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2
준영은 한숨돌리려 저고리를 벗고 담배를 피워 물면서 돌아보니 미스민은 스커트가 반쯤 걷어 올라가고 다리를 벌리고 있어 보지를 다 들어내고 있었다.
~헉~ 숨이 막혀왔다.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바지가 불룩해졌다.
~이러면 안되지~~ 하고 냉장고의 차가운 물을 꺼내 들이켰다.
~이게 여복인가~~ 여난인가~~
침대에 다가가 미스민을 흔들었다.
"미스민 일어나. 정신차려. 집에 가야지.~~"
흔들면서도 내눈은 어쩔 수없이 미스민의 보지를 바라보게 된다.
그순간 미스민은 눈을 번쩍 뜨더니
"아이~~과장님~~" 하더니 내 목에 팔을 감고 입술에 키스를 하는게 아닌가~~
"저 과장님 사랑해요~~" 하며 팔에 힘을 주고 나를 끌어 안는다.
엉거주춤 서있던 나는 힘없이 미스민의 가슴위로 엎어지며 손에 뭉클한 가슴이 잡힌다.
"과장님 아무말도 하지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아요. 그냥 제가 좋아서 이러는 거니까
아무 생각말고 이대로 있어요."
미스민은 그순간 다시 적극적으로 내게 키스를 해왔다.
내 입안에 혀를 밀어 넣고 입술을 빠는데 나도 모르게 같이 깊은 키스를 하게 되었다.
미스민이 내 바지에 손을 대고 혁대를 풀려고 애를 쓰기에
"내가 벗을게."
~에라~~ 모르겠다~~
순식간에 옷을 벗고 미스민의 입술을 덮쳤다.
키스를 하며 부라우스를 위로 밀고 브래지어 안으로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으음~~ 그래요. 아무 것도 생각말아요.~~"
이미 팬티를 벗겨 버렸기에 젖꼭지를 빨며 보지를 만지니 벌써 음액이 흥건하게 나와 있다.
손가락을 하나 넣으니 보지가 옴찔거리며 손가락을 꼭꼭 무는게 대단하다.
손가락 두 개에 음액을 묻혀 집어 넣으니 민영하의 신음소리가 마구 터진다.
"아흐흑~~ 아흑~~ 너무 잘해~~ 아으~~"
"영하보지가 장난이 아닌데? 꼭꼭 무는게 죽이는 보지야~~"
미스민은 얼른 내자지를 입에 넣고 마구 움직였다.
목구멍 깊이 넣었다 빼는게 보통 솜씨가 아니다.
"민영하~~너무 잘해~~"
영하를 바로 눕혀 바로 자지를 집어 넣었다.
단번에 끝까지 쑥 들어간다.
~퍽~퍽~퍽~~
들어자자 마자 꼭꼭 무는데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같아 서서히 움직이다 잠시 빼고는
영하의 다리를 들어 내 어깨에 걸치고 다시 집어 넣어 빠르고 깊이 움직이다 천천히 움직일때는 반만 넣고 부드럽게 움직이다 깊이 넣어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하니 영하의 신음이
것잡을수 없이 터진다.
"아아아이~~ 좀 더 빨리~~ 더더더~~아욱~아욱~~"
아래에서 내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돌리는데 보통 많이 해본 솜씨가 아니다.
~~척척~~북쩍~~ 척~~
음액이 많이 나와 부딪치는 소리도 크고...
빠르고 강하게 약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니 영하가 먼저 절정에 도달한다.
"아으윽~~으윽~~악~~악~~"
오르가즘을 느끼는 보지가 내 자지를 꽉물고 놓지를 않아 나도 참지 못하고 사정을 했다.
"윽~~ 나도~~ 윽~~"
자지를 꼭 물고 있어 빠지질 않는다.
자지를 꼼지락거리니 보지가 꼭꼭 물어 다시금 자지가 짜릿짜릿하다.
잠시 그대로 여운을 즐기다 자지를 빼고 바로 누웠다.
