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개인 정보 보호와 독자 분들의 성감 향상을 위해 약간의 픽션이 가미 됐음을 밝혀 드립니다.
미성년자 일 소라넷에 들어오고 어언 18년.
야설과 야동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게 주 목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앨범방을 들락거리기 시작했고,
소라넷을 통한 만남이 공공연히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성격이 아닌지라,
나도 한 번 해보리라 마음 먹고,
약간 역겹지만 다른 남자들이 남긴 글을 유심히 살펴 봤다.
소라넷 여자들에게 먹힐 만한 나의 장점은 평균 이상의 자지 크기와, 섹스 테크닉과, 글빨..
하지만 테크닉은 만나기 전에는 증명할 수 없는 일이고,
자지 크기도 여기에 올리는 남자들 중에 워낙 거대한 사람들이 많아서 딱히 특출나 보이지 않을 것 같다. (후에 소라녀에게 들은 바로는 그것도 도용이 많다고 한다.. 등신들 도용할 게 없어서 자지 사진을..)
결국 내가 승부를 볼 수 있는 건 글빨..
목요일 밤 10시, 그 간의 노하우를 집대성 해 여자들이 딱 봐도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글을 정성스레 작성하고, 풀 발기된 자지 사진과 함께 톡 아이디를 올렸다.
"땡"
헐.. 뭐야 글을 올리자 마자 보이스 톡 신청이 온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소라넷 보고 연락 드렸는데요."
20대 후반 쯤? 되는 앳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네.. 어디 사세요?"
"반포 살아요. 그쪽은요?"
"ㅇㅇ 요"
"키가 몇이세요?"
"183 이요."
"몸무게는요?"
"95요"
"몸 좋으신가 보다."
"운동했냐는 얘기는 많이 들어요 하하."
"........
쉴새 없이 물어오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자지는 크세요?"
"네. 보시는 바와 같이 평균에서 많이 넘어가긴 해요."
"지금 나올 수 있어요?"
"네 물론이죠."
"사진 보내주세요."
"자지 사진이요?"
"아니요 얼굴이랑 몸 사진"
아무리 소라넷이어도, 반포사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여자한테 얼굴을 까는 건 아니지 싶다.
물론 도용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
"사진은 좀 그런데.."
"그래요 알았어요."
"뚝"
그녀는 더 묻지도 않고 단호하게 전화를 끊는다.
하긴 여기에 글 올리는 남/녀 비율을 봤을 때 절대 갑은 여자이니, 굳이 나와 사진 보여 달라 어쩌자 실갱이 벌일 필요는 없었겠지.
저런 여자는 어차피 만났어도 피곤할 것 같다고 생각하며 나를 위로 한다.
그 외에는 초대남 할 생각 있냐는 쪽지 혹은 톡..
쓸만한 연락은 이틀이 지난 토요일 오전이 돼서야 왔다.
"똑똑"
약속이 있어 이동하던 중에 톡이 온다.
이 톡으로 연락할 사람은 소러넷 밖에 없어 편하게 답신을 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소라넷 보고 연락 드렸어요."
"네~ 소개 좀 부탁해요."
"ㅇㅇ 살고 42살 이예요. 그쪽은?"
"전 ㅁㅁ 살고 32살 입니다. 여자분 맞죠?"
"네. 여자예요. 왜요?"
"아니요.. 어이없게 남자들한테 연락오기도 해서요.."
실제로 남자들한테 연락 온 적은 없지만, 화제 거리를 만들기 위해 개드립을 친다.
"아.. 걱정마세요. 여자예요 ㅎㅎ"
"다행이네요 ㅎㅎ 42살이면 미씨?"
"미씨리고 하긴 좀 많죠. 애도 있는데"
"요즘 40대 초반이면 한창 때죠~"
"호호호호"
애가 몇 살인지 궁금했지만, 바람피는 여자와 가족 얘기해서 뭐하나 싶어, 못 들은 척 넘어갔다.어차피 몸 섞으면 알게 될 거기도 하고..
"소라넷에서 만나본 적 있으세요?"
"아니요. 한 번도 없어요."
"왜요?"
"남자들이 너무 들이대서 무섭더라고요.."
왜 연락하는 여자들은 하나 같이 소라넷에서 남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디고 할까..
심지어 안 만나는 이유도 똑같다.
물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말이 사실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나지 않는 이유는 상당히 유의미 하다.
남자들 입장에서야 자기 자지 보고 연락한 사람이니 마구 들이대도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그리고 여자란 섹스로 목적으로 먼저 연락했을 지라도, 노골적으로 들이대면 부담스러워 하는 알 수 없는 존재들이니까..
"하하하, 철 없는 분들을 많이 만나셨군요 ㅎ"
"그러게요."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나중에 편해지면 할게요. 먼저 놓으세요"
"ㅎㅎ 저도 좀 더 알게 되면 놓을게요 ^^
주말인데 뭐 하세요?"
"이따 오후에 시댁 가요. 그쪽은요?"
"저도 약속 있어서 강남 가고 있어요."
"운전하는 데 톡 괜찮아요?"
"지하철 타고 가는 중이예요."
그녀와 톡을 하다 보니 목적지에 다 와 간다.
"저 이제 다 왔어요."
"그래요 재밌게 놀고 나중에 또 연락해요."
"네. 휴일에 연락하긴 힘들죠?"
"아무래도 평일 낮이 편하죠."
"네. 그럼 월요일에 봐요~"
어차피 모르는 상대와 연락할 때는 한 사람에 목 메다는 것보다는 낚시 하는 심정으로 던져 놓고 기다리는 게 속 편한 법..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해 그녀에게 톡을 한다.
"주말 잘 보냈어요? ^^"
한 시간 후에 회신이 온다.
