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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남여상열지사 - 1화 욕망의 구덩이 - 1부상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7:56 1,128회 0건
"왕마담을 찾아왔는데요."



소도시의 후줄근한 대학을 졸업하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벤쳐를 창업하여 꽤나 많은 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던 내게 교도관으로 있던 친구의 권유가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3년을 계속해서 물먹었던 공무원시험에 회의를 느끼며 잠시 외도하는 기분으로 준비했던 교도관 시험에 합격한지 벌써 5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일년에 한 두번 쓰는 연가를 사용하여 금요일 하루를 투자하여 지방 소도시에서 올라온 서울하고도 신사동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허름한 골목길 한 쪽 모서리에 역시 허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곳으로 들어선 형주는 눈앞에 나타난 젊은 여자에게 그렇게 말했다.



"정교사. 지난번 도와주셨던 신세를 갚을 겸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네. 이번에도 편지를 전해주면 깜짝 놀랄 일이 생길 것이네."



50대 동네 아저씨처럼 생겼지만 어딘지 모르게 위압감이 있는 죄수. 수감번호 3355번과 알게된 것은 그가 있는 작업장을 담당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였다. 오며가며 어쩌다 한마디씩을 주고받던 3355번과 말을 튼 것은 지난번 편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편지를 전해주고 몇년만에 면회를 하고온 3355번의 얼굴에 희색이 만연하면서 내게 살갑게 다가오더니 어느새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다.

3355번의 말을 전적으로 믿은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금요일 연가를 내어 서울까지 올라와 신사동을 찾아왔건만 느낌은 "영~ 아니올시다" 였다. 젊은 아가씨는 소리나게 껌을 씹으면서 나를 위아래로 쳐다보더니만 안쪽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후덕하게 생긴 나이든 아줌마 한 명이 나오더니 아까 그 아가씨와 똑같은 눈초리로 위아래로 내 모습을 훑어보았다.



"왕마담은 왜 찾아요?"

"변채웅씨가 편지를 전해달라고 해서요."



3355번이 알려준 그대로 나 또한 시큰둥한 목소리로 지껄였다. 하지만 그녀의 눈동자가 순간적으로 빛나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누군데요?"

"변방파라면 알라나요?"



역시나 퉁명스럽게 내뱉은 그녀의 말에 나는 사뭇 진지하게 대답하며 다시 그녀의 동태를 살폈다. 여기까지가 3355가 알려준 암호같은 문답이었다. 그녀가 또다시 시큰둥하게 대답하면 나는 더이상 할 말이 없어지고 말 것이었다.



"편지."



그녀는 짤고 간단한 한마디만 뱉으며 손을 내밀었고 최면이라도 걸린듯 내손은 주머니에서 3355가 준 편지를 꺼내 그녀에게 주었다.

기다리라거나 앉으라는 말도 없이 그녀가 나왔던 주방 같은 곳으로 들어가더니 한참을 기다려도 기척이 없다.



"혹시라도 좀 많이 기다리게 되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소. 아마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황홀한 경험을 하게될거네."



어딘지 모르게 믿음이 가는 3355번의 말이 아니었다면 지금쭘 뛰쳐나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만 더 기다려보기로 마음먹고 형주는 담배 하나를 꺼내서 불을 붙였다. 10여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정쩡하게 서있는 내 모습이 한심스럽게 여겨지면서 답답함까지 온 몸을 감싼다.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며 담배 한 까치를 더 피우고 재털이에 비벼끄는데 아까 보았던 그 아가씨가 다가오더니 90도로 허리를 꺾었다.



"안으로 드시지요.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 대답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이 몸을 돌려 앞장서서 걸어간다. 아까는 별 생각없이 봐서 몰랐는데 늘씬한 체격에 가는 허리와 약간은 펑퍼짐해 보이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걸어가는 모습이 꽤 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침없이 조그만 통로를 앞서가는 그녀를 따라 세개의 작은 문을 통과했다.



"- - - "



말이 나오질 않았다. 허름한 건물 안쪽에 이렇게 화려한 곳이 존재한다는 것이 믿기질 않았다. 아가씨가 가까이 와서 귀속말처럼 작은 목소리로 내게 말한다.



"사장님. 여기서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희 사장님께서 나오실 거예요."



순간 콧속을 파고드는 그녀의 향기가 정신을 아찔하게 만든다. 날마다 남자들 그것도 절반이상이 조폭들인 교도소 안에서만 생활하다가 모처럼 여자 향수 냄세를 맡으니 심장이 요동을 치면서 아랫도리가 꿈틀거린다. 아가씨는 사라졌건만 그녀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내 귓가에 맴돌고 있다.



"혹시 저녁 식사는 하셨나요?"



