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이 민아에게 작은 박스를 내밀었다. 박스 안에는 분홍빛의 애그가 들어 있었다.
“이게 뭐예요?”
“애그라고 불러. 진동기지. 가장 기초적이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과도 좋은 여성용 자위 기구야.”
“흠. 나 원래 자위는 자주 안 했어요. 그것도 탄씨 만나고 나니까 그쪽에 그리 관심도 많지 않아요”
“하하. 당신에게는 이게 필요해. 이것 이라기 보다 자위가 필요해. 나는 자위도 당당한 섹스의 방법이라고 하거든. 특히 당신처럼 당신의 몸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위로 몸을 배우는게 최고야”
“저어, 민망해요. 흐음. 내가 그렇게 못해요? 탄씨야 뭐 경험이 많은 것 같으니까…”
“섹스에서 테크닉이 차지하는 부분은 아주 작아. 중요한 건 감정이지. 이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최음제는 마약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하잖아. 사랑까지는 안 가더라도 서로에게 호감은 필수적이야. 호감 없이 똥오줌 나오는 부분을 서로 만지고 ?아 대는건 좀 그렇잖아.”
민아는 자신의 항문을 애무하던 탄이 생각 났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 얼굴이 빨개 졌다.
“알았어요. 이 스위치를 누르면 진동 하나 봐요?” 그런데 두 개가 세트인가 봐요?
“응. 그 진동기를 적당히 문지르면서 하는거지. 두개가 세트인데 하나는 클리토리스에, 하나는 구멍에 사용 하는 모양 이야.”
“그걸 어떻게 알아요? 흠. 탄. 여자가 자위 하는 것 본적 있어요?”
“응. 내가 변태잖아. 난 보는 것 상당히 좋아해. 그냥 보는 것 보다 훔쳐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야. 하하하”
“응? 변태?”
“응! 난 일반적인 섹스는 좀 재미 없어. 사람이라는게 자극이 계속 되다 보면 일상이 되는 거고, 일상은 재미 없잖아.”
“고등학교때 뒷산에 변태가 나타나곤 했어요. 1학년때는 소리지르고 난리 였는데 3학년 정도 되니까 다들 공부하느라 관심 없어 했어요”
“응. 그런 놈도 변태에 들어가지. 하지만 변태는 둘 다 변태 일 때 변태가 아니라 훌륭한 파트너라구~”
“어쨌든 징그러워요”
‘탄이 여자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았다. 진짜일까? 그렇다면 어떤 여자일까?’
“그런데 진짜 자위하는 여자를 본 적이 있다구요? 몰래? 아파트에서 망원경으로?”
“하하하. 신경 쓰이나 보네. 직접. 내앞에서…”
“꺄악!!! 어떡해!!!”
“당신 아까 내 앞에서 옷을 벗었잖아. 느낌이 어땠어?”
“부끄러웠어요, 그런데 흥분도 됐어요. 그런 것 처음 이었거든요”
“그런거지. 만약에 당신이 자위 하는데 내가 앞에 있다면 부끄러울까 흥분될까?”
“꺄악!!! 꺅!!! 생각 할 수 도 없어요!!! 몰라. 미쳤어”
“아이고…비명을 지르는 건 좋아. 귀에 대고 지르는 것도 괜찮아. 그런데 내 자지를 잡고 지르지는 말라고. 소중한 놈이야. 당신 비명 지를 때마다 무지하게 꽉 쥐는거 알아? 하하하”
“몰라요. 당신이 나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흐음. 글쎄. 내가 당신을 만든건지, 당신이 원래 밝히는 여자인지는 모르지.”
“싫어요!!!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민아는 탄의 목에 키스했다. 탄의 가슴을 ?으면서 혓바닥이 기분 좋아짐을 느꼈다. 오른손 안에 있던 탄의 자지가 서서히 커짐을 느꼈다. 탄의 배에 키스하고 골반 애무에 정성을 기울였다. 탄은 눈을 감고 생각 했다. ‘이 여자는 골반이 중요한 성감대 구나. 잊지 말자’ 상대방이 정성을 다하는 부분은 대부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법이다.