"어~ 미안해요. 월요일이라 일이 바쁘네요."
다행이 그녀에게 연락이 온다.
추가적으로 알아낸 정보는 그녀의 딸은 20살. 남편은 건설 현장 소장으로 있어 외박이 잦다고 한다. 외박만 잦을까, 오입도 잦겠지..
그렇게 3일여 동안 이런 저런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하며 서로 친근감을 높이던 어느 날의 톡이었다.
"누나는 바람 펴 본적 있어?"
"응 예전에 직장 동료랑."
"지금도 만나?"
"아니 그 남자가 와이프한테 걸려서 끊었어."
역시 회사로 쫓아와서 머리 끄댕이 잡는 건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인가 보다.
"남편은 잘 안들어오고, 애인이랑은 헤어지고 외롭지 않아?"
"그래서 너한테 연락했잖아 ㅎ"
"ㅎㅎ 소라넷은 걱정된다더니 나는 괜찮은 가봐?"
"응 얘기해 보니까 좋은 사람 같아. 말도 잘 통하고."
"섹스는 좋아해?"
"ㅎㅎ 싫어하는 데 소라넷으로 연락 했겠니 호호
섹스할 때 뜨거운 정액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
노콘을 좋아한다는 뜻인가.. 피임은 알아서 하겠지? 란 머리를 스쳐갔지만,
쓸데 없는 걱정이기에 회제를 돌린다.
"누나 마지막으로 한 건 언제야?"
"세 달 쯤 됐나.."
"전 애인이랑?"
"ㅇㅇ 넌?"
"난 지난주.."
"오~ 누구랑?"
"그냥 아는 친구랑.."
"오 아는 친구랑 자는 거 보니 꽤 쓸만한가 보네?"
"아는 사람이랑 자면 잘 하는 거야?
모.. 자기 전까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잘 하긴 해."
"꼴린다. 자지 사진 좀 보내줘"
"소라넷에 올린 거?"
"아니 그거 말고 새로운 거."
나 역시 톡 중에 이미 심하게 꼴려 있었기에 화장실로 가 잽싸게 찍고 전송한다.
"헐 화장실에서 찍었어?"
"ㅇㅇ 사무실에서 찍을 순 없잖아."
"크게 잘 찍네."
"실제로도 커 ㅎㅎ"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어."
"누나 보지 사진도 보내줘."
"알았어, 잠깐만."
그녀는 곧 사진을 찍어 보낸다."
그것도 음란하게 한 손으로 보지를 벌린 사진을..
"오 예쁘다."
"예뻐?"
"응 막 빨고 싶다."
"아 흥분돼."
"보지 빨리는 거 좋아해?"
"응 좋아."
"기대해 만나면 내가 밤새 빨아줄게 ㅎㅎ"
"응 근데 언제 만나지..?"
그렇게 음담으로 넘어가고 나니 만날 약속은 빠르게 잡혔다.
물론 그녀의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오는 날로..
그 주 금요일 오후.
나느 업무를 빠르게 마무리 하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사당역 주변으로 갔다.
도착해 모텔방을 잡고 나오니 톡이 온다.
"나 도착했는데, 너 어디니?"
"나도 도착했어. 누나 뭐 입고 있어?"
"청바지에 면티. 넌?"
"난 면바지에 남방.."
"O번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나와."
"ㅇㅇ"
O번 출구로 나와 주변을 스캔하니 청바지에 면티 입은 여자가 너무 많다.
난 그녀에게 보이스 톡을 한다
"여보세요?"
바로 전화 받는 여자가 보이고, 내 눈은 급하게 그녀를 스캔한다.
160대 초반에 약간 마른 체형.
뒤로 묶은 머리와 유부녀임을 나타내는 두드러지는 가슴.
몸매 관리를 하는지 청바지를 입었는데도 맵시가 난다.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없는지 얼굴엔 주름이 약간 있었지만, 하얀 피부와 어우려저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저런 여자가 질내 사정을 좋아하는 색녀라니..
난 그녀를 보며 손을 흔들며 웃는다.
"안녕.."
"어 안녕.."
잠시 적막이 흐른다. 다행히 실망한 눈치는 아니다.
내가 먼저 입을 연다.
"배고프지? 뭐 먹을까?"
"밥은 괜찮고 맥주나 한 잔 하자."
"그래 길 건너에 맥주집 많아. 저리로 가자."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역사 안으로 들어갔다.
난 에스컬레이터 그녀 한 칸아래 서서 그녀를 마주본다.
그녀는 나를 보고 피식 웃는다.
뭔가 자신감에 차 있는 눈이다. M보다는 S쪽인가..
아.. 꼴려..
"위험해. 앞에 보고 가."
"걱정마 ㅎㅎ"
위험하다고 하더니 그녀 역시 올라가는 길에는 나를 마주보고 올라간다.
"위험하다며"
"그냥 보고 싶어서 ㅎ"
지상에 도착하자 그녀가 멈칫하며 몸을 기우뚱 한다.
난 재빠르게 그녀의 허리를 감고 몸쪽으로 당긴다.
"너 너무 능숙한 거 아냐?"
"누나야 말로, 이거 노리고 한거지? ㅋㅋ"
"모.. 반반?."
이미 섹스를 목적으로 시작한 만남.
술을 막이 먹여서 취하게 할 필요도, 열심히 이빨 까 나를 어필할 필요도 없기에,
그녀가 하는 얘기에 적절한 리액션을 해 주며 들어준다.
이미 내 머리 속에서 그녀와 나는 난잡한 성교를 하고 있다.
쓸데 없는 얘기를 하며 맥주 두 잔을 비우고 나니 그녀가 상기된 얼굴로 말한다.
"이제 들어갈까?"
