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쑥스러운 듯 하지만 호시김 가득히 내 자지를 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아 내 자지를 향하게 가져왔다
그녀는 못이기는 척
‘아이 시러 시러’
그러면서 어느새 내 자지 위에 손이 올라왔고
그렇게 올라온 손은 자지를 스스로 잡으면서 관찰을 시작한다.
몽둥이와 두 알을 그녀의 방식으로 만지작 만지작
싫다고 한 건 거짓말
불알은 흥분한 나머지 호두처럼 쪼그라 들었고 그 모습은 그녀에겐 재미있어 보였다.
몽둥이는 인사를 하듯 위아래로 흔들흔들
마치 만화 ‘미녀와 야수’에서 Be our guest 가 나오는 장면처럼
내 자지는 그녀에게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만지니까 좋다. 있자나 이렇게 해봐’
난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움켜지고 위 아래로 반복하게 했다.
여자가 내 자지를 잡아주는 것이 몇 년만인가?
또 그녀의 손길은 방울이나 송이보다 부드럽고 딱 내 자지를 감싸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수줍은 듯 하지만 뭔가 열심히 해보려는 그녀
기분은 좋았지만 사정까지 가기엔 너무나 멀게 느껴진
그래서 그녀를 멈추고는…
‘입에 한번 넣어줄래?’
‘뭐?’
‘부탁해.’
‘...’
‘나도 너꺼 빨았으니까...너도...’
‘그건 너가 억지로 한거자나.’
무린가?
그러더니 그녀 입에 가져간다.
빤다기 보다 자지를 뽀뽀하듯 몽둥이 주변에 뽀뽀를 해주기 시작했고
자지는 더 흥분이 되어 더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아 좋아 좋아...한번 입에 깁숙히 넣어줘’
그녀는 그 말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불알 두개를 입안에 넣었다.
묘한 기분이었다
그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지만 그닥 자극적이지도 않았다.
아니 여기 하며 귀두를 보여줬다.
‘아 너 너무 싫어...’
하지만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넣었다.
난 너무 좋았다.
잘 빨고 못빨고를 떠나
내 자지는 지금 한 소녀의 입 안에 있다는 것에…
‘된거야?’
‘응’
나는 그녀와 누워서 키스를 이어나갔다.
그녀는 반바지만 입은채,
나는 셔츠만 입은채
이렇게 계속 한동안 부끄럼을 모르고 있게 된다.
‘반바지만 벗을래? 나도 윗도리 벗을깨.’
‘안돼!’
‘팬티만 입고 있어...나도 바지 벗었는데...’
그리고는 반바지를 내렸다.
고무줄반바지라 큰 어려움 없이 쑥 내려왔다.
나도 셔츠를 벗고
난 완전 알몸이 되어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그녀 조금은 떨고 있었다.
‘괜찮아...’
나는 성난 자지를 그녀의 팬티위로 긁기 시작했다.
‘그냥 느껴만봐. 어떤지...’
‘모르겠어…’
‘아니 그냥 대답하지 말고...’
나는 자지를 잡고 그녀의 보지쪽을 다시 긁기 시작했다.
그녀의 팬티는 이미 조금 젖어있었다.
그곳을 집중적으로 …
그러다 손으로 그곳을 애무한다.
팬티 속으로 넣으면 그녀가 멈출 수 있기에 팬티 위를
그러다 그녀 필이 오기 시작했다.
젖었다 하여 발동이 걸린 것은 적어도 그녀에겐 아니었다.
조금은 축축해질 무렵….
‘아아앙…모르겠어 ..어떻게 해.’
하며 그녀의 두손은 내 어깨를 잡고 안겼다.
난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너가 하기 싫은건 안하도 되! 하지말까?’
‘앙….아앙..’
‘하지마?’
앙이란 말 멈추라는 것처럼 들렸기에 멈추는 제스쳐를 하자
그녀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해. 해줘.’
나는 팬티를 벗겼고
그녀는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들어줬다.
우리는 이제 둘다 알몸이 되었다.
