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자리를 옮겨서
모텔...로 가고 싶었지만 또 너무 빠른 것 같아서 Bar로 옮겼습니다.
그냥 Bar예요. 요즘 사양산업인... 제가 집에는 일찍 가고 싶고, 술은 좀 하고 싶을 때 딱 한두잔 마시고 가는 그런 곳
약간 룸처럼 생긴...3면이 벽으로 둘러쌓인 곳으로 자리를 잡고, 홀을 등진채로 나란히 앉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스킨십을 좀 했는데, 순순히 응하더라구요.
허리에 팔을 감고, 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었는데도 약간 긴장할 뿐 가만히 있더라구요.
ㅊㅈ는 스크루드라이버를 시키고 저는 일부러 아주 약한 걸로 ㅋㅋㅋ
"..."
"왜?"
"왜 나만 독한거 시켜요?"
"너 취해서 뻗으면 잡아먹을라고"
"..."
"난 운전해야 되잖아"
"데려다 주실거예요?"
"너 취하면"
데려다 준다니까 또 군소리 안하고 마십니다. 후후
그날 딥키스를 했는데, 처음으로 반응이 있더라구요. 혀로 제 혀를 착 감는데 기분이 은근히 좋습니다.
그 날은 거기까지 집에 데려다주면서 진도를 더 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딥키스 한번 더 하고 헤어지는 걸로 하구요.
그 이후 몇번 이야기를 해봤는데, 모텔은 싫다고 완곡히 돌려 말하길래 얘도 여행이나 가야 허락해줄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26년이나 지켜온 첫 경험을 모텔에서는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ㅊㅈ가 수영하러 가고 싶답니다. 그 때가 5-6월이었는데 캐리비안 베이를 가재요.
그 추운데 거기가서 뭐하냐 난 싫다...라고 했지만 수영복 차림이 좀 궁금하긴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경기 화성이 롤링힐스라고 호텔하나 있습니다. 여긴 어떠냐고 물었죠.
저는 당시(현재도) 집이 용인, ㅊㅈ는 수원이라서 화성과는 아주 멀지는 않았고, 여기 실내수영장도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ㅊㅈ가 이런데 어떻게 아냐고 묻네요. 어떻게 알긴 전에 딴 ㅊㅈ랑 가봤으니까....라고 말하진 않았고 그냥 누가 추천해줬다...
ㅊㅈ가 괜찮다고 합니다. 흐흐흐
"야 ㅊㅈ야"
"네?"
"근데 여기가면 자고 오는거다?"
"..."
"괜찮지?"
"여기 수영장 클까요? ^^;"
"...수영 잘해?"
"네 저 수영 10년 했어요"
"음~ 그래서 어깨가 그렇게 넓구나"
퍽! 옆구리를 치네요. 치마입은 ㅊㅈ 허벅지에 손을 얹으면서 머리카락에 코를대고 샴푸향을 맡았더니 가만히 있습니다.
"가는거다?"
"...자꾸 묻지 마세요."
당일이 되었습니다. ㅊㅈ가 옷을 음...
홀복 같은 자주색 원피스를 입고 잠자리 썬글라스를 끼고 왔더라구요. 아우 좋아라
호텔로 가서 짐을 내려놓자마자 키스를 시도했더니 저항이 거셉니다.
수영부터 하러 가자는데 얼굴이 완전 겁에 질린 표정... 아 이게 아닌데
"잠깐만 이리 와봐"
"수영장 갔다가요."
"잠깐만 나 지금상태로는 못 가"
"...아직 안 할거예요. 이따가 밤에.."
알았다고 하고 달래서 꼭 안아줬네요. 불안했나봐요. 아 이거 힘들겠네요.
키스했더니 뒤로 빼긴 하지만 결국 입을 맞추고 원피스 위로 엉덩이를 만집니다.
이 때 진짜 키스 오래 했습니다. 거의 한 15분을 서서 키스만 하고 엉덩이 좀 만지고 한 것 같아요.
가슴은 또 못 만지게 합니다. 키스 후 한두걸음 물러서며 눈도 못 마주치고 저에게
"이따가 저녁 먹고 나서요..."
"알았어 수영장 가자"
수영복을 입고 나왔는데 오...생각보다 몸매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키가 작고 통통해서 다리는 좀 굵은데 가슴이 B컵은 족히 되어보입니다.
수영 좀 하고 쉬다가
"너 가슴 은근 크다?"
"진짜요? 저 가슴 하나도 안 커요."
"아닌데 큰 편인데? 우리나라 평균 이상인데?"