그녀는 외관과는 다르게 허름한 실내에 약간 실망한 눈치다.
사실 나도 사당에서 모텔은 처음인 관계로 외관 보고 골랐다가 속은 것인지라...
"나 먼저 씻을게"
그녀는 수건을 챙겨 욕실로 들어간다.
욕실 가운을 입고 나오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입고 들어간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다.
옷이야 나중에 벗기면 되니까 라 생각하며 나도 마찬가지로 샤워 후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다.
"땀 흘렸을텐데 찜찜하지 않아?"
"그러는 누나는?"
"난 이게 편해."
"누나가 그렇게 입는데 어떻게 나만 벗냐."
"넌 땀 많이 흘렸잖아."
"그래도 나 혼자 벗긴 민앙해. 같이 벗자."
"나 속옷 안 입었단 말이야."
"..........."
정말 한 마디를 안 진다.
결국 나는 순순히 웃통을 벗고 그녀 옆에 눕는다.
"바지는?"
"이따 벗을게."
참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티비에서는 박보영이 빙의된 연기를 하며 깜찍을 떨고 있다.
옆 방은 이미 시작했는지 야한 신음 소리가 창문을 타고 넘어온다.
"재미 없다.. 너 혹시 야동 있어?"
난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방금 야동이라고 한 거 맞아?"
"응 있으면 같이 보자."
이 여자 쎄다..
다행이 퇴근하고 바로 온 거라 노트북과 야동이 들어있는 하드가 가방에 있었다.
"서양 좋아해, 동양 좋아해?"
내가 여자한테 이런 걸 물어볼 줄이야..
"서양"
그녀를 닮은 여배우가 생각나 틀고 싶었던 게 있었지만,
그녀는 서양물을 원했다.
"좋아하는 장르 있어?"
"그냥 야동."
"강간 같은 거 좋아해?"
"그런 걸 별로."
"동물이랑 하는 건?"
"그런 것도 있어?"
"아니..ㅋ"
"에이.."
실망했다기 보다는 그냥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 같다.
"그런 취향 아니면 보지마. 흥분된다기 보다 밥 못 먹을 수도 있어 ㅎ"
"본 적 있어?"
"호기심에 봤다가 내 스타일 아니라 지웠어."
"어쨌든 아무거나 좀 틀어봐."
나는 무난한 야동을 틀었다.
소라넷에서 다운 받았던 건데, 남자 배우도 적당히 평범하게 생겼고, 여자는 리브 타일러 닮았다.
안경 낀 여자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다가 떡을 치는 내용인데, 서양물은 예전에만 봤던 것만 있어서 화질이 좀 떨어진다는 게 흠..
"이런 거 좋아해?"
"응 아무래도 집에서는 못 보니까.."
근데 본론은 언제 나와?"
난 스토리 있는 야동을 좋아하기에 섹스신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한숨을 쉬며 키스하는 장면으로 이동시켰다.
적막 가운데 배우들의 신음 소리와 옆 방의 신음소리가 오케스트라를 이룬다.
내가 그녀에게 팔베게를 하자 그녀는 내가 안기며 내 다리에 손을 올려 허벅지 안 쪽을 쓰다듬는다.
급격히 팽창한 자지가 바지에 눌려 아플 지경이다.
그녀에게 키스하려 하자 그녀는 제지한다.
"키스는 안 돼."
입에 자지 넣는 건 되는 데 혀는 안되는 여자들의 심리는 도저히 모르겠다.
나중에도 거부하나 보자라 생각하며 그녀의 가슴을 옷 위로 주무른다.
노 브라다. 설마 정말 팬티도..?
그녀의 목에 키스를 하며 티셔츠를 올리자 탐스러운 유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슴을 주무르니 그녀가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반응을 보인다.
난 바로 얼굴을 내려 혀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다.
그녀는 신음 소리를 내며 말한다.
"가슴 부드럽게 잘 빠네..."
난 SM 성향이 아님에도 복종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성인 여자다.
혹시 소라넷 만남을 조심스러워 한 이유는 야설에서처럼 협박이라도 당해 노예처럼 사는 게 걱정되서였나란 생각을 하며 그녀의 바지 후크를 풀고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애무한다. 역시 팬티는 없다.
"아아...!"
그녀의 신음이 점점 커진다.
가슴에서 갈비뼈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며 키스하자 그녀가 숨을 크게 들이마셔 그녀의 갈비뼈가 느껴딘다.
나는 잠시 배에서 멈추고 배에 키스하며 그녀의 바지를 내린다.
이제 준비는 끝..
난 다시 입술을 출발시켜 그녀의 보지를 혀로 핥는다
"악!!"
난 혀를 할짝 거리며 그녀의 보지를 자극한다.
"아..!! 너 보지 정말 잘 빤다..!"
어디서 평가질이야 라 생각과 함께 검지를 그녀의 보지 안에 넣는다.
"악!"
그녀가 허리르 활처럼 세웠다 내려온다.
난 검지를 빙빙 돌려가며 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그녀는 방이 떠나갈 듯이 소리지는다.
저렇게 성량이 좋았나..
"악! 그만!!"
난 애무를 멈추고 바지를 내린다.
"이제.. 넣어줘."
난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 위로 올라가 69 자세를 만들며 그녀의 보지를 다시 애무한다.
그녀도 군 말 없이 내 자지를 입에 문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일반인 중에서 훌륭한 사까시 스킬을 가진 사람은 정말 희귀한 것건 어쩔 수 없는건가 하며 자세를 바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깊숙히 넣는다.
"악!!!!!"
그녀가 다시 방이 떠나가라 소지를 지른다.
"악 악!!!"
마치 짐승의 울부짖음 같다. 그렇게 좋나..
귀가 따갑긴 하지만 평점심을 잃지 않고 페이스 조절을 한다.
