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계속 하루 3번 메신저로 안부 물어보고, 목욜에는 밤에 전화통화 했습니다.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다면서..여자들 이런거 좋아함. 일부러 대답을 독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거 땜에 전화한것처럼 안 보일려고요. 대신에 주말에 뭐하냐고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교외로 나가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주말에 ㅊㅈ를 데리고 과천서울대공원을 갔다가 오는 길에 아직 생각정리 안 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가만히 있다가 회사에선 절대 비밀이라는 것을 전제로 오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동의했죠. 회사에서 소문돌아서 저도 좋을 것 없구요.
소문이 도는 즉시 서로 부정하고 관계는 종료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더니 약간 또 서운한 표정이지만 동의했죠.
그래서 제가 일부러 좋아죽겠는 척을 하면서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해줬더니 또 좋아하지 지가 어쩌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이 ㅊㅈ가 사귀기로 한 그 때로부터 자꾸 빈박사와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겁니다.
언제까지 만났는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무엇보다 왜 헤어졌는지를 가장 궁금해하지 않겠어요?
제가 젤 걱정스러운 부분은 대전에서 거의 동거하다시피 한 사실이었습니다. 이걸 좋아할 여자는 없잖아요?
게다가 이 ㅊㅈ는 옷매무새 같은거 보면 약간 결벽증이 아닐까도 싶었거든요. 그정도로 깔끔한 성격
ㅊㅈ가 가장 궁금해한 부분은 당연히 헤어진 사유...사실 빈박사와는 서로 외로워서 만난 관계이기도 하고 깊은 마음도 아니었는데 이 얘길 하면 제가 너무 가벼워 보이니까
몇번이나 내가 난봉꾼이 아니라는 걸 맹세를 하고, 그러고 나니까 어디 놀러갈 때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좋은 음식점이나, 교외로 나갈때도 "여긴 어떻게 알았어?" 하고 물어보니 원...
암튼 똑똑함이 지나쳐서 뭐 하나 쉽게 넘어가질 않아서 저도 되게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도 짜증났구요. 첨에는 그냥 받아줬다가 나중에는 뭐라고 같이 받아쳐서 싸우고..
나중에 받아쳐서 싸운 이유 중 하나가 ㅎㄷㅎㄷ 때문입니다.
ㅊㅈ가 쉽게 허락을 하지 않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를 둘러대지만 첫번째로 저를 아직 믿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로 자기가 연상이고 학벌도 좋은데 너한테 휘둘리지 않겠다는 자존심이 컸습니다.
그러면서도 힘든 일 생기면 징징대고, 배려해주길 바라고, 내가 뭐 바랄때만 자기가 누나인척하고
지금 생각해도 좆같네요. 이건 뭐 어장관리는 아닌데, 되도 않는 밀당하고 있는 느낌?
그래도 제 입에서 먼저 헤어지자는 소리는 차마 못 했는데요. 아까워서라기 보담은 그런 이유로 쉽게 떨어져 나가면
ㅊㅈ가 생각하는 그런 가벼운 난봉꾼으로 낙인찍힐까봐 그랬었습니다.
암튼 싸우다 화해하고, 싸우다 화해하고를 반복하다가 제가 하루는 작정하고 술을 이빠이 마시고 ㅊㅈ네 집 앞으로 갔습니다. 물론 대리운전했어요. 이때는..걱정마시고
사실 완전 취하진 않았는데 많이 취한척을 하면서 물었습니다.
도대체 나를 왜 만나는지, 스킨십도 잘 허락하지 않을거면 그냥 만나서 밥먹을 사람 없어서 만나는 관계인건지
그동안의 불만을 취한척하면서 어느정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네집에서 자고 갈꺼라고 막 땡깡을 부렸죠.
지금 담담하게 쓰고 있지만 참 개진상이어서 자면서 가끔 이 때생각하면서 이불 찹니다.
암튼 난리쳤더니 왜 이러냐고 하지말라고 정신차리라고 하면서도 실망했다 뭐 이런 소리는 또 안 하대요.
