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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1년이였습니다. 저는 20대 중후반 이였고,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학업, 부모님과의 갈등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혈기는 왕성했으나 연애대상도 없었고, 만나던
여인도 없었던 시절이라 늘 굶주려있었죠.
오히려 사람에 굶주려 있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제 모든걸 오픈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존재를 늘 원했었죠.
경제적으로도 넉넉치 않았기에 이것저것해서 들어오는
돈은 한달 용돈도 빠듯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집 앞 편의점에서 였습니다.
당시 저희 집은 수도권의 한 도시로 이사를 하였는데,
집보다는 주로 학교에서 자취를 하였기에 집은 한
달에 한번 정도 들렀습니다.
동내에 아는 사람도 없었고, 딱히 할 것도 없었기 때문에
집에 오면 산책을 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 앞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일단 그녀의 외모는 연예인급이였습니다. 아니 S급 연예인 보다
더 수렴한 외모를 갖고 있었습니다. 강남 길바닥을 1년 내내
돌아다녀도 한 두번 마주칠까하는 정도의 외모였죠. 오똑한 코에
커다란 눈과 짙은 쌍커플, 하얀 피부에 길게 늘여뜨린 머리는
꼭 제가 아니라 어느 남자도 한번에 뻑가버릴 외모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집 앞 30초 거리의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매일 그 편의점을 찾아갔었죠. 매일은 아니였고,
주말마다 찾아갔었습니다.
외출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항상 그 편의점을 지났었는데
그녀가 알바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항상 확인했습니다.
그녀에게 말을 걸거나, 사귀거나 같은 뭔가 딱히 기대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단지 그녀가 예뻤기에 시간이
되는대로 편의점을 기웃거렸습니다.
그렇게 한달 정도가 흘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토익 시험이
있어 집 근처의 학교로 시험을 보러갔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편의점에는 그녀가 있었습니다.
무슨 생각이였는지 저는 그녀에게 번호를 물어봅니다.
당시 인터넷에서 번호 따는 법 등을 눈여겨 봤기에
말을 건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였습니다.
“저기요 요 앞에 사는데 주말마다 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네..”
“제가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요. 가끔 뵀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그래요.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네?”
“아 이상한 맞는 것 같네요. 어?든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녀는 몇 초를 고민하더니 이내 저에게 전화번호를
찍어주었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거렸습니다. 서둘러 편의점을 빠져나왔죠.
이내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칙칙한 비니에 낡은 패딩은 그녀에게 자격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지금 같으면
‘어쩌겠어? 내가 이런걸? 번호 안주면 말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저는 잘난 것 없는 학생이였으니깐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그날 저녁 쯤에 그녀에게 카톡을 날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많이 당황하셨죠? 저는 오후에 편의점에서
번호달라고 미친짓을 했던 누구누구에요 ”
“아.. 네…;;”
“제 이름은 뭐뭐뭐인데요 편의점 가면서 몇번
그쪽을 뵈었어요. 그러다가 저도 모르게 번호를
물어보게 되었네요. 진짜로 주실 줄은 몰랐어요^^;;”
“아.. 네..;;;”
라고 단답식으로만 대답을 하였습니다. 느낌이 바로 왔죠.
‘그랬구나 나는 그녀에게 아무 것도 아닌 존재였구나. 단지
편의점 알바한다고 우습게 알고 번호나 따간 그런
놈이였구나‘ 라고요. 자격지심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녀와 대화를 이어가려 애를 썼습니다.
하나하나 너무 빠르지 않게 답변을 하였고,너무 귀찮아
하지 않게, 무심한듯 질문을 끊이지 않았고, 대화가
끊길 듯하면 서둘러 다음 화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이 여자와 잠자리를 떠나서 사귀고 싶다.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겠지?’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참 철없는 생각이였지만 그 만큼
그녀가 예뻤던 것도 있었고, 살면서 아직 증명하지
못한 저의 가치가 그녀와의 만남으로 증명될 것 같은
그런 기분도 들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된장마인드죠;;;
어쨌든 그녀와 이야기를 무난히 주고 받고 저의 피
나는 노력으로 근처 카페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저보다 2살 어린 그녀는 그녀는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동네에 살고 있었고, 저와 같은 대학생
이였습니다. 편의점은 알바로 잠깐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프로필 사진에 자신의 사진을 잘 올리지 않았습니다.
허나 가끔 올렸죠. 어디 클럽 화장실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어깨에 흰색 털로 뽕이 있는 코트를
입고 찍은 사진이였는데 참 예뻤었죠.