"후우~~ 숨차네~~"
"호호~~저도 그래요. 과장님은 젊은 사람보다 더 잘하네요. 사실 저 여러 남자와 해 봤어요.
젊은 사람들은 모두가 힘으로만 하려고 해서 재미가 없는데 과장님은 참 잘하시네요."
"후후~~그럴 리가~~"
옷을 입으며 생각하니 암담해지기만 한다.
"저~~미스민~~"
"과장님. 걱정마세요. 부담갖지 마시고요. 오늘도 제가 원해서 한거예요. 앞으로 종종 안아주세요. 알았죠?"
할말이 없어졌다.
회사에서도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미스민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고 가끔 둘만 있으면 혀를 낼름하고 내밀며 장난스레 웃곤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날.
부장에게는 거래처들려 영업을 하다 그대로 퇴근한다고 말해놨다.
아내에게는 출근하며 오늘 대리점 사장들과 접대가 있어 늦을 거라고 말했다.
기호의 집앞에 도착해 전화를 했다.
그런데 기호가 술이 덜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야 임마. 빨리 나와. 집앞이야."
기호가 술을 많이 먹었나보다.
"왜? 무슨 일인데? 아침부터 웬일이야?"
"너 오늘 나와 같이 나가기로 했잖아. 잊었냐?"
"아~참. 지금 내려갈게. 조금만 기다려."
잠시 담배를 피우며 기다리니 기호가 헐레벌떡 뛰어 나왔다.
기호를 태우고 약속장소로 향하며 말했다.
"왠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 약속도 다 잊어버리고 말야."
"앞집 남자와 어울려 한잔만 한다는 것이 그렇게 됐다. 미안. 간신히 세수만 하고 나왔어."
"집에는 잘 말했겠지? 뭐라하고 나왔냐?"
"그냥 나왔어. 집사람은 내가 어딜 가는지 신경안써. 그러니 걱정끊어 이사람아."
차를 달려 상우와 만나기로한 곳으로 갔다.
약속장소인 톨게이트에 도착하니 상우와 세명의 여자가 같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 기호는 차에서 내려 상우의 차로 걸어가 상우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상우의 차 뒷문 양쪽으로 각각 한명씩 내리는데 둘다 하얀 원피스를 시원하게 입고 있었다.
첫눈에 둘다 상당한 미인들이었는데 한명은 긴 퍼머머리에 지적이며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짧은 머리에 안경을 썼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
아직 차에서 내리지 않은 한명은 아마 상우의 애인인 모양이다.
지적이고 미인이라는 상우의 말을 듣고 믿지 않았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다.
오늘은 왠지 기분좋은 날이 될 것만 같았다.
내 차로 옮겨탄 여자들을 룸미러로 볼수 있게 잘 조정해놓고 출발했다.
나나 기호는 둘다 숫기가 없어 뭐라고 말을 붙여야겠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답답했던지 여자들이 먼저 소개를 한다.
내 뒷자리에 앉은 미인이 말했다.
"제 이름은 김현숙이라 하고 제 옆의 친구는 김은수라고 해요. 그리고 뒷차에 탄 친구는 정민영이라고 하구요. 그쪽에 게신 분들은 어떻게 불러야해요?"
내가 말했다.
"저는 박준영이라고 합니다. 옆의 친구는 이기호라고 하며 뒷차의 친구는..."
현숙이 말을 잘랐다.
"알아요. 그분은 박상우씨죠? 민영이에게 들었어요. 오늘도 그분이 자리를 마련했잖아요."
"네~~~"
기호가 말을 좀 했으면 좋으련만 이녀석은 아직 술이 덜 깼는지 꾸벅거리며 조는 분위기다.
이름을 말해주고 뭐든지 대화를 이끌어야겠는데 갑자기 머리가 텅빈것처럼 생각이 안난다. 나야 워낙 말주변이 없지만 기호녀석조차 졸고만 있으니...
우리가 대화를 이끌지 못해서인지 차내의 분위기가 약간 가라앉았다.
우리가 아무런 말도 없자 현숙과 은수는 자기네끼리만 얘기를 했다.
