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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09 1,090회 0건
여자의 일생 - 13부 -


벌써 속옷 차림이 되어버린 아저씨가 마지막 남은 빤쓰를 내릴 때 쯤

세미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실눈처럼 떴던 눈을 다시 감아 버렸다.

물론 아까 낮에 아저씨와 목욕을 할 때 모두 본 것이지만

지금은 훔쳐 본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흐흣...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예뻐~ 흐으~”

“아유~ 다..당 신 도.... 흐으~흣...”

비록 눈을 감았지만 세미의 가슴은 몹시도 쿵쾅거렸고

머릿속에는 온통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벗은 알몸이 그려지고 있었다.

“흐 으 으 으~흐 으~”

세미는 떨리는 호흡을 소리없이 내 뱉으며 다시 눈을 살며시 떠 보니

아저씨는 아주머니의 뒤에서 껴안 듯 몸을 문지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아주머니의 젖가슴은 무척 탱탱해 보였으며

아저씨는 그 젖가슴을 주무르며 가운데 있는 진한 갈색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꼬집듯이 살살 돌려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와 허리를 지나더니

까만 털이 수북히 돋은 그 곳에 머무르며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주머니는 몹시 괴로운 표정을 짓더니 눈까지 감아 버리는 것이었다.

“아 하~ 하 아 핫!! 하 으~”

아주머니의 신음같은 소리를 들으며 세미는 또다시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아저씨의 손이 쌔까만 털을 지나 가랑이 사이의 갈라진 곳으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미에게는 아저씨의 손이 자기의 아랫도리에 와 있는 것처럼 생각되며

웬지모르게 자꾸만 몸이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아~ 흐 으 으 으~”

그 느낌은 점점 속살로 파고들어 이젠 호흡까지 거칠어 오르자

세미는 더 이상 눈을 감고 있을 수가 없었다.


아저씨는 이제 손가락 하나를 질 속에 넣어 버렸는지 아예 보이질 않았다.

“찌익...찌익... 흐으으흣....하으~”

그리고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거기에서는 야릇한 소리까지 나는 것이었고

아주머니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입을 반쯤 벌리고 있는 것이 무척 좋은 모양이다.

“하핫...어...어때? 부..불을 켜놓고 이러니....흐흣... ”

“아항~ 모..모..몰라요.... 모...몸이 점점 ...하핫...뜨...뜨거워 지는 것 가...같아...하흣...”

“흐흣...게...게다가 .....으흐~ 누군가가....주..주시 하고....있으니까... 으 흐흐흐~”

세미는 도대체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어른들이 불을 켜 놓은 채 옷을 벗었으니 당연히 창피할테고

옷을 벗고 있는데도 몸이 점점 뜨거워진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핫...자.. 이리로... 누..누어봐...하으~ 흣....”

드디어 서 있던 아저씨가 아주머니를 침대로 데려와

엉덩이를 모서리에 걸치게 하더니 눕히는 것이었다.

“흐흣...으흐~”

침대에 세로로 누으면서 아주머니의 긴 머리카락이 세미의 몸에 닿자

세미는 흠칫하며 눈을 감아버렸지만 가슴이 두근거려 견딜 수가 없다.

그리고 아주머니의 머리가 움직여 질 때마다

세미의 몸은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듯 근질거렸으며

이내 그 근질거리던 느낌은 짜릿한 기운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흐으흣....쭈즙.... 후르릅...후릅...하으흐~”

“하 하 학!! 아 하 하 항~ 아 하핫.... 흐흡...흐으~”

그 순간 아저씨가 아주머니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파 묻으며 이상한 소리를 내자

아주머니는 몸을 꿈틀거리며 몹시 아픈 사람처럼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것이었다.

세미는 너무 놀라 하마터면 소리까지 지를 뻔 했다.

세미의 시야로 들어 온 아저씨의 모습,

그 것은 다름아닌 아주머니의 아랫도리를 혀로 빨아대는 광경이었던 것이다.

