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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회고담 시리즈 - 1부108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04 898회 0건
실화 ~ 선배님회고담 ~108 (일본관광, 첫째 날의 이야기)


(전편 : 신쥬쿠 성인용품 가게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

평소 모든 일에 자신만만하고 거침이 없었던 순심누나를 비롯한 우리 일행들은
처음 보는 성인용품에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 같은 심정으로
유리진열장 속의 성 보조기구들을 하나 하나 구경하던 중, 이상한 물건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평범한 유리병이었는데
그 안에는 노르스름한 황색의 액체가 들어 있었고 뚜껑은 밀봉 되어있었다
(겉에 일본어로 뭐라고 ~ 낙서처럼 씌여 있었음)


너무도 궁금하여, 바로 곁에 있는 김회장님께 넌즈시 물어 보았다

"회장님 ~! 저 병 속에 들어있는 액체는 무엇인가요 ~?"
"허허허 ~! 저 것은 도쿄 시내의 최우수 여자고등학교 여학생의 오줌인가봐~?"

"네에 ~?"

"일본인들의 취미는 고상(변태?)해서 ~
간호원, 스튜어디스, 등 제복 입은 여자를 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나이 어리고 청순한 여학생들에 대한 은근한 상상을 가장 좋아한다고 해 ...

여중생, 여고생, (교복 차림)들과의 원조교제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고

그녀들의 생 오줌이나, 입었던 팬티, 브라자 등이 비싼 값으로 팔려나가는데
주로 혼자 사는 독신 남들의 자위행위시 환타지 보조역할을 하는가봐?

여기, 이것을 보면 ~!
누렇게 체액이 묻은 소녀 팬티와 때묻은 브라자 셋트가 같이 놓여있는데 ~
7천엔이라 씌였구먼 ~ 보통 점심식사 값의 10배 정도이니 가격이 꽤 비싼 편이지 ~? 후후후"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
말로만 들었던 성 보조기구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줄 미쳐 몰랐습니다 ~"

"김차장은 ~
이제 막 40대 젊은 나이에, 밤마다 힘이 넘쳐날테니 필요 없겠지만
나 같은 늙은이에게는 반드시 ~ 필요한 도구 같은데, 순심이에게 맘에 드는 걸 골라 보라고 할까~?

자네도 필요하다면 ~ 적당한 걸 골라봐요 ~
일본여행 기념으로 한 두 개 가져가 요긴하게 사용해 보라구 ~후후후"



조금 떨어진 곳에서
유리진열장 속의 모조 자지, 보지를 (고무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제품) 손가락질 해가면서
"킬 킬" 거리는 섹녀 삼총사 ...

성인용품 가게에 처음 들어 섰을 때는 부끄러워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던 그녀들이
이제는 제법 입맛?에 맞는지 ~?

특수한 모양의 딜도 (모조 자지)를 서로 비교해 보면서 묘한 재미?를 느끼는 듯 하였다



김회장님과 순심누나가 합의? ~

(아마도 순심누나가 보지에다 사용해 보겠다고 동의 한 듯?)
딸랑딸랑 소리나는 질구에 넣는
예쁜방울, 실리콘 전동딜도, 김화장님 힘없는 자지를 감싸주는 특수콘돔을 샀고

나하고, 순이, 희순형수, 셋이 의논? ~
양쪽에 XX머리가 달려있는
여자 2인 자위용 고무딜도, 엄지손가락 크기의 전동 에그딜도 3개를 골랐다


그리고
여자들 세 사람이 쓰리섬 하면서 공동으로 사용하자면서 ~ (김회장님은 전혀 모르는 사실)
러브오일과, 전신 마사지 기구 (갖가지 모양의 크고 작은 6개의 진동기구) 한 셋트를 추가 구입하였다


자위 보조기구를 고른 사람은 여자들이었고,
돈은 빳빳한 일본 화폐로 (만엔권?) 김회장님이 지불,

가게의 여주인과 점원인 듯한 젊은청년은 이게 왠 봉? 호구 손님이냐? ~


보조기구를 하나하나씩 예쁘게 포장해 주면서 연신 싱글벙글,
서비스로 ~
야한 끈 팬티 3개를 (순심누나 (빨강) 희순형수 (분홍), 순이각시(보라)에게) 각각 선물로 전해주었다


(참고 : 평소에 우리집 세 여인들의 각자 좋아하는 속 옷(팬티)과 잠 옷 색갈이 있었는데 ~

순심누나는 빨강, ~ 정열의 여신
희순형수는 분홍, ~ 섬세하고 따스함
순이는 보라색을, ~ 창의력이 솟아나는 ... 선호 하였음)



저녁식사와 ~ 전통차 마시기 ~ 일본 전통연극 관람 ~ 성인용품 쇼핑 ~

시간이 점 점 흘러 밤 11시가 되었는데도, 신쥬쿠 번화가는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의 도쿄 지하철처럼
더욱 많은 인파가 들끓고, 휘황찬란한 네온싸인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첫째 날 ~
마지막 코스로 찾아간 곳은 그 이름도 유명한 신쥬쿠 A/V쇼 공연장이였다

15층? 높이의 빌딩 벽 전체에 주황색 네온싸인의 누드걸 모습이 오가는 손님들을 이끌었고

입장료 1인당 5천엔 (한화 1만원)씩 하는
값비싼 티켓을 사 들고 지하 2층으로 걸어서 내려갔는데
중간 두 곳에서 거구의 검표원이 입장권과 신분증(여권)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 1980년 당시 환율과 국내의 각종 물가 ~ 자료인용)

1980년 당시의 환율은 (대략 추정수치 입니다)

일본 100엔 = 200원 (2 : 1 교환) ---> 현재는 10 : 1
미국 100달라 = 60,000원 (600 : 1 교환) ---> 현재는 1004 : 1

1) 영화관 ~ 서울 개봉관 = 2,000원,... 지방도시 = 1,000원 정도
2) 머리값 ~ 여자 파마 6,000원 ... 남자 이발 5,000원

3) 숙박비 ~ 여관 7,000원 ... 여인숙 3,000원
4) 식사비 ~ 돈가스 1,500원, ... 설렁탕 1,000원 ... 자장면 500원,


5) 목욕비 ~ 어른 600원 ... 어린이 300원
6) 버스비 ~ 어른 100원,
7) 기타 물가 ~ 소주 한 병 200원, ... 라면 한 봉지 100원,


8) 아파트 값 ~ 한 채 평균 1,200만원 (지역, 평수, 미상?)

9) 과장 월급 ~ 한 달 평균 50만원 (대기업 기준?) ---> 건설회사 차장인 주인공의 월급 50만원 선,


---> 그 시절엔 3년간, 한 푼 안쓰고 모으면 집 한 채를 살 수도 있었으나,
---> 현재는 10년간, 한 푼 안쓰고 모아도 집을 살 수 없다는 경제 현실이 안타까울 뿐 ~!



은퇴한 스모 씨름 선수였거나,
은퇴한 레스링 선수였을 듯한 거구 (몸무게 150~200kg)의 검표원들이
야꾸샤, 살인 청부업자 같이 날카로운 눈초리로 우리 일행을 살펴보더니

입장권과 신분증(여권)을 확인한 후,
입장 티켓에다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 표시를 한 다음,
조금 전까지 무서웠던 얼굴을 활짝 펴고 ~ 금방 오뚜기 인형 같은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


"모두 한국인,? ... 어서 오세요 ~ 반갑스무니다 ~!"
머리와 허리를 90도 굽실거리며 환영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한 순간적인 변화 ~!
이중적인 행동과 표정 연출이 우습기도 하였지만 ...
일본인들의 기본적인 이중근성? 이었을까?

