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나연 그리고 우리 애들 모두 같이 캐나다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곧 개학이자 첫 입학이라 애들이 많이 들떠있는데
전 걱정이 많네요. 원래 영어 못해도 그냥 보내놓으면 금방 배운다고 하는데…
20년도 더 된 이야기를
틈틈히 이민생활을 하며 무료할 때마다 조금씩 적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표시는 다른 시간대에 적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슨 대작을 적는 것이 아닌 옛 추억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가만하고 읽어주시길.
100% 사실을 기억을 되살려 적고 있습니다.
-------------------------------------------------------------------------------
#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그녀는 다음 달 정도엔 우리집을 나갈 예정이었다.
나 혹은 방울
둘 중 누가 아쉬울까?
사실 그 당시엔 혹 있을지 모르는 아쉬움 혹은 정의 무서움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지 않았다.
모르는 감정이었을지 모른다.
집에 아무도 없으면
나는 그녀와 섹스를 꺼리낌없이 했다.
그녀도 내가 하겠다고 하면 ‘no’를 하지 않았다.
단, 생리기간을 제외하고는.
하지만 생리기간 중이라도 그녀는 내 욕구를 충족시켜주려고
가슴을 보여주고 입과 손으로 내 사정을 도왔다.
이런 것이 어느날 사라진다면…
뭐 어떻게 되겠지
하지만 그땐 몰랐다.
그녀가 나가지 않더라도 아빠는 몇 달 안에 다시 서울로 복귀를 하실 예정이었다.
아빠가 있다면 엄마도 지방에 내려갈 일도 없을테니
엄마는 거의 종일 집에 있을 텐데
이래저래 예정된 섹스였고,
나는 금단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었다.
그런 생각조차 하기 힘든 나이였다.
#
방울이에게는 어찌되었던 남자친구가 최우선이다.
그 남친과와는 왠지 미래가 있어 보였지만
나와는 전혀 그런건 없었다.
단지 섹스가 좋아서…
좋았다. 어렸지만 나와 하는 섹스를 좋아했다.
그리고 더 엉큼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솔직해지는 것 같아 좋다고 했다.
엄마는 그녀에게 혹 우리집에 들어올 친구는 없는지 물어봤다.
‘네 알아볼께요.’ 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여러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기에
차라리 모르는 척 알아보는 척하는게 더 쉬웠을 것이다.
#
중학교 2학년과 여대생이 섹스를 한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 누구보다 그녀는 이 상황에서 좀 벗어나야 하겠다는 생각이 컸다.
가끔 섹스한 후에
‘우리 정말 이러면 안될꺼같아. 그래도 좋긴 하지만… ‘
하며 힘들어하다가도 다음 주에 또 하게 되는
이렇게 엮인 것이 조금은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분명 섹스는 좋았지만 해서는 안되는 것이 매번 인지가 되는
아무리 봐도 몸은 아직은 어린애인데…
그녀는 내가 주는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고…
말로는 놀러와 하지만 그곳에서 섹스는 어쩌면 허락하지 않으려고 할지…
#
Seize the moment 보다는 모르기에 아직은 모르는
예측할 수도 없고…
고민이 되다가도…
시험공부에 숙제에…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
누난 내여자야! 하는 개념이란 것이 없었다.
소유의 개념이 아니었다.
난 연애보다 섹스를 먼저 배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르는 감정이었다.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그녀는 조금씩 정 때려는 일들을 늘려나갔다.
‘누나라고 불러!’
‘너 좀 기어오른다. 좀 봐가면서 해.’
섹스도 좀 많은 노력이 필요로 했다.
전에는 마치 서로 끌리듯 했지만 ...내가 좀 더 노력을 해야 받아주는...그래도 no는 하지 않았다.
어짜피 이별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그리고 송이가 온다면 더 섹스는 할 수 없을지 모르니
#
송이가 왔다.
엄마는 반가운 듯 맞았고, 혹 누나랑 오붓히 이 방에서 같이 사는 건 어떤지 뭐 그런 설득을 했다.
하지만 아빠도 곧 집에 있게 될 것이고 한 방에 두 여자가 생활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송이는 서울에 오기 전에 대충 방울이에게 그간의 일들을 이야기했던 것 같다.
첨 볼 때 ‘레이져광선’이…
그리곤 태연하게..
‘너 공부 무지 잘하게 되었다며? 언니는 나 공부하는거 하나도 안도와줬는데...’
까시 있는 말인가? 그땐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아마도 엄마가 지방에 내려가면 뭔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서 왠지 엄마가 내려가지 않길 바랬다.
어짜피 송이가 있으면 섹스는 하기 어려울꺼같다는 생각에
오기 전에도 물었었다.
‘송이누나 오면 못하겠지?’
‘그렇겠지? 왜 하고 싶을꺼같아?’
