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100% 실화만 이야기 합니다. 단, 등장인물의 신상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흐릿하게 처리 합니다.
(근데 요 멘트도 그대로 갖다 쓰는 사람들 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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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남 편
첫 직장에 다닐 때, 그냥저냥 알고 지내던 여자 선배가 한 명 있습니다. 제가 입사했을 당시 그녀는 이미 이직이 확정되어 있었고 저와는 나이차이도 조금 나는 편이라 처음에는 쉽게 친해지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요소들이 우릴 친해지게 만들더군요. 전역대기 하는 병장이 갓 전입한 신병 데리고 시간을 보내듯, 그녀와 저는 인수인계를 핑계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아담하고 예쁘장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했던 그녀. 어느 순간 그녀를 부르는 호칭이 ‘선배님’이 아닌 ‘누나’로 바뀌었고, 퇴사 이후에는 “언제 한번 약속 잡아서 술 한 잔 하자.”라는 말을 주고받곤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약속이 그러하든 ‘언제 한번~‘으로 시작하는 약속은 절대 성사될 수 없는 법. 그 ’언제 한번‘은 몇 년이 지나도록 찾아올 줄 몰랐고, 그녀도 조금씩 제 기억에서 사라지려던 요즘의 어느 날, 전송된 그녀의 메시지.
“시간 되면 술 한 잔 어때? 나 이번에 또 이직해서 짬나는데,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보겠어?”
이번 에피소드는 이 ‘누나’, 그리고 "아는 동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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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그녀는 논현동 어느 골목에서 오랜만에 마주섰습니다. 이게 얼마만이냐며 손가락 꼽아 계산해보니 거진 2년만이더군요. 그러고 다시 생각해보니 단 둘이 보는 건 또 처음이더군요.
꽤나 이른 시각이었기에 논현동 골목은 한산했습니다. 나가요 언니들이 미용실에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 지하경제와 예치되지 않은 금전들의 가치에 대한 활용 방안을 미시적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과연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가’와 같은 매우 건전한 주제로 한참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묻기를
“너, 저런 데 가본 적 있어?”
“어디? 업소?”
“응. 언니들 나오는.”
“나 그런 데 돈 안 써. 왜 돈 주고 해?”
“굳이 저런 데가 아니라도, 요즘 많잖아? 안 비싼 그런데.”
“예를 들어?”
“음... 손으로 해주고 입으로 해주는 그런 데?”
“우리 누나 어찌 그런 곳을 다 아실꼬?”
“연륜이야. ㅋㅋㅋ”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서 연륜 따위는 안 보였습니다. 38살, 77년생이지만 저와 또래라고 해도 될 만큼 동안이었거든요. 작은 얼굴에 아담한 체구였기에 그녀는 더욱 어려보였습니다. 옷 입는 스타일 역시 편한 캐쥬얼을 추구했기에 백팩을 맨 뒷 모습만 보면 명륜동 대학가를 걷는 대학생처럼 보이기......까지 했다는 건 오바인가요? ㅋ 그냥 대학원생으로 퉁 치겠습니다.
우린 자리를 옮겨 이자카야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지난밤의 전작이 있다면서 맥주를 시켰고 저는 소주를 훌쩍였는데, 제가 소주 마시는 폼이 꽤나 달게 느껴졌는지 어느 순간 그녀도 소주로 삑! 환승입니다. 그렇게 둘이서 세 병 정도 비웠습니다.
(* ‘삑! 환승입니다’는 서울에만 있는 건가요?)
원래 서로 내숭 떠는 관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시니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처음에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그녀에게는 3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섹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감이 오더군요.
‘나 오늘 이 누나랑 자겠구나.’
그리고 둘이 손 잡고 모텔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헤어졌습니다.
......아, 중간과정을 말씀 안 드렸군요. ㅋ
두 병 정도 비웠을까? 우연찮게 옆 테이블을 봤는데, 어머나 남사시러버라~ 언제부터였는지 모를 두 남녀의 the 물빨 Live. 대체 동방예의지국의 남녀칠세부동석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내가 할 말은 아닌가;;) 제가 혀를 끌끌 차자 누나 역시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테이블을 쳐다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남자 유형이 술자리 중간에 여자 옆으로 이동하는 ‘슬쩍남’ 혹은 주루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도루남’.
