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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내사정기 - 그란드미떼 편 - 단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16 877회 0건
* 언제나 100% 실화만 이야기 합니다. 단, 등장인물의 신상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흐릿하게 처리 합니다.

* 영상 공유 및 교환 절대 하지 않습니다. 게시 직후 모두 파기했을 뿐더러, 나를 믿어준 여자분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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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드미떼 편


가수 성ㅅㄱ 씨가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방귀요? 저는 화장실도 안 가요. 제가 지금까지 불러온 노래가 있는데......”

발라드 왕자로서 지금까지 구축한 이미지가 있는데 어떻게 대외적으로 생리현상을 겪는다고 할 수 있냐는, 일종의 위트.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써온 글이 있어서인지 실패담이나 창피를 당한 이야기를 쓰면 “어디쯤이나 님에게도 그런 일이 있다니 의외네요.”라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대표적으로 [걸레 편]에 보면 이와 비슷한 댓글들이 달리곤 했습니다. 제가 도민준도 아니고,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죠.

아마도 제 글 속에서 묘사된 저는 섹스도 슈퍼짱짱 잘하는 남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저를 오프라인에서 보고 싶다거나, 연락처를 물어보는 분들의 쪽지에 (반갑지만)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만약 저를 실제로 보시고 실망하시거나 만족(?)시켜 드리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 글을 보신 분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뵙게 되면 제일 먼저 “글 속의 저와 많이 다른가요?”라는 질문을 드리고, 섹스가 끝난 이후에는 “글 속의 여자들만큼 만족스러왔나요?”라고 묻곤 합니다. 물론 섹스가 끝난 후 “좋았어?”라는 질문은 절대 해서는 안 되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한 떨기 남자입니다~ 궁금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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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이었나, 소라에서 작가로 활동하시던 여자분의 쪽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글을 재밌게 보고 있다며 만남을 요청하시더군요. 마침 동네도 가까웠고, 그 분의 글을 읽어보니 저와 통하는 면이 많을 거 같아 장고 끝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첫만남에서 저는 만취하였고, 정작 실전에 들어갔을 때는 발기가 안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자분에게 진상을 부리기도...... ㅠ

보통의 멘탈을 가진 여자분이라면 ‘뭐야, 글 속에서는 젠틀한 척 하더니......’라며 다시는 연락 안 하셨겠지만, 저에게 고운 손을 내밀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더군요.

아...... 그런데...... 이번에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너무 긴장한 걸까요? 이상하리만치 발기가 안 되더군요. 그래서 발기를 시키고 싶은 마음에 손으로 몇 번 자위를 했는데......

그만......
그만......
그만......

찌익!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하겠다. -_-

너무 쪽팔려서 눈코입이 다 사라질 뻔 했지만....... 극뽁~해내지 못 했습니다. 그대로 창문 열고 투신하고 싶을 정도의, 지금까지 겪어본 쪽팔림과는 차원이 다른 창피함이었습니다. 그대로 여자분은 입 옷고 나가셨고, 저는 한동안 정신적 공황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다행이 직후에 다른 여자 지인과 섹스를 나누게 되었는데, 무너진 자신감과 자존심을 복원시킬 수 있을 정도의 만족감을 여자 지인에게 주면서 극뽁~해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다짐 했던 것은, 다시는 내 글을 읽은 여자분과는 섹스를 나누지 말아야지,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보니 만약 잘못 되었을 때의 실망감도 클 거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제 글을 읽은 여성분들을 안 만났냐고요? 후훗! 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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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떼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동창녀 편]에 그녀가 댓글을 달면서 부터였습니다.

‘그란드미떼 : 잘 봤습니다. 역시 섹시한 필력... 03. 10. 19:59 [신고]’

어라? 그란드미떼? 설마 [그들과 나의 사이]를 쓰는 그 그란드미떼?