(요즈음 ~ 일본 내각 총리대신이라는 아무개의 역사 왜곡 만행과도 일치함...)


다른 한편으론 ~
미성년 청소년이나 술 취한 무뢰배 건달들의
19금,... 누드쇼, 섹스쇼,
공연장 입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자체 단속조치로 보여 다소 이해가 되었다



어두컴컴한 A/V 쇼 공연장 실내에 들어섰다 ~!
칸막이 퇴폐 이용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면서,
사방이 어두워 발 아래가 전혀 안 보였는데

잠시 후 ~
반짝 반짝 ~!
작은 후레시 (꼬마 전등)를 손에 든, 반나체 란제리 복장의 여자안내원이 우리들 곁에 다가오더니


"여자분들도 같은 일행입니까 ~?" (안내원)
"우리들은 한국에서 온 단체관광객이다 ~" (김회장)

라고 대답하자 무대에서 제일 가까운 특석?으로 우리 다섯 사람을 친절히 안내해 주었다

(입장권에 빨간 동그라미 표시 ~ 외국인 여권소지자 우대? ~ 여자 관객 특별대우?)


어둠에 점점 익숙해진 후에 사방을 빙 ~ 둘러보니
학교 실내체육관 절반 크기의 공연장의
한 가운데 1.5m 높이의 T 자형의 무대가 길게 설치되어 있었고
그 주변으로 대략 200명 정도의 관람석이 대만원을 이루어 관객들의 열기가 훅 ~ 훅 달아올랐다

우리 일행이 앉은 좌석은 보잘 것 없는 야외행사용 철재 접의자였는데
제일 안쪽부터 순심누나, 김회장, 희순형수, 나, 순이의 차례로 앉게되었다


어두운 공연장 천정에 번쩍번쩍 일곱색갈 서치라이트가 회전,
무지개 빛을 비추기 시작하면서 ~
고막을 찢을 듯한 요란한 째즈 경음악이 "쿵 쿵 쾅 쾅" 울려대더니 ~


무대 위에서 제비 모양의 연미복을 입은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
잠자리 날개 같은 속살이 훤히 비치는 란제리 가운을 걸친 백마, 흑마, 외국녀들이 차례로 등장 ~!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 모델인냥 ...
음악에 맞추어 무대 위를 사쁜사쁜 워킹하기도 하고, 너울너울 춤을 추기도 하면서,

몸에 걸쳤던 잠자리 날개 란제리 가운을 벗어 던지고 ~
관객들 손길이 닿는 가까운 곳에 다가와 거대 유방을 내밀어 직접 만지게도 하고 ~
양 허벅지를 쫘악 벌리고,
손으로 대음순을 까벌려 구멍이 뻥 ~ 뚫어진 속YY를 내비추기도 하였다


모델들이 처음에 차려 입고 나온 옷차림을 살펴보면

미국 금발 ~ 프랑스 은발 ~ 러시아 백마 ~ 아프리카 검둥이 ~
태국, 필리핀, 중국, 한국, 일본, 아라비아, ... ~ 다양한 민속의상 차림이었고, (일부러 꾸며 입은 듯?)


무대 위 누드 모델들의 겉모습은 한결 같이 팔등신 글래머 쭉~ 빠진 몸매에
거대 왕가슴,
밋밋한 백YY, (실리콘 수술? 일부러 면도를 한 듯?)
치렁치렁 흔들리는 웨이브 긴 생머리 등이 정말 육감적이고 섹시하게 보였다


한 아가씨가 무대에 등장하면 ~
약 2~3분 정도의 나체쇼, 유방, 보지, 자랑을 펼치고 다음 모델로 교대 ~
총 18명의 아가씨가 줄줄이 나와서 누드춤을 추며 몸매를 과시하였는데 ~

무대 옆으로 빙 둘러앉은 관객들은 새로운 아가씨가 등장할 때마다


"부라보" ~!
"오케이" ~!
"베리나이스" ~!

악센트가 강한 일본식 영어발음으로 소리소리 응원?하면서 요란하게 박수치며 즐거워 하였다


일본인들의 국민성은 ~
섹스행위 자체를 추하거나 저질스런 행동으로 폄하 하지 않으며 ~

자연스런 생리현상,
종족보존의 애국행위,
홍등가의 매춘사업을 "풍속산업"이라고 미화시켜 당당한 직업으로 인정한다고 하더니만 ~


언제, 어디서, 누구나, 남여노소, 신분초월,
마음에 맞으면 꺼리낌없이 섹스를 즐길 수 있다고 풍문으로 전해들은 말이 꼭 맞는 듯 하였다


무대 위의 누드쇼를 한참 구경하다 보니 ~
짙은 화장으로 얼굴에 떡칠을 한 모델들,...

그 여자가 그 여자 ~
그 유방이 그 유방 ~
그 보지가 그 보지 ~

오로지 돈벌이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알몸을 대중 앞에 꺼리낌없이 내보이는
스트립쇼 바디걸 들에 대한 애잔한 연민이 들면서, 금방 식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소리없이 좌우로 눈을 돌려 내 주변의 세 여인들 표정을 살펴보았다

먼저 순심누나 ~
무대를 응시하면서 김회장님의 바지 앞섭에 손을 올려놓고 조무락 거리는 중,

다음 김회장님 ~
한손은 순심누나, 다른손은 희순형수의 허벅지를 슬 슬 쓰다듬고 있었고,

희순형수와 순이는 ~
내 팔에다 젖가슴을 문지르면서 허벅지를 포개어 비비 꼬는 것이 무척 흥분된 모습,


좌우에 붙어 앉아있는 순이각시와 희순형수를 향해 눈을 찡긋 윙크 해주면서 ~


"누드쇼가 재밌지 ~? 볼만해 ~?"

"오빠처럼 엉큼한 남자들이나 좋아하지 ~ 저희 같은 정숙한 여자들에게는 별로인데요 ~!"

후후후
헤헤헤
히히히


은근슬쩍 옆사람들 모르게 ...
희순/ 순이/ 옷 위로 젖가슴과 히프를 슬 슬 더듬어 주었다
싸구려 3류 영화관에서 에로영화를 보면서 남녀 고등학생들이 애무하던 그 모습이 연출되었다


순이와 희순형수는
흥분으로 점점 몸이 달아오르는지 땀 젖은 손으로 내 손을 쥐었다 폈다 ~
실내의 열기에 동조 되어 ~
쇼구경에 열중하면서 희순형수가 나에게만 들리도록 가만 가만 속삭였다


"옆 자리에 김회장님이 아까부터 내 손과 허벅지를 꾹 꾹 쥐어잡는데 ~ 어쩌지 ~?"
"으음 ~ 이 곳 분위기 탓이니 그냥 모른채 놔 두세요 ~"

"난, 싫은데 ~"
"김회장님이 오늘밤, 희순형수를 좋아하나봐 ~후후후"


"미쳤어 ~!
순심언니가 눈 뻔히 뜨고 곁에 앉아 있는데 ~?"

"좋은 분위기 깨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구요 ~ 잠시면 쇼가 끝나겠네요 ~"


그 때 까지 조용히 있던 순이가 우리들의 대화를 엿듣고 둘 사이에 끼어 들면서 ...

