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 선배님회고담 ~105 (명순이 입학식 ~ 순이의 자궁암 수술)
설명절을 고향집과 처가에서 지내고 서울로 올라온지 4일째 되는 날,
명순이의 교육대학 입학식이 있었다
내 핏줄을 타고난 큰 딸 명순이가 당당히 교육대학에 입학을 하였으니 이 아니 기쁠손가?
국민학교 1학년 코흘리개 어린 학생들과는 달리
대학교 입학식은 그냥 조용히 당사자들만 모여서 엄숙하게 진행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우리집의 최초 대학 입학식이라서 ...
시암댁어머니와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와 나까지 모든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여
미래의 선생님 명순이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훤칠한 키에,
빵빵한 몸매,
긴 생머리,
계란형의 갸름한 미인 얼굴 내 딸 명순이 ~
입학기념으로 희순형수가 새로 맞추어준 검정색 투피스 정장에 옅은 베이지색 부라우스 ~
유방은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허리는 오목하게 조여들고,
히프는 빵빵해서 타이트한 치마가 터질 듯,
강당에 모여앉은 전체 입학생들 중,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큰 키에 세련된 미모 ~
솔직히 내 딸 명순이가 너무도 자랑스러웠다 ~!
고향집 사랑방에서 산파할머니 손에 태어나 ~
유년기는 신당동 집에서 자라나고 ~
시암댁어머니의 손을 잡고서 국민학교에 다니기 시작 ~
장충동 일본집으로 이사한 후에는
과외교습, 학원수강을 일체 하지않고 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여 당당한 교육대학생이 된 것이다
오래전,
순이와 내가 초급대학에 입학하던 때 ~
대전 큰형님 형수님이 일부러 상경하여,
입학선물로 백화점에서 고급양복을 사주시고 ~
입학식에 직접 참석, 축하해주셨던 ~
부모님 같은 형님 형수님의 자별했던 우애가 고마움으로 기억났다
명순이의 당당하고 의젓하고 멋들어진 모습을 먼발치로 바라보면서 ...
시암댁어머니, 순심누나, 순이각시는 ...
지나간 시절의 감회가 새로운 듯, 계속해서 눈시울을 붉혔다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이런저런 주마등 같이
지나간 과거사를 회상하고 있었는데 ...
언제 입학식 행사가 모두 끝났는지 ~?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으로 와그르르 몰려나갔다
입학식장을 배경으로,
교정의 동백꽃을 배경으로,
교문에 내 걸린 입학식 프랑카트를 배경으로,
명순이 독사진,
가족들과 축하사진,
친구들과의 기념사진 등을 여러장 찍은 후, ~
명순이와 같은 여고를 졸업한 동창생들 ~
이번에 함께 교대에 입학한 실력파 단짝 친구 세 명과 그 부모들 까지 장충동 집으로 초대하여
한옥 큰방에서 거나하게 점심을 대접하였다
100 여평의 툭 터진 넓은 잔디정원과 담장 가장자리에 자리한 크고 작은 각종 수목들 ~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일본집, 한옥집, 팔각정(안심정) ~
그리고 ~
아빠, 엄마, 순이숙모, 희순이모, 시암할머니, ...
명순이를 둘러싼 화목한 가족들과,
집안 밖의 살림살이 비품들이 풍족한 것에 ~
동창생 친구들은 물론이려니와 그 부모님들도
"허~어!" "집이 참 좋군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와우 ~
이제 보니 김명순이는 장충동 대 부잣집 딸이었구나 ~!
그러면서도 단 한 번도 부자인척 뽐내거나 자랑을 하지 않고 검소한 학창생활을 보내다니 ...
김명순이 너는 ~
정말 앙큼하고 ~ 그리고 대단해 ~! 히히히 "
"명순이 아빠께서는 키 크신 미남이시고,
엄마는 인형 같은 미인이기 때문에 두 분 사이에서
최우량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 명순이가 미스코리아 처럼 키가 늘씬하고 얼굴이 예쁜가봐요 ~
우리학교 칠공주 미인클럽의 으뜸가는 주인공이었거든요 ~ 키키킥 "
"저기 ~!
저희들 네 명은 단짝 친구로 여고 3년, 교대 2년, 함께 다닐 특별한 동창생들이거든요 ~
졸업 후에도 국민학교 선생님으로 같이 교단에 설 동료가 될텐데 ~
앞으로 배가 고프면
청운한정식에 놀러와 밥 얻어 먹고 갈게요 ~ 어머니, 그래도 괜찮지요 ~? 헤헤헤"
"그래 ~
니네들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환영할테니 ~
그대신 여고 동창의 우정을 오래도록 변치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야 해 ~!"
"네에 ~! 그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우수한 실력파들만 들어갈 수 있다다는 교대에 보란 듯이 입학을 하고
신바람이 난 명순이와 동창친구들이
저마다 쉴새없이 덕담을 재잘거리면서
상다리가 부러져라 차려낸 전통 한정식 요리를 황소처럼 우걱우걱 먹어대기 시작하였고
그런 모습을 대견한 듯 바라보는 순심누나는
티없이 잘 자라난 예쁘고 똑똑한 명순이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종 싱글벙글 함박꽃 미소를 지었다
젊은 청춘이란 싱그러운 것 ~!
더욱이 20살 꽃다운 나이의 처녀들이 풍기는 청초로움이란 곁에서 보기만 하여도 울렁거리는 것 ~!
재잘거리며,
웃음지으며,
맛있게 식사하는 명순이와 그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도 싱싱해 보였다
오죽하면 가수 이미자의 데뷔곡 "열아홉 순정" 노래가 처녀들 사이에서 인기곡으로 불리웠을까?
‘보기만 하여도 울렁 ...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의 그 누구도 다 모르게 ... 가만히 남몰래 숨어 있는
음 ∼ 내 가슴에, 음 ∼ 숨어 있는 ... 열아홉 순정이래요’
한옥 큰방에서 점심식사를 다 마치고 ~
밥상을 물린 후,
일부러 자리를 옮겨 앞에 있는 일본집 1층 큰방에서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 수정과, 식혜 등을 들면서
눈 앞에 펼쳐진 잘 가꿔진 일본식 정원 (노송, 오죽, 수석, 연못 ...)을 구경하도록 해주었다
"정말 ~ 맛있게 잘 먹었네요 ~"
"음식도 일류였지만 ~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아늑해서 ~ 언제 한 번 다시 와보고 싶어요 ~"
"어쩌면 가족들 모두 잘 생기고 ~
다정하고 인간미가 넘치는지? ~ 누구던지 호감을 느끼겠네요 ~"
모든 사람들이 아부에 가까운 덕담을 하고 있는데, ...
작은 화물차 편으로 피아노가 배달되었다
건설회사 김남수회장님이 순심누나를 통해 명순이의 교대 입학소식을 접하고
고급 피아노 한 대를 선물로 보내준 것인데
피아노를 판매한 악기점 기사가 따라와 조율까지 완벽하게 해주었다
일본집은 2층 구조라서 비좁은 나무계단으로 무거운 피아노를 들어올리기 어려웠고,
한옥집은 외부 단체 손님들이 빈번히 찾아오는데다
음식물 등 습기가 많기 때문에 곤란하고,
피아노를 놔둘 마땅한 장소가 없어 ~
임시로 안심정 거실 구석자리에 놓기로 하였는데,
이래저래 부러움 넘치는 명순이 동창친구들이
팔각정 거실 쇼파에서 뒹굴며 깔깔깔 장난질 치며
서로 서로 번갈아가며 피아노 반주와 합창을 하면서 ... 입학날 기분이 한 것 들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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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 입학식 날 밤은 ~
내가 먼저 말을 꺼내어 ...
순심누나와 명순이 나까지 세 가족만 오붓이
안심정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는데
(차를 마신다거나, 대화 한다는 것은, 즐섹의 암호?)
목포여관에서 불타는 밤을 셋이 함께 지낸 후로 ~ 거의 한 달이 더 지난 셈이었다
(순심누나 왈, ...
"왠지 친 딸과는 벌거벗고 자는게 거북스럽다면서 ~"
명순이와 셋이 함께 하는 자리를 피하려고 하였고
그대신 나하고 시암댁어머니 명순이 세 사람의 동침은 알고도 모른채 ~ 눈 감아주는 편이었다)
목포의 밤 이후로,
어차피 모든 것, 알 것 모를 것, 다 알고 이해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
새삼스럽게 ~
내외 하고? 내숭 떨며? 몸 사릴게 무엇이 있겠는가?
욕조 안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은 후 ~
목포여관에서와 같이
동시에 셋이 들어앉아 서로를 마주보면서 자연스런 키스와 스킨십 애무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20살 처녀의 꽃다운 아름다움 ~!
교대 입학날의 주인공으로서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의 이사람 저사람 칭찬을 받으며
하루종일 기분이 짠 ~!
수시로 엔돌핀이 팍 팍 ~!
따뜻한 욕조 물속에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명순이가 긴 생머리를 내 어깨에 살며시 기대면서
"아빠 ~!
감사해요 ~!
오늘은 정말 기쁘고 즐겁고 보람이 넘쳐났어요
저를 낳아주시고 ~
길러주시고 ~
가르쳐 주셨기에 ~
오늘의 제가 있게 된거지요~?
친구들과, 그 부모님들이, ~ 행복한 우리가정을 얼마나 부러워했다구요 ~!"
"그랬어 ~?
나는 입학식장에 단정히 앉아있는 명순이가 수 많은 학생 중, 제일 멋있어 보이던데 ~"
"야아 ~!
명순이 너는 아빠만 칭찬할거니?
눈 앞에 엄마는 꾸어다 논 보리자루여 ~?
재주는 곰이 부리고 ~ 돈은 중국 사람이 갖는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이구나 ~ "
"아잉 ~
엄마, 아빠, 똑같이 고마워요 ~! 히히히
우리 친구들이 니네 아빠가 너무 멋있고 좋으시겠다고 ~
마구 시샘을 부렸거든요 ~
어떤 애는 자기랑 아빠를 바꾸자고 ~ 나에게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구요 ~ 헤헤헤"
"얼씨구 ~!
한 단계 점점 더 날아오르는구나 ~!
속없는 계집애들이
맛있는 음식, 근사하게 차려준 엄마 보다도
방 가운데 가만히 앉아서 싱글벙글 얼굴마담 노릇하는 네 아빠에게 더 관심이 있었다구 ~?
에구 속상해 ~!
요 다음에 개네들이 장충동에 찾아오면 두 번 다시 반겨주지 않을거야 ~!"
허허허
호호호
히히히
"아이 ~
엄마는 ~ 좋은 날, 왜 화내고 그러세요 ~?
남들이 아빠가 좋겠다고 부러워하고 칭송하면 ~
엄마도 나도 다 같이 즐거운거지 뭘 그래요 ~?
그러면 아빠가
허름한 옷을 입고, 후질근한 모습으로, 구석자리에 앉아 있었으면 엄마 맘이 편하겠어요 ~? 헤헤헤"
"어이구 ~!
시뻘건 핏덩이를 낳아 ~
서럽고 힘들게 20년을 보살펴 ~ 의젓한 대학생으로 잘 키워주었더니 ~
말마다 대꾸나 하고 엄마를 몹쓸 사람 만들기 까지 하는구나 ~
잘났어 정말 ~!
그래 ~
부녀간에 짝자꿍 손뼉 맞추면서 잘들 해 보시라구요 ~ 명순이 너 미워 ~! 호호호"
순심누나가 물속에 반쯤 잠겨있는 명순이의 탱글탱글 봉긋한 유방과 젖꼭지를
손끝으로 살짝 비틀어 찝어주면서 미우면서도 ~
예쁘다는 듯이 ~
눈을 살짝 흘기면서 기쁨에 찬 웃음을 큰소리로 웃었다
호호호
헤헤헤
후후후
세 사람이 샤워를 끝내고 침실에 들어와 ~
옅은 밤화장을 마친 후에
넓직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두 손을 꼭 쥐었는데
서로의 손 끝에서 아기자기한 사랑과 행복의 대화가 텔레파시 처럼 전달 되는 듯 느껴졌다
우측편에 있던 순심누나는
완전 빨가벗은 알몸으로 내 품에 안겨들면서 키스를 하였고 ~
좌측편의 명순이는 자주색 슬립가운과
분홍빛 삼각팬티를 입은 몸으로 나에개 밀착해 오면서
터질 듯 싱싱한 육체를 내 몸에다 비벼대기 시작했다
(명순이는 엄마의 따가운 눈초리와 시시콜콜 잔소리가 귀에 걸린 듯? ~
시암댁어머니와 셋이 잘 때는
알몸상태로 침대에 올라 자유롭게 나에게 댓시해 들지만
막상 엄마와 자게 되자 ~
슬립가운과 팬티를 단정히 입은 정장차림?으로 침대에 올라왔다 ~)
"누나 ~!
명순이가 이처럼 잘 자라서,
으젓한 대학생이 되었는데, 정말 보람이 크지요 ~?
오늘 입학식장에서 보니까 ~ 우리 명순이가 제일 아름답고 눈에 확~ 띄던데요 ~ 하하하"
"그럼 ~!
오늘 내 기분이 최고로 좋았어 ~!
너무 너무 기뻐서 입학식장에 앉았는데 ~
눈물이 계속 줄 줄 나오더라구 ~ 호호호"
"아잉 ~ 아빠 엄마 ~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 ~ 제가 괜히 쑥스러워져요 ~ 헤헤헤"
"순심누나가 ~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제일로 수고를 많이 했어요 ~!