자지를 무는 조임이 좋다. 역시 여자는 운동을 해야..
엇! 그녀의 괴성과 보지 조임에 너무 달아올랐나.. 사정의 기운이 점점 몰려온다.
자세를 바꿔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겠으나, 그녀의 보지 안에 시원하게 싸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아직 시간은 많으니..
"아아아아악! 악! 악!"
"누나 나 싸도 돼?"
"응!! 괜찮아 안에다 싸!!"
난 피치를 올리다 그녀 보지 안에 정액을 뿌린다.
그녀의 보지 안에서 자지가 작아지는 것을 느끼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내려온다.
그녀는 내 품에 안겨 숨을 고르고 있다.
그녀의 보지를 채운 정액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
"많이도 쌌네"
"오랜만이라.. 근데 왜 이렇게 소리를 질러"
"집에서는 소리 잘 못지르니까.."
모든 여자들이 집에서 소리 못 지른다고 이렇게 소리를 지르진 않을텐데..
야동은 이미 재생이 종료됐고, 옆 방은 끝난건지 우리 소리에 주눅 든건지 잠잠하다.
잠시 적막이 흐른다.
"잠깐만 나 씻고 올게"
그녀는 욕실에 가서 보지를 씻고 와 다시 내 옆에 눕는다.
난 그 사이 티비를 켜고 여기 저기 돌린다.
딱히 재미있는 프로가 없다..
난 그녀의 유두를 빙빙 돌리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말을 한다.
"누나.."
"응?"
"내 자지 좀 빨아줘"
그녀는 바로 아래로 내려가 자지를 입에 문다.
반꼴 상태였던 자지가 점점 부풀어 오른다.
"올라와서 넣어줘"
"내 보지 빨아줘야지.. 밤새 빨아준다며.."
내가 피식 웃자 그녀는 위에서 69 를 만든다.
"아?"
보지에 혀를 대자 그녀가 자지에서 입을 箚?심음을 낸다.
계속 빨아줘."
그녀는 다시 자지를 입에 넣고 신음소리를 낸다.
자지에 공기의 파동이 전해진다.
"아.. 이제 넣을게."
그녀는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내 위에 올라탄다.
"아아악!! 너무 좋아!!"
다행이 얼굴 간견이 멀어 귀는 안 아프다.
"악 아아아아악!!"
그녀의 괴성이 점점 높아진다.
도대체 이 년 남편은 얼마나 안 박아준거야..
난 아래에서 리듬을 맞추다 몸을 일으켜 그녀를 끌어안고 위로 반동을 준다.
그녀는 나를 꼭 끌어 안는다.
다음에 내가 뭘 할지 아는 건가..
나는 몸을 틀어 침대 옆으로 양 다리를 빼고
그녀를 안고 일어난다.
"악!! 너 이런 것도 해?"
"학학! 좋아?"
"응 짱이야!! 악!!"
메달려 있는게 힘든지 신음소리는 약간 작아졌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고 피스톤 운동을 하다 몸을 틀어 그녀를 눕히며 레슬링의 스플래쉬를 자지를 쪽 밀어 넣는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악 악!!!"
그녀가 서서히 이성을 일어가는게 보인다.
그녀에게 입을 맞추자 그녀는 자연스레 내 혀를 받아들인다.
진작 이럴 것이지..
그녀와 딥 키스를 나누며 박다보니 사정의 기운이 온다.
"나 쌀 것 같아 어디다 싸 줄까?"
"배에다 싸줘!! 악!!!"
난 피스톤 운동 속도를 높이다 자지를 빼고 그녀의 배에 정액을 분출한다.
배를 맞고 췽겨나간 정액이 가슴을 넘어 목까지 닿았다.
"니 좃물 흘러.. 휴지좀..!!"
정액에 몸을 더럽힌 그녀의 나신은 너무나 자극적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그 욕심을 겨우 억누르고 휴지를 뽑아 그녀 몸을 닦는다.
어느덧 시간은 1시를 향해 가고 있다.
우리는 씻을 생각도 못하고 스르르 잠이 든다.
눈을 떠보니 아침 8시.
그녀는 내 팔을 베고 자고 있다.
난 침대에서 조심스레 빠져나와 옷을 입는다.
"으음.. 자기야 뭐해?"
2번 몸 섞었다고 자기라니..
"응 岷? 피곤하지?"
"응.. 자기도 이리와서 좀 더 자.."
"미안 나 아침에 가봐야할 곳이 있어서.."
"진짜 말을 하지.. 난 아침에 한 번 더 하고 싶었는데.."
"미안. 10시 퇴실일테니까 좀 더 자다 나와"
"아니야 같이 나가.."
그녀는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나를 따라 나온다.
그녀는 모텔 앞에서 부터 내 팔짱을 낀다.
누가 봐도 모텔에서 같이 떡치고 나온 사이다.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어쩌려고 그러지..
"난 여기서 택시 타야돼. 누나는?"
"난 저기서 버스 타."
"그래 그럼 여기서 헤어지자."
"응 다음에 또 봐."
<끝>
* 재혼을 앞둔 그녀 편 내용에 재혼을 앞뒀다는 내용이 없는 걸 지적하신 분이 있었는데요. 내용에는 없지만 제목만 보고 무의식 속에 상대방이 재혼을 앞뒀다고 느끼게 만든 스킬입니다. 대단하죠?
라고 뻥을 치고 싶지만.. 사실 처음에 "지우"를 소개할 땐 썼었는데, 탈고할 때 실수로 지운 것 같네요.. 쪽팔려서 지금이라도 수정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댓글이 남겨진 관계로 안 고치기로 했습니다.