"희순언니는 좋겠네요 ~
김회장님이 그토록 관심을 두신다니 ~ 헤헤헤"

"약 올리지마 ~ 순이가 내 자리로 바꿔 앉을래 ~?"


말로는 누드쇼 구경이 별로라고 하면서도 ~
무대 위 아가씨들 야릇한 몸짓 하나 하나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뚫어질 듯 바라보면서 ~


무엇이 그리도 재밌는지?
손으로 입을 가리고, 묘한 웃음을 베시시 웃는 세 여인들 ~!

목안으로 마른침을 "꼴깍" 삼키는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각시, 세 여자를 양파 껍질처럼 홀랑 벗겨
쇼 무대 위에 올려세우면 ~
외국에서 대려온 직업 쇼걸들 보다도 훨씬 더 인기를 누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나 하나만을 바라보며 사는 해바라기 꽃 같은 세 여인들 ~!

아담한 미인 김순심,
통통한 섹녀 민희순,
글래머 타입 서순이,

미모, 몸매, 유방, 허리, 허벅지, 히프, 신비의 사타구니 ...
이곳에 출연한 누드쇼 모델들과 비교해서 어느 것 한 가지도 빠질 것 같지 않았고 ...


특히
"한국에서 건너온 순수 아마추어 유뷰녀들의 무대 등장" 이라고 사회자가 소개를 한다면
이 자리에 모인 200여명의 음란 관객들이 환장 한 듯, 큰 소리로 환호할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순이랑 ~ 희순형수 ~ 순심누나 ~
세 사람도 옷 벗고 저 무대 위에 한 번 올라 서 볼래요 ~? 후후후"


"아이구 ~ 그런 짓은 죽어도 못해요 ~! 헤헤헤" (순이 답변)
"김차장이 ~ 갑자기 미쳤나봐 ~! 히히히" (희순형수 놀람~!)


"어험 ~ 말 나온김에, 제일 자신만만한 우리 순심이 부터 먼저 올라가봐요 ~!" (김회장 충동질)
"아잉 ~ 우리가 쇼걸인가요~? 무대에 올라서면 수당이 얼만데요 ~? 호호호" (순심누나 흥정?)

"글쎄 ~? 한 달에 백만엔 정도 주지 않을랑가 ~?" (김회장)

"호호 ~ 겨우 백만엔 ~?
1억엔을 준다면 심심풀이, 추억만들기로 올라 설 수도 있을텐데 ~ 호호호" (순심누나)


"후후 ~ 순심누나, 순이, 희순형수 ~ 세 사람이 각자 1억엔씩 받으면 우리는 부자 되겠네요 ~" (나)
"좋아 ~! 3억엔으로 몽땅 낙찰되면 ~ 다 같이 무대로 나가자 ~! 순이, 희순이, 오케이 ~?" (순심누나)


"헤헤 ~ 두 분 언니가 앞장 서면 저도 나갈게요 ~" (순이)
"히히 ~ 순심언니, 순이는 아래가 시커멓게 우거졌지만 ~ 저는 민짜인데 부끄러워 못나가요 ~" (희순)

"아이구 ~!
우리 순진한 희순씨 ~
저기 아가씨들 모두가 일부러 면도한 백YY인데 ~ 너는 순수 자연산이잖아 ~!" (순심누나)

"뭐라구 ~? 우리 민희순씨가 천연 백이라구 ~? 꼭 한 번 구경하고 싶을걸 ~! 허허허" (김회장)


주변의 대다수 일본인 관객들이 한국말을 알아 들을리 만무하기에
우리 다섯 사람은 작심이라도 한 듯,
야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소리내어 웃기 시작하였다


"순이야 ~!
희순아 ~!
우리 이 자리가 끝나면 ~ 호텔에 가서 별도로 누드쇼 한 판 벌려볼까?
수당으로 40평 아파트 한 채씩 받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 두 사람 의견은 어때 ~?" (순심누나

"아파트는 우리 몫이 아닌 ~ 김회장님 몫에서 개인적으로 주시는 거예요 ~?" (순이)
"그거야 ~ 당연하지 ~!" (순심누나)


"오빠는 ~ 어떻게 생각해요 ~?" (순이 물음)
"후후 ~ 그래, 나도 40평 아파트를 세 사람에게 각각 한 채씩 나누어 줄게요 ~" (나)

"김차장 ~! 그 약속, 정말이지요 ~?" (희순형수 물음)
"그럼 ~ 남아일언 중천금 ~!" (나)


"김회장님께서는, 아직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 (순이의 재촉?)

"좋아, 좋아요 ~!
누드쇼 팁으로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세 사람에게 각각 아파트 한 채씩 주기로 약속하지 ~!
그 대신 하룻밤이 아니고 ~
5박6일간 스페셜 서비스에 대한 수당이라구 ~ 허허허" (김회장 약속)


"야호 ~! 일본관광 첫 날부터 우리 세사람 큰 횡재, 금노다지를 캤구나 ~!!!
속담에,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고 했거늘 ...

우리 회장님과 운명이 동생이
우리들의 누드쇼와 특별 서비스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 ~ 도합 여섯 채를 상품으로 내걸었으니

우리들은 5박6일 관광기간에
그에 걸맞게 두 분이 원하는대로 온 갖 서비스를 다 해드리야겠지 ~?
누드쇼, 키스, 애무, 오랄은,...기본이고
뭐 ~ 원한다면 끝까지 가보자구 ~! 호호호" ----- (순심누나 결론)


허허허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히히히


A/V 누드쇼를 보면서
어둡고 소란하고 음침했던 그 장소에서 얼떨결에 맺어진 약속을 대략 정리해보자면 ~


순심누나는 어릴적부터 영민함이 남 달랐던, 청운식당 사장으로 눈치 코치 계산이 9단 ~?
나 역시 분위기 파악과 앞 뒤 계산이라면 순심누나를 넘겨 짚는 능구렁이 8단 ~?

착하기만 했던 순이는 누나와 내 곁에서 15년 생활하면서 말 한 마디에 신속한 판단 5단 ~?
희순형수는 그저 다수결에 따르면 좋은게 좋은거다 ~! 민주주의 신봉 실속파 3단 ~?


"타~짜" 넷이 짜고 치는 고스톱 판에 끼어든 순진한 김남수회장님은

피박 ~ 광박 ~ 쓰리고 ~ 따따따불 ~ 32배,
본전 다 빼았기고 ~ 마지막엔 런닝 팬티 마져 몽땅 벗기고 만 셈이었다


나이 많은 70대 할배 김남수회장님을 네 사람이 연합전술?로 꼬드겨서,
건축기공식 삽질 한 번 안한 40평 아파트 3채를 말 몇마디로 빼았아 먹었으니,
김순심 제갈공명의 수단?이야 말로 ~
천상천하에 독보적인 꽃뱀 원조(?) 아니었을까~?


그 아파트 3채 값이면
강남의 "쭉쭉빵빵" 20대 아가씨 수백명과 밤낮으로 실컷 즐길 수 있었을텐데 ...
자고로 늙으면 여자를 탐하지 말라 했거늘 ~~~! 흐흐흐


김회장님은 이번에 우리들 네 사람의 일본관광 왕복항공료, 체재 경비를 몽땅 부담한데다 ~
누드쇼, 서비스, 댓가로 아파트 3채를 별도로 준다면 ~?,

5박6일동안 세 여인의
주지육림에 허우적 대며 즐기는 댓가로는 너무도 큰 손실을 본 셈이지 않겠는가?