그냥 저를 잘 타이르려 하길래 제가 취해서 흥분한 척
"넌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난 이렇게 좋아하는데...너랑 같이 있고, 만지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니냐..."
하면서 말 질질 흘리면서 취중진담 하는 것처럼 했더니 ㅊㅈ가 뽀뽀해주면서 저를 아기 달래듯 달랩니다.
"...한번 더 해주라."
^^;;
하고 또 해주는데 혀를 살짝 넣었더니 ㅊㅈ의 혀도 반응하길래 커피숍에서 그러고 한참 서로 혀를 빨다가 돌아왔습니다.
이미 키스할 때 술은 많이 깬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그 체취랑 ㅊㅈ의 조곤조곤한 말투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더 취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그 날 진상짓이 잘 먹혔는지 담날 아침에 안부전화하는데 ㅊㅈ가 사근사근하게 받아주고, 속 괜찮냐고 해장 꼭 하라고 해주네요.
사람이 간사해서 또 그래주니까 좋드라구요. ㅎㅎㅎㅎ 이 ㅊㅈ가 이쁘장하게 생긴데다가 목소리도 앵앵대는 느낌이 있어서 더 그랬음
암튼 그러고 나서 주말에 다시 만났는데, ㅊㅈ가 데이트할 때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왔습니다.
오...지랄할만 하네~ 아직도 기억하는데, 흰색 폴로티셔츠에 청 미니스커트 입고 살색 스타킹에 컨버스화였음
나보다 2살 많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어려보여서,
"와...왠 여대생이 왔는 줄 알았어~"
"야~ 장난하지 마~"
"아니 진짜야. 진짜 어려보인다. 막 나 가슴이 두근두근 할라고 해"
"ㅋㅋㅋ"
저는 보통 ㅊㅈ들이 신경써서 나오면 감추지 않고 칭찬해줍니다. 이게 제가 ㅊㅈ들을 꼬시는 나름의 비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암튼 그 말을 시작으로 그 날은 저 역시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흘러서 하루 종일 손 잡고 다니고
이쁘다고 계속 말해주고, 커피숍에서도 테이블 위에 손 올리고 ㅊㅈ 손 위에 얹고 만지작만지작하고
길가다가 주변에 사람 없을 때 가볍게 입맞춤도 하고 했는데, 이 ㅊㅈ 성격에 그런 공개된 장소에서의 입맞춤을 응해줄 성격이 아닌데
이 날은 제 칭찬과 저의 기분이 좋았던 점 때문에 흔쾌히 받아줬습니다.
그러고 집에 가는 길에 제가 너무 이쁘다고 하면서 차에서 딥키스를 시전했는데요.
이 때 ㅊㅈ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는데, ㅊㅈ가 가만히 있길래 용기를 내어 허벅지 위아래로 손을 문질렀는데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입술을 뗐을 때 가볍게 싱긋하고 웃는데 눈빛이 초롱초롱 하길래,
"아우 너를 어떻게 하냐~"
귀여워서 꼭 끌어안았더니 숨 막혀하면서도 제 등을 토닥토닥 해주더라구요.
거기서 더 진행하고 싶었지만 이 ㅊㅈ는 너무 서둘러 나가면 또 틀어질 것 같아서 거기까지만 하고 데려다 주는데
신호등에 설 때마다 ㅊㅈ 허벅지에 손을 얹어서 문질문질 하는데도 ㅊㅈ가 가만히 있어서 계속 하다가
좀 욕심부려서 치마속으로 슬쩍 넣었더니 팔뚝을 탁 때리더군요,
"그러지는 마. 그냥 아까처럼만 해."
"어 미안.."
하는데 제가 또 깨갱하니까 "꼭 한발 더 나가서 매를 벌더라~" 하면서 흘겨보길래 한 손을 꼭 잡고 집에까지 데려다줬죠.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마지막 그 말이 계속 머릿속에 뱅뱅 도는 겁니다.
꼭 한발 더 나간다라....그럼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내가 너무 서두른다는 이야긴가...자꾸 망상이 망상에 꼬리를 물고 그날 ㅌㅌㅌ을 오랜만에 하고 잤네요.