그런데 잠시 후, 옆 테이블의 남녀가 안 보이는 겁니다. 분명 지갑이며 휴대전화며 모두 테이블 위에 있는데. 이상한 마음에 살짝 그쪽 테이블 안을 훔쳐보니 이 두 남녀는 기둥 뒤쪽에 몸을 숨겨 물빨 중......
제보 정신이 투철한 저는 이 풍경을 저 혼자 독식할 수 없어 누나에게 냉큼 알려주니 “나 잠깐 화장실 갔다 오......는 척 하면서 보고 올게!”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누나. ㅋㅋㅋ 그리고 염탐을 끝내더니 제 옆자리에 앉더군요.
어라? 싶은 마음도 잠시. 누나는 술기운 때문인지 제 어깨에 머리를 뉘였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저에게 키스를 해주더군요.
사실 키스가 오갔다고 해서 딱히 이상할 거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이 있었는데, 누나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에 그 선이 걷힌 느낌. 저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어깨를 감싸며 입술을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소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누나는 “사실, 오늘 엄마랑 싸웠거든. 너랑 잡은 약속이 있는데 다짜고짜 친척모임 있다고 준비하라는 거야. 그래서 너랑 약속 취소할까 하다가 엄마랑 싸운 홧김에 나와 버렸어.”라더군요. 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아 그렇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 집에 안 들어가려고”라며 말을 잇는 누나.
‘아 그렇구나. 뭐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고마운 경우가!!!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저는 그 다음날 아침부터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 상태로 누나와 섹스를 나눈 후 집에 들어가 내일을 준비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여자 혼자 그 어두운 모텔에 두고 나올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당장 눈앞에 있는 그녀와의 뿅뿅이냐, 아니면 내일을 위한 휴식이냐...... 선택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ㅋ 남자라면 못 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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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제 팔짱을 끼는 아담하고 귀여운 그녀 때문이었을까요? 이자카야에서 나와 모텔로 향하는 그 길이 너무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예전부터 그녀와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모텔로 향했습니다.
사실 당시 저는 그다지 취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세 병째로 넘어갔을 때부터 주량을 조절하였고, 그 마지막 병은 거의 그녀가 마신 상태였거든요. 그렇다고 그녀 또한 술기운에 분별없이 제 팔짱을 낀 것도 아닙니다. 처음 두 병은 거의 제가 마셨으니까요.
둘 다 술이 조금 부족했기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산 후 텔로 입장. 그런데 뜻하지 않은 모텔행이라 현금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숙박이 7만원이었는데 제 손에 현금이 5만원 하고도 오천 원짜리 한 장. 카드로 계산하려 하니 카드는 8만원이랍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카드로 하겠다고 하니 “나 현금 있어!”라며 지갑을 꺼내는 그녀. 결국 제 현금 5만5천 원에 누나가 보탠 만5천 원으로 계산을 마치고 카드키를 받아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업소직원 눈에는 우리가 오래된 연인으로 보였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보통 남자들이 숙박업소 비용을 지불하곤 하니까요. 실제로 예전 3년 간 사귀었던 여자친구 꽃님이는, 자기가 비용을 지불 할 때도 저에게 돈을 건네며 “이런 거 여자가 내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계실 여성 독자분들. 남자는 여자의 의외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예를 들어 불쑥 숙박비를 여성분이 계산하겠다고 한다든가, 예고 없이 섹시한 란제리를 보여준다든가 하는 것들.
저 역시 현금 있다면서 돈을 보태는 그녀의 모습에서 무한한 섹시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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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알아왔던 지인이지만, 처음으로 갖게 된 둘만의 술자리,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모텔 행. 하지만 우리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서로의 옷을 벗겼습니다. 누나는 후드티 차림이었는데, 아직 풀리지 않은 날씨라 그 안에 이것저것 많이도 껴입었더군요. 후드티 안에 작은 티 하나, 그 안에 슬립, 그 안에 베이지 색 브래지어. 까만 레깅스에 짧은 치마를 입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두 가지가 붙어 있는 것이었다는 게 함정. ㅋ 그 함정을 제거하자 핑크색 속옷이 나왔습니다.