(역사에 보면 ~
천하절색, 양귀비는 미색으로 당나라 현종을 꼬셔서 나라를 망치기도 하였잖는가 ~?)


좋아 ~!!!
오는 정에 가는 정이라 ~!!!
김회장님에 대한 신세 갚음을 해야지 ~!!!


지나간 8년동안
순심누나를 딸 겸, 애인 겸, 변함없이 사랑해 주었고, 우리들에게도 좋은 메너 보여준 김회장님,

5박 6일간 ~
70대 노인네 흐늘흐늘한 좆으로 제아무리 보지구멍을 쑤신다고 하드래도 한강에 나룻배 지나간 자리 ~!
(흔적 조차 남지 않을 터 ~!)


더욱이 ~
순심누나, 희순형수는 불임수술 ...
순이는 자궁을 들어낸 처지이니, 임신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
조금 전 성인용품 가게에서 보았던 말랑말랑한 실리콘 여자보지와 50보, 100보, 사이가 아니겠는가~???



(후일담을 미리 써 봅니다 ...)

1980년,
우리나라의 강남 땅 ~ 40평 아파트 한채 가격이 얼마였으며? (압구정 현대아파트 40평 3,000만원?)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 ~ 3류 여자탈렌트의 하룻밤 비공식 화대가 얼마였을까?

여우같은 순심누나의 능수능란한 화술 덕에 순이와 희순형수는

"좆도 힘을 못쓰는 노인네에게"
팬티 벗고, YY 벌려주는 댓가로는 엄청난 화대를 받게 된 셈이었다

일본 온천관광을 다녀오기 전까지는 김회장님이 전혀 몰랐던 사실이 뽀록 ? ~


친 남매지간인 순심누나/ 나 사이의/ 공공연한 섹스와
작고한 김선배님의 희순형수/ 나와의/ 섹스를 김회장님이 곁에서 부추겼고, ~
구멍동서로 정식 맺어진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잦은 기회는 아니었으나,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가끔씩 김회장님을 모시고 노인장 회춘을 위한 다섯 명의 그룹섹스(?) 육보시(?) 파티가 이루어졌고


1980년 이후 ~
해마다 1회씩 다섯 사람이 단체로 외국 관광여행을 함께 하면서 ~
니것, 내것, 구분하지 않고 서로간에 ~
공동자지, 공동보지로 마음 것 소유하고 활용하여 즐기게 되었다

(실제로 직접 실천까지는, ... 이런 저런 마음의 결심과, 많은 준비시간이 소요 되었음)


김회장님을 우리들의 은밀한 구릅섹스 고정 멤버에 포함시키면서 부터는 ~

나하고/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 네 사람이 평소 간직했던
공동체 부부의식, ~
우리들 팔각정 잠 자리에 타인이 섞이는 것은 절대불가 하다는 대원칙이 무너지고 ~

이전 까지의 폐쇄적이고 고지식한 섹스관념에서 과감히 탈피 ~!
제 3자를 초대한 기분전환 오픈게임 1회용 섹스도 인정? 즐기게 되었으니 ~!


네 사람 사이에는 ~
모든 사실을 흉허물 없이 솔직히 털어 놓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지 않으며,
고백한? 내용에 대해서는 어떤 행동도 이해한다는 조건으로 ~

각자 적당한 기회에 좋은 상대를 골라 가벼운 엔조이 부터,
본격적인 섹스 까지, 마음 껏 즐기는 것을 허용하였고,
특히 도우미를 초대한 마사지, 쓰리섬을 서서이 즐기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고지식한 세 여인들을 달래고 윽박지르고 유혹하여 ~
구릅섹스를 실천하는데 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였음)


단지 ~
순심누나의 영악한 주판 튕기기 선정기준이 있었는데 ~
혹씨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 얄팍한 계산속 ~?
여자로서 후회스런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
모든 것을 나에게 위임하고, 모든 책임도 내게 전가하는 듯 하였다


*. 반드시 운명이가 승락한 남자, (미리 상대 남자를 면밀히 파악한 후에)
*. 신체 건강한 남자, (기왕이면 대물로 여자를 만족 시킬줄 아는 준프로급?)

*. 메너가 좋은 남자, (어느정도 지위에 있는 옷차림, 행동거지, 신사메너, 관찰)
*. 뒤끝이 깔끔한 남자, (유부남 일지라도 절도 있는 행동으로 가정파탄 염려 없는)

*. 미련이 남지 않을 남자, (그쪽이나 우리쪽에서 싫다고 하면 지체없이 헤어지는)


그러한 조건부 만남으로 인해 나에게도 다소간 육체적인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

매일밤 지겹던 봉사활동 ~?
세 여인의 치마폭,
사타구니의 신비샘, 펌핑 작업에서 다소간 해방됨은 물론이거니와

그 힘을 아껴서 ~
외인부대인 시암댁어머니, 정이처형, 옥희누이의 꽃밭에 가끔씩 물을(정액) 뿌려주기도 하였고
전혀 색다른 새보지를 탐색하여 입맛을 돋구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내가 토건사업을 시작하면서 ~
(사업상 거래처와 만부득이 한 여자관계)

명순이가 교사생활을 시작하면서 ~ (친 딸의 소개팅?)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여자들과 육체적인 썸씽이 이루어졌는데

해바라기 세 여인들에게는
전혀 모르는 남자들과 적당한 엔조이 기회를 주었기에 ~ (다소나마 덜 미안하였다)


다른방향으로 조금 나쁘게 해석하면 ~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각시를 적당한 상대방에게 하룻밤 (주로 낮걸이 게임에 동원) 임대 해주는?
전문포주? 기둥서방? 역할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할 수 있었다


나의 세 여인의 YY는 ~
때로는 수표, 귀금속, 물물교환의 대상이었고, ~
때로는 어려운 일의 정보입수, 해결사 역할도 해주었다


나의 토건사업의 초창기에 징검다리 보조 역할로 ~
솔직히 세 여인의 보지가 큰 활약을 펼쳤던 것도 사실이다 ~ (다음에 차례대로 게재됩니다)




우리 일행들이 키들키들 히히낙낙 거리면서 ~

5박6일간의 ~ 누드쇼?, 서비스 가격?을 김회장님 아파트 3채로 흥정하는 사이에

무대 위에서는 마이크 잡은 사회자의 진행으로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 200명 관객들 중, 행운의 사나이를 선발한 다음

조금 전까지 누드쇼 모델이었던 아가씨들과
무대 위에서 즉석 섹스행위를 (무료 서비스?) 펼치게하여
관객들에게 적나라한 눈요기를 보여주었는데

무대 위에다 폭신폭신한 메트를 깔고,
한낮의 태양처럼 밝은 서치라이트 조명불 아래 ~

백마, 흑마, 각국의 ~
모델 아가씨들이 두 다리를 쩍 벌리고 "어서 박아주세요 ~!" 손짓하며 들어누웠다

노란색 꼬부랑 솜털이 팔 다리에 가득 뒤덮은 쭉쭉 빵빵 롱다리 백마들 ~
가까이 다가가 손으로 슬쩍 만져보면 ~

피부는 소나무 등걸처럼 거칠었고,
호박덩이 같은 왕가슴은 탄력이 없었고,

살짝 입 벌린 YY는 위아래로 길게 쭉 찢어져 조금 뻥치자면 ~
한 뼘 크기가 될만큼, 말 좆이 들어갈만큼, 커보였는데

양키녀들의 YY는 어른주먹이 쉽게 들어갈 정도의 허벌창,
걸레보지란 말 그대로였다 (작고한 이주일 쇼 대사임)


그런 빅사이즈 불랙홀 보지구멍에 새끼 손가락 같은 일본 남자 거시기,
10cm 될까 말까한 풋고추 XX를 끼어넣고 흔들어 본들 무슨 감정이 생길 것인가?