벗을 때마다 화끈거림은 사라졌고
서로의 알몸을 볼 정도로 친해져가고 있었다.
부끄럽지도 않았고 낮설지도 않았다
그 짧은 시간에
그래서 남녀관계는 무서운 건지 모르겠다.
난 여자몸에 대해 많은 그리움이 있었다.
너무 쉽게 구할 수 있었기에
그럴 수 없어지자 당황했고 많이 힘들었다.
바로 앞에 벗은 소녀가 있자
소년은 너무 너무 행복했다.
다시 자지를 그녀의 보지주변에 긁기 시작했다.
‘아...너무 너무 적날해!’
이렇게 반복해 그녀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빨아드리는 순간을 기다렸다.
나름 그런 타이밍이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몸을 돌리고는 멈췄다.
‘미안 미안. 나 옛날 생각이 나서...그러면 안되는데...나 너무 좋았는데 그 기억때문에 너무 힘들어. 나중에 하면 안될까? 나에게 좀 시간을 줘.’
‘응 괜찮아 기달릴께.’
조금은 실망스러웠고...온몸은 화끈하게 달아올랐지만
그녀가 싫다고 하는데 멈추고 때가 될때를 기다려야 했다.
한번하고 말 것은 아니었다.
앞으로 몇번 아니 수십번은 해야 할텐데
그리고 이렇게 알몸으로 된 사이에서
어리지만 그정도는 알았다.
그리고는 서로 천장을 보며 누웠다.
‘나 나 너무 흥분해있는데...나혼자 해도 되?’
‘뭘?’
‘음 ...있어 한번 구경해봐’
난 자위를 시작했다.
고개를 돌려 알몸의 그녀를 감상하며…
‘아...부끄럽지도 않아?’
그녀는 내가 자위하는 모습에 조금은 쑥쓰러운 듯
그리고는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본다.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
‘응 무지. 하지만 섹스가 더 좋아!’
‘나도 좋겠지?’
‘그럼 그럼’
헉!
사정을 했다. 자위를 안한지 몇 일이 되서 그런지 분수처럼 정액덩어리는 높게 올라갔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옆머리에 떨어졌다.
일부는 사타구니 주변으로 흘러내렸고…
‘악~ 몰라 몰라.’
그녀는 뭔가 묻었다는 것에… 조금 놀랬다.
‘정액이야. 내가 찜한거야. 널’
‘아 싫어싫어...’
나는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를 잡고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에 내 자지를 가져갔다.
‘키스해줘. ‘
‘뭐?’
‘너도 내 자지에 찜해야지.’
머뭇거리다 그녀는 내 자지를 빨기 시작한다.
사정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자극에 조금 남아있는 정액이 조금 그녀의 입안으로 흘러나왔다.
‘악 뭔가 나왔어...’
당황했다. 그 과정에서 실수로 삼키게 되었다.
‘악 최악이야 이거 삼켰어..이거 삼켜도 되? 되게 맛없어...’
‘응 마셔도 되 걱정마. 괜찮아.’
‘정말이지.’
‘응 이제 너 몸안에 내 정액이 들어있네.’
‘정말? ‘
‘응 ...그러면 임신하는거 아니야?’
‘아… 그건 나 모르겠다.’
이론상 그런거 같았다. 왠지
여자들은 따로 가정시간에 성교육을 받았지만 그런걸 열심히 공부했을 것 같지 않은 그녀
나 역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왠지 왠지.
‘확인 해봐야 겠는데...’
‘어떻게?’
‘우선 옷 입고 나가자.’
우리 둘은 급하게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아파트 단지 내에 공중전화기를 찾았다.
전화번호부에서 ‘청소년 상담의 전화’를 찾았다.
그리고는 20원을 넣고…
뚜 뚜 뚜…
‘저 고민이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넵. 성함과 나이는요?’
‘XX구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자위하고 있었는데요...’
‘넵’
‘옆에 여자친구가 구경하고 있다가 나온 정액을 먹었는데요. 임신이 되나요?’
‘장난전화인가요?’
‘아 아닙니다. 저도 놀라서 연락드린겁니다.’