따지고 보면 누나는 ~
맹자 어머니 보다, 신사임당 보다, 훨씬 더 훌륭한 어머니인 편이예요
고향집에서 명순이 출산 할 때도 내 체면을 지켜주려고 ~
동삼이 딸인냥 혼자서 낳았고,
김운명 / 김순심/ 사랑의 씨앗이라는 뜻으로 명순이란 이름도 누나가 생각하였고,
명순이를 기르면서도 떳떳하지 못한 신분 때문에
온 갖 마음 고생을 혼자서 도맡아 하였고 ...
종로요리학원을 1년간 다닐 때는 어린 명순이와 손 잡고 아침 저녁 등하교 하였고 ...
청운식당/ 청운한정식/
개업한 후로는 눈코 뜰새없이 바빴지만 ~ 알뜰살뜰 명순이를 보살펴주고 ...
곰곰이 돌이켜 보면 ~
명순이는 제 딸이라기 보다는,
누나 혼자서 낳아 기른 딸인 것 같아요
평소에 제가 누나와 명순이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그 점이 ~
마음에 무거운 빚이 되었기에
작년 2월, 사고를 당했을 때, ~
비몽사몽지간에 제일 먼저 생각난게 누나와 명순이였어요
불행 끝에 낙이 찾아온다고 ...
뒤늦게나마 지난번에 대전에서 ~
어머니 큰형님 형수님께 모든 것을 이실직고,
명순이가 내 딸임을 분명히 밝혔고 또한 인정도 받았지만
지금도 내 마음 한 켠엔 누나에 대한 송구함과 명순이에 대한 애잔함이 산처럼 쌓여 있거든요
나에게는 자녀 복이 넘쳐나서 ~
명순이 효순이 딸 둘에, ~
윤정, 윤신, 윤일, 윤도, 아들이 넷이나 되지만
앞으로 장녀 명순이게는 여지 껏 내가 떳떳하게 배풀지 못했던 부녀간의 참 사랑을 ~
다 해주고 싶어요"
"지난 겨울 ~
사찰 순례 때,
명순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부녀간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야기인데 ...
명순이는 교대를 졸업하고 ~
딱 10년만 교사생활을 경험시킨 뒤에 ~
내가 토건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교직을 사표내고 ~ 나를 도와주었으면 해요
나머지 자녀들이 다섯이나 있지만,
명순이에 비하면 나이 차이가 많은 어린 학생들이고 ~
그렇다고 전혀 속 모르는 남에게 중요한 총무 경리 자재 등등 요직을 맞길 수도 없고 ~
청운식당, 청운한정식에도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우리사람이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거든요 ~"
"먼 장래의 일을 당장 이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 미리 장담 할 수는 없지만 ~
우리 명순이는 ~
가정환경 좋고,
부모사랑 넘치고,
형제들 다복하고,
키 크고, 미인이고, 공부도 노래도 운동도 다 잘하고,
그 무엇을 맡기던지 ~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도 척척척 잘 해결하는 팔방미인인데 ~
서울 장안의 어느 누구 앞에라도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1등 신부감이기에 ...
반드시 진실되고,
배경좋고,
명순이를 정말로 사랑해 줄 수 있는 참한 신랑을 구해 줄거예요
기왕이면 ~
경찰이나, 법조인이나, 세무회계 계통 등 ...
앞으로 내 건설사업과 누나 식당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당당한 사윗감이면 더욱 좋을텐데 ~ 허허허"
"여보 ~! ................."
"아빠 ~! ................."
세 사람 사이에 한동안 깊은 적막감이 흘렀다 ~!
평소 나의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길고 긴 이야기를 꾸밈없이 말 해주자
순심누나 명순이 모녀는 감격에 젖은 듯,
말 한마디 대꾸없이 조용히 경청을 하면서
누나는 손을 밑으로 내려 내 XX를 가만가만 만지작 거렸고
명순이는 가녀린 손가락으로 내 젖꼭지를 살짝살짝 부드럽게 간지렵히고 있었다
진짜 사랑하는사람들 간에는
가끔씩 말이 필요없는 무언의 의사전달이 중요할 때가 있다
정답게 마주보고 키스를 할 때나 ~
보람과 감격에 겨운 포옹을 할 때나 ~
몇 년동안 헤어졌다가 만나는 부부지간의 만남 순간 ~ 등 등
입학식날 밤 처럼 ~
기분이 최고로 업된 상태에서 ~
미래의 꿈을 살며시 펼쳐보이는 대화 끝에는 ~
이런저런 자질구질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보다도 ~
무거운 침묵으로, 키스와 스킨십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전해 받는게 훨씬 더 의미가 깊을 수 있다
순심누나가 나에게 달콤한 키스를 해주었다 ~
그 것은 오늘의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고마움의 뜻 같았고 ~
(에로스 러브 예고편 ?)
엄마에 뒤이어 명순이도 나의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해주었다 ~
그 것은 존경과 신뢰와 무한한 사랑의 표시였다 ~
(프라토닉 러브 스타일 ?)
"역시 우리 운명이는 ~
우리집안의 대들보이고, 진짜 주인이야 ~!
나는 아무리 네 활개를 발버둥 쳐도 ~
운명이의 깊고 깊은 뜻을 헤아릴 수도 쫓아갈 수도 없어요 ~!
사랑하는 김운명씨 ~!
지나간 40년동안 ~
당신은 내게, 동생이자 애인이며 남편이고 ~ 내 몸보다 더 소중한 사람 ~!
사랑해 ~!
천 번, 만 번, ..... 여보 ~ 김운명 당신을 한없이 사랑해요 ~!"
"누나가 ~ 오늘밤,
너무 감동적으로 나오는걸 ~? 조금 진정하셔야죠 ~? 후후후"
"오늘은 누나란 말 쓰지마 ~
그냥 여보, 당신이라 불러줘 ~ 명순이 엄마라고 부르던지 ~!"
"푸하하 ~ 명순이 엄마 ~!!!"
"그으래 ~ 명순이 아빠 ~!!!"
"나도 같이 부를래요 ~ 존경하는 우리 아빠 ~! 사랑하는 우리 엄마 ~!!!"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섹스를 시작도 하기전에
방안의 열기가 한여름의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모래밭처럼 푹 푹 달아올랐다
순심누나가 덮었던 얇은 솜이불을 제치고 ~
다짜고짜 내 자지를 입안에 가득 물고 "쭉 쭉" 빨면서
명순이에게는 나에게 키스를 하라는 듯, 윗쪽으로 손짓을 하였는데
상체에는 명순이가 매달리고
하체에는 "순심누나" 아닌 "명순이엄마" 가 매달려
또 다시 "목포의 눈물 2탄" 아닌 ~ 장충동의 "모녀 기타"가 화려하게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먼저 ~
내 딸 명순이와의 키스는 ...
남미 아마존강 숫처녀의 풋풋하고 싱싱함이 느껴졌고,
아마존 밀림 숲속의 코코아나무 잎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해맑은 무공해 청정 물방울처럼
달콤하고 싱그러웠다 (코코아나무 = 벽오동과의 상록수 = cocoa = 카카오나무 )
(참고 자료 : 아마존 = Amazon
그리스 전설중의 용맹한 여인 무사들로 구성된 민족. 복수형으로 아마조네스(Amazones)라고도 함
군신(軍神) 아레스와 하르모니아의 자손.
흑해연안지방부터 카프카스(코카서스), 스키타이 주변에 거주하였다고 하며
또한 <아마존 부족의 전설>은 인도, 아라비아,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등에도 그 유적이 일부 남아있다
(브라질의 아마존 강 ... 유역의 거주민들은 현재도 생존하고 있음)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수호신으로서 숭배하며,
여왕의 지휘하에 오로지 전쟁과 수렵에 종사한 그녀들은
활을 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오른쪽 유방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아마존 (<유방이 없다>는 뜻. a = 부정사 mazos = 유방) 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무기에는 활과 창 외에, 초승달형의 방패도 이용하며, 기마술이 뛰어났다
또한 종족보존을 위해 ~
매년 일정한 때를 정해서 이웃 나라의 남자들과 단체로 성관계를 맺어서 후손을 얻었는데,
태어난 아이는 여아만 키우고,
남아는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어, 부친에게 돌려주었다고 전해진다 ~ "아마존의 신비" 영화도 있음
아마존 부족의 전쟁 역사 ~~~ (전설)
1) 흑해 남안지방의 테미스큘라를 영웅 헤라클레스가 찾아와서 여왕 히폴리테(Hippolyte)를 살해했고
2) 아테네왕 테세우스가 (일설에서는 헤라클레스와 함께) 아마존 여인국에 원정해서, 여왕 안티오페(An tiope)를 자기의 아내로 삼았다
3) 트로이전쟁 말기에는 여왕 펜테실레이아(Penthe-sileia)가 인솔하는 여군이 트로이를 지원했으나
그리스군 최대의 영웅 아킬레우스에게 격퇴당하였다고 전해지며
이때 아킬레우스는 펜테실레이아의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시체를 정갈히 해서 적에게 인도하고, 정중하게 장례를 치루어주었다고 한다
4) 또한 동방 원정중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휼카니아(카스피해 남안지방)에 있었을 때,
탈레스토리스라는 아마존여왕이 후손을 얻고자 대왕을 방문해서 관계를 맺었다고 기록을 남아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 이야기는 믿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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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는 어린시절부터 ~
신당동집 작은방 (공붓방)에서 한 이불을 덮고 나와 함께 수년간 잠들었고
쓰리섬을 하는 날엔 본의 아니게
엄마 외숙모와 어울려 한 방에서 같이 자기도 하면서
내 팔에 안겨 귀여움의 입맞춤(뽀 뽀 뽀)이나 가벼운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해왔었는데,
어린이 ~ 사춘기소녀 ~ 숙녀로 ~ 성장하는 과정에서 ...
남자에 대한 호기심과
남자에 육체의 향기를
외삼촌 (그 시절엔 아빠라 부르지 못하였음)과 스킨십을 통해 피부로 느끼면서 자라왔기에 ~
또래 친구들에 비해 육체적으로 조숙했던 명순이 ~!
국민학교 육상선수로 ...
여중시절 배구선수로 ...
다른 여자애들에 비해 몸이 일찍 자라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나올 것 들어갈 것 ~ 다 자란 성숙한 몸)
천둥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이면 혼자서 잠들기 무섭다며
주변 가족들의 눈치를 전혀 안보고 ~
한 밤중에 벼계를 들고 기습적으로 나의 품안으로 찾아들어와
꼭 끌어안고 뽀뽀와 스킨십을 하면서 편안한 모습으로 잠들곤 하였던 ~
남자의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
조금은 의도성 있었던 깜찍한 명순이의 행동 ~!
지난해 겨울 ~
한달 반 동안 ~
사고 후유증 회복단계에 심신이 매우 고달펐던 나와 함께
보리암, 송광사, 대흥사, 보길도, 목포, 대전, 법주사 ... 사찰순례에 동행하면서
부녀지간의 무한한 정을 ~!
어찌보면 남녀간의 연인 같은 뜨거운 사랑을 ~!
영육을 통해 진솔하게 나누었던 ~ 사랑스런 명순이 ~!
내 딸 명순이를 끌어안고 부드러운 키스를 나누면서 ~
뼈와 살이 녹아나는 에로틱함을 느끼기 보다는,
둘이 함께 손잡고 구름 위를 날아오르는 듯한
지극히 상쾌한 기분이
머리 끝에서 ,
발 끝까지 ~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곤 하였다
그러한 감정을 프라토닉 러브라고 표현하면 맞을런지 ~?
그렇다고 해서 ~
명순이의 뜨거운 가슴과 헉헉 거리는 열띤 호홉이 ~
나에게 성욕 자극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키스 ~ 애무 ~ 오랄 ~ 팻팅 ~
삽입만 빼고, ... 모든 수단방법으로 서로가 충분히 만족했던 것도 사실이었고
부녀 근친간의 성관계 ~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
목포에선 순심누나, 팔각정에선 시암댁어머니가 우리 둘 사이에 안전장치?로 끼어들기도 하였다
친딸이라는 거부감,
반드시 처녀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의무감,
인두겁 쓴 40살 아빠/
철모르는 20살 친 딸/
근친 섹스 ~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도덕관념 때문에
나와 명순이는 서로 아끼고 존경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면서도
최후의 마지노 선에서는 ~ 최대한 자제하고 참고 억제하면서 남녀의 운우지락을 즐겼던 것이다
(요즈음 같았으면 ~ 신문, 잡지, TV ... 토픽 뉴스감,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및 유사성행위로 농락한 인면수심의 40대 아빠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 의한 준강제추행) 죄로 징역 5년 이상?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
아울러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동조한 친엄마인 순심누나 역시 실형?)
욕조안에서의 1차 전희? 행위에 이어 ~
진솔한 대화와 애무 오랄의 2차 전희에 잔뜩 흥분 된
순심누나와 나는 ~ 바로 곁에 친딸 명순이가 보고 있거나 말거나
발정난 숫개, 암개, 처럼 ~
침대 한가운데 69 자세로 뒤엉켜 은은한 비누향이 풍기는 알몸 상태의
유두, 배꼽, 감씨, 대음순, 소음순을, 차례로 혀로 핥아주고 ...
XX 대두와 몸통 붕알과 회음부 똥고 까지 빨아주고 핥아주고 ...
지난 20여년동안 서로에게 익숙해진 부드러운 애무와 현란한 오랄이 펼쳐졌다
(후일담이지만 ~
그런 모습, 나와의 간이 쓰리섬? 행위를 자주 경험한 명순이는 ~
결혼 후,
일류섹녀가 되어 서울 장안 사교계에 "김마담"이란 명성을 드높혔고 ~
집안 사업에도 엄청난 공을 세웠다)
하루종일 ~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친 딸 명순이에 대한 축하인사를 받으며 보람에 들떴던 순심누나는
몸도 마음도 파김치처럼 피곤하였으련만 일단 섹스에 몰입하자 ~
나의 부드러운 애무와 오랄에 옴 몸을 내맡기고 ...