“아 하 하 항~ 하핫.... 아 흐흣.... ”

아주머니는 소리를 질러대면서 두 손으로는 연신 커다란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허 어 헛... 흐흣... 여...여..여보... 이..이제...나..나도...흐으흣....”

한참을 아주머니의 아랫도리를 빨아대던 아저씨가 갑자기 몸을 벌떡 일어서더니

방망이처럼 딱딱한 거시기를 손으로 주무르듯 흔들어 대자

아주머니는 아저씨 앞으로 가서 앉으며 얼른 거시기를 입속으로 가져가는 것이었다.

“후르릅...후릅...쭈우우~ 쭈죽... 하핫...아흐흐~ 쭈죽...쭈룩...”

“으 흐 흐 흐~ 아 하 하~ 흐아~ 흐아~ 하 핫....”

아주머니는 마치 맛있는 것을 먹어치우는 사람처럼

정신없이 아저씨의 거시기를 빠는 것이었고

아저씨는 얼굴은 점점 붉게 변하더니 반쯤 벌려진 입으로 혀만 낼름거리고 있었다.


“아 흐으~ 하아~ 흐 으 으 으~ 흐 으 으~

그것을 보고있는 세미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아 호흡도 제대로 되질 않았고

몸까지 자꾸 떨려오더니 이제는 가랑이 사이가 간질거리는 것이었다.

“흐흣....이..이제 더...더이상 못...참겠어.... 치..침대로...허헛...”

아저씨는 거시기를 빨아대던 아주머니를 침대에 눕히더니

침이 묻어 번들거리는 그것을 잡고 아주머니의 가랑이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채

물컹거리는 젖가슴을 몇 번 주무르다가 그 위에 몸을 실어 올리는 것이었다..

“하학...아 흐흣... 아 우 으~ 흐흣.... ”

갑자기 아주머니의 어깨가 들썩거리며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고

아저씨는 어젯밤처럼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거친 호흡을 내 뿜기 시작했다.

“찌익... 찌잇....허헉...찔꺽...찔꺽...허어~ 헉... ”

“아 하 하 항~ 아 후 흣....조..좀 살 살.... 하핫... 아 흐흣...”

아주머니는 살살하라고 하면서도 싫지 않은지 아저씨를 꼭 끌어안으며

잠시도 쉬지 않고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것이었고

아저씨는 살살하기는커녕 더욱 세차게 들썩이고 있었다

그러자 바로 옆에서 실눈으로 훔쳐보던 세미는 몸이 점점 뜨거워지자

아예 눈을 커다랗게 떠 버리고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광경을 지켜보는 것이었다.

“으 흐 흐 흐~ 흐흣....하아~”

세미는 이제 더 이상 참기 어려운지 호흡마져 거칠게 내 뱉더니

바싹 오므렸던 허벅지를 살며시 벌리며 손을 아래로 가져갔다.

그리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려 갈라진 그 곳을 비비듯이 문질러 보았다.

거기에는 오줌도 아닌 것이 촉촉이 젖어 있었으며 기름처럼 몹시 미끈거렸다.

“하 아 아~ 하핫... 아 흐흣...”

세미는 지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누가 옆에 있는 것 조차 느낄 수가 없었다.

동그랗게 떠 졌던 눈은 다시 감겨 버렸으나 입은 반쯤 벌어져 버렸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으며 구름위를 걷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세미의 손가락 하나가 자그마한 구멍에 막 닿을 때 쯤이었다.



“흐흡....세...세미...너엇!! 흐 으 으~”

아저씨의 커다란 소리에 세미는 감았던 눈을 번쩍 떴다.

“허헛...너..너..너어~~ 자..자..잠들었던 것...아..아니었어? 흐흡...”

“어머머... 하아~ 이를 어째.... 아이구...하핫...”

아저씨는 얼굴을 험악하게 하면서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고

아주머니는 발가벗은 몸을 가리느라고 침대에 깔려있는 이불을 끌어당겼다.