‘임신 안되구요. 아직 미성년자니 그런 놀이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정말 안되죠?’
‘넵. 하지만 다음부터 하지 마세요.’
나는 바로 끊어버렸다.
‘다행이다. 임신안된데.’
‘훗. 내가 너 여자친구야?’
‘응? 아 ...’
‘그래 여자친구해줄께!’
‘...’
이렇게 우리 둘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의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 몰래 숨어 이야기를 시작했다.
‘있자나 낼 모래.’
‘응 금요일?’
‘응 그날도 오늘처럼 일찍 올 수 있어?’
‘응 나 매일 이렇게 올 수도 있어.’
‘그럼 금요일 나랑 같이 어디 갈래?’
‘어디?’
‘웃지마!’
‘응 알았어 말해봐.’
‘나 점보러 갈려고 하는데… 같이 가줄래?’
‘점보러?’
‘점집을 너가 알아?’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
‘멀어?’
‘택시타고 갈껀데...걱정마 내가 돈있어.’
‘응..그래 한번 가보자.’
#
금요일 오후.
아에 시간을 정해서 바로 택시를 타고 그곳으로 갔다.
택시를 타고 갈 곳이기에 왠지 늦기 전에 돌아와야 할 것 같아서…
‘XXX가주세요.’
어린 학생둘이 택시를 타고 관악구 어디에를 간다는 건 택시 운전사의 입장에 조금 의아한 일이었다. 당시 학생들 끼리 택시를 탄다는 건 흔한 일은 아니었다. 아저씨는 조금 머뭇거리자.
‘아저씨 돈 있으니까 가주세요.’
그러자 아저씨는 애라 모르겠다 하고 메타기를 누르고 운전을 시작했다.
‘거긴 왜 가요?’
‘일이 있어서 가는거에요.’
그리곤 운전사와는 대화가 없었다.
우리도 조용히 아저씨가 틀어놓은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난 조용히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도 내 손을 잡고 날 쳐다보고 이렇게 눈빛만으로 대화를 했다.
목적지.
얼핏 기억에는 서울대학교 고시촌이라고 불리는 주변이었다.
지금처럼 하천같은 것이 있고 …
‘여기 어딘 것 같은데.. 아 여기다.’
파란 대문의 집을 들어갔다. 점집이라는 간판도 없었고, 깃발도 없었고...그저 평범한 집이었다.
들어가니 한 아줌마가 ‘어떻게 오셨죠?’하며 응대를 했다.
‘저 점좀 보러 왔어요’
‘어머 어린 손님이네. 전에 왔었나요?’
‘네, 엄마와 함께.’
‘네 기다리세요.’
대기하는 마루 역시 평범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며 우리는 살짝 지치기도 했고 지루하기도 했다.
‘들어오세요.’
그녀는 일어났고…
‘같이 들어가자’
하며 나와 같이 들어갔다.
방안으로 들어가자 난 솔직히 공포감에 휩싸였다.
여러 동자승의 상들이 있었고 무섭게 생긴 그림들도 그 어둔방에 가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익숙한듯 자리에 앉았고 나도 마음을 추스리고 옆에 앉았다.
‘어디 보자...그래 왜 왔는지 알겠다.’
신기하게도 그녀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집을 나간 것 까지…
난 매우 놀랐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택시안에서
그건 엄마가 떠나기전 같은 점집에서 살고 싶으면 미련없이 집을 나와 도망가라 했다고 한 이야기라 한다.
하지만 그녀는 엄마이야긴 하고 싶지 않다 자기를 봐달라고 했다.
점장이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뭘 피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했다. 난 점 혹은 운명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난 그녀와 대학교때까지 연락하고 지냈기에 그 점장이가 한 말이 꽤 많이 적중했음에 많이 놀랬다.
점장이와 그녀가 대화하듯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점장이는 나를 보며,
‘이 친구는 어떻게 할꺼야? 말해줘?’
‘넵.’
‘아 아니야. 괜찮아...’
