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테러 때문에 실화임에도 글을 쓰지 않다가 이전에 썼던 경험담을 다시 올려드립니다.
쪽지로 이전에 글을 보고 싶다고 하신 분이 몇 분 계셔서 예전에 올렸다가 지웠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4부를 이어 붙인거라 길이가 상당합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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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 아주 우연히 소라넷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6년정도 된 것 같다. 아니…7년?
지금의 소라는 정말 많이 변했다.
대개 광고쪽지가 많이 오지만
이전에는 정말 의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쪽지가 오갔다.
지금처럼 갤러리에 광고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다.
적어도 본능에 진솔했다.
처음 접한 소라는 내게 정말 대단한 충격이었다.
과감하게 찍어 올린 야외노출도 대단했지만
무엇보다 남자들이 자기의 물건을 찍어 올리면
그걸 보고 연락한다는 소라녀의 존재였다.
일단 선배(?)들의 올린 사진을 보았다.
남자인 내가 보기에도 대단한 물건이 많았다.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대물의 소유자가
많았나 싶을 정도였다.
내 특징이 무언지 생각해봤다.
일단 두 개다.
귀두가 남들보다 크고
불알이 좀 큰 편.
불알이 크니 한번 사정을 하면
내가 보기에도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어필하기로 했다.
대물은 많으니 귀두가 크고
정액이 많으면 혹여나 관심줄 여자가 있을까 해서.
아님 마는 거지 뭐…
아…하나 더 한 게 있다.
대부분의 올린 사진은 사진만 달랑 몇 장 올리거나
간단한 소개가 내용이었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처음인만큼 좀 더 나에 대해 상세하게 말하기로 했다.
그래서 글이 좀 길었지만 나에 대해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소라에서의 만남에 대해
좀 진솔하게 썼다.
그리고 내 물건을 사진찍기 시작하는데
이거 요상하게 흥분되네?
그 때 되어서야 왜 바바리맨들이
보여주는 것에 흥분을 느끼는지 알겠더라.
내 주요 무기인 귀두부터 찍는다.
앞대가리. 옆에서의 굴곡,
아래에서의 귀두의 뚜렷한 윤곽.
되도록 귀두가 도드라지게 귀두의 각도에서 찍었다.
나머지는 또 하나 정액….
근데 이게 문제다.
정액을 어디다가 찍나.
골똘히 생각하다 순간 얼마전 뼈대가 깨진 거울이 생각났다.
함부로 버리기도 뭐하고
의도적으로 거울을 깨트리기 싫어서 내비두었는데
거기다가 사정을 하면 정액이
정확하게 양까지 보일 것 같았다.
다소 민망했지만 거울 위에 자위를 하곤
사정을 했다.
아….기대감이 있어서 그런지 보통 때보다 더 싼 거 같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묶었다.
그리고 대망의 나의 남친란에 사진을 올리는데,
아뿔사 용량초과
이상하다 했는데 300kb미만만 된단다.
억지로 억지로 용량을 줄이고
다시 사진을 올린다.
슬그머니 기다려지기 시작한다.
정말 쪽지가 올까?
정말 소라에서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만나게 된다면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될까?
어떤 사람이 나오게 될까?
정말 섹스만을 목적으로 만나려는 여자가 있을까?
그 여자는 내가 무섭지 않을까?
혹여 성병이 있는 건 아닐까?
상대방이 내가 성병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뭐 별 생각이 다 든다.
금방 쪽지가 오지 않을꺼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소라넷의 다양한 세상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던지라
혹여나 하면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보았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났는데….음… 역시나 반응이 없군.
찍은 사진과 정성스레 쓴 설명이 아까웠지만
한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일단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러려면 일단 관심을 끊고 딴 일을 해야지…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일이 좀 많았던지라 이일 저일 처리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하룻밤을 넘겨버렸다.
소라넷을 까먹은거지…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되어서 사진을 올렸다는 걸
기억해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고 접속을 해봤지.
어? 쪽지가 1통 와있네.
2~3통은 오지 않았을까 했었다.
뭐 호기심으로 쪽지를 보낼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1통이라니까 기대가 되다가도 금새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실망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바뀌더라.
보낸 시간을 보니 내가 접속을 끊고 1시간 뒤에 보냈다.
지금도 그 시간이 기억이 나는데 4시 15분이다.
두근거리면서 열었더니…
어후…
어후…..
딱 한문장의 글,
‘관심을 가져도 될까요?’
자기가 누구인지도 소개 없이 달랑 저렇게만 썼더라.
순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다.
그냥 넘겨?
쪽지 보내봐?
어제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행여나 하는 마음에 쪽지를 보냈다.
나는 몇살이고 키는 어떻게 되고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이고의
프로필을 간단히 정리해서 전화번호와 함께 보냈다.
솔직히 전화번호는 조금 겁이 났지만 그래도
장난치지는 않겠거니 생각했다.
뭐 그때는 카톡이고 뭐고도 없던시절이니,
관심 없으면 연락 안하고 말겠지…하는 마음에.
다시 사진을 올릴까 싶었지만
허탈한 쪽지 한 통을 받고 나니 그냥 관둬야 하나 싶었다.
아니 좀 기가 눌린 게 있었다.
이 바닥은 특대물만이 인정 받는 곳이구나…뭐 이런거…
그리고 또 하루가 갔다.
다음날이 돼서 소라를 접속했지만 내가 보낸 쪽지에
대한 답은 물론이거니와
추가된 쪽지는 없었다.
또 그렇게 하루가 가나보다.
나도 그렇게 스치는구나 싶었는데….
전화가 온다.
생소한 전화다.
그 때의 시간도 기억이 나는데 오후 3시가 좀 넘은 시각이었다.
여보세요…하고 받으니 넘어 들리는 연상의 목소리..
어색하게 웃으며….저기…쪽지 와서 전화했어요….
…어제 전화했었어야 하는데 오늘 했네요…늦게해서 미안해요….
아니…전화를 주신마당에 황송할 뿐 미안하다니….
적응이 안되기는 나도 마찬가지…
그런데 지금은 컨퍼런스 때문에 틈을 낸거라고 서둘러 끊으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혹시 호기심 아니냐구…
넘어 오는 소리가 그렇지 않단다. 만날 마음이 있단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일단 다시 전화를 준다니
기다리기로 했다.
두 시간 안에 전화하겠다고 했다.
은근히 길더라 그 2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떤 여자일까, 정말 나랑 하고 싶은 걸까? 부터
어떤 몸매일까, 질내사정을 할까 아님 콘돔을 쓰고 할까?
온통 섹스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다. 얼굴도 모르는 여자를 두고….
그 생각을 하니 내 귀두가 또 팽창을 하네….
정말 얼레벌레 시간을 보내는데 2시간이 되지 않아 전화가 온다.
아…아까 그 번호다….
받았다.
‘아까는 잠시 전화만 하는게 목적이었어요’
‘아네…정말 다시 전화주셨네요..’
이상하게 어색하다. 나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전화기 넘어 들리는 목소리는 40대초반이다.
처녀의 목소리보단 세월이 느껴지는 목소리다.
본능에 충실하고자 통화를 하는거니 그냥 대놓고 묻기로 마음먹고,
‘혹시 제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드셔서….?’
‘아….정액양이 대단하더군요…전 정액 많은 걸 좋아해서…’
이 답을 들으며 내 사정량이 많은게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실제 지금도 만남이 이어지면 정액이 마음에 들거나 아님 귀두다….
사실 대물을 좋아하는 여자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부수적인 것으로도 소라녀와의 만남은 가능하다. 그 틈새를
난 어떻게 보면 활용한 것 같았다.
소라에서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의 특징이 있다면,
정말 마음이 있는 여자들은 크게 두 가지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소라녀의 경험은 두 가지.
첫번째는,
마음은 있고 만날 생각도 있는데 초반에 고민하는 스타일이다.
대화도 진도가 나가고 구제척으로 어떻게 만날지도 고민하지만
막상 언제 볼지를 정하려 하면 그 부분에서 머뭇거리거나
아님 약속 날짜를 뒤로 미룬다.
그런데 여기서 날짜가 밀려나게 되면 그냥
호기심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몸은 남자를 원하는데 머리가 막는 경우.
이때는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야 한다.
만나자는 말보다 그녀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는 거다.
두번째는,
그냥 대놓고 일사천리다.
오히려 남자 입장에서 당황스럽거나
의심이 갈 정도로 적극적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드문데,
만나보면 또 의외로 멀쩡하고 예쁜여자가 나온다.
충동적이긴 하지만 제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형.
단도직입적인 경우가 많은데
실제 탈나는 경우와 아닌 경우를 남자의 육감으로
잘 판단해야 한다.
본능에 따르기 쉬운게 남자인만큼 차분한 판단히 필요하다.
내 첫 번째 소라녀는 초반에 고민하는 스타일.
말이 많지 않았다. 정확히 자신이 하고 싶은말만 하고
논점에서 일탈하지 않더라. 인텔리하다는 느낌이 왔다.
다시 이어지는 대화.
‘소라는 어떻게 알게 되었어요?’
‘아…회사사람 통해서 알게 되었죠. 뭔가 땡기는거 없냐고 물었는데
소라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쪽 사진 본거구요.’
‘ㅎㅎ. 그러셨군요. 정말 만날 생각이 있으신건지?’
사실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면 여자는 망설인다.
나도 말하고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는 나도 소라가 처음인지라 반신반의 하고 있었다.
쪽지의 내용도 한줄로 시작한 그녀였고,
나 역시 그녀의 쪽지 한 통만 달랑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나도 간을 볼 수 밖에….
‘네 그쪽에 대해 관심이 있어요.’
‘언제 만날까요?’
또 들이댄다. 남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들이대는건데…
내 입장서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그랬던 것 같다.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이 괜찮아요. 근데 시간은 아무때나 되나요?’
‘시간은 미리 맞추면 되니까 괜찮아요.’
‘제가 목요일은 지방에 출장을 가서 금요일 아침에 오거든요. 목요일 늦은 저녁에 가는거라…’
‘그럼 목요일 이른 오후에 만날까요?’
‘그래요…그런데 어디서 만나야 할지…저 여기가 처음이라서 잘 몰라요….’
나도 처음이었지만 참아 그녀보고 초짜처럼 보이긴 싫었다. 아니 그럴 수가 없었다.
순간 머리 속이 휑~하고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단 외부에서 만나기가 어색한거고 길거리 모텔로 그냥 들어가기가 애매한 것이겠지.
그것도 무지 어색한거겠지….
그렇다면 모텔을 대놓고 들어가라고 하기도 어렵고….어쩐다?
당시 관광호텔이긴 한데 부띠크 호텔 같은 곳이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할때였다.
대실료는 모델보다 2만원 정도 비싸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로비에서 대실을 편하게 할 수 있고
호텔 1층에는 커피숍도 있기에 대실의 과정이 어렵지 않다 생각되었다.
당연히 차를 가져와도 어색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신사동에 있는 한 호텔을 권했다.
‘저기 신사동에 XX라는 호텔이 있어요. 거기에서 만날까요?’
‘그렇게 해요. 거기 모텔은 아니죠?’
내 직감이 적중했다.
그래서 알고 있는데로 설명을 했더니 그리로 오겠다고 한다.
‘제가 먼저 방을 잡고 들어가 있을까요?’
나의 말은 들은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아뇨. 제가 먼저 방을 잡고 있는게 나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정말 보기 어려운 스타일….
정말 소라가 처음인 듯 하다.
지금까지 먼저 방을 잡고 기다리는 여인은 정말 손에 꼽는다.
그런데 특징이 있다면 확실히 자기직업이 있거나
사회적인 위치가 있는 경우다.
사생활은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대로 즐기되
철저히 자신을 편하게 가릴 수 있는 그런 공간,
대개 호텔을 이용하더라. 특급은 아니지만 관광호텔로,
아님 자신이 가는 곳을 알려주고 그리고 오라고도 한다.
(이는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그렇게 목요일 이른 오후에 어느 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문자를 보내마 했다.
적어도 그때만큼은 난 그 여자와 그대로 잘 줄 알았다.
왜냐면….
질내사정까지 받겠다고 대화를 이었거든…
전화하는 내내 나도 신기하다….신기하다 싶었다.
만나기로 한 점심때쯤, 난 저녁의 이벤트에 정말 기대가 만당이었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온다.
그 때 느낌이 왔다…
‘마음이 변했구나….’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받았더니 역시나 오늘 지방출장이 있어서 만나지 못하겠단다.