민아가 탄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밑의 불알도 같이 만져줘. 불알이랑 당신이 입에 넣은 부분은 입과 손이 동시에 닿으면 효과가 배가 되는 부분이야…이제 불알을 ?아 주겟어? 그렇지 그럴땐 자지를 만지고 있어야 해. 잘 배우네. 착해”
민아는 불알을 ?으며 탄의 항문도 ?아볼까 생각 했다. 왠지 자신이 없었으나 더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머리는 묶어주겠어? 당신이 내 자지를 빠는 모습을 보고 싶어”
민아는 파우치에서 고무줄을 꺼내 머리를 묶었다. 자그마한 가슴이 자연스럽게 흔들렸다. 민아는 다시 탄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천천히 위아래 운동을 하며 탄이 알려준 대로 혀를 사용했다. 욕지기가 나지 않을 만큼 깊숙히 넣었다. 탄은 민아의 입술과 이마를 쳐다보면서 민아의 가슴을 만졌다. 기분 좋은 말랑함 이었다.
“응. 그렇게…왕복 운동을 해주는 거야. 정복욕이 많은 남자는 오랄을 좋아하고 여자의 입에 사정하고 싶어한데. 내 것을 받아 들이게 하는 심리지. 그래서인가? 난 입에다 싸는 것도 무척 좋아해”
탄의 몸이 움찔 거리며 숨이 거칠어졌다. 그가 흥분하는 모습에 민아는 만족스러웠다. 볼이 쏘옥 패이도록 흡입했다. 최선을 다하는 민아의 모습에 탄은 감동 받았다. 탄이 민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당신, 참 잘한다. 기분 좋아. 당신 입안에 쌀거야. 삼키지는 말고, 머금고 있다가 b어. 싸기전에 이야기 해 줄 테니까 놀라지 말고…”
민아는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 이지만 사람이라면 입에다가 사정해도 좋다고 생각 했다. 고개를 끄덕였다. 턱이 약간 아팠지만 참을 수 있었다. 탄의 숨이 거칠어졌다.
“으으음…싼다. 민아야”
탄의 자지가 울컥거리며 정액을 민아의 입에 b어 내기 시작했다. 민아는 당황 했지만 조용히 탄의 자지를 머금고 버텼다. 코가 매캐 해지고 눈물이 고였다. 몇 번이나 정액을 토해내던 탄의 자지가 잠잠해졌다. 민아는 탄의 정액을 간신히 흘리지 않고 입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탄은 민아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대단한걸? 너무 기분 좋았어”
민아는 꿀꺽하고 탄의 정액을 삼켰다. 미끌거리고 비린내가 나서 욕지기가 났지만 꾹 참았다. 눈물이 흐르는 눈망울로 탄을 바라봤다.
“삼켰어요. 나 변태 같아요?”
“응…훌륭해. 감동했어. 역겹지 않아?”
“참을 만 했어요. 당신 건 더럽지 않아요. 당신이 변태라니까 나도 변태가 될래요. 원할 때 마다 해드릴께요”
“하하하. 귀여워. 응 그래. 앞으로 가끔 부탁할께. 기분 좋다. 아가씨 정말 최고야”
둘은 같이 샤워를 했다. 민아와 탄은 서로에게 비누칠을 해주었다. 키스를 하고 서로의 몸을 만지며 즐거웠다.
돌아오는 길.
민아의 무릎을 만지던 탄의 손이 민아의 세번째 블라우스 단추를 열었다. 슬립위로부터 브래지어 윗쪽으로 손이 들어왔다. 당황스러웠으나 싫은 기분은 아니었다. 다만 다른 차에서 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아의 젖꼭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겟어요”
“아니야. 난 이 가슴이 딱 마음에 든다. 당신 교회에서 볼 때마다 항상 훔쳐 봤었거든. 당신이 얼마나 철저한지, 브라끈 한번 못봤네”
“남자들은 다들 그렇게 엉큼해요?”
