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속의 두 모녀
날씨가 추워지니 지난 3월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생긴 뜻하지 않았던 일이 하나 생각난다.
기상 관측사상 처음이라는 그 엄청난 폭설이 내릴 때, 나는 경찰 공무원 시험준비를 위해 나 혼자 경상도 북부 지역에 있는 조용한 산골에서 빈집을 하나 빌려 공부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인가라곤, 찾아 볼 수도 없었고, 하루 종일 마당에 서성거려도 사람의 그림자 조차 보기 힘들 정도니, 공부를 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지나가고 3월로 접어들자, 들판엔 파란 쑥들의 싹이 돋고, 하루가 다르게 온기를 찾았지만, 그날은 아침부터 먹장 같은 구름이 꾸역꾸역 몰려들었고, 그 구름들은 오후가 되면서, 마치 해가 지는 것처럼 주위를 어둑하게 만들더니 눈발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허헛!! 참… 별일이네… 겨울이 다 지나고 무슨놈의 눈이…”
처음 눈발이 뿌릴 때만 해도 대수롭잖게 여겼으나, 그것은 금새 앞을 분간할 수 없는 폭설로 변해버렸다.
“야~ 이러다가 완전히 눈에 파 묻히는 것 아냐? 나원 참….”
삼십분도 채 되지 않아 퍼붓던 눈은 발목을 파 묻더니, 4시쯤이 되자 허벅지까지 쌓였고 가래로 퍼붓는 듯한 눈발은 한 치의 앞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에이고~ 이럴 때는 군불이나 뜨끈뜨끈하게 지펴 아랫목에 배 깔고 눕는게 최고지..”
나는 불씨가 남아있는 아궁이에 장작을 대어 개피 더 쑤셔 넣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랫목, 구들장이 뜨끈뜨끈하게 달아오르니 불알이 축 늘어진다.
“계세요….흐으으으~ 저어…계세요?”
평소에도 사람 구경이란 하기 힘든데 이렇게 궂은 날, 사람의 소리가 들리다니.. 처음엔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닐까 하며 귀를 의심했다.
“저어~흐으읏… 아무도 안계세요?”
그러나 그것은 틀림없는 여자의 목소리였고 그 목소리는 몹시 떨고 있었다.
나는 어깨까지 뒤집어 쓰고 있던 이불을 걷어 제치며 문을 열어보았다.
“누구세요..? 아.. 아니???”
내가 놀란 것은 마당에는 두 여자가 눈 속에 파묻히듯이 서 있었는데, 벌써 오랜 시간, 눈속을 헤맸는지 몹시 지쳐보이는 모습으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서로가 닮은 것을 보니, 말하지 않아도 모녀가 틀림없다.
“으흐흐.. 저..저어.. 눈이 너무 와서 집으로 갈 수가 없어서.. 염체를 무릅쓰고..”
“어쩌다가?? 아니.. 추우니까.. 일단 들어오세요~”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몸을 녹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한 나는 그녀들을 방으로 들어오게 했다.
사실 이런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나로서도 무척 반가운 일이었으며 엄마도 그랬지만, 딸의 모습을 본, 나는 한마디로 뿅 갔던 것이다.
그녀의 얼굴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예뻤으며 두터운 옷을 입고 있었지만 몸매 또한 끝내줬다.
“몸이 얼었는 것 같은데… 여기 아랫목으로 와서 앉으세요…”
나는 이불을 걷어 젖히며 그녀들을 아랫목으로 앉게 했다.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딸은 쭈삣하여 별 말이 없었으나 엄마는 내게 몇 번이나 고개를 숙이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를 했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곳에…?”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기에 나는 백여시가 아닐까 하는 만화 같은 생각까지 하면서 의아한 듯이 물었다.
“으 흐흐… 사 … 사실은…. 저 골짜기 끝에 있는 암자에서 기도를 하고 오다가….”
나이 든 여자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금 옆에 있는 혜원이라는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자, 일 년 동안 재수를 시작하면서, 소원을 빌면 잘 이루어 진다는 소문이 자자한 암자를 찾아, 기도를 하고 오던 길이라며, 벌써 세 시간째 눈길을 헤맸다는 것이다.
“아유~ 저.. 저런.. 쯔쯔..”
“오늘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아마 우리 모녀는 눈 속에 파 묻혀.. 흐읍..”
나는 혀를 끌끌 차 가면서 그 아줌마의 이야기를 들었다.
딸은 엄마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했는지 내내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저어~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여기서 신세를 져야 할 것 같은데..”
“아이구.. 아닙니다.. 신세라니요.. 오히려 집이 누추해서..”
지금 그녀들은 내게 부탁을 하는 형편이지만, 오늘 같은 날은 이렇게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를 들뜨게 만든다.
나는 모녀를 방에서 쉬게하고, 바깥으로 나와 그동안 한번도 불을 떼지 않았던 윗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부엌으로 가서 저녁 준비를 했다.
물론 저녁이라야 반찬이 없어서 준비 할 것도 없었지만, 나는 뜻밖의 손님을 위해 라면을 잘게 부셔, 고추장과 양파를 썰어 넣은 나만의 특별한 요리인 잡탕찌개를 끓였다.