비안개 동산 위로 두둥실 떠오르는 듯한 촉촉하고 짜릿함을 느끼는지 ~
누나의 작은 입술사이로 주체 못할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
“아 ~ 아 ”
“여보 ~! 명순이 아빠 ~! 당신의 오랄 솜씨는 언제나 최고예요 ....”
“후후후 ~ 내가 순심누나를 사랑하니까 그렇지요 ~~~”
"싫어 ~ 오늘밤은 누나라고 부르지 말어 ~!"
"그럼 ~ 명순이엄마 ~?"
"아니 ~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 여보, 당신이라고 불러줘 ~!"
"그게 ~ 누나라는 호칭이 오래도록 습관 되어서 잘 안되네요 ~
순이에게도 ~ 희순형수에게도 ~ 여보, 당신, 소리를 안했거든요 ~"
"아잉 ~ 그러니까 나에게 누나 대신 여보, 당신이라 불러보라니까 ~!"
"후후 ~ 알았어요 ~ 기분이 짠 ~ 좋아지면 그렇게 불러줄게요 ~"
내 곁에 달라 붙어서 ~
키스와 애무로 도우미(?)역할에 충실하던 명순이가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누나 모르게 모기소리 같이 내 귓가에 속삭였습니다
"아빠 ~!
엄마 소원대로 여보, 당신이라 불러주세요 ~! 오늘은 특별한 날이잖아요 ~ 헤헤헤"
"아빠 ~!
저도 슬립가운하고 팬티를 벗을까요? 걸리적 거려서 홀랑 벗고 싶어요"
"안돼 ~!
엄마가 뭐라고 야단 할거니까 ~ 위에 슬립은 벗드래도, 팬티는 입고 있어야 해 ~"
"네에 ~! 그렇게 할게요 ~"
시간이 흐를수록 ~
누나와 나의 애무와 오랄은 더욱 강렬하고 집요하게 상대방의 온 몸을 파고 들었습니다
YY는 활짝 벌어져
분홍빛 속살을 훤히 내보이면서 맑은 애액이 줄 줄 흘러내렸고
XX는 누나의 오랄서비스에 최대한 발기되어 천정을 뚫을 듯 껄떡거렸지요
둘이서 ~
뒹굴며 ~
애무와 오랄을 얼마동안이나 즐겼을까~?
누나가 더 이상은 견디기 힘들었던지 나의 배위에 올라앉아 ~
숙달된 짧은 한 동작으로 XX를 YY구멍에
"슛 ~ 골인" 도킹 완료 시키더니
웨이브 파마 머리카락을 앞뒤로 휘날리며 아름다운 누드 춤사위를 펼쳐내기 시작했습니다
시골 논가에서 청개구리 짝짓기 하 듯
내 몸에 전신을 바짝 마주 붙인채
풀장에서 올누드로 수영하는 여인처럼, 위로 아래로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마장마술 말타기 선수처럼
직각으로 앉아 골반과 궁둥이를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대기도 하면서
흥겨운 콧노래 ~ 신바람 율동을 ~ 멋지게 펼쳐냈습니다
남자의 젖꼭지/ 여자의 젖꼭지가 똑같이 자극 포인트란 걸...
남자의 배꼽과/ 여자의 배꼽이 동시에 그토록 간지러운 걸...
남자의 음모가/ 여자의 음모와 기막히게 까실까실하면서 부드러운 걸...
남자의 XX가/ 여자의 YY구멍 사이로 들락거리면 너무 너무 음탕한 소리가 나는 걸...
진정 그 날밤에 특별한 느낌으로 핑크빛으로 침대를 물들였습니다
순심누나와 나는 고딩시절부터 동거생활을 시작한지 무려 20여년이 흘렀건만...
그날밤,
우리는 왜 그런 새로운 쾌락에 진저리를 떨었던가?...
섹스란 남녀간의 숙달된 육체적인 자극보다도 ~
그날의 색다른 분위기에 따라 ~
서로의 흐믓한 정신상태에 따라 ~
둘 사이 마음속에 공통으로 느끼는 희망, 보람, 사랑, 희생, 봉사, 감사, ~
정신적인 교감이 섹스행위에 더욱 플러스 알파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여보 ~
김운명 내사랑 ~!
내 인생에 단 한사람 ~!
오직 당신만을 사랑해 ~!
내 목숨을 다 바쳐서라도 당신의 영혼까지도 사랑할거야 ~!"
"나를 향한 누나의 ~ 그 갸륵한 희생과 사랑이 너무 고마워요 ~!"
"오늘은 누나 소리 빼랬잖아 ~!
여보, 당신이라고 달콤하게 불러줘 ~!"
"그래 ~!
당신, 김순심이를 내 한 목숨 다 할때 까지 사랑해 줄게요 ~!"
순심누나의 열에 들뜬 사랑의 밀어를 귓가에 들으며
여성상위 공격을 즐기면서 ~
슬립가운을 벗어던진 터질 듯이 팽팽한 알몸의 명순이를 한쪽 팔에 안고 키스, 애무, 즐기면서 ~
내 배위에 120도 각도로 안락의자처럼 편히 걸터앉아 ~
두 팔로 나의 허벅지를 짚어 몸 균형을 지탱하고
두 눈을 지긋이 감은채 서서이 말타기 하는 순심누나의 흥분된 모습 ~!
-. 얼굴 전체가 벌겋게 달아올라 이마와 유방계곡에는 번지르르 진땀이 흐르고
-. 저절로 살짝 벌어져 꽉 깨물어 주고 싶은 빨간 앵두입술
-. 잔뜩 찡그린 아미 (이마의 눈썹과 눈썹사이)
-. 발딱 솟아오른 까만 젖꼭지
-. 막 삶아낸 피조개처럼 질구가 벌어져 분홍 속살이 살짝 살짝 내비치는
-. YY구멍에서는 찐득한 콩물 처럼 허연 애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왔어요
뜨거운 숨결이 목에 턱~턱 차오르는 듯,
"하악 ~ 하악 ~ 으응 ~ 으응 ~"
"아아 ~ 아윽 ~ 아아아 ~ 흐흐흐"
"여보 ~ 사랑하는 내 당신 ~!"
"당신이 너무 좋아 ~! 당신 자지가 내 속에 들어오면 온 몸에 전기가 흐르 듯 미치게 좋아 ~!"
괴상망측한 비음과 신음과 사랑의 세레나데 (serenade "저녁음악")가
코에서 입에서 연속으로 흘러나왔다
남녀가 즐섹을 할 때는,
서로의 입에서 속칭 단내가 난다고들 표현하지요?...
누나의 입안에 침이 매마른 듯 했구요 ~
누나의 목소리가 잠기는 듯 했어요 ~
평소 순심누나와 나는 ~
섹스 시작전, 섹스 도중에, XX YY 오랄을 아주 오래 즐겨해주는 편인데 ~
(누나 YY를 들여다 보면서 빨고, 만지고,...
또 들여다 보고, 만지고, 빨고...마치 장난감 만지 듯,...)
여성상위 상태로 즐기던 순심누나가 ~
삽입했던 XX를 질구에서 쑤 ~ 욱 빼내어
애액이 흥건한 XX 몽둥이를 입으로 할짝할짝 빨아주었고
충실한 도우미? 명순이는 ~
내 얼굴을 붙잡고 혀가 얼얼하도록 키스를 해주면서 작은 젖꼭지를 혀끝으로 간지렵혔다
모녀가 둘이 서로 시샘하 듯 얼마나 열심히 빠는지 ?
제주도 해녀처럼 물속에서 장시간 숨도 안쉬는지 ?
한 번 사타구니에 파묻은 얼굴을 들지도 않고 ~
긴시간 아이스케익을 빨아먹 듯 ...
모녀의 합동작전?
키스와 오랄서비스로 ~ 나를 열락의 세계로 이끌었다고나 할까요?
처음엔 누나가 빨기 편하게 ~
나의 양쪽 허벅지를 옆으로 활짝 벌려 주었는데...
거침없는 XX, 붕알, 회음부, 똥고, 오랄서비스를 받고 머리끝이 짜릿하게 흥분되니까
저절로 양쪽 허벅지가 오므러들어 가운데로 바짝 움추려졌다
(이러한 현상은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로 행동을 할까요?...)
더 이상 견디기 어렵게 된 나는 ...
아래 사타구니에 엎드려 오랄을 즐기는 누나를 이끌어 침대에 바로 눕히고
야구 방망이처럼 묵직한 XX로 누나의 옥문을 열고 신비샘물을 펌핑하러 들어갔습니다
한시간여의 ~
긴 애무, 오랄, 1차삽입, ~ 또 다시 오랄서비스를 펼친 탓에 ~
YY 애액이 엄청나게 흥건히 흘러나왔던 터라 ~
큰 XX와 작은 YY의 삽입이 스르릉 ~ 미끄럼 타 듯이
스무스 (smooth 매끈한, 매끄러운, 원할하고, 순조롭게) 하게 이루어지는 순간 ~!
순심누나만이 느끼게 해주는 속YY의 특별한 쪼임 맛 ~!
XX 머리(대두)를 병마개처럼 꽉 깨무는 맛 ~!
작고 연약한 체구 ~ 검은 털이 수북한 둔덕 위에 실리는 나의 육중한 몸무게 ...
"어흑 ~ 아으윽 ~ 당신 것이 내게로 다 들어왔어 ~!"
삽입 순간에
누나는 자지러지 듯 좋아 죽겠다고 신음을 내 질렀다
마치,
하얀 뭉개구름 위에 천상선녀가 올라타 높다란 창공을 날아가는 것 같은 표정으로, ...
나의 널찍한 등을 두 팔로 끌어안고,
허리를 두 허벅지로 힘주어 감싸안은채
거친 파도에 흔들리는 일엽편주 조각배처럼 하염없이 너울거렸어요
"여보 ~! 사랑해 ~! 오늘밤 왜 이렇게 좋은지 몰라 ~!"
"김운명 ~ 당신은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 ~!"
"아빠 엄마 ~! 베리나이스 ~!"
"아빠 ~! 부라보 ~!"
"엄마 ~! 원더풀 ~!"
그 순간 순심누나와 명순이가 쌍나팔로 중얼거리던 섹소리가 뭐라는지 귓가에 제대로 들리질 않았다
순심누나가 양 다리를 위로 바짝 치켜올려
두 손으로 발목을 움켜잡고
히프는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하트모양을 만든 상태로
나의 빳빳하고 거대한 XX를 뿌리까지 받아들이며 거칠게 히프를 흔들었습니다
평소,
우리들이 (순심누나, 순이각시, 희순형수) 포섬 구릅섹스를 즐길 때는
아주 부드럽게 지루하리만치 오랜시간을 돌려가면서 즐기는 타입인데
엄청 흥분된 누나는 ~
바이브레이터 진동기처럼, 믹셔기처럼, 속도감 있게 히프를 들어올리고 회전시키는 동작이 굿 ~!
착 착 착 ~
턱 턱 턱 ~
뿍 뿍 뿍 ~
뿌작 뿌작 ~
뿌지직 ~ 뿌지직 ~
둔덕 살갗이 마주 비벼지고 대음순과 붕알이 부딪치는 음향효과 ~
질척한 애액이 흰거품으로 변해가는 찐득한 씹소리 ~
“아아앙 ~ 오메 ~ 어머머 ~ 엄머야.......”
“아이구 ~ 아이구 ~ 여보 ~ 나 좋아 죽겠어...”
“여보 ~ 내 YY 맛이 좋아?... 왜 아무 말이 없어?...”
누나의 온몸이 뜨거운 불가마 속에 뻘겋게 타들어 가는데,
명순이와 나는 서로 키스를 하고 있었기에 무언의 침묵 ~
전후좌우 통돌이 삽입운동을 쉬지않고 계속 ~
10분 ~ 20분 ~ ???
나의 이마와 목덜미에 주르륵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명순이가 물수건으로 닦아주며 엄마 아빠가 수고한다는 듯, 빙긋 웃어 주었어요
그때서야 흥분에 들 떠 있던 누나가
곁에 있는 명순이의 얼굴을 붙잡고 고마운 듯,
긴 입맞춤 ~ (모녀간에도 레즈플레이를 하나요~?)
남여간/ 부녀간/
모녀간에 입맞춤이란 섹스 효과를 돋우는 묘한 효과가 있나봐요 ~?
“아으으흑 ~ 아흑 ~ 아아앗 ~!...”
"여보 ~ 나 왔어요 ~! 어머나 순심이 진짜 죽겠네 ~~~!!!"
딸과 키스하던 순심누나가
일순간 온 몸을 경련하면서 힘차게 애액을 YY속에서 쏟아냈는데
누나의 절정 순간에 YY 안쪽에서는 강력한 쪼임과 커다란 폭발이 좆머리에 느껴졌어요 ~
멀티 클라이막스 절정감 ~!
환희의 순간 ~!
“아아 아악 ~ 여보 ~ 더 깊숙이 ~ 조금만 더 ~”
“아아 앙앙 ~ 또 왔어요 ~ 나 물 싸요 ~ YY 물 계속 싼다구 ~ ”
“아아 아아 ~ 나 좋아 죽겠엉 ~ 아흐흑 ~ ”
누나의 옹달샘에서 뜨거운 꿀물이 분수처럼 연속으로 두 번 세 번 터져나오면서 ...
