히 안긴다.. 아니 젠장 fuckin hell.
이 여자 그냥 다리가 풀렸다... 나중 이야기지만.. 비유하자면, 룸에서 기껏 맥이고 쇼부 다치고 상황 만들어놨더니.. 내가 이 여자를
댓고가기에 내가 너무 취한 상황....
그러나 난 강했따 5개월 가까이 아니 20살평생 공략해보지 못한 고지가 바로 저기에 있다 직감으로 알았다 ... 업어야 된다는걸..
집까지 버스로 두 정거장... 그냥 등에 걸쳤다 질질질질.... 고3때 900명 6키로 하프 마라톤해서 11등한 나이다 견뎌야된다
25분정도 후... 내 좆가튼 하숙방 침대에 그녀가 뻗어 있다
창가에 홀로서서 담배를 네개피 연속으로 피웠따... "웃도리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야되나? 오빠 들어갈게? 모라고 해야되지?"
젠장 답이 안나왔다 그전까지 가장 좋은 경험이라곤 내 배위에 사정하고 그 따스한 느낌이 좋았떤 정도...
씨부럴... 시영잉 배에다가 몰래 쌀까... 20분정도 고민했던거 같다
....
그런데 보지란것을 한번 보고 싶었다 침대 아랫쪽으러 가서 시영이 청바지 버클을 하나 풀렀다 콩닥콩닥... 벌써 사정할거 같다
저 단추 하나만 떼주면 한달은 저걸로 자위할수 있을 정도였다
하나 더 풀르고... 시영이는 해봤을까? ..생각하는 찰나.. 술에 취해 뻗어있다 생각했떤 그녀가 엉덩이를 살포시 들어주었다
탁탁탁.... 그녀 몸에 딱 맞는 청바지 벗기는건 쉽지 않았다...
아마 하트 모양이 그녀에 팬티에 있었던 듯하다 아직도 그 순간 생각하며 자위하니 말이다
여자의 몸에서 나는 향기가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 그리고 나는 순서도 몰랐다 티셔츠와 브라자 따위에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곧장 팬티를 벗겨내렸다.. 거친 호흡소리...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내 혀 내 입이 시영이의 입구를 향해 다가갔고.. 그 둘이 마주하는 순간 시영이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 시각과 청각의 단순한 세계에 사로잡힌 나.... 완전하지 않는 어둠속에 들어난 그녀의 입구.
그저 좋았다 자연스레 우리 둘은 알몸이 되었고, 키스를 퍼부었다 아니 서로의 입에 미친 개처럼 침을 흘렸다는 표현이 더 적절
할것이다... 우리는 섹스에 대해 전무했다 ...
시영이 꽃잎은 쉽게 젖지 않았고, 내 자지는 찔끔거리며 다른 구멍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떄 알았어야 했다 난 후장을 선호한다는걸...
어렵게 들어간 그녀의 보지구멍..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따듯하면서도 부드럽고.. 너무 꽉 끼이지 않게 나의 자지를 안아주는 그런 기분
내 자지는 순식간에 달아올라 뻑뻒한 파이프를 왕복한지 3분도 되지 않아 허연 액체를 깊게 쏟아내었다..
무언의 외침... 소리없는 신음.... 모라고 표현해도 좋았다 그 처음은....
그리고 나의 첫 섹스가 이상형을 넘어선 그 무언가라는 사실은 몃분 채 되지 않어 다시 나를 빳빳하게 만들었따 ...
이번엔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올라 오기 바로전 ... 알몸으로 부엌에 가서 물을 마시고 왔따 ( 이건 지금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든다
그땐 몰랐지만)
그녀의 얼굴이 내 가슴에서 애무하더니 배꼽.. 그리고 내 자지로 내려갔다...
으허허허허허헉... 시영아 잠깐만 잠깐만....
다들 기억하겠지만... 그 처음의 블로우 잡 느낌이라는건.... 음.. 표현하기 힘들다... 앞으로 그런 느낌을 절대 경험하지 못할것이다
처음이라는것,, 겪어보지 못했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따듯하다는것...
시영이 가슴은 작고 탄탄했따 시영이는 169 45키로 B컵 정도 난 177에 71키로 A컵.,,,
그렇게 만지고 빨고 박고 네시간넘게 계속된 섹스의 향연..
아침 6시쯤 됐을까... 프로처럼 시영이가 나를 깨운다
"오빠 나 집에 가야되 엄마랑 있어서.. 글구 오빠 김원준 닮았써 ㅎㅎ"
"지금? 알아서 콜 캡 불러줄게"
그 후로 우린 세번 정도 더 비슷한 시간을 가졌다 물론 랭귀지 학원 근처에선.. 아는척도 안했지만..ㅎㅎ
마지막 섹스를 끝내고 아침에 시영이를 집까지 바래다 줬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시영이한테 전화가 왔다
"오빠 !!!! 나 공항이야!! 나 한국가!!! 엄마한테 쫓겨났어!!! 나중에 연락할게!!!!"
가끔가다 밤새고 들어오는 시영이를 어머니가 지켜보다 내쫓은게 확실했다
한국 번호 주고 받을새도 없이 그렇게 그녀는 나를 떠나갔다
그후로 영국에 있는 삼년동안 시영이는 잊혀져가고 있었다 연락처도 모르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난 여자친구가 생겼구 여기저기 영국서 잘나간다던 한국 유학생들 한번씩은 꼬셔보구..
생각할 겨를은 없었지만... 간간히 그녀가 생각나긴 했다 내 처음 동정.. 이상형
모든걸 완벽하게 가졌기 떄문이였을까 그 동안 나는 대학 다니고 알바에 헬스에 이것저것 할게 많았다 봐줄만한 면상덕에
여자들도 끊이지 않았기에 시영이는 시간이 갈수록 기억 너머로 사라지고 있는 중이였다
그 무렵 한국서 싸이월드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때였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 나두 시작했구 ... 2005년 초여름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오빠! 나 시영이야 기억해? 영국서 같이 랭귀지 다니구 놀았자나~~"
나는 생각치도 못했던 길로 그녀는 나를 찾아냈다
2005년 우리는 싸이 쪽지를 통해 다시 만났다 한국에서.. 그녀 영등포 집에서... 라이프 모텔에서..
방배동 이화장에서 교대 원모텔에서... 미친듯이 즐겼다
그녀집에서 마지막 섹스 후 한손에 적당히 감기는 그녀 가슴을 만지며 잠을 취하려 하고 있었다
"오빠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오빠도 나도 자리잡고 열심히 살아야되자나"
난 별말없이 쿨하게 응했다 난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했구 우리의 삶은 적어도 몃년간은
다른 장소에서 펼쳐질것이기 때문에 ...
내 처음 그녀 .. 사진첩에 아직도 그녀 사진이 있다
섹스로 만나 섹스때문에 헤어졌지만... 내 똘똘이에게 그녀는 항상 베스트 3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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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은 언제나 기억에 남고 게다가 이상형과 함꼐 한거라면 정말 소중해서, 제목을 저리 정해봤습니다
재미라기보다는 그냥 경험담 구라없이 써봤습니다
머 괜찮다 하시는 분 있으시면 조금더 재밌고 다이내믹한 경험들 한번 올려볼게요
즐밤하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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