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때가 늦가을 정도된 것 같아요. 날이 좀 추워지는 시점?
ㅊㅈ가 왠일인지 맨날 입던 바지를 벗어던지고...드뎌 치마에 검은색 스타킹...추위 만세~
ㅊㅈ가 맨날 운동화만 신고 다녔는데, 치마에는 도저히 아닌것 같았는지 낮은 굽..플랫은 아니고 한 5센티 힐?을 신었더라구요.
오오 이쁘다...제가 더 기분이 좋아서 아침부터 이쁘다를 한 10번 해줬습니다.
ㅊㅈ가 첨에는 되게 민망해하더니 자꾸 해주니까 역시 좋아하더라구요.
그 날 퇴근시간에 원래는 바로 집에 간다고 했는데, 조르고졸라서 같이 저녁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ㅊㅈ 말로는 제가 너무 신나보여서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대요.
암튼 저녁을 먹고, 차에 타자마자 키스를 했습니다. 서로 혀가 왔다갔다할때쯤 제가 허벅지를 문질문질 했더니
ㅊㅈ가 다리에 힘을 주고 오므리는데, 가운데로 오무릴수록 양 옆은 벌어지게 마련이죠.
치마속으로 손을 스윽...오무린 다리 아래쪽으로 손을 돌려 허벅지 뒷쪽을 조물조물...
"오늘 진짜 이쁘다."
"그렇게 좋아?"
"응...미쳐버리겠어. 너무 이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야."
"ㅎㅎ 그럼 말을 하지, 오빠가 이렇게 치마 좋아하는 줄 몰랐네?"
"야. 여자는 자고로 치마야. 여자가 남자와 다른 이유가 뭔데, 치마를 입을 수 있는거잖아."
"그럼 그 동안은 싫었겠네?"
"싫진 않고...치마가 더 좋다는거지. 여자들도 바지보단 치마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잖아?"
"ㅎㅎ"
"ㅊㅈ야"
"응?"
"오늘 집에 안 들어가면 안 되지?"
"어?...그럼~ 조금만 늦어도 엄마 전화오잖아."
"아~ 이렇게 이쁘게 하고 온거 처음인데 그냥 들여보내야 하다니.."
"ㅎㅎ"
"진짜 안 되?"
"어. 진짜 안 되"
"에휴~"
^^;
하고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이 날 ㅊㅈ랑 너무 자고 싶어서 안달난건 사실 아니었어요. 아니, 안달은 진작부터 나 있었는데,
그날 옷 차림도 그렇고 해서 그냥 떠본겁니다. 그날 무조건 자빠뜨려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고, 미리 거절을 시켜놓음으로서 다음에 거절하기 미안하게 만들려는 사전작업
그리고 이 날 그냥 들여보내는 대신, 나름의 소득도 있었습니다.
차에서 스킨십 좀 하다가,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올라갔다가 스타킹 위로 ㅊㅈ의 그곳에 손을 대고 키스하다가
제가 한번 위로 손을 올려봤는데, 스타킹 끝부분이 나오긴 했는데 치마때문에 팔을 더 못 올리는 상황,
근데 갑자기 ㅊㅈ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겁니다. 완전 감동해서 혀를 쭉 빨면서 치마를 얼른 위로 걷어올렸죠.
혹시나 했는데 그러라고 엉덩이 들어준게 맞더라구요. 치마가 허리쪽으로 완전 말려 올라간 상태에서 스타킹 속으로 손을 넣어
ㅊㅈ의 그곳을 직접 손으로 만졌더니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 촉촉하더라구요.
ㅊㅈ가 아주 작게 "흐음~" 하길래 키스는 중단하고 끌어안은채로 가만히 손가락을 움직였더니
또 ㅊㅈ가 "흠~" 하고 숨을 내쉬는 겁니다. 맘 같아서는 다리 좀 벌려줬으면 좋겠지만 너무 나가는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손가락만 꼼지락꼼지락하다가 말았는데요. 제가 먼저 손을 뺄때까지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잘 가, 내일 봐~"
액과 땀으로 왼손이 축축해서 차 핸들을 잡기 좀 찝찝했지만 ㅊㅈ가 들어가자마자 손에 냄새를 흐음~~~~스멜~
하지만 담날은 또 바지.. OTL 솔직히 여자로서의 매력은 참 없는 ㅊㅈ예요. 사람이 애교와 잘보이고 싶은 마음같은게 좀 있어야 되는데..
제가 메신저로
[오늘은 치마 아니네?]