침대시트 (섹스전에 애기용 방수포를 깔았지만) 가 온통 물난리가 났어요 ...
우리 세 사람은 ~
아주 오랜시간 (제 느낌에...) 숨소리 조차 죽인채 그대로 엉켜있었어요
머리는 헝클어지고/
이마와 목덜미엔 진땀이 흘러내리는 순심누나가 고맙고 사랑한다는 뜻으로
나의 목을 꼭 끌어 안아 키스해 주더군요
나 역시 만족감의 답례로 희열에 들 떠있는 누나를 얼싸 안고 사랑의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명순이가 빨갛게 익은 얼굴로 내 곁으로 다가와 내 손을 꼭 쥐어 주면서 ...
오랜 딥키스를 해더니 귓가에 조용히 묻더군요 ...
"아빠는 사정을 안하셨잖아요 ~?"
"으응 ~ 그래 ~"
"엄마가 좋아라 할 때 ~ 아빠도 큰 걸 함께 하시지 그랬어요 ~?"
"괜찮아 ~!
아껴 저축했다가 숙모나 이모에게 정액을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도 좋은 일이잖니?
우리집 여인들은 모두가 나의 사정을 끔찍이 아끼거든 ~
자주 싸면 정력이 고갈된다나 ~? 후후후"
"아하 ~ 그런 뜻이었구나 ~
그렇다고해도 엄마가 조금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
후후후
호호호
헤헤헤
숫처녀의 호기심에 못이겨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러운 마음으로 ~ 아래쪽을 들여다 보면서
나의 XX가 누나의 YY구멍에 삽입되어 있는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던 명순이가
나의 물젖은 미끌미끌한 XX몽둥이와 붕알을 손끝으로 만져보더니
조금 전까지 바로 곁에서 친아빠 친엄마의
짐승들 교미 같은 섹스를 구경하면서 몹씨 흥분했던 탓인지 ...
나의 손을 슬며시 잡아당겨
자신의 앙증스런 팬티 속으로 이끌었는데 ~
20살 처녀의 두툼한 YY 둔덕이 익을대로 익어 물렁물렁한 스펀치 처럼 출렁거렸고 ~
새YY 뽀듯한 질입구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러나와 ~
손으로 쥐어 짤 듯이 팬티가 흠뻑 적셔있었다
만족한 누나의 허벌난 질구에 박혀 있는 ~
사정을 하지 못한 내 좆이 삼각산처럼 불끈 ~ 불끈 ~ 시뻘건 힘줄이 울퉁불퉁 솟았어요
내가 거친 숨결을 서서히 가라 앉히며 경직된 몸을 스르릉 ~ 풀려고 하는데 ...
“그대로 끼고 있어~!
자연스레 좆이 빠질 때까지 계속 삽입하고 있어 ~!”
"으음 ~ 당신은 내가 무겁지 않을까 ~?"
"호호호 ~ 이런 순간에는 당신 몸이 하나도 안 무겁습니다요 ~"
역시 우리 순심누나는 최고의 섹골 ~?
만족한 여운을 오래 느끼려고
나에게 XX을 빼지말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질벽을 움찔움찔 조였어요
누나와 나는 청년시절 부터 섹스를 하면서 사정 후,
YY에서 XX가 저절로 빠질 때까지
서로 꿈틀 꿈틀 뒷맛을 즐겼거든요 (명숙 선배의 가르침 탓?)
사실 ~
태풍이 잦아드는 뒷물결이라고 할까요 ?
그 맛이 절정감 못지 않게 짜릿하거든요 ㅋㅋㅋ
(순이각시, 희순향수, 시암댁어머니, 모두 동일)
여자가 클라이맥스 절정을 느낀 후,
질벽이 곰질곰질 잘근잘근 XX를 짓씹으면서 서서히 풀어지는 잔물결 맛을 아시나요?
남자가 정액을 사정한 후,
축 늘어진 버드나무 같지만 가끔씩 질구멍에서 꿈틀꿈틀 용트림하는 뒷 맛을 아시나요?
그 상태로 얼마나 더 지났을까?...
누나가 무겁고 힘들다면서
히프를 움직여 YY 속에 박혀있는 좆몽둥이를 스르릉 ~ 빼내자
곁에서 구경만 하고 있던 명순이가 누나로 부터 제 XX를 인수인계(?) 받았어요
애액으로 도배 풀칠하 듯,
흥건한 내 XX를 손으로 붙잡아 명순이가 자신의 유방에 서서히 문질렀어요
나의 굵직한 자지가 애액에 끈적거리며
명순이의 탱탱한 유방과 앙증스런 유두 끝에 마찰하며 ~
쿠퍼액이 찔끔 찔끔 흘러나왔습니다
한없는 포근함 ~ 따스함 ~ 정겨움 ~ 아늑함 ~ 부드러움 ~
남녀 사이에 진솔한 사랑이 전제되어야만 느껴지는
XX 끝, 젖꼭지의 애무 오랄 팻팅의 진맛 ~!!!
(물 묻은 내 XX를 유방과 젖꼭지에 문지르는 행동은 ~
명순이가 여고 후라빠 친구들에게서 지나치는 말을 들어온 것인데 ~
애액과 정액이 잔뜩 묻은 자지를 유방에다 문지르면 ~
여자유방이 아름답고 탄탄해진다나? ~ 믿거나 말거나?)
잠시후,
이어지는 순진한 명순이의 오랄서비스 ~!
"뿌욱 ~ 뿍 뿍 ~ 찔걱 ~ 찔걱 ~!"
작은 입안에 가득찬 XX에서 ~
진짜 삽입 섹스하 듯 야릇한 소리를 내가면서 깨끗이 빨아주었습니다
땀에 푹 ~ 젖은 우리 세 사람은 마치 어린시절 추석날 노래처럼
"달나라에 옥토끼가 떡방아 찧는 듯이 ..."
부부간에/ 부녀간에/ 모녀간에/
소곤소곤 야릇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여보 ~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
연속으로 세 번이나 큰 거 느꼈는데 ~ 알고 있었어요 ?...호호호”
“응 ~ 당신이 두 번은 큰 거 느끼는 것 같던데 ... 세 번 째는 못 느꼈어요 ~ 후후후”
“정말이지 당신의 섹스 능력은 대단해요 ~!
명순이 입학날 기념으로 이렇게 좋은 추억 만들었으니 우리 가족의 행복이지요 ~? ...”
"헤헤헤 ~
내 덕에 아빠 엄마가 ~ 이처럼 황홀한 섹스를 즐겼다니 ~ 저도 즐거워요 ~!"
“그래 ~
오늘은 명순이 네가 도우미로 최고였어 ~!
뭐, 엄마는 처음엔 명순이가 곁에 있으니까 거북하고 싫어 한 듯 했었지만 ...
엄마가 인사불성으로 흥분 되니까 ~
나중엔 모녀간에 끌어안고 키스 애무를 잘하던데 ~
우리도 가끔씩 셋이 팔각정에서 오늘처럼 신나게 즐겨볼까?... 하하하”
“에이구구 ~
또 그 넘의 모녀랑 즐기는 "목포의 눈물" 쓰리섬 병이 도졌네요 ~ 호호호”
"저는 아빠의 의견에 적극 찬성인데요 ~ 헤헤헤"
"난 싫어 ~!
명순이가 바로 곁에 있으면 왠지 마음이 졸이거든 ~!
명순이는 가끔씩 시암할머니랑 아빠랑 셋이 지금처럼 즐기도록 해 ~!
약속대로 ~
1년엔 두 번, 우리 셋이서 여행 다닐 때는 오늘처럼 이렇게 하도록 하자구나 ~ 알겠지 ~!"
"네에 ~ "
금방 셋이서 뒤엉켜 숨 넘어 갈 듯이 섹스를 즐겼으면서도 ~
흥분이 어느정도 가라앉자
또다시 이성을 되찾는 누나의 심리상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땀과 애액으로 목욕을 한 듯,
온몸이 끈적한 상태라 ~ 셋이서 욕실에 들어가 대충 물뿌리는 샤워를 하고서 ...
누나와 명순이와 나 ~
이렇게 셋이서 ~
질퍽한 섹스로 밤꽃 향기가 진동하는 이불속에 들어누워 ~
이런저런 미래에 대한 설계 ~
강남 땅 식당확장 ~ 일본여행 계획 ~ 등 이야기를 오래도록 나누면서
한 손으로는 누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명순이의 온몸을 더듬으며 ~ 셋이 함께 긴 밤을 뒹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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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 입학식을 마친 다음날 ~
순심누나, 순이각시, 나와 셋이 함께 종합병원을 찾아가
우리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알아보았는데 ...
나이 많으신 시암댁어머니의 신체가 제일 건강하였고
순심누나, 희순형수, 나 까지도 별다른 큰 이상이 없었으나 ~
뜻밖에도 순이각시는 자궁근종 (악성)이 발견되어
추가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과 같은 의사의 소견을 들으면서
순이는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고,
손발을 부들부들 떨면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놀라,
누나와 내가 겨우겨우 부축을 하여 산부인과에 찾아가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 방사선 (CT촬영) 검사를 추가로 하였는데 ...
산부인과 전문의 문진에 순이의 답변으로 ~~~
생리 일주일 전부터 연한 갈색분비물이 나오기도 하였고,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였다고 ~
가끔씩 생리 날자가 불규칙하게 시작되고, 일찍 끝나기도 하였는데 ~
생리 끝머리에 분비물과 연한 피가 섞여나오기도 했다고 ~
부부간의 성관계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하는데 전혀 고통이 없었으나
어떨 때는 하복부에 무언가 답답한 느낌을 느낄 때가 있었다고 ~
성교 후 ~
질 출혈, 질 분비물, 악취,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요통, 하지 부종, 동통, 체중감소 등은
아직까지 심하게 느끼지 못하였지만 ~
결혼 후 ~
지난 8년동안 연이어서 사내 아이 넷을 2년 터울로 낳았는데 그게 무리가 되지는 않았는지?
전문의가 순이에게 설명해준 내용 ~~~
먼저 아이를 많이 낳은 것과 자궁암은 전혀 별개의 문제 입니다
지금까지의 혈액검사/ 각종 데이터/ 사진판독 결과/ 증상으로는 자궁경부암 초기로 추측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암 세포의 크기가 1.5cm (강낭콩) 크기로 보이는데
주변의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수술이 빠르면 빠를 수록 효과가 있다면서 ~
내일이라도 바로 입원수속을 받으라고 재촉을 하였다
-. 우선 먼저 젖먹이는 어린애 수유를 금지할 것
-. 가능한 빠를 시일안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바로 입원수속을 할 것
-. 앞으로 임신은 불가능 하지만 다행이 아이를 넷이나 출산하였으니 큰 위로가 되겠다고
-. 이제 초기단계로 판단되니 ~ 시급히 수술을 하면 2차 전이는 예방 될 것 같다 (항암치료 불필요?)
-. 요즈음 주변에 부인들의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등이 흔하게 발병하는데
그중에서 자궁암 치료가 가장 손쉽고 완벽하다고 ~ 위로를 해주었다
의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순이와 순심누나는 금방 죽을 병에 걸린 것 처럼 서로 끌어안고 흐느껴 울었다
집으로 돌아와 ~
순이의 주변 정리부터 하였는데
젖먹이 윤도와 다른 자녀들 돌보미는 시암어머니와, 시골 장모님이 서울에 올라와서 하기로/
양쪽 식당일은 순심누나가 전담키로 정리하였고/
입원기간 중,
병간호는 시간이 제일 여유로운 내가 직접 맡기로 자청하였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기 위해 이틀 후,
3월초 순이를 병원에 입원시켰는데 ~
종합병원의 외과 수술환자가 상당 수 밀려있어 최소한 2~3주일 대기해야될 처지였으나
과거 종합병원 급식실의 초대 영양사로 근무했던 OB 직원이고
아이들 넷을 모두 그 곳 산부인과에서 낳았던 끗발로
초특급(?) 수술 티켓을 거머 쥘 수 있었다
2일간의 입원생활 ~
수술준비 완료 후 ~
3일 째 되던날 자궁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실 밖 복도에는 ~
나하고, 시암댁어머니, 순심누나, 희순형수,
(명순이는 교대 수강중, ~ 윤정이는 학교에, 윤신이 효순이는 유치원에 등교 ...)
처가의 장모님, 처남댁, 정이처형, 동이처제 ... 등 여자 형제들,
모든 가족들이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성이며 ~
수술결과가 좋기만을 맘 속으로 기도하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 8시30분에 수술을 시작한지 ~
4시간쯤이나 경과 되었을까?
점심 때가 되었을 때
하얀 수술모자를 쓰고 ~
의식을 차리지 못해 두 눈을 꼭 감은 순이가 이동용 침대에 누워서 수술실 밖으로 실려나왔다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
서순이 영양사가 젊고 건강체질이어서 잘 견디었습니다
악성종양 세포조직은 따로 떼어내어 추가 검사를 해보겠으나
초기 발견으로 주변이 깨끗해서 ~
전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
제왕절개수술로 아이를 낳은 정도라고 할까요 ~ 하하하"
"네에 ~
여러가지 배려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 끝까지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산부인과 과장이자 수술담당의사의 자신에 찬 기분좋은 설명을 들으면서 ~
온가족들이 졸였던 가슴을 쓸어내리고 ~
서로 손을 맞잡고 감사와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다
가족들이 병원 구내식당에 내려가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서 회복실에 들렸는데 ...