그러더니 원래 성격이 밝은지 아님 대학강사생활을 해서 그런지 현숙이 대화를 이끌기 시작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스스럼 없이 대하며...
"저 오늘 이 모임에 나오려고 간밤에 한숨도 못자고 일을 했어요. 밤을 꼬박 샜거든요.
오늘까지 원고를 넘겨줘야 돼서요. 제눈이 빨간데 예쁘게 봐주세요."
~저런. 나도 두시간밖에 못잤는데~~
"저도 두시간밖에 못잤어요. 이차에는 전부 잠 못잔 사람만 있네요. 하하하~~"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세명의 여자를 천천히 살펴보니 내 뒷자리에 앉은 여자가 최고 미인이었다. 그야말로 킹카였다.
우리는 행선지를 감포로 향하기로 하고 기분좋게 고속도로를 달렸다.
뒤에 같은 일행의 차가 따라오고 있었기에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천천히 달렸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우연한 만남...
현숙과 나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현숙이 재미있는 얘기를 한다고 했다.
"오디오를 아세요?"
"아니요."
"삼행시로 할테니 운을 띄워주세요."
오..
"오빠아~~~ 앞으로만 말고 "
디
"뒤로도 해줘..이~~
오
"오!!!예!!!"
헉....나와 기호는 그만 뒤집어졌다.
이런 말도 할줄 안다니...
현숙이 시종일관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면서 야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여 내내 들뜬 분위기로 감포에 도착하였다.
아주 커다란 광어회를 먹으면서 현숙과 나는 서로 쌈을 싸서 먹여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투섞인 시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말이다.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라면을 먹고 현숙과 나는 서로 이메일주소를 교환하고 연락하기로 했다.
그런데 현숙은 소매가 없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에 팔을 쳐들 때마다 겨드랑이로 간간히 털이 보이는 것이었다.
~~우~~정말이지 그렇게 섹시하게 보일 수가 없다.
갑자기 입안이 바짝 말라 왔다.
요즘 여자들은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면도하고 다나던데...
아~~ 오늘은 정말이지 끝내주는 날이다.
준영은 한숨돌리려 저고리를 벗고 담배를 피워 물면서 돌아보니 미스민은 스커트가 반쯤 걷어 올라가고 다리를 벌리고 있어 보지를 다 들어내고 있었다.
~헉~ 숨이 막혀왔다.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바지가 불룩해졌다.
~이러면 안되지~~ 하고 냉장고의 차가운 물을 꺼내 들이켰다.
~이게 여복인가~~ 여난인가~~
침대에 다가가 미스민을 흔들었다.
"미스민 일어나. 정신차려. 집에 가야지.~~"
흔들면서도 내눈은 어쩔 수없이 미스민의 보지를 바라보게 된다.
그순간 미스민은 눈을 번쩍 뜨더니
"아이~~과장님~~" 하더니 내 목에 팔을 감고 입술에 키스를 하는게 아닌가~~
"저 과장님 사랑해요~~" 하며 팔에 힘을 주고 나를 끌어 안는다.
엉거주춤 서있던 나는 힘없이 미스민의 가슴위로 엎어지며 손에 뭉클한 가슴이 잡힌다.
"과장님 아무말도 하지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아요. 그냥 제가 좋아서 이러는 거니까
아무 생각말고 이대로 있어요."
미스민은 그순간 다시 적극적으로 내게 키스를 해왔다.
내 입안에 혀를 밀어 넣고 입술을 빠는데 나도 모르게 같이 깊은 키스를 하게 되었다.
미스민이 내 바지에 손을 대고 혁대를 풀려고 애를 쓰기에
"내가 벗을게."
~에라~~ 모르겠다~~
순식간에 옷을 벗고 미스민의 입술을 덮쳤다.
키스를 하며 부라우스를 위로 밀고 브래지어 안으로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으음~~ 그래요. 아무 것도 생각말아요.~~"
이미 팬티를 벗겨 버렸기에 젖꼭지를 빨며 보지를 만지니 벌써 음액이 흥건하게 나와 있다.
손가락을 하나 넣으니 보지가 옴찔거리며 손가락을 꼭꼭 무는게 대단하다.
