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하다보니 밤 9시가 조금 넘었다.
9시 20분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공부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엄마, 나 잠깐 편의점갔다올께요?’
‘이 늦은 시간에 왜?’
‘아 좀 공기좀 마시면서 쉬게요.’
‘그래 조심하고..’
집 앞 공중전화기로 가서 경원이에게 전화를 건다.
띠링 ...울리자 마자 경원이가 받는다.
‘여보세요?’
‘응...나’
경원이는 분명 8시 부터 내 전화를 기다린 모양이다.
다행이 왜 이렇게 늦게 걸었어 같은 짜증은 내지 않았다.
‘잘 들어갔어?’
‘응...미안 나 공부하다보니 지금 막 나와서 전화했어. 집에서 전화하면 편하게 이야기 못할꺼같아서’
‘아 잘했어.’
‘응 하고 싶은 이야기 있어?’
‘나 ...하...어때?’
‘응?’
경원이의 집은 김밥집을 한다.
보통 학교에서 행사를 하면 경원이 집에서 김밥을 주문을 많이 했다.
운동회라던지 소풍이라던지
초등학교때부터 쭉
그것이 경원이의 큰 창피였다. (솔직히 왜 그런지 모르겠다.)
경원이가 제일 싫어하는 말.
‘너의 집은 좋겠다. 맨날 김밥 먹을 수 있어서...’
경원이에겐 "언니"가 있었다.
‘경지’는 정말 이쁘기로 소문났다. 경원의 시험이 끝나면 내년에 그녀가 고 3이 된다.
고 1부터 방학땐 잠깐씩 가게일을 돕곤 했는데 이쁘다는 소문에 경지가 일하는 시간에 줄을 설 정도의 외모였다. 1줄 사가는거 5줄씩 사게 만드는 그로 인해 주문은 밀리게 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데도 기다릴 정도로
경지의 외모는 정말 아름다울 정도로 고운 느낌이라면
아니 이런 여자가 왜 김밥집에서 일하고 있지 ...한다면
경원이는 귀여운 정도다.
오히려 김밥집에 잘 어울리는 똑소리나는 애?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때부턴 많이 삐뚤어졌다.
삐뚤어지는게 쿨하다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본인도 많이 그것에 대해 불안해 했던 것이다.
뭔가 되게 잘못하는 것 같고, 모른척 못되게 굴면서도 마음에 상처가 큰.
그러다보니 뭔가 되게 불안해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엄마 아빠는 거의 종일 가게에서 일하면서
돌아가며 엄마가 오전에 쉬면, 아빠가 오후에 쉬고
그리곤 밤에는 가게에서 열심히 내일 팔 김밥재료를 준비하고…
그러다보니 경지, 경원이에게는 신경을 써주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
경원이와의 통화내용은 이런거다.
오늘 나와 섹스를 해서 좋았다.
자기가 처음해서 잘 못했는지 나는 너무 잘했다. (아프기만 했을텐데…)
더 잘할 수 있는데...또 보고 싶다.
‘낼도 우리 2시에 만날까?’
‘응 그래’
‘들어가봐야지?’
‘응.’
‘그래 공부잘하고...잘때 내꿈꺼.’
‘응. 잘자!’
‘응 잘자!’
#
다음 날 학교,
경원이는 애써 평소같이 생활하려 하지만 역시 눈이 마주치거나 내 자리를 지나갈 때
나와 마주칠때 마치 사랑에 빠진 여자애의 수줍음이 느껴졌다.
기분이 좋았다. 누군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
그러다 뭔가 나도 그렇게 해줘야하는 듯한 부담
그러면 은희는?
나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면 누구를 택해야지?
어려운 고민이었다.
섹스를 너무 하고 싶었고
그땐 섹스할 상대를 찾을 수 없다 생각했지만 이제 둘이 생긴거다.
문제는 두명 모두 가져갈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다.
더군다나 두 여자는 분명 사이가 안좋을텐데...잘하면 어렵게 구한 섹스상대 모두 놓칠 수 있겠다.
경원이는 완전 나에게 푹 빠져들어가고 있었기에 부담감은 커져갔다.
모든 적당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 나에게 경원이는 조금 과한 것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문득 방울이를 생각했다.
섹스를 아프게 하면 방울이 새로운 섹스상대인 나를 찾는 것처럼 시선이 분산되지 않을까?
그래 경원가 삽입 후 아프다해도 강하게 밀어붙이는 섹스를 하자.