‘응 … 무지’
‘너 완전 섹스하는 기계구나.’
#
엄마가 토요일 아침 아빠에게로 내려가고
내가 학교같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대충 2시쯤
평소대로라면 방울이는 4-5시쯤 집으로 올 것이고
나는 송이와 한 2시간 정도 같이 집에 있게 된다.
‘다녀왔습니다.’
‘왔어?’
‘네’
난 조용히 방에 들어갔다.
그 불안했던 건 좀 오버였나 싶었다.
난 낮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리고 얼마안되
송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네?’
‘나랑 좀 이야기해.’
‘왜…?”
“왜냐니...’
‘너 우리 언니에게 뭔 짓한거야?’
‘뭔짓이라니요..’
‘말해봐.’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여자들의 살짝 떠보는 것을 잘 몰랐다.
그냥 좀 벙벙했고
송이는 막 다그쳤다.
‘말해봐 입이 있으면...’
조금 흥분하니 사투리도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사투리가 나오면 난 웃었다.
‘웃어? 웃어? 뭐가 웃겨 ..’
송이는 화가 난듯 날 잡고 흔들어대었다.
방울이보다 작은 몸집.
저정도면 사실 내가 힘쓰면 꿈쩍도 못할꺼다.
나는 그녀를 껴않고
‘좀 진정해요.’
그녀는 더 발광했다.
발을 힘껏 사방에 차고 팔을 흔들고
내 두발은 그녀의 두다리를 제압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마운트 자세로 단지 두팔은 그녀의 상반신을 감았다.
‘왜 이래요?’
우리 둘 사이엔 뜨거운 열기가 ...화끈거림이
그녀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뭔가 대단히 화가 난 듯.
그녀는 무서운 두 눈으로 나를 뚤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로 내 입을 가져갔다.
‘악 툇~ 뭐야’
그냥 뽀뽀 정도였다.
‘그때 키스해준다고 해놓고 그냥 가버리고...’
‘내가 언제~’
사람은 하루에도 수많은 말들을 던진다.
그리고 기억하지만 대부분 까먹는 경우가 많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그녀의 말이었지만 그녀는 아무생각없이 한 말이었다.
다시 입술을 포갠다.
‘너 아주 양아치구나.’
키스는 서로가 합의 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
그녀는 얼굴을 비틀고 입술을 피하고 …
더 무서운 눈으로 나를 노려봤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두 팔은 풀려서 내 머리를 잡아 당기려고 했다.
여기서 머리를 잡히면 큰일이다 싶어서
마운트 자세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방울이만큼의 큰 가슴은 아니었다. 방울이는 통통하기에 어느 정도 가슴이 있었지만 송이는 날씬해서 만지면 와이어가 느껴지는 정도.
‘어머 너 왜그래?’
왠지 뭔가 분한지 날 노려보는 눈에 눈물이 조금씩 흐르고 있었다.
‘왜 울어요?’
‘...’
어쩌면 그녀의 어린 시절 더러운 기억이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말은 없고 화나는 눈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좀 당황스러웠고…
‘나한테 전에 해준 장난처럼 나도 장난친건데...’
‘좀 심하잖아.’
‘알았어요. 나도 비킬테니까 화내지 마요.’
그리고 난 비켰다.
#
송이는 방울이를 지키려는 뭔가 강한 의지같은 것이 있었다.
보통 장남 혹은 장녀가 동생들에게 그런 것이 있는 줄 알았지만
동생 그것도 막내인 송이가 그런 맘이 있다는 건 의아했다.
나쁜 경험도 많이 했지만 자기 언니는 그런거 모르고 공부 잘하는 모습에 만족해하며 산거다.
정말 욕심도 샘도 있었겠지만 늘 양보하고
방학때 아르바이트해서 누나 돈 쓰라고 돈도 보내주고 했을 정도였으니
그런데 아마도 같이 살게 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남친 이야기도 나왔을 것이고
내 이야기도 나왔을 것이지만
차마 나와 섹스한 이야기는 못했을 것이지만 (짐작)
아마 남친과의 속상함을 이야기하면서
아마 내가 못살게 구는 듯한 오해를 했던 것 같았다.
‘미안해요.’
#
얼마 지나 방울이가 집에 왔다.
헝클어진 머리, 울어서 얼굴이 부어있는 송이모습을 보고 놀랐는지
나에게 다가와 빰을 때린다.
정말 무게가 실려 있어서 난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송이도 놀랐고
나도 놀랐다.
아마도 내가 송이와 섹스하려 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질투였을까?
아니면 내 동생까지 넘봐? 하는 마음이었을까?
‘아 왜 나한테 다들 그래’
나는 문을 꽝 닫고 방안에 들어갔다.
좀 속상했고
금새 잠이 들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7시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9시쯤 두 자매는 들어왔다.
