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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냥년이다.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17 722회 0건
제8부
방으로 자리를 옮긴 우리는 드디어 진정으로 한데 어우러졌다. 난 침대에 누운 서울 사내의 굵은 자지를 내 보지에 꽂은 채 타고 앉았고 그의 얼굴에 윤경 언니가 보지를 벌리고 주저 앉았고 그는 언니의 보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며 열심히 그 보지를 빨았다. 호주 사내는 내 옆에 선채 내 입에 자신의 자지를 물렸다. 난 처음으로 입과 보지가 모두 충만한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서울 사내의 자지를 타고 들썩이느라 호흡이 가빠지면 호주 사내는 자지를 빼서 윤경 언니에게 물리기도 했고 내가 달라고 하면 또 내 입에 넣어주었다. 호주 사내는 은근히 내 엉덩이에 박아보고 싶다고 했으나 그건 내키지 않았다. 난 아직까지도 항문은 개방해보지 않았다. 왠지 항문에 박으면 위생적으로 좋지 못할 것 같았다. 실제로 항문에 박았던 자지를 보지에 박으면 질염이나 뭐 그런 게 걸릴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본적도 있는 것 같았다.

간혹 이때처럼 멀티플레이를 할 때면 남자들은 보지와 항문에 동시에 박는 판타지가 있는 것 같다. 미안하지만 그건 내가 가지고 있는 두 가지 금기 중의 하나다. 또 다른 하나의 금기는 폭력이다. 난 섹스 중에 목을 조르거나 뒤에서 박으며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는 것도 싫다. 또 뒤에서 박을 때 내 긴 생머리를 말고삐처럼 잡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정말 싫다. 근데 좀 모순되긴 하지만 가슴이나 엉덩이를 무지막지하게 주무르거나 젖꼭지를 좀 아프다 싶을 정도로 깨무는 건 좋아한다.

아무튼…… 서울 사내의 자지를 보지로 악착같이 깨물었다. 그러나 힘센 그의 자지는 있는 힘껏 조이는 내 보지 사이를 힘차게 파고 들었고 그 찢어질 듯 하는 통증은 엄청난 쾌감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 한번씩 사정을 하고 난 후에 두 번째 삽입이라 그런지 두 남자 모두 꽤 오랫동안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이번에는 언니가 엎드리고 그 뒤에서 서울 사내가 언니의 보지를 뚫었고 난 누워서 호주 사내를 받아들였다. 내 가슴을 짓누르는 건장한 남자의 몸, 그리고 보지를 파고드는 그의 날씬한 자지가 뿌듯한 만족감을 내게 마음껏 선사해 주었다. 아마 이 두 사내는 꽤 많은 여자들과 온갖 종류의 섹스를 다 경험해본 사람들임이 분명할 것이다. 지금은 대충 보면 상대가 얼마나 경험이 많은지 알지만 그때는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참 괜찮은 파트너들을 만났다고 좋아하는 수준이었다.

“오빠……. 입에 다 싸줘……”

호주 사내가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 내 입에 자지를 들이미는 순간 정액이 쏟아져 얼굴에 다 뿌려졌다. 내가 얼굴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쓸어 담아 입에 넣을 즈음 언니가 요란한 심음과 함께 말했다.

“자기야~ 그냥 싸…… 멈추지 말고…… 멈추면 죽여버릴 거야…… 그대로 싸줘……”

언니의 협박(?) 때문이었는지 서울 사내의 굵은 자지는 윤경 언니의 보지 속에서 한참 동안 박힌 채 정액을 토해내는 것 같았다. 난 언니의 자지에서 그의 자지가 빠져 나올 때까지 착하게 기다리며 언니가 여운을 만끽하게 해주고는 마침내 그의 자지가 삐져나오자 얼른 입에 물고 쪽쪽 빨아먹었다.

밖은 아직 어두웠지만 언니와 난 샤워를 마치고 옷을 입었다. 서울 사내가 말했다.

“그러고 보니 이름도 모르네. 우리 전번 교환하고 가끔 만나지?”