“남자들은 다들 그런데…아무한테나 그러지는 않지”
탄의 손가락은 남편의 혀보다 부드러웠다. 민아는 또 보지가 간지러워 졌다.
“아항. 탄…만지지 말아요. 나 또 흥분 되려고 해요”
“응…흥분 하라고 만지는 거야. 아니다. 내가 흥분 하려고 만지는 건가?”
“운전 하면서 위험해요. 그만해요”
“당신만 가만 있으면 위험하지 않아. 가만 있어봐.”
단순히 가슴을 만지는 것이 아니었다. 민아의 가슴은 다른 여자들보다 민감한 편 이었다. 거기에 달리면서 가슴이 만져진다는 사실. 가끔씩 나타나는 버스등은 숨이 막히게 부끄러웠다.
“내가 알아서 운전 하니까 주위 차들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리고 내차는 선팅이 진해서 밖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구…”
“그래도 챙피해요.”
“챙피하기만 해?”
“좋기도 해…해요. 몰라요. 그만해요”
“나 변태잖아. 당신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나를 흥분 시키거든”
“짖궂어요. 이제 그만요. 네?”
“치마 안쪽에 겹겹이 입은 것들, 몽땅 벗어. 지금 당신 보지를 만지고 싶어”
“네??!!! 말도 안돼요. 싫어요. 안돼요. 지금 대낮이고 고속도로예요”
“흐음. 엉덩이가 맞고 싶은건가? 휴게소에서 맞을래? 아니면 고수부지 주차장에서?”
“뭐든 말도 안돼요. 안돼요. 못해요”
민아는 눈물이 날 듯 했다.
“이거 보세요. 당신은 스톱이라는 키워드를 쓸 수 있어. 그전에는 거부를 허용하지 않아”
“스톱 이예요. 스톱. 그건 못해요”
“흐음. 실망이네. 아직은 이른걸까? 아쉽네. 변태를 애인으로 두었으면 그 정도는 가능해야 하는데 말이야. 하하하”
“몰라요…”
민아는 눈을 감았다. 탄의 손이 가슴에서 빠져 나갔다. 블라우스가 펄럭였지만 단추를 잠그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차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이 흐르고 있었다. 아직 겨울인가? 아니 봄인가? 탄의 손이 무릎 위에 올라오더니 거침없이 허벅지로 올라왔다.
“탄. 그러지 말아요. 아까 스톱이라고 했잖아요”
“아까? 그건 분명히 차 안에서는 속옷을 못 벗겠다는 거였잖아. 내가 지금 당신을 더듬는 것도 스톱인가?”
“네?...”
탄의 손길은 강했지만 부드러웠다. 다만 결코 팬티라인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듯, 경계를 확실하게 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당신이 스스로 벗어주는 것을 기대 하겠어. 한계를 넘어 보라구. 조금 더 즐거운 생활이 기다리고 있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당신은 평생 맞이 하지 못할 이야기 들이지”
보지 쪽이 젖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탄의 팔을 쓰다듬었다. 민아 정도는 가볍게 들고 침대로 옮긴,잔 근육이 아름답게 발달한 팔이었다. 탄의 팔을 안았다. 탄은 민아의 치마를 제끼더니 팬티스타킹의 윗부분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민아는 배에 힘을 주고 숨을 멈췄다. 팬티안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잠시 멈췄다.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주면서 다리를 조금만 벌려 주겠어?”
민아는 엉덩이를 의자 밖으로 밀어 내면서 다리를 벌렸다. 탄의 손이 민아의 보지를 덮었다. 상당한 힘이 었다. 원래 앉아 있는 여인의 팬티 스타킹은 어중간한 자세에서 들추고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압박이 있다. 그러나 탄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 했다. 생각할 기회를 주면 안된다.