"평균이 얼만데요?"
"우리나라 자연산 평균은 A컵이지"
"저는 얼마 되는 거 같은데요."
"음..C컵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니가 작다고 한걸 감안하면 꽉찬 B컵?"
"ㅎㅎ"
"얼만데?"
"80C나 85B 입어요."
"그봐 내 말이 딱 맞잖아 꽉 찬 B컵에서 C컵"
"근데 제 친구들은 다 평균이 C컵이라 저한테 애기라고 하는데..그리고 전 어깨가 넓어서 더 안 커보여요."
위에 몸매가 나쁘지 않다고 썼지만 사실 진짜 문제는 어깨가 아니라 배...더군요.
가슴 밑부터 골반까지가 거의 일자형이라서 참 맵시는 안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오히려 제 취향상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가는 다리에 더 눈이 갑니다.
"너 정도면 몸매 좋은거야. 일단 피부도 하얗고, 다리도 그 정도면 괜찮게 빠진 편이야."
"아 정말요? 계속 해주세요."
"뭘?"
"칭찬이요. 몸매 칭찬. 전 그런 칭찬이 듣고 싶어요. 헤헤"
그래서 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아니구요. 그런 몸매의 ㅊㅈ가 아닙니다.
그나마 예쁘다고 생각되는 곳들을 하나씩 집어가면서 말해줬습니다.
이 ㅊㅈ의 얼굴에서 젤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 그리고 가슴, 그럭저럭 잘 빠진 다리, 그리고 제 취향인... 발..
이 ㅊㅈ가 키가 안 커서 그런가 발이 참 아담하고 이뻐서 제가 그 전에도 커피숍에서 구두 한번 벗어보라고 했다가 변태소리도 좀 듣고 그랬거든요.
제가 이 얘기하면서 입술 얘기할 때 입술 한번 손가락으로 만져주고
가슴 얘기 할 때 수영장이라 대놓고 만지진 못하고 등뒤로 손 돌려서 슬쩍 터치해주고
다리 얘기할 때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쓸며 내려가서
발 얘기할 때 발 만지작 해줬더니
ㅊㅈ가 가만히 보고 있는데 눈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드는게 뭔가 신호가 온 것 같더라구요.
"객실로 올라갈까?"
"네..."
<계속>
모텔...로 가고 싶었지만 또 너무 빠른 것 같아서 Bar로 옮겼습니다.
그냥 Bar예요. 요즘 사양산업인... 제가 집에는 일찍 가고 싶고, 술은 좀 하고 싶을 때 딱 한두잔 마시고 가는 그런 곳
약간 룸처럼 생긴...3면이 벽으로 둘러쌓인 곳으로 자리를 잡고, 홀을 등진채로 나란히 앉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스킨십을 좀 했는데, 순순히 응하더라구요.
허리에 팔을 감고, 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었는데도 약간 긴장할 뿐 가만히 있더라구요.
ㅊㅈ는 스크루드라이버를 시키고 저는 일부러 아주 약한 걸로 ㅋㅋㅋ
"..."
"왜?"
"왜 나만 독한거 시켜요?"
"너 취해서 뻗으면 잡아먹을라고"
"..."
"난 운전해야 되잖아"
"데려다 주실거예요?"
"너 취하면"
데려다 준다니까 또 군소리 안하고 마십니다. 후후
그날 딥키스를 했는데, 처음으로 반응이 있더라구요. 혀로 제 혀를 착 감는데 기분이 은근히 좋습니다.
그 날은 거기까지 집에 데려다주면서 진도를 더 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딥키스 한번 더 하고 헤어지는 걸로 하구요.
그 이후 몇번 이야기를 해봤는데, 모텔은 싫다고 완곡히 돌려 말하길래 얘도 여행이나 가야 허락해줄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26년이나 지켜온 첫 경험을 모텔에서는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ㅊㅈ가 수영하러 가고 싶답니다. 그 때가 5-6월이었는데 캐리비안 베이를 가재요.
그 추운데 거기가서 뭐하냐 난 싫다...라고 했지만 수영복 차림이 좀 궁금하긴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경기 화성이 롤링힐스라고 호텔하나 있습니다. 여긴 어떠냐고 물었죠.
저는 당시(현재도) 집이 용인, ㅊㅈ는 수원이라서 화성과는 아주 멀지는 않았고, 여기 실내수영장도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ㅊㅈ가 이런데 어떻게 아냐고 묻네요. 어떻게 알긴 전에 딴 ㅊㅈ랑 가봤으니까....라고 말하진 않았고 그냥 누가 추천해줬다...