그녀들은 내가 차려준 저녁을 고맙다는 수 차례의 인사와 함께 맛있게 먹어 주었다.
“자아~ 이제 저쪽 방이 따뜻해진 것 같으니 가서 좀 쉬세요.. 참! 혼자 자취를 하는 형편이라 이불이 넉넉지 않으니 이걸로..”
나는 내가 덮던 이불을 건네주었다.
그녀들은 고맙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며 윗방으로 건너갔다.
물론 나는, 예쁘장하게 생긴 혜원이와 좀더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 같았지만, 같은 지붕아래서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며, 벽 하나 사이로 부시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런두런 새어나오는 모녀들의 얘기 소리가 무척 살갑게 들린다.
해가 지면서 눈은 그쳤지만 사방에는 사람들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눈이 덮혀 있다.
바람 한 점 없고 세상이 쥐죽은듯이 고요하다.
이런걸 가지고 적막강산이라고 하는가 보다.
밤이 깊을수록 기온이 뚝 떨어져 훈훈하던 방안의 공기도 서늘하게 느껴진다.
오늘 같은 날은 공부도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일찌감치 잠을 자려고 누웠지만, 머릿속에는 지금쯤 옆방에서 잠이 들었을, 혜원이의 얼굴이 떠 올랐다.
생긋이 웃을 때마다 살짝 들어가는 혜원이의 보조개가 아른거린다.
“흐흡… 그래.. 자다가 보면 꿈에라도 나타나겠지…후훗…”
몸을 이리 굴리고 저리 뒤척이던 나는 머릿속에 온갖 응큼한 생각까지 떠 올랐다.
바로 그때였다.
“덜컥!!”
윗방에서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굴까?”
가만히 누워 있던 나는 누가 부르기라도 하듯이 벌떡 일어나 방문으로 다가갔다.
손가락에 침을 발라 방문의 창호지에 대고 살짝 누르자, 금새 내 손가락만한 구멍이 생겼다.
뚤린 문구멍으로 한 여자가 보인다.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혜원이다.
벌써 열시는 넘었겠지만 형설지공이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눈으로 뒤덮힌 마당은 대낮처럼 환하다.
밖으로 나온 혜원이는 젖어버린 옷들을 모두 벗고 속 내의만 입고 있었다.
그녀는 오줌을 누려고, 화장실을 찾는 것 같았으나 허리까지 올라오는 눈 때문에, 화장실에는 갈 수 없는 형편이 되자 처마끝에서 내 방문을 두어번 기웃거리다가 등을 돌리며 내의의 아랫도리를 슬그머니 끌어 내렸다.
“허엇.. 으흐흐~ 꼴깍!!”
눈빛에 훤하게 들어난 탱탱한 아가씨의 엉덩이는 산속에서 몇 달간 은둔생활을 해 온 나로서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요,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선녀와 나뭇꾼에서 등장하는 나뭇꾼처럼 침까지 삼키며 선녀같은 혜원이의 엉덩이를 훔쳐보았다.
“쏴아~ 악..”
“아이구.. 저 이쁜거.. 어쩌면 저리도 토실토실 할까..”
비록 앞쪽은 볼 수 없었지만, 오줌줄기가 뻗히는 소리를 들으며 내 아랫도리는 조금씩 부풀어 올랐다.
오랜 시간을 참았던지 혜원이의 오줌줄기는 끝이 없는 것 같았다.
내일이면 오줌이 얼어 붙겠지.. 찌릿한 냄새도 날꺼구..
찌릿한 냄새가 아니라, 똥을 내 갈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쏴아~ 하는 소리가 점점 줄어들다가 그치면서, 혜원이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가랑이 사이에 흘러내린 오줌을 떨어내려고 엉덩이를 서너번 들썩였다.
혜원이가 일어나자, 오줌을 누기 위해, 무릅까지 내린 속옷 위로, 하얀 허벅지와 궁뎅이의 갈라진 계곡이 훤히 들어난다.
혜원이는 곧바로 속옷을 끌어 올리지 않았다.
조갯살에 묻은 오줌을 닦으려고 가랑이를 조금 벌린 혜원이가 손을 가랑이 사이로 가져갔다.
나는 손가락으로 뚫어 놓은 구멍에 내 눈을 바싹 갖다 붙이고 한손으로는 내 살방망이를 꽉 움켜잡아 주무르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허억!! 으흐흣…”
가랑이 사이를 다 닦은 혜원이가 나를 의식하며 돌아 보는 순간, 뭔가 또 다른 것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하얀 도화지에 까만 물감을 칠해 놓은 것 같은 그녀의 수풀이다.
나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숨소리도 죽인 채, 그녀의 행동을 놓지지 않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이 그녀의 아랫도리를 볼 수 있는 마지막이 되었다.
내 방문을 슬쩍 돌아 보던 그녀는, 하얀 삼각팬티를 끄집어 올리더니, 이어서 분홍색 속내의까지 끌어 올렸다.
잠시 후, 내 눈에서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내 심장을 울렸다.
아쉬운 마음이란 금할길이 없지만 이런 산중에서 뒷모습이나마 여자의 아랫도리를 봤다는 것은 역시 대단한 일이다.