민아의 보지는 촉촉했다. 눈을 감고 탄의 손가락을 즐겼다. 좋지 않은 자세에서도 탄은 민아의 클리 토리스를 부드럽게 맛사지 하듯 만졌다.
“기분 좋아요…”
“나도 좋아. 당신 참 잘 젖는다.”
“원래 잘 젖지 않는 편인데..흐음…”
“우리가 궁합이 좋은 거지 뭐. 당신을 마음대로 만질 수 있어서 좋다.”
“탄이 나를…헉…만져서 좋아요. 나요, 헉, 으응, 평생 느껴본 오르가즘의 절반을 탄이 느끼게 해줬어요”
“응. 우리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해 주는 그런 관계 말이야”
“네에, 아앙. 탄. 노력 할께요”
민아는 탄의 팔을 끌어안으며 간신히 말했다.
탄의 손이 민아의 보지에서 빠져 나왔다. 차는 춘천 고속도로를 벗어나 88도로로 접어 들었다. 민아가 차에서 내릴 때 탄이 엉덩이를 툭~ 하고 쳤다.
“애그…남자라면 누구나 그게 무엇인지 알거야. 들키지 않게 잘 보관해.”
“네…아쉬워요”
“일상이 변하면 안 되는 거야. 해야 되는 일들 잘하고, 애그 쓰는 법. 금방 배울 수 있지?”
“몰라요. 탄. 너무 짖궂어요.”
민아는 자기 차에서 시동을 걸고 숨을 골랐다. ‘하루 동안에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어. 앞으로 더 새로운 일이 벌어질 것이 남았을까?’
빠른 진행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신데...그냥 제 스타일 입니다. 실생활이나 글이나 천천히 가는 것을 좋아해요. (민아와의 실제 상황은 글보다 서너배 느립니다. ^^)
좋은 주말들 되세요!!!
“이게 뭐예요?”
“애그라고 불러. 진동기지. 가장 기초적이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과도 좋은 여성용 자위 기구야.”
“흠. 나 원래 자위는 자주 안 했어요. 그것도 탄씨 만나고 나니까 그쪽에 그리 관심도 많지 않아요”
“하하. 당신에게는 이게 필요해. 이것 이라기 보다 자위가 필요해. 나는 자위도 당당한 섹스의 방법이라고 하거든. 특히 당신처럼 당신의 몸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위로 몸을 배우는게 최고야”
“저어, 민망해요. 흐음. 내가 그렇게 못해요? 탄씨야 뭐 경험이 많은 것 같으니까…”
“섹스에서 테크닉이 차지하는 부분은 아주 작아. 중요한 건 감정이지. 이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최음제는 마약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하잖아. 사랑까지는 안 가더라도 서로에게 호감은 필수적이야. 호감 없이 똥오줌 나오는 부분을 서로 만지고 ?아 대는건 좀 그렇잖아.”
민아는 자신의 항문을 애무하던 탄이 생각 났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 얼굴이 빨개 졌다.
“알았어요. 이 스위치를 누르면 진동 하나 봐요?” 그런데 두 개가 세트인가 봐요?
“응. 그 진동기를 적당히 문지르면서 하는거지. 두개가 세트인데 하나는 클리토리스에, 하나는 구멍에 사용 하는 모양 이야.”
“그걸 어떻게 알아요? 흠. 탄. 여자가 자위 하는 것 본적 있어요?”
“응. 내가 변태잖아. 난 보는 것 상당히 좋아해. 그냥 보는 것 보다 훔쳐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야. 하하하”
“응? 변태?”
“응! 난 일반적인 섹스는 좀 재미 없어. 사람이라는게 자극이 계속 되다 보면 일상이 되는 거고, 일상은 재미 없잖아.”