그 사이에 순이가 마취에서 깨어나 ~
주변의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마주 쥐어주면서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
수술이 잘 끝났다고 ~
의사와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고 ~
환자가 문병온 가족들을 위로하는 형국이 되었다
설명절을 고향집과 처가에서 지내고 서울로 올라온지 4일째 되는 날,
명순이의 교육대학 입학식이 있었다
내 핏줄을 타고난 큰 딸 명순이가 당당히 교육대학에 입학을 하였으니 이 아니 기쁠손가?
국민학교 1학년 코흘리개 어린 학생들과는 달리
대학교 입학식은 그냥 조용히 당사자들만 모여서 엄숙하게 진행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우리집의 최초 대학 입학식이라서 ...
시암댁어머니와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와 나까지 모든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여
미래의 선생님 명순이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훤칠한 키에,
빵빵한 몸매,
긴 생머리,
계란형의 갸름한 미인 얼굴 내 딸 명순이 ~
입학기념으로 희순형수가 새로 맞추어준 검정색 투피스 정장에 옅은 베이지색 부라우스 ~
유방은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허리는 오목하게 조여들고,
히프는 빵빵해서 타이트한 치마가 터질 듯,
강당에 모여앉은 전체 입학생들 중,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큰 키에 세련된 미모 ~
솔직히 내 딸 명순이가 너무도 자랑스러웠다 ~!
고향집 사랑방에서 산파할머니 손에 태어나 ~
유년기는 신당동 집에서 자라나고 ~
시암댁어머니의 손을 잡고서 국민학교에 다니기 시작 ~
장충동 일본집으로 이사한 후에는
과외교습, 학원수강을 일체 하지않고 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여 당당한 교육대학생이 된 것이다
오래전,
순이와 내가 초급대학에 입학하던 때 ~
대전 큰형님 형수님이 일부러 상경하여,
입학선물로 백화점에서 고급양복을 사주시고 ~
입학식에 직접 참석, 축하해주셨던 ~
부모님 같은 형님 형수님의 자별했던 우애가 고마움으로 기억났다
명순이의 당당하고 의젓하고 멋들어진 모습을 먼발치로 바라보면서 ...
시암댁어머니, 순심누나, 순이각시는 ...
지나간 시절의 감회가 새로운 듯, 계속해서 눈시울을 붉혔다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이런저런 주마등 같이
지나간 과거사를 회상하고 있었는데 ...
언제 입학식 행사가 모두 끝났는지 ~?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으로 와그르르 몰려나갔다
입학식장을 배경으로,
교정의 동백꽃을 배경으로,
교문에 내 걸린 입학식 프랑카트를 배경으로,
명순이 독사진,
가족들과 축하사진,
친구들과의 기념사진 등을 여러장 찍은 후, ~
명순이와 같은 여고를 졸업한 동창생들 ~
이번에 함께 교대에 입학한 실력파 단짝 친구 세 명과 그 부모들 까지 장충동 집으로 초대하여
한옥 큰방에서 거나하게 점심을 대접하였다
100 여평의 툭 터진 넓은 잔디정원과 담장 가장자리에 자리한 크고 작은 각종 수목들 ~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일본집, 한옥집, 팔각정(안심정) ~
그리고 ~
아빠, 엄마, 순이숙모, 희순이모, 시암할머니, ...
명순이를 둘러싼 화목한 가족들과,
집안 밖의 살림살이 비품들이 풍족한 것에 ~
동창생 친구들은 물론이려니와 그 부모님들도
"허~어!" "집이 참 좋군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와우 ~
이제 보니 김명순이는 장충동 대 부잣집 딸이었구나 ~!
그러면서도 단 한 번도 부자인척 뽐내거나 자랑을 하지 않고 검소한 학창생활을 보내다니 ...
김명순이 너는 ~
정말 앙큼하고 ~ 그리고 대단해 ~! 히히히 "
"명순이 아빠께서는 키 크신 미남이시고,
엄마는 인형 같은 미인이기 때문에 두 분 사이에서
최우량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 명순이가 미스코리아 처럼 키가 늘씬하고 얼굴이 예쁜가봐요 ~
우리학교 칠공주 미인클럽의 으뜸가는 주인공이었거든요 ~ 키키킥 "
"저기 ~!
저희들 네 명은 단짝 친구로 여고 3년, 교대 2년, 함께 다닐 특별한 동창생들이거든요 ~
졸업 후에도 국민학교 선생님으로 같이 교단에 설 동료가 될텐데 ~
앞으로 배가 고프면
청운한정식에 놀러와 밥 얻어 먹고 갈게요 ~ 어머니, 그래도 괜찮지요 ~? 헤헤헤"
"그래 ~
니네들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환영할테니 ~
그대신 여고 동창의 우정을 오래도록 변치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야 해 ~!"
"네에 ~! 그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우수한 실력파들만 들어갈 수 있다다는 교대에 보란 듯이 입학을 하고
신바람이 난 명순이와 동창친구들이
저마다 쉴새없이 덕담을 재잘거리면서
상다리가 부러져라 차려낸 전통 한정식 요리를 황소처럼 우걱우걱 먹어대기 시작하였고
그런 모습을 대견한 듯 바라보는 순심누나는
티없이 잘 자라난 예쁘고 똑똑한 명순이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종 싱글벙글 함박꽃 미소를 지었다
젊은 청춘이란 싱그러운 것 ~!
더욱이 20살 꽃다운 나이의 처녀들이 풍기는 청초로움이란 곁에서 보기만 하여도 울렁거리는 것 ~!
재잘거리며,
웃음지으며,
맛있게 식사하는 명순이와 그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도 싱싱해 보였다
오죽하면 가수 이미자의 데뷔곡 "열아홉 순정" 노래가 처녀들 사이에서 인기곡으로 불리웠을까?
‘보기만 하여도 울렁 ...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의 그 누구도 다 모르게 ... 가만히 남몰래 숨어 있는
음 ∼ 내 가슴에, 음 ∼ 숨어 있는 ... 열아홉 순정이래요’
한옥 큰방에서 점심식사를 다 마치고 ~
밥상을 물린 후,
일부러 자리를 옮겨 앞에 있는 일본집 1층 큰방에서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 수정과, 식혜 등을 들면서
눈 앞에 펼쳐진 잘 가꿔진 일본식 정원 (노송, 오죽, 수석, 연못 ...)을 구경하도록 해주었다
"정말 ~ 맛있게 잘 먹었네요 ~"
"음식도 일류였지만 ~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아늑해서 ~ 언제 한 번 다시 와보고 싶어요 ~"
"어쩌면 가족들 모두 잘 생기고 ~
다정하고 인간미가 넘치는지? ~ 누구던지 호감을 느끼겠네요 ~"
모든 사람들이 아부에 가까운 덕담을 하고 있는데, ...
작은 화물차 편으로 피아노가 배달되었다
건설회사 김남수회장님이 순심누나를 통해 명순이의 교대 입학소식을 접하고
고급 피아노 한 대를 선물로 보내준 것인데
피아노를 판매한 악기점 기사가 따라와 조율까지 완벽하게 해주었다
일본집은 2층 구조라서 비좁은 나무계단으로 무거운 피아노를 들어올리기 어려웠고,
한옥집은 외부 단체 손님들이 빈번히 찾아오는데다
음식물 등 습기가 많기 때문에 곤란하고,
피아노를 놔둘 마땅한 장소가 없어 ~
임시로 안심정 거실 구석자리에 놓기로 하였는데,
이래저래 부러움 넘치는 명순이 동창친구들이
팔각정 거실 쇼파에서 뒹굴며 깔깔깔 장난질 치며
서로 서로 번갈아가며 피아노 반주와 합창을 하면서 ... 입학날 기분이 한 것 들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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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 입학식 날 밤은 ~
내가 먼저 말을 꺼내어 ...
순심누나와 명순이 나까지 세 가족만 오붓이
안심정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는데
(차를 마신다거나, 대화 한다는 것은, 즐섹의 암호?)
목포여관에서 불타는 밤을 셋이 함께 지낸 후로 ~ 거의 한 달이 더 지난 셈이었다
(순심누나 왈, ...
"왠지 친 딸과는 벌거벗고 자는게 거북스럽다면서 ~"
명순이와 셋이 함께 하는 자리를 피하려고 하였고
그대신 나하고 시암댁어머니 명순이 세 사람의 동침은 알고도 모른채 ~ 눈 감아주는 편이었다)
목포의 밤 이후로,
어차피 모든 것, 알 것 모를 것, 다 알고 이해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
새삼스럽게 ~
내외 하고? 내숭 떨며? 몸 사릴게 무엇이 있겠는가?
욕조 안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은 후 ~
목포여관에서와 같이
동시에 셋이 들어앉아 서로를 마주보면서 자연스런 키스와 스킨십 애무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20살 처녀의 꽃다운 아름다움 ~!
교대 입학날의 주인공으로서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의 이사람 저사람 칭찬을 받으며
하루종일 기분이 짠 ~!
수시로 엔돌핀이 팍 팍 ~!
따뜻한 욕조 물속에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명순이가 긴 생머리를 내 어깨에 살며시 기대면서
"아빠 ~!
감사해요 ~!
오늘은 정말 기쁘고 즐겁고 보람이 넘쳐났어요
저를 낳아주시고 ~
길러주시고 ~
가르쳐 주셨기에 ~
오늘의 제가 있게 된거지요~?
친구들과, 그 부모님들이, ~ 행복한 우리가정을 얼마나 부러워했다구요 ~!"
"그랬어 ~?
나는 입학식장에 단정히 앉아있는 명순이가 수 많은 학생 중, 제일 멋있어 보이던데 ~"
"야아 ~!
명순이 너는 아빠만 칭찬할거니?
눈 앞에 엄마는 꾸어다 논 보리자루여 ~?
재주는 곰이 부리고 ~ 돈은 중국 사람이 갖는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이구나 ~ "
"아잉 ~
엄마, 아빠, 똑같이 고마워요 ~! 히히히
우리 친구들이 니네 아빠가 너무 멋있고 좋으시겠다고 ~
마구 시샘을 부렸거든요 ~
어떤 애는 자기랑 아빠를 바꾸자고 ~ 나에게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구요 ~ 헤헤헤"
"얼씨구 ~!
한 단계 점점 더 날아오르는구나 ~!
속없는 계집애들이
맛있는 음식, 근사하게 차려준 엄마 보다도
방 가운데 가만히 앉아서 싱글벙글 얼굴마담 노릇하는 네 아빠에게 더 관심이 있었다구 ~?
에구 속상해 ~!
요 다음에 개네들이 장충동에 찾아오면 두 번 다시 반겨주지 않을거야 ~!"
허허허
호호호
히히히
"아이 ~
엄마는 ~ 좋은 날, 왜 화내고 그러세요 ~?
남들이 아빠가 좋겠다고 부러워하고 칭송하면 ~
엄마도 나도 다 같이 즐거운거지 뭘 그래요 ~?
그러면 아빠가
허름한 옷을 입고, 후질근한 모습으로, 구석자리에 앉아 있었으면 엄마 맘이 편하겠어요 ~? 헤헤헤"
"어이구 ~!
시뻘건 핏덩이를 낳아 ~
서럽고 힘들게 20년을 보살펴 ~ 의젓한 대학생으로 잘 키워주었더니 ~
말마다 대꾸나 하고 엄마를 몹쓸 사람 만들기 까지 하는구나 ~
잘났어 정말 ~!
그래 ~
부녀간에 짝자꿍 손뼉 맞추면서 잘들 해 보시라구요 ~ 명순이 너 미워 ~! 호호호"
순심누나가 물속에 반쯤 잠겨있는 명순이의 탱글탱글 봉긋한 유방과 젖꼭지를
손끝으로 살짝 비틀어 찝어주면서 미우면서도 ~
예쁘다는 듯이 ~
눈을 살짝 흘기면서 기쁨에 찬 웃음을 큰소리로 웃었다
호호호
헤헤헤
후후후
세 사람이 샤워를 끝내고 침실에 들어와 ~
옅은 밤화장을 마친 후에
넓직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두 손을 꼭 쥐었는데
서로의 손 끝에서 아기자기한 사랑과 행복의 대화가 텔레파시 처럼 전달 되는 듯 느껴졌다
우측편에 있던 순심누나는
완전 빨가벗은 알몸으로 내 품에 안겨들면서 키스를 하였고 ~
좌측편의 명순이는 자주색 슬립가운과
분홍빛 삼각팬티를 입은 몸으로 나에개 밀착해 오면서
터질 듯 싱싱한 육체를 내 몸에다 비벼대기 시작했다
(명순이는 엄마의 따가운 눈초리와 시시콜콜 잔소리가 귀에 걸린 듯? ~
시암댁어머니와 셋이 잘 때는
알몸상태로 침대에 올라 자유롭게 나에게 댓시해 들지만
막상 엄마와 자게 되자 ~
슬립가운과 팬티를 단정히 입은 정장차림?으로 침대에 올라왔다 ~)
"누나 ~!
명순이가 이처럼 잘 자라서,
으젓한 대학생이 되었는데, 정말 보람이 크지요 ~?
오늘 입학식장에서 보니까 ~ 우리 명순이가 제일 아름답고 눈에 확~ 띄던데요 ~ 하하하"
"그럼 ~!
오늘 내 기분이 최고로 좋았어 ~!
너무 너무 기뻐서 입학식장에 앉았는데 ~
눈물이 계속 줄 줄 나오더라구 ~ 호호호"
"아잉 ~ 아빠 엄마 ~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 ~ 제가 괜히 쑥스러워져요 ~ 헤헤헤"
"순심누나가 ~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제일로 수고를 많이 했어요 ~!