* 아이디가 해킹 당한 건가요. 아니면 안티 소라넷 사람들한테 당한 건가요.. 무섭네요 좀...
미성년자 일 소라넷에 들어오고 어언 18년.
야설과 야동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게 주 목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앨범방을 들락거리기 시작했고,
소라넷을 통한 만남이 공공연히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성격이 아닌지라,
나도 한 번 해보리라 마음 먹고,
약간 역겹지만 다른 남자들이 남긴 글을 유심히 살펴 봤다.
소라넷 여자들에게 먹힐 만한 나의 장점은 평균 이상의 자지 크기와, 섹스 테크닉과, 글빨..
하지만 테크닉은 만나기 전에는 증명할 수 없는 일이고,
자지 크기도 여기에 올리는 남자들 중에 워낙 거대한 사람들이 많아서 딱히 특출나 보이지 않을 것 같다. (후에 소라녀에게 들은 바로는 그것도 도용이 많다고 한다.. 등신들 도용할 게 없어서 자지 사진을..)
결국 내가 승부를 볼 수 있는 건 글빨..
목요일 밤 10시, 그 간의 노하우를 집대성 해 여자들이 딱 봐도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글을 정성스레 작성하고, 풀 발기된 자지 사진과 함께 톡 아이디를 올렸다.
"땡"
헐.. 뭐야 글을 올리자 마자 보이스 톡 신청이 온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소라넷 보고 연락 드렸는데요."
20대 후반 쯤? 되는 앳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네.. 어디 사세요?"
"반포 살아요. 그쪽은요?"
"ㅇㅇ 요"
"키가 몇이세요?"
"183 이요."
"몸무게는요?"
"95요"
"몸 좋으신가 보다."
"운동했냐는 얘기는 많이 들어요 하하."
"........
쉴새 없이 물어오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자지는 크세요?"
"네. 보시는 바와 같이 평균에서 많이 넘어가긴 해요."
"지금 나올 수 있어요?"
"네 물론이죠."
"사진 보내주세요."
"자지 사진이요?"
"아니요 얼굴이랑 몸 사진"
아무리 소라넷이어도, 반포사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여자한테 얼굴을 까는 건 아니지 싶다.
물론 도용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
"사진은 좀 그런데.."
"그래요 알았어요."
"뚝"
그녀는 더 묻지도 않고 단호하게 전화를 끊는다.
하긴 여기에 글 올리는 남/녀 비율을 봤을 때 절대 갑은 여자이니, 굳이 나와 사진 보여 달라 어쩌자 실갱이 벌일 필요는 없었겠지.
저런 여자는 어차피 만났어도 피곤할 것 같다고 생각하며 나를 위로 한다.
그 외에는 초대남 할 생각 있냐는 쪽지 혹은 톡..
쓸만한 연락은 이틀이 지난 토요일 오전이 돼서야 왔다.
"똑똑"
약속이 있어 이동하던 중에 톡이 온다.
이 톡으로 연락할 사람은 소러넷 밖에 없어 편하게 답신을 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소라넷 보고 연락 드렸어요."
"네~ 소개 좀 부탁해요."
"ㅇㅇ 살고 42살 이예요. 그쪽은?"
"전 ㅁㅁ 살고 32살 입니다. 여자분 맞죠?"
"네. 여자예요. 왜요?"
"아니요.. 어이없게 남자들한테 연락오기도 해서요.."
실제로 남자들한테 연락 온 적은 없지만, 화제 거리를 만들기 위해 개드립을 친다.
"아.. 걱정마세요. 여자예요 ㅎㅎ"
"다행이네요 ㅎㅎ 42살이면 미씨?"
"미씨리고 하긴 좀 많죠. 애도 있는데"
"요즘 40대 초반이면 한창 때죠~"
"호호호호"
애가 몇 살인지 궁금했지만, 바람피는 여자와 가족 얘기해서 뭐하나 싶어, 못 들은 척 넘어갔다.어차피 몸 섞으면 알게 될 거기도 하고..
"소라넷에서 만나본 적 있으세요?"
"아니요. 한 번도 없어요."
"왜요?"
"남자들이 너무 들이대서 무섭더라고요.."
왜 연락하는 여자들은 하나 같이 소라넷에서 남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디고 할까..
심지어 안 만나는 이유도 똑같다.
물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말이 사실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나지 않는 이유는 상당히 유의미 하다.
남자들 입장에서야 자기 자지 보고 연락한 사람이니 마구 들이대도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그리고 여자란 섹스로 목적으로 먼저 연락했을 지라도, 노골적으로 들이대면 부담스러워 하는 알 수 없는 존재들이니까..
"하하하, 철 없는 분들을 많이 만나셨군요 ㅎ"
"그러게요."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나중에 편해지면 할게요. 먼저 놓으세요"
"ㅎㅎ 저도 좀 더 알게 되면 놓을게요 ^^
주말인데 뭐 하세요?"
"이따 오후에 시댁 가요. 그쪽은요?"
"저도 약속 있어서 강남 가고 있어요."
"운전하는 데 톡 괜찮아요?"
"지하철 타고 가는 중이예요."
그녀와 톡을 하다 보니 목적지에 다 와 간다.
"저 이제 다 왔어요."
"그래요 재밌게 놀고 나중에 또 연락해요."
"네. 휴일에 연락하긴 힘들죠?"
"아무래도 평일 낮이 편하죠."
"네. 그럼 월요일에 봐요~"
어차피 모르는 상대와 연락할 때는 한 사람에 목 메다는 것보다는 낚시 하는 심정으로 던져 놓고 기다리는 게 속 편한 법..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해 그녀에게 톡을 한다.
"주말 잘 보냈어요? ^^"
한 시간 후에 회신이 온다.
"어~ 미안해요. 월요일이라 일이 바쁘네요."