자리로 돌아 온 나는 입고 있던 속 내의를 무릎까지 훌렁 까 내렸다.
그리고 부풀대로 부풀어진 내 좆을 손으로 움켜잡아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허헉…헉..헉..헉…으흐흣…”
흔들기 시작한지, 불과 몇 분도 되지않아 벌써부터 꼴렸던 내 좆에서는 하얀 액체가 저녁을 먹을 때 혜원이가 앉았던 그 자리 위로 뚝뚝 떨어졌다.
“헉..헉…으흣…”
나는 목구멍까지 차 오른 호흡을 고르면서 방바닥에 뿌려진 내 정액을 걸레로 깨끗하게 닦았다.
비릿한 밤꽃 냄새가 방안을 진동한다.
그리고 나는 다시 잠을 청했다.
혜원이의 아랫도리를 생각하며 이미 한번의 사정까지 했지만 가슴은 계속 두근거렸고 잠은 쉬 오질 않았다.
그렇게 뒤척이는 것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른다.
아마 열두시는 족히 지났으리라,
“덜컥…삐그덕!!”
나는 또 한번의 방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다.
내 머릿속은 하얗게 질려버린다.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아까 뚫어 놓았던 그 문구멍으로 다가갔다.
“허헛…”
그러나 이번에는 혜원이가 아니라 그녀의 엄마였다.
비록 나이는 나보다가 한참 많았지만 혜원이 엄마 역시 남달리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나이와는 걸맞게 몸매 또한 빠지지 않았기에 나는 숨을 죽이며 침을 꼴깍 삼켰다.
그녀는 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더니 아예 내 방쪽으로 몸을 돌린 채 속 내의를 훌러덩 까 내렸다.
“허어헉.. 으흡 꼴깍!!”
아랫도리는 혜원이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처녀의 몸과도 같다.
날씬한 허벅지에 역삼각형으로 돋아난 그녀의 음모는 한순간에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쏴악….치익..칙!!”
“으흐흡.. 흐으~”
그녀의 오줌줄기 역시 세찬 소리를 내며 쭉쭉 뻗혔다.
한동안 식었던 내 좆이 또 다시 고개를 쳐 들었다.
그녀는 잠을 이기지 못하는 듯 오줌을 누면서도 고개를 연신 끄덕거리더니 다 눈 후에도 한참동안 그대로 있었다.
한참이 지나자 고개를 몇 번 흔들며 일어서더니 팬티와 속내의를 함께 끌어 올린 후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내 방으로 다가왔다.
“아하흠.. 하압!!”
“허헛!! 아 아니..? 흐흡..”
나는 얼른 방문에서 물러나 내 자리로 돌아왔다.
그녀가 내 방문을 열었다.
“덜컥!! 아하함~ 쩝쩝.. 으흠..”
그리고 잠에 취한 듯, 중얼거리며 입맛을 쩝쩝 다시더니 방안에 발을 들여놓는다.
나는 그 순간 머릿속이 텅 빈 사람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다.
“으으음~ 쩌업…끄으응~”
그녀는 내 옆으로 오더니 쓰러지듯 누워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아마 방을 착각한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깨울 수가 없었다.
아니, 깨우고 싶지 않았다.
나는 오히려 숨소리까지 죽여가며 그녀가 깊은잠에 빠지기를 기다렸다.
“쌔액 쌕.. 푸흐~ 픕...”
“으흐흐~ 흐흡..”
아마 그녀는 거센 눈보라를 피해 세시간여를 오느라 무척 지쳤는가 보다.
그녀의 숨소리가 높아진걸 보니 벌써 깊은잠에 빠져든 것 같았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몸을 뒤척였다.
“으흐흐흠~ 으으음~”
내 손은 그녀의 가슴위로 올려졌고 내 다리는 그녀의 허벅지로 올라갔다.
“푸흐~ 프으.. 프흣..”
살짜기 눌러봤지만 그녀의 숨소리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두근거리던 내 가슴은 쿵쾅거리며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젖가슴 가까이에 올려졌던 내 손이 천천히 아랫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찾아 간 곳은 속내의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도톰한 여자의 두둑 위였다.
“으흡.. 아후~ 꿀꺽..”
입이 바싹 타 들어가면서 목구멍으로는 마른 침이 삼켜진다.
심장은 내 귀에 들릴 정도로 쿵쾅거렸고 두둑위에 올려 놓은 손이 엄청나게 떨린다.
도톰한 언덕이 느껴지자, 손바닥에는 땀이 축축하게 배어나왔다.
나는 살짜기 덮고 있던 손바닥에 힘을 주어 눌러보았다.
그러나 잠이 든 그녀는 깨어 날 줄을 모른다.
그녀가 잠에서 깨질 않자, 용기를 얻은 나는 손을 조금씩 움직였다.
“흐흣…아후~ 흡…”
손끝에는 벌써 그녀의 보짓살에 닿았는지 말랑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 말랑거리는 느낌을 받으며 손끝을 살살 움직여 보았다.