손가락 두 개에 음액을 묻혀 집어 넣으니 민영하의 신음소리가 마구 터진다.
"아흐흑~~ 아흑~~ 너무 잘해~~ 아으~~"
"영하보지가 장난이 아닌데? 꼭꼭 무는게 죽이는 보지야~~"
미스민은 얼른 내자지를 입에 넣고 마구 움직였다.
목구멍 깊이 넣었다 빼는게 보통 솜씨가 아니다.
"민영하~~너무 잘해~~"
영하를 바로 눕혀 바로 자지를 집어 넣었다.
단번에 끝까지 쑥 들어간다.
~퍽~퍽~퍽~~
들어자자 마자 꼭꼭 무는데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같아 서서히 움직이다 잠시 빼고는
영하의 다리를 들어 내 어깨에 걸치고 다시 집어 넣어 빠르고 깊이 움직이다 천천히 움직일때는 반만 넣고 부드럽게 움직이다 깊이 넣어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하니 영하의 신음이
것잡을수 없이 터진다.
"아아아이~~ 좀 더 빨리~~ 더더더~~아욱~아욱~~"
아래에서 내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돌리는데 보통 많이 해본 솜씨가 아니다.
~~척척~~북쩍~~ 척~~
음액이 많이 나와 부딪치는 소리도 크고...
빠르고 강하게 약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니 영하가 먼저 절정에 도달한다.
"아으윽~~으윽~~악~~악~~"
오르가즘을 느끼는 보지가 내 자지를 꽉물고 놓지를 않아 나도 참지 못하고 사정을 했다.
"윽~~ 나도~~ 윽~~"
자지를 꼭 물고 있어 빠지질 않는다.
자지를 꼼지락거리니 보지가 꼭꼭 물어 다시금 자지가 짜릿짜릿하다.
잠시 그대로 여운을 즐기다 자지를 빼고 바로 누웠다.
"후우~~ 숨차네~~"
"호호~~저도 그래요. 과장님은 젊은 사람보다 더 잘하네요. 사실 저 여러 남자와 해 봤어요.
젊은 사람들은 모두가 힘으로만 하려고 해서 재미가 없는데 과장님은 참 잘하시네요."
"후후~~그럴 리가~~"
옷을 입으며 생각하니 암담해지기만 한다.
"저~~미스민~~"
"과장님. 걱정마세요. 부담갖지 마시고요. 오늘도 제가 원해서 한거예요. 앞으로 종종 안아주세요. 알았죠?"
할말이 없어졌다.
회사에서도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미스민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고 가끔 둘만 있으면 혀를 낼름하고 내밀며 장난스레 웃곤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날.
부장에게는 거래처들려 영업을 하다 그대로 퇴근한다고 말해놨다.
아내에게는 출근하며 오늘 대리점 사장들과 접대가 있어 늦을 거라고 말했다.
기호의 집앞에 도착해 전화를 했다.
그런데 기호가 술이 덜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야 임마. 빨리 나와. 집앞이야."
기호가 술을 많이 먹었나보다.
"왜? 무슨 일인데? 아침부터 웬일이야?"
"너 오늘 나와 같이 나가기로 했잖아. 잊었냐?"
"아~참. 지금 내려갈게. 조금만 기다려."
잠시 담배를 피우며 기다리니 기호가 헐레벌떡 뛰어 나왔다.
기호를 태우고 약속장소로 향하며 말했다.
"왠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 약속도 다 잊어버리고 말야."
"앞집 남자와 어울려 한잔만 한다는 것이 그렇게 됐다. 미안. 간신히 세수만 하고 나왔어."
"집에는 잘 말했겠지? 뭐라하고 나왔냐?"
"그냥 나왔어. 집사람은 내가 어딜 가는지 신경안써. 그러니 걱정끊어 이사람아."
차를 달려 상우와 만나기로한 곳으로 갔다.