속옷 차림의 그녀를 앞에 두고 힘껏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꺼내놓자 그녀는 “길다~”라고 한 마디 하더군요. 그러면서 “넌 왠지 길 거 같았어.”라며 묘하게 웃는 그녀. 그녀의 팬티만 벗긴 상태에서 그대로 페니스를 바기나 안에 꽂아 넣었습니다. 충분한 애무가 없었지만 “나는 조금 빡빡한 상태에서 들어가는 게 좋아.”라고 귀뜸 해준 그녀의 센스.
페니스 끝에 힘을 주어 바기나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자 그녀는 두 팔로 제 등을 으스러져라 껴안으며 긴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그녀는 젖지 않은 상태에서 페니스가 들어올 때 자신의 질 외벽이 자궁 쪽으로 밀려들어가는 그 느낌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 엄정화 배우와 감우성 배우가 연기한 첫 섹스씬이 떠올랐습니다. 엄정화 배우가 그 당시 똑같은 말을 했거든요.
저 역시 젖어서 미끄러지 듯 들어가는 쪽과 젖지 않아 빡빡하게 들어가는 쪽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물론 전자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젖지 않은 채 시작했다가 점차 촉촉하게 젖어가는 바기나를 페니스로 느끼는 것 또한 환상적인 즐거움이거든요.
선 삽입 후 애무. 마치 여러분이 저에게 주시는 ‘선 추천 후 감상’만큼이나 달콤한 키스가 이어졌습니다. (내가 굳이 이런 얘기해야 추천 줄 텐가? ㅋ 추천은 아름다운 미더덕입니다)
우린 들어오자마자 샤워는커녕, 불 끌 시간도 없이 서로를 탐하였기에 우리 위로 쏟아지는 불빛이 꽤나 밝았습니다. 당연히 그녀의 작은 얼굴에 붙어 있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들어왔습니다.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던 그 얼굴이 제 밑에서 그 작은 입술로 신음을 내뱉는다고 생각하니 더 큰 흥분이 밀려왔습니다.
가장 놀랐던 것은 누나의 가슴. 한국인이 사랑하는 B컵의 쳐지지 않은 묵직한 가슴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장난치며 “나 가슴에 자신 있거든?”이라며 슴부심을 드러내던 그녀였는데, 실제로 보니 그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특히나 얌전한 자태로 겸손하게 솟아 있던 유륜과 꼭지. 절로 한 입 베어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박음질 하며 한참을 고개 숙여 입으로 탐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정상위로 피스톤 운동을 하다보니 사정감이 몰려왔습니다. 저는 사정을 늦추기 위해 뒤치기로 자세를 바꿔 잡고 다시금 그녀의 안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었습니다. 평상시 목소리로만 상상하던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높아져갔고, 뒤에서부터 철썩이는 페니스 때문에 그녀의 아담한 체구는 자꾸 앞으로 밀려나갔습니다. 결국 그녀는 앞으로 꼬꾸라져 그녀가 납작 엎드린 자세에서 제가 그 위에 몸을 밀착해 삽입하는 형태. 나중에 들어보니 그녀는 그 자세가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둘 다 숨이 넘어가게 섹스를 했지만 결국 저는 사정을 남겨둔 채 잠시 숨을 고라야 했습니다. 나란히 누워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꼬르륵. ㅋ
“나를 그렇게 먹어놓고도 배가 고파?”라며 눈웃음 짓는 그녀. 우리는 방 안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고, 그 사이 번갈아 가며 샤워를 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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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간만에 장난질 좀 했습니다. ㅋ
그런데, 음식이 오자 그녀는 자신이 계산 하겠다며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흔히 이야기 하는 배달노출을 시전한 그녀! 허거덕 싶은 마음과 동시에 혹시 그녀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가 싶더군요.