마치 무었을 훔치는 도둑처럼 내 몸은 몹시도 떨려왔고 얼마나 긴장이 되었는지 그 순간 만큼은 내 좆도 꼴리지 않았다.
“으흡.. 어디 속으로.. 흐읍..””
내의 위의 느낌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했던 나는 드디어 큰 결심을 했다.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싶었던 나는 그녀의 신경을 둔화시키기 위해 허벅지부터 보짓살까지 더듬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그렇게 주무르고 있는데도 잠에서 깨지 않았다.
드디어 내 손이 도둑 고양이처럼 위로 더듬었다.
그리고 정확하게 그녀의 속내의 허리까지 올려진 내 손끝에 힘이 들어갔다.
“으흐흣….흐흡….에잇…흐읏…”
나는 그녀의 살결을 느끼며 내의 안으로 손끝을 밀어 넣었다.
긴장 된 내 손바닥엔 땀이 흥건하다.
“으흐흡.. 아후~ 꼴깍!!”
속내의 안에 또하나의 느낌, 그것은 바로 그녀의 팬티다.
그러나 이미 마음을 먹었기에 내 손은 곧바로 팬티의 안쪽을 파고든다.
겨우 팬티 속을 들어간 내 손끝에 까슬한 느낌이 전해졌다.
그리고 그녀의 까슬한 수풀은 이내 내 손바닥 안으로 들어왔다.
내 손은 좀더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쉬임없이 꼬물거렸다.
나는 그 순간 머릿속이 텅 비는 것 같았다.
습기가 잔뜩 서려있는 그녀의 말랑거리는 보짓살이 내 손에 닿았기 때문이다.
삼각팬티의 빠듯한 느낌에도 내 손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손바닥 전체에 촉촉한 습기가 느껴질 때쯤 나는 이미 한마리의 늑대가 되어 있었다.
얼마만에 만져보는 여자의 속살이던가?
나는 손끝으로 여자의 부드러우면서도 축축한 보짓살을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조금전에 오줌을 눈 보지였지만 전혀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나는 비좁은 그녀의 팬티속에서 내 손이 좀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 다리로 그녀의 허벅지를 끌어 당겨 그녀의 가랑이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 놓았다.
촉촉히 습기어린 계곡 사이로 부드러운 꽃잎을 느끼며 내 손끝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참고 있던 호흡을 가늘게 뿜어내려니 가슴이 몹시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 하다.
계곡에 늘어진 꽃잎으로 간지럽혀 지던 내 손가락이. 작고 축축한 동굴을 만났다.
나는 검지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축축한 동굴 속으로 살짝 밀어 넣었다.
비록 그녀는 지금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은밀한 동굴은 미끈거리는 액체로 젖어들고 있었다.
“으흑.. 아 아니? 흐으흡..”
“푸흐~ 푸흐~”
나는 손가락을 그녀의 구멍속에 집어 넣은 채 내 귀를 그녀의 얼굴로 가져갔다.
내 귀에 들린 그녀의 숨소리는 잠에서 깬 것 같진 않았다.
그녀는 아마 잠이 든 상태였지만 육체적 본능은 작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떨리는 손가락은 동굴 안에서 쉴새없이 꼼지락거렸다.
그 안에는 오돌도돌한 것이 느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뜨거워져 가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으흡.. 으흐흐~”
나는 그 순간 해머로 머리를 한대 얻어 맞는듯 했다.
그것은 고르게 내 뿜던 그녀의 코에서 뿜어져 나온 소리였기 때문이다.
“흐흡.. 깬걸까? 아 아닐꺼야.. 흐으으~”
나는 모든 움직임을 정지시키면서 모든 감각을 그녀에게 향하게 했다.
“푸흐흐흐~ 으으으~”
내가 잘못 들은걸까?
아무리 숨을 죽이고 귀를 대어 봐도 그녀의 숨소리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었기에 한동안 긴장 속에서 확인을 하던 나는 또 다시 구멍속에 넣어진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던 액체도 처음보다 훨씬 많이 흘러 나왔다.
나는 손가락 두개를 넣어보려고 동굴 안에서 헤매던 내 손가락을 빼 냈다.
그리고 손가락 두개를 포개어 그녀의 질구로 향했다.
“흐으읍.. 허억..”
포개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서 미끈거리는 구멍속으로 빨리듯이 들어갔다.
“아흡.. 흐으응~”
내 귀를 울리는 또 한번의 소리,
그것은 내가 잘못 들었다기엔 너무나 분명했다.
몸이 얼어 붙는듯 했다.
“으흐흠~ 흐흡.. 아후~”
그녀가 호흡을 몰아쉬고 있다.
그렇다면 깨어난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왜 소리도 지르지 않고 내 손을 뿌리치지 않을까?
나는 한동안 멍한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그래.. 아마 혜원이 엄마도 지금 나처럼 흥분이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한 나는 잠시 멈추었던 내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항~ 흐으흡.. 아후~”
그녀는 점점 거칠어져가는 호흡과 함께 가만히 있던 엉덩이를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마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키스일거라고 생각한 나는.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으흐흐~ 음음.. 으흡..”
“음음.. 아항~ 음음음..”