‘음… 자네 복많은 팔자군. 여복에 여자들이 재운 관운을 가져다 주니 걱정없이 살 팔자네. 근데 한여자에 만족하고 정착하기엔 여자가 많으니 그 또한 복이라 할 수 없네..’
내 이야기를 점쟁이와 그녀는 다시 이야기를 한다. 아마도 나보다는 그녀가 더 구체적으로 뭘 물어야 하는지 잘 아니 나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
정말 정확했다. 이때 들은 말은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나중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내가 다닐 대학의 위치.
대학교때 찾아온 위기.
캐나다로 오게 된 이유 이런 것들
"자네는 죽어도 비구니 절에서 49제를 지내게 될꺼야"
나중에 너무 답답해 그곳을 다시 찾아가려했지만 그곳은 낙후된 채 많이 변해 있어 도저히 찾기 어려웠다. 짐작했던 곳은 포에트리(?) 라는 카페로 변해 있었던 것 같았다.
정말 그곳을 찾으려 몇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
그녀와 나는 잘 맞는다.
서로 잘 위로하며 지금처럼 지내라고
하지만 20대 중반이후로는 서로 연락하지 말라고 상극이 된다고
그러니 그전에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그 때가 오면 서로 죽었다 생각하고 지내라고 …
(정말 그 때가 왔을 땐 오랜 기억 속에 있던 ‘때’란 걸 알고 … 정말 힘들게 수많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고 정말 아이러브 스쿨이나 싸이월드 친구검색도 늦은 밤에 뜬금없이 연락도 한 번 안하고 살고 있다. 그만큼 그 점쟁이가 한 말은 종교가 되었다. 더 놀라운건, 그렇게 모르고 연락한번 하지 않고 지내던 그녀를 Facebook이 People You May Know로 추천했다는 것이다. )
이렇게 우리는 나오면서 그녀가 계산을 하자… 점쟁이는 장난이 섞인 말투로
‘잘 봐. 자네는 돈을 쓸 팔자가 아니야. 다 여자들이 내주게 되. 그러니 너무 치열하게 살 필요가 없어
그리고 자네 여자가 되니 서두르거나 보채지마. 알았지?"
그녀는 쑥스러운 듯 하지만 호시김 가득히 내 자지를 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아 내 자지를 향하게 가져왔다
그녀는 못이기는 척
‘아이 시러 시러’
그러면서 어느새 내 자지 위에 손이 올라왔고
그렇게 올라온 손은 자지를 스스로 잡으면서 관찰을 시작한다.
몽둥이와 두 알을 그녀의 방식으로 만지작 만지작
싫다고 한 건 거짓말
불알은 흥분한 나머지 호두처럼 쪼그라 들었고 그 모습은 그녀에겐 재미있어 보였다.
몽둥이는 인사를 하듯 위아래로 흔들흔들
마치 만화 ‘미녀와 야수’에서 Be our guest 가 나오는 장면처럼
내 자지는 그녀에게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만지니까 좋다. 있자나 이렇게 해봐’
난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움켜지고 위 아래로 반복하게 했다.
여자가 내 자지를 잡아주는 것이 몇 년만인가?
또 그녀의 손길은 방울이나 송이보다 부드럽고 딱 내 자지를 감싸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수줍은 듯 하지만 뭔가 열심히 해보려는 그녀
기분은 좋았지만 사정까지 가기엔 너무나 멀게 느껴진
그래서 그녀를 멈추고는…
‘입에 한번 넣어줄래?’
‘뭐?’
‘부탁해.’
‘...’
‘나도 너꺼 빨았으니까...너도...’
‘그건 너가 억지로 한거자나.’
무린가?
그러더니 그녀 입에 가져간다.
빤다기 보다 자지를 뽀뽀하듯 몽둥이 주변에 뽀뽀를 해주기 시작했고
자지는 더 흥분이 되어 더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아 좋아 좋아...한번 입에 깁숙히 넣어줘’
그녀는 그 말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불알 두개를 입안에 넣었다.
묘한 기분이었다
그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지만 그닥 자극적이지도 않았다.
아니 여기 하며 귀두를 보여줬다.
‘아 너 너무 싫어...’