<계속>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다면서..여자들 이런거 좋아함. 일부러 대답을 독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거 땜에 전화한것처럼 안 보일려고요. 대신에 주말에 뭐하냐고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교외로 나가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주말에 ㅊㅈ를 데리고 과천서울대공원을 갔다가 오는 길에 아직 생각정리 안 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가만히 있다가 회사에선 절대 비밀이라는 것을 전제로 오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동의했죠. 회사에서 소문돌아서 저도 좋을 것 없구요.
소문이 도는 즉시 서로 부정하고 관계는 종료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더니 약간 또 서운한 표정이지만 동의했죠.
그래서 제가 일부러 좋아죽겠는 척을 하면서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해줬더니 또 좋아하지 지가 어쩌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이 ㅊㅈ가 사귀기로 한 그 때로부터 자꾸 빈박사와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겁니다.
언제까지 만났는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무엇보다 왜 헤어졌는지를 가장 궁금해하지 않겠어요?
제가 젤 걱정스러운 부분은 대전에서 거의 동거하다시피 한 사실이었습니다. 이걸 좋아할 여자는 없잖아요?
게다가 이 ㅊㅈ는 옷매무새 같은거 보면 약간 결벽증이 아닐까도 싶었거든요. 그정도로 깔끔한 성격
ㅊㅈ가 가장 궁금해한 부분은 당연히 헤어진 사유...사실 빈박사와는 서로 외로워서 만난 관계이기도 하고 깊은 마음도 아니었는데 이 얘길 하면 제가 너무 가벼워 보이니까
몇번이나 내가 난봉꾼이 아니라는 걸 맹세를 하고, 그러고 나니까 어디 놀러갈 때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좋은 음식점이나, 교외로 나갈때도 "여긴 어떻게 알았어?" 하고 물어보니 원...
암튼 똑똑함이 지나쳐서 뭐 하나 쉽게 넘어가질 않아서 저도 되게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도 짜증났구요. 첨에는 그냥 받아줬다가 나중에는 뭐라고 같이 받아쳐서 싸우고..
나중에 받아쳐서 싸운 이유 중 하나가 ㅎㄷㅎㄷ 때문입니다.
ㅊㅈ가 쉽게 허락을 하지 않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를 둘러대지만 첫번째로 저를 아직 믿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로 자기가 연상이고 학벌도 좋은데 너한테 휘둘리지 않겠다는 자존심이 컸습니다.
그러면서도 힘든 일 생기면 징징대고, 배려해주길 바라고, 내가 뭐 바랄때만 자기가 누나인척하고
지금 생각해도 좆같네요. 이건 뭐 어장관리는 아닌데, 되도 않는 밀당하고 있는 느낌?
그래도 제 입에서 먼저 헤어지자는 소리는 차마 못 했는데요. 아까워서라기 보담은 그런 이유로 쉽게 떨어져 나가면
ㅊㅈ가 생각하는 그런 가벼운 난봉꾼으로 낙인찍힐까봐 그랬었습니다.
암튼 싸우다 화해하고, 싸우다 화해하고를 반복하다가 제가 하루는 작정하고 술을 이빠이 마시고 ㅊㅈ네 집 앞으로 갔습니다. 물론 대리운전했어요. 이때는..걱정마시고
사실 완전 취하진 않았는데 많이 취한척을 하면서 물었습니다.
도대체 나를 왜 만나는지, 스킨십도 잘 허락하지 않을거면 그냥 만나서 밥먹을 사람 없어서 만나는 관계인건지
그동안의 불만을 취한척하면서 어느정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네집에서 자고 갈꺼라고 막 땡깡을 부렸죠.
지금 담담하게 쓰고 있지만 참 개진상이어서 자면서 가끔 이 때생각하면서 이불 찹니다.
암튼 난리쳤더니 왜 이러냐고 하지말라고 정신차리라고 하면서도 실망했다 뭐 이런 소리는 또 안 하대요.