공연장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의무사항인 듯,

남자손님의 발기가 덜 된 작은 XX에다 콘돔을 끼우고
겨우겨우 어렵게 질속에 삽입 한 뒤 ~
1분도 채 안되어 시들하니 빠져버리는 선발된 남자들의 힘없는 풋고추 자지 ~!

부끄러워 엉거주춤 엉덩이를 일으키는 가련한 남자여 ~!
그대 이름은 못생긴 쪽바리, 원숭이 새끼 ~?

입 맛만 버렸다는 듯,
몹씨 아쉬워하며 무대 위에 누운 모델녀의 안타까움 ~!!!


1~5m 근접거리에서 눈동자를 화등잔처럼 크게 뜨고 ~
생방송으로 즐기던 관객들의 안타까운 탄식소리 ~!!!


비록 싱겁기는 하였지만,
바로 눈 앞에서 벌어지는 남녀간 실제 섹스행위에 ~
공연장 내의 열기는 더욱 더 후끈거렸고 ~

총 7차례에 걸쳐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선발된 남정네 7명 중
무대 위에서 그런대로 섹스를 흉내 내고 사정까지 성공한 한 남자는 단 두 명 ~!

그 두 명의 남자가 좆물을 사정한 후에 ~
모델녀의 YY에서 XX를 빼냈는데 ~

사회자가 재빨리 다가와 XX에 걸린 콘돔을 벗겨내어 ~
콘돔 속의 든 허연 정액을 관중들을 향해 흔들면서 ~


"와우, 좋아요, 대 성공입니다 ~!" 라고 외쳤고
200여명의 관객들은 그 모습에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주었는데 ...

그 격려의 박수가 ~ 모델녀를 위한 것인지? ~
사정한 남자를 위한 것인지? ~ 알 수가 없었다


밝은 불빛 아래 ~
수 많은 대중 앞에서 섹스를 하면서도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는,
그러한 광경을 보면서 ~
웃고, 떠들고, 박수치고, 즐기는 것 ~!
그 자체가 일본의 섹스사업이자 = 풍속산업이란 생각이 들었다


1m 눈 앞에서 펼쳐지는 섹스 버라이티 실전 쇼에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더욱 새빨갛게 달아올라 ~
호홉이 거칠어 진 듯 하였고
내 어깨에 기댄 젖가슴은 "쿵쿵 ~ 쾅쾅" 북소리가 울려나오도록 벌렁거리고 있었다


양 손을 아래로 내려 순이와 희순형수의 사타구니에 깊숙이 찔러넣었는데 ~

바지 입은 순이는 허벅지를 살짝 벌리면서 ~
내 손의 침입을 반기었고
긴 치마를 입은 희순형수는
화들짝 놀란 듯한 모습으로 나를 향해 울쌍을 지었는데,...


"앗뿔싸 ~!
희순형수 치마 속으로 김회장님의 손이 먼저 들어와 점령군 사령관 처럼 떡 ~! 버티고 있었다"


허허허허 ~~~
연애작전은 하반신이라 ~~~!!!


아득한 20년전,
국민학교 동창생들 ~
동수, 경자, 경단, 그리고 대전의 여자친구 까지 다섯 명이
비좁은 자취방에서 생애 첫 돌림빵 섹스를 즐길 때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올랐다


그 때도 어렵사리 경단이와 키스를 하고 나서 아래로 손을 뻗어 보지를 더듬었더니
이미 동수의 XX가 가위지기로 삽입, 깊숙이 박혀있지 않았던가 ~?


그날 밤,
대전에서 멋모르는 20살 처녀 총각 다섯 명 모두가 돌아가며 섹스를 즐겼었지만 ~
연애작전은 반드시 하반신을 먼저 차지하는 것이 임자라는 산체험을 분명히 하였건만 ~


오늘 밤,
일본 땅에 건너와서
또다시 70대 노인에게 희순형수의 YY를 먼저 선점시키고 말았으니,...


"에구구구 ~ 김운명, 너는 아직도 한참 멀었구나 ~! 인생은 짧고 섹스는 영원하건만 ~!

YY 여 ~!
YY 여 ~!
내 사랑하는 긴자꾸 물 YY들이여 ~!

40년 함께 살아온 순심누나/ 15년 동거해온 순이각시/ 7년간을 살 섞은 희순형수, ....
세 사람의 YY가 내 것임에는 틀림 없었지만 ~

갑자기 벗어둔 내 신발을 김회장님이 바꿔 신 듯한 이 기분은 무엇이란 말인가?
내 자가용차를 김회장님이 운전하는 것 같은 이 기분을 뭐라 표현할 것인가?


내 것은 아깝고 ~~~
남의 것은 탐나고 ~~~

"아직도 김운명은 카사노바 발끝도 못 따라가는구나 ~!"


(참고자료 : 조반니 카사노바 = Giovanni Giacomo Casanova

1725년 4월 베네치아에서 출생 ~ 1798년 6월 74세에 사망, 에스파냐계 이탈리안,
문학가 (소살가)이자 모험가이며, 엽색가. 재치와 폭넓은 교양으로 외교관, 재무관, 스파이, 사기꾼 등
여러 직업을 가졌었고 여러 계층의 사람들과 두루 사귀었다

특히 폐쇄된 유럽 사교계에서
수많은 귀부인, 평민, 천민, 창녀들과 온갖 섹스행각을 닥치는 대로 즐겼는데

일설에는 의하면, 타고난 정력이 무궁무진 ~
어느 여자든지 카사노바의 꼬심에 넘어가 ~

하룻밤을 자고나면 죽자 살자 매달리지 않는 여자가 없었다고 소문이 무성했으며

너무도 무질서한 성관계를 하면서
임질, 매독, 등의 성병예방과 유부녀 임신 예방책으로
돼지 창자를 이용한 콘돔을 자체 제작해 사용했다고 하는데 ~
그 콘돔이 세계 최초의 제품이었다나요 ~? )




90여분 (1시간 30분) 신쥬쿠 A/V 누드쇼를 관람하면서 ~

처음엔 나 스스로 즐겁고 흥분 했었고,
다음엔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가 흥분하니 기분이 좋았고,
그리고 아파트 3채에 5박 6일간 마누라들을 회장님께 "리스(대여)" 한다는 약속도 다 좋았는데,

그런데 ...
그런데 ...

공연장에서 실제 섹스를 구경하면서 ~

양 손에 떡이라고 순심누나, 희순형수, YY를 매만지고 있는 김회장님에 대한 질투심과
희순형수에 대한 급 실망 (김회장 손에 보지가 더렵혀진 지조없는 똥갈보년?)으로
내 마음은 착찹하고 괴롭기만 하였다 ~

미리 나에개 양해를 받지 않았다는 괘씸죄? 비슷한 감정? ~


그 어색한 상황에서 ~
희순형수는 무언으로 나에게 몹씨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순이각시는

"오빠가 이해하세요 ~!"
"어차피 그렇게 하기로 했잖아요~!" 라고 위로하 듯 속삭였으며


두 사람 건너에 앉아있는 순심누나까지 나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
자신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었다

마치, ~ 좋은게 좋은거야 ~! ...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 ... 표 내지말고 참으라는 뜻인 것 같았다


김회장님, 희순형수, 나 사이에 조금 어색한 순간이 이어지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멀뚱하게 앉아 있었는데 ~



A/V 누드 쇼의 빅 이벤트 ~
최종 프로그램, 클라이맥스 코스 ~!