따지고 보면 누나는 ~
맹자 어머니 보다, 신사임당 보다, 훨씬 더 훌륭한 어머니인 편이예요
고향집에서 명순이 출산 할 때도 내 체면을 지켜주려고 ~
동삼이 딸인냥 혼자서 낳았고,
김운명 / 김순심/ 사랑의 씨앗이라는 뜻으로 명순이란 이름도 누나가 생각하였고,
명순이를 기르면서도 떳떳하지 못한 신분 때문에
온 갖 마음 고생을 혼자서 도맡아 하였고 ...
종로요리학원을 1년간 다닐 때는 어린 명순이와 손 잡고 아침 저녁 등하교 하였고 ...
청운식당/ 청운한정식/
개업한 후로는 눈코 뜰새없이 바빴지만 ~ 알뜰살뜰 명순이를 보살펴주고 ...
곰곰이 돌이켜 보면 ~
명순이는 제 딸이라기 보다는,
누나 혼자서 낳아 기른 딸인 것 같아요
평소에 제가 누나와 명순이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그 점이 ~
마음에 무거운 빚이 되었기에
작년 2월, 사고를 당했을 때, ~
비몽사몽지간에 제일 먼저 생각난게 누나와 명순이였어요
불행 끝에 낙이 찾아온다고 ...
뒤늦게나마 지난번에 대전에서 ~
어머니 큰형님 형수님께 모든 것을 이실직고,
명순이가 내 딸임을 분명히 밝혔고 또한 인정도 받았지만
지금도 내 마음 한 켠엔 누나에 대한 송구함과 명순이에 대한 애잔함이 산처럼 쌓여 있거든요
나에게는 자녀 복이 넘쳐나서 ~
명순이 효순이 딸 둘에, ~
윤정, 윤신, 윤일, 윤도, 아들이 넷이나 되지만
앞으로 장녀 명순이게는 여지 껏 내가 떳떳하게 배풀지 못했던 부녀간의 참 사랑을 ~
다 해주고 싶어요"
"지난 겨울 ~
사찰 순례 때,
명순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부녀간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야기인데 ...
명순이는 교대를 졸업하고 ~
딱 10년만 교사생활을 경험시킨 뒤에 ~
내가 토건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교직을 사표내고 ~ 나를 도와주었으면 해요
나머지 자녀들이 다섯이나 있지만,
명순이에 비하면 나이 차이가 많은 어린 학생들이고 ~
그렇다고 전혀 속 모르는 남에게 중요한 총무 경리 자재 등등 요직을 맞길 수도 없고 ~
청운식당, 청운한정식에도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우리사람이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거든요 ~"
"먼 장래의 일을 당장 이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 미리 장담 할 수는 없지만 ~
우리 명순이는 ~
가정환경 좋고,
부모사랑 넘치고,
형제들 다복하고,
키 크고, 미인이고, 공부도 노래도 운동도 다 잘하고,
그 무엇을 맡기던지 ~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도 척척척 잘 해결하는 팔방미인인데 ~
서울 장안의 어느 누구 앞에라도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1등 신부감이기에 ...
반드시 진실되고,
배경좋고,
명순이를 정말로 사랑해 줄 수 있는 참한 신랑을 구해 줄거예요
기왕이면 ~
경찰이나, 법조인이나, 세무회계 계통 등 ...
앞으로 내 건설사업과 누나 식당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당당한 사윗감이면 더욱 좋을텐데 ~ 허허허"
"여보 ~! ................."
"아빠 ~! ................."
세 사람 사이에 한동안 깊은 적막감이 흘렀다 ~!
평소 나의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길고 긴 이야기를 꾸밈없이 말 해주자
순심누나 명순이 모녀는 감격에 젖은 듯,
말 한마디 대꾸없이 조용히 경청을 하면서
누나는 손을 밑으로 내려 내 XX를 가만가만 만지작 거렸고
명순이는 가녀린 손가락으로 내 젖꼭지를 살짝살짝 부드럽게 간지렵히고 있었다
진짜 사랑하는사람들 간에는
가끔씩 말이 필요없는 무언의 의사전달이 중요할 때가 있다
정답게 마주보고 키스를 할 때나 ~
보람과 감격에 겨운 포옹을 할 때나 ~
몇 년동안 헤어졌다가 만나는 부부지간의 만남 순간 ~ 등 등
입학식날 밤 처럼 ~
기분이 최고로 업된 상태에서 ~
미래의 꿈을 살며시 펼쳐보이는 대화 끝에는 ~
이런저런 자질구질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보다도 ~
무거운 침묵으로, 키스와 스킨십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전해 받는게 훨씬 더 의미가 깊을 수 있다
순심누나가 나에게 달콤한 키스를 해주었다 ~
그 것은 오늘의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고마움의 뜻 같았고 ~
(에로스 러브 예고편 ?)
엄마에 뒤이어 명순이도 나의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해주었다 ~
그 것은 존경과 신뢰와 무한한 사랑의 표시였다 ~
(프라토닉 러브 스타일 ?)
"역시 우리 운명이는 ~
우리집안의 대들보이고, 진짜 주인이야 ~!
나는 아무리 네 활개를 발버둥 쳐도 ~
운명이의 깊고 깊은 뜻을 헤아릴 수도 쫓아갈 수도 없어요 ~!
사랑하는 김운명씨 ~!
지나간 40년동안 ~
당신은 내게, 동생이자 애인이며 남편이고 ~ 내 몸보다 더 소중한 사람 ~!
사랑해 ~!
천 번, 만 번, ..... 여보 ~ 김운명 당신을 한없이 사랑해요 ~!"
"누나가 ~ 오늘밤,
너무 감동적으로 나오는걸 ~? 조금 진정하셔야죠 ~? 후후후"
"오늘은 누나란 말 쓰지마 ~
그냥 여보, 당신이라 불러줘 ~ 명순이 엄마라고 부르던지 ~!"
"푸하하 ~ 명순이 엄마 ~!!!"
"그으래 ~ 명순이 아빠 ~!!!"
"나도 같이 부를래요 ~ 존경하는 우리 아빠 ~! 사랑하는 우리 엄마 ~!!!"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섹스를 시작도 하기전에
방안의 열기가 한여름의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모래밭처럼 푹 푹 달아올랐다
순심누나가 덮었던 얇은 솜이불을 제치고 ~
다짜고짜 내 자지를 입안에 가득 물고 "쭉 쭉" 빨면서
명순이에게는 나에게 키스를 하라는 듯, 윗쪽으로 손짓을 하였는데
상체에는 명순이가 매달리고
하체에는 "순심누나" 아닌 "명순이엄마" 가 매달려
또 다시 "목포의 눈물 2탄" 아닌 ~ 장충동의 "모녀 기타"가 화려하게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먼저 ~
내 딸 명순이와의 키스는 ...
남미 아마존강 숫처녀의 풋풋하고 싱싱함이 느껴졌고,
아마존 밀림 숲속의 코코아나무 잎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해맑은 무공해 청정 물방울처럼
달콤하고 싱그러웠다 (코코아나무 = 벽오동과의 상록수 = cocoa = 카카오나무 )
(참고 자료 : 아마존 = Amazon
그리스 전설중의 용맹한 여인 무사들로 구성된 민족. 복수형으로 아마조네스(Amazones)라고도 함
군신(軍神) 아레스와 하르모니아의 자손.
흑해연안지방부터 카프카스(코카서스), 스키타이 주변에 거주하였다고 하며
또한 <아마존 부족의 전설>은 인도, 아라비아,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등에도 그 유적이 일부 남아있다
(브라질의 아마존 강 ... 유역의 거주민들은 현재도 생존하고 있음)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수호신으로서 숭배하며,
여왕의 지휘하에 오로지 전쟁과 수렵에 종사한 그녀들은
활을 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오른쪽 유방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아마존 (<유방이 없다>는 뜻. a = 부정사 mazos = 유방) 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무기에는 활과 창 외에, 초승달형의 방패도 이용하며, 기마술이 뛰어났다
또한 종족보존을 위해 ~
매년 일정한 때를 정해서 이웃 나라의 남자들과 단체로 성관계를 맺어서 후손을 얻었는데,
태어난 아이는 여아만 키우고,
남아는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어, 부친에게 돌려주었다고 전해진다 ~ "아마존의 신비" 영화도 있음
아마존 부족의 전쟁 역사 ~~~ (전설)
1) 흑해 남안지방의 테미스큘라를 영웅 헤라클레스가 찾아와서 여왕 히폴리테(Hippolyte)를 살해했고
2) 아테네왕 테세우스가 (일설에서는 헤라클레스와 함께) 아마존 여인국에 원정해서, 여왕 안티오페(An tiope)를 자기의 아내로 삼았다
3) 트로이전쟁 말기에는 여왕 펜테실레이아(Penthe-sileia)가 인솔하는 여군이 트로이를 지원했으나
그리스군 최대의 영웅 아킬레우스에게 격퇴당하였다고 전해지며
이때 아킬레우스는 펜테실레이아의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시체를 정갈히 해서 적에게 인도하고, 정중하게 장례를 치루어주었다고 한다
4) 또한 동방 원정중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휼카니아(카스피해 남안지방)에 있었을 때,
탈레스토리스라는 아마존여왕이 후손을 얻고자 대왕을 방문해서 관계를 맺었다고 기록을 남아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 이야기는 믿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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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는 어린시절부터 ~
신당동집 작은방 (공붓방)에서 한 이불을 덮고 나와 함께 수년간 잠들었고
쓰리섬을 하는 날엔 본의 아니게
엄마 외숙모와 어울려 한 방에서 같이 자기도 하면서
내 팔에 안겨 귀여움의 입맞춤(뽀 뽀 뽀)이나 가벼운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해왔었는데,
어린이 ~ 사춘기소녀 ~ 숙녀로 ~ 성장하는 과정에서 ...
남자에 대한 호기심과
남자에 육체의 향기를
외삼촌 (그 시절엔 아빠라 부르지 못하였음)과 스킨십을 통해 피부로 느끼면서 자라왔기에 ~
또래 친구들에 비해 육체적으로 조숙했던 명순이 ~!
국민학교 육상선수로 ...
여중시절 배구선수로 ...
다른 여자애들에 비해 몸이 일찍 자라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나올 것 들어갈 것 ~ 다 자란 성숙한 몸)
천둥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이면 혼자서 잠들기 무섭다며
주변 가족들의 눈치를 전혀 안보고 ~
한 밤중에 벼계를 들고 기습적으로 나의 품안으로 찾아들어와
꼭 끌어안고 뽀뽀와 스킨십을 하면서 편안한 모습으로 잠들곤 하였던 ~
남자의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
조금은 의도성 있었던 깜찍한 명순이의 행동 ~!
지난해 겨울 ~
한달 반 동안 ~
사고 후유증 회복단계에 심신이 매우 고달펐던 나와 함께
보리암, 송광사, 대흥사, 보길도, 목포, 대전, 법주사 ... 사찰순례에 동행하면서
부녀지간의 무한한 정을 ~!
어찌보면 남녀간의 연인 같은 뜨거운 사랑을 ~!
영육을 통해 진솔하게 나누었던 ~ 사랑스런 명순이 ~!
내 딸 명순이를 끌어안고 부드러운 키스를 나누면서 ~
뼈와 살이 녹아나는 에로틱함을 느끼기 보다는,
둘이 함께 손잡고 구름 위를 날아오르는 듯한
지극히 상쾌한 기분이
머리 끝에서 ,
발 끝까지 ~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곤 하였다
그러한 감정을 프라토닉 러브라고 표현하면 맞을런지 ~?
그렇다고 해서 ~
명순이의 뜨거운 가슴과 헉헉 거리는 열띤 호홉이 ~
나에게 성욕 자극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키스 ~ 애무 ~ 오랄 ~ 팻팅 ~
삽입만 빼고, ... 모든 수단방법으로 서로가 충분히 만족했던 것도 사실이었고
부녀 근친간의 성관계 ~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
목포에선 순심누나, 팔각정에선 시암댁어머니가 우리 둘 사이에 안전장치?로 끼어들기도 하였다
친딸이라는 거부감,
반드시 처녀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의무감,
인두겁 쓴 40살 아빠/
철모르는 20살 친 딸/
근친 섹스 ~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도덕관념 때문에
나와 명순이는 서로 아끼고 존경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면서도
최후의 마지노 선에서는 ~ 최대한 자제하고 참고 억제하면서 남녀의 운우지락을 즐겼던 것이다
(요즈음 같았으면 ~ 신문, 잡지, TV ... 토픽 뉴스감,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및 유사성행위로 농락한 인면수심의 40대 아빠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 의한 준강제추행) 죄로 징역 5년 이상?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
아울러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동조한 친엄마인 순심누나 역시 실형?)
욕조안에서의 1차 전희? 행위에 이어 ~
진솔한 대화와 애무 오랄의 2차 전희에 잔뜩 흥분 된
순심누나와 나는 ~ 바로 곁에 친딸 명순이가 보고 있거나 말거나
발정난 숫개, 암개, 처럼 ~
침대 한가운데 69 자세로 뒤엉켜 은은한 비누향이 풍기는 알몸 상태의
유두, 배꼽, 감씨, 대음순, 소음순을, 차례로 혀로 핥아주고 ...
XX 대두와 몸통 붕알과 회음부 똥고 까지 빨아주고 핥아주고 ...
지난 20여년동안 서로에게 익숙해진 부드러운 애무와 현란한 오랄이 펼쳐졌다
(후일담이지만 ~
그런 모습, 나와의 간이 쓰리섬? 행위를 자주 경험한 명순이는 ~
결혼 후,
일류섹녀가 되어 서울 장안 사교계에 "김마담"이란 명성을 드높혔고 ~
집안 사업에도 엄청난 공을 세웠다)
하루종일 ~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친 딸 명순이에 대한 축하인사를 받으며 보람에 들떴던 순심누나는
몸도 마음도 파김치처럼 피곤하였으련만 일단 섹스에 몰입하자 ~
나의 부드러운 애무와 오랄에 옴 몸을 내맡기고 ...