지방출장은 둘째치고 이건 핑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하면 이 여자에겐 처음이다 보니 나름 갈팡질팡한거지..
하지만 처음이 어려울 뿐이다.
난 그냥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내뱉었다.
‘저기…오늘 듬뿍싸려고 자위도 안하고 정액을 가득 모았단 말이에요.’
그 말을 듣고 반응하는 그녀의 목소리…짧은 탄성어….
분명 이 여인은 정액의 양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았다.
정말 모 아니면 도… 다시 뱉은 나의 승부수는
‘오늘 나랑 자면 그곳이 넘칠거라구요…내 정액으로….’
누가 보면 정말 이런 말에 넘어가겠냐고 그러겠지만
기억하자….그녀는 소라를 보고 내게 연락한 여자다. 다시 말해 체면이고 뭐고
섹스에 목적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니 이런 말도 통할 때는 통한다.
여자를 대놓고 하대해서 문제지 섹스 그 자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자나 남자나 동의하는 부분이다.
아마도 소라녀를 만나본 소라남들…이 부분 동감할꺼다….
다소 진심으로 고민하는듯 하더만 그렇다면 예상대로 오늘 저녁에 그곳에서 보잔다.
속으로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심 또 변덕을 부릴 수도 있기에 그냥 억지로 아님 말고…라고 자위하고 있었다.
점심에 그렇게 통화를 하고 나름의 일을 하고 사무실에 복귀하니 대략 저녁이 되어간다.
그거 아나….이루어질 것 같은데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그 애매한 심정을?
다시 전화하기엔 좀 나도 어색했고 오히려 색마로 보일 것 같아 애써 쿨 한척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자가 온다.
‘000호 실에 와있어요.’
문자 하나에 대한 희열…정말 대단했다.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소라넷 만세!!!
곧바로 사무실을 나와(나름 자유로운 업종이다.영업직이나 괴상한 거 아니다.대략 여기까지만 ㅋㅋ) 그 호텔로 향했다.
머리속에 생각이 가득하다. 어떤 여자인지…어떻게 생겼을지…그녀가 나를 보면 어떻게 판단할지..내 얼굴을 어떻게 인정받을지…마치 소개팅 받는 기분이라고 하나.
들어가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섹스에 돌입할텐데 정말 이런 일이 모두 가능한건지…아님 정말 무섭게도 내가 이상한 놈으로 뒤집어 쓰지 않을지….
소라녀도 그렇겠지만 소라남들도 알 것이다. 행여 코꿰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그 관광호텔에 입성한다. 로비에서 그 누구도 나를 제지 하지 않는다. 호수를 기억하고 그 층이 있을 엘리베이터로 간다. 옆에는 조그마한 로비라운지가 있다.
모든게 자연스럽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는 인도인인지, 스리랑카인진지…
여튼 외국인이 있었는데 정말 모든 게 자연스럽다.
해당 층수에서 내가 먼저 내리고 왼쪽 복도인지 오른 쪽 복도인지를 본 뒤
오늘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호수를 지나치며 한걸음 한걸음 해당호수에 다가간다.
결국 끝이다. 맨끝 방에 위치한 그녀가 있는 룸….
순간적으로 긴장감이 감돈다.
숨이 헐떡이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내가 당황을 하긴 했나보다.
초인종을 찾지 못한 것…
급한 마음에 문을 두들긴다. 소리가 작았을까…
안에서 반응이 없다.
혹여 빈방에다 노크를 하는 건 아닌지…라는 아주 멍청한 상황에 처한 나를 순간 상상했다.
노크를 더 크게 했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다.
아…어쩐다….?
문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초인종 버튼이 보인다.
버튼을 누르고 방안에서 들리는 띵동 소리를 나도 듣는다.
한번 더 누른다. 확실히 내가 왔다는 생각이 들도록,
방안에 띵동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내게도 들린다.
느낌인가….아님 상상인가…..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이중문 중에 중간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구세요?’
여자 목소리다. 전화에서 듣던 목소리와는 조금 다른 기분이 든다.
생목의 목소리..
누구냐구 묻는데 뭐라 답하기 어려웠다.
그러고보니 서로에 대한 호칭도 없었다.
그렇게 생각도 못하고 본능적으로 나온 대답….
‘접니다….’
잠시의 침묵이 있었다.
그리고 호텔의 이중문이 좀 더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내 앞에서 닫혀있던 그 문이 열린다.
2부에서 계속….
2부
내 앞에 닫혀 있는 문이 조금씩 열린다.
열리는 문틈으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
순간이지만 눈빛으로 서로를 살핀다.
단발머리에 이목구비가 또렷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키가 컸다.
한 170정도?
내 키가 180정도 되는데도 170은 확실히 크다.
얼굴을 보니 예상했던 40대초반의 얼굴이기보단
좀더 완숙미가 있는 4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정액의 양에 관심이 있다는 얼굴로 보기에는
확실히 인텔리한 느낌이 들었다.
어색하게 내가 먼저 던진 인사말…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나는 문을 잡아 열고 다리를 문안으로 들이민다.
지금은 내 발이 들어가지만
조금 있으면 나의 그곳이 그녀의 사이로 들어갈 것이다.
방안으로 들어가니 담배냄새가 자욱했다. 아마 초초했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소라를 처음 했고 그렇게 만난 남자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으니
가만히 앉아 TV를 보기는 어색했을 것이다.
재떨이에는 꽁초도 아닌 장대의 담배가 구겨져 있었다.
침대를 보니 올라갔던 흔적이 있다.
‘좀 어색하네요’
여자가 말을 건다. 어색하긴 나도 매한가지…
‘하하…좀 그렇긴 하죠…’
말 그대로의 어색한 기운이 그녀와 내 사이를 맴돈다.
이제부터는 내가 리드해야 한다. 나 마저 이 분위기를 같이 타고 있으면,
관계는 둘째치고 서로 멍하니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서있는 그녀…. 침대로 갈 생각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서있다.
그러는 그녀를 내가 먼저 안았다.
‘정말 반가워요…오늘 사실 못 볼지 알았어요.’
거부감 없이 내 품에 안기는 그녀,
‘사실 출장은 정말 가야 해요. 시간을 좀 미룬거라서….이따가 나가긴 해야 해요.전화도 다시 해야 하고….’
핑계를 위한 거짓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본능적으로 키스를 했다.
내 입에 전해지는 그녀의 담배냄새,
혀로 느껴지는 씁쓸함이 있지만 그녀와 나는 키스에 몰입했다.
나름 대화를 하다가 분위기를 만들 생각이었지만,
섹스를 전제조건으로 만나는 그녀와 나 사이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하고 분위기를 만드나…
이미 나도 성적인 호기심이 가득했기에 그냥 본능에 맡기기로 했다.
손이 가슴을 타고 올라가니 생각보다 큰 가슴이 느껴진다.
한 손으론 부드럽게 젖가슴을 주무르며 나머지 한 손으론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키스하는 그녀의 입에서 속 깊이 나오는 뜨거운 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녀를 더듬고 있었지만 그녀는 나를 더듬지 않았다.
뭐랄까…그냥 내게 흐름을 맡기는 분위기였다.
나는 좀 더 속도를 내고 싶었지만, 어느 정도의 템포를 두고 싶었다. .
키스를 하던 입을 떼고 그녀의 화장이 다치지 않게 목덜미에 입을 대고 혀를 낼름 거리기 시작했다. 혀로 느껴지는 그녀의 목덜미에선 그녀의 체취와 화장품향이 섞여 나를 흥분시켰다.
그녀도 호흡이 가빠지더니 내 몸을 두 손으로 꼬옥 안는다. 왼쪽 목에서 오른쪽으로 숨을 내쉬며 혀로 계속 그녀의 목을 탐했다.
이제는 귀다. 그녀의 목덜미를 타고 귀로 올라가는데 반짝이는 진주귀걸이가 눈에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귓볼을 물면서 애무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대신 그녀의 귓바퀴에 은밀하게 숨을 내쉬며 혀로 살짝 머금었다.
‘하….아……’ 그녀의 짧지만 깊은 신음….
그녀는 그대로 나를 안고 있는 상태…나도 자극을 받고 싶었다.
내 등뒤에 있는 그녀의 손을 내 물건에다가 가져다 댔다….그녀의 손바닥이 느껴진다…
‘아 맞다…그녀는 정액에 관심이 많았지….’
그녀의 손을 빳빳하게 서있는 내 물건의 아래로 더 잡아댕겼다….
그녀의 손으로 내 불알을 감싸게 쥐어주고는, 그녀의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오늘 이곳에 정말 한 가득 고여 있어요….하얀정액이….’
‘아……’
흥분을 느끼는 듯 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은 내 불알을 쥐었다 놓았다 하며 불륨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했던 건 그녀는 내가 그녀의 가슴과 목덜미를 계속 탐닉하는 동안 불알만을 만지작거렸다는 것이다. 보통의 여자라면 자신의 몸에 들어올 남자의 그곳을 손끝으로 확인해볼텐데,
도통 위로 올라오지 않고 마지 내가 그녀의 젖을 주무르듯 그렇게 계속 만지작거렸다.
이해가 안되면서도 또 그게 내겐 새로운 흥분으로 다가 왔다.
‘제가 먼저 씻을께요…’
관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넨다.
‘아…네 그러세요….전 일단 밖에서 기다릴께요….’
마음 같아서는 같이 들어가 그녀의 알몸을 탐닉하고 싶었지만….
나도 처음이고 그녀도 처음이다….
그리고 느낌이 그렇게 될 것 같지도 않았다.
그녀는 확실히 무언가의 아우라가 있었다.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다가서지 못할 것 같은 그런 존재….
외출복을 입은 상태로 가운을 집더니 욕실로 들어가는 그녀.
다시 한번 내 눈 앞에서 그녀의 문이 닫힌다.
여자의 문…..알다가도 모를 세계….
가만히 멀뚱거리기도 뭐했다. 탁자 앞에 있는 그녀의 담배에 손을 댈까도 싶었지만
샤워를 마친 그녀한테 연기 가득한 방안을 보이는 건 매너가 아닌 것 같았다.
순간 생각이 그렇게 스치고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머지 가운이 하나 눈에 보인다…
옷을 다 벗고는 빳빳하게 서있는 물건 상태 그대로 가운을 입었다.
묘한 흥분의 순간이 지속되고 있었다.
키도 크고 가슴도 크고 늘씬해 보이고 게다가 이목구비까지 뚜렷한 그녀.
아무리 생각해도 섹스파트너로 나타나기엔 너무 현실과는 괴리감이 컸다.
욕실에서는 샤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제 다 벗고 씻고 있나 보다.
그녀는 불과 몇 분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키스를 나누고,
그 사람의 애무를 받고 흥분을 했다.
지금 그 안에서는 무슨 생각을 하며 자신의 알몸을 씻고 있을까….
나 역시 불과 몇 분전만해도
그녀를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그녀와의 섹스만을 남겨두고 있다.
순간 현실감이 되돌아왔다. 갑자기 그녀가 궁금하다.
당연히 그녀의 소지품이 궁금했다. 탁자 옆에 있는 그녀의 백을 보았다.
구찌 모노그램이 새겨진 패브릭 백이다. 손잡이는 대나무같은걸로 둥그렇게 되어 있고
크기는 일반 핸드백보다 좀 컸다. 그리고 핸드폰이 나와 있었는데 그 흔한 핸드폰 액세서리도 없다. 그 옆으론 담배가 있었는데 이제 막 뜯은 새 거였다. 라이터도 새 거 같았다. 담배를 싸고 있던 은박지는 꼬깃꼬깃하게 눌려 재떨이 구석에 있었고 뜯긴 봉지도 같이 말려있다. 구겨진 담배는 재떨이 중앙에 있다.
재떨이 위로는 입고 온 외투도 가지런히 걸려있었다. 옷걸이 안에는 스카프가 나름의 규칙으로 걸려있다.
저런 건 직장인 여성들이 하는건데…. 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가 명확한 사람임엔 틀림 없다….
그렇게 그녀의 소지품들을 관찰하고 있던 사이…샤워를 끝냈는지…
가운만을 걸치고 나온 그녀…한 손에는 입고 들어갔던 옷 들이 가지런히 접혀 팔 등에 걸려 있다.
‘정숙한…여자구나…..’
나와 눈이 맞더니 다시 어색해 하는 듯한 표정….
‘담배 한 대 더 피실래요? 이젠 제가 씻어야겠네요…’
옷을 정리하고 있는 그녀에게 담배를 권하며 다가갔다.