짜장면과 탕수육은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모텔에서 시켜먹는 음식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나중에 따로 가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짜장면이 맛나더군요. 맥주와 함께 먹는 탕수육 역시 괜찮았고요. 총 세 캔의 맥주를 사왔는데, 제가 반 캔 그리고 그녀가 나머지를 모두 마셔버렸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샤워도 했겠다, 아까 사정은 못 했겠다. 우린 다시금 섹스를 나눴고, 두 번째 섹스 역시 오랜 시간동안 피스톤 운동을 한 결과, 둘 다 만족할 만큼의 쾌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사정의 순간이었습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사정감이 밀려왔을 때 어디에 사정할지 그녀의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마음대로 하라더군요. 걱정되는 마음에 언제 생리가 끝났냐고 물어보자 지난주에 끝났다고 하더이다. 가임기에 가까울 거란 생각에 사정의 순간 페니스를 빼내어 그녀의 배 위에 뿌린 다는 것이, 제 아이들이 힘이 좋아서인지 그녀의 얼굴까지 날아가 버리는......
미안한 마음에 티슈를 찾는데 오히려 그녀는 “괜찮아. 나 원래 얼굴에 싸는 거 좋아해! 다음에는 얼굴에다가 해줘!”라며 배시시 웃었습니다. 그녀가 섹스를 좋아한다는 건 대충 눈치채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적극적일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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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배달노출도 그렇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라’ 알아?”라고 물어봤더니 안다고 하더군요. ㅋ 남친 알려주었다면서 자신도 종종 들어가 본다고 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 유도하자
“만난 지 3년 정도 됐나? 근데 걔가 예전부터 스와핑 하고 싶다면서 꼬셨거든. 난 절대 싫다고 버텼고. 사실 아직도 자꾸 졸라서 사이가 좀 안 좋아졌어.”
오호~ 하는 마음에 “그럼 누나는 섹스 판타지 있어?”라고 묻자 “음... 초대남? 꺄~ 몰라! 그런 거 묻지마!”라며 매우 쑥스러워 했습니다.
“이런 거 재밌을 거 같지 않아? 내가 남친한테는 초대남 하고 싶다고 하면서 너를 초대하는 거야.”
그녀의 제안에 나는 흥미로울 거 같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저는 초대남으로 가는 것에 아무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는 잠을 청했고, 저는 제게 안겨 잠드는 그녀는 보며 생각해봤습니다.
‘초대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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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 이번 [초대남 편]은 전작인 [초대 편]과 아무아무아무아무 상관 없는 단독 에피소드.
(근데 요 멘트도 그대로 갖다 쓰는 사람들 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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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남 편
첫 직장에 다닐 때, 그냥저냥 알고 지내던 여자 선배가 한 명 있습니다. 제가 입사했을 당시 그녀는 이미 이직이 확정되어 있었고 저와는 나이차이도 조금 나는 편이라 처음에는 쉽게 친해지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요소들이 우릴 친해지게 만들더군요. 전역대기 하는 병장이 갓 전입한 신병 데리고 시간을 보내듯, 그녀와 저는 인수인계를 핑계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아담하고 예쁘장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했던 그녀. 어느 순간 그녀를 부르는 호칭이 ‘선배님’이 아닌 ‘누나’로 바뀌었고, 퇴사 이후에는 “언제 한번 약속 잡아서 술 한 잔 하자.”라는 말을 주고받곤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약속이 그러하든 ‘언제 한번~‘으로 시작하는 약속은 절대 성사될 수 없는 법. 그 ’언제 한번‘은 몇 년이 지나도록 찾아올 줄 몰랐고, 그녀도 조금씩 제 기억에서 사라지려던 요즘의 어느 날, 전송된 그녀의 메시지.
“시간 되면 술 한 잔 어때? 나 이번에 또 이직해서 짬나는데,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보겠어?”
이번 에피소드는 이 ‘누나’, 그리고 "아는 동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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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그녀는 논현동 어느 골목에서 오랜만에 마주섰습니다. 이게 얼마만이냐며 손가락 꼽아 계산해보니 거진 2년만이더군요. 그러고 다시 생각해보니 단 둘이 보는 건 또 처음이더군요.
꽤나 이른 시각이었기에 논현동 골목은 한산했습니다. 나가요 언니들이 미용실에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 지하경제와 예치되지 않은 금전들의 가치에 대한 활용 방안을 미시적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과연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가’와 같은 매우 건전한 주제로 한참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묻기를
“너, 저런 데 가본 적 있어?”
“어디? 업소?”
“응. 언니들 나오는.”