[ㅎㅎ]
[ㅜ_ㅜ]
[실망했어?]
[어...완전..]
[오빠가 너무 그러니까 좀 부담스러워서]
[읏...알았어 앞으로 안 그럴게..]
[ㅎㅎ]
이랬습니다. 더 이야기하면 추접해보일까봐 더는 안 했거든요. 근데 그 담날도 그 담날도 안 입고 오더라구요.
저도 좀 흥~ 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집에 데려다주고 데려다주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주 주말에, ㅊㅈ가 여태까지...래 봤자 한번이지만,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온 겁니다.
ㅊㅈ가 키가 큰 편이 아닌데도, 진짜 앉으면 바로 빤스부분이 보일만한 길이.
물론 검은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그래도 살이 드러나야 섹시한 것만은 아니잖아요?
또 이쁘다고 막 칭찬을 해줬더니 금방 또 헤헤 하면서도 변태같다고 하더라구요.
영화를 보는데도 영화가 눈에 들어올리가 있나요. 왼손은 항상 ㅊㅈ 허벅지에, 오른손은 왼쪽으로 넘겨 ㅊㅈ의 손을 잡고
뺨에도 입을 맞췄더가 머리에 대고 샴푸냄새도 한번 맡고, 고개 잡고 입도 맞추고, 2시간 내내 그러기만 했더니
나중엔 ㅊㅈ가 그만 하라고 탁 치더라구요. 삐진척 앉아있으니까
"삐졌어?" (작게 말했습니다.)
"어"
"왜 그래? 영화 좀 보자"
하길래 처음처럼 허벅지에 한손, 한손은 ㅊㅈ손 잡고 계속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평소같으면 커피숍을 갔겠지만
"우리 이제 뭐하지?"
"글쎄? 차 마시러 가자"
"어...오늘은 좀 딴거 하고 싶은데..."
"뭐?"
"잠깐 쉬러가지 않을래? ^^;"
ㅡㅡ....
"싫어? 싫음 말고.."
"....그래."
이얏호, 드뎌... 완전 대놓고 신나했더니 "그렇게 좋아?" 하는데 ㅊㅈ의 표정이 "으이구 못말려"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어 완전 좋아. 빨리가자 빨리빨리"
이때가 대략...ㅊㅈ 떠나기 한달에서 조금 더 남은? 때였습니다.
<계속>
ㅊㅈ가 왠일인지 맨날 입던 바지를 벗어던지고...드뎌 치마에 검은색 스타킹...추위 만세~
ㅊㅈ가 맨날 운동화만 신고 다녔는데, 치마에는 도저히 아닌것 같았는지 낮은 굽..플랫은 아니고 한 5센티 힐?을 신었더라구요.
오오 이쁘다...제가 더 기분이 좋아서 아침부터 이쁘다를 한 10번 해줬습니다.
ㅊㅈ가 첨에는 되게 민망해하더니 자꾸 해주니까 역시 좋아하더라구요.
그 날 퇴근시간에 원래는 바로 집에 간다고 했는데, 조르고졸라서 같이 저녁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ㅊㅈ 말로는 제가 너무 신나보여서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대요.
암튼 저녁을 먹고, 차에 타자마자 키스를 했습니다. 서로 혀가 왔다갔다할때쯤 제가 허벅지를 문질문질 했더니
ㅊㅈ가 다리에 힘을 주고 오므리는데, 가운데로 오무릴수록 양 옆은 벌어지게 마련이죠.
치마속으로 손을 스윽...오무린 다리 아래쪽으로 손을 돌려 허벅지 뒷쪽을 조물조물...
"오늘 진짜 이쁘다."
"그렇게 좋아?"
"응...미쳐버리겠어. 너무 이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야."
"ㅎㅎ 그럼 말을 하지, 오빠가 이렇게 치마 좋아하는 줄 몰랐네?"
"야. 여자는 자고로 치마야. 여자가 남자와 다른 이유가 뭔데, 치마를 입을 수 있는거잖아."
"그럼 그 동안은 싫었겠네?"
"싫진 않고...치마가 더 좋다는거지. 여자들도 바지보단 치마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잖아?"
"ㅎㅎ"
"ㅊㅈ야"
"응?"
"오늘 집에 안 들어가면 안 되지?"
"어?...그럼~ 조금만 늦어도 엄마 전화오잖아."
"아~ 이렇게 이쁘게 하고 온거 처음인데 그냥 들여보내야 하다니.."
"ㅎㅎ"
"진짜 안 되?"