‘아….담배여….그건…괜찮은데….’
순간 그녀의 손이 내 물건으로 직접 들어온다…
이건 전혀 생각지 못한 거라 흠칫 놀랐다.
내 기둥을 만지는 듯 싶더니…그대로 불알로 손이 내려간다….
그리고 조물락 거리면서….이번에는 그녀가 키스를 한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애무…
불알도 이렇게 애무가 된다는 건 그녀를 통해 알게되었다…
확실히…그녀는….정액에 페티쉬가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참지 못하고 그녀의 가운 안으로 손을 내밀었다.
살결 그대로 느껴지는 그녀의 젖가슴….풍만했다. 씻을 생각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대로 침대로 같이 쓰러졌다. 내 불알을 만지작 거리는 그녀…
이미 그녀는 그 자체로 흥분이 된 상태였다. 가운이 서로 흐트러지며 자연스럽게 나도 알몸,
그녀도 알몸이 된다.
내 눈앞에 펼쳐진 그녀의 가슴…누워있음에도 불륨감을 느낄 정도로 켰다.
나이가 의심될 정도로 뱃살 자체가 없다. 가슴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데 처녀의 몸매 그대로란 생각이 든다.
첫 번째 관계가 끝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결혼은 한건지...아님 싱글 커리어인지....그녀의 사적인 내용이 궁금해졌다....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다시 공략했다. 그러고 그녀의 한쪽 다리에는 나의 그곳을 밀착시켜 압박을 했다. 그녀의 손이 같이 섞여 있었지만 여전히 내 불알을 만지작 거린다.
젖가슴을 만지며 목덜미를 애무하니 그녀의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내 혀는 목덜미에서 이제 젖가슴 언저리로 간다. 가슴과 가슴 사이…그리고 가슴과 겨드랑이 사이를 계속 낼름거렸다. 혀끝으로 터치하듯 그러다가 혓바닥으로 훔쳐내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목덜미로 올라가서 애무를 반복했다.
그녀의 몸이 꼬이는 듯 했다. 애무에 깊게 반응하는 그녀…그때 서야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한 입 크게 베어 물 듯 빨았다.
탄식같이 새어 나오는 그녀의 신음. 이제는 숨소리에서 육성이 섞이기 시작한다….
살그머니 그녀의 아래로 한 손을 내민다. 배꼽언저리에서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는 듯 하다가 엄지손으로 살결을 느끼며 그녀의 성감대를 찾는다 그 곳이 촉촉히 젖을 수 있도록 옆구리 아래를 부드럽게 손가락 끝으로 훔쳐낸다….한 손으로는 가슴을 쓰담고….내 잎으로는 나머지 젖의 꼭지를 혀로 감고 또 나머지 한 손으론 손가락으로 그녀를 더듬는다.
반복될수록 그녀는 신음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젠 그녀의 아래를 가볼 차례다….
물고 있던 젖꼭지를 떼고….그녀의 무릎으로 내 혀를 가져갔다…
안쪽 무릎에 혀를 대니 그녀의 몸이 움찔한다….
간지러운 듯 하지만 흥분이 극대화 되는 곳…그곳이 무릎이다.
이 때는 혓바닥으로 부드럽게 훔쳐 주어야 한다. 혀끝으로 무릎 안을 맛보면 간지러움이 더 커서 흐름이 깨질 수 있다….이 때의 반응은 그 움찔한 뒤 몸이 떠 꼬이는지 아님 무릎에 힘을 주는지을 보면 알 수 있다.
무릎에 힘을 준다면 어서 하던 애무를 멈추어야 하는데…
그녀는 다행히도 내 혀의 움직임에 몸을 더 꼰다.
확실히 흥분에 빠져든 것이다.
혀로 한 무릎의 안쪽을 계속 애무하며 이젠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한다….열손가락이 모두 느껴질 수 있도록 바깥 허벅지와 배 아래 부분을 쓰다 듬는다….그리고 서서히 안쪽으로 두 손을 옮겨 그녀의 그곳이 더 젖을 수 있도록 더듬고 또 더듬었다.
그녀의 신음은 나의 애무의 동작마다 이어졌다. 입 밖으로 나오는 그녀의 신음은 이젠 깊고 길어지며 헐떡이기 시작한다.
이젠 그녀의 깊은 그곳을 봐야 할 때…
무릎에서 혀를 때고는 허벅지 안쪽으로 내 입을 옮긴다. 뜨거운 바람과 함께 닿는 내 입술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뱀 같은 나의 혀….그녀의 허벅지를 은밀하게…그리고 부드럽게 탐닉한다.
배꼽아래로 훔치듯 올라가다 허벅지 안쪽으로 다시 그녀를 맛보며 내려온다. 왼쪽 한쪽 허벅지를 탐닉하다 순간 오른쪽으로 다시 간다. 하지만 절대 그녀의 클리토리스나 그곳은 건드리지 않았다.
정말 한방을 노리고 싶었다. 몸이 잔뜩 달아 오른 상태로 한방을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한 5분을 허벅지 안쪽만 핥았을까…나도 이젠 한계다….그녀의 문을 보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두 손으로 그녀의 두 무릎에 얹는다…몸에 흥분이 가득했다면….손가락의 힘으로만도 그녀의 다리는 벌어질 것이다…그렇게 그녀는 내게 자신을 벌려 보이고 있었다.
내 눈앞에 펼쳐진 그녀의 문, 물이 가득하다, 난 입을 대지도 않았는데 이미 축축하게 젖다 못해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그녀의 그 문은 아주 수줍은 듯 벌어져 있고 그녀의 입구는 흥분으로 인해 입술이 물려 있었다. 이제 저 물린 입술을 풀면 된다.
내 혀끝은 그렇게 그녀의 물린 입술 사이로 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부드럽지 않게 강렬하게 마치 귀두가 밀려 들어가듯 혀의 힘으로 밀어 넣었다…
‘아……..하아….하아…하아….’
그녀의 신음이 끊어지듯 이어진다. 한번 더 혀끝으로 그녀의 아래 입술을 돌파한다. 꽉 물린 입술이 풀리듯 내 혀를 받아들인다. 그 상태에서 나는 그녀의 입술 언저리를 낼림거리며 강하게 푸싱을 한다.
‘하아…하아…하아….’
그녀의 본능이 짙게 묻어 나오는 신음소리… 그 소리에 나도 느낌이 온다. 내 혀가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하반신도 같이 뒤틀린다. 내 오랄의 흐름을 같이 타듯 느끼려는 것이다.
그때나는….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 훔쳐 올렸다…
‘후르륵……’
‘하악…..하악…….’
그녀의 벌려진 허벅지가 부르르 떨린다.
다시 한번 그녀의 아래 입술에 혀를 깊숙이 찌르곤 그 상태로 클리토리스를 훔쳐 올린다….
‘후르륵……’
일부러 입소리를 더 크게 낸다. 그녀가 더 빠져들 수 있도록.
‘하아…하아….아…..’
이제 차분했던 그러나 호기심 많던 그녀는 없다. 지금은 외마디 신음만 뱉어내는 그녀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린 체 나의 오랄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오랄에 자신의 모든 신경을 집중한다. 내 머리 위에는 그녀의 두 손이 얹혀 있다.
아직은 내 혀의 향연을 더 느끼고 싶다는 뜻일거다…
3부에서 계속
3부
내 머리 위에 얹혀진 그녀의 손,
좀 더 원하는 내 뱀 같은 혀의 애무,
그녀의 아래 입술은 그렇게 내 혀의 농락으로 사정없이 애액을 뿜어내고 있다.
시큼한듯 하지만 체온은 뜨거운 그녀의 그곳,
‘후르륵~’
‘아악…..하아…하악….’
그녀의 그곳에서 혀가 빨려 클리토리스를 감아올리는 걸 반복하니
다시 허벅지와 허리까지 요동한다.
이젠 낯선 남자가 주는 자극에 빠져 든 것이다.
같은 섹스지만
왜 익숙한 이와의 섹스는 지루하고
낯선 사람과의 행위는 짜릿할까…
이젠 공략점을 바꿔야 할 때,
혀끝에 힘을 주고 클리토리스 바로 아래에 가져다 낸다.
그리곤 살살 그곳을 핥다가
강하게 클리토리스를 펀치하듯 ‘퉁~’하고 치듯 감아 올린다.
그 짜릿한 쾌감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혓바닥 전체를 그대로 클리토리스와 그녀의 그곳을 덮는다.
마치 버터가 식빵 위에 덮이듯,
그리곤 혀 전체로 그녀의 그곳을 모두 부드럽게 덮은 체로 문지르듯 맛을 본다.
‘하아…..하아….아악’
지금의 그녀는 내가 혀를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신음마저 다르게 내고 있다.
마치 거문고를 뜯듯 나의 혀가 그녀의 현을 건드리면
음의 울림이 나는 식이다.
그녀의 애액과 내 침이 뒤웅박이 되면 난 그 애액범벅을
마치 마시듯 소리 없이 그녀의 그곳을 입술로 빨아낸다.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내 입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그녀의 그곳,
난 다시 그 상태에서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베어 문다.
‘아……아……..하악….하악…..’
내 목줄기로 그녀의 애액이 넘어가면
난 다시
클리토리스 아래에 힘준 혀끝을 대고 살살 좌우로 문지른다.
절대 그대로 클리토리스에 올리지 않고 아래부분만을
그리고 그녀의 활짝 열린 그곳을 할짝이며 약올린다.
그녀의 벌린 두 다리는
내 세치 혀의 농단에 더 당하고 싶은 듯
내 얼굴에 더욱 밀착된다.
그렇게 내 입술에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다가온다 싶으면
다시 단단하게 힘을 준 혀끝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텅~’하고 치고 올라 간다.
‘하악~…미칠 것 같아….너무 좋아….’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하는 그녀,
쾌락에서 오는 아드레날린이 나와의 낯선 섹스로
더욱 빠져들게 한다.
이제는 단 하나의 과정만 남았다.
그녀를 깊숙이 맛 볼 단계다.
이미 그녀의 깊숙한 그곳은 나를 깊숙이
받아들일 준비를 끝내고 애타게 기대하고 있다.
내 정액양에 대한 패티쉬가 있는 그녀,
자신의 그곳이 나의 정액으로 가득 찰 생각에
아마도 더 흥분을 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정액에 대한 여자의 패티시…
애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
불현듯 내가 사정할 때 그녀의 몸은 어떻게
반응할지 호기심이 생겼다…
이런 상상을 하며 난 다시 오랄에
집중한다.
‘퉁~’하고 올리고…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퉁~’
‘퉁~’
‘퉁~’
내 성난 혀끝의 애무에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빨갛게
충혈되어 애액을 뿜으며 헐떡인다.
마치 이 여자의 또 다른 생명체인 것처럼
그녀의 문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애무의 체위를 바꿔야 한다.
나도 이 여인의 쾌락의 파도에 같이 휩쓸려야 한다.
오랄의 전희가 가시기 전에
나는 삽입전의 또 한번의 애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최대한 삽입은 느리게,
하지만 삽입을 애타게 원하게….
그녀의 빠져든 쾌락의 신음은
내 물건을 빳빳하게 팽창시키기에 충분했다.
땡땡하게 부어 오른 나의 귀두….
이미 며칠간 사정을 못한 귀두 끝에서는
쿠퍼액이 고여 있다.
난 이 쿠퍼액을 닦아 내지 않는다.
오늘 이 여인은 내 정액을 직접 몸으로 받으러 왔기 때문이다…
그녀의 두 다리를 더 벌린다.
내 귀두를 삽입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더욱 벌어지는 그녀의 입술,
입술 위론 클리토리스가 또 다른 자극을 기다리고 있다.
난 그 기대를 더 들어줄 마음이다.
‘아~~~으~~~아…….으’
그녀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뱉어내는 신음이라기 보다
이젠 들이쉬는 신음이다….
그녀의 클리토리스 위로 난 나의 귀두를 부드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귀두 구멍에 있는 쿠퍼액을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한 움큼 묻히고는
귀두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혀끝이 주지 못하는
부드러움의 극치…
귀두만이 줄 수 있는 애무다.
난 나대로 땡땡하게 부어 오른 귀두로 그녀를 다시 애무한다.
클리토리스 주위를 문지르다…..
부드럽게 위아래로 밀어준다….
그녀의 입술 가장 자리를 마치 삽입을 할 것 처럼 문지르다가
다시 클리토리스로 귀두를 비빈다.