하지만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넣었다.
난 너무 좋았다.
잘 빨고 못빨고를 떠나
내 자지는 지금 한 소녀의 입 안에 있다는 것에…
‘된거야?’
‘응’
나는 그녀와 누워서 키스를 이어나갔다.
그녀는 반바지만 입은채,
나는 셔츠만 입은채
이렇게 계속 한동안 부끄럼을 모르고 있게 된다.
‘반바지만 벗을래? 나도 윗도리 벗을깨.’
‘안돼!’
‘팬티만 입고 있어...나도 바지 벗었는데...’
그리고는 반바지를 내렸다.
고무줄반바지라 큰 어려움 없이 쑥 내려왔다.
나도 셔츠를 벗고
난 완전 알몸이 되어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그녀 조금은 떨고 있었다.
‘괜찮아...’
나는 성난 자지를 그녀의 팬티위로 긁기 시작했다.
‘그냥 느껴만봐. 어떤지...’
‘모르겠어…’
‘아니 그냥 대답하지 말고...’
나는 자지를 잡고 그녀의 보지쪽을 다시 긁기 시작했다.
그녀의 팬티는 이미 조금 젖어있었다.
그곳을 집중적으로 …
그러다 손으로 그곳을 애무한다.
팬티 속으로 넣으면 그녀가 멈출 수 있기에 팬티 위를
그러다 그녀 필이 오기 시작했다.
젖었다 하여 발동이 걸린 것은 적어도 그녀에겐 아니었다.
조금은 축축해질 무렵….
‘아아앙…모르겠어 ..어떻게 해.’
하며 그녀의 두손은 내 어깨를 잡고 안겼다.
난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너가 하기 싫은건 안하도 되! 하지말까?’
‘앙….아앙..’
‘하지마?’
앙이란 말 멈추라는 것처럼 들렸기에 멈추는 제스쳐를 하자
그녀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해. 해줘.’
나는 팬티를 벗겼고
그녀는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들어줬다.
우리는 이제 둘다 알몸이 되었다.
벗을 때마다 화끈거림은 사라졌고
서로의 알몸을 볼 정도로 친해져가고 있었다.
부끄럽지도 않았고 낮설지도 않았다
그 짧은 시간에
그래서 남녀관계는 무서운 건지 모르겠다.
난 여자몸에 대해 많은 그리움이 있었다.
너무 쉽게 구할 수 있었기에
그럴 수 없어지자 당황했고 많이 힘들었다.
바로 앞에 벗은 소녀가 있자
소년은 너무 너무 행복했다.
다시 자지를 그녀의 보지주변에 긁기 시작했다.
‘아...너무 너무 적날해!’
이렇게 반복해 그녀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빨아드리는 순간을 기다렸다.
나름 그런 타이밍이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몸을 돌리고는 멈췄다.
‘미안 미안. 나 옛날 생각이 나서...그러면 안되는데...나 너무 좋았는데 그 기억때문에 너무 힘들어. 나중에 하면 안될까? 나에게 좀 시간을 줘.’
‘응 괜찮아 기달릴께.’
조금은 실망스러웠고...온몸은 화끈하게 달아올랐지만
그녀가 싫다고 하는데 멈추고 때가 될때를 기다려야 했다.
한번하고 말 것은 아니었다.
앞으로 몇번 아니 수십번은 해야 할텐데
그리고 이렇게 알몸으로 된 사이에서
어리지만 그정도는 알았다.
그리고는 서로 천장을 보며 누웠다.
‘나 나 너무 흥분해있는데...나혼자 해도 되?’
‘뭘?’
‘음 ...있어 한번 구경해봐’
난 자위를 시작했다.
고개를 돌려 알몸의 그녀를 감상하며…
‘아...부끄럽지도 않아?’
그녀는 내가 자위하는 모습에 조금은 쑥쓰러운 듯
그리고는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본다.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
‘응 무지. 하지만 섹스가 더 좋아!’
‘나도 좋겠지?’
‘그럼 그럼’
헉!