아주 약한 흡인력이었지만 그녀는 분명히 입술 사이로 뚫고 들어간 내 혀를 빨고 있었으며 그런 미약한 흡인력에도 내 몸은 마치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스멀거린다.
나는 한 손을 그녀의 목뒤로 가져가 끌어안으며 구멍속에 들어거 있는 내 손가락을 꼼지락대기 시작했다.
“하항~ 쪼옥.. 음음.. 쪽!!”
“으흐흠.. 음음.. 허헉..”
그러자 한동안 참아왔던 그녀의 혀가 내 혓바닥을 휘감으며 거세게 빨아들였고, 그 때를 같이해 내 손가락이 들어가 있던 그녀의 질에서는 뜨거운 액체가 울컥하며 쏟아져 나왔다.
이제 그녀가 깨어있고 그녀가 흥분이 되어있기에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나는 그녀와의 키스를 끝내면서 몸을 벌떡 일으켰다.
“허억.. 헉..”
“아항~ 아흐흡..”
속 내의를 벗기기 위해 아랫쪽으로 내려가자 그녀는 눈을 살짝 뜨면서 나를 쳐다 보았다.
“아흡.. 이 이러시면.. 아하핫..”
“으흡.. 아 아주머니.. 흐읍..”
그녀는 도리질을 쳐 가며 거부를 하는 것 같았으나 이미 달아오른 몸을 주체하기 어려웠는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내의와 팬티를 한꺼번에 잡아, 아래로 훌렁 까내렸다.
내 눈에는 가장 먼저 띈 것은 하얀 속살 위에 펼쳐진 그녀의 수북한 음모였다.
“흐흡.. 허헉.. 으흐흐~”
“아항 아 안되는데.. 하읍..”
무릎 아래까지 내려간 속옷들이 점점 그녀의 몸을 벗어나자, 그녀는 계속 안된다고 중얼거리며 몸이 몹시 달아오르는지 허리를 꿈틀거렸다.
아랫도리를 다 벗기자, 나는 윗도리 마저 벗겨버리려고 몸을 위로 옮기자 그녀는 감았던 눈을 살며시 뜨고 나를 쳐다봤다.
“으흐흡.. 아 아주머니..”
“아항~ 하아읍..”
나는 아주머니를 부르며 윗도리를 슬며시 들어 올렸다.
역시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허리를 살짝 들어주었고 나는 재빠르게 그녀의 속내의를 젖가슴 위로 들어 올렸다.
레이스가 달린 그녀의 브래지어가 내 눈에 들어 왔다.
처음처럼 내 손은 그렇게 떨리지는 않았으나 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그녀의 윗도리를 벗겼다. 이제 그녀의 몸에는 레이스가 달린 하늘색의 브래지어만이 달랑 남아 있다.
나는 브래지어를 남겨 놓은 채 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알몸이 되어버린 나는 가지런히 닫혀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벌렸다.
방안에 불이 꺼져있어서, 어둡긴 했으나, 이제 내 눈에는 투명한 액체가 담뿍 묻어있는 선홍색의 조갯살이 클로즈업 되어있다.
내 양손의 엄지 손가락은 통통하게 살찐 조갯살의 좌우를 벌리듯이 힘을 주었다.
드디어 그녀의 발그스름한 속살이 내 눈에 펼쳐졌으며 내 얼굴은 어김없이 그곳을 향했고 내 혓바닥이 입술을 빠져나왔다.
“하 아 학!! 아 핫.... 으흐~ 아 하 항~”
눈을 감고 있던 그녀는 불에 데인 듯이 화들짝거리더니 신음소리와 함께 펴져있던 무릎을 바싹 끌어당기며 오므리는 것이었다.
그 순간 약간은 지릿한 냄새와 함께 보지 특유의 싱그러운 냄새가 내 코를 스쳤다.
시큼한 것 같았으나 전혀 시큼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내 몸을 달아오르게 하였고, 충분히 흥분을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쭈르릅...쭈릅...허헉...후르 르~~”
나는 그녀의 두 다리를 위로 치켜 올리고, 갈라진 조갯살을 정신없이 핥아대었다.
그녀는 몸을 몇 번 뒤틀더니 앙증맞은 젖가슴을 덮고 있던 브래지어를 위로 들어 올려서 벗어버렸다.
“아학... 아학...으흐흣... 하 아 항~ 하핫...”
이제 그녀에게서는 고고했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고, 오직 한 마리의 발정난 암고양이를 보는 듯 하다.
나는 그녀의 정강이를 내 어깨에 걸쳐 올리고 두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받쳐 들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들려지자, 내 눈에는 그녀의 보지와 함께 수많은 주름으로 둘러쌓인 똥구멍까지 환히 들어나 보였다
그녀는 강한 자극에서 오는 전율로 온몸을 푸들거렸다.
나는 좀더 공략을 하기 위해 내 혀끝을 꽂꽂하게 세우고 그녀의 질구를 향해 내 뻗었다.
“아악....하..하...하...핫...”
비명같은 소리와 함께 어깨에 걸쳐졌던 다리가 머리를 조여왔다.
내 혀끝에는 끈적한 애액이 실처럼 묻어나고 그녀의 주름진 항문이 오물거리며, 수축을 했다.