그녀의 입술구멍으로 다시 귀두를 내려 비비면
마치 삼킬 듯 그녀의 입술이 내 귀두를 덮는다.
나는 알고 있다.
삽입 직전에 이런 들어갈 듯 말듯한
남자의 귀두 애무는
그 쾌감이 극대화 된다는 걸…
귀두 애무는 내게 끝없는 인내를 요구한다.
조금만 밀어넣으면
분명 또 다른 쾌락을 맛볼 수 있음에
나는 좀 더 참고 그녀의 그곳을
철저히 유린한다.
‘하….으……아…..아….하악….하악….’
그녀의 두 손은 내 허리 춤에 얹혀 있다.
내가 그녀를 굵은 귀두로 비비고 있는 사이,
그녀는 나의 허리와 엉덩이를 더듬고 있다.
이제 마지막 단계….
성이 날대로 난 내 귀두를
그녀의 갈라진 입술모양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비비기 시작한다.
그녀의 허리는 이제 내 귀두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리듬을 타고 있다.
귀두가 아래로 내려가며 그녀의 입술주변을 농락하면
허리는 위로 들리고
다리 빨아 올리듯 귀두를 위로 올리면
그녀의 허리는 아래로 밀어내려
클리토리스의 자극을 최대화 시킨다.
마치 파도를 타는 배가
넘실거리듯
적도의 중동에서 밸리춤을 추는
나체의 무용수가 따로 없다.
내 귀두가 뿜어내는 쿠퍼액과
그녀가 뿜어내는 애액은
내가 비비는 그 순간마다
질척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녀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이젠
마지막이다….
그녀의 깊은 곳을 느낄 차례다.
삽입 전
애무를 하면 할수록 나는 내 물건을 감아줄
그녀의 그곳이 더욱 뜨겁고,
더욱 조이며
깊은 신음소리와
삽입의 그 순간에
내 물건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자의 전율을
정말 즐긴다.
움찔하듯 하는 그곳의 반응이
배꼽을 타고 허리를 따라
가슴을 타고 그녀의 모든 성감대를
건드리며
미세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여인의 표정은
나의 섹스에선 사정만큼이나 흥분되는 순간이다.
그렇게,,,,
그렇게…..서서히…
풍만해질대로 풍만해진
땡땡한 귀두는
그녀의 속으로….
서서히…
아주 조금씩…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
그녀도 느낀다.
내 땡땡한 귀두가,
흥분할 만큼 흥분해 가득 조이고 있는
그녀의 질속을
또 다시 벌리며 들어가고 있다.
내 귀두의 볼륨감이
그녀의 사이를 벌리며 들어가는 그 찰나의
부드러운 마찰…
마찰과 함께 느껴지는 뜨거운 남자의 체온…
그리고 부드러운 귀두의 살결을 느끼며
조이는 질입구가 벌어지는 그 찰나의 쾌락을 느끼고 있다.
이는 참을 수 없는 쾌락,
느껴지는 쾌락 그 자체….
신음이 아니고는 느낄 수 없는 여자만의 쾌락….
나 역시 이 순간이 최고임을 안다.
탱탱한 나의 귀두는 그녀를 열고 들어가며
열병 같은 뜨거움을 느낀다.
강하게 조이는 그 곳을
밀어 움직이며 벌어지는 그 기분
미끈거리고도
나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
‘하…….’
그렇게 한번의 깊숙한 삽입,
나는 그녀의 얼굴을 내 어깨로 안는다…..
귀두의 끝이 그녀의 깊숙한 그곳 어디에서
불끈거리며 그녀를 맛보고 있다.
그녀의 깊은 속에서 난 한번 내 물건에 힘을 주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도
‘으…응…….’하고는
내 물건의 미동을 같이 느낀다…
그렇게 깊이 들어간 상태에서
나는 그녀에게 키스를 시작한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은밀한 그곳을 휘감던 나의 혀는,
이젠 그녀의 입 속에서 그녀의 혀를 탐닉한다.
신음과 섞인 그녀의 키스….
꿈틀거리는 나의 물건을 자신의 몸속에서 느끼며
또 다른 꿈틀거리는 나의 혀를 입으로도 느끼고 있다.
그렇게 키스를 주고 받으면서
삽입한 나의 물건을 깊숙이 넣은 체로
좌우로 후비듯 돌린다.
흥분으로 가득한 그녀의 그곳은
후비듯 돌릴 때마다 신음을 내뱉으며
키스를 잇지 못한다.
‘아…..하악….하악….하악….’
그 순간 재빠르게 삽입한 물건을 뺀다….
완전히 그녀에게서 흔적도 없이
물건을 빼낸다.
순간 전해지는 그녀가 주던 체온의 상실….
다시 귀두를 그녀의 입술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으……..으…응….’
문지르면서 다시 그녀의 깊숙한 그곳을
벌리면서 들어간다.
귀두 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
이번에는 깊숙하게 넣지 않는다.
오히려 들어간 귀두를 좀 더 밖으로 빼낸다.
그리곤 다시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그녀의 그곳을 내 귀두로 그 상태로 후비듯 돌린다.
느껴지는 그녀의 질입구….
귀두를 정말 찰지게 감싼다.
내가 후비는 흐름에 따라
그녀의 그곳도 씰룩거리며 나를 따른다….
‘아….미칠 것 같아요…..너무 좋아요….하악….하악….’
나는 그녀가 정말 내 앞에서 그 모든 걸 배설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철저히 섹스로 그녀를 무너뜨리고 싶었다.
정숙한 여자의 정신을 철저히
자신의 본능으로 유린하게 하고 싶었다.
난 흥분에 빠진 그녀를 보며 그녀의 그곳을
담그듯 말듯한 각도로 그녀의 다리 사이를 귀두로 후비듯 그리고 문지르듯
애무하고 있다.
그녀의 손 하나가 그녀의 다리 사이로 타고 내려온다.
그리고 나의 물건의 기둥을 만지며
자신과 나의 몸이 이어진 것을 확인하더니….
그렇게 그녀는 내 앞에서 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비비기 시작한다.
여자가 보일 수 있는
낯선 사람에 대한 최고의 섹스신이다.
난 그녀의 입구에서 놀리던 귀두를 조금 더 삽입을 한다.
그녀가 삽입의 포만감과 동시에 클리토리스의 자극을 더욱 잘 느끼라고…
그리곤 두 손으로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무릎안쪽에서부터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까지…
손가락의 끝으로
때론 손바닥으로….
그리고 쾌락의 나락에 빠진 그녀를 보는 나,
그 자체가 또 다른 쾌락...
그녀의 움찔거림은
이제 그녀 혼자만의 시간처럼
신음으로 메아리 친다…..
그렇게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을
난 부드럽게 제지하고는,
난 그녀에게 살짝 삽입했던 귀두를 빼네
대신 비벼준다…..
‘하…..제발…..이젠…..제발……’
‘……………’
‘이젠….하악…..하악….제발 넣어줘요……’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강하게 밀어넣는다…
‘아...............................ㄱ…..’
헐떡이는 신음이 아닌 굵은 육성의 신음이 나온다.
파열되는 쾌락,
그 순간의 쾌락
그녀는 확실히 나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의 귀두는 마치 공이 구르듯
그녀의 질입구를 굴러다녔다.
들어갈때의 부드러움
나올때의 볼륨감…..
귀두가 크면 좋은 점이 있다….
들어갈때의 느낌도 좋지만
나올 때도 그 나름의 느낌이 있다.
지금부턴 파열의 쾌락을 그녀에게 선사해야 한다.
처음의 관계는 그래서 체위를 바꾸지 말아야 한다.
나는 마치 허리에 고무줄을 쟁긴 것처럼
탄성 있는 반복으로
재빠르게 내 귀두를 그녀의 질속에서
왕복시켰다.
‘아……하악….하악…..아악….’
신음이 더욱 커진다. 정신 없이 빠져들고 있다.
그녀나 나나….
서로가 엉켜서 서로의 은밀한 부분으로
깊숙한 곳에서
서로를 탐닉하고 있다.
내가 그녀를 왕복하고 있는 사이 사이마다
그녀도 내 왕복의 리듬을 타듯
허리가 들썩인다.
다리를 있는 대로 벌려서 나를 느끼다가
다리를 오므리기도 하고,
허리를 들어 자신의 아래 입술을 더욱 하늘에 향하게도 했다.
그렇게 정신 없이 신음을 뱉다가
내 허리를 통해 들락거리는 물건을 보고는
더 깊은 신음을 내기도 했다.
그녀의 부드럽고 끝없는 애액범벅의 그곳은
마치 내게 정액을 진탕 쏟아내라는 듯,
끝없이 조이고 조였다.
정액에 페티쉬가 있는 그녀,
그렇기에 나는 더 흥분하고 있다.
‘하악….하악….하악’
나도 헐떡인다.
나는 그녀를 좀 더 깊게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정말 가득 채우고 싶었다.
그녀가 베고 있는 베게를 빼서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깔고는
좀 더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그녀도 안다….
내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아…..하악…하악….하악….사….정 할려구요….하악…하악….하악…’
"아....하아...하아....사정요....지금요...?"
‘네…이제 조금 있으면….할 것 같아요…’
‘아…흥분돼 너무 흥분돼요……정말 가득….가득 채워줘요. 하얀 정액….정말 가득 채워….줘요…하악악…..’
그녀는 내 체위가 바뀌는걸 느끼자 신음소리가 더욱 격해지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의 정액을 애타게 원하는 그녀,
나는 그녀의 요구에 충실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쾌락과 그녀의 쾌락을 위해 나는 말을 걸었다…
‘아……하아…하아…나 너무 많이 쌀 것 같은데…..넘칠 것 같은데요…..괜찮아요…?’
‘응….응…하악….하악….괜찮아여…깊게….많이 싸줘요…정말 많이 싸줘요…..’
이제 한계로 들어찬다.
‘고이게 싸줄까요…아님….범벅으로 싸줄까요…..?’
사정이 임박한 나는 그녀에게 한번 더 양보하기로 한다.
‘하악….하악…..고이는게 뭐죠….?’
‘응…내가…하악….하악….사정을 시작하면….하악하악..왕복을 멈추고 싸는거…요…하악하악….그러면….그쪽은 내가 사정하는 그 순간…..움찔거리는 내 물건….그리고 정액을 느낄 수 있어요….내 정액…하악…..하악…범벅은….남들이 그렇듯….그냥 왕복하면서 싸는거죠…...’
‘응…..응…..하악….너무 흥분돼…하악….아……아……아…나….고이는거…..고이는 사정요….그렇게 싸줘요….내 안에…가득…..’
‘응…..응….알았어요….그렇게…그렇게..하악…하악 쌀께요…하악…..’
내 물건은 그렇게 첫번째 섹스를 마무리 하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귀두는 좆물을 가득 물고 이제 뿜어낼 순간만을 남기고 있다….
4부에서 계속
4부.....
앞으로 귀두를 밀어 넣을 때마다,
곧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참지 못하고
이제는 뿜어내기 시작한다.
‘헉….헉…나와요…’
‘하악….하악…움직이지 마요….그냥 그대로…’
나는 깊게 넣고 싸기보단,
그녀의 중간즈음에서 싸는걸 택했다.
내 귀두는 움찔거리며
하얀 정액을 정신 없이 쏟아내고 있다.
내 정액을 그녀도 느끼는 것일까..
그녀의 다리 사이가 움찔거리더니
그녀의 꽃잎부분도 같이 움찔거린다.
확실히 정액에 패티쉬가 있는 그녀…
나는 내 사정에 따라 그녀의 다리 사이가
움찔거리는 걸 보고
더욱 흥분이 되었다.
보통 때라면
자극이 멈춘 상황에서
적당한 사정으로
끝이 날만도 했지만,
아직 내 불알에서는
뿜어낼 정액이 많았는지
계속 좆물을 뿜어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그녀 속에서
조금씩 움직이며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더 싸려고 노력했다.
‘아……..’
깊게 신음하는 그녀
그녀가 벌린 두 다리 사이에
내 물건이 삽입되어 있고
난 그 그녀의 꽃잎과
그 꽃잎이 문
내 물건을 보며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다.
갑자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져보고 싶었다.
사정을 한 뒤 그 여운을
그녀의 신음으로 더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올라온
빨갛게 충혈된 그녀의 클리토리스…
내 자지가 삽입되어 있는
부분부터 부드럽게 엄지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으음…’
두 다리 사이에서 작은 경련이 이어진다.
‘저기….아직 빼지 말아요….그냥 그 상태로 있어줘요’
‘네?’