저는 그녀와 술을 마시고 꼬득여 잠자리로 가는 것을 원하
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라는 계획을
세웠죠. 저는 계획돌이입니다. 임기응변도 중요하지만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어갈지 먼저 구상을 하였습니다.
같은 대학생이라 공감대가 많았겠지만 영어, 취직, 전공
등 고민거리가 많겠죠. 그녀에게 나도 같은 고민거리를
갖고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흔한
대학생들의 고민 이야기는 최대한 짧게, 분명한 비전이
있는 남자다라는 것을 피력하고, 흥미있는 이야기, 여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비전
있는 쿨한데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와있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그녀인지 알겠더라고요. 찰랑이는 머리결과 화장을
한듯 안한듯, 꾸민듯 안꾸민듯한 옷차림이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동내 친구의 이미지와 바람둥이가 아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술 얘기는 절대 꺼내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밥을 먹었고, 밑에 카페로 가서 두어 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의도한 것은 비전
있는 쿨한데 자상한 오빠의 모습이였는데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또 주도하기도하면서 했던 행
동들이 그녀의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나중에 들은 이
야기지만 무의식적으로 수저와 물컵을 갖고 오는 행
동, 문을 먼저 열어주는 행동에서 점수를 땄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저를 몇 번 편의점에서 보았을 때는 동내 아저씨
정도로만 생각했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밤에 담배사러 갈
때 뭘 어떻게 꾸미고 가겠습니까 슬리퍼에 추리닝 입고
가는 거지. 그러다가 저에게 번호를 주고 귀찮아서 몇 번
이야기를 하다가 차단을 하려 했었는데 제가 앞서 말했던 무심한듯
끊어지지 않는 대화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역시 남자는
말빨인가 봅니다.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제가 한살 연상
이라고해서 놀랐고 오늘 그래도 조금 꾸미고 나오니 괜찮다고 합니다
. 훈남의 잠재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만남은 내일 로맨틱 성공적이였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로맨틱은 빠졌었네요. 다음에 영화나 보
러가자는 애매모호한 관계까지 발전하긴 했지만요.
저는 빠르게 두 번째 만남을 준비하기보다는 좀 더
그녀에게 저를 좀 더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밤마다 카톡으로 연락을 하였고, 가끔 심심하다며 통화
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주를 보내다가 두 번째 만남
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조용하고 조금 도도한 성격이
여서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운 사람이였습니다. 편하
게 연락을 주고 받기까지 한번의 만남과 한달 반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두 번째 만남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첫 번째와 같은 맥
락에서 그녀에게 저를 어필하였고, 역시 저번에 봤던
동내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여성분들 술마시는 것
을 좋아하시는 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도 술을
거의 못하기에 무리하게 술 한잔하자고 하면 역효
과가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도
‘너에게 호감이 있지만 어떻게 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가까운 곳에 사는 비전 있는 쿨한데 자
상한 오빠다.‘라는 모습만 피력했습니다.
카페를 나와 그녀와 저는 산책을 하였습니다. 주변
에 대학교가 있어 산책로가 많았습니다. 저는 그녀
의 손을 잡았습니다. 봄내음이 나는 길이라 참 좋았
죠. 얼마 뒤에 그녀는 집에 가봐야겠다면서 버스
를 타러 갔습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 중에 그녀는 저에게 살짝 입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제가 아무 말도 없자 그녀는
부끄러웠는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냐고 물어봤
습니다. 저는 볼에 뽀뽀를 해주었고 그녀도 아
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후 몇 번의 만남을 가졌지만 별 일은 없었습
니다. 만나보자라는 이야기도 없었고, 진한 스킨
쉽도 없었습니다. 손을 잡고, 뽀뽀를 가끔했으며
키스도 한 두번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섹스보
다는 그 애매모호한 분위기가 좋았으며 즐겼습
니다. 그녀 역시 그런 것 같아 보였죠.
저는 주로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주말에만 그녀
를 볼 것 같으면 집으로 갔었습니다. 평생 집에 오
지도 않더니 요즘은 왜 이렇게 자주오냐며 부모
님이 물어보셨었죠.
어느 날 밤이였습니다. 평일이라 학교에 있었고
그녀와 통화를 했습니다. 연인 같은 연인 같지
않은 대화를 하다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하게 됩
니다. 신호가 왔다는 뜻이였죠.
