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은 혀를 넓게 펴서 혓바닥으로 꽃잎의 아래쪽부터 위로 쭈욱 핥아갔다.
“하아아..”
그녀가 현석의 귀를 움켜 잡았다.
그리고 자기쪽으로 당기면서 끌어올렸다.
현석은 위로 딸려올라가지 않고, 그녀의 치골을 입 안으로 빨아들일 듯 입술로 물었다.
현석의 이빨이 그녀의 꽃잎에, 그리고 그 주위에 직접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혀를 내밀어 클리토리스에 닿게 했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약간은 특이한 맛,
이것은 그녀의 동굴속에서 흘러나온 미끄러운 그녀의 타액에서 나는 맛이다.
그 맛이 잠깐 느껴졌다가 금방 잊혀지고 여운만을 남긴다.
그러나 혀끝에 남아있는 그 여운만으로도 참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 그녀의 몸 속에서 나온 그것을 이렇게 맛있게 느끼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현석의 혀끝에 묻어날때마다 계속 그렇게 느껴왔다.

윗입술에 그녀의 수풀이 느껴진다.
혀끝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그녀의 동굴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계속적으로 올라왔다.
"거...거긴... 아하....항.."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현석의 혀끝에서 마치 콩이 움직이듯 듯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현석의 혀끝에서 놀고 있었다.
그것이 콩이라면, 입 밖으로 나오거나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조심해야 했지만, 그녀의 몸에 붙어있는 것이니 혀끝으로 아무리 밀어도 조금 기울어졌다가 바로 자기 자리로 되돌아올 뿐 그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
“아하아아…”
그녀의 숨찬 교성이 귓가에 밀려온다.
아까부터 거의 간격을 두지 않고, 그녀의 가쁜 호흡과 함께 현석의 귓전을 파고드는 그 교성이 들려올때마다 귓가에 무지개 같이 반짝이는 꽃가루가 날아드는 것 같다.
그것은 귓전에 앉았다가 귓 속으로 날아들었다가 다시 현석의 온 몸으로 날아갔다.
그럴수록 현석은 그녀의 꽃잎을,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더욱 더 정성스럽게 빨아 들이고, 혀끝으로 애무했다.

조금은 도톰하게 솟아있는 작은 방울 같은 그것은 현석이 혓바닥으로 미는 방향에 따라 이리 저리 움직이는 듯이 느껴졌다.
현석은 그것을 입술로 물었다가, 또 혀끝을 꼿꼿하게 세워서 그 끝을 비볐다.
그녀의 허리가 다시한번 더 높이 활처럼 튕겨 올랐다.
"아하아앙…헤.. 헨리..”
그 부르는 소리에 맞추어 지수의 이름을 부르고 싶었다.
그러나 현석의 입술은 그녀의 꽃잎을 애무하는데 더 열중했다.

현석이 그곳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그곳을 애무해서 그런것일까?
클리토리스는 조금 더 솟아 오른듯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의 숨가쁜 탄성은 요동치는 몸과 함께 더 크게 전해져 왔다.
현석은 잠시 그곳에서 입술을 떼고, 그녀의 그 골짜기를 다시한번 찬찬히 바라 보앗다.
그녀가 쾌감에 못이기어 하복부를 높이 들어올릴 때, 현석이 두 팔로 받치고 있었기에 그녀의 그 골짜기는 현석의 눈앞에 너무나 선명하게 잘 보였다.
한쪽으로 모여있는 그녀의 수풀은 누워있는 모습이 아니라 마치 산 능선에 무리지어 서있는 소나무 숲 같아 보이기도 한다.
어떤 부분은 소나무에서 늘어진 가지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작은 나무가 위로 솟아 오르는 모습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은 조명때문인지 까맣게 보이면서도 빛이 나고 있었다.
그 아래로 내려오며 좌우로 허벅지와 경계가 되는 부분으로는 한오라기의 수풀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꽃잎 주변으로도 한오라기도 보이지 않는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까, 이곳을 보았을 때 혹시 단정하게 정리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부터 없었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깨끗한 때문이다.
그리고 장미꽃잎 모양의 소음순, 그것은 마치 조개가 그 두꺼운 것 껍질 밖으로 조개살을 살그머니 내민 모양과 같다고 해서 세상에서는 대개의 사람들이 조개라는 이름의 은어를 사용하지 않는가?
정말 조갯살을 내민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녀의 피부색, 아니 그보다는 조금 더 진한 느낌이 들지만 그것이 양쪽으로 조금 누운째로 아래쪽으로 약간은 길게 늘어져 있는 그 끝부분에 그녀의 동굴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더 아래쪽에는 그녀의 항문이 보였다.
그녀의 동굴부위와 그녀의 항문 주위는 현석이 알고있는 미끄러운 물기가 흥건하다.
아마 그녀의 동굴 속에서 흘러나온 것이 지금 그런 모습을 하고 있으리라.
현석이 그녀의 동굴 속으로 혀끝을 밀어 넣으려고 하는데, 그녀의 한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받친 팔을 옆으로 당겼다.