다행이 그녀에게 연락이 온다.
추가적으로 알아낸 정보는 그녀의 딸은 20살. 남편은 건설 현장 소장으로 있어 외박이 잦다고 한다. 외박만 잦을까, 오입도 잦겠지..
그렇게 3일여 동안 이런 저런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하며 서로 친근감을 높이던 어느 날의 톡이었다.
"누나는 바람 펴 본적 있어?"
"응 예전에 직장 동료랑."
"지금도 만나?"
"아니 그 남자가 와이프한테 걸려서 끊었어."
역시 회사로 쫓아와서 머리 끄댕이 잡는 건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인가 보다.
"남편은 잘 안들어오고, 애인이랑은 헤어지고 외롭지 않아?"
"그래서 너한테 연락했잖아 ㅎ"
"ㅎㅎ 소라넷은 걱정된다더니 나는 괜찮은 가봐?"
"응 얘기해 보니까 좋은 사람 같아. 말도 잘 통하고."
"섹스는 좋아해?"
"ㅎㅎ 싫어하는 데 소라넷으로 연락 했겠니 호호
섹스할 때 뜨거운 정액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
노콘을 좋아한다는 뜻인가.. 피임은 알아서 하겠지? 란 머리를 스쳐갔지만,
쓸데 없는 걱정이기에 회제를 돌린다.
"누나 마지막으로 한 건 언제야?"
"세 달 쯤 됐나.."
"전 애인이랑?"
"ㅇㅇ 넌?"
"난 지난주.."
"오~ 누구랑?"
"그냥 아는 친구랑.."
"오 아는 친구랑 자는 거 보니 꽤 쓸만한가 보네?"
"아는 사람이랑 자면 잘 하는 거야?
모.. 자기 전까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잘 하긴 해."
"꼴린다. 자지 사진 좀 보내줘"
"소라넷에 올린 거?"
"아니 그거 말고 새로운 거."
나 역시 톡 중에 이미 심하게 꼴려 있었기에 화장실로 가 잽싸게 찍고 전송한다.
"헐 화장실에서 찍었어?"
"ㅇㅇ 사무실에서 찍을 순 없잖아."
"크게 잘 찍네."
"실제로도 커 ㅎㅎ"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어."
"누나 보지 사진도 보내줘."
"알았어, 잠깐만."
그녀는 곧 사진을 찍어 보낸다."
그것도 음란하게 한 손으로 보지를 벌린 사진을..
"오 예쁘다."
"예뻐?"
"응 막 빨고 싶다."
"아 흥분돼."
"보지 빨리는 거 좋아해?"
"응 좋아."
"기대해 만나면 내가 밤새 빨아줄게 ㅎㅎ"
"응 근데 언제 만나지..?"
그렇게 음담으로 넘어가고 나니 만날 약속은 빠르게 잡혔다.
물론 그녀의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오는 날로..
그 주 금요일 오후.
나느 업무를 빠르게 마무리 하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사당역 주변으로 갔다.
도착해 모텔방을 잡고 나오니 톡이 온다.
"나 도착했는데, 너 어디니?"
"나도 도착했어. 누나 뭐 입고 있어?"
"청바지에 면티. 넌?"
"난 면바지에 남방.."
"O번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나와."
"ㅇㅇ"
O번 출구로 나와 주변을 스캔하니 청바지에 면티 입은 여자가 너무 많다.
난 그녀에게 보이스 톡을 한다
"여보세요?"
바로 전화 받는 여자가 보이고, 내 눈은 급하게 그녀를 스캔한다.
160대 초반에 약간 마른 체형.
뒤로 묶은 머리와 유부녀임을 나타내는 두드러지는 가슴.
몸매 관리를 하는지 청바지를 입었는데도 맵시가 난다.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없는지 얼굴엔 주름이 약간 있었지만, 하얀 피부와 어우려저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저런 여자가 질내 사정을 좋아하는 색녀라니..
난 그녀를 보며 손을 흔들며 웃는다.
"안녕.."
"어 안녕.."
잠시 적막이 흐른다. 다행히 실망한 눈치는 아니다.
내가 먼저 입을 연다.
"배고프지? 뭐 먹을까?"
"밥은 괜찮고 맥주나 한 잔 하자."
"그래 길 건너에 맥주집 많아. 저리로 가자."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역사 안으로 들어갔다.
난 에스컬레이터 그녀 한 칸아래 서서 그녀를 마주본다.
그녀는 나를 보고 피식 웃는다.
뭔가 자신감에 차 있는 눈이다. M보다는 S쪽인가..
아.. 꼴려..
"위험해. 앞에 보고 가."
"걱정마 ㅎㅎ"
위험하다고 하더니 그녀 역시 올라가는 길에는 나를 마주보고 올라간다.
"위험하다며"
"그냥 보고 싶어서 ㅎ"
지상에 도착하자 그녀가 멈칫하며 몸을 기우뚱 한다.
난 재빠르게 그녀의 허리를 감고 몸쪽으로 당긴다.
"너 너무 능숙한 거 아냐?"
"누나야 말로, 이거 노리고 한거지? ㅋㅋ"
"모.. 반반?."
이미 섹스를 목적으로 시작한 만남.
술을 막이 먹여서 취하게 할 필요도, 열심히 이빨 까 나를 어필할 필요도 없기에,
그녀가 하는 얘기에 적절한 리액션을 해 주며 들어준다.
이미 내 머리 속에서 그녀와 나는 난잡한 성교를 하고 있다.
쓸데 없는 얘기를 하며 맥주 두 잔을 비우고 나니 그녀가 상기된 얼굴로 말한다.
"이제 들어갈까?"
그녀는 외관과는 다르게 허름한 실내에 약간 실망한 눈치다.
