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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자 - 52, 허리띠 - 하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13 675회 0건
나는 발가벗은 채로 그의 앞에 서 있었고 그는 여전히 침을 삼키면서 나를 보고 있었다.

그가 팔을 들어서 나를 가르키면서 말했다.




"벌려봐"



그가 가르키는건 내 보지였지만 나는 모른척 다리를 벌리고는 가만히 서 있었다.



"아니.. 다리 말고 거기 벌려보란 말야.."
"네?"
"니 보지말야"



그의 입에서 보지라는 말이 나오길 간절히 바랬다. 거기 또는 저기라는 대명사 대신에 내 몸에 뚫려있는 음탕한 보지라는 그 말이 듣고 싶었다. 이제서야 알아들은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무릅을 약간 굽히고는 두손으로 보지를 벌려고 그가 잘 볼 수 있도록 골반을 앞으로 내밀었다. 찐득하게 굳어버린 보짓물때문에 보지를 벌릴때 조금 따끔거리긴 했지만 왠지 그 느낌이 좋았다.



엉거주춤 선 채로 보지를 벌리고 있는 나를 바라보던 그가 만져보려는 듯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제가 할께요"


무거운 몸을 일으키려는 그를 멈춰 세우고는 소파앞에 놓여진 직사각형의 탁자를 길게 돌려놓고는 그 위에 누웠다. 그리고 그가 잘 볼 수 있도록 다리를 벌리고는 두 손으로 다리를 잡았다.

눈을 감았다. 고요한 방에서는 침삼키는 소리만이 들렸다. 탁자의 차가운 기운이 내 등줄기를 타고 엉덩이를 지나 보지를 스칠때 내 속에서는 뜨거운 물이 흘러내렸다.

피식거리는 그의 비웃음같은 것이 들렸다. 집을 나설때부터 흘러내려 범벅이 된 내 보지와 또 다시 흘러내리기 시작한 보짓물을 본게 분명했다.



"씹물이 줄줄 흐르네"



보짓물도 아니고 "씹물"이라고 그가 말했다. 나는 그 말에 더 뜨거워졌고 엉덩이 사이를 타고 "씹물"이 흘러내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속으로 파고드는게 느껴졌다. 처음엔 손가락 하나.. 보지속을 몇번 드나들던 손가락 하나는 어느새 2개가 되었고 마지막엔 3개였다. 쑤시는 것이 조금 지루해졌는지 그는 내 보지를 벌리고는 가까이서 쳐다보는거 같았다. 왜냐하면 흥분한 그의 입김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뜨거운 그의 입김은 날 자극했고 그가 내 보지를 아주 가까이서 자세히 쳐다보고 있다는 부끄러움에 나는 나즈막한 신음소리와 함께 울컥 "씹물"을 쏟아내고는 두다리를 벌린채로 그의 앞에서 바르르 떨었다.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그는 아무말이 없었다. 처음 보는 음탕한 쇼에 말문이 막힌거 같았다.

천천히 다리를 모으고 일어나 탁자를 옆으로 치웠다. 탁자위에 흥건히 흘러내린 내 분비물을 보았을 때 나는 더이상 그와 눈을 맞출 수 없었다.

소파에 앉아있는 그의 앞에 무릅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축쳐진 배살속에 숨어있던 허리띠를 찾아서 풀고는 지퍼를 내렸다. 그가 내 손을 잡았다.



"좀 씻고 올께"
"..."


나는 그의 말을 거부하듯 손에 힘을 다시 주었고 그가 다시 말리며 말했다.



"더러워. 하루종일 학교에 있어서 못 씻었어"
"괜찮아요."



약간의 실랑이 끝에 그는 포기한 듯 내 손을 놓아주었고 바지를 조금 벗겨내렸을 땐 그가 씻겠다고 한건 다른 이유였다는 걸 알았다. 그의 팬티 앞쪽이 흥건히 젖어있었다.

우리는 섹스를 하지 않고도 손가락이라는 최소한의 접촉만으로 둘 다 오르가즘을 느낀 사이가 되었다.