“나 그런 데 돈 안 써. 왜 돈 주고 해?”
“굳이 저런 데가 아니라도, 요즘 많잖아? 안 비싼 그런데.”
“예를 들어?”
“음... 손으로 해주고 입으로 해주는 그런 데?”
“우리 누나 어찌 그런 곳을 다 아실꼬?”
“연륜이야. ㅋㅋㅋ”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서 연륜 따위는 안 보였습니다. 38살, 77년생이지만 저와 또래라고 해도 될 만큼 동안이었거든요. 작은 얼굴에 아담한 체구였기에 그녀는 더욱 어려보였습니다. 옷 입는 스타일 역시 편한 캐쥬얼을 추구했기에 백팩을 맨 뒷 모습만 보면 명륜동 대학가를 걷는 대학생처럼 보이기......까지 했다는 건 오바인가요? ㅋ 그냥 대학원생으로 퉁 치겠습니다.
우린 자리를 옮겨 이자카야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지난밤의 전작이 있다면서 맥주를 시켰고 저는 소주를 훌쩍였는데, 제가 소주 마시는 폼이 꽤나 달게 느껴졌는지 어느 순간 그녀도 소주로 삑! 환승입니다. 그렇게 둘이서 세 병 정도 비웠습니다.
(* ‘삑! 환승입니다’는 서울에만 있는 건가요?)
원래 서로 내숭 떠는 관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시니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처음에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그녀에게는 3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섹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감이 오더군요.
‘나 오늘 이 누나랑 자겠구나.’
그리고 둘이 손 잡고 모텔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헤어졌습니다.
......아, 중간과정을 말씀 안 드렸군요. ㅋ
두 병 정도 비웠을까? 우연찮게 옆 테이블을 봤는데, 어머나 남사시러버라~ 언제부터였는지 모를 두 남녀의 the 물빨 Live. 대체 동방예의지국의 남녀칠세부동석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내가 할 말은 아닌가;;) 제가 혀를 끌끌 차자 누나 역시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테이블을 쳐다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남자 유형이 술자리 중간에 여자 옆으로 이동하는 ‘슬쩍남’ 혹은 주루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도루남’.
그런데 잠시 후, 옆 테이블의 남녀가 안 보이는 겁니다. 분명 지갑이며 휴대전화며 모두 테이블 위에 있는데. 이상한 마음에 살짝 그쪽 테이블 안을 훔쳐보니 이 두 남녀는 기둥 뒤쪽에 몸을 숨겨 물빨 중......
제보 정신이 투철한 저는 이 풍경을 저 혼자 독식할 수 없어 누나에게 냉큼 알려주니 “나 잠깐 화장실 갔다 오......는 척 하면서 보고 올게!”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누나. ㅋㅋㅋ 그리고 염탐을 끝내더니 제 옆자리에 앉더군요.
어라? 싶은 마음도 잠시. 누나는 술기운 때문인지 제 어깨에 머리를 뉘였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저에게 키스를 해주더군요.
사실 키스가 오갔다고 해서 딱히 이상할 거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이 있었는데, 누나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에 그 선이 걷힌 느낌. 저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어깨를 감싸며 입술을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소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누나는 “사실, 오늘 엄마랑 싸웠거든. 너랑 잡은 약속이 있는데 다짜고짜 친척모임 있다고 준비하라는 거야. 그래서 너랑 약속 취소할까 하다가 엄마랑 싸운 홧김에 나와 버렸어.”라더군요. 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아 그렇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 집에 안 들어가려고”라며 말을 잇는 누나.
‘아 그렇구나. 뭐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고마운 경우가!!!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저는 그 다음날 아침부터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 상태로 누나와 섹스를 나눈 후 집에 들어가 내일을 준비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여자 혼자 그 어두운 모텔에 두고 나올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당장 눈앞에 있는 그녀와의 뿅뿅이냐, 아니면 내일을 위한 휴식이냐...... 선택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ㅋ 남자라면 못 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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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제 팔짱을 끼는 아담하고 귀여운 그녀 때문이었을까요? 이자카야에서 나와 모텔로 향하는 그 길이 너무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예전부터 그녀와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모텔로 향했습니다.