사실 나도 사당에서 모텔은 처음인 관계로 외관 보고 골랐다가 속은 것인지라...
"나 먼저 씻을게"
그녀는 수건을 챙겨 욕실로 들어간다.
욕실 가운을 입고 나오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입고 들어간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다.
옷이야 나중에 벗기면 되니까 라 생각하며 나도 마찬가지로 샤워 후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다.
"땀 흘렸을텐데 찜찜하지 않아?"
"그러는 누나는?"
"난 이게 편해."
"누나가 그렇게 입는데 어떻게 나만 벗냐."
"넌 땀 많이 흘렸잖아."
"그래도 나 혼자 벗긴 민앙해. 같이 벗자."
"나 속옷 안 입었단 말이야."
"..........."
정말 한 마디를 안 진다.
결국 나는 순순히 웃통을 벗고 그녀 옆에 눕는다.
"바지는?"
"이따 벗을게."
참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티비에서는 박보영이 빙의된 연기를 하며 깜찍을 떨고 있다.
옆 방은 이미 시작했는지 야한 신음 소리가 창문을 타고 넘어온다.
"재미 없다.. 너 혹시 야동 있어?"
난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방금 야동이라고 한 거 맞아?"
"응 있으면 같이 보자."
이 여자 쎄다..
다행이 퇴근하고 바로 온 거라 노트북과 야동이 들어있는 하드가 가방에 있었다.
"서양 좋아해, 동양 좋아해?"
내가 여자한테 이런 걸 물어볼 줄이야..
"서양"
그녀를 닮은 여배우가 생각나 틀고 싶었던 게 있었지만,
그녀는 서양물을 원했다.
"좋아하는 장르 있어?"
"그냥 야동."
"강간 같은 거 좋아해?"
"그런 걸 별로."
"동물이랑 하는 건?"
"그런 것도 있어?"
"아니..ㅋ"
"에이.."
실망했다기 보다는 그냥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 같다.
"그런 취향 아니면 보지마. 흥분된다기 보다 밥 못 먹을 수도 있어 ㅎ"
"본 적 있어?"
"호기심에 봤다가 내 스타일 아니라 지웠어."
"어쨌든 아무거나 좀 틀어봐."
나는 무난한 야동을 틀었다.
소라넷에서 다운 받았던 건데, 남자 배우도 적당히 평범하게 생겼고, 여자는 리브 타일러 닮았다.
안경 낀 여자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다가 떡을 치는 내용인데, 서양물은 예전에만 봤던 것만 있어서 화질이 좀 떨어진다는 게 흠..
"이런 거 좋아해?"
"응 아무래도 집에서는 못 보니까.."
근데 본론은 언제 나와?"
난 스토리 있는 야동을 좋아하기에 섹스신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한숨을 쉬며 키스하는 장면으로 이동시켰다.
적막 가운데 배우들의 신음 소리와 옆 방의 신음소리가 오케스트라를 이룬다.
내가 그녀에게 팔베게를 하자 그녀는 내가 안기며 내 다리에 손을 올려 허벅지 안 쪽을 쓰다듬는다.
급격히 팽창한 자지가 바지에 눌려 아플 지경이다.
그녀에게 키스하려 하자 그녀는 제지한다.
"키스는 안 돼."
입에 자지 넣는 건 되는 데 혀는 안되는 여자들의 심리는 도저히 모르겠다.
나중에도 거부하나 보자라 생각하며 그녀의 가슴을 옷 위로 주무른다.
노 브라다. 설마 정말 팬티도..?
그녀의 목에 키스를 하며 티셔츠를 올리자 탐스러운 유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슴을 주무르니 그녀가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반응을 보인다.
난 바로 얼굴을 내려 혀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다.
그녀는 신음 소리를 내며 말한다.
"가슴 부드럽게 잘 빠네..."
난 SM 성향이 아님에도 복종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성인 여자다.
혹시 소라넷 만남을 조심스러워 한 이유는 야설에서처럼 협박이라도 당해 노예처럼 사는 게 걱정되서였나란 생각을 하며 그녀의 바지 후크를 풀고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애무한다. 역시 팬티는 없다.
"아아...!"
그녀의 신음이 점점 커진다.
가슴에서 갈비뼈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며 키스하자 그녀가 숨을 크게 들이마셔 그녀의 갈비뼈가 느껴딘다.
나는 잠시 배에서 멈추고 배에 키스하며 그녀의 바지를 내린다.
이제 준비는 끝..
난 다시 입술을 출발시켜 그녀의 보지를 혀로 핥는다
"악!!"
난 혀를 할짝 거리며 그녀의 보지를 자극한다.
"아..!! 너 보지 정말 잘 빤다..!"
어디서 평가질이야 라 생각과 함께 검지를 그녀의 보지 안에 넣는다.
"악!"
그녀가 허리르 활처럼 세웠다 내려온다.
난 검지를 빙빙 돌려가며 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그녀는 방이 떠나갈 듯이 소리지는다.
저렇게 성량이 좋았나..
"악! 그만!!"
난 애무를 멈추고 바지를 내린다.
"이제.. 넣어줘."
난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 위로 올라가 69 자세를 만들며 그녀의 보지를 다시 애무한다.
그녀도 군 말 없이 내 자지를 입에 문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일반인 중에서 훌륭한 사까시 스킬을 가진 사람은 정말 희귀한 것건 어쩔 수 없는건가 하며 자세를 바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깊숙히 넣는다.
"악!!!!!"
그녀가 다시 방이 떠나가라 소지를 지른다.
"악 악!!!"
마치 짐승의 울부짖음 같다. 그렇게 좋나..
귀가 따갑긴 하지만 평점심을 잃지 않고 페이스 조절을 한다.
