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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7:43 1,035회 0건
우리는 모두 외로움이라는 것을 안고 사는것 같다

어느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삶을 살아가면서도 어떻게 그 외로움을 떨쳐 내느냐에 따라 그 삶이 행복해 질수도 있고

힘들고 불행해 질수도 있다

옆에 누군가가 있다고 해서 그 외로움이 없어지는건 아닌것 같다

지금껏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다 비슷한것 같다

자기의 외로움을 누군가가 좀더 잘 이해해주고 들어주면서

같이 서로가 공감하는것이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걸 좋아했다

단지 육체적인 관계가 다가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이 얼마나 맞는지가 중요한것 같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외로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로움을 어떻게 떨쳐 내는가를

고민을 하고 찾고 있을 것이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였다

무료하고 심심해 하던 어느 5월이였다

날씨도 차츰 더워져 가고 있었고 조금은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있을때

나름 나만의 탈출구가 필요했던것 같았다

그래서 컴퓨터를 무의미하게 만지면서 여기저기를 들어가보고 있는 와중에 한 사이트가 눈에 들어왔다

그 사이트에서 우연히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인사말을 하면서 난 그냥 평범한 아저씨라고 소개를 했는데

그녀는 자기는 아저씨가 좋다면서 자기도 아줌마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나이는 나보다 많이 어린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는 그녀였다

그녀와 대화창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서로가 조금은 편하게 이야기를 할수 있었다

점심시간에 잠시 들어와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점심시간이 끝이 나서

그만 해야 될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내가 먼저 그럼 우리 메일로 연락을 하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하니

그녀도 좋다고 하면서 내가 그녀에게 메일 주소를 알려 주었다

지금은 사실 사람들이 메일을 잘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회사에서 일때문에 사용을 하는것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메일을 주고 받거나

하진 않고 그냥 편하게 카톡같은 것을 사용하여 그때그때 이야기를 하는것을 즐겨하다보니

메일을 사용하는사람은 그냥 구닥다리처럼 느껴지곤 했다

난 물론 톡을 하는것도 좋을수가 있겠지만 아저씨라서 그런지 예전의 편지느낌이 나는 메일이 좋다

편안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갈수도 있고 왠지 메일을 기다리는 그런 기분이 좋아서다

진짜로 종이에 꾹꾹 눌러 쓴 그런 편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서 메일이 온다는것이

조금은 기대도 되고 편지를 받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아한다.

그녀가 조금있다 나에게 메일을 보내왔다

별다른 내용은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기분이 좋아서 메일을 받자 말자 그녀에게 메일로 답장을 보냈다

그렇게 하루이틀 그녀와 나는 서로 메일을 통해서 평범한 일상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왠지 총각시절에 누군가와 연애를 하면서 편지를 주고 받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서로 서로 조금씩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을 했고

그녀의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그려지는지도 알게되었고 나또한 나의 일상을 그녀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 조금씩 정이 들어가기 시작을 했다

그렇게 그녀와 한달넘게 메일로만 연락을 주고 받다가 어느날 내가 먼저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다

우리 그냥 서로 편하게 한번 볼까?

그렇게 그녀에게 이야기를 하니 그녀또한 그동안 정이 쌓인건지 시간을 맞추어 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서로 일을 하고 있기에 시간을 맞추기가 조금은 쉽지가 않았다

나는 시간을 쉽게 맞출수가 있었지만 그녀는 그렇지가 않다 보니 그녀가 반차를 내서 날을 잡겠다고 했다

드디에 그녀에게서 연락이 와서 날짜를 잡았고 그녀를 만날수가 있었다

그녀와 나는 사는곳이 달랐다

그래서 내가 그녀가 있는쪽으로 가기로 했고 그녀도 오전만 근무를 하고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약속 장소로 나오기로 했다

난 그녀와 약속 장소로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과연 그녀가 나올까?

연락처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단지 이름과 메일 주소 만으로 그사람을 만날수가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약속 장소에 갔다

차를 주차를 시키고 그녀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녀에게서 답장이 왔고 자기도 내가 있는 곳 근처에 와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있는곳을 자세히 알려주고 비상 깜박이를 킨체로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기달렸을까?

그녀가 차로 다가 와서 창문을 두드리는것이다

난 창문을 내리고 차에 타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녀의 첫인상은 음...뭐라할까 그냥 학생같은 분위기로서 나이가 어려 보였고

옷차림도 그냥 편한 옷차림으로 청바지에 티를 걸치고 나왔던것이였다

난 그녀가 차에 타자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이런 경험이 첨인지라 무슨 말부터 꺼내야 될지 모르겠고

그녀의 얼굴또한 자세히 볼 용기가 없었던거였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을 시키고 그녀에게 반갑다며 인사를 했다

가슴은 계속해서 두근거리면서 조금씩 호흡도 가빠왔다

그녀도 반갑다면서 인사를 하고 왠지 조금은 둘이서 어색한 시간을 차안에서 잠시 보냈다

그녀가 나를 배려한듯 조금은 사람이 많이 없는 그런 곳으로 식당을 알아 봤는데

그쪽으로 가자고 해서 서서히 차를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그 어색한 분위기를 털어버리기 위해서 그녀와 이야기를 했다