“고등학교때 뒷산에 변태가 나타나곤 했어요. 1학년때는 소리지르고 난리 였는데 3학년 정도 되니까 다들 공부하느라 관심 없어 했어요”
“응. 그런 놈도 변태에 들어가지. 하지만 변태는 둘 다 변태 일 때 변태가 아니라 훌륭한 파트너라구~”
“어쨌든 징그러워요”
‘탄이 여자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았다. 진짜일까? 그렇다면 어떤 여자일까?’
“그런데 진짜 자위하는 여자를 본 적이 있다구요? 몰래? 아파트에서 망원경으로?”
“하하하. 신경 쓰이나 보네. 직접. 내앞에서…”
“꺄악!!! 어떡해!!!”
“당신 아까 내 앞에서 옷을 벗었잖아. 느낌이 어땠어?”
“부끄러웠어요, 그런데 흥분도 됐어요. 그런 것 처음 이었거든요”
“그런거지. 만약에 당신이 자위 하는데 내가 앞에 있다면 부끄러울까 흥분될까?”
“꺄악!!! 꺅!!! 생각 할 수 도 없어요!!! 몰라. 미쳤어”
“아이고…비명을 지르는 건 좋아. 귀에 대고 지르는 것도 괜찮아. 그런데 내 자지를 잡고 지르지는 말라고. 소중한 놈이야. 당신 비명 지를 때마다 무지하게 꽉 쥐는거 알아? 하하하”
“몰라요. 당신이 나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흐음. 글쎄. 내가 당신을 만든건지, 당신이 원래 밝히는 여자인지는 모르지.”
“싫어요!!!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민아는 탄의 목에 키스했다. 탄의 가슴을 ?으면서 혓바닥이 기분 좋아짐을 느꼈다. 오른손 안에 있던 탄의 자지가 서서히 커짐을 느꼈다. 탄의 배에 키스하고 골반 애무에 정성을 기울였다. 탄은 눈을 감고 생각 했다. ‘이 여자는 골반이 중요한 성감대 구나. 잊지 말자’ 상대방이 정성을 다하는 부분은 대부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법이다.
민아가 탄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밑의 불알도 같이 만져줘. 불알이랑 당신이 입에 넣은 부분은 입과 손이 동시에 닿으면 효과가 배가 되는 부분이야…이제 불알을 ?아 주겟어? 그렇지 그럴땐 자지를 만지고 있어야 해. 잘 배우네. 착해”
민아는 불알을 ?으며 탄의 항문도 ?아볼까 생각 했다. 왠지 자신이 없었으나 더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머리는 묶어주겠어? 당신이 내 자지를 빠는 모습을 보고 싶어”
민아는 파우치에서 고무줄을 꺼내 머리를 묶었다. 자그마한 가슴이 자연스럽게 흔들렸다. 민아는 다시 탄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천천히 위아래 운동을 하며 탄이 알려준 대로 혀를 사용했다. 욕지기가 나지 않을 만큼 깊숙히 넣었다. 탄은 민아의 입술과 이마를 쳐다보면서 민아의 가슴을 만졌다. 기분 좋은 말랑함 이었다.
“응. 그렇게…왕복 운동을 해주는 거야. 정복욕이 많은 남자는 오랄을 좋아하고 여자의 입에 사정하고 싶어한데. 내 것을 받아 들이게 하는 심리지. 그래서인가? 난 입에다 싸는 것도 무척 좋아해”
탄의 몸이 움찔 거리며 숨이 거칠어졌다. 그가 흥분하는 모습에 민아는 만족스러웠다. 볼이 쏘옥 패이도록 흡입했다. 최선을 다하는 민아의 모습에 탄은 감동 받았다. 탄이 민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당신, 참 잘한다. 기분 좋아. 당신 입안에 쌀거야. 삼키지는 말고, 머금고 있다가 b어. 싸기전에 이야기 해 줄 테니까 놀라지 말고…”
민아는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 이지만 사람이라면 입에다가 사정해도 좋다고 생각 했다. 고개를 끄덕였다. 턱이 약간 아팠지만 참을 수 있었다. 탄의 숨이 거칠어졌다.