ㅊㅈ가 괜찮다고 합니다. 흐흐흐
"야 ㅊㅈ야"
"네?"
"근데 여기가면 자고 오는거다?"
"..."
"괜찮지?"
"여기 수영장 클까요? ^^;"
"...수영 잘해?"
"네 저 수영 10년 했어요"
"음~ 그래서 어깨가 그렇게 넓구나"
퍽! 옆구리를 치네요. 치마입은 ㅊㅈ 허벅지에 손을 얹으면서 머리카락에 코를대고 샴푸향을 맡았더니 가만히 있습니다.
"가는거다?"
"...자꾸 묻지 마세요."
당일이 되었습니다. ㅊㅈ가 옷을 음...
홀복 같은 자주색 원피스를 입고 잠자리 썬글라스를 끼고 왔더라구요. 아우 좋아라
호텔로 가서 짐을 내려놓자마자 키스를 시도했더니 저항이 거셉니다.
수영부터 하러 가자는데 얼굴이 완전 겁에 질린 표정... 아 이게 아닌데
"잠깐만 이리 와봐"
"수영장 갔다가요."
"잠깐만 나 지금상태로는 못 가"
"...아직 안 할거예요. 이따가 밤에.."
알았다고 하고 달래서 꼭 안아줬네요. 불안했나봐요. 아 이거 힘들겠네요.
키스했더니 뒤로 빼긴 하지만 결국 입을 맞추고 원피스 위로 엉덩이를 만집니다.
이 때 진짜 키스 오래 했습니다. 거의 한 15분을 서서 키스만 하고 엉덩이 좀 만지고 한 것 같아요.
가슴은 또 못 만지게 합니다. 키스 후 한두걸음 물러서며 눈도 못 마주치고 저에게
"이따가 저녁 먹고 나서요..."
"알았어 수영장 가자"
수영복을 입고 나왔는데 오...생각보다 몸매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키가 작고 통통해서 다리는 좀 굵은데 가슴이 B컵은 족히 되어보입니다.
수영 좀 하고 쉬다가
"너 가슴 은근 크다?"
"진짜요? 저 가슴 하나도 안 커요."
"아닌데 큰 편인데? 우리나라 평균 이상인데?"
"평균이 얼만데요?"
"우리나라 자연산 평균은 A컵이지"
"저는 얼마 되는 거 같은데요."
"음..C컵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니가 작다고 한걸 감안하면 꽉찬 B컵?"
"ㅎㅎ"
"얼만데?"
"80C나 85B 입어요."
"그봐 내 말이 딱 맞잖아 꽉 찬 B컵에서 C컵"
"근데 제 친구들은 다 평균이 C컵이라 저한테 애기라고 하는데..그리고 전 어깨가 넓어서 더 안 커보여요."
위에 몸매가 나쁘지 않다고 썼지만 사실 진짜 문제는 어깨가 아니라 배...더군요.
가슴 밑부터 골반까지가 거의 일자형이라서 참 맵시는 안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오히려 제 취향상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가는 다리에 더 눈이 갑니다.
"너 정도면 몸매 좋은거야. 일단 피부도 하얗고, 다리도 그 정도면 괜찮게 빠진 편이야."
"아 정말요? 계속 해주세요."
"뭘?"
"칭찬이요. 몸매 칭찬. 전 그런 칭찬이 듣고 싶어요. 헤헤"
그래서 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아니구요. 그런 몸매의 ㅊㅈ가 아닙니다.
그나마 예쁘다고 생각되는 곳들을 하나씩 집어가면서 말해줬습니다.
이 ㅊㅈ의 얼굴에서 젤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 그리고 가슴, 그럭저럭 잘 빠진 다리, 그리고 제 취향인... 발..
이 ㅊㅈ가 키가 안 커서 그런가 발이 참 아담하고 이뻐서 제가 그 전에도 커피숍에서 구두 한번 벗어보라고 했다가 변태소리도 좀 듣고 그랬거든요.
제가 이 얘기하면서 입술 얘기할 때 입술 한번 손가락으로 만져주고
가슴 얘기 할 때 수영장이라 대놓고 만지진 못하고 등뒤로 손 돌려서 슬쩍 터치해주고
다리 얘기할 때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쓸며 내려가서
발 얘기할 때 발 만지작 해줬더니
ㅊㅈ가 가만히 보고 있는데 눈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드는게 뭔가 신호가 온 것 같더라구요.
"객실로 올라갈까?"
"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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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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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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