‘빼지 않았음 좋겠어요…..그냥 지
쪽지로 이전에 글을 보고 싶다고 하신 분이 몇 분 계셔서 예전에 올렸다가 지웠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4부를 이어 붙인거라 길이가 상당합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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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 아주 우연히 소라넷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6년정도 된 것 같다. 아니…7년?
지금의 소라는 정말 많이 변했다.
대개 광고쪽지가 많이 오지만
이전에는 정말 의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쪽지가 오갔다.
지금처럼 갤러리에 광고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다.
적어도 본능에 진솔했다.
처음 접한 소라는 내게 정말 대단한 충격이었다.
과감하게 찍어 올린 야외노출도 대단했지만
무엇보다 남자들이 자기의 물건을 찍어 올리면
그걸 보고 연락한다는 소라녀의 존재였다.
일단 선배(?)들의 올린 사진을 보았다.
남자인 내가 보기에도 대단한 물건이 많았다.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대물의 소유자가
많았나 싶을 정도였다.
내 특징이 무언지 생각해봤다.
일단 두 개다.
귀두가 남들보다 크고
불알이 좀 큰 편.
불알이 크니 한번 사정을 하면
내가 보기에도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어필하기로 했다.
대물은 많으니 귀두가 크고
정액이 많으면 혹여나 관심줄 여자가 있을까 해서.
아님 마는 거지 뭐…
아…하나 더 한 게 있다.
대부분의 올린 사진은 사진만 달랑 몇 장 올리거나
간단한 소개가 내용이었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처음인만큼 좀 더 나에 대해 상세하게 말하기로 했다.
그래서 글이 좀 길었지만 나에 대해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소라에서의 만남에 대해
좀 진솔하게 썼다.
그리고 내 물건을 사진찍기 시작하는데
이거 요상하게 흥분되네?
그 때 되어서야 왜 바바리맨들이
보여주는 것에 흥분을 느끼는지 알겠더라.
내 주요 무기인 귀두부터 찍는다.
앞대가리. 옆에서의 굴곡,
아래에서의 귀두의 뚜렷한 윤곽.
되도록 귀두가 도드라지게 귀두의 각도에서 찍었다.
나머지는 또 하나 정액….
근데 이게 문제다.
정액을 어디다가 찍나.
골똘히 생각하다 순간 얼마전 뼈대가 깨진 거울이 생각났다.
함부로 버리기도 뭐하고
의도적으로 거울을 깨트리기 싫어서 내비두었는데
거기다가 사정을 하면 정액이
정확하게 양까지 보일 것 같았다.
다소 민망했지만 거울 위에 자위를 하곤
사정을 했다.
아….기대감이 있어서 그런지 보통 때보다 더 싼 거 같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묶었다.
그리고 대망의 나의 남친란에 사진을 올리는데,
아뿔사 용량초과
이상하다 했는데 300kb미만만 된단다.
억지로 억지로 용량을 줄이고
다시 사진을 올린다.
슬그머니 기다려지기 시작한다.
정말 쪽지가 올까?
정말 소라에서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만나게 된다면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될까?
어떤 사람이 나오게 될까?
정말 섹스만을 목적으로 만나려는 여자가 있을까?
그 여자는 내가 무섭지 않을까?
혹여 성병이 있는 건 아닐까?
상대방이 내가 성병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뭐 별 생각이 다 든다.
금방 쪽지가 오지 않을꺼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소라넷의 다양한 세상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던지라
혹여나 하면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보았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났는데….음… 역시나 반응이 없군.
찍은 사진과 정성스레 쓴 설명이 아까웠지만
한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일단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러려면 일단 관심을 끊고 딴 일을 해야지…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일이 좀 많았던지라 이일 저일 처리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하룻밤을 넘겨버렸다.
소라넷을 까먹은거지…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되어서 사진을 올렸다는 걸
기억해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고 접속을 해봤지.
어? 쪽지가 1통 와있네.
2~3통은 오지 않았을까 했었다.
뭐 호기심으로 쪽지를 보낼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1통이라니까 기대가 되다가도 금새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실망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바뀌더라.
보낸 시간을 보니 내가 접속을 끊고 1시간 뒤에 보냈다.
지금도 그 시간이 기억이 나는데 4시 15분이다.
두근거리면서 열었더니…
어후…
어후…..
딱 한문장의 글,
‘관심을 가져도 될까요?’
자기가 누구인지도 소개 없이 달랑 저렇게만 썼더라.
순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다.
그냥 넘겨?
쪽지 보내봐?
어제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행여나 하는 마음에 쪽지를 보냈다.
나는 몇살이고 키는 어떻게 되고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이고의
프로필을 간단히 정리해서 전화번호와 함께 보냈다.
솔직히 전화번호는 조금 겁이 났지만 그래도
장난치지는 않겠거니 생각했다.
뭐 그때는 카톡이고 뭐고도 없던시절이니,
관심 없으면 연락 안하고 말겠지…하는 마음에.
다시 사진을 올릴까 싶었지만
허탈한 쪽지 한 통을 받고 나니 그냥 관둬야 하나 싶었다.
아니 좀 기가 눌린 게 있었다.
이 바닥은 특대물만이 인정 받는 곳이구나…뭐 이런거…
그리고 또 하루가 갔다.
다음날이 돼서 소라를 접속했지만 내가 보낸 쪽지에
대한 답은 물론이거니와
추가된 쪽지는 없었다.
또 그렇게 하루가 가나보다.
나도 그렇게 스치는구나 싶었는데….
전화가 온다.
생소한 전화다.
그 때의 시간도 기억이 나는데 오후 3시가 좀 넘은 시각이었다.
여보세요…하고 받으니 넘어 들리는 연상의 목소리..
어색하게 웃으며….저기…쪽지 와서 전화했어요….
…어제 전화했었어야 하는데 오늘 했네요…늦게해서 미안해요….
아니…전화를 주신마당에 황송할 뿐 미안하다니….
적응이 안되기는 나도 마찬가지…
그런데 지금은 컨퍼런스 때문에 틈을 낸거라고 서둘러 끊으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혹시 호기심 아니냐구…
넘어 오는 소리가 그렇지 않단다. 만날 마음이 있단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일단 다시 전화를 준다니
기다리기로 했다.
두 시간 안에 전화하겠다고 했다.
은근히 길더라 그 2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떤 여자일까, 정말 나랑 하고 싶은 걸까? 부터
어떤 몸매일까, 질내사정을 할까 아님 콘돔을 쓰고 할까?
온통 섹스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다. 얼굴도 모르는 여자를 두고….
그 생각을 하니 내 귀두가 또 팽창을 하네….
정말 얼레벌레 시간을 보내는데 2시간이 되지 않아 전화가 온다.
아…아까 그 번호다….
받았다.
‘아까는 잠시 전화만 하는게 목적이었어요’
‘아네…정말 다시 전화주셨네요..’
이상하게 어색하다. 나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전화기 넘어 들리는 목소리는 40대초반이다.
처녀의 목소리보단 세월이 느껴지는 목소리다.
본능에 충실하고자 통화를 하는거니 그냥 대놓고 묻기로 마음먹고,
‘혹시 제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드셔서….?’
‘아….정액양이 대단하더군요…전 정액 많은 걸 좋아해서…’
이 답을 들으며 내 사정량이 많은게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실제 지금도 만남이 이어지면 정액이 마음에 들거나 아님 귀두다….
사실 대물을 좋아하는 여자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부수적인 것으로도 소라녀와의 만남은 가능하다. 그 틈새를
난 어떻게 보면 활용한 것 같았다.
소라에서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의 특징이 있다면,
정말 마음이 있는 여자들은 크게 두 가지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소라녀의 경험은 두 가지.
첫번째는,
마음은 있고 만날 생각도 있는데 초반에 고민하는 스타일이다.
대화도 진도가 나가고 구제척으로 어떻게 만날지도 고민하지만
막상 언제 볼지를 정하려 하면 그 부분에서 머뭇거리거나
아님 약속 날짜를 뒤로 미룬다.
그런데 여기서 날짜가 밀려나게 되면 그냥
호기심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몸은 남자를 원하는데 머리가 막는 경우.
이때는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야 한다.
만나자는 말보다 그녀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는 거다.
두번째는,
그냥 대놓고 일사천리다.
오히려 남자 입장에서 당황스럽거나
의심이 갈 정도로 적극적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드문데,
만나보면 또 의외로 멀쩡하고 예쁜여자가 나온다.
충동적이긴 하지만 제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형.
단도직입적인 경우가 많은데
실제 탈나는 경우와 아닌 경우를 남자의 육감으로
잘 판단해야 한다.
본능에 따르기 쉬운게 남자인만큼 차분한 판단히 필요하다.
내 첫 번째 소라녀는 초반에 고민하는 스타일.
말이 많지 않았다. 정확히 자신이 하고 싶은말만 하고
논점에서 일탈하지 않더라. 인텔리하다는 느낌이 왔다.
다시 이어지는 대화.
‘소라는 어떻게 알게 되었어요?’
‘아…회사사람 통해서 알게 되었죠. 뭔가 땡기는거 없냐고 물었는데
소라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쪽 사진 본거구요.’
‘ㅎㅎ. 그러셨군요. 정말 만날 생각이 있으신건지?’
사실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면 여자는 망설인다.
나도 말하고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는 나도 소라가 처음인지라 반신반의 하고 있었다.
쪽지의 내용도 한줄로 시작한 그녀였고,
나 역시 그녀의 쪽지 한 통만 달랑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나도 간을 볼 수 밖에….
‘네 그쪽에 대해 관심이 있어요.’
‘언제 만날까요?’
또 들이댄다. 남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들이대는건데…
내 입장서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그랬던 것 같다.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이 괜찮아요. 근데 시간은 아무때나 되나요?’
‘시간은 미리 맞추면 되니까 괜찮아요.’
‘제가 목요일은 지방에 출장을 가서 금요일 아침에 오거든요. 목요일 늦은 저녁에 가는거라…’
‘그럼 목요일 이른 오후에 만날까요?’
‘그래요…그런데 어디서 만나야 할지…저 여기가 처음이라서 잘 몰라요….’
나도 처음이었지만 참아 그녀보고 초짜처럼 보이긴 싫었다. 아니 그럴 수가 없었다.
순간 머리 속이 휑~하고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단 외부에서 만나기가 어색한거고 길거리 모텔로 그냥 들어가기가 애매한 것이겠지.
그것도 무지 어색한거겠지….
그렇다면 모텔을 대놓고 들어가라고 하기도 어렵고….어쩐다?
당시 관광호텔이긴 한데 부띠크 호텔 같은 곳이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할때였다.
대실료는 모델보다 2만원 정도 비싸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로비에서 대실을 편하게 할 수 있고
호텔 1층에는 커피숍도 있기에 대실의 과정이 어렵지 않다 생각되었다.
당연히 차를 가져와도 어색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신사동에 있는 한 호텔을 권했다.
‘저기 신사동에 XX라는 호텔이 있어요. 거기에서 만날까요?’
‘그렇게 해요. 거기 모텔은 아니죠?’
내 직감이 적중했다.
그래서 알고 있는데로 설명을 했더니 그리로 오겠다고 한다.
‘제가 먼저 방을 잡고 들어가 있을까요?’
나의 말은 들은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아뇨. 제가 먼저 방을 잡고 있는게 나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정말 보기 어려운 스타일….
정말 소라가 처음인 듯 하다.
지금까지 먼저 방을 잡고 기다리는 여인은 정말 손에 꼽는다.
그런데 특징이 있다면 확실히 자기직업이 있거나
사회적인 위치가 있는 경우다.
사생활은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대로 즐기되
철저히 자신을 편하게 가릴 수 있는 그런 공간,
대개 호텔을 이용하더라. 특급은 아니지만 관광호텔로,
아님 자신이 가는 곳을 알려주고 그리고 오라고도 한다.
(이는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그렇게 목요일 이른 오후에 어느 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문자를 보내마 했다.
적어도 그때만큼은 난 그 여자와 그대로 잘 줄 알았다.
왜냐면….
질내사정까지 받겠다고 대화를 이었거든…
전화하는 내내 나도 신기하다….신기하다 싶었다.
만나기로 한 점심때쯤, 난 저녁의 이벤트에 정말 기대가 만당이었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온다.
그 때 느낌이 왔다…
‘마음이 변했구나….’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받았더니 역시나 오늘 지방출장이 있어서 만나지 못하겠단다.
지방출장은 둘째치고 이건 핑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하면 이 여자에겐 처음이다 보니 나름 갈팡질팡한거지..