윤경 언니가 다시 시크한 표정으로 돌아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오빠.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두는 게 좋지 않겠어? 오늘 정말 잘 놀고 아주 좋았어. 우리 하얏트 호텔에 데려다 줘.”

두 사내는 아쉬워했지만 질척거리지는 않았다. 우리는 하얏트 호텔에 내려 우리를 내려준 차가 사라진 후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우리 숙소로 돌아왔다. 들어와 옷을 벗고 침대에 눕자 언니가 물었다.

“넌 그게 맛있니?”

“뭐? 정액?”

“그래. 아까 보니까 입으로 진짜 다 먹는 것 같던데.”

“그러게. 난 그게 좋아. 언닌 안 그래?”

“글쎄…… 가끔 남편이 원해서 먹기는 하는데 별로 내키지는 않아.”

이 후 몇 마디 얘기를 더 나누었지만 우리가 상대했던 사내들에 대해 평가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윤경 언니를 무지 좋아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언니가 뒤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일어나는 순간에 열정적으로 대응하고 끝나고 나면 그에 대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나도 그런 면에서 언니와 많이 닮았지만 우린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언니는 섹스파트너 중에 다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정기적으로 만나는 그룹도 있다. 하지만 난 아니다. 모르는 사람과 쉽게 섹스를 하는 것 같지만 그걸로 끝이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 두 번 섹스를 한 경우는 서울에 와서 처음 만났던 아저씨가 유일하니까. 다만 난 지난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뭐가 좋았는지, 뭐가 싫었는지 생각하며 추억하기도 한다.

새벽녘에야 숙소에서 잠이 든 우리는 점심때가 훨씬 지나서야 잠에서 깨었다. 4월의 제주는 참 따듯했고 그날은 바람도 잠잠한 화창한 날이었다. 우린 대충 씻고 팬션 가운데 넓은 잔디밭에 나와 어제 사온 살치살을 구워먹었다. 주인 남자의 말대로 하루 동안 냉장 숙성된 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았다. 우리는 호들갑을 떨며 고기가 불판에 닿기 무섭게 집어 먹었다.

“냄새 좋은데요?”

잔디밭 다른 한 켠에서 삽겹살을 구워먹던 무리중의 하나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고기에 정신이 팔려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대학생들로 보이는 그룹이 놀고 있었다. 우리가 묵고 있던 팬션에는 단체를 수용하는 큰 방이 있었는데 거기에 묵는 학생들 같았다. 대략 남학생 6~7명, 여학생 10여명이 어울려 있었다.

“그래요? 먹어 볼래요?”

윤경 언니가 선뜻 고기 한점을 집게로 집어 우리 쪽에 말을 건 남학생에게 내밀었다. 그가 얼른 뛰어오며 말했다.

“정말요?”

언니는 우리 앞에 다가온 그에게 고기를 내밀며 물었다.

“엠티왔어요?”

“네. 동아리 엠티에요. 와~ 이거 진짜 맛있네. 마블링도 장난 아니고. 꽃등심인가요?”

“에이~ 꽃등심 같은 거 하고는 비교가 안되지. 이건 살치살이라는 거에요.”

“와~ 완전 죽음이네 이거. 저 하나만 더 먹어봐도 돼요?”

언니는 고기를 한 움큼 집어 불판에 올려 놓으며 말했다.

“그래요. 먹어요.”

남학생은 넉살 좋게 자기가 들고 있던 나무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어먹었다. 그러자 이쪽을 쳐다보던 다른 학생들도 다가와 서로 먹어보겠다고 난리였다. 처음에 남학생 하나가 와서 그럴 때는 귀엽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갑자기 우루루 몰려와서 묻지도 않고 남의 고기를 마구 먹어대는 걸 보니 살짝 빈정이 상했다. 그러고 보면 난 아빠를 닮아 꽤나 보수적인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도 엄청난 모순이다. 섹스에 자유분방한 화냥년이 보수적이라니……

“야, 더 없냐? 더 없어?”

이제 이것들이 지들끼리 더 없냐고 우리 아이스박스를 기웃거리기까지 했다. 그 순간 언니가 폭발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화가 나서 폭발한 것은 아니었다.