그냥 저를 잘 타이르려 하길래 제가 취해서 흥분한 척
"넌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난 이렇게 좋아하는데...너랑 같이 있고, 만지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니냐..."
하면서 말 질질 흘리면서 취중진담 하는 것처럼 했더니 ㅊㅈ가 뽀뽀해주면서 저를 아기 달래듯 달랩니다.
"...한번 더 해주라."
^^;;
하고 또 해주는데 혀를 살짝 넣었더니 ㅊㅈ의 혀도 반응하길래 커피숍에서 그러고 한참 서로 혀를 빨다가 돌아왔습니다.
이미 키스할 때 술은 많이 깬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그 체취랑 ㅊㅈ의 조곤조곤한 말투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더 취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그 날 진상짓이 잘 먹혔는지 담날 아침에 안부전화하는데 ㅊㅈ가 사근사근하게 받아주고, 속 괜찮냐고 해장 꼭 하라고 해주네요.
사람이 간사해서 또 그래주니까 좋드라구요. ㅎㅎㅎㅎ 이 ㅊㅈ가 이쁘장하게 생긴데다가 목소리도 앵앵대는 느낌이 있어서 더 그랬음
암튼 그러고 나서 주말에 다시 만났는데, ㅊㅈ가 데이트할 때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왔습니다.
오...지랄할만 하네~ 아직도 기억하는데, 흰색 폴로티셔츠에 청 미니스커트 입고 살색 스타킹에 컨버스화였음
나보다 2살 많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어려보여서,
"와...왠 여대생이 왔는 줄 알았어~"
"야~ 장난하지 마~"
"아니 진짜야. 진짜 어려보인다. 막 나 가슴이 두근두근 할라고 해"
"ㅋㅋㅋ"
저는 보통 ㅊㅈ들이 신경써서 나오면 감추지 않고 칭찬해줍니다. 이게 제가 ㅊㅈ들을 꼬시는 나름의 비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암튼 그 말을 시작으로 그 날은 저 역시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흘러서 하루 종일 손 잡고 다니고
이쁘다고 계속 말해주고, 커피숍에서도 테이블 위에 손 올리고 ㅊㅈ 손 위에 얹고 만지작만지작하고
길가다가 주변에 사람 없을 때 가볍게 입맞춤도 하고 했는데, 이 ㅊㅈ 성격에 그런 공개된 장소에서의 입맞춤을 응해줄 성격이 아닌데
이 날은 제 칭찬과 저의 기분이 좋았던 점 때문에 흔쾌히 받아줬습니다.
그러고 집에 가는 길에 제가 너무 이쁘다고 하면서 차에서 딥키스를 시전했는데요.
이 때 ㅊㅈ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는데, ㅊㅈ가 가만히 있길래 용기를 내어 허벅지 위아래로 손을 문질렀는데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입술을 뗐을 때 가볍게 싱긋하고 웃는데 눈빛이 초롱초롱 하길래,
"아우 너를 어떻게 하냐~"
귀여워서 꼭 끌어안았더니 숨 막혀하면서도 제 등을 토닥토닥 해주더라구요.
거기서 더 진행하고 싶었지만 이 ㅊㅈ는 너무 서둘러 나가면 또 틀어질 것 같아서 거기까지만 하고 데려다 주는데
신호등에 설 때마다 ㅊㅈ 허벅지에 손을 얹어서 문질문질 하는데도 ㅊㅈ가 가만히 있어서 계속 하다가
좀 욕심부려서 치마속으로 슬쩍 넣었더니 팔뚝을 탁 때리더군요,
"그러지는 마. 그냥 아까처럼만 해."
"어 미안.."
하는데 제가 또 깨갱하니까 "꼭 한발 더 나가서 매를 벌더라~" 하면서 흘겨보길래 한 손을 꼭 잡고 집에까지 데려다줬죠.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마지막 그 말이 계속 머릿속에 뱅뱅 도는 겁니다.
꼭 한발 더 나간다라....그럼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내가 너무 서두른다는 이야긴가...자꾸 망상이 망상에 꼬리를 물고 그날 ㅌㅌㅌ을 오랜만에 하고 잤네요.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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