현석이 오래 받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녀도 힘들었을 것 같다.
진작에 빼 주었어야 했는데, 생각하고는 천천히 그녀의 하복부를 낮추어 침대 바닥에 내려 주었다.
아까부터 그녀의 한손이 현석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었지만, 현석에게 자신의 하복부를 받친 것을 내려 달라고 신호를 보냈던 그 손이 현석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 손에는 힘을 꽉 주었다.
그 손의 힘은 난 너무 좋아요 라거나, 난 지금 온 몸을 적시는 쾌감으로 견딜수 없어요 라는 신호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남녀의 섹스에서 한마디의 말보다, 더 알아듣기 쉬운 동작들이 있다.
그것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떤 의사를 정말 함축된 행동으로 표현해 주는것이다.
지금과 같이 그녀가 현석의 손을 꼭 잡으며 힘을 주는 그 동작은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음이다.
그녀가 기뻐한다면, 그것은 곧 현석의 기쁨이다.

현석은 검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동굴 속에 끝을 살짝 밀어 넣어 보았다.
손끝에 미끄러운 느낌이 전해진다.
손끝이 살짝 밀고 들어가자 아직 밖으로 흘러나오지 못하고 있던 것이 조금 더 흘러나온느것일까?
조금 더 미끄러운 느낌이 손끝에 닿는다.
그녀의 하복부가 조금씩 좌우로 움직였다.
그리고 아래위로 율동하듯 움직이기도 했다.
“하아아아…”
그녀의 교성이 길어지기도 한다.
현석은 손가락 끝을 계속 그곳에 넣은채로 혀끝으로 그녀의 꽃잎 안쪽이 아닌 꽃잎의 주위를 움직였다.
좌 우로 그리고 아래위로 움직이자 그녀의 하복부가 아래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했다. 그와 함께 그녀의 열화를 견디는 숨소리 또한 더욱 더 거칠어 졌다.
"하악...하..."
높이 들려 있던 그녀의 하복부가 내려오며 갑자기 두 다리가 조여졌다.
현석은 얼굴이 지수의 두 다리 사이에 끼워진 상태이지만 너무나 세게 조여서 얼굴을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두 다리의 무릎 부위를 손으로 밀었지만 얼마간 그대로 힘을 주고 있던 다리가 무릎을 굽힌 채로 활짝 펴졌다.
현석은 조심스럽게 혀끝을 안으로 밀어넣어 보았다.
갈라진 꽃잎 사이로 혀끝이 조금 들어갔다. 미끄러운 감촉과 아무 것도 가로 막힘 없이 밀려 들어갔지만 혀가 너무 짧다. 그 속으로 깊숙이 넣어 보고 싶은데 그것은 마음뿐 이빨이 둔덕에 막혀 들어가지 않는다.
손가락으로 꽃잎을 옆으로 벌리면서 혀를 더 깊이 안으로 넣어 보려고 애썼지만 역시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녀의 동굴은 깊고, 혀는 짧기 때문이리라.