자지를 무는 조임이 좋다. 역시 여자는 운동을 해야..
엇! 그녀의 괴성과 보지 조임에 너무 달아올랐나.. 사정의 기운이 점점 몰려온다.
자세를 바꿔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겠으나, 그녀의 보지 안에 시원하게 싸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아직 시간은 많으니..
"아아아아악! 악! 악!"
"누나 나 싸도 돼?"
"응!! 괜찮아 안에다 싸!!"
난 피치를 올리다 그녀 보지 안에 정액을 뿌린다.
그녀의 보지 안에서 자지가 작아지는 것을 느끼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내려온다.
그녀는 내 품에 안겨 숨을 고르고 있다.
그녀의 보지를 채운 정액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
"많이도 쌌네"
"오랜만이라.. 근데 왜 이렇게 소리를 질러"
"집에서는 소리 잘 못지르니까.."
모든 여자들이 집에서 소리 못 지른다고 이렇게 소리를 지르진 않을텐데..
야동은 이미 재생이 종료됐고, 옆 방은 끝난건지 우리 소리에 주눅 든건지 잠잠하다.
잠시 적막이 흐른다.
"잠깐만 나 씻고 올게"
그녀는 욕실에 가서 보지를 씻고 와 다시 내 옆에 눕는다.
난 그 사이 티비를 켜고 여기 저기 돌린다.
딱히 재미있는 프로가 없다..
난 그녀의 유두를 빙빙 돌리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말을 한다.
"누나.."
"응?"
"내 자지 좀 빨아줘"
그녀는 바로 아래로 내려가 자지를 입에 문다.
반꼴 상태였던 자지가 점점 부풀어 오른다.
"올라와서 넣어줘"
"내 보지 빨아줘야지.. 밤새 빨아준다며.."
내가 피식 웃자 그녀는 위에서 69 를 만든다.
"아?"
보지에 혀를 대자 그녀가 자지에서 입을 箚?심음을 낸다.
계속 빨아줘."
그녀는 다시 자지를 입에 넣고 신음소리를 낸다.
자지에 공기의 파동이 전해진다.
"아.. 이제 넣을게."
그녀는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내 위에 올라탄다.
"아아악!! 너무 좋아!!"
다행이 얼굴 간견이 멀어 귀는 안 아프다.
"악 아아아아악!!"
그녀의 괴성이 점점 높아진다.
도대체 이 년 남편은 얼마나 안 박아준거야..
난 아래에서 리듬을 맞추다 몸을 일으켜 그녀를 끌어안고 위로 반동을 준다.
그녀는 나를 꼭 끌어 안는다.
다음에 내가 뭘 할지 아는 건가..
나는 몸을 틀어 침대 옆으로 양 다리를 빼고
그녀를 안고 일어난다.
"악!! 너 이런 것도 해?"
"학학! 좋아?"
"응 짱이야!! 악!!"
메달려 있는게 힘든지 신음소리는 약간 작아졌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고 피스톤 운동을 하다 몸을 틀어 그녀를 눕히며 레슬링의 스플래쉬를 자지를 쪽 밀어 넣는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악 악!!!"
그녀가 서서히 이성을 일어가는게 보인다.
그녀에게 입을 맞추자 그녀는 자연스레 내 혀를 받아들인다.
진작 이럴 것이지..
그녀와 딥 키스를 나누며 박다보니 사정의 기운이 온다.
"나 쌀 것 같아 어디다 싸 줄까?"
"배에다 싸줘!! 악!!!"
난 피스톤 운동 속도를 높이다 자지를 빼고 그녀의 배에 정액을 분출한다.
배를 맞고 췽겨나간 정액이 가슴을 넘어 목까지 닿았다.
"니 좃물 흘러.. 휴지좀..!!"
정액에 몸을 더럽힌 그녀의 나신은 너무나 자극적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그 욕심을 겨우 억누르고 휴지를 뽑아 그녀 몸을 닦는다.
어느덧 시간은 1시를 향해 가고 있다.
우리는 씻을 생각도 못하고 스르르 잠이 든다.
눈을 떠보니 아침 8시.
그녀는 내 팔을 베고 자고 있다.
난 침대에서 조심스레 빠져나와 옷을 입는다.
"으음.. 자기야 뭐해?"
2번 몸 섞었다고 자기라니..
"응 岷? 피곤하지?"
"응.. 자기도 이리와서 좀 더 자.."
"미안 나 아침에 가봐야할 곳이 있어서.."
"진짜 말을 하지.. 난 아침에 한 번 더 하고 싶었는데.."
"미안. 10시 퇴실일테니까 좀 더 자다 나와"
"아니야 같이 나가.."
그녀는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나를 따라 나온다.
그녀는 모텔 앞에서 부터 내 팔짱을 낀다.
누가 봐도 모텔에서 같이 떡치고 나온 사이다.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어쩌려고 그러지..
"난 여기서 택시 타야돼. 누나는?"
"난 저기서 버스 타."
"그래 그럼 여기서 헤어지자."
"응 다음에 또 봐."
<끝>
* 재혼을 앞둔 그녀 편 내용에 재혼을 앞뒀다는 내용이 없는 걸 지적하신 분이 있었는데요. 내용에는 없지만 제목만 보고 무의식 속에 상대방이 재혼을 앞뒀다고 느끼게 만든 스킬입니다. 대단하죠?
라고 뻥을 치고 싶지만.. 사실 처음에 "지우"를 소개할 땐 썼었는데, 탈고할 때 실수로 지운 것 같네요.. 쪽팔려서 지금이라도 수정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댓글이 남겨진 관계로 안 고치기로 했습니다.
* 아이디가 해킹 당한 건가요. 아니면 안티 소라넷 사람들한테 당한 건가요.. 무섭네요 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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