“야! 이것들이 보자보자 하니까 정말…… 니들이 우리 고기 다 먹었으니 니네도 니네꺼 같이 먹어.”

“그럼요, 누님. 이쪽으로 오세요. 삼겹살도 맛있어요.”

고기를 정신 없이 먹던 남학생 중 하나가 해맑게 웃으며 말했고 그제서야 학생들은 다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언니가 내게 따라 오라고 눈짓을 했고 우리는 오래간만에 대학생들과 어울려 삼겹살과 소주를 마셨다. 소주는 지금도 참 적응이 안 되는 술이다. 난 소주는 겨우 한 두 모금만 마셨고 쌈과 함께 삼겹살을 몇 점 집어먹었다. 소고기도 좋지만 늘 먹을 때는 삼겹살이 최고인 것 같다.

여학생들은 그렇지 않았지만 남학생들은 우리와 금방 친해져 농담도 하고 잘 어울렸다. 그러는 와중에도 그들은 노브라에 헐렁한 셔츠만 입고 있어 출렁거리는 내 가슴과 꼭지가 톡 튀어나온 언니의 가슴을 힐끔거리느라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지경이었다.
그런 것들을 여학생들이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자기들끼리 뭐라고 숙덕이는 것 같았다.

우리는 잠시 그렇게 그들과 어울리다가 우리 자리로 와서 살치살 조금 남은 것과 꽃등심을 그들에게 주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어휴~ 어린것들이 싸가지 진짜 없네.”

내가 투덜거리자 언니가 웃으며 말했다.

“뭐~ 귀엽기만 한데.”

“귀엽기는 별게 다 귀엽네.”

“풋풋하고 싱싱하잖아. 아까 고것들 니 젖 보느라 눈 돌아가는 거 봤어?”

“큭큭…… 응, 언니. 근데 언니 젖꼭지 왜 이렇게 튀어 나왔어? 아주 애들이 정신을 못 차리던데?”

“어때? 우리 영계 맛 좀 볼까? 아니, 그럴게 아니라 저 중에 딱 하나만 잡아서 잊지 못할 추억하나 만들어주자.”

“언니는 별소리를 다하네.”

하지만 언니의 말이 은근히 자극적이었다. 영계……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눈치 빠른 윤경 언니가 그걸 놓칠 리가 없었다.

“일단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이나 갔다 와서 하나 잡아 먹던지 말던지 하자.”

언니와 난 외투를 걸치고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 바닷가에는 신혼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제법 거닐고 있었다. 산책길에 언니는 제법 진지한 얘기들을 물었다. 앞으로 뭘 할 생각인지 대학원 마치면 뭘 할 건지 등등 난 언니에게 속에 있는 많은 것들을 얘기했다. 언니는 나에게 서울로 돌아가면 친구들도 만나고 친척들에게도 숨기지 말고 이혼사실을 당당하게 알리라고 조언해 주었다. 우리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해변을 산책하며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어느덧 그림자가 꽤 길어지고 있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가볍게 씻고 나자 언니는 다시 진지모드에서 장난모드로 바뀌어 있었다.

“어때? 영계 맛 좀 볼래?”

“언니도 참. 몰라……”

난 애매하게 얼버무렸지만 속으로는 내심 기대감이 차오르며 보지가 화끈거리는 것 같았다.

“기지배 내숭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그냥 넌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해. 너 일단 나가서 아까 그 신입생 남자애 중에서 검은 후드티 입은 애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고 데리고 와.”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아이는 신입생 중에서도 가장 앳되고 곱상하게 잘생긴 남학생이었다. 난 못이기는 척 밖으로 나가 한쪽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그 학생에게 말했다.

“저기 우리 방에 뭐가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좀 도와줄래요?”

그 학생은 멋쩍게 웃었지만 이내 나를 따라 나섰다. 난 이렇게 저렇게 떠벌리며 그 아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섰다. 순간 거실로 들어선 나와 학생의 눈이 동시에 휘둥그래졌다. 윤경 언니가 눈앞에서 입고 있던 티셔츠를 위로 훌렁 벗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두 사람의 눈앞에 언니의 뽀얀 젖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언니는 마치 당황한 듯 얼른 벗던 옷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어머~ 갑자기 들어오면 어떡해?”