점심시간 나는 몰래 학교를 나와 편의점에 가서 콘돔을 하나 사온다.
일방적으로 하면 극도의 흥분이 되어 나도 모르게 사정을 할 것에대한 걱정이 컸다.
#
2시로 약속했지만 어제와 비슷한 1시 45분에 만나 셋은 희연이 집으로 향했다.
그래도 어제 봐서 그런지 어제와는 다르게 익숙하게 조금은 편하게 걸어갔다.
경원이와 희연이는 앞에서 뭔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는 뒤에서 따라가는
그렇게 집에 들어오고
우리는 방으로 들어가고
희연이는 마루에 남겨져 공부를 한다고 했다.
공부가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난 콘돔을 꺼냈다.
경원이는 그것이 뭔지 알았다. 아마도 가정시간에 배운 듯.
우리가 막 키스를 시작하려는데…
‘똑똑’
‘응 왜?’
‘아 타올...타올 깔고 해줘. 엄마가 뭐라고 하실까봐’
‘아 응 고마워’
아마도 어제 그 핏자국 때문인가?
그녀는 살짝 문을 열어 타올을 주고는 다시 마루로 돌아갔다.
#
그녀는 어제의 섹스 후 첫 경험했으니 이제는 좀 편하게 섹스할 수 있겠다 생각했을 거다.
어제의 고통이 10이었으면 오늘은 아무리해도 7 정도가 아닐가 이런 식으로
하지만 나는 더 강한 섹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미 그간 참아온 나의 정액들은 어제 모두 분출되었고,
오늘은 새로운 정액으로 채워져있다.
난 오늘 3개의 콘돔 중 2개는 쓰려고 했다.
‘나 오늘 더 오래 너랑 있고 싶은데..’
‘정말? 그렇게 해...’
그녀의 눈은 정말 내 마음을 가져갈 정도로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난 그녀를 타락시키고 있는 것일까?
난 그만큼의 마음을 돌려줄 수 없으면서 계속 그녀의 마음을 받기 시작한다.
키스 뿐 아니라 내 몸을 만지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訪年?
더 유심히 보려했고 더 따스하게 내 몸을 어루만지려 했다.
단지 섹스를 위함이 아닌 자기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려고 노력하는
그런 행동은 어떻게 나오는지…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가끔씩 생각나는 만짐이었다.
노골적이지도 않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찌릿함이 느껴지는
어쩌면 경원이와 더 오랜 섹스를 해야 하겠지만
난 그당시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단지 은희 대신이라 생각했었고, 그렇다보니 할 수 있는한 막 섹스하자는 생각이었다.
이게 못된건가? 잘 모르겠다.
분명 나쁘다고 할 수 있을거다. 하지만 중 3의 남녀가 사랑한다하더라도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난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냥 각자의 일에 충실히 하며 이런 일탈은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생각한다.
(물론 지금 딸을 가진 아빠의 입장에선 생각의 변화는 없지만 부디 내 딸은 조금더 좋은 남자를 늦게 만나길 바란다.)
난 그녀에 내 자지를 만지고 빨게 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막 사정을 하게 하는 마치 포르노에 나오는 듯한 기계적인 오럴이 아닌 정말 성성있게 맛있는 막대사탕을 먹듯 애무했다.
귀두의 작은 틈까지 혀로 ...오히려 이런 디테일한 그녀의 입술과 손놀림에 나는 적잖은 당황을 했다. 정말 본능에 충실해온 내가 이런 애정어린 손길에는 대비가 안되어 있었다. 그때엔 몰랐기에 경계했다.
어제보다는 빠르게 삽입을 시도했다. 콘돔을 삽입하고, 천천히 집어넣다가 빠르게 빠르게 움직였다. 그녀는 어제 만큼의 강도의 아픔에 다소 놀라는 표정이었다.
아 계속 아퍼~~
‘아~ 아..’
‘어때?’
‘응 계속 해.’
아직 남자의 성기에 익숙치 않은 보지
나는 두손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잡아 당겨 더 깊숙히 넣었다.
‘허허?...아파...’
깊숙히 들어갈 수록 그녀는 눈물이 흘러나오면서도
‘응 응 계속 계속...나 신경쓰지마...’
나는 그녀에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내 두 빰을 어루 만지며 계속 키스해주길 바랬다.
두 눈이 마주치고 눈으로 뭔가의 메세지를 나는 느끼고 있었다.