하지만 처음이 어려울 뿐이다.
난 그냥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내뱉었다.
‘저기…오늘 듬뿍싸려고 자위도 안하고 정액을 가득 모았단 말이에요.’
그 말을 듣고 반응하는 그녀의 목소리…짧은 탄성어….
분명 이 여인은 정액의 양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았다.
정말 모 아니면 도… 다시 뱉은 나의 승부수는
‘오늘 나랑 자면 그곳이 넘칠거라구요…내 정액으로….’
누가 보면 정말 이런 말에 넘어가겠냐고 그러겠지만
기억하자….그녀는 소라를 보고 내게 연락한 여자다. 다시 말해 체면이고 뭐고
섹스에 목적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니 이런 말도 통할 때는 통한다.
여자를 대놓고 하대해서 문제지 섹스 그 자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자나 남자나 동의하는 부분이다.
아마도 소라녀를 만나본 소라남들…이 부분 동감할꺼다….
다소 진심으로 고민하는듯 하더만 그렇다면 예상대로 오늘 저녁에 그곳에서 보잔다.
속으로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심 또 변덕을 부릴 수도 있기에 그냥 억지로 아님 말고…라고 자위하고 있었다.
점심에 그렇게 통화를 하고 나름의 일을 하고 사무실에 복귀하니 대략 저녁이 되어간다.
그거 아나….이루어질 것 같은데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그 애매한 심정을?
다시 전화하기엔 좀 나도 어색했고 오히려 색마로 보일 것 같아 애써 쿨 한척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자가 온다.
‘000호 실에 와있어요.’
문자 하나에 대한 희열…정말 대단했다.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소라넷 만세!!!
곧바로 사무실을 나와(나름 자유로운 업종이다.영업직이나 괴상한 거 아니다.대략 여기까지만 ㅋㅋ) 그 호텔로 향했다.
머리속에 생각이 가득하다. 어떤 여자인지…어떻게 생겼을지…그녀가 나를 보면 어떻게 판단할지..내 얼굴을 어떻게 인정받을지…마치 소개팅 받는 기분이라고 하나.
들어가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섹스에 돌입할텐데 정말 이런 일이 모두 가능한건지…아님 정말 무섭게도 내가 이상한 놈으로 뒤집어 쓰지 않을지….
소라녀도 그렇겠지만 소라남들도 알 것이다. 행여 코꿰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그 관광호텔에 입성한다. 로비에서 그 누구도 나를 제지 하지 않는다. 호수를 기억하고 그 층이 있을 엘리베이터로 간다. 옆에는 조그마한 로비라운지가 있다.
모든게 자연스럽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는 인도인인지, 스리랑카인진지…
여튼 외국인이 있었는데 정말 모든 게 자연스럽다.
해당 층수에서 내가 먼저 내리고 왼쪽 복도인지 오른 쪽 복도인지를 본 뒤
오늘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호수를 지나치며 한걸음 한걸음 해당호수에 다가간다.
결국 끝이다. 맨끝 방에 위치한 그녀가 있는 룸….
순간적으로 긴장감이 감돈다.
숨이 헐떡이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내가 당황을 하긴 했나보다.
초인종을 찾지 못한 것…
급한 마음에 문을 두들긴다. 소리가 작았을까…
안에서 반응이 없다.
혹여 빈방에다 노크를 하는 건 아닌지…라는 아주 멍청한 상황에 처한 나를 순간 상상했다.
노크를 더 크게 했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다.
아…어쩐다….?
문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초인종 버튼이 보인다.
버튼을 누르고 방안에서 들리는 띵동 소리를 나도 듣는다.
한번 더 누른다. 확실히 내가 왔다는 생각이 들도록,
방안에 띵동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내게도 들린다.
느낌인가….아님 상상인가…..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이중문 중에 중간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구세요?’
여자 목소리다. 전화에서 듣던 목소리와는 조금 다른 기분이 든다.
생목의 목소리..
누구냐구 묻는데 뭐라 답하기 어려웠다.
그러고보니 서로에 대한 호칭도 없었다.
그렇게 생각도 못하고 본능적으로 나온 대답….
‘접니다….’
잠시의 침묵이 있었다.
그리고 호텔의 이중문이 좀 더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내 앞에서 닫혀있던 그 문이 열린다.
2부에서 계속….
2부
내 앞에 닫혀 있는 문이 조금씩 열린다.
열리는 문틈으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
순간이지만 눈빛으로 서로를 살핀다.
단발머리에 이목구비가 또렷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키가 컸다.
한 170정도?
내 키가 180정도 되는데도 170은 확실히 크다.
얼굴을 보니 예상했던 40대초반의 얼굴이기보단
좀더 완숙미가 있는 4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정액의 양에 관심이 있다는 얼굴로 보기에는
확실히 인텔리한 느낌이 들었다.
어색하게 내가 먼저 던진 인사말…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나는 문을 잡아 열고 다리를 문안으로 들이민다.
지금은 내 발이 들어가지만
조금 있으면 나의 그곳이 그녀의 사이로 들어갈 것이다.
방안으로 들어가니 담배냄새가 자욱했다. 아마 초초했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소라를 처음 했고 그렇게 만난 남자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으니
가만히 앉아 TV를 보기는 어색했을 것이다.
재떨이에는 꽁초도 아닌 장대의 담배가 구겨져 있었다.
침대를 보니 올라갔던 흔적이 있다.
‘좀 어색하네요’
여자가 말을 건다. 어색하긴 나도 매한가지…
‘하하…좀 그렇긴 하죠…’
말 그대로의 어색한 기운이 그녀와 내 사이를 맴돈다.
이제부터는 내가 리드해야 한다. 나 마저 이 분위기를 같이 타고 있으면,
관계는 둘째치고 서로 멍하니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서있는 그녀…. 침대로 갈 생각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서있다.
그러는 그녀를 내가 먼저 안았다.
‘정말 반가워요…오늘 사실 못 볼지 알았어요.’
거부감 없이 내 품에 안기는 그녀,
‘사실 출장은 정말 가야 해요. 시간을 좀 미룬거라서….이따가 나가긴 해야 해요.전화도 다시 해야 하고….’
핑계를 위한 거짓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본능적으로 키스를 했다.
내 입에 전해지는 그녀의 담배냄새,
혀로 느껴지는 씁쓸함이 있지만 그녀와 나는 키스에 몰입했다.
나름 대화를 하다가 분위기를 만들 생각이었지만,
섹스를 전제조건으로 만나는 그녀와 나 사이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하고 분위기를 만드나…
이미 나도 성적인 호기심이 가득했기에 그냥 본능에 맡기기로 했다.
손이 가슴을 타고 올라가니 생각보다 큰 가슴이 느껴진다.
한 손으론 부드럽게 젖가슴을 주무르며 나머지 한 손으론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키스하는 그녀의 입에서 속 깊이 나오는 뜨거운 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녀를 더듬고 있었지만 그녀는 나를 더듬지 않았다.
뭐랄까…그냥 내게 흐름을 맡기는 분위기였다.
나는 좀 더 속도를 내고 싶었지만, 어느 정도의 템포를 두고 싶었다. .
키스를 하던 입을 떼고 그녀의 화장이 다치지 않게 목덜미에 입을 대고 혀를 낼름 거리기 시작했다. 혀로 느껴지는 그녀의 목덜미에선 그녀의 체취와 화장품향이 섞여 나를 흥분시켰다.
그녀도 호흡이 가빠지더니 내 몸을 두 손으로 꼬옥 안는다. 왼쪽 목에서 오른쪽으로 숨을 내쉬며 혀로 계속 그녀의 목을 탐했다.
이제는 귀다. 그녀의 목덜미를 타고 귀로 올라가는데 반짝이는 진주귀걸이가 눈에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귓볼을 물면서 애무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대신 그녀의 귓바퀴에 은밀하게 숨을 내쉬며 혀로 살짝 머금었다.
‘하….아……’ 그녀의 짧지만 깊은 신음….
그녀는 그대로 나를 안고 있는 상태…나도 자극을 받고 싶었다.
내 등뒤에 있는 그녀의 손을 내 물건에다가 가져다 댔다….그녀의 손바닥이 느껴진다…
‘아 맞다…그녀는 정액에 관심이 많았지….’
그녀의 손을 빳빳하게 서있는 내 물건의 아래로 더 잡아댕겼다….
그녀의 손으로 내 불알을 감싸게 쥐어주고는, 그녀의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오늘 이곳에 정말 한 가득 고여 있어요….하얀정액이….’
‘아……’
흥분을 느끼는 듯 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은 내 불알을 쥐었다 놓았다 하며 불륨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했던 건 그녀는 내가 그녀의 가슴과 목덜미를 계속 탐닉하는 동안 불알만을 만지작거렸다는 것이다. 보통의 여자라면 자신의 몸에 들어올 남자의 그곳을 손끝으로 확인해볼텐데,
도통 위로 올라오지 않고 마지 내가 그녀의 젖을 주무르듯 그렇게 계속 만지작거렸다.
이해가 안되면서도 또 그게 내겐 새로운 흥분으로 다가 왔다.
‘제가 먼저 씻을께요…’
관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넨다.
‘아…네 그러세요….전 일단 밖에서 기다릴께요….’
마음 같아서는 같이 들어가 그녀의 알몸을 탐닉하고 싶었지만….
나도 처음이고 그녀도 처음이다….
그리고 느낌이 그렇게 될 것 같지도 않았다.
그녀는 확실히 무언가의 아우라가 있었다.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다가서지 못할 것 같은 그런 존재….
외출복을 입은 상태로 가운을 집더니 욕실로 들어가는 그녀.
다시 한번 내 눈 앞에서 그녀의 문이 닫힌다.
여자의 문…..알다가도 모를 세계….
가만히 멀뚱거리기도 뭐했다. 탁자 앞에 있는 그녀의 담배에 손을 댈까도 싶었지만
샤워를 마친 그녀한테 연기 가득한 방안을 보이는 건 매너가 아닌 것 같았다.
순간 생각이 그렇게 스치고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머지 가운이 하나 눈에 보인다…
옷을 다 벗고는 빳빳하게 서있는 물건 상태 그대로 가운을 입었다.
묘한 흥분의 순간이 지속되고 있었다.
키도 크고 가슴도 크고 늘씬해 보이고 게다가 이목구비까지 뚜렷한 그녀.
아무리 생각해도 섹스파트너로 나타나기엔 너무 현실과는 괴리감이 컸다.
욕실에서는 샤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제 다 벗고 씻고 있나 보다.
그녀는 불과 몇 분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키스를 나누고,
그 사람의 애무를 받고 흥분을 했다.
지금 그 안에서는 무슨 생각을 하며 자신의 알몸을 씻고 있을까….
나 역시 불과 몇 분전만해도
그녀를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그녀와의 섹스만을 남겨두고 있다.
순간 현실감이 되돌아왔다. 갑자기 그녀가 궁금하다.
당연히 그녀의 소지품이 궁금했다. 탁자 옆에 있는 그녀의 백을 보았다.
구찌 모노그램이 새겨진 패브릭 백이다. 손잡이는 대나무같은걸로 둥그렇게 되어 있고
크기는 일반 핸드백보다 좀 컸다. 그리고 핸드폰이 나와 있었는데 그 흔한 핸드폰 액세서리도 없다. 그 옆으론 담배가 있었는데 이제 막 뜯은 새 거였다. 라이터도 새 거 같았다. 담배를 싸고 있던 은박지는 꼬깃꼬깃하게 눌려 재떨이 구석에 있었고 뜯긴 봉지도 같이 말려있다. 구겨진 담배는 재떨이 중앙에 있다.
재떨이 위로는 입고 온 외투도 가지런히 걸려있었다. 옷걸이 안에는 스카프가 나름의 규칙으로 걸려있다.
저런 건 직장인 여성들이 하는건데…. 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가 명확한 사람임엔 틀림 없다….
그렇게 그녀의 소지품들을 관찰하고 있던 사이…샤워를 끝냈는지…
가운만을 걸치고 나온 그녀…한 손에는 입고 들어갔던 옷 들이 가지런히 접혀 팔 등에 걸려 있다.
‘정숙한…여자구나…..’
나와 눈이 맞더니 다시 어색해 하는 듯한 표정….
‘담배 한 대 더 피실래요? 이젠 제가 씻어야겠네요…’
옷을 정리하고 있는 그녀에게 담배를 권하며 다가갔다.
‘아….담배여….그건…괜찮은데….’