학생은 얼굴이 시뻘개져서 어쩔 줄 몰라 했지만 언니의 발 연기는 내 눈에 금방 띄었다. 하지만 난 모른 척 언니의 연기에 장단을 맞추었다.

“미안, 언니. 그 보다 이 학생이 많이 당황했겠네.”

“그러게. 미안해 학생. 일단 들어와.”

“네……”

언니는 일단 진정하라며 콜라를 한잔 내밀었다. 학생은 갈증이 나는 듯 벌컥벌컥 콜라를 마셨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언니가 고개를 돌리며 쿡쿡거렸다.

“저~ 뭐가 잘 못 됐나요?”

“응~ 이거 우리 디카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충전 다 시켜 왔는데 왜 카메라가 안 되지?”

언니가 애꿎은 디카를 학생에게 내밀며 그 옆에 바싹 다가 앉았다. 학생은 그런 언니를 힐끔 보더니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이리저리 디카를 살펴 보고 말했다.

“아~ 이거 메모리 카드가 없어서 그래요. 혹시 메모리 카드 안 가져 오셨어요?”

“메모리 카드? 글쎄 가방에 있나?”

언니가 카메라 가방을 가져와 다시 그의 옆에 앉았다. 난 맞은 편에 앉아 언니의 수작(?)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학생이 가방 한쪽 주머니에서 메모리 카드를 찾았다.

“여기 있네요. 이것만 끼우시면 돼요.”

“그래? 근데 어디에 끼우면 되는 거야?”

언니가 학생에게 더욱 바싹 다가가 안기다시피 하고 물었다.

“여기 이렇게……”

“아~ 그렇구나. 고마워. 덕분에 잘 쓸게.”

학생이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서려 했으나 언니가 그의 손을 잡아 다시 앉혔다.

“고마운데 그냥 보낼 순 없지. 우리랑 저녁 먹고 가.”

“아…… 아뇨…… 전 그만……”

언니의 손이 학생의 사타구니를 더듬어 그의 운동복 바지 위로 불룩 솟아오른 막대기를 잡았다.

“왜? 나이 많은 누나들이랑 밥 먹는 건 싫어?”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친구들이랑 선배님들이 기다리셔서……”

학생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그 자리를 벗어나려 했지만 언니는 본격적으로 그 학생의 운동복 바지 안으로 손을 쑥 집어 넣었다. 가만 보니 이건 뭐 거의 강간 수준이었다.

“그러고 보니 너 아까 들어오면서 내 가슴 보고 야한 상상했구나? 그렇지?”

“네? 아~ 아니에요.”

“그런데 이건 왜 이렇게 커졌어? 이렇게 딱 걸렸는데 아니라고 할거야?”

학생은 거의 울 것 같았다. 언니가 너무 짓궂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언니는 한 술 더 떴다.

“하긴 뭐 내가 조심하지 않아서 그런 거니까 나도 할 말이 없네. 근데 나도 너 이런 모습 보니까 막 흥분돼서 꼭지가 딱딱해졌어. 볼래?”

윤경 언니가 티를 확 벗어 버렸다. 작고 예쁜 언니 가슴의 젖꼭지가 단단하게 튀어 올라 있었다. 학생은 당황하면서도 뭔가 이글거리는 모습으로 언니의 가슴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언니는 그의 시선을 즐기는 듯 천천히 운동복 바지 속에서 그의 자지를 꺼내 위아래로 어루만졌다.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그의 귀두가 반짝거렸고 그 끝에서는 맑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내 손이 내 셔츠 속으로 들어가 젖꼭지를 주물렀다.

“저 봐. 너 때문에 저 누나도 흥분하고 있는 거 보이지? 어때? 저 누나한테 우리 동생 자지 맛 좀 보게 해줄래?”