사정을 했다. 자위를 안한지 몇 일이 되서 그런지 분수처럼 정액덩어리는 높게 올라갔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옆머리에 떨어졌다.
일부는 사타구니 주변으로 흘러내렸고…
‘악~ 몰라 몰라.’
그녀는 뭔가 묻었다는 것에… 조금 놀랬다.
‘정액이야. 내가 찜한거야. 널’
‘아 싫어싫어...’
나는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를 잡고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에 내 자지를 가져갔다.
‘키스해줘. ‘
‘뭐?’
‘너도 내 자지에 찜해야지.’
머뭇거리다 그녀는 내 자지를 빨기 시작한다.
사정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자극에 조금 남아있는 정액이 조금 그녀의 입안으로 흘러나왔다.
‘악 뭔가 나왔어...’
당황했다. 그 과정에서 실수로 삼키게 되었다.
‘악 최악이야 이거 삼켰어..이거 삼켜도 되? 되게 맛없어...’
‘응 마셔도 되 걱정마. 괜찮아.’
‘정말이지.’
‘응 이제 너 몸안에 내 정액이 들어있네.’
‘정말? ‘
‘응 ...그러면 임신하는거 아니야?’
‘아… 그건 나 모르겠다.’
이론상 그런거 같았다. 왠지
여자들은 따로 가정시간에 성교육을 받았지만 그런걸 열심히 공부했을 것 같지 않은 그녀
나 역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왠지 왠지.
‘확인 해봐야 겠는데...’
‘어떻게?’
‘우선 옷 입고 나가자.’
우리 둘은 급하게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아파트 단지 내에 공중전화기를 찾았다.
전화번호부에서 ‘청소년 상담의 전화’를 찾았다.
그리고는 20원을 넣고…
뚜 뚜 뚜…
‘저 고민이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넵. 성함과 나이는요?’
‘XX구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자위하고 있었는데요...’
‘넵’
‘옆에 여자친구가 구경하고 있다가 나온 정액을 먹었는데요. 임신이 되나요?’
‘장난전화인가요?’
‘아 아닙니다. 저도 놀라서 연락드린겁니다.’
‘임신 안되구요. 아직 미성년자니 그런 놀이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정말 안되죠?’
‘넵. 하지만 다음부터 하지 마세요.’
나는 바로 끊어버렸다.
‘다행이다. 임신안된데.’
‘훗. 내가 너 여자친구야?’
‘응? 아 ...’
‘그래 여자친구해줄께!’
‘...’
이렇게 우리 둘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의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 몰래 숨어 이야기를 시작했다.
‘있자나 낼 모래.’
‘응 금요일?’
‘응 그날도 오늘처럼 일찍 올 수 있어?’
‘응 나 매일 이렇게 올 수도 있어.’
‘그럼 금요일 나랑 같이 어디 갈래?’
‘어디?’
‘웃지마!’
‘응 알았어 말해봐.’
‘나 점보러 갈려고 하는데… 같이 가줄래?’
‘점보러?’
‘점집을 너가 알아?’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
‘멀어?’
‘택시타고 갈껀데...걱정마 내가 돈있어.’
‘응..그래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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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아에 시간을 정해서 바로 택시를 타고 그곳으로 갔다.
택시를 타고 갈 곳이기에 왠지 늦기 전에 돌아와야 할 것 같아서…
‘XXX가주세요.’
어린 학생둘이 택시를 타고 관악구 어디에를 간다는 건 택시 운전사의 입장에 조금 의아한 일이었다. 당시 학생들 끼리 택시를 탄다는 건 흔한 일은 아니었다. 아저씨는 조금 머뭇거리자.
‘아저씨 돈 있으니까 가주세요.’
그러자 아저씨는 애라 모르겠다 하고 메타기를 누르고 운전을 시작했다.
‘거긴 왜 가요?’
‘일이 있어서 가는거에요.’
그리곤 운전사와는 대화가 없었다.
우리도 조용히 아저씨가 틀어놓은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난 조용히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도 내 손을 잡고 날 쳐다보고 이렇게 눈빛만으로 대화를 했다.
목적지.