“쩌접...허헉...쭈르륵...으흐흐~ 하학...후릅...””
나는 비릿한 그녀의 보지냄새를 맡으면서 정신없이 빨아대다가 갑자기 고개를 쳐 들었다
그녀는 지금 희멀건 눈을 한 채 가쁜 숨만 몰아쉬면서 지쳐버린 사람처럼 거친 호흡을 내 쉬는 가슴만 벌떡거릴 뿐 축 늘어져 버렸다.
“쪼 옥...하학...아~ 아 항~”
내가 몸을 일으키며 그녀 옆에 누어버리자 그녀는 끊어질 듯한 목소리로 나를 보더니 끄덕거리는 내 좆을 움켜잡았다.
그녀의 손은 무척 부드럽고 뜨거웠다.
“허헉... 허헙...”
그러자 그녀는 나를 눕히더니 내 다리위로 올라 와, 커다랗게 부푼, 내 좆을 한 손으로 감싸쥐고, 아래위로 흔들어 댔다.
“으 흐흣....허 헉...우 우 우~”
오랫동안 그녀의 몸을 만지며 또는 빨아대면서 축적되었던 내 흥분은 금방이라도 폭발 할 것처럼 짜릿해졌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흔들기를 몇 차례 하던 그녀가 갑자기 내 좆을 입속에 넣었다.
“허헉...으흡...헉..헉..헉.... 아 후~ 흡....크 흐흣...”
내 몸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쭈르릅...쭈릅...하학....하항~ 후 르 르 르~~ 하학..쭈룩.. 쭈룩...쭈즙.... ”
그녀의 입술 사이로 사라진 내 좆은 빨리기도 하고 그녀의 혀로 인해 농락을 당하면서 내 몸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몽롱해졌다.
그리고 내 몸이 구석까지 뜨거워지면서 그녀의 작은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금새 사정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몸을 돌려 그녀의 입에서 내 좆을 빼내 버렸다.
“하아학…왜..왜??흐흡…”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이부자리 위에 있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약간 두려워 하는 눈빛을 하고 있었지만 내심 무엇을 기대하는 것 같았다.
나는 잠시도 주저하지 않고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면서 내 몸을 실어 올렸다.
내 좆이 부드러운 그녀의 몸과 마주치자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려오기 시작했다.
내 가슴 아래는 작으면서도 조금 늘어진 젖가슴이 와 닿았고, 그녀의 호흡은 내 귓불을 간지럽혔다.
나는 온 몸에서 밀려오는 잔잔한 파장을 느끼며 그녀의 질구에 내 좆을 맞추었다.
“아 하 학... 아 악... 아 우 욱.... 크흣...”
비록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던 그녀의 보지였지만 나의 커다란 좆이 살속을 파고들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면서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뺐다.
나는 좆끝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부드럽고 뜨거운 질벽을 느끼면서 천천히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찔퍼덕..찔퍽...찔퍼덕..찔퍽... 흐흣... “
마찰을 되면서 들려오는 야릇한 소리와 함께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온 방안을 뒤덮으면서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찔퍼덕..찔퍽...찔퍼덕..찔퍽...흐흡...흡..헉..”
내 호흡은 목구멍까지 차 올랐다.
그녀는 나이에 비해서 보짓속이 무척 쫄긴했다.
총각이라서 그럴까?
그녀의 질 속에 들어간지 불과 몇 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내 아랫도리가 짜릿하게 저려온다.
젊은 녀석이 이게 무슨 망신인가?
나는 애써 참으려고 질 속에 들어있던 내 좆을 얼른 빼버렸다.
그러나 이미 늦은 것 같다.
이왕에 쌀 것이라면 질 속에다 싸고 싶었던 나는 빼 버렸던 좆을 다시 밀어 넣었다.
마치 빨려 들어가기나 한 것처럼 질속으로 들어가버린 내 좆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우읍!! 으 으 읍...하우~ 크 하핫...하합...우 우욱..”
한번 사정이 시작되자 꿈틀거릴 때마다 한줄기씩 뻗혀지는 내 정액은 그녀의 질 속 깊은 곳에 골고루 뿌려지고 있었다.
나는 오르가즘까지 도달시키지 못한 죄스러움에 사정이 끝나고도 한동안 그녀의 질 속에 들어있던 내 좆을 빼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상기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하핫...여..역시...저..젊은 부..분이라서...하아~”
그때 내 얼굴이 달아 오르는 것이 느껴졌지만 아마 조명 때문에 그녀는 눈치채지 못 한 것 같다.
나는 이제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흐흣... 죄..죄송해요~ 호..혼자만...으흐~”
나는 그녀의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머리를 긁적이자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었다.
“흐흣...아..아 니 예 요~ 비..비록 느끼지는 못했어도...흐흡... 저..정말 좋았어요...흐흥~”
그녀는 만족스러운 듯 입가에 미소를 가득히 머금은 두다리를 그대로 뻗은 채 거친숨만 내 쉬는 것이었다.
그리고 호흡이 고르게 되면서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그녀는 몹시 피곤했던지 잠이 들어버렸다.