팬티를 내렸을 때 정액냄새가 뿜어져나왔고 그의 물건은 정액으로 범벅이 된 채로 무성한게 난 수풀속에 숨어있었다.

그의 "대물남"이라는 대화명은 완전한 반전이었고 "인생은 아름답다"는 말처럼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포경을 하지 않은 그의 물건은 쭈글거리는 표피로 덥혀져있었고 그 표피사이로 누런 정액이 흘러내린 자국이 있었다.

그의 물건을 엄지와 검지로 잡았다. 사정을 했지만 아직 단단했다. 단단하긴했지만 내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클 뿐이었다.




그의 가랭이 사이로 천천히 얼굴을 파 묻었다. 그가 손으로 내 머리를 밀어내려고 했다. 정액이 묻어서 더럽다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작아서 부끄러워서 그러는지는 알 수 없었다.

다시 한번의 실랑이.. 그는 나를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내가 그의 물건을 입안에 넣었을 때 정액냄새와 찌릿한 오줌냄새로 뒤섞인 묘한 냄새가 났다.

혀를 돌려서 그 정액을 핥아냈다. 그리고 두 손가락으로 표피를 벗겨내자 빨간 귀두 아래에는 하얀 백태같은 것이 끼어있었다.

내 머리카락으로 덥혀있어서 그는 그것을 못봤을 것이다. 그 하얀 백태마저도 빨아먹었다. 찌린내 때문에 토할거 같았지만 참았다.

입을 조금 더 벌려서 그의 물건아래에 달려있는 두개의 주머니마저 입안에 넣었다. 단단한 물건의 느낌과 쭈글거리는 주머니의 느낌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그는 입안에 사정을 했다.



"보여줘"



그는 자기가 싸놓은 정액을 보고 싶다고 했다. 눈을 감고 고개를 들고 입을 벌렸다. 아직 삼키지 않은 정액들이 내 입에 가득했고 나는 최대한 그가 잘 볼 수 있도록 혀를 내밀었다. 한참을 보고있던 그가 먹어라고 했다.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난 그걸 삼키고는 다 먹었다는 걸 확인해 달라는 듯이 다시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두번의 사정 후에 밀려든 나른함 때문인지 그는 좀 쉬자고 하며 침대에 누웠고 나도 그의 옆에 같이 누웠다. 티비를 보고 있었지만 그의 손은 나의 가슴과 보지와 몸 구석구석을 쉴틈없이 쓰다듬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그는 내가 사는 곳과 내 결혼생활과 애기가 있는지... 여러가지 개인적인 질문을 해댔다.

터미널 근처에 산다고 했다. 이 도시에서 내가 아는 곳은 터미널과 대학교 뿐이었다.

결혼한지는 3년째고 아직 아이는 없고 남편은 잦은 출장으로 자주 집을 비워서 외롭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는 이제서야 내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알겟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였다.

그런 대화중에도 그는 여전히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대고 있었고 내 보지는 질퍽거렸다. 질퍽거림 때문인지 그가 다시 살아났다. 그는 내 위로 육중한 몸을 올렸다.



그는 두 손으로 내 다리를 벌렸고 자기 물건의 표피를 살짝 까뒤집더니만 내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박아대기 시작했다.

나의 질은 약간의 간지러움 밖에는 느낄 수 없었지만 나는 흥분해 가고 있었다. 금새 땀으로 뒤범벅이 된 그... 그리고 그 땀으로 매끈거리는 그의 뱃살이 내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게 뱃살인지는 나는 알 수 없었지만 최대한 깊이 넣으려고 본능에 따라 밀착해있는 그의 살들이 내 클리토리스를 자극해갔다. 나는 서서히 신음했고 그는 내 위에서 그런 모습을 즐거워하며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의 둥그런 턱선을 따라서 땀방울이 내 얼굴위에 하나하나 떨어질때마다 나는 더 크게 신음했고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최대가 되었을 때 나는 또 한번 절정을 느꼈다.