"아다라시 코너"라고 사회자가 이야기 하면서 관객 중,
숫총각 한 명을 사회자가 지명 선발하였고

그 총각이 무대 위에 오르더니
줄지어 늘어 서 있는 18명의 모델녀 중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한 여자를 (일본인? 체격이 작은 아담한 여자) 선택하여

두 남녀가 키스 ~ 애무 ~ 오랄 ~ 삽입 ~ 사정 ~
진짜 멋있는 풀코스 섹스행위를 교과서처럼 펼치기 시작하였다


무려 10~20분간 ...?
(공연장 쇼 무대에서 10~20분간의 섹스행위는 굉장히 긴 시간 롱타임 섹스였음)

키스, 애무, 69 오랄에 이어 ~

정상위 ~ 여성상위 ~ 뒤치기 ~ 3가지 섹스동작으로

YY구멍에 XX 몽둥이가 들락거리는 성기 접합 부분을 관객들에게 자세히 보여주었는데
남자의 XX는 길이가 장대 같이 커보였고,
여자 YY에서는 애액이 흥건하게 많이 흘러나왔다

한동안 씩씩 거리던 중,
마지막 순간이 다온 듯, 두 남녀가 서로를 꽉 끌어안고 힘을 쓰면서


"아아아 ~ "
"으으으 ~"

외마디 절규를 내뱉어 내더니 ~
동시에 절정을 느낀 듯, 남녀가 축 늘어져 엎어졌는데

그 순간,
공연장 내에서는 관객들의 휘파람과 환호와 박수가 천둥소리처럼 울려나왔다


대다수의 관객들이 총각과 모델녀의 실감나는 섹스에 공감?을 느낀 듯,

옆 자리에 관객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로
바지 앞섭을 열고 XX를 꺼내어 위아래로 까내리는 용기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남의 눈치를 보는 소극적인 사람들은 바지 옷 위로 XX를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무대 위는 엄청 밝았고 ~
무대 아래 관객석은 어두컴컴한 구조였기에 ~ 누구나 자위하는 행동이 자유스러웠다



잠시 시간이 더 흐르자 ~~~

여자 몸위에 엎드려 있던 아다리시 총각이 몸을 일으켰는데,
XX 끝에 애액과 정액이 흠뻑 묻어 줄 줄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콘돔을 사용치 않음?)

누워 있는 여자가 무릅을 세우고 배꼽(단전?) 아래에 "끙 ~ 끙" 힘을 줄 때마다
쩍 벌어진 시뻘건 질구에서는
총각이 싸논 허연 정액이 물풀처럼 주르륵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러한 모습을 본 관객들이 또 다시 휘파람과 고함, 열열한 박수를 계속 보내주었다


순이가 약간 헐떡 거리면서,
매마른 목소리로 내게 말하였다


"오빠 ~! 제 아래가 이상해졌어요 ~ 킥 킥"
"임마 ~! 너만 그러는게 아냐 ~! 나도 그렇고, 이 자리의 모든 구경꾼들이 다 그럴건데 ~ 후후"


"오빠 ~! 저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부부이거나 애인 사이인 것 같아요~? "
"왜~? 그렇게 느꼈니 ~?"


"흐흠 ~!
전혀 모르는 남자들은 모델들과 섹스하면서 모두 콘돔을 사용하였는데 ~
저 커플은 그냥 했잖아요 ~
그리고 왠지 섹스 동작이나 모습들이 ~ 한 두 번이 아닌 아주 숙달된 모습 같았어요 ~

사정 후,
마지막 절정의 순간,
두 사람의 키스 장면에서는 진짜 사랑이 가득 담겨 있던걸요 ~? 헤헤헤"


"순이와 나의 ~ 절정의 순간처럼 ~? 후후후"
"맞어요 ~! 헤헤헤"


"순이는 모르는 남녀가 섹스하는 걸 훔쳐보면 ~ 엄청 흥분하는 습관인데 ~?
지금 성행위 장면을 보면서,
애액이 한강물 처럼 흘러 나왔을테지 ~? 내가 손으로 확인해 볼까? "

"저는 16살 때부터 ~
오빠와 순심언니에게 보고 배운 거라서 ~ 이젠 그 습관이 고쳐질 수 없는 걸요 ~ 헤헤헤"



순이는 다른사람의 섹스를 구경하면
엄청 흥분하는 체질이었다
고딩 때 부터 순심누나/ 나와의 쓰리섬에 익숙해 진 탓으로 섹스관이 묘하게 변한 때문이었다

설날 밤,
눈밭에서 친동생 동이와 동네 총각의 섹스장면을 몰래 훔쳐보면서 엄청 흥분 ~!

오늘 밤,
18명 섹시모델의 누드쇼와, 남녀의 섹스장면을 근접 관람하면서 계속 흥분 ~!


쇼 공연장의 분위기 탓에 워낙 흥분한 순이가 큰 용기를 내었는지 ~?


총각과 모델녀의 100% 실감섹스로 공연장이 흥분과 환호와 박수소리에 어수선한 그 순간에,
내 바지 앞 자크와 자신의 바지 옆 후크를 동시에 끌러내린 후,
내 손을 ~ 자신의 팬티속으로 이끌었는데 ~


허허허 ...
예상했던 대로 미끌미끌한 애액이 팬티를 흠뻑 적시어 손으로 쥐어 짤 정도였다

또한,
엄청 발기되어 있는 내 XX를 밖으로 꺼내어 손으로 만지기 시작하면서
내 입술에다 가벼운 키스를 해주더니 귓가에 가늘게 속삭였다


"오빠 ~! 제가 엄청 흥분해 있는 거, 손으로 확인하셨어요 ~?"
"그래 ~! 홍수가 났구나 ~! 이 상태로 우리 둘이 저 무대 위에 올라가 한 탕 시범을 보여줄까 ~?"


"아잉 ~! 저는 부끄러워 그렇게는 못해요 ~
오빠나 무대에 올라가서 색다른 검둥이 여자랑 한 번 해보세요 ~
검둥이는 몸매가 매끄러울 것 갔던데요 ~
아마 ~ 오빠가 등장하면 최고의 정력 남자로 ~ 관객들의 박수를 많이 받을거예요 ~ 헤헤헤"


"나는, 온 몸에 수술자국 흉 터 투성인데 ~
관객들이 깜짝놀라 오해할까 두렵구나 ~
사무라이 싸움꾼 칼잡이 후손이라고 ~ 후후후"


"오빠 ~!
희순언니, 머쓱하게 대하지 마세요 ~ 이제 그만 마음으로 안아주세요 ~!"

"응 ~ 알았어 ~ 이젠 다 괜찮아졌어 ~!"