"하아아아항.....하악..."
계속되는 현석의 혀와 입술에 의한 애무로 그녀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듯 비명에 가까운 단말마의 신음을 쏟아 냈고, 다리가 양쪽으로 많이 벌어졌다.
그리고 다시 하복부가 하늘로 치솟았다.
현석은 어쩔 수 없이 꽃잎 바깥쪽을 입술과 혀로 모두 닦아 내듯 핥았다.
"아아항.. 이제 ... 하악.. 그만....흐앙....그..."
이번에도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고는 혀를 조금 더 아래쪽으로 이동시켰다.
주름이 느껴진다.
이곳은 그녀의 항문이다.
그리고 그녀의 꽃잎이 코끝에 닿는다.
혓바닥으로 핥은 탓인지 매끈한 느낌은 느껴지지만 시큼한 냄새가 코끝에 느껴지지 않는다.
항문의 주름이 있는 곳까지 그녀의 꽃잎에서 흘러나온 미끄러운 감촉의 그녀가 흘린 물기의 흔적이 느껴진다.
그 곳을 혀끝으로 비볐다.
혀끝으로 아무리 움직여도 혀끝이 그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비벼도 상관없다.
꽃잎이 주는 부드러움과는 대조적으로 혀끝에 느껴지는 감촉은 그보다는 딱딱한 느낌이다.
"아앙...하응... 거.. 거긴.. 하앙.. 더러운데.. 하아아…"
그녀는 혀끝이 항문을 핥자 그것이 더럽다고 느껴지는 모양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의 몸. 그 어떤 부분에 더러움이 있으랴. 그리고 그 곳은 그녀의 쾌감을 한껏 올려 줄 수 있을 것이다.
현석은 입술을 떼고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고개가 조금 아프다.
그녀의 두 다리를 밀어올려서 그녀의 꽃잎과 항문이 하늘을 보게 하면 훨씬 편할것이다.
아니면, 몸을 돌려 육구 자세로 하면 훨씬 편할 텐데.
그러면 두 사람이 각각 입으로 애무해 줄수 있을것이란 생각을 잠시 했지만, 아직 그녀에게 자신의 육봉을 입에 넣고 빨아 달라고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최소한 먼저 자신의 입으로 완전하게 그녀에게 표시한 후에, 적당한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요구해 볼 생각으로 조금 힘들어도 그 자세로 있었다.
항문 부위에서부터 꽃잎의 위치까지 혀끝을 세워 아래위로 애무했다.
그녀의 몸부림으로 현석은 다시 그녀의 엉덩이 아래를 받친 손을 빼 내었다.