사실 저는 다른 작가님의 글을 즐겨 읽지 않습니다. (죄송 ㅠ) 하지만 그녀의 글은 종종 읽으면서 추천을 누르곤 하였기에, 그녀가 제 글을 읽는다는 것도/댓글을 남겼다는 것도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그녀에게 ‘나 역시 님의 글을 재밌게 읽고 있다, 이렇게 댓글을 받아 영광이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이 참으로 재밌더군요.

‘꺄~~~~~~~~~~~~~~ 연예인이다!!!!! 연예인 님이 쪽지를 주셨다!!!!!!!!!!!!!!!!!!!!!!!’

-_-...??? 참고로 저는 가끔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쪽지를 드리곤 합니다. 약속장소에서 친구 기다리거나 잠들기 전에 하나 씩 읽고 쪽지 드리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여튼 우리는 쪽지를 주고받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조심스레 서로의 개인연락처를 공개하였습니다. 당연히 까똑 프로필을 통해 서로의 얼굴도 알 수 있었고요.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만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일단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최대로 멀리 떨어진 도시에 살고 있었고, 나이 차이도 만만찮게 났거든요. 8로미8로미 8차선 도로를 직선으로 와도 428km 떨어진, 그리고 나이 차이는 열 살 가까이.

(* 모 통신사의 8로미 광고, 근 몇 년 중 봤던 거 중 가장 병맛이라 생각하는 건 저뿐인가요?)
(* [열 살 어린 여친] 쓰는 제가 O살 차이나는 미떼가 어리다고 하면 좀 그런가요?)

하지만 그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지난 주말. 미떼는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4시간 넘게 차를 타고 서울로 와준 겁니다. 오로지 저를 보기 위해.

사실 저는 그날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그 전날 밤을 새며 여자친구와 사랑의 뿅뿅을 했었기에 체력적으로나 몸의 기(氣)적으로나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근 몇 일 동안 계속된 고단한 업무와 가족행사 때문에 몸이 축난 상태였었지요.

하지만 저를 위해 그 먼길을 달려와준 미떼를 실망시킬 수 없었습니다.

---
우리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방이동의 밤거리에서 처음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서울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미떼에게 최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 후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저 멀리서 걸어오는 작은 소녀를 보며 한 눈에 미떼임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보세요? 오빠, 나 가고 있어요.”

사실 전화를 걸었을 당시 저는 미떼의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그녀를 놀래켜 주기 위해 발걸음을 죽이고 조용히 따라갔습니다.

“아, 이거 미안해서 어쩌지? 사실 가족행사가 아직 안 끝나서 말야.”

“괜찮아요~ 기다리죠, 뭐. 헤헷!”

“그래? 그럼 나 한 시간 반 정도 늦을 거 같은데, 어디 들어가서 기다릴래?”

이미 밤 10시가 가까워 오던 시각.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한 시간 넘게 늦을 거라는 것은 너무 무리수였을까요? 하지만 미떼는 그저 헤헷 웃으며 받아주더군요.

“뭐~ 괜찮아요~ 저 혼자 잘 놀아요! 오빠 근처에 오면 연락주세요!”

가냘퍼 보이는 몸매와는 다르게 매우 털털한 말투였습니다. 말투만으로도 미떼의 성격이 매우 좋음이 보이더군요.

저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삼키며 그녀의 우산 속으로 쏘옥 들어가면서 “근처에 벌써 왔지롱!”하고 놀려 댔습니다. 미떼는 매우 당황스러워하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 했습니다. 사실 저만 재밌자고 한 장난이었지, 이 작고 여리여리한 소녀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우린 제가 자주 가는 일본식 bar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참 민망했던 것이, 사장님이 제 얼굴을 기억하더군요. -_- 그러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룸이 다 찼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를 내어주겠다는 말씀까지...... 아마 사장님은 말씀만 안 하셨지 ‘지난번 그 여자가 아니네.‘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ㅠ