"정말요 ~? 헤헤헤"
"그으래 ~! 후후후"



44살, 순심누나, 희순형수에 비하면 ~
31살, 순이각시는 누나, 형수의 손 아래 ~ 제일 막내동생 같은 위치였는데

순이가 재치있게 옆자리의 희순형수 손목을 이끌어 내 XX를 함께 만지도록 유도하였고
두 여인의 평소 숙련된 합동 애무를 받으면서

더구나 ~
미안함에 대한 사죄인 듯 ~
희순형수가 내 앞에 엎드려 입으로 성난 XX를 빨아주자

조금 전
"연애작전 하반신"의 질투와 미움이 봄 눈 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순이는 XX머리를 살살 까 내리고 ...
희순형수는 자신의 침이 범벅된 XX 몸통을 손가락에 끼워 위아래로 훑어내렸는데 ~
가끔씩 손가락에 힘이 들어감을 느꼈다

갑자기 희순형수 치마속 상황이 궁금증 일어나기도 하고 ~
장난도 치고 싶어, 희순형수에게 속삭이 듯 반말로 물었다


"형수 ~ 지금 상황은 ~?"
"무슨 ~ 말이야 ~?"

"김회장님 손이 어디까지 들어와 있느냐고 ~?"
"으음 ~ 손가락 하나가 질속으로 들어왔어 ~"

"부드럽게 잘 만져주고 있어 ~?"
"몰라 ~ 그냥 그래 ~"

"물은 많이 나왔겠네 ~?"
"히히 ~ 애액이 나왔기에 손가락이 쉽게 들어갔지 ~"


"보지, 안 아파 ~?"
"으응 ~"

"기분 좋아 ~?"
"으응 ~"


"오늘밤에 김회장님께 한 번 대 줄거야 ~?"
"아까, 순심언니가 농담처럼 약속을 해버렸잖어 ~? 그렇게 한다고 나, 미워하지는 않을거지~?"

"그럼 ~! 형수는 내 여자인데 ~ 그 까짓 것 하룻밤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라구 ~"
"진짜 ~! 후회하지 않을거야 ~?"


"어차피, 순이도 대 줘야 할 것 같은데 ~ 너무 걱정하지 말어 ~"
"후유 ~ 왠지 불안한 생각이 들어 ~?"

"무슨 생각 ~?"
"앞으로 나더러 낯 모르는 남자들이랑 섹스하라고 계속 시킬 것 같아 ~"

"그게 싫어 ~?"
"그래 ~! 내겐 오직 김운명 당신 한 사람 뿐이야 ~!"



"오빠 ~ 희순언니랑 그만 속삭이고 자리에서 일어나요, 이제 쇼가 다 끝났나봐요 ~!" (순이 재촉)
"기다리면 ~ 다음 회가 1시부터 시작 될건데 ~ 한 번 더 보고 갈까~?" (나)

"시간이 너무 늦었어요 ~ 회장님이 피곤 하실텐데 ~" (순이 핑게)

"후후후 ~ 순이 너 엉큼하구나 ~ 빨리 호텔에 가서 한바탕 즐기고 싶어서 그렇지 ~?
운명아 ~! 순이는 요즈음 365일 풀가동이라구 ~ 어서 일어나 ~ 순이 몸살 나겠다 ~!" (순심누나 놀림)

허허허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히히히


순이가 먼저 일어나면서 ~
내 바지 앞섭의 벌어진 자크를 위로 올려주었고
순심누나와 희순형수는 똑 같은 동작으로
치마속에 침입해 질구를 쑤시고 있던 김회장님의 손을 빼 낸후에 팬티와 치마를 단정히 고쳐 입었다

200여명의 관객들이 천천히 공연장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좀 거렸다

(엘레베이터가 없는 달팽이 회전식 계단 구조)


누가 뭐라고 말하지 않았는데도 ~
아주 자연스럽게 워~킹 파트너가 구분 되었는데,
김회장님 양쪽 팔에는 순심누나/ 희순형수가 팔장을 끼었고

나의 팔에는
순이 혼자 매달려 무어가 그리도 좋은지 방글방글 웃으면서 애교를 떨었다

(발정난 암개가 숫개 앞에서 ~ 꼬리를 흔들며 개보지 암내를 풍기는 것 처럼 ~)


그런데 ~~~
줄지어 나오던 관객들 중 몇 몇이,
어두운 구석자리에 멈춰 서더니 "킥킥킥" 소리죽여 웃기 시작했다

호기심 많은 순이와 나는 앞 뒤로 밀려나오던 대열에서 살짝 빠져나와
다른 구경꾼들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어 과연 안에서 무엇을 하는 건지 살펴 보았더니,...


어두운 구석 코너에는 ~
1인용 간이침대가 놓인 작은 화장실(반 평?) 크기의
밀실 5~6칸이 베니아 칸막이와 커튼으로 앞이 가려있었고


그 밀실 안에서는 ~
조금 전 무대 위에 출연했던 모델녀들이 남자 손님들과 1 : 1 조용조용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벌어진 커튼 사이로 잠간 들여다 보면서 ~
나 혼자 추측건데 ...
누드쇼 모델 외국 아가씨가 맘에 쏙 ~! 들었는데 ~


공연장 200명 관객 앞에서는 고추가 움추려 드는 발기부전으로 ~
가위, 바위, 보, 공짜 섹스를 도저히 할 수가 없었던
낯을 가리는 소심한 남자들이 모델 여자나 야꾸샤 반장에게 별도의 팁?을 지불하고서
밀실에 은밀히 숨어서 숏타임 한 탕을 즐기는 것 같이 생각되었다



"오빠 ~ 언니들이 기다릴텐데 그만 들여다 보고 나가요 ~ 계속 구경하였더니 ~
그 여자가 그 여자 ~ 똑 같아서 이젠 재미가 없네요 ~ 헤헤헤"

"그래 ~
이만하면 눈이 아플 정도로 섹스구경 실컷 했으니 본전은 충분히 뽑았겠다 ~ 어서 나가자 ~! 후후후"


순이의 실팍한 궁둥이를 바지 위로 토닥토닥 두들기면서
달팽이 집 같이 둥굴게 휘어진 계단을 천천히 걸어 올라왔다 ~

빌딩 현관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순심누나가 꽥 ~! 볼 맨 소리를 내 뱉었다


"너희는 ~ 왜 이리 늦게 나오니 ~?" (순심누나)
"흐흐흐 ~ 나오다가 밀실에서 1 : 1 개인풀레이 섹스장면을 추가로 구경하였거든 ~" (나)

"하이구 ~ 못 말려 ~ 한 시간 반이나 실컷 보았으면서 ~ 또 보고 싶었다구~?" (순심누나)
"헤헤헤 ~ 순심언니 ~ 일본 아니면 이런 구경 못하잖아요 ~?" (순이)


"부창부수 라더니 ~
순이, 운명이, 둘이는 손발이 척 척 잘 맞는구나 ~ 호호호" (순심누나)

"순심언니/ 희순언니/ 김회장님/ 세 분도 척 척 척 이미 정분이 잘 맞던걸요 ~?" (순이)


"어머머 ~ 순이 너 ~! 보자 보자 하니까 ~ 막 나가자는거여~!" (순심누나)
"그러게요 ~ 제가 뭘 어떻게 했다구? 순이가 나까지 끼워서 흉을 보는건지~?" (희순형수)

"하하하 ~ 아무말 안하면 절반이라도 가지요 ~! 모두들 쉿 ~ 입 다물기 ~!" (나)

허허허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히히히


90분에 걸친 음란 누드쇼와 실전 섹스장면을 실컷 구경하고서 ~
모두가 흥분된 도화색 얼굴로 섹기를 번질거리며, 아래쪽 팬티가 축축이 젖어 있었을텐데 ~

작은 농담으로 ~ 큰 웃음으로 ~ 이심전심 ~ 지피지기 ~ 장군 멍군 ~!