현석이 두 손을 그녀의 무릎 아래쪽에 넣었다.
그리고 두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녀가 다리에 힘을 주지 않고 현석이 미는대로 다리가 밀려 올라가자 눈 아래에 그녀의 수풀과 꽃잎, 그리고 항문까지도 모두 보였다.
예쁘게 모여있는 그녀의 수풀,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조금 입을 벌리고 있는 그녀의 꽃잎이 있다.
그녀의 몸이 동그랗게 말린 모습이지만 현석은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받치고, 입술을 다시 그녀의 꽃잎으로 가져갔다.
"하악...."
혀끝으로 클리트리스부터 시작해서 꽃잎쪽으로 입술과 함께 이동하자, 그녀는 두 다리에 힘을 주어서 현석이 허벅지를 받치고 있어도 소용이 없었다.
현석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두 발을 현석의 등으로 올렸다.
조금 편해질까?
현석은 다시 입술로 그녀의 꽃잎 좌우로 움직이다가 그대로 혀끝을 다시 그녀의 동굴 속으로 밀어 넣으며, 입술 전체로 그녀의 꽃잎을 에워 쌌다.
"하아아... 이제....이제...흐엉.."
말소리에서 전하는 느낌이 그녀에게 절정이 가까워 오는 것 같다.
현석은 더욱 더 부드럽게 그리고 강하게 강약을 조절해 가며 그녀의 꽃잎을 살짝 물 듯, 그리고 빨아들이기를 반복했다.
"하앙... 그....... 아항..."
그녀의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마저 하지 못하고 두 다리를 힘껏 조여졌다.
입술은 그녀의 꽃잎에 있고 그 속으로 혀끝이 반쯤 들어간 상태인데, 그녀의 하복부가 위로 치 솟았다.
그녀의 두 다리사이에 머리가 끼어져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어쩔 수가 없이 그녀가 움직이는 대로 두었다. 입술로 겨우 그녀의 꽃잎을 물고 있을 뿐이었다.
"흐..으으… 흐억....흡..."
입을 꼭 다물고 토해내는 숨소리가 들렸지만 어찌할 수가 없는 상태로 하복부가 한 번 요동 쳤다. 그리고 무언가 시큼한 것이 입안으로 흘러 들어왔다.
그녀의 몸 속에서 나오는 사랑의 꿀물이었다.
그녀의 동굴 속에서 물 흐르듯 넘쳐 나오는 그것은 그녀가 한번씩 다리를 움직일 때 마다 마치 우물이 넘치듯 흘러 나왔다.
그것을 혀끝을 안쪽으로 밀어넣으면서 좌우로 움직여 보았다.
"하..아앙.. 그.........그만...."
분명 그녀의 몸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현석의 머리를 밀었다.
그녀의 꽃잎 속으로 파고드는 혀끝을 제지하기라도 하듯 더 이상 깊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손으로 머리를 밀고 있었다.
현석은 가만히 있었다.
그녀의 몸은 경련하듯 떨렸다.
몸 전체로 떨리다가 그리고 하복부만 떨려 오기도 했다.
"하아아아아.... 하아...으으으으.."
입을 앙다문 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숨을 몰아쉬며 하복부가 떨릴 때에 입에는 그녀의 몸 속에서 나오는 꿀물같은 체액이 조금씩 더 흘러 나왔다.
그것을 입술로 받았다.
입 안으로 그것이 흘러 들어왔고 시큼하게 느껴지던 냄새는 간데없고 달콤한 느낌이 혀끝에 전해져 왔다. 입안에 들어 온 것을 목으로 꿀꺽 넘겼다.
"하아...하...."
시간이 무척 오래도록 느껴졌지만 조금씩 그녀의 떨림과 함께 턱까지 차 오른 듯한 숨소리도 조금씩 잦아들고 있었다.
얼굴을 움직일 수 있도록 두 다리에 조금 힘이 빠지자 그 곳에 입술과 혀끝을 동시에 대고는 쪽 빨아들였다.
"하악... 그만.......그만... 하아..."

그녀의 몸이 절정의 쾌감이 지나가고 나자 몸의 떨림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그녀가 꽉 조이고 있던 두 다리에도 힘이 조금 풀렸다.
그녀의 동굴에서 흘러나온 그 매끄러운 물기는 현석이 꽤 많이 현석의 입 안으로 빨아 들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꽃잎 아래쪽을 촉촉히 적시고, 항문 쪽으로도 제법 흘렀다.
절정에 이르러서 몸에서 쏟아내는 그 사랑의 꿀물이 다른이들보다는 많은 것 같다.
현석은 이대로 현석의 육봉을 그녀의 몸속으로 찔러 넣을까 잠시 생각했지만, 잠시 참고그녀와 같은 위치로 몸을 이동시켰다.
현석은 한팔을 그녀의 목 뒤로 넣고, 다른 손은 그녀의 봉긋한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가져가서는 입술을 덮었다.
현석이 혀를 밀어넣지도, 그녀의 혀가 현석의 입 안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감미로운 입맞춤이다.
손에 만져지는 그녀의 젖가슴의 탄력과 감촉이 아직 그녀의 몸이 떨고 있는듯 하다.
이정도로 격한 느낌이었나 싶다.

“사랑해 엘리.”
“하아… 사.. 사랑해….헤.. 헨리”
그녀가 가쁘게 숨을 내쉬며 현석의 말에 대답을 하듯 말했다.
사랑이라는 그 말이 한 번 나오자 봇물이 터지듯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왔다.
사랑한다.
널. 목숨과도 바꿀 만큼 사랑한다.
그것이 말로 어찌 되겠니. 어떻게 보여 주겠니. 지금 네게 최선을 다해 내 사랑을 온 몸으로 보여 주마. 그렇게 해 주마.
"사랑해 엘리.. 내 목숨만큼."
"하아... 헨리..."
지금 현석에게 그녀는 직원도 아니고 오직 사랑하는 한 여자일 뿐이었다.
교육이 끝나고 돌아가면 어떻게 할 것이다라는 생각 같은 것은 나지 않았다. 그런 이성적 판단은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버리고 없었다.
이성이 마비된 공간, 그리고 시간이었다.
비행기로도 십여 시간을 이동한 공간의 차이 때문인가?
얼굴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의 두 사람만의 공간이어서 그러한가?