세미는 아랫도리에 손을 그대로 둔 채 몸이 얼어 붙는 듯 했다.

“흐으으~ 이...이제 보니... 세미....너어~ 저..정말 앙큼하구나........ 흐흣...”

“흐흣...저..정말이네... 나도 자는 줄만 알았는데...”

잘 대해 주시던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저렇게 화를 낼 정도이니

세미는 너무 겁이나 몸이 덜덜 떨려오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린다.

“흐흑... 아...아...아 저 씨 이~ 자..잘못했어예~ 흐흑....”

세미는 일단 잘못을 빌어야 할 것 같아 침대에 꿇어 앉은 채 두 손으로 싹싹 빌었다.

“허어...참... 이건 말도 안돼.... 쪼그만 년이 자는 척하며 훔쳐보다니...”

“어휴~ 이거 부끄러워서 어떡하나? 아휴~”

“안되겠어... 당신은 옷 입고 나가있어... 이런 년은 버릇을 단단히 고쳐 놔야 해.....”

아저씨는 침대에서 내려가더니 아주머니의 옷을 집어 주면서 나가라고 하자

아주머니는 몹시 화가 난 듯 투덜거리며 옷을 입더니 밖으로 나가버린다.

“흐흑...흑...아..아... 아 저 씨 이~ 하..한 번 만....봐...봐 주이소...허헝~ 흑 흑...”

“뭐야? 봐 달랠걸 봐 달래야지..... 안자면 안잔다고 했어야 할 것 아냐... 이런 못된 년...”

아저씨의 소리는 점점 더 커지는 것이었고

세미가 아무리 빌어도 도저히 용서를 해 줄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화가 난 아저씨는 아직도 옷을 입지 않고 있는 것이다.

“언제부터 봤어?”

“흑...흑...흑...흐흑...”

“언제부터 봤냐고 물었잖아........ 내 말이 안 들려?”

“야아~ 흐흣.... 처..처..첨 부 터....”

“뭐...뭐야? 처음부터 라고? 어휴~ ”

세미는 아저씨를 힐끗 쳐다보았다.

그 순간 화를 내고 있는 아저씨의 거시기가 끄덕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어서

겁이 난 세미는 못 볼 것을 봤다는 듯이 얼른 눈을 감아 버렸다.

세미는 어떻게 해야 용서를 빌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았다.

밤새도록 매를 맞고 아저씨가 용서를 해 준다면 그렇게라도 할 생각이었다.

“너...지금 이것이 얼마나 잘못한 일인지 알아? 몰라?”

“흐흑...아...알 아 예~ 흑... 한번만 봐 주시믄 아저씨가 하라는 대로 다 할끼예...흐흑...한번만 봐 주이소....야? 맨날 ...빨래도 하고...밥도 할끼라예.... 흐흑....”

순간 아저씨의 얼굴에 야릇한 미소가 감돈다.

“그런건 필요도 없어... 근데...너 정말 내가 시키는대로 다 할꺼야?”

그렇게 묻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조금 낮아졌으며

처음보다가는 훨씬 부드럽다고 느낀 세미는 어쩌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야아~ 다 할끼예~ 증말 어떤거라도 다 할끼예~ ”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세미는 대답을 하면서 아저씨를 쳐다보니

눈앞에는 끄덕거리는 거시기가 있는 것이어서 세미는 다시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눈 꼭 감아....지금부터 눈을 뜨면 혼날줄 알아? 알았지?”

“야아~그라믄....봐 주시능교?”

“니가 제대로 하면 다 용서 해 줄꺼다..... 자아~ 고개들고 입을 크게 벌려...”

아저씨에게서 처음으로 용서라는 말이 나오자

세미는 더 없이 기쁜 나머지 아저씨가 시키는대로 눈을 꼭 감은 채 입을 크게 벌렸다.

침대가 울렁 거리는 것을 보니 아저씨가 다가 오는 것 같다.