나는 발가벗은 채 누어있는 그녀를 내려다 보다가 머릿속에 또 하나의 못된 생각을 하게되었다.
“흐흣…지..지금 혜원이가…그 예쁘장한 혜원이가 혼자 자는데….”
내 생각이 거기까지 이르자 나는 벗어 두었던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물론 속옷은 입지 않은 채 몸에는 달랑 추레닝만 걸치고 나서 조금전 그렇게 격렬했던 혜원이 엄마의 몸을 조심스럽게 건드려 봤다.
그러나 그녀는 벌써 깊은잠이 들어 버렸는지 깨어 날 줄을 몰랐다.
나는 오줌이라도 누러 가는 척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바깥으로 향한 내 발길은 곧바로 혜원이가 혼자 잠들어 있는 윗방으로 향했다.
“삐그 더억…. 흐흡….”
나는 최대한으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연 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눈에 젖었던 옷 때문에 비릿한 냄새가 풍겼지만 지금 내게는 그런 것 따위는 신경이 쓰이지도 않았다.
혜원이는 아까 오줌을 눌 때 봤던 것처럼 분홍색의 내의만 입고 있었다.
“프흐~ 프으으~”
그녀 역시 피곤했던지 내 손이 닿았는데도 깨어 날 줄을 몰랐다.
내 느낌이었을까?
혜원이의 몸은 그녀의 엄마와는 전혀 달랐다.
일단 상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으며 속옷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피부 역시 포동포동했다.
나는 한동안 그녀 곁에 누운 채 긴장된 마음을 진정 시켰다. 혜원이의 머리는 몹시 헝클어져 있었다.
한동안 그녀의 모습을 지켜 보던 나는 드디어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았다.
내 손바닥에는 봉긋하고 싱그러운 아가씨의 젖가슴이 느껴졌다.
“으 흐흡!! 후 우~~ 훗!!”
숨이 차오르고 입안에 침이 자꾸 마르는 것 같다.
나는 속옷 위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듯 만져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물컹한 젖가슴이 그대로 전해진 것이었다.
“아니... 그..그렇다면...노...노 브라??? 흐흡!!”
혜원이의 가슴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물렁하며 부드러운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내 기분을 야릇하게 만들어 버렸으며 이내 내 아랫도리를 저리게 만들었다.
나는 손바닥을 성희의 젖가슴에 덮어 버린 채 조금씩 손에 힘을 줘 보았으나 피곤에 찌들어 잠들어 버린 혜원이는 깨어날 줄을 모른다.
짙은 눈썹에 발그스레한 그녀의 입술은 이미 반쯤 열려진 상태였고 내 뱉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단내가 내 코에 느껴졌다.
나는 젖가슴에 올려졌던 손을 떼면서 이번에는 아래쪽으로 내려 보았다.
속옷 아래로 그녀의 도톰한 뼈가 내 손바닥에 느껴진다.
나는 터져 나오는 호흡을 억지로 참으며 그녀의 아랫도리 속옷을 살짝 들추었더니 하얀 면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갑자기 내 심장이 멎는 듯 해졌다.
속옷을 들추었던 내 손이 주책없이 부르르 떨리며 호흡도 간간히 끊기듯 터져 나왔다.
이제 나는 속옷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며 여자의 비밀 스러운 곳을 얇은 팬티 하나 만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흐흐흠!! 흡!! 흐으~~"
정신없이 자고 있는 혜원이의 벌어진 입술을 보자 갑자기 키스를 하고픈 충동이 느껴져 나는 입을 가져가 그녀의 입술에 대어 보았다.
깊은잠에 빠진 혜원이의 거친 콧바람은 내 입술을 간지럽혔고 그때 마다 내 몸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다.
나는 호흡을 멈춰가며 혓바닥을 그녀의 벌어진 입술 사이로 쏙 밀어 넣어 보았으나 이빨 사이는 너무 좁아 내 혀는 잘 들어가잘 않았다.
내가 다시 혓바닥에 힘을 주며 밀어 넣자 마침내 내 혀는 이빨사이로 긁히듯이 들어가 드디어 그녀의 혓바닥에 닿았다.
"흐읍!!!"
그때까지 잘 참아왔던 내 호흡이 터져 나왔다.
나는 긴장을 하며 혜원이의 얼굴을 주시했다.
그러나 아무런 혜원이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입속에 내 혀를 넣은 채 떨리는 손으로 아랫도리를 만져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도톰한 부분을 느끼며 나는 그곳을 살짜기 눌러보았다.
내머리는 텅비는 것 같았고 귀에서는 윙윙 소리만 들렸다.
참았던 호흡이 가빠지며 또한번 "흐윽!!"하며 터져나올 때쯤 내손은 좀더 아래로 내려 가다가 아무렇게나 벌어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멈췄다.
온몸은 사시나무 떨리 듯 떨려 오는데 가랑이 사이에 있는 손바닥이 또 다시 조금 전처럼 힘을 주자 갑자기 혜원이가 몸을 움찔거리는 것이었다.
"으 으 으 응~~~ 아~~~"
나는 놀라면서 그녀의 입속에 들어있던 혓바닥을 빼냈다.