“으으음…싼다. 민아야”
탄의 자지가 울컥거리며 정액을 민아의 입에 b어 내기 시작했다. 민아는 당황 했지만 조용히 탄의 자지를 머금고 버텼다. 코가 매캐 해지고 눈물이 고였다. 몇 번이나 정액을 토해내던 탄의 자지가 잠잠해졌다. 민아는 탄의 정액을 간신히 흘리지 않고 입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탄은 민아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대단한걸? 너무 기분 좋았어”
민아는 꿀꺽하고 탄의 정액을 삼켰다. 미끌거리고 비린내가 나서 욕지기가 났지만 꾹 참았다. 눈물이 흐르는 눈망울로 탄을 바라봤다.
“삼켰어요. 나 변태 같아요?”
“응…훌륭해. 감동했어. 역겹지 않아?”
“참을 만 했어요. 당신 건 더럽지 않아요. 당신이 변태라니까 나도 변태가 될래요. 원할 때 마다 해드릴께요”
“하하하. 귀여워. 응 그래. 앞으로 가끔 부탁할께. 기분 좋다. 아가씨 정말 최고야”
둘은 같이 샤워를 했다. 민아와 탄은 서로에게 비누칠을 해주었다. 키스를 하고 서로의 몸을 만지며 즐거웠다.
돌아오는 길.
민아의 무릎을 만지던 탄의 손이 민아의 세번째 블라우스 단추를 열었다. 슬립위로부터 브래지어 윗쪽으로 손이 들어왔다. 당황스러웠으나 싫은 기분은 아니었다. 다만 다른 차에서 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아의 젖꼭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겟어요”
“아니야. 난 이 가슴이 딱 마음에 든다. 당신 교회에서 볼 때마다 항상 훔쳐 봤었거든. 당신이 얼마나 철저한지, 브라끈 한번 못봤네”
“남자들은 다들 그렇게 엉큼해요?”
“남자들은 다들 그런데…아무한테나 그러지는 않지”
탄의 손가락은 남편의 혀보다 부드러웠다. 민아는 또 보지가 간지러워 졌다.
“아항. 탄…만지지 말아요. 나 또 흥분 되려고 해요”
“응…흥분 하라고 만지는 거야. 아니다. 내가 흥분 하려고 만지는 건가?”
“운전 하면서 위험해요. 그만해요”
“당신만 가만 있으면 위험하지 않아. 가만 있어봐.”
단순히 가슴을 만지는 것이 아니었다. 민아의 가슴은 다른 여자들보다 민감한 편 이었다. 거기에 달리면서 가슴이 만져진다는 사실. 가끔씩 나타나는 버스등은 숨이 막히게 부끄러웠다.
“내가 알아서 운전 하니까 주위 차들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리고 내차는 선팅이 진해서 밖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구…”
“그래도 챙피해요.”
“챙피하기만 해?”
“좋기도 해…해요. 몰라요. 그만해요”
“나 변태잖아. 당신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나를 흥분 시키거든”
“짖궂어요. 이제 그만요. 네?”
“치마 안쪽에 겹겹이 입은 것들, 몽땅 벗어. 지금 당신 보지를 만지고 싶어”
“네??!!! 말도 안돼요. 싫어요. 안돼요. 지금 대낮이고 고속도로예요”
“흐음. 엉덩이가 맞고 싶은건가? 휴게소에서 맞을래? 아니면 고수부지 주차장에서?”
“뭐든 말도 안돼요. 안돼요. 못해요”
민아는 눈물이 날 듯 했다.