떨고있는 내 팔을 잡고는 나를 돌아 엎드리게 했다. 나는 돌아누워서 엉덩이를 치켜들고 스스로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그의 작은 물건이 최대한 내 몸 속에 깊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약간의 간지러움 뿐.. 클리스토스를 자극하던 뱃살은 내 엉덩이를 문지르고 있을 뿐이었고 나는 식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손바닥으로 갑자기 내 엉덩이를 때렸다.



놀라서 아! 하는 나의 비명에(사실은 환희의 신음소리에) 그는 미안했던지 야동을 보면 이렇게 하더라구 둘러댔다. 그것은 나에게 찾아온 기회같은 것이었다.



"때리고 싶으세요?"
"야동에서 그런거 봤어"
"아니.. 때리고 싶으시냐구요?"
"응.. 한번쯤은.."



나는 일어나 바닥에 벗어놓은 그의 바지를 찾았다. 그리고 허리띠를 풀어서 반으로 접고 손안에 딱 맞게 쥘 수 있게 끝을 몇번 말아서 그의 손에 쥐어주었다. 그리고 말없이 다시 침대 가장자리에 엎드려 엉덩이를 들었다.

그는 망설이고 있는 듯했다. 정말 이렇게 때려도 되냐고 그가 다시 물었을 때 나는 진지하고 간곡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때려주세요"



처음 휘두름에는 그의 망설임이 묻어났다. 그냥 때리는 시늉을 한 듯한 그런 휘두름이었다. 두번, 세번, 네번.. 그렇게 횟수가 늘어갈수록 그도 진지해져갔고 망설임없이 휘둘렀다. 모텔방은 허리띠와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 그의 헐떡임.. 그리고 나의 비명만이 울려퍼졌다.

반복되던 스윙속에 하나의 작은 실수, 휘두른 허리띠 끝이 엉덩이가 아닌 엉덩이 사이의 보지를 때렸을 때 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꼬꾸라져서 바들바들 떨면서 다시 한번 절정을 맛봤다. 그는 떨고 있는 날 보면서 자신이 뭔가를 잘못했다고 생각했는지 걱정스럽게 괜찮냐고 물어보았다.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괜찮다고 했지만 여전히 그는 걱정스런 눈으로 날 보고 있었다. 정말 괜찮다고 안심시켜주고 싶었다. 아니 어쩌면 그건 안심시켜주는게 아니라 악마의 유혹이었을지도...




나는 누웠다.

그리고 아까 탁자위에서 했던 것처럼 다리를 벌리고 두 손으로 다리를 잡았다.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오므리지 않도록 그렇게 두 다리를 꽉 잡았다.

어떻게 내가 그 앞에서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그에게서 어떤 동질감을 느껴서 그를 편하게 생각했던걸까? 가끔 그 때를 생각하면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수치스럽기까지 하지만 그 땐 분명히 난 그렇게 말했다.



"제 개보지를 때려주세요"



물론.. "개"라는 단어는 아주 작게 말했다. 어쩌면 그가 못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가랭이를 벌린채 일곱번째로 보지를 맞았을 때 나는 또 다시 오르가즘을 느꼈고 온몸이 축 늘어져 오줌까지 싸댔다. 아니 오줌이 그냥 흘려내렸다. 그가 웃으며 말했다.



"정숙이.. 너 정말 암캐구나"



그리고는 발딱 선 그의 물건을 내 속에 밀어놓고는 박아댔다. 곧 그는 괴상한 동물같은 신음을 내면서 내 위로 무너져내렸고 나도 그렇게 몽롱함에 취해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깼을 때는 그는 내 옆에서 옷을 다 입은채로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내 가랭이 사이는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는데 언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내가 자는 동안 그는 연고를 사와 정성스럽게 발라놓았다. 탁자위에 올려진 그 연고를 핸드백에 챙겨넣고는 빨간 손수건을 대신 그 자리에 두었다. 그가 깨지 않도록 조용히 옷을 입고 모텔을 나왔다.




대물남이라고 강한척 했지만 외롭고 순진하기 그지없었던 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고..

괴물에게 나를 제물로 바쳐 한동안 평안한 밤을 댓가로 얻었다. 다음 악몽을 꿈기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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