얼핏 기억에는 서울대학교 고시촌이라고 불리는 주변이었다.
지금처럼 하천같은 것이 있고 …
‘여기 어딘 것 같은데.. 아 여기다.’
파란 대문의 집을 들어갔다. 점집이라는 간판도 없었고, 깃발도 없었고...그저 평범한 집이었다.
들어가니 한 아줌마가 ‘어떻게 오셨죠?’하며 응대를 했다.
‘저 점좀 보러 왔어요’
‘어머 어린 손님이네. 전에 왔었나요?’
‘네, 엄마와 함께.’
‘네 기다리세요.’
대기하는 마루 역시 평범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며 우리는 살짝 지치기도 했고 지루하기도 했다.
‘들어오세요.’
그녀는 일어났고…
‘같이 들어가자’
하며 나와 같이 들어갔다.
방안으로 들어가자 난 솔직히 공포감에 휩싸였다.
여러 동자승의 상들이 있었고 무섭게 생긴 그림들도 그 어둔방에 가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익숙한듯 자리에 앉았고 나도 마음을 추스리고 옆에 앉았다.
‘어디 보자...그래 왜 왔는지 알겠다.’
신기하게도 그녀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집을 나간 것 까지…
난 매우 놀랐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택시안에서
그건 엄마가 떠나기전 같은 점집에서 살고 싶으면 미련없이 집을 나와 도망가라 했다고 한 이야기라 한다.
하지만 그녀는 엄마이야긴 하고 싶지 않다 자기를 봐달라고 했다.
점장이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뭘 피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했다. 난 점 혹은 운명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난 그녀와 대학교때까지 연락하고 지냈기에 그 점장이가 한 말이 꽤 많이 적중했음에 많이 놀랬다.
점장이와 그녀가 대화하듯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점장이는 나를 보며,
‘이 친구는 어떻게 할꺼야? 말해줘?’
‘넵.’
‘아 아니야. 괜찮아...’
‘음… 자네 복많은 팔자군. 여복에 여자들이 재운 관운을 가져다 주니 걱정없이 살 팔자네. 근데 한여자에 만족하고 정착하기엔 여자가 많으니 그 또한 복이라 할 수 없네..’
내 이야기를 점쟁이와 그녀는 다시 이야기를 한다. 아마도 나보다는 그녀가 더 구체적으로 뭘 물어야 하는지 잘 아니 나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
정말 정확했다. 이때 들은 말은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나중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내가 다닐 대학의 위치.
대학교때 찾아온 위기.
캐나다로 오게 된 이유 이런 것들
"자네는 죽어도 비구니 절에서 49제를 지내게 될꺼야"
나중에 너무 답답해 그곳을 다시 찾아가려했지만 그곳은 낙후된 채 많이 변해 있어 도저히 찾기 어려웠다. 짐작했던 곳은 포에트리(?) 라는 카페로 변해 있었던 것 같았다.
정말 그곳을 찾으려 몇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
그녀와 나는 잘 맞는다.
서로 잘 위로하며 지금처럼 지내라고
하지만 20대 중반이후로는 서로 연락하지 말라고 상극이 된다고
그러니 그전에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그 때가 오면 서로 죽었다 생각하고 지내라고 …
(정말 그 때가 왔을 땐 오랜 기억 속에 있던 ‘때’란 걸 알고 … 정말 힘들게 수많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고 정말 아이러브 스쿨이나 싸이월드 친구검색도 늦은 밤에 뜬금없이 연락도 한 번 안하고 살고 있다. 그만큼 그 점쟁이가 한 말은 종교가 되었다. 더 놀라운건, 그렇게 모르고 연락한번 하지 않고 지내던 그녀를 Facebook이 People You May Know로 추천했다는 것이다. )
이렇게 우리는 나오면서 그녀가 계산을 하자… 점쟁이는 장난이 섞인 말투로
‘잘 봐. 자네는 돈을 쓸 팔자가 아니야. 다 여자들이 내주게 되. 그러니 너무 치열하게 살 필요가 없어
그리고 자네 여자가 되니 서두르거나 보채지마.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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