순간 그녀의 손이 내 물건으로 직접 들어온다…
이건 전혀 생각지 못한 거라 흠칫 놀랐다.
내 기둥을 만지는 듯 싶더니…그대로 불알로 손이 내려간다….
그리고 조물락 거리면서….이번에는 그녀가 키스를 한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애무…
불알도 이렇게 애무가 된다는 건 그녀를 통해 알게되었다…
확실히…그녀는….정액에 페티쉬가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참지 못하고 그녀의 가운 안으로 손을 내밀었다.
살결 그대로 느껴지는 그녀의 젖가슴….풍만했다. 씻을 생각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대로 침대로 같이 쓰러졌다. 내 불알을 만지작 거리는 그녀…
이미 그녀는 그 자체로 흥분이 된 상태였다. 가운이 서로 흐트러지며 자연스럽게 나도 알몸,
그녀도 알몸이 된다.
내 눈앞에 펼쳐진 그녀의 가슴…누워있음에도 불륨감을 느낄 정도로 켰다.
나이가 의심될 정도로 뱃살 자체가 없다. 가슴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데 처녀의 몸매 그대로란 생각이 든다.
첫 번째 관계가 끝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결혼은 한건지...아님 싱글 커리어인지....그녀의 사적인 내용이 궁금해졌다....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다시 공략했다. 그러고 그녀의 한쪽 다리에는 나의 그곳을 밀착시켜 압박을 했다. 그녀의 손이 같이 섞여 있었지만 여전히 내 불알을 만지작 거린다.
젖가슴을 만지며 목덜미를 애무하니 그녀의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내 혀는 목덜미에서 이제 젖가슴 언저리로 간다. 가슴과 가슴 사이…그리고 가슴과 겨드랑이 사이를 계속 낼름거렸다. 혀끝으로 터치하듯 그러다가 혓바닥으로 훔쳐내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목덜미로 올라가서 애무를 반복했다.
그녀의 몸이 꼬이는 듯 했다. 애무에 깊게 반응하는 그녀…그때 서야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한 입 크게 베어 물 듯 빨았다.
탄식같이 새어 나오는 그녀의 신음. 이제는 숨소리에서 육성이 섞이기 시작한다….
살그머니 그녀의 아래로 한 손을 내민다. 배꼽언저리에서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는 듯 하다가 엄지손으로 살결을 느끼며 그녀의 성감대를 찾는다 그 곳이 촉촉히 젖을 수 있도록 옆구리 아래를 부드럽게 손가락 끝으로 훔쳐낸다….한 손으로는 가슴을 쓰담고….내 잎으로는 나머지 젖의 꼭지를 혀로 감고 또 나머지 한 손으론 손가락으로 그녀를 더듬는다.
반복될수록 그녀는 신음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젠 그녀의 아래를 가볼 차례다….
물고 있던 젖꼭지를 떼고….그녀의 무릎으로 내 혀를 가져갔다…
안쪽 무릎에 혀를 대니 그녀의 몸이 움찔한다….
간지러운 듯 하지만 흥분이 극대화 되는 곳…그곳이 무릎이다.
이 때는 혓바닥으로 부드럽게 훔쳐 주어야 한다. 혀끝으로 무릎 안을 맛보면 간지러움이 더 커서 흐름이 깨질 수 있다….이 때의 반응은 그 움찔한 뒤 몸이 떠 꼬이는지 아님 무릎에 힘을 주는지을 보면 알 수 있다.
무릎에 힘을 준다면 어서 하던 애무를 멈추어야 하는데…
그녀는 다행히도 내 혀의 움직임에 몸을 더 꼰다.
확실히 흥분에 빠져든 것이다.
혀로 한 무릎의 안쪽을 계속 애무하며 이젠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한다….열손가락이 모두 느껴질 수 있도록 바깥 허벅지와 배 아래 부분을 쓰다 듬는다….그리고 서서히 안쪽으로 두 손을 옮겨 그녀의 그곳이 더 젖을 수 있도록 더듬고 또 더듬었다.
그녀의 신음은 나의 애무의 동작마다 이어졌다. 입 밖으로 나오는 그녀의 신음은 이젠 깊고 길어지며 헐떡이기 시작한다.
이젠 그녀의 깊은 그곳을 봐야 할 때…
무릎에서 혀를 때고는 허벅지 안쪽으로 내 입을 옮긴다. 뜨거운 바람과 함께 닿는 내 입술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뱀 같은 나의 혀….그녀의 허벅지를 은밀하게…그리고 부드럽게 탐닉한다.
배꼽아래로 훔치듯 올라가다 허벅지 안쪽으로 다시 그녀를 맛보며 내려온다. 왼쪽 한쪽 허벅지를 탐닉하다 순간 오른쪽으로 다시 간다. 하지만 절대 그녀의 클리토리스나 그곳은 건드리지 않았다.
정말 한방을 노리고 싶었다. 몸이 잔뜩 달아 오른 상태로 한방을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한 5분을 허벅지 안쪽만 핥았을까…나도 이젠 한계다….그녀의 문을 보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두 손으로 그녀의 두 무릎에 얹는다…몸에 흥분이 가득했다면….손가락의 힘으로만도 그녀의 다리는 벌어질 것이다…그렇게 그녀는 내게 자신을 벌려 보이고 있었다.
내 눈앞에 펼쳐진 그녀의 문, 물이 가득하다, 난 입을 대지도 않았는데 이미 축축하게 젖다 못해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그녀의 그 문은 아주 수줍은 듯 벌어져 있고 그녀의 입구는 흥분으로 인해 입술이 물려 있었다. 이제 저 물린 입술을 풀면 된다.
내 혀끝은 그렇게 그녀의 물린 입술 사이로 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부드럽지 않게 강렬하게 마치 귀두가 밀려 들어가듯 혀의 힘으로 밀어 넣었다…
‘아……..하아….하아…하아….’
그녀의 신음이 끊어지듯 이어진다. 한번 더 혀끝으로 그녀의 아래 입술을 돌파한다. 꽉 물린 입술이 풀리듯 내 혀를 받아들인다. 그 상태에서 나는 그녀의 입술 언저리를 낼림거리며 강하게 푸싱을 한다.
‘하아…하아…하아….’
그녀의 본능이 짙게 묻어 나오는 신음소리… 그 소리에 나도 느낌이 온다. 내 혀가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하반신도 같이 뒤틀린다. 내 오랄의 흐름을 같이 타듯 느끼려는 것이다.
그때나는….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 훔쳐 올렸다…
‘후르륵……’
‘하악…..하악…….’
그녀의 벌려진 허벅지가 부르르 떨린다.
다시 한번 그녀의 아래 입술에 혀를 깊숙이 찌르곤 그 상태로 클리토리스를 훔쳐 올린다….
‘후르륵……’
일부러 입소리를 더 크게 낸다. 그녀가 더 빠져들 수 있도록.
‘하아…하아….아…..’
이제 차분했던 그러나 호기심 많던 그녀는 없다. 지금은 외마디 신음만 뱉어내는 그녀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린 체 나의 오랄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오랄에 자신의 모든 신경을 집중한다. 내 머리 위에는 그녀의 두 손이 얹혀 있다.
아직은 내 혀의 향연을 더 느끼고 싶다는 뜻일거다…
3부에서 계속
3부
내 머리 위에 얹혀진 그녀의 손,
좀 더 원하는 내 뱀 같은 혀의 애무,
그녀의 아래 입술은 그렇게 내 혀의 농락으로 사정없이 애액을 뿜어내고 있다.
시큼한듯 하지만 체온은 뜨거운 그녀의 그곳,
‘후르륵~’
‘아악…..하아…하악….’
그녀의 그곳에서 혀가 빨려 클리토리스를 감아올리는 걸 반복하니
다시 허벅지와 허리까지 요동한다.
이젠 낯선 남자가 주는 자극에 빠져 든 것이다.
같은 섹스지만
왜 익숙한 이와의 섹스는 지루하고
낯선 사람과의 행위는 짜릿할까…
이젠 공략점을 바꿔야 할 때,
혀끝에 힘을 주고 클리토리스 바로 아래에 가져다 낸다.
그리곤 살살 그곳을 핥다가
강하게 클리토리스를 펀치하듯 ‘퉁~’하고 치듯 감아 올린다.
그 짜릿한 쾌감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혓바닥 전체를 그대로 클리토리스와 그녀의 그곳을 덮는다.
마치 버터가 식빵 위에 덮이듯,
그리곤 혀 전체로 그녀의 그곳을 모두 부드럽게 덮은 체로 문지르듯 맛을 본다.
‘하아…..하아….아악’
지금의 그녀는 내가 혀를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신음마저 다르게 내고 있다.
마치 거문고를 뜯듯 나의 혀가 그녀의 현을 건드리면
음의 울림이 나는 식이다.
그녀의 애액과 내 침이 뒤웅박이 되면 난 그 애액범벅을
마치 마시듯 소리 없이 그녀의 그곳을 입술로 빨아낸다.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내 입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그녀의 그곳,
난 다시 그 상태에서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베어 문다.
‘아……아……..하악….하악…..’
내 목줄기로 그녀의 애액이 넘어가면
난 다시
클리토리스 아래에 힘준 혀끝을 대고 살살 좌우로 문지른다.
절대 그대로 클리토리스에 올리지 않고 아래부분만을
그리고 그녀의 활짝 열린 그곳을 할짝이며 약올린다.
그녀의 벌린 두 다리는
내 세치 혀의 농단에 더 당하고 싶은 듯
내 얼굴에 더욱 밀착된다.
그렇게 내 입술에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다가온다 싶으면
다시 단단하게 힘을 준 혀끝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텅~’하고 치고 올라 간다.
‘하악~…미칠 것 같아….너무 좋아….’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하는 그녀,
쾌락에서 오는 아드레날린이 나와의 낯선 섹스로
더욱 빠져들게 한다.
이제는 단 하나의 과정만 남았다.
그녀를 깊숙이 맛 볼 단계다.
이미 그녀의 깊숙한 그곳은 나를 깊숙이
받아들일 준비를 끝내고 애타게 기대하고 있다.
내 정액양에 대한 패티쉬가 있는 그녀,
자신의 그곳이 나의 정액으로 가득 찰 생각에
아마도 더 흥분을 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정액에 대한 여자의 패티시…
애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
불현듯 내가 사정할 때 그녀의 몸은 어떻게
반응할지 호기심이 생겼다…
이런 상상을 하며 난 다시 오랄에
집중한다.
‘퉁~’하고 올리고…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퉁~’
‘퉁~’
‘퉁~’
내 성난 혀끝의 애무에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빨갛게
충혈되어 애액을 뿜으며 헐떡인다.
마치 이 여자의 또 다른 생명체인 것처럼
그녀의 문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애무의 체위를 바꿔야 한다.
나도 이 여인의 쾌락의 파도에 같이 휩쓸려야 한다.
오랄의 전희가 가시기 전에
나는 삽입전의 또 한번의 애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최대한 삽입은 느리게,
하지만 삽입을 애타게 원하게….
그녀의 빠져든 쾌락의 신음은
내 물건을 빳빳하게 팽창시키기에 충분했다.
땡땡하게 부어 오른 나의 귀두….
이미 며칠간 사정을 못한 귀두 끝에서는
쿠퍼액이 고여 있다.
난 이 쿠퍼액을 닦아 내지 않는다.
오늘 이 여인은 내 정액을 직접 몸으로 받으러 왔기 때문이다…
그녀의 두 다리를 더 벌린다.
내 귀두를 삽입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더욱 벌어지는 그녀의 입술,
입술 위론 클리토리스가 또 다른 자극을 기다리고 있다.
난 그 기대를 더 들어줄 마음이다.
‘아~~~으~~~아…….으’
그녀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뱉어내는 신음이라기 보다
이젠 들이쉬는 신음이다….
그녀의 클리토리스 위로 난 나의 귀두를 부드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귀두 구멍에 있는 쿠퍼액을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한 움큼 묻히고는
귀두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혀끝이 주지 못하는
부드러움의 극치…
귀두만이 줄 수 있는 애무다.
난 나대로 땡땡하게 부어 오른 귀두로 그녀를 다시 애무한다.
클리토리스 주위를 문지르다…..
부드럽게 위아래로 밀어준다….
그녀의 입술 가장 자리를 마치 삽입을 할 것 처럼 문지르다가
다시 클리토리스로 귀두를 비빈다.
그녀의 입술구멍으로 다시 귀두를 내려 비비면
마치 삼킬 듯 그녀의 입술이 내 귀두를 덮는다.