실제로 본 미떼는 정말 여리여리한 소녀였습니다. 길지 않은 갈색 머리에 갸름한 얼굴, 그리고 아무리 자켓으로 가리고 있어도 절로 그림이 그려지는 어깨라인. 무엇보다 가는 허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미떼는 소녀 그 자체였습니다. (‘응사’의 ㄷㅎ 씨 생각하시면 될 듯)

사실 저는 미떼의 글만 보고 감히 그녀를 제 마음대로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글 속의 미떼는 어딘가 ‘자유로운 영혼’ 혹은 ‘좀 노는 언니’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형형색색으로 염색을 하고 여러 군데의 피어싱에 줄담배를 물어 피우는...... 만나기 전 까똑의 프사를 통해 그녀를 봤지만, 실제로 보니 그녀의 이미지를 함부로 생각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반전 외모였습니다.

(* 미떼에게 솔직하게 제가 상상한 외모를 말해줬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떼는 얼마 전 새로운 글에서 자신의 외모를 자세하게 묘사하더군요. ㅋ)

미떼 역시 실물의 저를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오빠를 성ㅅㄱ 스타일로 생각했었어요. 뿔테 안경 쓴 남자. 헤헷! 그런데 실제로 보니......”

저에 대한 묘사는 그란드미떼가 다음에 쓸 [그들과 나의 사이 - 어디쯤이나 편]에서 확인하시길...... ㅋ

외모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미떼의 성격이었습니다. 무척이나 쾌활하고 밝은 아이였습니다. 수줍음도 간혹 보였지만 눈망울에 호기심이 주렁주렁 달린 소녀. 그리고 상당히 타인을 배려하며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아이였습니다. 사실 술이 좀 들어가면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고, 좀 친해졌다 싶으면 건방도 떨 수 있는데, 미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저에게 말을 놓거나 함부로 행동한 적이 없습니다.

비록 소라에서 만났고 작가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일상이나 관심사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섹스나 전 남친/여친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통의 남녀가 나눌 수 있는 평범한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마치 동네 오빠-동생이 술자리에서 주고 받을 법한 이야기들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사실 방이동에 제가 자주 가는 깨끗한 숙박업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떼가

“오빠, 자주 가는 데에서 오빠 알아보는 거 아니에요? ‘또 오셨... 어? 여자분이 바뀌셨네요?’, 뭐, 이런식으로. 헤헷!”

뜨끔! -_- 미떼야, 그건 이미 술집에서 한 번 그랬었단다. ㅠㅠ

괜히 제 발 저린 저는, 평상시 이용하던 곳 바로 옆 건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 그런데 그게 실수. 그곳은 제가 근 몇 년 동안 가봤던 모텔 중 제일 구린 곳이었습니다. 일단 컴퓨터가 없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사실 미떼는 저를 만나기 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빠가 나에 대한 글을 쓰고, 나는 그런 오빠 밑에서 오럴을 해주고 싶어요.”

“하하! 소라 게시판에 ‘어디쯤, 미떼를 만나다, 실시간’ 이런 식으로?”

“그거 참 재밌겠어요!”

프론트에 전화를 해서 방을 바꿔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안 된다고 하더군요. -_-

그리고 화장실...... 보통의 숙박업소처럼 밖에서 자세히 보면 안에 있는 사람 실루엣이 보이는 그런 유리로 되어 있었는데, 군데군데 붙어있던 청테이프...... 이건 미떼도 경악할 만큼 최악이었습니다.

(* 왜 모텔 화장실은 이렇게 개방형이 많을까요? 처음 만난 남녀가 투숙해서 화장실 이용할 때 민망하게...... 아, 보통 처음 만난 남녀는 이런 데 잘 안 오나? -_-;;;)

하지만 미떼는 헤헷 웃으며 말하길 “침대만 넓고 튼튼하면 되죠!”. 저는 그런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워 그 가는 허리가 으스러지도록 안아주었습니다.