도대체 어떤 벌을 내리려고 이러는 것일까?

목소리가 부드러워 진 것을 보니 아마 때리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후읍.......우 우 읍...”

세미는 입속에 무엇인가 들어오는 것을 느꼈고 그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 수가 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딱딱한 그것,

낮에 아저씨와 목욕을 하면서 만져봤던 것이었고

조금전 아주머니가 맛있게 빨아대던 거시기 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입속에 들어와 있지만 세미는 전혀 더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까 니가 본 것처럼 해봐....내 기분이 좋아 질 때까지...흐흣...”

어젯밤에 이어 오늘도 본 것이기에 세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젠 잘 알고있다.

“쯔읍.... 쭈욱...흐흣...쭈르릅...”

그것은 세미가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이제 세미는 조금 전 아주머니가 하던 것처럼 그대로 흉내를 내자

시간이 지나면서 아저씨는 호흡을 거칠게 내 뱉더니 몸을 끄덕거리는 것이었다.

“으 으 으 읏....흐흣... 조..조금이라도 흐흣...흘리면 안 돼....하핫...우 우 웁....우욱..”

흘리지 말라는 아저씨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세미의 입속에는 무언가가 쭉쭉 뿌려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우욱...우욱...”

미끈거리는 것을 보니 오줌이 아닌 것은 알고 있었지만

비릿한 냄새에 금방 토할 것 같은 느낌을 억지로 참아 내는 세미였다.

이제 아저씨의 거시기가 세미의 입에서 빠져나갔다.

그러나 미끈거리는 물을 입안 가득히 담고 있는 세미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른다.

“흐흐흣....사..삼켜!!”

세미는 혹시 잘못 들은게 아닐까 싶어 아저씨를 쳐다봤다.

하지만 아저씨의 표정은 너무나 단호해 보인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을 억지로 참아 낸 세미였는데 그것을 삼키라고 하다니...

그러나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꿀꺽!! 크흣.... 우욱...욱...꿀꺽...우 우 웁....흐흣...”

세미는 눈을 질끈 감으며 쓴약을 먹듯이 그 미끈거리는 물을 목구멍으로 삼켜버렸다.

비릿한 밤꽃 냄새가 입에서 새어나와 온 방안에 풍기는 것 같다.


“자아~ 이제 모두 용서해 줄테니... 오늘 있었던 일은 모두 비밀로 해야한다...알았지?”

“야~ 고마버예...증말로 고마버예~흐흣...”

용서해 준다는 그 한마디에 세미는 역겨웠던 것도 토할 것 같던 느낌이 한 순간에 사라져 버려

몇 번이고 고개를 숙이며 아저씨께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자는 척 하지말고 보려면 그냥 보는거야... 비밀은 꼭 지키고...”

“야아~ ”

“또 앞으로는 잘때도 니가 옷을 입고 자던지 벗고 자던지 너 맘대로 해... ”

“그라믄...아저씨하고 아주머니는 예?”

“우린 그냥 벗고 잘꺼야... 여태껏 그래 왔으니까....”

세미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이젠 옷을 입고 자도 된다는 아저씨의 말이 있었지만

웬지모르게 옷을 입고 자면 답답 할 것 같고 서운한 느낌이 들 것 같았다.

“낸도 벗고 잘끼라예~”

“흐흠~~ 벗고 자겠다고? 후훗...그러다가 아저씨가 만지면 어떡하려고?”

세미는 몸을 움찔거렸다.

아저씨가 세미의 몸을 만진다는 말을 들으며 몸에서 짜릿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만제도.....개..개 안 에 요~ 흐흡...”

낮은 소리로 대답 하는 세미의 얼굴은 배시시 웃고 있었으며

다소곳 하게 고개를 숙인 얼굴이 발그스레 하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불과 이틀이 지나지 않았지만 세미의 몸은 벌써 길이 들여지고 있었다.




- 다음편에 계속 -


※ 며칠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글이 늦어지게 됨을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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