사실 당시 저는 그다지 취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세 병째로 넘어갔을 때부터 주량을 조절하였고, 그 마지막 병은 거의 그녀가 마신 상태였거든요. 그렇다고 그녀 또한 술기운에 분별없이 제 팔짱을 낀 것도 아닙니다. 처음 두 병은 거의 제가 마셨으니까요.
둘 다 술이 조금 부족했기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산 후 텔로 입장. 그런데 뜻하지 않은 모텔행이라 현금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숙박이 7만원이었는데 제 손에 현금이 5만원 하고도 오천 원짜리 한 장. 카드로 계산하려 하니 카드는 8만원이랍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카드로 하겠다고 하니 “나 현금 있어!”라며 지갑을 꺼내는 그녀. 결국 제 현금 5만5천 원에 누나가 보탠 만5천 원으로 계산을 마치고 카드키를 받아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업소직원 눈에는 우리가 오래된 연인으로 보였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보통 남자들이 숙박업소 비용을 지불하곤 하니까요. 실제로 예전 3년 간 사귀었던 여자친구 꽃님이는, 자기가 비용을 지불 할 때도 저에게 돈을 건네며 “이런 거 여자가 내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계실 여성 독자분들. 남자는 여자의 의외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예를 들어 불쑥 숙박비를 여성분이 계산하겠다고 한다든가, 예고 없이 섹시한 란제리를 보여준다든가 하는 것들.
저 역시 현금 있다면서 돈을 보태는 그녀의 모습에서 무한한 섹시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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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알아왔던 지인이지만, 처음으로 갖게 된 둘만의 술자리,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모텔 행. 하지만 우리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서로의 옷을 벗겼습니다. 누나는 후드티 차림이었는데, 아직 풀리지 않은 날씨라 그 안에 이것저것 많이도 껴입었더군요. 후드티 안에 작은 티 하나, 그 안에 슬립, 그 안에 베이지 색 브래지어. 까만 레깅스에 짧은 치마를 입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두 가지가 붙어 있는 것이었다는 게 함정. ㅋ 그 함정을 제거하자 핑크색 속옷이 나왔습니다.
속옷 차림의 그녀를 앞에 두고 힘껏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꺼내놓자 그녀는 “길다~”라고 한 마디 하더군요. 그러면서 “넌 왠지 길 거 같았어.”라며 묘하게 웃는 그녀. 그녀의 팬티만 벗긴 상태에서 그대로 페니스를 바기나 안에 꽂아 넣었습니다. 충분한 애무가 없었지만 “나는 조금 빡빡한 상태에서 들어가는 게 좋아.”라고 귀뜸 해준 그녀의 센스.
페니스 끝에 힘을 주어 바기나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자 그녀는 두 팔로 제 등을 으스러져라 껴안으며 긴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그녀는 젖지 않은 상태에서 페니스가 들어올 때 자신의 질 외벽이 자궁 쪽으로 밀려들어가는 그 느낌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 엄정화 배우와 감우성 배우가 연기한 첫 섹스씬이 떠올랐습니다. 엄정화 배우가 그 당시 똑같은 말을 했거든요.
저 역시 젖어서 미끄러지 듯 들어가는 쪽과 젖지 않아 빡빡하게 들어가는 쪽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물론 전자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젖지 않은 채 시작했다가 점차 촉촉하게 젖어가는 바기나를 페니스로 느끼는 것 또한 환상적인 즐거움이거든요.
선 삽입 후 애무. 마치 여러분이 저에게 주시는 ‘선 추천 후 감상’만큼이나 달콤한 키스가 이어졌습니다. (내가 굳이 이런 얘기해야 추천 줄 텐가? ㅋ 추천은 아름다운 미더덕입니다)
우린 들어오자마자 샤워는커녕, 불 끌 시간도 없이 서로를 탐하였기에 우리 위로 쏟아지는 불빛이 꽤나 밝았습니다. 당연히 그녀의 작은 얼굴에 붙어 있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들어왔습니다.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던 그 얼굴이 제 밑에서 그 작은 입술로 신음을 내뱉는다고 생각하니 더 큰 흥분이 밀려왔습니다.