“이거 보세요. 당신은 스톱이라는 키워드를 쓸 수 있어. 그전에는 거부를 허용하지 않아”
“스톱 이예요. 스톱. 그건 못해요”
“흐음. 실망이네. 아직은 이른걸까? 아쉽네. 변태를 애인으로 두었으면 그 정도는 가능해야 하는데 말이야. 하하하”
“몰라요…”
민아는 눈을 감았다. 탄의 손이 가슴에서 빠져 나갔다. 블라우스가 펄럭였지만 단추를 잠그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차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이 흐르고 있었다. 아직 겨울인가? 아니 봄인가? 탄의 손이 무릎 위에 올라오더니 거침없이 허벅지로 올라왔다.
“탄. 그러지 말아요. 아까 스톱이라고 했잖아요”
“아까? 그건 분명히 차 안에서는 속옷을 못 벗겠다는 거였잖아. 내가 지금 당신을 더듬는 것도 스톱인가?”
“네?...”
탄의 손길은 강했지만 부드러웠다. 다만 결코 팬티라인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듯, 경계를 확실하게 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당신이 스스로 벗어주는 것을 기대 하겠어. 한계를 넘어 보라구. 조금 더 즐거운 생활이 기다리고 있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당신은 평생 맞이 하지 못할 이야기 들이지”
보지 쪽이 젖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탄의 팔을 쓰다듬었다. 민아 정도는 가볍게 들고 침대로 옮긴,잔 근육이 아름답게 발달한 팔이었다. 탄의 팔을 안았다. 탄은 민아의 치마를 제끼더니 팬티스타킹의 윗부분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민아는 배에 힘을 주고 숨을 멈췄다. 팬티안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잠시 멈췄다.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주면서 다리를 조금만 벌려 주겠어?”
민아는 엉덩이를 의자 밖으로 밀어 내면서 다리를 벌렸다. 탄의 손이 민아의 보지를 덮었다. 상당한 힘이 었다. 원래 앉아 있는 여인의 팬티 스타킹은 어중간한 자세에서 들추고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압박이 있다. 그러나 탄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 했다. 생각할 기회를 주면 안된다.
민아의 보지는 촉촉했다. 눈을 감고 탄의 손가락을 즐겼다. 좋지 않은 자세에서도 탄은 민아의 클리 토리스를 부드럽게 맛사지 하듯 만졌다.
“기분 좋아요…”
“나도 좋아. 당신 참 잘 젖는다.”
“원래 잘 젖지 않는 편인데..흐음…”
“우리가 궁합이 좋은 거지 뭐. 당신을 마음대로 만질 수 있어서 좋다.”
“탄이 나를…헉…만져서 좋아요. 나요, 헉, 으응, 평생 느껴본 오르가즘의 절반을 탄이 느끼게 해줬어요”
“응. 우리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해 주는 그런 관계 말이야”
“네에, 아앙. 탄. 노력 할께요”
민아는 탄의 팔을 끌어안으며 간신히 말했다.
탄의 손이 민아의 보지에서 빠져 나왔다. 차는 춘천 고속도로를 벗어나 88도로로 접어 들었다. 민아가 차에서 내릴 때 탄이 엉덩이를 툭~ 하고 쳤다.
“애그…남자라면 누구나 그게 무엇인지 알거야. 들키지 않게 잘 보관해.”
“네…아쉬워요”
“일상이 변하면 안 되는 거야. 해야 되는 일들 잘하고, 애그 쓰는 법. 금방 배울 수 있지?”
“몰라요. 탄. 너무 짖궂어요.”
민아는 자기 차에서 시동을 걸고 숨을 골랐다. ‘하루 동안에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어. 앞으로 더 새로운 일이 벌어질 것이 남았을까?’
빠른 진행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신데...그냥 제 스타일 입니다. 실생활이나 글이나 천천히 가는 것을 좋아해요. (민아와의 실제 상황은 글보다 서너배 느립니다. ^^)
좋은 주말들 되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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