아까 보았던 그 후덕스런 아줌마가 나오더니 다짜고짜 물었다. 3355번이 저녁 7시에서 7시 반 사이에 꼭 방문해야 한다고 신신 당부를 하지 않았다면 저녁 밥을 먹고 천천히 왔겠지만 부랴부랴 시간을 맞춰서 오느라 식사시간을 거른 것이 생각이 났다.



"늦지않게 바삐 오느라....."

"이리 오시죠."



아줌마를 따라 들어간 곳에 간단한 밥상이 차려졌다. 말이 간단한 밥상이지 꽤 신경을 써서 밥상을 차린 듯 정갈한 음식들이 차려진 밥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서 잠시 식사를 하시면 아가씨가 들어와서 서비스해 줄 거예요. 우리 사장님이 부탁하셔서 준비한 것이니 사양하지 마시고 부담없이 충분히 즐기고 가세요."



내 대답따위는 필요없다는 듯 아줌마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가버렸고 나는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순식간에 밥 한그릇을 비웠다. 배가 든든해져서인지 소변이 마려워서 둘러보니 화장실로 보이는 듯한 문이 있었다. 좌변기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걸 보니 갑자기 큰 것을 보고 싶어서 바지를 내리고 앉아서 일을 치뤘다. 평소 변비기가 약간 있어서 큰일 보는 시간이 조금 긴편인데 마찬가지로 시간이 꽤 지나서야 볼일을 마치고 화장실을 나왔을 때 밥상은 이미 치워졌고 아가씨 한 명이 다소곳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얇은 창호지 같은 소재로 만든 옷을 입었는지 속살이 약간씩 비칠듯이 보이고 가슴골이 절반은 보이는 과감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이 살떨리게 하는 모습이다. 원피스의 빫은 치마 아래로 드러난 허벅지와 다리 살갓이 순간적으로 아랫도리를 묵직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원피스의 치마가 아주 짧아서 뒤에서 보면 엉덩이가 보일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하는 의상이었다.



"사장님. 이쪽으로 오시죠."



아가씨를 따라 들어간 곳은 꽤나 커보이는 룸이었다. 역시 이미 술상이 차려져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맥주는 별로 많아 보이지 않고 양주들이 많아보였다. 아가씨가 나를 소파에 앉히더니 앞에서 큰절을 한다.



"혜수라고 불러주세요."



그러고보니 탤런트 김혜수하고 비슷한 분위기다. 눈이며 코나 입이 큼직큼직하니 서글서글한 미모에 실제 김혜수가 와도 왕복으로 뺨을 서너차례 때리고도 남을 만큼 균형이 잘 잡힌 글래머다. 무엇보다 김혜수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듯한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사장님. 우선 술 한잔 올리기 전에 술잔 소독부터 하겠습니다."



그저 그녀가 하는데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그녀가 맥주를 조금 잔에 따르더니 바로 마셨다. 목으로 넘기지 않고 입술을 다문체로 오물거리더니 내게로 와서 입술을 내민다.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자고 기다리니 이내 그녀의 입술이 내 입술에 겹치더니 슬그머지 입술이 들어온다. 벌어진 내 입술을 비집고 그녀의 입술과 맥주가 함께 들어왔다.



"뽀드득. 뽀드득."



마치 이를 딱는 듯한 소리가 내 머리속에 들려오면서 그녀의 혀가 내 입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빨도 닦아주었다. 맥주가 어떻게 넘어갔는지 모르게 목으로 넘어가버렸다. 이번에는 양주를 따서 폭타주를 만들어서 마시더니 내 무릎 위로 앉아서 입술을 맞추고 술을 밀어 넣었다. 역시 언제 넘어간지도 모르게 술이 넘어가자 아가씨는 혀를 가지고 내 얼굴 곳곳을 깨끗이 닦아주었다. 순간순간 아랫도리가 불끈거리면서 아가씨의 엉덩이를 찔렀다.



"훗"



가볍게 웃음을 던진 그녀가 내 면티를 들어올려서 벗겨 맨몸의 상체를 드러냈다. 대학을 들어가서 배운 택견 덕분에 울퉁불퉁한 몸매는 아니지만 단단한 상체가 그녀 앞에 위용을 자랑한다.



"사장님 몸 멋지네요."



그녀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내 허리띠와 지퍼를 제거하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커질데로 커졌던 내 물건이 더이상 단단해지기 힘들정도로 힘이 들어갔다.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특성때문에 여자를 만날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근 한달 가까이 여자를 굶었던 30대 중후반의 자지가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아우성을 친다.



"사장님. 잠시만요."



나를 일으켜 세운 혜수가 바지와 팬티마져 벗겨버린다. 자연스럽게 양말까지 벗겨진 나는 어느새 알몸으로 혜수 앞에 서게 되었다. 혜수의 손이 내 손을 잡아서 그녀의 치마 속으로 이끌었다. 그녀의 팬티가 손에 닿는 느낌이 좋아 가만히 어루만져 보았다.