“오빠가 자자고 하면 잘 것 같아요 좋은 사람
같으니깐요”
“응? (나이스ㅋㅋㅋㅋ)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좋은사람이라고 해줘서 고마워
너랑 잠자리를 바라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
귀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도 아닌데
너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있어”
“네 알겠어요 그런데 진짜 오빠랑 자고 싶어요”
기뻤습니다. 잠자리를 갖게 되는 것이 기뻤던 것
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을 갖게 된다는 사실 때문
에 기뻤습니다. 그 날 밤은 잠이 잘 오질 않았습
니다. 침대에 누워 혼자 그녀의 살결을 느끼는
상상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주 주말 다시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제가 자신 때문에 집에 자주 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죠. 저희는 동내에서 만나지 않았고, 서울
의 어느 번화가에서 만났습니다.
연인같이 팔짱을 끼고 영화를 보고, 밥을 먹었
습니다. 술도 조금 마셨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그날 밤은 그녀를 집으로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 대신 같이 모텔로 들어갔죠. 진하게 키스를 하
였고 그녀를 애무하였습니다. 그녀의 몸매는 가
히 환상적인 수준이였는데 그리 크지 않은 가슴
을 제외하면 볼륨이 잡힌 골반
과 잘록한 허리가 저를 미치게 하였습니다.
“나랑 자도 정말 후회없어?”
“응 말했잖아요. 오빠랑 자고 싶다고. 오빠가
오히려 후회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아니 난 지금 감사기도하고 있었는데?ㅋㅋ”
“오빠 아래도 만져주세요”
저는 그녀 아래의 음부를 탐하기 시작했습니
다. 잘 정돈이 된 털이 속에 축축해진 음부가 숨
어있었습니다. 저는 조심스레 핥기 시작하다가
이내 몇 년 동안 굶주린듯 그곳을 핥아주었습
니다. 그녀는 깊은 숨을 내쉬다
가 이내 허리를 들어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신음소리가 마음에 들
었습니다. 항상 조용조용 말하는 그녀였기에 그
렇게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당시에는 핼스를 꾸준히 다녀 체력이 좋았는데
그것이 그녀에게 점수를 땄었봅니다. 연신 제 가
슴과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눈길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애무 스킬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습
니다. 어딘지 엉성해 보이는 자
세는 경험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허
나 열심히 제 자지를 빨아주었고, 한 손으로는
불알을 쓰다듬어주었죠. 저는 거기에 충분히
흥분했습니다.
피스톤을 할 때 그녀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뒷치기
를 엉덩이를 들고, 다리를 꼬아 제가 더 깊숙히 들
어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녀의 의
도를 알아차리고, 더 깊숙히 넣었습니다. 그녀의
끝에 닿자 그녀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졌고, 이내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오
르가즘을 느낀 그녀에게 계속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자
“응 오빠 더 해주세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그녀였습니다.
흥분한 저는 뒷치기와 여성상위로 그녀의 보지
끝을 공략하였습니다. 몇 번의 오르가즘과 분수
를 쏟은 그녀는 이내 저의 정액을 가슴에 받았습
니다. 그날 밤 그녀와 저는 몇번의 쾌락을 더
느끼게 됩니다. 오르가즘을 여러 번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 후로 우리는 사귀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섹파가
되었죠. 썸을 타면서 섹파가 되었습니다. 굳이 사귀자고
하지 않았지만 그녀도 마음에 그것을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첫 잠자리 이후로 제가 좋아졌기는
하지만 꼭 말해야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였고요.
그녀와 길을 가면 많은 남자들이 그녀를 쳐다봤습니다
. 그러고 부러운 눈길로 저를 쳐다봤지요. 같은 남자라
서 그런지 그 눈길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추억
을 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있는 일, 공부하는 것, 고민
등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녀도 저와 비슷하게 엄청 좋은
스팩이 아니였기에 같이 앞날에 대해 푸념을 하고는 했습니다.
그녀와 저는 반년 정도를 더 만났습니다. 그녀와의
섹스는 항상 좋았고, 서로 좋아하는 느낌을 항상
공유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녀는 보지 끝에
닿는 태크닉을 좋아했습니다 자신이 물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끝에 닿는 테크닉은
자극이 너무 많이 된다고 했습니다. 어떤 날은 침대
시트가 모두 젖어 두 번이나 갈아 달라고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녀와의 헤어짐은 짧았습니다. 어느 날 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이젠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항상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로 저에게
이별을 이야기했지만 저는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오래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쭉
해왔으니깐요
쭉 저에게 과분한 여자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단지
같이 있는 시간이 좋았고, 섹스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미래를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앞날을 약속하기는
했었습니다. 허나 저희는 썸타는 섹파 이상은 아니였죠.
그녀가 먼저 그렇게 선을 그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로 한번도 연락 해본 적이 없지만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그녀를 생각하며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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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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