---
우린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를 마시며 ㅁㄴ사냥을 봤습니다. (참고로 TV도 뒤에가 엄청 큰 브라운관 -_- 이런 골동품 구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고 살짝 말려 올라간 상의 사이로 나온 하얀 허리를 감싸 안았습니다. 정말이지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이었습니다. 살 좀 쪄야겠다고 하자 “여기서 더 찌면 안 돼요!”라며 손으로 배를 가리더군요. 하지만 미떼는 분명 최근 제가 만나본 여자들 중 가장 가냘프고 여리여리한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린 차례로 샤워를 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보통의 여자분들은 샤워를 마치고 나올 때 부끄러운 마음에 어떻게든 가리고 나오는데 미떼는 거침 없이 훌훌~ 오히려 샤워를 마치고 바지를 입고 나온 제가 소심해보이더군요.

미떼와의 섹스에서 가장 특이했던,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그녀가 오럴 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 일단 저보고 누우라고 한 다음 저의 페니스를 오럴 해주는데, 이런 명품 오럴을 가만히 받기만 한다는 게 미안해질 만큼 황홀한 솜씨! 당연히 저 역시 그녀를 애무해주려 하자

“나는 해주는 게 좋아요. 물이 많아서 해주기만 해도 막 젖어요.”라며 한사코 안 받으려 하더군요. 결국 삽입하기 전까지 제가 그녀에게 해준 애무는 키스 조금과 가슴 애무 약간이 전부였습니다. 그 흔한 클리토리스 자극이나 g스팟 자극도 없었습니다.

우린 정상위로 시작했습니다. 미떼의 음모는 매우 잘 정돈되어 있었고, 꽃잎 역시 소녀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빳빳해진 페니스를 밀고 들어가자 조금은 빡빡한 듯한 느낌과 함께 아직 어린 소녀의 살 냄새가 전해졌습니다. 미떼는 조금 아픈지 천천히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다루 듯, 구겨지기 쉬운 종이를 품에 안 듯 최대한 그녀가 아픔을 느끼지 않도록 삽입을 시작하였습니다. 미떼는 섹스 중 계속해서 두 팔로 저를 끌어안았기에 그녀의 살내음은 더욱 가깝게 와닿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정상위와 여성상위로 섹스를 즐기던 우리, 문득 드는 생각이 여러분들을 위해 사진을 남겨야 하겠다는 것. 미떼에게 촬영에 대해 물어보자 아무렇지 않게 그러자고 하더군요. 저는 휴대전화를 두 개 가지고 다니는지라, 하나는 동영상을, 다른 하나는 틈틈이 사진을 찍는데 사용하였습니다.

(* 미떼를 위해 최대한 몸 위주로 최소한의 촬영만 했습니다. 물론 촬영 후 미떼에게 보내주었고. 캡쳐 후 모든 동영상과 사진을 파기했습니다)
(* 영상 공유나 교환을 문의하시는 분들 많은데 절대 안 합니다. 나를 믿어준 여성분에 대한 배려가 아닙니다)

그렇게 섹스를 즐기던 우리. 미떼가 슬슬 아프다고 하더군요. 아닌 게 아니라 우린 꽤나 오랜 시간동안 삽입을 즐겼습니다. 얼마 전 헤어진 미떼의 전 남친 K군은 아담한 똘똘이를 가지고 있었기에, 꽤나 긴 제 페니스가 쿡쿡 찔러대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결국 우리는 1라운드를 그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미떼를 만나기 전 제가 기대했던 것은 두 가지. 하나는 백보지였습니다. 사실 저는 완전한 백보지를 만나본 적이 없었기에 제모를 열심히 한다는 그녀의 말에 큰 기대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떼는 완전한 백보지는 아니더군요. 그녀는 백보지를 만들었다가 조금 자란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 까슬까슬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백보지였다면 여리여리한 그녀의 몸 때문에 로리적인 느낌이 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애널 섹스. 애널에 대한 아무런 환상도 없지만, 단 한 번 정도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꽤나 오래 전부터 해왔습니다. 마침 미떼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던 지라 저는 오일까지 챙기며 -_-ㅋ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숨을 고른 후 시작된 두 번째 라운드. 저는 미떼에게 동의를 얻고 오일을 치덕치덕. 하지만 애널 섹스에 대한 상식이 없는 제가 마음만 급해서일까요? 애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텐데, 저는 손가락이 쏘옥 들어가는 것만 보고 그 보다 굵은 제 페니스를 밀어넣......