"아~이. 오빠. 벗겨주라."



어느새 혜수의 호칭이 사장님에서 오빠로 바뀌고 존대에서 반말로 바뀌었지만 그런걸 의식하지도 못하고 그녀의 팬티를 잡아 아래로 내렸다. 혜수의 도움을 받아 팬티를 벗기니 앙증맞게 작은 빨간 티팬티가 내 손안에 들어온다. 그녀는 팬티를 뺏어 내 머리에 씌워준다. 보지를 가렸던 부분이 눈앞에 오자 순간적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녀의 깊숙한 곳에서 배어나온듯한 냄새가 느껴진다. 향수를 뿌렸는지 그녀의 체향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약간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어서 그녀의 손에 이끌려 내 손이 그녀의 원피스를 걷어올리고 있었다.



"쿵. 쿵."



허벅지에서부터 부드럽기 그지없는 그녀의 살결을 따라 올라가다 만난 그녀의 보지에는 유연하면서 때로는 살짝 거칠게 느껴지는 보지털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사이에 아주 작은 틈을 만질때 심장이 튀어나오고 싶은듯 아주 큰소리를 내며 뛰었다. 원시시대부터 사내들의 모든 것을 걸고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싶었던 동굴. 남자를 지배하고자 하는 여자의 육체의 함정이 그 곳에 있었다. 살짝 손가락을 넣어보려고 했더니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듯 동굴문은 굳게 닫혀있어서 보지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보지 안으로 들어가 더 많은 것을 탐험하고 싶엇지만 그녀의 손이 이끄는데로 아쉬움을 남기고 손은 더듬이를 달고 위로 더듬어 올라갔다. 골반이 만져지고 급격히 안쪽으로 접어든 허리를 지나자 어느새 살로만 이루어진 봉우리 하나가 다가왔다.



"아~"



혜수의 손길을 따라 젖가슴을 맴돌며 젖꼭지도 스쳐지나고 이 봉우리 저 봉우리를 오가며 살덩어리 젖가슴을 음미하였다. 살더미가 손길에 무너지듯 가라앉았다 다시 튕겨져 오를때면 짜릿한 감촉이 뇌리를 자극하면서 아랫도리가 움찔거렸다. 이윽고 젖가슴을 지나 쇄골과 목까지 지나니 혜수의 입술이 내 손길을 기다렸다는 듯이 맞이한다. 손가락 하나 하나를 애무하듯 빨아주는 혀의 극진한 대우를 뒤로하고 치렁치렁한 그녀의 머리까지 넘어가니 짧은 원피스가 주인의 몸에서 벗어나 벼렸다.



"오빠. 지금부터 즐겁게 술을 마셔보자."



두 개의 잔에 폭탄주를 만든 혜수가 잔 하나를 들어 마시더니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잡았다. 무어라 말을 할 틈도 없이 자지를 머금은 입은 폭탄주로 소독이라도 하듯이 자지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어냈다. 혜수의 혀가 스쳐지나갈 때마다 자지가 요동을 치고있었고 불알을 입에 넣어 빨아줄 때 하마터면 쌀 뻔했다. 다행히 혜수의 손이 자지를 꼭 잡고 있어서 위기를 넘긴 자지가 여전히 껄떡거리며 위아래로 심하게 요동쳤다.

자지를 감싸고 있던 혜수의 입이 떨어지는 허전함을 미쳐 느끼기도 전에 또다시 그녀의 혀가 내 입술을 비집고 들어오더니 내 자지를 닦았던 술이 고스란히 내게 넘어왔다.



"오늘 술 잘 받는다. 참 많이도 먹을 것 같다."



"오빠. 자지가 아주 이쁘다."



이번에는 양손에 맥주를 따른 헤수가 두 손으로 내 자지를 감싸더니 정성스럽게 닦아준다. 좆대가리를 만지작 거리다가 포피를 벗기더니 어느새 손이 불알을 감싸고 부드럽게 만지작거린다. 그러더니 슬그머니 뒤쪽으로 넘어가서 항문까지 깨끗이 닦아준다. 간신히 사정을 참았던 자지에서 다시 폭발의 기미가 나타났다.



"혜수야~"

"잠깐만"



내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듯 혜수의 입이 다시 내 자지를 감싸더니 그녀의 고개가 앞뒤로 오가며 피스톤 운동을 한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불알 저 밑에서부터 뜨거운 불길이 용암이 되어 뿜어져 나왔다. 혜수는 움직임을 멈추고 쏟아져 나오는 내 정액을 그대로 받았다.



"으......"



혜수는 내 정액을 입에 담은채로 새잔에 폭탄주를 조금 만들어서 고스란히 내 정액을 담는다. 노란 폭탄주에 담배연기 퍼지듯 정액이 퍼져가는 것을 지켜보자니 원시시대부터 물려받은 수컷의 본능이 또다시 꿈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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