나는 문소리가 나자 내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마주쳤다.
‘잠깐. 아까 때려서 미안해.’
곧 개학이자 첫 입학이라 애들이 많이 들떠있는데
전 걱정이 많네요. 원래 영어 못해도 그냥 보내놓으면 금방 배운다고 하는데…
20년도 더 된 이야기를
틈틈히 이민생활을 하며 무료할 때마다 조금씩 적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표시는 다른 시간대에 적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슨 대작을 적는 것이 아닌 옛 추억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가만하고 읽어주시길.
100% 사실을 기억을 되살려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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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그녀는 다음 달 정도엔 우리집을 나갈 예정이었다.
나 혹은 방울
둘 중 누가 아쉬울까?
사실 그 당시엔 혹 있을지 모르는 아쉬움 혹은 정의 무서움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지 않았다.
모르는 감정이었을지 모른다.
집에 아무도 없으면
나는 그녀와 섹스를 꺼리낌없이 했다.
그녀도 내가 하겠다고 하면 ‘no’를 하지 않았다.
단, 생리기간을 제외하고는.
하지만 생리기간 중이라도 그녀는 내 욕구를 충족시켜주려고
가슴을 보여주고 입과 손으로 내 사정을 도왔다.
이런 것이 어느날 사라진다면…
뭐 어떻게 되겠지
하지만 그땐 몰랐다.
그녀가 나가지 않더라도 아빠는 몇 달 안에 다시 서울로 복귀를 하실 예정이었다.
아빠가 있다면 엄마도 지방에 내려갈 일도 없을테니
엄마는 거의 종일 집에 있을 텐데
이래저래 예정된 섹스였고,
나는 금단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었다.
그런 생각조차 하기 힘든 나이였다.
#
방울이에게는 어찌되었던 남자친구가 최우선이다.
그 남친과와는 왠지 미래가 있어 보였지만
나와는 전혀 그런건 없었다.
단지 섹스가 좋아서…
좋았다. 어렸지만 나와 하는 섹스를 좋아했다.
그리고 더 엉큼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솔직해지는 것 같아 좋다고 했다.
엄마는 그녀에게 혹 우리집에 들어올 친구는 없는지 물어봤다.
‘네 알아볼께요.’ 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여러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기에
차라리 모르는 척 알아보는 척하는게 더 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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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과 여대생이 섹스를 한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 누구보다 그녀는 이 상황에서 좀 벗어나야 하겠다는 생각이 컸다.
가끔 섹스한 후에
‘우리 정말 이러면 안될꺼같아. 그래도 좋긴 하지만… ‘
하며 힘들어하다가도 다음 주에 또 하게 되는
이렇게 엮인 것이 조금은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분명 섹스는 좋았지만 해서는 안되는 것이 매번 인지가 되는
아무리 봐도 몸은 아직은 어린애인데…
그녀는 내가 주는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고…
말로는 놀러와 하지만 그곳에서 섹스는 어쩌면 허락하지 않으려고 할지…
#
Seize the moment 보다는 모르기에 아직은 모르는
예측할 수도 없고…
고민이 되다가도…
시험공부에 숙제에…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
누난 내여자야! 하는 개념이란 것이 없었다.
소유의 개념이 아니었다.
난 연애보다 섹스를 먼저 배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르는 감정이었다.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그녀는 조금씩 정 때려는 일들을 늘려나갔다.
‘누나라고 불러!’
‘너 좀 기어오른다. 좀 봐가면서 해.’
섹스도 좀 많은 노력이 필요로 했다.
전에는 마치 서로 끌리듯 했지만 ...내가 좀 더 노력을 해야 받아주는...그래도 no는 하지 않았다.
어짜피 이별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그리고 송이가 온다면 더 섹스는 할 수 없을지 모르니
#
송이가 왔다.
엄마는 반가운 듯 맞았고, 혹 누나랑 오붓히 이 방에서 같이 사는 건 어떤지 뭐 그런 설득을 했다.
하지만 아빠도 곧 집에 있게 될 것이고 한 방에 두 여자가 생활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송이는 서울에 오기 전에 대충 방울이에게 그간의 일들을 이야기했던 것 같다.
첨 볼 때 ‘레이져광선’이…
그리곤 태연하게..
‘너 공부 무지 잘하게 되었다며? 언니는 나 공부하는거 하나도 안도와줬는데...’
까시 있는 말인가? 그땐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아마도 엄마가 지방에 내려가면 뭔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서 왠지 엄마가 내려가지 않길 바랬다.
어짜피 송이가 있으면 섹스는 하기 어려울꺼같다는 생각에
오기 전에도 물었었다.
‘송이누나 오면 못하겠지?’
‘그렇겠지? 왜 하고 싶을꺼같아?’
‘응 … 무지’
‘너 완전 섹스하는 기계구나.’