미떼야, 미안. ㅠ

그 착한 소녀 미떼가 그렇게 아파하니 도무지 할 엄부가 안 나더군요. 결국 접기로 하고 평범한 섹스를 즐겼습니다. 사정의 순간 미떼는 “입에, 입에 싸줘요!” 그리고 사정 후 이어지는 미떼의 명품오럴. 사실 3라운드를 위해 정액을 모두 쏟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그녀의 흡입신공에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모두 방출해버렸습니다.

---
얼마나 잤을까? 미떼가 제 팔에 안겨 새근새근 자고 있더군요. 어린 시절 영화 [후크]를 보며 팅커벨이 실제 사람 크기만큼 커지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지금 내 품에 안겨 자는 미떼가 팅커벨의 현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뒤척이자 그 때문에 깼는지 미떼는 부스스 눈을 뜨더군요. 그러면서 그녀가 제일 먼저 찾은 것은 제 페니스...... 가뜩이나 모닝발기를 했는데, 미떼의 명품오럴을 받으니 도무지 참을 수가 없더군요.

미떼가 해주는 오럴의 특징은, 질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양적으로도 상당하다는 것. 거진 30분 가까이 제 페니스를 잡고 놔주질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미떼의 턱이 걱정되었는데, 나중에는 제 페니스가 목욕 후 쭈글쭈글 해지는 손가락처럼 되진 않을까 싶을 정도로. ㅋ

그리고 시작된 세 번째 라운드. 미떼를 후배위 자세로 만들어 천천히 박아댔습니다. 가냘픈 몸은 제가 밀고 들어갈 때마다 앞으로 밀려났습니다. 그 작은 꽃잎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제 페니스, 그리고 그 위에 보이는 핑크색의 애널. 어제의 여흥 때문인지 저는 엄지손가락 하나에 침을 묻혀 미떼의 애널 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어제 나눴던 두 번의 섹스 보다 더 큰 신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사정은 역시 미떼의 입 안. 미떼 본인도 오럴에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정말이지 대학입학 시험에 오럴 전형이 있다면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할 만큼의 실력이었습니다. 그 작은 턱으로 어쩜 그렇게 잘 빨아들일까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신기 동방신기 하네요.

---
퇴실시간을 꽉 채워 나오니 기분 좋은 봄의 햇살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우린 도시락 집에 들러 인근에 있는 공원에서 맥주와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었습니다. 우리 옆에 개나리가 이제 막 남자에게 호기심을 갖는 사춘기 소녀 같이 가지런히 피어있더군요.

배불러 먹은 우리는 다시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한 캔씩 사들고 다른 호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이제 남자를 매혹 시킬 수 있는 성숙한 여인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호수가 널찍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개나리는 어제 막 만나 소녀와도 같던 미떼를 닮았고, 벚꽃은 섹스를 나눈 이후 어딘가 성숙해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미떼를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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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드미떼 편, 끝
......이 아니라, 그란드미떼 님의 [그들과 나의 사이 - 어디쯤이나 편]에서 다시 만나요~



* 미떼야, 고마워~ ^-^
* 오늘은 [나의 질내사정기] 올렸으니까 [열 살 어린 여친]은 스킵해도 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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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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