메일로 평상시에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터라 금새 분위기는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차는 그녀가 알아둔 식당으로 들어갔다

가든 같은 곳이였는데 방방이 다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둘이 있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였다

마침 약간 점심시간이 지난터라 사람도 없었고 종업원도 우리가 부르지 않는한 그곳으로 오지도 않았다

둘이 방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시키고 간단히 술도 한잔하자면서 소주와 맥주를 시켰다

그녀는 폭탄주를 좋아한다면서 맥주와 소주를 알맞게 말아서 나에게 한잔을 건내준다

나는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잔만 마시라면서 자기도 한잔을 만들어서 나의잔과 부딛치며

건배를 했다

역시 술이 사람사이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

한잔 술을 마시면서 좀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했다

사실 그녀도 약속은 했지만 나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다는것이 였다

얼굴도 모르는 그런 사람을 만나는것도 부담스럽고 무섭기도 했다는것이였다

남자인 나도 마찬가지 였는데 여자인 그녀는 오죽 했으랴....

음식을 먹으면서 간간히 술을 한잔씩 하는 그녀

그러면서 그녀가 메일로 그렇게 주고 받은게 그녀도 첨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메일을 주고 받다 보니 왠지 나쁜 사람은 아닐것 같아서 이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도중에 메일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그녀가 하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 이야기가 나왔는데 너무 보수적이에다가 말도 거의 잘 하지 않고

어떤때는 조금 불편하다고 이야기를 하는것 이였다

난 그녀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주면서 그녀를 지긋이 처다보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자기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많이 힘들었고 조금은 지처 간다면서.....

그러면서 살짝 눈가에 이슬이 비춰지는것을 보았다

그녀는 정말 외로웠던 것이였다

주위에 사람들이 있었고 신랑도 있었지만 진정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과

그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사람을 위로해줄 사람은 없었던 것이였다

비록 얼굴은 우리가 첨으로 봤지만 그동안 메일로 내가 그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힘이 되었다고 그녀가 이야기를 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눈가에 이슬이 비춰질때 내가 그녀의 옆으로 가서 살짝 그녀의 어깨를 감싸주었다

그녀가 너무 힘들어 보였고 그동안 그녀 혼자서 힘들게 지나온것을 느끼자

그녀를 그냥 한번 조용히 안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울고 싶음 실컷 울어도 된다고 하면서

그녀는 나의 가슴에 안겨서 가만히 있다

그녀에게서 그녀에게만 나는 그런 향기가 느껴진다

난 사람들은 각각의 그 사람만의 향기가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그 향기를 맞을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녀도 내가 안아줬을때 그녀만의 향기가 나에게 풍겨져 왔다

포근히 그녀를 안고 있다가 그녀의 얼굴을 보니

그녀도 서서히 고개를 들어 나를 처다 보는것이 아닌가

난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살며시 포개어 갔다

그녀도 아무런 거부없이 나를 받아 들였다

그녀의 입술은 너무나 따뜻하고 부드럽고 좋았다

남자가 첨으로 여자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것처럼 나의 가슴은 두근두근 천둥을 치는것 처럼

마구마구 쿵쾅거렸다

서로 껴안은 상태에서 키스를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더 원하고 있었다

난 그녀를 껴안고 있던 손을 빼내서 그녀의 가슴으로 올렸다

티를 입고 있어서 잘 몰랐었는데 그녀의 가슴은 작지가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의 가슴싸이즈가 거의 C컵이라는것을 그녀가 말해주었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은 정말 좋았다

과연 나와 그녀가 첨으로 서로를 보고 만났다는것이 거짓말일 정도로 서로가 아무런 거리낌없이

서로를 갈망하고 있었다

이제 나의 손은 바빠지기 시작을 했다

그녀의 옷 사이로 나의 손이 들어가서 그녀의 브레지어 위로 가슴을 만지다가

브레지어를 위로 올리고 그녀의 부드럽고 포근한 가슴을 만지기 시작을 했다

키스를 하고 있던 그녀의 입에서 나지막하게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녀의 가슴 양쪽을 만져가면서 그녀에게 계속해서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도 나를 좀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나의 입술과 혀를 찾아서 자기에게로 가져가서

다시는 돌려주지 않을것처럼 자기것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렇게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지고 있던 나는 좀더 대범해 지기로 했다

하던 키스를 멈추고 나의 입은 그녀의 가슴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옷을 위로 올리니 그녀의 가슴이 나를 반겨준다

난 먹이감을 본 짐승처럼 가슴을 향해 돌진했다

나의 입이 어느새 그녀의 가슴을 입에 물고 한없이 그녀의 가슴을 탐하고 있었다

한쪽 가슴은 입으로 다른 한쪽 가슴은 손으로 그녀의 가슴두쪽은 나에게 완전히 점령당한채로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로 나에게 완전 항복을 했다는 신호를 내고 있었다

개걸스럽지만 때론 부드럽게 그리고 조금은 거칠게 그녀의 가슴 양쪽을 돌아가면서

아기가 엄마 젖을 찾아서 빨듯 그렇게 빨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의 한손이 서서히 그녀의 배꼽을 지나 밑으로 밑으로 전진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연신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에게 모든것을 맞긴양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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