가장 놀랐던 것은 누나의 가슴. 한국인이 사랑하는 B컵의 쳐지지 않은 묵직한 가슴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장난치며 “나 가슴에 자신 있거든?”이라며 슴부심을 드러내던 그녀였는데, 실제로 보니 그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특히나 얌전한 자태로 겸손하게 솟아 있던 유륜과 꼭지. 절로 한 입 베어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박음질 하며 한참을 고개 숙여 입으로 탐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정상위로 피스톤 운동을 하다보니 사정감이 몰려왔습니다. 저는 사정을 늦추기 위해 뒤치기로 자세를 바꿔 잡고 다시금 그녀의 안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었습니다. 평상시 목소리로만 상상하던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높아져갔고, 뒤에서부터 철썩이는 페니스 때문에 그녀의 아담한 체구는 자꾸 앞으로 밀려나갔습니다. 결국 그녀는 앞으로 꼬꾸라져 그녀가 납작 엎드린 자세에서 제가 그 위에 몸을 밀착해 삽입하는 형태. 나중에 들어보니 그녀는 그 자세가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둘 다 숨이 넘어가게 섹스를 했지만 결국 저는 사정을 남겨둔 채 잠시 숨을 고라야 했습니다. 나란히 누워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꼬르륵. ㅋ
“나를 그렇게 먹어놓고도 배가 고파?”라며 눈웃음 짓는 그녀. 우리는 방 안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고, 그 사이 번갈아 가며 샤워를 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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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간만에 장난질 좀 했습니다. ㅋ
그런데, 음식이 오자 그녀는 자신이 계산 하겠다며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흔히 이야기 하는 배달노출을 시전한 그녀! 허거덕 싶은 마음과 동시에 혹시 그녀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가 싶더군요.
짜장면과 탕수육은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모텔에서 시켜먹는 음식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나중에 따로 가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짜장면이 맛나더군요. 맥주와 함께 먹는 탕수육 역시 괜찮았고요. 총 세 캔의 맥주를 사왔는데, 제가 반 캔 그리고 그녀가 나머지를 모두 마셔버렸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샤워도 했겠다, 아까 사정은 못 했겠다. 우린 다시금 섹스를 나눴고, 두 번째 섹스 역시 오랜 시간동안 피스톤 운동을 한 결과, 둘 다 만족할 만큼의 쾌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사정의 순간이었습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사정감이 밀려왔을 때 어디에 사정할지 그녀의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마음대로 하라더군요. 걱정되는 마음에 언제 생리가 끝났냐고 물어보자 지난주에 끝났다고 하더이다. 가임기에 가까울 거란 생각에 사정의 순간 페니스를 빼내어 그녀의 배 위에 뿌린 다는 것이, 제 아이들이 힘이 좋아서인지 그녀의 얼굴까지 날아가 버리는......
미안한 마음에 티슈를 찾는데 오히려 그녀는 “괜찮아. 나 원래 얼굴에 싸는 거 좋아해! 다음에는 얼굴에다가 해줘!”라며 배시시 웃었습니다. 그녀가 섹스를 좋아한다는 건 대충 눈치채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적극적일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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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배달노출도 그렇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라’ 알아?”라고 물어봤더니 안다고 하더군요. ㅋ 남친 알려주었다면서 자신도 종종 들어가 본다고 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 유도하자
“만난 지 3년 정도 됐나? 근데 걔가 예전부터 스와핑 하고 싶다면서 꼬셨거든. 난 절대 싫다고 버텼고. 사실 아직도 자꾸 졸라서 사이가 좀 안 좋아졌어.”
오호~ 하는 마음에 “그럼 누나는 섹스 판타지 있어?”라고 묻자 “음... 초대남? 꺄~ 몰라! 그런 거 묻지마!”라며 매우 쑥스러워 했습니다.
“이런 거 재밌을 거 같지 않아? 내가 남친한테는 초대남 하고 싶다고 하면서 너를 초대하는 거야.”
그녀의 제안에 나는 흥미로울 거 같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저는 초대남으로 가는 것에 아무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는 잠을 청했고, 저는 제게 안겨 잠드는 그녀는 보며 생각해봤습니다.
‘초대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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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 이번 [초대남 편]은 전작인 [초대 편]과 아무아무아무아무 상관 없는 단독 에피소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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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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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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