아프지만 아플 수록 너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
그럴수록 나는 더 강하게 그녀를 눌러내렸다.
하지만 그럴 수록 그녀는 그 아픔을 받아내었다.
어느 한 순간부터 그녀는 더 강하게 느껴졌다.
아퍼서 너무 아퍼서 ...그만 그만… 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그 아픔을 악물고 신음소리도 참으려 했고
꼭 내 몸에 달라붙어 너를 그정도로 사랑해를 외치고 있었다.
날 이렇게 생각해주는 애.
철없는 중 3의 남자가 처음 경험하는 사랑.
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순수한 사랑을 받게 될 거라고는
난 복이 많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너무나 이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라곤 이런 아픈 고통뿐인데…
그녀는 모두 받는다.
눈물을 흘리며 아퍼도 계속 하라고…
너가 원하는거 해 ..
일방적인 섹스.
내 욕정을 채우기 위한 짐승적인 몰아치는 섹스
그러다보니 숨이 차 중간에 호흡을 가다듬는 타이밍이 아니면 계속 그녀를 쑤셔되었다.
이렇게 숨이 차고, 등엔 어느새 땀이 흐르면…
그녀는 내 몸을 쓰다듬으며…
아무말 없이 나를 사랑어린 눈으로 쳐다보았다.
이러한 느낌에 익숙치 않은 나는 더 강력하게 그녀를 쑤시고 쑤셨다.
그녀는 왜 이렇게 이렇게 아프기만 하지 하면서도
계속 계속 참았다. 내가 사정할 때까지.
‘허허걱! ‘
콘돔 안은 내 정액으로 가득차고 순간 자지는 쪼그라 들었다.
호흡은 가파라지고...너무 몰아쳤는지 살짝 하늘이 노래진다.
그녀는 이렇게 몰아치다 멈추고 조그라들고 있는 자지를 느꼈는지
한번 보지를 꼭 쥔다.
‘아 이게 뭐지?’
마치 남은 한방울을 쥐어 짜는 듯한 그녀의 보지의 움직임
그녀는 의도한 것일까? 난 처음이야
표정을 보니 아무것도 모르며 한 것 같은데..
내가 사정했는지 조차 모르는 것 같았다.
‘나 했어!’
‘아...너무 너무 강렬했어. 너 너무 쎄.’
공부하다보니 밤 9시가 조금 넘었다.
9시 20분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공부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엄마, 나 잠깐 편의점갔다올께요?’
‘이 늦은 시간에 왜?’
‘아 좀 공기좀 마시면서 쉬게요.’
‘그래 조심하고..’
집 앞 공중전화기로 가서 경원이에게 전화를 건다.
띠링 ...울리자 마자 경원이가 받는다.
‘여보세요?’
‘응...나’
경원이는 분명 8시 부터 내 전화를 기다린 모양이다.
다행이 왜 이렇게 늦게 걸었어 같은 짜증은 내지 않았다.
‘잘 들어갔어?’
‘응...미안 나 공부하다보니 지금 막 나와서 전화했어. 집에서 전화하면 편하게 이야기 못할꺼같아서’
‘아 잘했어.’
‘응 하고 싶은 이야기 있어?’
‘나 ...하...어때?’
‘응?’
경원이의 집은 김밥집을 한다.
보통 학교에서 행사를 하면 경원이 집에서 김밥을 주문을 많이 했다.
운동회라던지 소풍이라던지
초등학교때부터 쭉
그것이 경원이의 큰 창피였다. (솔직히 왜 그런지 모르겠다.)
경원이가 제일 싫어하는 말.
‘너의 집은 좋겠다. 맨날 김밥 먹을 수 있어서...’
경원이에겐 "언니"가 있었다.
‘경지’는 정말 이쁘기로 소문났다. 경원의 시험이 끝나면 내년에 그녀가 고 3이 된다.
고 1부터 방학땐 잠깐씩 가게일을 돕곤 했는데 이쁘다는 소문에 경지가 일하는 시간에 줄을 설 정도의 외모였다. 1줄 사가는거 5줄씩 사게 만드는 그로 인해 주문은 밀리게 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데도 기다릴 정도로
경지의 외모는 정말 아름다울 정도로 고운 느낌이라면
아니 이런 여자가 왜 김밥집에서 일하고 있지 ...한다면
경원이는 귀여운 정도다.
오히려 김밥집에 잘 어울리는 똑소리나는 애?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때부턴 많이 삐뚤어졌다.