나는 알고 있다.
삽입 직전에 이런 들어갈 듯 말듯한
남자의 귀두 애무는
그 쾌감이 극대화 된다는 걸…
귀두 애무는 내게 끝없는 인내를 요구한다.
조금만 밀어넣으면
분명 또 다른 쾌락을 맛볼 수 있음에
나는 좀 더 참고 그녀의 그곳을
철저히 유린한다.
‘하….으……아…..아….하악….하악….’
그녀의 두 손은 내 허리 춤에 얹혀 있다.
내가 그녀를 굵은 귀두로 비비고 있는 사이,
그녀는 나의 허리와 엉덩이를 더듬고 있다.
이제 마지막 단계….
성이 날대로 난 내 귀두를
그녀의 갈라진 입술모양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비비기 시작한다.
그녀의 허리는 이제 내 귀두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리듬을 타고 있다.
귀두가 아래로 내려가며 그녀의 입술주변을 농락하면
허리는 위로 들리고
다리 빨아 올리듯 귀두를 위로 올리면
그녀의 허리는 아래로 밀어내려
클리토리스의 자극을 최대화 시킨다.
마치 파도를 타는 배가
넘실거리듯
적도의 중동에서 밸리춤을 추는
나체의 무용수가 따로 없다.
내 귀두가 뿜어내는 쿠퍼액과
그녀가 뿜어내는 애액은
내가 비비는 그 순간마다
질척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녀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이젠
마지막이다….
그녀의 깊은 곳을 느낄 차례다.
삽입 전
애무를 하면 할수록 나는 내 물건을 감아줄
그녀의 그곳이 더욱 뜨겁고,
더욱 조이며
깊은 신음소리와
삽입의 그 순간에
내 물건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자의 전율을
정말 즐긴다.
움찔하듯 하는 그곳의 반응이
배꼽을 타고 허리를 따라
가슴을 타고 그녀의 모든 성감대를
건드리며
미세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여인의 표정은
나의 섹스에선 사정만큼이나 흥분되는 순간이다.
그렇게,,,,
그렇게…..서서히…
풍만해질대로 풍만해진
땡땡한 귀두는
그녀의 속으로….
서서히…
아주 조금씩…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
그녀도 느낀다.
내 땡땡한 귀두가,
흥분할 만큼 흥분해 가득 조이고 있는
그녀의 질속을
또 다시 벌리며 들어가고 있다.
내 귀두의 볼륨감이
그녀의 사이를 벌리며 들어가는 그 찰나의
부드러운 마찰…
마찰과 함께 느껴지는 뜨거운 남자의 체온…
그리고 부드러운 귀두의 살결을 느끼며
조이는 질입구가 벌어지는 그 찰나의 쾌락을 느끼고 있다.
이는 참을 수 없는 쾌락,
느껴지는 쾌락 그 자체….
신음이 아니고는 느낄 수 없는 여자만의 쾌락….
나 역시 이 순간이 최고임을 안다.
탱탱한 나의 귀두는 그녀를 열고 들어가며
열병 같은 뜨거움을 느낀다.
강하게 조이는 그 곳을
밀어 움직이며 벌어지는 그 기분
미끈거리고도
나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
‘하…….’
그렇게 한번의 깊숙한 삽입,
나는 그녀의 얼굴을 내 어깨로 안는다…..
귀두의 끝이 그녀의 깊숙한 그곳 어디에서
불끈거리며 그녀를 맛보고 있다.
그녀의 깊은 속에서 난 한번 내 물건에 힘을 주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도
‘으…응…….’하고는
내 물건의 미동을 같이 느낀다…
그렇게 깊이 들어간 상태에서
나는 그녀에게 키스를 시작한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은밀한 그곳을 휘감던 나의 혀는,
이젠 그녀의 입 속에서 그녀의 혀를 탐닉한다.
신음과 섞인 그녀의 키스….
꿈틀거리는 나의 물건을 자신의 몸속에서 느끼며
또 다른 꿈틀거리는 나의 혀를 입으로도 느끼고 있다.
그렇게 키스를 주고 받으면서
삽입한 나의 물건을 깊숙이 넣은 체로
좌우로 후비듯 돌린다.
흥분으로 가득한 그녀의 그곳은
후비듯 돌릴 때마다 신음을 내뱉으며
키스를 잇지 못한다.
‘아…..하악….하악….하악….’
그 순간 재빠르게 삽입한 물건을 뺀다….
완전히 그녀에게서 흔적도 없이
물건을 빼낸다.
순간 전해지는 그녀가 주던 체온의 상실….
다시 귀두를 그녀의 입술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으……..으…응….’
문지르면서 다시 그녀의 깊숙한 그곳을
벌리면서 들어간다.
귀두 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
이번에는 깊숙하게 넣지 않는다.
오히려 들어간 귀두를 좀 더 밖으로 빼낸다.
그리곤 다시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그녀의 그곳을 내 귀두로 그 상태로 후비듯 돌린다.
느껴지는 그녀의 질입구….
귀두를 정말 찰지게 감싼다.
내가 후비는 흐름에 따라
그녀의 그곳도 씰룩거리며 나를 따른다….
‘아….미칠 것 같아요…..너무 좋아요….하악….하악….’
나는 그녀가 정말 내 앞에서 그 모든 걸 배설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철저히 섹스로 그녀를 무너뜨리고 싶었다.
정숙한 여자의 정신을 철저히
자신의 본능으로 유린하게 하고 싶었다.
난 흥분에 빠진 그녀를 보며 그녀의 그곳을
담그듯 말듯한 각도로 그녀의 다리 사이를 귀두로 후비듯 그리고 문지르듯
애무하고 있다.
그녀의 손 하나가 그녀의 다리 사이로 타고 내려온다.
그리고 나의 물건의 기둥을 만지며
자신과 나의 몸이 이어진 것을 확인하더니….
그렇게 그녀는 내 앞에서 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비비기 시작한다.
여자가 보일 수 있는
낯선 사람에 대한 최고의 섹스신이다.
난 그녀의 입구에서 놀리던 귀두를 조금 더 삽입을 한다.
그녀가 삽입의 포만감과 동시에 클리토리스의 자극을 더욱 잘 느끼라고…
그리곤 두 손으로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무릎안쪽에서부터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까지…
손가락의 끝으로
때론 손바닥으로….
그리고 쾌락의 나락에 빠진 그녀를 보는 나,
그 자체가 또 다른 쾌락...
그녀의 움찔거림은
이제 그녀 혼자만의 시간처럼
신음으로 메아리 친다…..
그렇게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을
난 부드럽게 제지하고는,
난 그녀에게 살짝 삽입했던 귀두를 빼네
대신 비벼준다…..
‘하…..제발…..이젠…..제발……’
‘……………’
‘이젠….하악…..하악….제발 넣어줘요……’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강하게 밀어넣는다…
‘아...............................ㄱ…..’
헐떡이는 신음이 아닌 굵은 육성의 신음이 나온다.
파열되는 쾌락,
그 순간의 쾌락
그녀는 확실히 나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의 귀두는 마치 공이 구르듯
그녀의 질입구를 굴러다녔다.
들어갈때의 부드러움
나올때의 볼륨감…..
귀두가 크면 좋은 점이 있다….
들어갈때의 느낌도 좋지만
나올 때도 그 나름의 느낌이 있다.
지금부턴 파열의 쾌락을 그녀에게 선사해야 한다.
처음의 관계는 그래서 체위를 바꾸지 말아야 한다.
나는 마치 허리에 고무줄을 쟁긴 것처럼
탄성 있는 반복으로
재빠르게 내 귀두를 그녀의 질속에서
왕복시켰다.
‘아……하악….하악…..아악….’
신음이 더욱 커진다. 정신 없이 빠져들고 있다.
그녀나 나나….
서로가 엉켜서 서로의 은밀한 부분으로
깊숙한 곳에서
서로를 탐닉하고 있다.
내가 그녀를 왕복하고 있는 사이 사이마다
그녀도 내 왕복의 리듬을 타듯
허리가 들썩인다.
다리를 있는 대로 벌려서 나를 느끼다가
다리를 오므리기도 하고,
허리를 들어 자신의 아래 입술을 더욱 하늘에 향하게도 했다.
그렇게 정신 없이 신음을 뱉다가
내 허리를 통해 들락거리는 물건을 보고는
더 깊은 신음을 내기도 했다.
그녀의 부드럽고 끝없는 애액범벅의 그곳은
마치 내게 정액을 진탕 쏟아내라는 듯,
끝없이 조이고 조였다.
정액에 페티쉬가 있는 그녀,
그렇기에 나는 더 흥분하고 있다.
‘하악….하악….하악’
나도 헐떡인다.
나는 그녀를 좀 더 깊게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정말 가득 채우고 싶었다.
그녀가 베고 있는 베게를 빼서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깔고는
좀 더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그녀도 안다….
내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아…..하악…하악….하악….사….정 할려구요….하악…하악….하악…’
"아....하아...하아....사정요....지금요...?"
‘네…이제 조금 있으면….할 것 같아요…’
‘아…흥분돼 너무 흥분돼요……정말 가득….가득 채워줘요. 하얀 정액….정말 가득 채워….줘요…하악악…..’
그녀는 내 체위가 바뀌는걸 느끼자 신음소리가 더욱 격해지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의 정액을 애타게 원하는 그녀,
나는 그녀의 요구에 충실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쾌락과 그녀의 쾌락을 위해 나는 말을 걸었다…
‘아……하아…하아…나 너무 많이 쌀 것 같은데…..넘칠 것 같은데요…..괜찮아요…?’
‘응….응…하악….하악….괜찮아여…깊게….많이 싸줘요…정말 많이 싸줘요…..’
이제 한계로 들어찬다.
‘고이게 싸줄까요…아님….범벅으로 싸줄까요…..?’
사정이 임박한 나는 그녀에게 한번 더 양보하기로 한다.
‘하악….하악…..고이는게 뭐죠….?’
‘응…내가…하악….하악….사정을 시작하면….하악하악..왕복을 멈추고 싸는거…요…하악하악….그러면….그쪽은 내가 사정하는 그 순간…..움찔거리는 내 물건….그리고 정액을 느낄 수 있어요….내 정액…하악…..하악…범벅은….남들이 그렇듯….그냥 왕복하면서 싸는거죠…...’
‘응…..응…..하악….너무 흥분돼…하악….아……아……아…나….고이는거…..고이는 사정요….그렇게 싸줘요….내 안에…가득…..’
‘응…..응….알았어요….그렇게…그렇게..하악…하악 쌀께요…하악…..’
내 물건은 그렇게 첫번째 섹스를 마무리 하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귀두는 좆물을 가득 물고 이제 뿜어낼 순간만을 남기고 있다….
4부에서 계속
4부.....
앞으로 귀두를 밀어 넣을 때마다,
곧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참지 못하고
이제는 뿜어내기 시작한다.
‘헉….헉…나와요…’
‘하악….하악…움직이지 마요….그냥 그대로…’
나는 깊게 넣고 싸기보단,
그녀의 중간즈음에서 싸는걸 택했다.
내 귀두는 움찔거리며
하얀 정액을 정신 없이 쏟아내고 있다.
내 정액을 그녀도 느끼는 것일까..
그녀의 다리 사이가 움찔거리더니
그녀의 꽃잎부분도 같이 움찔거린다.
확실히 정액에 패티쉬가 있는 그녀…
나는 내 사정에 따라 그녀의 다리 사이가
움찔거리는 걸 보고
더욱 흥분이 되었다.
보통 때라면
자극이 멈춘 상황에서
적당한 사정으로
끝이 날만도 했지만,
아직 내 불알에서는
뿜어낼 정액이 많았는지
계속 좆물을 뿜어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그녀 속에서
조금씩 움직이며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더 싸려고 노력했다.
‘아……..’
깊게 신음하는 그녀
그녀가 벌린 두 다리 사이에
내 물건이 삽입되어 있고
난 그 그녀의 꽃잎과
그 꽃잎이 문
내 물건을 보며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다.
갑자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져보고 싶었다.
사정을 한 뒤 그 여운을
그녀의 신음으로 더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올라온
빨갛게 충혈된 그녀의 클리토리스…
내 자지가 삽입되어 있는
부분부터 부드럽게 엄지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으음…’
두 다리 사이에서 작은 경련이 이어진다.
‘저기….아직 빼지 말아요….그냥 그 상태로 있어줘요’
‘네?’
‘빼지 않았음 좋겠어요…..그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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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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