현석의 육봉은 아플 정도로 부풀어 있었지만 지금은 아픔은 가시고 묵직한 느낌이다.
아마 아픔의 한도를 초과해서 그런 모양이다.
그녀의 꽃잎을 입술로 애무하며 현석의 육봉은 부풀어 오를대로 올라서 마치 터질 듯 하지만 그녀의를 애무하는데 열중했었다.
그녀의 한손이 현석의 육봉을 잡았다.
그리고 한쪽 무릎이 현석의 두 다리 사이로 밀고 들어오면서 현석의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가져왔다.
"쪽쪽"
소리가 크게 나도록 그녀가 입술을 당기다가 가만히 있었다.
"사랑해 엘리."
"하아… 사랑해요 헨리."
"엘리. 좋았니?"
"흐으.... 네...."
그녀의 거친 숨소리가 아직 다 가라앉지 안았다. 가라 앉으면 안되지 아직 시작도 안한 사람도 있는데.
"얼마나?"
"흐으.. 죽는 줄 알았어요."
"난 시작도 안 했는데..?"
"아..알아요. 하아.. 미안해서.."
"이쁘다.."
"아까 거기, 더럽지 않아요?"
그녀의 항문과 꽃잎을 입으로 애무해 준 것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엘리의 몸에 더러운 곳이 어디있어?."
"그래도."
"그럼. 난 좋기만 하던데? 엘리는 싫었어?"
"아뇨.... 저는 너무나 좋았어요."
그렇게 말 하면서 현석의 육봉을 잡은 손에 힘이 꾸욱 들어갔다.
육봉의 가운데를 잡고 있던 그녀의 손이 뿌리 쪽으로 가서는 꾸욱 잡았다가 천천히 끝으로 갔다. 그것의 봉우리 귀두를 잡고 쓰다듬었다.
"그래? 좋으면 되었지. 그래 얼마나?"
"말 해야 되요?"
"그럼 들어보고 싶은데."
"흐흠.. 죽을 만큼. 그대로 죽어도 좋을 만큼이나요"
그녀가 현석의 가슴을 손으로 만지면서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그렇게 좋았어?"
"으응."
"그래도 죽으면 안되지 날 두고."
"네. 그 만큼 ..... 그런데 서운하지 않아요? 나만...."
"아니. 엘리가 좋았다면 나도 좋지 뭐. 엘리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여기 이렇게 내 품에 안겨 있는데."
"안가요. 저 헨리와 영원이 이렇게 있고 싶어요."
"나도 그래."
"그런데 끝에 물기가 있어요."
여태 자신도 느끼지 못하던 물기가 약간은 차가운 느낌과 함께 그녀의 손 동작에 따라 미끄럽게 느껴졌다.
"엘리를 좋아해서 사랑하고 파서 그래."
"제가..."
그녀가 말을 계속하지 않고 중간을 끊었다.
"왜?"
"제가 해 드릴까요?"
"뭘?"
"저... 한테 한 것처럼.. 저도..."
"입으로?"
"네."
그녀의 얼굴이 달아올라서 붉어진것인지, 조명으로 인해 붉게 보인느것인지는 모르지만 발갛게 물든모습으로, 그러나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할 수 있겠어? 입 아플텐데."
"그래도 해 볼께요."
현석은 더 이상 아니라고 말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어떻게, 어떤 기회가 닿으면, 그녀의 입으로 육봉을 빨아달라고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는데, 그녀 스스로 하겠다고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을 말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래. 해 줄래?"
그 말이 떨어지자 그녀가 손에 잡은 육봉을 더 힘껏 움켜 잡았다.


(계속)

우와!
정말 많은 추천에 놀랐고,
정말 많은 독자님들의 댓글 격려에 어찌 할 바를 모를 정도 입니다.
그 사랑과 격려를 잊지 않고 열심히, 잘, 그리고 꾸준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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