#
엄마가 토요일 아침 아빠에게로 내려가고
내가 학교같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대충 2시쯤
평소대로라면 방울이는 4-5시쯤 집으로 올 것이고
나는 송이와 한 2시간 정도 같이 집에 있게 된다.
‘다녀왔습니다.’
‘왔어?’
‘네’
난 조용히 방에 들어갔다.
그 불안했던 건 좀 오버였나 싶었다.
난 낮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리고 얼마안되
송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네?’
‘나랑 좀 이야기해.’
‘왜…?”
“왜냐니...’
‘너 우리 언니에게 뭔 짓한거야?’
‘뭔짓이라니요..’
‘말해봐.’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여자들의 살짝 떠보는 것을 잘 몰랐다.
그냥 좀 벙벙했고
송이는 막 다그쳤다.
‘말해봐 입이 있으면...’
조금 흥분하니 사투리도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사투리가 나오면 난 웃었다.
‘웃어? 웃어? 뭐가 웃겨 ..’
송이는 화가 난듯 날 잡고 흔들어대었다.
방울이보다 작은 몸집.
저정도면 사실 내가 힘쓰면 꿈쩍도 못할꺼다.
나는 그녀를 껴않고
‘좀 진정해요.’
그녀는 더 발광했다.
발을 힘껏 사방에 차고 팔을 흔들고
내 두발은 그녀의 두다리를 제압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마운트 자세로 단지 두팔은 그녀의 상반신을 감았다.
‘왜 이래요?’
우리 둘 사이엔 뜨거운 열기가 ...화끈거림이
그녀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뭔가 대단히 화가 난 듯.
그녀는 무서운 두 눈으로 나를 뚤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로 내 입을 가져갔다.
‘악 툇~ 뭐야’
그냥 뽀뽀 정도였다.
‘그때 키스해준다고 해놓고 그냥 가버리고...’
‘내가 언제~’
사람은 하루에도 수많은 말들을 던진다.
그리고 기억하지만 대부분 까먹는 경우가 많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그녀의 말이었지만 그녀는 아무생각없이 한 말이었다.
다시 입술을 포갠다.
‘너 아주 양아치구나.’
키스는 서로가 합의 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
그녀는 얼굴을 비틀고 입술을 피하고 …
더 무서운 눈으로 나를 노려봤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두 팔은 풀려서 내 머리를 잡아 당기려고 했다.
여기서 머리를 잡히면 큰일이다 싶어서
마운트 자세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방울이만큼의 큰 가슴은 아니었다. 방울이는 통통하기에 어느 정도 가슴이 있었지만 송이는 날씬해서 만지면 와이어가 느껴지는 정도.
‘어머 너 왜그래?’
왠지 뭔가 분한지 날 노려보는 눈에 눈물이 조금씩 흐르고 있었다.
‘왜 울어요?’
‘...’
어쩌면 그녀의 어린 시절 더러운 기억이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말은 없고 화나는 눈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좀 당황스러웠고…
‘나한테 전에 해준 장난처럼 나도 장난친건데...’
‘좀 심하잖아.’
‘알았어요. 나도 비킬테니까 화내지 마요.’
그리고 난 비켰다.
#
송이는 방울이를 지키려는 뭔가 강한 의지같은 것이 있었다.
보통 장남 혹은 장녀가 동생들에게 그런 것이 있는 줄 알았지만
동생 그것도 막내인 송이가 그런 맘이 있다는 건 의아했다.
나쁜 경험도 많이 했지만 자기 언니는 그런거 모르고 공부 잘하는 모습에 만족해하며 산거다.
정말 욕심도 샘도 있었겠지만 늘 양보하고
방학때 아르바이트해서 누나 돈 쓰라고 돈도 보내주고 했을 정도였으니
그런데 아마도 같이 살게 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남친 이야기도 나왔을 것이고
내 이야기도 나왔을 것이지만
차마 나와 섹스한 이야기는 못했을 것이지만 (짐작)
아마 남친과의 속상함을 이야기하면서
아마 내가 못살게 구는 듯한 오해를 했던 것 같았다.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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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 방울이가 집에 왔다.
헝클어진 머리, 울어서 얼굴이 부어있는 송이모습을 보고 놀랐는지
나에게 다가와 빰을 때린다.
정말 무게가 실려 있어서 난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송이도 놀랐고
나도 놀랐다.
아마도 내가 송이와 섹스하려 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질투였을까?
아니면 내 동생까지 넘봐? 하는 마음이었을까?
‘아 왜 나한테 다들 그래’
나는 문을 꽝 닫고 방안에 들어갔다.
좀 속상했고
금새 잠이 들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7시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9시쯤 두 자매는 들어왔다.
나는 문소리가 나자 내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마주쳤다.
‘잠깐. 아까 때려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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