언니가 나를 요염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난 그 말에 마치 주문에 이끌리듯 그의 앞으로 다가가 탁자를 밀어내고 앉았다. 눈앞에서 벌떡거리는 탱탱한 자지를 보며 혹시 아직 한번도 보지 속에 들어가보지 않은 새 자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보지가 찌릿해 옴을 느꼈다. 학생의 얼굴은 너무 빨개져서 폭발할 것처럼 보였다.

“창피해? 이리와 누나가 가려줄게.”

언니가 그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가슴에 그의 얼굴을 가져다 댔다. 난 그의 운동복 바지를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고 학생은 내 손길에 따라 엉덩이를 살짝 들어 바지가 잘 벗겨지도록 나를 도왔다. 내 눈앞에는 마치 싱싱한 생선처럼 팔딱거리는 자지가 어서 빨아달라고 보채는 듯 서 있었다. 천천히 입술을 가져다 대 귀두에 쪽 소리가 나도록 입을 맞추자 그의 자지가 더욱 탱탱하게 솟구쳐 올랐다.

“어머~”

그 모습이 귀여워 살짝 웃음이 났다. 이제 입술을 벌려 귀두로부터 아래쪽으로 천천히 훑어 내려갔다. 입 속으로 들어온 그의 자지가 그물에 걸린 생선같이 펄떡펄떡 뛰었다. 난 빼지 않고 목구멍 너머로 귀두가 들어갈 때까지 그냥 계속 밀어 넣었다. 이제 그의 자지는 목안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지만 귀두가 팽창했다 수축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때마다 그의 엉덩이가 실룩거렸다.

“아~ 아퍼…… 좀 살살……”

학생이 흥분해서 언니의 젖꼭지를 좀 세게 깨문 것 같았다. 언니는 그런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며 어느새 벗어버린 자신의 보지로 그의 머리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우리 동생 보지 빨아봤어?”

학생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미 그의 얼굴이 언니의 보지에 가 박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서툴렀다.

“혀 내밀어서 핥아봐.”

소파에 기대 누워 한껏 벌어진 언니의 보지를 학생이 어설프고 핥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건 학생이 하는 게 아니고 언니가 그의 머리를 잡고 조종하는 것과 같았다. 난 나대로 그의 자지에 열중했다. 목안 깊숙이 삼켰던 그의 자지를 천천히 빼냈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행동에 조금 속도를 붙이려고 하는 순간 그가 언니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며 기겁을 하며 말했다.

“그…… 그만하세요…… 그만……”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 아슬아슬 참았던 그의 자지가 결국 터져버렸다. 양이 엄청나고 향도 무척 진했다. 그도 무척 당황했지만 나 역시 너무 갑작스런 그의 사정에 정액이 코로 넘어가 요란한 재채기를 하며 그의 자지를 토해낼 수 밖에 없었다. 눈에서 눈물이 핑 돌고 콧물과 정액이 얼굴에 범벅이 되었다. 학생이 울상이 되었다.

“죄……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난 싱크대에서 얼굴을 살짝 닦고 그에게 다가가 당황한 그의 자지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괜찮아. 너무 좋아서 그런 거 아냐? 그렇게 좋았어?”

“죄송해요……”

“그렇게 죄송하면 이번엔 좀 오래 참아볼래?”

그의 앞에 서서 옷을 벗었다. 그의 눈에 출렁이며 내 젖가슴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는 언니와는 또 다른 풍만한 내 가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만져볼래?”

윤경 언니가 그의 손을 잡아 내 가슴에 가져다 대더니 얼떨결에 사정해버린 그의 자지를 잡고 부드럽게 애무를 했다. 학생의 서툰 손길은 처음에는 조금 머뭇거리는 것 같더니 언니가 그의 자지를 애무하는 강도가 세질수록 점점 적극적으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을 내 가슴에 가져다 대자 어느새 대담해진 그가 입을 벌려 덥석 물었다. 언니는 고개를 숙여 작아진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오물거렸다.