삐뚤어지는게 쿨하다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본인도 많이 그것에 대해 불안해 했던 것이다.
뭔가 되게 잘못하는 것 같고, 모른척 못되게 굴면서도 마음에 상처가 큰.
그러다보니 뭔가 되게 불안해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엄마 아빠는 거의 종일 가게에서 일하면서
돌아가며 엄마가 오전에 쉬면, 아빠가 오후에 쉬고
그리곤 밤에는 가게에서 열심히 내일 팔 김밥재료를 준비하고…
그러다보니 경지, 경원이에게는 신경을 써주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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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이와의 통화내용은 이런거다.
오늘 나와 섹스를 해서 좋았다.
자기가 처음해서 잘 못했는지 나는 너무 잘했다. (아프기만 했을텐데…)
더 잘할 수 있는데...또 보고 싶다.
‘낼도 우리 2시에 만날까?’
‘응 그래’
‘들어가봐야지?’
‘응.’
‘그래 공부잘하고...잘때 내꿈꺼.’
‘응. 잘자!’
‘응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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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학교,
경원이는 애써 평소같이 생활하려 하지만 역시 눈이 마주치거나 내 자리를 지나갈 때
나와 마주칠때 마치 사랑에 빠진 여자애의 수줍음이 느껴졌다.
기분이 좋았다. 누군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
그러다 뭔가 나도 그렇게 해줘야하는 듯한 부담
그러면 은희는?
나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면 누구를 택해야지?
어려운 고민이었다.
섹스를 너무 하고 싶었고
그땐 섹스할 상대를 찾을 수 없다 생각했지만 이제 둘이 생긴거다.
문제는 두명 모두 가져갈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다.
더군다나 두 여자는 분명 사이가 안좋을텐데...잘하면 어렵게 구한 섹스상대 모두 놓칠 수 있겠다.
경원이는 완전 나에게 푹 빠져들어가고 있었기에 부담감은 커져갔다.
모든 적당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 나에게 경원이는 조금 과한 것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문득 방울이를 생각했다.
섹스를 아프게 하면 방울이 새로운 섹스상대인 나를 찾는 것처럼 시선이 분산되지 않을까?
그래 경원가 삽입 후 아프다해도 강하게 밀어붙이는 섹스를 하자.
점심시간 나는 몰래 학교를 나와 편의점에 가서 콘돔을 하나 사온다.
일방적으로 하면 극도의 흥분이 되어 나도 모르게 사정을 할 것에대한 걱정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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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로 약속했지만 어제와 비슷한 1시 45분에 만나 셋은 희연이 집으로 향했다.
그래도 어제 봐서 그런지 어제와는 다르게 익숙하게 조금은 편하게 걸어갔다.
경원이와 희연이는 앞에서 뭔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는 뒤에서 따라가는
그렇게 집에 들어오고
우리는 방으로 들어가고
희연이는 마루에 남겨져 공부를 한다고 했다.
공부가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난 콘돔을 꺼냈다.
경원이는 그것이 뭔지 알았다. 아마도 가정시간에 배운 듯.
우리가 막 키스를 시작하려는데…
‘똑똑’
‘응 왜?’
‘아 타올...타올 깔고 해줘. 엄마가 뭐라고 하실까봐’
‘아 응 고마워’
아마도 어제 그 핏자국 때문인가?
그녀는 살짝 문을 열어 타올을 주고는 다시 마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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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제의 섹스 후 첫 경험했으니 이제는 좀 편하게 섹스할 수 있겠다 생각했을 거다.
어제의 고통이 10이었으면 오늘은 아무리해도 7 정도가 아닐가 이런 식으로
하지만 나는 더 강한 섹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미 그간 참아온 나의 정액들은 어제 모두 분출되었고,
오늘은 새로운 정액으로 채워져있다.
난 오늘 3개의 콘돔 중 2개는 쓰려고 했다.
‘나 오늘 더 오래 너랑 있고 싶은데..’
‘정말? 그렇게 해...’
그녀의 눈은 정말 내 마음을 가져갈 정도로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난 그녀를 타락시키고 있는 것일까?
난 그만큼의 마음을 돌려줄 수 없으면서 계속 그녀의 마음을 받기 시작한다.
키스 뿐 아니라 내 몸을 만지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訪年?
더 유심히 보려했고 더 따스하게 내 몸을 어루만지려 했다.
단지 섹스를 위함이 아닌 자기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려고 노력하는
그런 행동은 어떻게 나오는지…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가끔씩 생각나는 만짐이었다.