약속장소인 톨게이트에 도착하니 상우와 세명의 여자가 같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 기호는 차에서 내려 상우의 차로 걸어가 상우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상우의 차 뒷문 양쪽으로 각각 한명씩 내리는데 둘다 하얀 원피스를 시원하게 입고 있었다.
첫눈에 둘다 상당한 미인들이었는데 한명은 긴 퍼머머리에 지적이며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짧은 머리에 안경을 썼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
아직 차에서 내리지 않은 한명은 아마 상우의 애인인 모양이다.
지적이고 미인이라는 상우의 말을 듣고 믿지 않았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다.
오늘은 왠지 기분좋은 날이 될 것만 같았다.
내 차로 옮겨탄 여자들을 룸미러로 볼수 있게 잘 조정해놓고 출발했다.
나나 기호는 둘다 숫기가 없어 뭐라고 말을 붙여야겠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답답했던지 여자들이 먼저 소개를 한다.
내 뒷자리에 앉은 미인이 말했다.
"제 이름은 김현숙이라 하고 제 옆의 친구는 김은수라고 해요. 그리고 뒷차에 탄 친구는 정민영이라고 하구요. 그쪽에 게신 분들은 어떻게 불러야해요?"
내가 말했다.
"저는 박준영이라고 합니다. 옆의 친구는 이기호라고 하며 뒷차의 친구는..."
현숙이 말을 잘랐다.
"알아요. 그분은 박상우씨죠? 민영이에게 들었어요. 오늘도 그분이 자리를 마련했잖아요."
"네~~~"
기호가 말을 좀 했으면 좋으련만 이녀석은 아직 술이 덜 깼는지 꾸벅거리며 조는 분위기다.
이름을 말해주고 뭐든지 대화를 이끌어야겠는데 갑자기 머리가 텅빈것처럼 생각이 안난다. 나야 워낙 말주변이 없지만 기호녀석조차 졸고만 있으니...
우리가 대화를 이끌지 못해서인지 차내의 분위기가 약간 가라앉았다.
우리가 아무런 말도 없자 현숙과 은수는 자기네끼리만 얘기를 했다.
그러더니 원래 성격이 밝은지 아님 대학강사생활을 해서 그런지 현숙이 대화를 이끌기 시작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스스럼 없이 대하며...
"저 오늘 이 모임에 나오려고 간밤에 한숨도 못자고 일을 했어요. 밤을 꼬박 샜거든요.
오늘까지 원고를 넘겨줘야 돼서요. 제눈이 빨간데 예쁘게 봐주세요."
~저런. 나도 두시간밖에 못잤는데~~
"저도 두시간밖에 못잤어요. 이차에는 전부 잠 못잔 사람만 있네요. 하하하~~"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세명의 여자를 천천히 살펴보니 내 뒷자리에 앉은 여자가 최고 미인이었다. 그야말로 킹카였다.
우리는 행선지를 감포로 향하기로 하고 기분좋게 고속도로를 달렸다.
뒤에 같은 일행의 차가 따라오고 있었기에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천천히 달렸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우연한 만남...
현숙과 나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현숙이 재미있는 얘기를 한다고 했다.
"오디오를 아세요?"
"아니요."
"삼행시로 할테니 운을 띄워주세요."
오..
"오빠아~~~ 앞으로만 말고 "
디
"뒤로도 해줘..이~~
오
"오!!!예!!!"
헉....나와 기호는 그만 뒤집어졌다.
이런 말도 할줄 안다니...
현숙이 시종일관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면서 야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여 내내 들뜬 분위기로 감포에 도착하였다.
아주 커다란 광어회를 먹으면서 현숙과 나는 서로 쌈을 싸서 먹여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투섞인 시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말이다.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라면을 먹고 현숙과 나는 서로 이메일주소를 교환하고 연락하기로 했다.
그런데 현숙은 소매가 없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에 팔을 쳐들 때마다 겨드랑이로 간간히 털이 보이는 것이었다.
~~우~~정말이지 그렇게 섹시하게 보일 수가 없다.
갑자기 입안이 바짝 말라 왔다.
요즘 여자들은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면도하고 다나던데...
아~~ 오늘은 정말이지 끝내주는 날이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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