비안개 동산 위로 두둥실 떠오르는 듯한 촉촉하고 짜릿함을 느끼는지 ~
누나의 작은 입술사이로 주체 못할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
“아 ~ 아 ”
“여보 ~! 명순이 아빠 ~! 당신의 오랄 솜씨는 언제나 최고예요 ....”
“후후후 ~ 내가 순심누나를 사랑하니까 그렇지요 ~~~”
"싫어 ~ 오늘밤은 누나라고 부르지 말어 ~!"
"그럼 ~ 명순이엄마 ~?"
"아니 ~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 여보, 당신이라고 불러줘 ~!"
"그게 ~ 누나라는 호칭이 오래도록 습관 되어서 잘 안되네요 ~
순이에게도 ~ 희순형수에게도 ~ 여보, 당신, 소리를 안했거든요 ~"
"아잉 ~ 그러니까 나에게 누나 대신 여보, 당신이라 불러보라니까 ~!"
"후후 ~ 알았어요 ~ 기분이 짠 ~ 좋아지면 그렇게 불러줄게요 ~"
내 곁에 달라 붙어서 ~
키스와 애무로 도우미(?)역할에 충실하던 명순이가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누나 모르게 모기소리 같이 내 귓가에 속삭였습니다
"아빠 ~!
엄마 소원대로 여보, 당신이라 불러주세요 ~! 오늘은 특별한 날이잖아요 ~ 헤헤헤"
"아빠 ~!
저도 슬립가운하고 팬티를 벗을까요? 걸리적 거려서 홀랑 벗고 싶어요"
"안돼 ~!
엄마가 뭐라고 야단 할거니까 ~ 위에 슬립은 벗드래도, 팬티는 입고 있어야 해 ~"
"네에 ~! 그렇게 할게요 ~"
시간이 흐를수록 ~
누나와 나의 애무와 오랄은 더욱 강렬하고 집요하게 상대방의 온 몸을 파고 들었습니다
YY는 활짝 벌어져
분홍빛 속살을 훤히 내보이면서 맑은 애액이 줄 줄 흘러내렸고
XX는 누나의 오랄서비스에 최대한 발기되어 천정을 뚫을 듯 껄떡거렸지요
둘이서 ~
뒹굴며 ~
애무와 오랄을 얼마동안이나 즐겼을까~?
누나가 더 이상은 견디기 힘들었던지 나의 배위에 올라앉아 ~
숙달된 짧은 한 동작으로 XX를 YY구멍에
"슛 ~ 골인" 도킹 완료 시키더니
웨이브 파마 머리카락을 앞뒤로 휘날리며 아름다운 누드 춤사위를 펼쳐내기 시작했습니다
시골 논가에서 청개구리 짝짓기 하 듯
내 몸에 전신을 바짝 마주 붙인채
풀장에서 올누드로 수영하는 여인처럼, 위로 아래로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마장마술 말타기 선수처럼
직각으로 앉아 골반과 궁둥이를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대기도 하면서
흥겨운 콧노래 ~ 신바람 율동을 ~ 멋지게 펼쳐냈습니다
남자의 젖꼭지/ 여자의 젖꼭지가 똑같이 자극 포인트란 걸...
남자의 배꼽과/ 여자의 배꼽이 동시에 그토록 간지러운 걸...
남자의 음모가/ 여자의 음모와 기막히게 까실까실하면서 부드러운 걸...
남자의 XX가/ 여자의 YY구멍 사이로 들락거리면 너무 너무 음탕한 소리가 나는 걸...
진정 그 날밤에 특별한 느낌으로 핑크빛으로 침대를 물들였습니다
순심누나와 나는 고딩시절부터 동거생활을 시작한지 무려 20여년이 흘렀건만...
그날밤,
우리는 왜 그런 새로운 쾌락에 진저리를 떨었던가?...
섹스란 남녀간의 숙달된 육체적인 자극보다도 ~
그날의 색다른 분위기에 따라 ~
서로의 흐믓한 정신상태에 따라 ~
둘 사이 마음속에 공통으로 느끼는 희망, 보람, 사랑, 희생, 봉사, 감사, ~
정신적인 교감이 섹스행위에 더욱 플러스 알파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여보 ~
김운명 내사랑 ~!
내 인생에 단 한사람 ~!
오직 당신만을 사랑해 ~!
내 목숨을 다 바쳐서라도 당신의 영혼까지도 사랑할거야 ~!"
"나를 향한 누나의 ~ 그 갸륵한 희생과 사랑이 너무 고마워요 ~!"
"오늘은 누나 소리 빼랬잖아 ~!
여보, 당신이라고 달콤하게 불러줘 ~!"
"그래 ~!
당신, 김순심이를 내 한 목숨 다 할때 까지 사랑해 줄게요 ~!"
순심누나의 열에 들뜬 사랑의 밀어를 귓가에 들으며
여성상위 공격을 즐기면서 ~
슬립가운을 벗어던진 터질 듯이 팽팽한 알몸의 명순이를 한쪽 팔에 안고 키스, 애무, 즐기면서 ~
내 배위에 120도 각도로 안락의자처럼 편히 걸터앉아 ~
두 팔로 나의 허벅지를 짚어 몸 균형을 지탱하고
두 눈을 지긋이 감은채 서서이 말타기 하는 순심누나의 흥분된 모습 ~!
-. 얼굴 전체가 벌겋게 달아올라 이마와 유방계곡에는 번지르르 진땀이 흐르고
-. 저절로 살짝 벌어져 꽉 깨물어 주고 싶은 빨간 앵두입술
-. 잔뜩 찡그린 아미 (이마의 눈썹과 눈썹사이)
-. 발딱 솟아오른 까만 젖꼭지
-. 막 삶아낸 피조개처럼 질구가 벌어져 분홍 속살이 살짝 살짝 내비치는
-. YY구멍에서는 찐득한 콩물 처럼 허연 애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왔어요
뜨거운 숨결이 목에 턱~턱 차오르는 듯,
"하악 ~ 하악 ~ 으응 ~ 으응 ~"
"아아 ~ 아윽 ~ 아아아 ~ 흐흐흐"
"여보 ~ 사랑하는 내 당신 ~!"
"당신이 너무 좋아 ~! 당신 자지가 내 속에 들어오면 온 몸에 전기가 흐르 듯 미치게 좋아 ~!"
괴상망측한 비음과 신음과 사랑의 세레나데 (serenade "저녁음악")가
코에서 입에서 연속으로 흘러나왔다
남녀가 즐섹을 할 때는,
서로의 입에서 속칭 단내가 난다고들 표현하지요?...
누나의 입안에 침이 매마른 듯 했구요 ~
누나의 목소리가 잠기는 듯 했어요 ~
평소 순심누나와 나는 ~
섹스 시작전, 섹스 도중에, XX YY 오랄을 아주 오래 즐겨해주는 편인데 ~
(누나 YY를 들여다 보면서 빨고, 만지고,...
또 들여다 보고, 만지고, 빨고...마치 장난감 만지 듯,...)
여성상위 상태로 즐기던 순심누나가 ~
삽입했던 XX를 질구에서 쑤 ~ 욱 빼내어
애액이 흥건한 XX 몽둥이를 입으로 할짝할짝 빨아주었고
충실한 도우미? 명순이는 ~
내 얼굴을 붙잡고 혀가 얼얼하도록 키스를 해주면서 작은 젖꼭지를 혀끝으로 간지렵혔다
모녀가 둘이 서로 시샘하 듯 얼마나 열심히 빠는지 ?
제주도 해녀처럼 물속에서 장시간 숨도 안쉬는지 ?
한 번 사타구니에 파묻은 얼굴을 들지도 않고 ~
긴시간 아이스케익을 빨아먹 듯 ...
모녀의 합동작전?
키스와 오랄서비스로 ~ 나를 열락의 세계로 이끌었다고나 할까요?
처음엔 누나가 빨기 편하게 ~
나의 양쪽 허벅지를 옆으로 활짝 벌려 주었는데...
거침없는 XX, 붕알, 회음부, 똥고, 오랄서비스를 받고 머리끝이 짜릿하게 흥분되니까
저절로 양쪽 허벅지가 오므러들어 가운데로 바짝 움추려졌다
(이러한 현상은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로 행동을 할까요?...)
더 이상 견디기 어렵게 된 나는 ...
아래 사타구니에 엎드려 오랄을 즐기는 누나를 이끌어 침대에 바로 눕히고
야구 방망이처럼 묵직한 XX로 누나의 옥문을 열고 신비샘물을 펌핑하러 들어갔습니다
한시간여의 ~
긴 애무, 오랄, 1차삽입, ~ 또 다시 오랄서비스를 펼친 탓에 ~
YY 애액이 엄청나게 흥건히 흘러나왔던 터라 ~
큰 XX와 작은 YY의 삽입이 스르릉 ~ 미끄럼 타 듯이
스무스 (smooth 매끈한, 매끄러운, 원할하고, 순조롭게) 하게 이루어지는 순간 ~!
순심누나만이 느끼게 해주는 속YY의 특별한 쪼임 맛 ~!
XX 머리(대두)를 병마개처럼 꽉 깨무는 맛 ~!
작고 연약한 체구 ~ 검은 털이 수북한 둔덕 위에 실리는 나의 육중한 몸무게 ...
"어흑 ~ 아으윽 ~ 당신 것이 내게로 다 들어왔어 ~!"
삽입 순간에
누나는 자지러지 듯 좋아 죽겠다고 신음을 내 질렀다
마치,
하얀 뭉개구름 위에 천상선녀가 올라타 높다란 창공을 날아가는 것 같은 표정으로, ...
나의 널찍한 등을 두 팔로 끌어안고,
허리를 두 허벅지로 힘주어 감싸안은채
거친 파도에 흔들리는 일엽편주 조각배처럼 하염없이 너울거렸어요
"여보 ~! 사랑해 ~! 오늘밤 왜 이렇게 좋은지 몰라 ~!"
"김운명 ~ 당신은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 ~!"
"아빠 엄마 ~! 베리나이스 ~!"
"아빠 ~! 부라보 ~!"
"엄마 ~! 원더풀 ~!"
그 순간 순심누나와 명순이가 쌍나팔로 중얼거리던 섹소리가 뭐라는지 귓가에 제대로 들리질 않았다
순심누나가 양 다리를 위로 바짝 치켜올려
두 손으로 발목을 움켜잡고
히프는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하트모양을 만든 상태로
나의 빳빳하고 거대한 XX를 뿌리까지 받아들이며 거칠게 히프를 흔들었습니다
평소,
우리들이 (순심누나, 순이각시, 희순형수) 포섬 구릅섹스를 즐길 때는
아주 부드럽게 지루하리만치 오랜시간을 돌려가면서 즐기는 타입인데
엄청 흥분된 누나는 ~
바이브레이터 진동기처럼, 믹셔기처럼, 속도감 있게 히프를 들어올리고 회전시키는 동작이 굿 ~!
착 착 착 ~
턱 턱 턱 ~
뿍 뿍 뿍 ~
뿌작 뿌작 ~
뿌지직 ~ 뿌지직 ~
둔덕 살갗이 마주 비벼지고 대음순과 붕알이 부딪치는 음향효과 ~
질척한 애액이 흰거품으로 변해가는 찐득한 씹소리 ~
“아아앙 ~ 오메 ~ 어머머 ~ 엄머야.......”
“아이구 ~ 아이구 ~ 여보 ~ 나 좋아 죽겠어...”
“여보 ~ 내 YY 맛이 좋아?... 왜 아무 말이 없어?...”
누나의 온몸이 뜨거운 불가마 속에 뻘겋게 타들어 가는데,
명순이와 나는 서로 키스를 하고 있었기에 무언의 침묵 ~
전후좌우 통돌이 삽입운동을 쉬지않고 계속 ~
10분 ~ 20분 ~ ???
나의 이마와 목덜미에 주르륵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명순이가 물수건으로 닦아주며 엄마 아빠가 수고한다는 듯, 빙긋 웃어 주었어요
그때서야 흥분에 들 떠 있던 누나가
곁에 있는 명순이의 얼굴을 붙잡고 고마운 듯,
긴 입맞춤 ~ (모녀간에도 레즈플레이를 하나요~?)
남여간/ 부녀간/
모녀간에 입맞춤이란 섹스 효과를 돋우는 묘한 효과가 있나봐요 ~?
“아으으흑 ~ 아흑 ~ 아아앗 ~!...”
"여보 ~ 나 왔어요 ~! 어머나 순심이 진짜 죽겠네 ~~~!!!"
딸과 키스하던 순심누나가
일순간 온 몸을 경련하면서 힘차게 애액을 YY속에서 쏟아냈는데
누나의 절정 순간에 YY 안쪽에서는 강력한 쪼임과 커다란 폭발이 좆머리에 느껴졌어요 ~
멀티 클라이막스 절정감 ~!
환희의 순간 ~!
“아아 아악 ~ 여보 ~ 더 깊숙이 ~ 조금만 더 ~”
“아아 앙앙 ~ 또 왔어요 ~ 나 물 싸요 ~ YY 물 계속 싼다구 ~ ”
“아아 아아 ~ 나 좋아 죽겠엉 ~ 아흐흑 ~ ”
누나의 옹달샘에서 뜨거운 꿀물이 분수처럼 연속으로 두 번 세 번 터져나오면서 ...