노골적이지도 않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찌릿함이 느껴지는
어쩌면 경원이와 더 오랜 섹스를 해야 하겠지만
난 그당시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단지 은희 대신이라 생각했었고, 그렇다보니 할 수 있는한 막 섹스하자는 생각이었다.
이게 못된건가? 잘 모르겠다.
분명 나쁘다고 할 수 있을거다. 하지만 중 3의 남녀가 사랑한다하더라도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난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냥 각자의 일에 충실히 하며 이런 일탈은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생각한다.
(물론 지금 딸을 가진 아빠의 입장에선 생각의 변화는 없지만 부디 내 딸은 조금더 좋은 남자를 늦게 만나길 바란다.)
난 그녀에 내 자지를 만지고 빨게 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막 사정을 하게 하는 마치 포르노에 나오는 듯한 기계적인 오럴이 아닌 정말 성성있게 맛있는 막대사탕을 먹듯 애무했다.
귀두의 작은 틈까지 혀로 ...오히려 이런 디테일한 그녀의 입술과 손놀림에 나는 적잖은 당황을 했다. 정말 본능에 충실해온 내가 이런 애정어린 손길에는 대비가 안되어 있었다. 그때엔 몰랐기에 경계했다.
어제보다는 빠르게 삽입을 시도했다. 콘돔을 삽입하고, 천천히 집어넣다가 빠르게 빠르게 움직였다. 그녀는 어제 만큼의 강도의 아픔에 다소 놀라는 표정이었다.
아 계속 아퍼~~
‘아~ 아..’
‘어때?’
‘응 계속 해.’
아직 남자의 성기에 익숙치 않은 보지
나는 두손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잡아 당겨 더 깊숙히 넣었다.
‘허허?...아파...’
깊숙히 들어갈 수록 그녀는 눈물이 흘러나오면서도
‘응 응 계속 계속...나 신경쓰지마...’
나는 그녀에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내 두 빰을 어루 만지며 계속 키스해주길 바랬다.
두 눈이 마주치고 눈으로 뭔가의 메세지를 나는 느끼고 있었다.
아프지만 아플 수록 너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
그럴수록 나는 더 강하게 그녀를 눌러내렸다.
하지만 그럴 수록 그녀는 그 아픔을 받아내었다.
어느 한 순간부터 그녀는 더 강하게 느껴졌다.
아퍼서 너무 아퍼서 ...그만 그만… 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그 아픔을 악물고 신음소리도 참으려 했고
꼭 내 몸에 달라붙어 너를 그정도로 사랑해를 외치고 있었다.
날 이렇게 생각해주는 애.
철없는 중 3의 남자가 처음 경험하는 사랑.
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순수한 사랑을 받게 될 거라고는
난 복이 많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너무나 이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라곤 이런 아픈 고통뿐인데…
그녀는 모두 받는다.
눈물을 흘리며 아퍼도 계속 하라고…
너가 원하는거 해 ..
일방적인 섹스.
내 욕정을 채우기 위한 짐승적인 몰아치는 섹스
그러다보니 숨이 차 중간에 호흡을 가다듬는 타이밍이 아니면 계속 그녀를 쑤셔되었다.
이렇게 숨이 차고, 등엔 어느새 땀이 흐르면…
그녀는 내 몸을 쓰다듬으며…
아무말 없이 나를 사랑어린 눈으로 쳐다보았다.
이러한 느낌에 익숙치 않은 나는 더 강력하게 그녀를 쑤시고 쑤셨다.
그녀는 왜 이렇게 이렇게 아프기만 하지 하면서도
계속 계속 참았다. 내가 사정할 때까지.
‘허허걱! ‘
콘돔 안은 내 정액으로 가득차고 순간 자지는 쪼그라 들었다.
호흡은 가파라지고...너무 몰아쳤는지 살짝 하늘이 노래진다.
그녀는 이렇게 몰아치다 멈추고 조그라들고 있는 자지를 느꼈는지
한번 보지를 꼭 쥔다.
‘아 이게 뭐지?’
마치 남은 한방울을 쥐어 짜는 듯한 그녀의 보지의 움직임
그녀는 의도한 것일까? 난 처음이야
표정을 보니 아무것도 모르며 한 것 같은데..
내가 사정했는지 조차 모르는 것 같았다.
‘나 했어!’
‘아...너무 너무 강렬했어. 너 너무 쎄.’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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