학생이 손을 뻗어 내 보지를 만졌다. 미끌거리는 내 보지 속으로 손가락이 들어오기도 했다. 경험 없는 초짜였지만 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다만 너무 서툰 것 같아 그의 손을 잡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애무하도록 유도했다. 언니의 입에 물려있던 자지는 어느새 다시 커지고 있었다.

“역시 젊은 게 좋아. 우리 동생 벌써 자기 보지 먹고 싶은가 보네.”

언니의 손 밖으로 단단해진 그의 자지가 솟아 올라오고 있었다. 난 소파에 앉은 그를 마주보며 언니의 손에서 그의 자지를 받아 내 보지에 대고 타고 앉았다. 지금껏 보지에 넣어 보았던 몇 안 되는 자지들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었다. 뭐랄까…… 그냥 단단하기만 한 막대기 같다고 해야 하나? 팔팔하게 찔러 들어오는 느낌은 자극적이었지만 그게 다였다. 그의 목덜미를 잡고 가슴에 그의 얼굴을 비비며 허리를 돌렸다. 단단한 자지가 보지에 들어있으니 내가 움직여 스스로 원하는 것을 얻어야 했다. 보지 깊숙이 자지를 물고 허리를 돌리기도 했고 자지를 타고 위아래로 엉덩이를 들썩였다. 학생도 점점 내 엉덩이를 움켜쥐고 어설프게 허리를 돌리려 하는 것 같았다. 자기가 해보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동생이 뒤에서 해줄래?”

그에게서 내려와 바닥에 엎드리고 엉덩이를 쳐들었다. 학생은 허겁지겁 자신의 자지를 내 보지에 대고 넣으려고 했으나 쉽지 않아 보였다. 결국 언니가 그의 자지를 잡아 내 보지에 대주자 내 보지는 블랙홀처럼 그의 자지를 덥석 빨아드렸다.

“누나…… 저 처음이라 서툴러서 미안해요……”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가끔 남자들 중에는 여자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내 입장에서야 날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파트너를 만나면 좋지만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난 누구와 섹스를 해도 나 위주로, 내 만족을 위해 한다. 근데 어떤 남자들은 그게 아닌 것 같다. 더구나 그런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섹스를 잘 못한다. 잘 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든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생각만 하니 자기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아냐~ 너무 좋아……. 동생 자지 너무 팔팔한 것 같아. 누나 보지에 더 세게 박아줄래?”

학생은 신이 난 듯 엉덩이를 단단히 움켜쥐고 내 보지를 격렬하게 쑤셔주었다. 아까는 갑작스럽고 얼떨결에 사정을 했지만 한번 싸고 나서 그런지 제법 오래 버티고 있지만 그냥 직각으로 쑤시기만 할 뿐이었다.

“난 혼자 놀아?”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자 언니가 참지 못하고 엎드린 내 앞에 보지를 벌리고 앉았다. 내 언니가 원하는 대로 벌어진 보지를 빨았다. 그 모습에 내 보지를 쑤시는 학생의 동작이 더 격해지는 것 같았다.

“아~ 졸라 야해……”

학생이 숨을 헐떡거리며 혼잣말을 하는 것 같았다. 언니가 그 소리를 들었는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나도 맛 좀 보면 안될까? 나한테 양보 좀 하지?”

언니가 나와 학생에게 동시에 말하며 그에게 손짓을 했다. 난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며 엉덩이를 뺐다. 그러자 학생이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언니에게 다가가 엎드리며 어느 정도 능숙하게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 동생…… 쑤셔봐. 어디 제대로 한번…… 쑤셔봐.”

학생이 바닥을 짚고 요란하게 허리를 들썩거리며 언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언니는 양손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짓뭉개며 소리를 질렀고 학생도 함께 소리를 질렀다.

“누나…… 나 못 참겠어요……”

“조금만…… 조금만 더……”

“아~ 누나…… 죄…… 죄송……”

“아냐...... 괜찮아…… 그대로 싸…… 괜찮아……”

“하~윽~ 나…… 지금…… 지…… 금……”

학생의 엉덩이가 바싹 치켜 올라가며 그대로 멈췄다. 윤경 언니의 보지 속에서 또 한번의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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