그렇게 해서 첫째날의 신쥬쿠 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
대형 리무진 택시를 불러타고 다섯 명이 호텔로 되돌아왔다

(어서 빨리 ~! 호텔에서의 화려한 섹스쇼 ~! 우리들이 주인공 되고 싶은 마음으로 ~!!!)



자꾸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
순심누나의 별명이 제갈공명인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 ~!

결과적으로 ~~~
순심누나는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장고에 장고를 거듭, 치밀한 안배(작전?)를 미리 세워 둔 듯 하였다

(그렇다고 나하고/ 김회장님/ 희순형수/ 순이와는 일언반구 사전협의가 없이 ~ 혼자 독단으로 ~?)


사전에 치밀하고 빈틈없이 꾸며논 김순심 = 제갈공명의 전략전술과 기기묘묘한 책략?에
순진한, 희순형수/ 순이각시는
어쩔 수 없이 그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들어갔으며

김회장님은 인생일대 최고의 파라다이스, 무릉도원에 빠져 허우적 댔으나 ~
재산상 큰 손실을 보고 말았다


나와/ 순심누나는
세 사람이 즐기도록 돗자리?를 펼쳐주고 ~
그 곁에서 어부지리 ~ 주어먹기로
친 누나 동생간 근친섹스의 명분도 살리고,
섹스는 섹스대로 실컷 즐기고, 엉뚱한 재물도 엄청 획득하였다



순심누나의 지시(?)에 따라 ~
여자 3명, 남자 2명,
각각 다른 방에서 샤워를 마친 후 함께 모이기로 하였다 (1차 안배? ~ 사전 모의?)


조금은 어색하였지만
아버지 같은 김회장님과 함께 욕조에 들어앉아
따뜻한 물속에서 하루종일 흘린 땀과 피로를 씻어냈다

남자건, 여자건,
알몸으로 목욕하는 사이처럼 가까울 수 없는 법 ~!

(어릴적 고추친구 붕알친구? ~ 군대동기 ~ 골프장 친구 ~ 오입 친구 ~ 요즈음은 스왑친구?)


"허어 ~
우리 김차장은 체격이 건장한데다 고추가 실하고 당당해서 ~
밤이면 순이씨가 무척 좋아라 하겠어 ~!

그런데,
온 몸 여기 저기에 수술자국, 상처투성이로구먼 ...
비록 남을 살기 위해 희생한 명예로운 훈장이라 하겠으나 ~
본인은 지금도 많이 힘들거여 ~ 그렇지 ~?"


"네에 ~ 사실 지금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 만사가 귀찮기도 하구요,
특히 ~
잠 자다가 "깜짝" 놀라기도 하고 ~ 어린애들 처럼 "경기 =驚氣"를 느끼기도 합니다

순심누나를 위시한 가족들이 염려할까봐,
사실대로 아프다는 표현을 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끙 끙 앓을 때가 하루면 몇차례씩 발생하곤 하거든요 ~"


"자네의 그런 속 마음을 누가 알아줄 것인가 ~?
휴직기간 금년 10월까지 집에서 푹 쉬면서 ~
건강을 위한 여행을 많이 하도록 하게나 ~!

참,
지난 겨울에 불교 (사찰 순례)에 심취해서 많은 효과가 있었다지?
이번에 이곳 도쿄의 절에도 들려봐 ~
한국 불교와는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하늘 아래 부처님 손길이 안 닿는 곳 없다 했거늘 ~! 마음이 다소간 차분해 질거라구 ~"


"네에 ~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돌이켜 보면 ...
김차장 자네와 순이씨 중매? 덕분에 순심이와 인연을 맺었고, 어언 9년여 세월이 지나갔구먼 ~

그동안 내 주변에는 좋은일, 기쁜일, 보람찬 일들로 가득한 거 같아 ~
사업도 일취월장 잘 되었고 ~
가정일도 잘 꾸려나가고 있고 ~
특히 내 건강상태가 나날이 좋아졌어요 ~
주변 친구들이 나더러 회춘했다고 시샘을 부리기도 하거든 ~ 허허허~!"


"그건 사실이잖아요~?
회장님은 지금도 60대로 팔팔 하신데요 ~! 하하하"


"허허허 ~ 자네도 나에게 아부를 하나 ~?
지금 내 나이가 60이라면 하늘에 별을 딸 것 같은데 ~ 허참 ~!"

"순심누나의 젊음을 회장님과 나누어 가지세요 ~!"


"그렇잖아도 ~
한달에 한 두 번 만남이지만 ~
친 딸처럼, 때로는 애인, 마누라, 처럼 ~ 늙은 나에게 얼마나 살포시 잘 대해주는지 ~
내가 눈을 감더래도 ~
순심이의 자상한 보살핌, 따스한 손길을 결코 잊지 못할거구먼 ~!"


대화 방향을 바꾸어 ~
김회장님의 은근한 추측? 희순형수와 나와의 관계를 물었는데 ...
처음 입사했던 건설회사 잠실현장의 절친한 동성동본 선배님의 형수로 ~


사고무친 외아들 선배님이 작고할 당시 유언으로,
형수님과 딸 효순이의
후견인 (양아버지?) 역할을 부탁 받았기에
지금까지 한 집에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순심누나/ 순이와도 사이가 각별해 친자매처럼 잘 지내고 있는 형편이라고 ~

구구절절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사고무친 = 四顧無親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척이 없다는 뜻으로, 의지할 만한 사람이 도무지 없다는 뜻)



"희순이는 그만하면 인물이 반반하고,
아직 40초반으로 젊고 싱싱한데 ~ 왜 재혼을 안하나 ~?"

"순심누나/ 순이가 몇 번이나 권해보았지만 ~
요지부동, 딸 하나 키우면서 수절하고 있습니다 ~"

"그럼 ~ 자네와 관계가 없으니 ~
순심이와 동일하게 대해도 되겠구먼 ~! 후후후"

"회장님의 뜻이 그러하시고,
순심누나의 뜻도 회장님과 같다면 ~
다다익선 남자에겐 새로운 여자가 활력이 되겠지요?
아무튼 이번 여행 기회에 잘 알아서 추진 하십시요 ~

희순형수에게 억지 보다는 정신적으로 부드러운 회유가 더 효과 있을거구요
회장님이 정 원하신다면 ~ 31살, 풋풋한 제 마누라 순이도 회장님께 빌려 드리겠습니다 ~ 하하하"


"어허허허 ~
말은 고맙네만, 내가 어찌 김차장 마누라를 욕심 내겠는가?"

"오늘 밤,
공연장에서의 약속 분위기로 보아서는 ~ 순심누나가 척 척 알아서 진행할 거 같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 건너 일본에 온천관광을 왔는데 ~
회장님,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 나 까지 ~ 오누이도 아니고, 부부지간도 아닌,
모두가 평등한 남자요, 여자로 ~
자유롭게, 옆 사람 눈치 안보고, 행동하기로 할 것 같습니다 ~"


"허허허 ~
김차장 자네의 넓은 마음에 늙은이가 그저 감격 할 따름이로세
우리 다섯 사람,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일본이나 해외여행 다니도록 하면 어떨까~?"


"저야 ~!
회장님 뜻에 적극 찬동합니다만 ~
저쪽 방에 건너가 회장님께서 직접 발표를 하시는게 ~. 좋겠네요 ~"

허허허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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