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스라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는 곳입니다.

지난 번에 있었던 경험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아침

어김없이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가 도착합니다.

사람이 여전히많습니다.

사람들에 밀려 안쪽으로 들어 갑니다

저는 보통 여자뒤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밀려서 한 여성 뒤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타일이 빅걸 스타일입니다.

이리저리 가지도 못하는 상황

그냥 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똘군이 반응을 보입니다.

그녀의 힙 안쪽에 똘똘이가 위치하다 보니

서서히 반응을 보이더니 완전한 모습으로 섭니다.

저는 그냥 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앞에 있는 그녀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이리 저리 흔들면서 반응을 해줍니다.

이거 뭐 제가 당하는 느낌입니다.

다른방향으로 틀면 그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거참....

옆으로 위 아래로 흔듭니다.

뭐 즐기고 싶으면 즐기라는 모습으로 그냥 있었습니다.

제가 내릴 곳이 다가옵니다

똘군을 정리하고 급하게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