침대시트 (섹스전에 애기용 방수포를 깔았지만) 가 온통 물난리가 났어요 ...
우리 세 사람은 ~
아주 오랜시간 (제 느낌에...) 숨소리 조차 죽인채 그대로 엉켜있었어요
머리는 헝클어지고/
이마와 목덜미엔 진땀이 흘러내리는 순심누나가 고맙고 사랑한다는 뜻으로
나의 목을 꼭 끌어 안아 키스해 주더군요
나 역시 만족감의 답례로 희열에 들 떠있는 누나를 얼싸 안고 사랑의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명순이가 빨갛게 익은 얼굴로 내 곁으로 다가와 내 손을 꼭 쥐어 주면서 ...
오랜 딥키스를 해더니 귓가에 조용히 묻더군요 ...
"아빠는 사정을 안하셨잖아요 ~?"
"으응 ~ 그래 ~"
"엄마가 좋아라 할 때 ~ 아빠도 큰 걸 함께 하시지 그랬어요 ~?"
"괜찮아 ~!
아껴 저축했다가 숙모나 이모에게 정액을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도 좋은 일이잖니?
우리집 여인들은 모두가 나의 사정을 끔찍이 아끼거든 ~
자주 싸면 정력이 고갈된다나 ~? 후후후"
"아하 ~ 그런 뜻이었구나 ~
그렇다고해도 엄마가 조금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
후후후
호호호
헤헤헤
숫처녀의 호기심에 못이겨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러운 마음으로 ~ 아래쪽을 들여다 보면서
나의 XX가 누나의 YY구멍에 삽입되어 있는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던 명순이가
나의 물젖은 미끌미끌한 XX몽둥이와 붕알을 손끝으로 만져보더니
조금 전까지 바로 곁에서 친아빠 친엄마의
짐승들 교미 같은 섹스를 구경하면서 몹씨 흥분했던 탓인지 ...
나의 손을 슬며시 잡아당겨
자신의 앙증스런 팬티 속으로 이끌었는데 ~
20살 처녀의 두툼한 YY 둔덕이 익을대로 익어 물렁물렁한 스펀치 처럼 출렁거렸고 ~
새YY 뽀듯한 질입구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러나와 ~
손으로 쥐어 짤 듯이 팬티가 흠뻑 적셔있었다
만족한 누나의 허벌난 질구에 박혀 있는 ~
사정을 하지 못한 내 좆이 삼각산처럼 불끈 ~ 불끈 ~ 시뻘건 힘줄이 울퉁불퉁 솟았어요
내가 거친 숨결을 서서히 가라 앉히며 경직된 몸을 스르릉 ~ 풀려고 하는데 ...
“그대로 끼고 있어~!
자연스레 좆이 빠질 때까지 계속 삽입하고 있어 ~!”
"으음 ~ 당신은 내가 무겁지 않을까 ~?"
"호호호 ~ 이런 순간에는 당신 몸이 하나도 안 무겁습니다요 ~"
역시 우리 순심누나는 최고의 섹골 ~?
만족한 여운을 오래 느끼려고
나에게 XX을 빼지말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질벽을 움찔움찔 조였어요
누나와 나는 청년시절 부터 섹스를 하면서 사정 후,
YY에서 XX가 저절로 빠질 때까지
서로 꿈틀 꿈틀 뒷맛을 즐겼거든요 (명숙 선배의 가르침 탓?)
사실 ~
태풍이 잦아드는 뒷물결이라고 할까요 ?
그 맛이 절정감 못지 않게 짜릿하거든요 ㅋㅋㅋ
(순이각시, 희순향수, 시암댁어머니, 모두 동일)
여자가 클라이맥스 절정을 느낀 후,
질벽이 곰질곰질 잘근잘근 XX를 짓씹으면서 서서히 풀어지는 잔물결 맛을 아시나요?
남자가 정액을 사정한 후,
축 늘어진 버드나무 같지만 가끔씩 질구멍에서 꿈틀꿈틀 용트림하는 뒷 맛을 아시나요?
그 상태로 얼마나 더 지났을까?...
누나가 무겁고 힘들다면서
히프를 움직여 YY 속에 박혀있는 좆몽둥이를 스르릉 ~ 빼내자
곁에서 구경만 하고 있던 명순이가 누나로 부터 제 XX를 인수인계(?) 받았어요
애액으로 도배 풀칠하 듯,
흥건한 내 XX를 손으로 붙잡아 명순이가 자신의 유방에 서서히 문질렀어요
나의 굵직한 자지가 애액에 끈적거리며
명순이의 탱탱한 유방과 앙증스런 유두 끝에 마찰하며 ~
쿠퍼액이 찔끔 찔끔 흘러나왔습니다
한없는 포근함 ~ 따스함 ~ 정겨움 ~ 아늑함 ~ 부드러움 ~
남녀 사이에 진솔한 사랑이 전제되어야만 느껴지는
XX 끝, 젖꼭지의 애무 오랄 팻팅의 진맛 ~!!!
(물 묻은 내 XX를 유방과 젖꼭지에 문지르는 행동은 ~
명순이가 여고 후라빠 친구들에게서 지나치는 말을 들어온 것인데 ~
애액과 정액이 잔뜩 묻은 자지를 유방에다 문지르면 ~
여자유방이 아름답고 탄탄해진다나? ~ 믿거나 말거나?)
잠시후,
이어지는 순진한 명순이의 오랄서비스 ~!
"뿌욱 ~ 뿍 뿍 ~ 찔걱 ~ 찔걱 ~!"
작은 입안에 가득찬 XX에서 ~
진짜 삽입 섹스하 듯 야릇한 소리를 내가면서 깨끗이 빨아주었습니다
땀에 푹 ~ 젖은 우리 세 사람은 마치 어린시절 추석날 노래처럼
"달나라에 옥토끼가 떡방아 찧는 듯이 ..."
부부간에/ 부녀간에/ 모녀간에/
소곤소곤 야릇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여보 ~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
연속으로 세 번이나 큰 거 느꼈는데 ~ 알고 있었어요 ?...호호호”
“응 ~ 당신이 두 번은 큰 거 느끼는 것 같던데 ... 세 번 째는 못 느꼈어요 ~ 후후후”
“정말이지 당신의 섹스 능력은 대단해요 ~!
명순이 입학날 기념으로 이렇게 좋은 추억 만들었으니 우리 가족의 행복이지요 ~? ...”
"헤헤헤 ~
내 덕에 아빠 엄마가 ~ 이처럼 황홀한 섹스를 즐겼다니 ~ 저도 즐거워요 ~!"
“그래 ~
오늘은 명순이 네가 도우미로 최고였어 ~!
뭐, 엄마는 처음엔 명순이가 곁에 있으니까 거북하고 싫어 한 듯 했었지만 ...
엄마가 인사불성으로 흥분 되니까 ~
나중엔 모녀간에 끌어안고 키스 애무를 잘하던데 ~
우리도 가끔씩 셋이 팔각정에서 오늘처럼 신나게 즐겨볼까?... 하하하”
“에이구구 ~
또 그 넘의 모녀랑 즐기는 "목포의 눈물" 쓰리섬 병이 도졌네요 ~ 호호호”
"저는 아빠의 의견에 적극 찬성인데요 ~ 헤헤헤"
"난 싫어 ~!
명순이가 바로 곁에 있으면 왠지 마음이 졸이거든 ~!
명순이는 가끔씩 시암할머니랑 아빠랑 셋이 지금처럼 즐기도록 해 ~!
약속대로 ~
1년엔 두 번, 우리 셋이서 여행 다닐 때는 오늘처럼 이렇게 하도록 하자구나 ~ 알겠지 ~!"
"네에 ~ "
금방 셋이서 뒤엉켜 숨 넘어 갈 듯이 섹스를 즐겼으면서도 ~
흥분이 어느정도 가라앉자
또다시 이성을 되찾는 누나의 심리상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땀과 애액으로 목욕을 한 듯,
온몸이 끈적한 상태라 ~ 셋이서 욕실에 들어가 대충 물뿌리는 샤워를 하고서 ...
누나와 명순이와 나 ~
이렇게 셋이서 ~
질퍽한 섹스로 밤꽃 향기가 진동하는 이불속에 들어누워 ~
이런저런 미래에 대한 설계 ~
강남 땅 식당확장 ~ 일본여행 계획 ~ 등 이야기를 오래도록 나누면서
한 손으로는 누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명순이의 온몸을 더듬으며 ~ 셋이 함께 긴 밤을 뒹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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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 입학식을 마친 다음날 ~
순심누나, 순이각시, 나와 셋이 함께 종합병원을 찾아가
우리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알아보았는데 ...
나이 많으신 시암댁어머니의 신체가 제일 건강하였고
순심누나, 희순형수, 나 까지도 별다른 큰 이상이 없었으나 ~
뜻밖에도 순이각시는 자궁근종 (악성)이 발견되어
추가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과 같은 의사의 소견을 들으면서
순이는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고,
손발을 부들부들 떨면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놀라,
누나와 내가 겨우겨우 부축을 하여 산부인과에 찾아가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 방사선 (CT촬영) 검사를 추가로 하였는데 ...
산부인과 전문의 문진에 순이의 답변으로 ~~~
생리 일주일 전부터 연한 갈색분비물이 나오기도 하였고,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였다고 ~
가끔씩 생리 날자가 불규칙하게 시작되고, 일찍 끝나기도 하였는데 ~
생리 끝머리에 분비물과 연한 피가 섞여나오기도 했다고 ~
부부간의 성관계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하는데 전혀 고통이 없었으나
어떨 때는 하복부에 무언가 답답한 느낌을 느낄 때가 있었다고 ~
성교 후 ~
질 출혈, 질 분비물, 악취,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요통, 하지 부종, 동통, 체중감소 등은
아직까지 심하게 느끼지 못하였지만 ~
결혼 후 ~
지난 8년동안 연이어서 사내 아이 넷을 2년 터울로 낳았는데 그게 무리가 되지는 않았는지?
전문의가 순이에게 설명해준 내용 ~~~
먼저 아이를 많이 낳은 것과 자궁암은 전혀 별개의 문제 입니다
지금까지의 혈액검사/ 각종 데이터/ 사진판독 결과/ 증상으로는 자궁경부암 초기로 추측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암 세포의 크기가 1.5cm (강낭콩) 크기로 보이는데
주변의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수술이 빠르면 빠를 수록 효과가 있다면서 ~
내일이라도 바로 입원수속을 받으라고 재촉을 하였다
-. 우선 먼저 젖먹이는 어린애 수유를 금지할 것
-. 가능한 빠를 시일안에 자궁적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바로 입원수속을 할 것
-. 앞으로 임신은 불가능 하지만 다행이 아이를 넷이나 출산하였으니 큰 위로가 되겠다고
-. 이제 초기단계로 판단되니 ~ 시급히 수술을 하면 2차 전이는 예방 될 것 같다 (항암치료 불필요?)
-. 요즈음 주변에 부인들의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등이 흔하게 발병하는데
그중에서 자궁암 치료가 가장 손쉽고 완벽하다고 ~ 위로를 해주었다
의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순이와 순심누나는 금방 죽을 병에 걸린 것 처럼 서로 끌어안고 흐느껴 울었다
집으로 돌아와 ~
순이의 주변 정리부터 하였는데
젖먹이 윤도와 다른 자녀들 돌보미는 시암어머니와, 시골 장모님이 서울에 올라와서 하기로/
양쪽 식당일은 순심누나가 전담키로 정리하였고/
입원기간 중,
병간호는 시간이 제일 여유로운 내가 직접 맡기로 자청하였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기 위해 이틀 후,
3월초 순이를 병원에 입원시켰는데 ~
종합병원의 외과 수술환자가 상당 수 밀려있어 최소한 2~3주일 대기해야될 처지였으나
과거 종합병원 급식실의 초대 영양사로 근무했던 OB 직원이고
아이들 넷을 모두 그 곳 산부인과에서 낳았던 끗발로
초특급(?) 수술 티켓을 거머 쥘 수 있었다
2일간의 입원생활 ~
수술준비 완료 후 ~
3일 째 되던날 자궁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실 밖 복도에는 ~
나하고, 시암댁어머니, 순심누나, 희순형수,
(명순이는 교대 수강중, ~ 윤정이는 학교에, 윤신이 효순이는 유치원에 등교 ...)
처가의 장모님, 처남댁, 정이처형, 동이처제 ... 등 여자 형제들,
모든 가족들이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성이며 ~
수술결과가 좋기만을 맘 속으로 기도하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 8시30분에 수술을 시작한지 ~
4시간쯤이나 경과 되었을까?
점심 때가 되었을 때
하얀 수술모자를 쓰고 ~
의식을 차리지 못해 두 눈을 꼭 감은 순이가 이동용 침대에 누워서 수술실 밖으로 실려나왔다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
서순이 영양사가 젊고 건강체질이어서 잘 견디었습니다
악성종양 세포조직은 따로 떼어내어 추가 검사를 해보겠으나
초기 발견으로 주변이 깨끗해서 ~
전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
제왕절개수술로 아이를 낳은 정도라고 할까요 ~ 하하하"
"네에 ~
여러가지 배려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 끝까지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산부인과 과장이자 수술담당의사의 자신에 찬 기분좋은 설명을 들으면서 ~
온가족들이 졸였던 가슴을 쓸어내리고 ~
서로 손을 맞잡고 감사와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다
가족들이 병원 구내식당에 내려가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서 회복실에 들렸는데 ...
그 사이에 순이가 마취에서 깨어나 ~
주변의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마주 쥐어주면서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
수술이 잘 끝났다고 ~
의사와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고 ~
환자가 문병온 가족들을 위로하는 형국이 되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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