"어. 진짜 안 되"
"에휴~"
^^;
하고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이 날 ㅊㅈ랑 너무 자고 싶어서 안달난건 사실 아니었어요. 아니, 안달은 진작부터 나 있었는데,
그날 옷 차림도 그렇고 해서 그냥 떠본겁니다. 그날 무조건 자빠뜨려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고, 미리 거절을 시켜놓음으로서 다음에 거절하기 미안하게 만들려는 사전작업
그리고 이 날 그냥 들여보내는 대신, 나름의 소득도 있었습니다.
차에서 스킨십 좀 하다가,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올라갔다가 스타킹 위로 ㅊㅈ의 그곳에 손을 대고 키스하다가
제가 한번 위로 손을 올려봤는데, 스타킹 끝부분이 나오긴 했는데 치마때문에 팔을 더 못 올리는 상황,
근데 갑자기 ㅊㅈ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겁니다. 완전 감동해서 혀를 쭉 빨면서 치마를 얼른 위로 걷어올렸죠.
혹시나 했는데 그러라고 엉덩이 들어준게 맞더라구요. 치마가 허리쪽으로 완전 말려 올라간 상태에서 스타킹 속으로 손을 넣어
ㅊㅈ의 그곳을 직접 손으로 만졌더니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 촉촉하더라구요.
ㅊㅈ가 아주 작게 "흐음~" 하길래 키스는 중단하고 끌어안은채로 가만히 손가락을 움직였더니
또 ㅊㅈ가 "흠~" 하고 숨을 내쉬는 겁니다. 맘 같아서는 다리 좀 벌려줬으면 좋겠지만 너무 나가는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손가락만 꼼지락꼼지락하다가 말았는데요. 제가 먼저 손을 뺄때까지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잘 가, 내일 봐~"
액과 땀으로 왼손이 축축해서 차 핸들을 잡기 좀 찝찝했지만 ㅊㅈ가 들어가자마자 손에 냄새를 흐음~~~~스멜~
하지만 담날은 또 바지.. OTL 솔직히 여자로서의 매력은 참 없는 ㅊㅈ예요. 사람이 애교와 잘보이고 싶은 마음같은게 좀 있어야 되는데..
제가 메신저로
[오늘은 치마 아니네?]
[ㅎㅎ]
[ㅜ_ㅜ]
[실망했어?]
[어...완전..]
[오빠가 너무 그러니까 좀 부담스러워서]
[읏...알았어 앞으로 안 그럴게..]
[ㅎㅎ]
이랬습니다. 더 이야기하면 추접해보일까봐 더는 안 했거든요. 근데 그 담날도 그 담날도 안 입고 오더라구요.
저도 좀 흥~ 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집에 데려다주고 데려다주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주 주말에, ㅊㅈ가 여태까지...래 봤자 한번이지만,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온 겁니다.
ㅊㅈ가 키가 큰 편이 아닌데도, 진짜 앉으면 바로 빤스부분이 보일만한 길이.
물론 검은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그래도 살이 드러나야 섹시한 것만은 아니잖아요?
또 이쁘다고 막 칭찬을 해줬더니 금방 또 헤헤 하면서도 변태같다고 하더라구요.
영화를 보는데도 영화가 눈에 들어올리가 있나요. 왼손은 항상 ㅊㅈ 허벅지에, 오른손은 왼쪽으로 넘겨 ㅊㅈ의 손을 잡고
뺨에도 입을 맞췄더가 머리에 대고 샴푸냄새도 한번 맡고, 고개 잡고 입도 맞추고, 2시간 내내 그러기만 했더니
나중엔 ㅊㅈ가 그만 하라고 탁 치더라구요. 삐진척 앉아있으니까
"삐졌어?" (작게 말했습니다.)
"어"
"왜 그래? 영화 좀 보자"
하길래 처음처럼 허벅지에 한손, 한손은 ㅊㅈ손 잡고 계속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평소같으면 커피숍을 갔겠지만
"우리 이제 뭐하지?"
"글쎄? 차 마시러 가자"
"어...오늘은 좀 딴거 하고 싶은데..."
"뭐?"
"잠깐 쉬러가지 않을래? ^^;"
ㅡㅡ....
"싫어? 싫음 말고.."
"....그래."
이얏호, 드뎌... 완전 대놓고 신나했더니 "그렇게 좋아?" 하는데 ㅊㅈ의 표정이 "으이구 못말려"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어 완전 좋아. 빨리가자 빨리빨리"
이때가 대략...ㅊㅈ 떠나기 한달에서 조금 더 남은? 때였습니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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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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