한동안 지켜보던 나는 그녀의 어깨와 다리, 그리고 얼굴까지 슬쩍슬쩍 건드려 보았으나 내 생각이 맞아 떨어졌는지 골아 떨어진 혜원이는 움직일 줄을 모른다.
나는 혜원이의 아랫도리를 벗겨보기 위해 몸을 아래로 옮겼다.
그녀는 좀 마른 체격이며 남달리 튀어나온 두둑은 나를 완전히 흥분 속으로 몰아넣었다.
나는 혜원이의 무릅을 세우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옆으로 살짝 돌렸다.
그리고 속내의를 살짝 끌어내리자 흰색의 얇은 삼각팬티가 앙증맞게 들어나 보였다.
나는 혜원이가 잠에서 깨어 날까 싶어서 신경은 오로지 그녀의 얼굴에 옮겨 숨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있었다.
떨리는 손에는 땀이 흥건히 배어났다.
속내의와 착 달라붙은 팬티를 한꺼번에 잡고 아래로 살짝 끌어내렸다.
"으 으 으~~"
잠에 취한 혜원이의 입에서 낮은 소리가 새어 나왔지만 더이상의 움직임은 없었으며 나는 그 사이를 이용해 속옷과 팬티의 한 쪽을 조금 내리고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조금 많이 돌려진 탓에 엉덩이쪽이 완전히 들어났다.
나는 엉덩이에 걸쳐진 속옷과 패티를 허벅지까지 내려놓고 잠시 시간을 끌다가 처음의 자세처럼 바로 눕혀 속옷들을 조금씩 아래로 끌어내렸다.
떨리는 내 손이 조금씩 내려가는 것과 같이 그녀의 보지털이 얼굴을 내 밀었다.
나는 얼굴을 가져가 보지에 입을 대어 보았다.
"흐 으 으 흐으~~흡!!"
속옷이 엉덩이를 벗어나니 그다음은 쉽게 내려가 버렸다.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러는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일단 혜원이의 아랫도리를 완전히 벗겨 내는데 성공을 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리고 내 얼굴을 가져가 혀끝으로 음핵을 살짝 건드림을 시작으로 혜원이의 보지를 조금씩 핥아 내려갔다.
그리고 마지막 구멍에서 혀끝을 동그랗게 말아 쏙 밀어넣었다.
" 흐윽!!! "
나는 순간적으로 호흡이 정지 되면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리고 쿵쾅 거리는 심장을 억제하며 얼른 보지에서 얼굴을 뗀 후, 혜원이를 보았다.
얼굴 표정으로 봐서는 자고있는 것이 틀림 없지만 그녀의 살갗이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나는 아무 생각도나지 않고 머리속은 하얗게 비어있는 것만 같다.
아무리 깊은잠에 빠져 있다지만 다 큰 아가씨인데 아랫도리가 다 벗겨지는 것을 모를리 없다.
나는 이미 이 방을 들어 올 때에는 혜운이의 몸을 가지려고 들어 온 것이고 이제는 깨 버린 상태이기에 더 이상 머뭇거릴 수는 없었다.
바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그 사이에 내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음핵을 비롯해 여자의 갈라진 부분들을 마구 핥아대기 시작했다.
내 혀가 작은 구멍 근처에 머무르다가 혀 끝으로 구멍을 살짝 건드리자 드디어 그녀가 몸을 꿈틀거렸다.
“흐흐흐흡!! 하아~ 흐으~”
그동안 참고 있던 혜원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내 혀 끝에는 미끈거리는 애액이 피자의 치즈처럼 길게 이어져 나왔다.
혜원이는 허벅지를 꼼지락 거린다.
“아 하 하 항~ 하핫!! 흐흐흡!! 크 하 핫...”
그리고 점점 높아지는 그녀의 거친 숨소리,
나는 이제 더 이상 잠자는 여자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었다.
아랫도리를 환하게 들어내 놓고 있는 혜원이의 모습은 마치 선녀와도 같았다.
한동안 그녀의 벗겨진 가랑이 사이를 애무하던 나는 이제 윗도리를 벗기기 위해 다시 몸을 윗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내가 그녀의 속내의를 들어 올리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꼼지락거리며 벗기는 것을 도와 주기까지 했다.
내가 그녀의 알몸을 보게 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적당한 크기의 젖가슴과 잘룩한 허리,
그리고 거뭇거리는 보지털,
그리고 부끄러웠던지 완전히 붙어있는 허벅지 사이에는 약간의 번들거리는 애액이 묻어있다.
혜원이의 옷을 다 벗긴 나는 몸을 일으켜 부시럭 거리는 소리를 내며 내가 입고 있던 옷들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는 깨어 있었지만 자는 척을 하면서 실눈으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추레닝만 입었던 나는 윗도리를 벗고 아랫도리를 끌어내리자 좆은 하늘을 향해 포효하듯이 서너번을 끄덕였다.
나는 수줍은 듯 다물어져 있는 혜원이의 가랑이를 벌리며 그 사이로 몸을 넣었다.
고개가 숙여지고 내 입에서는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쭈루룩....쭈죽...흐흡... 하흐흣... 후를~ ”
“으 으 으 으~ 으 흐~”
가늘었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혜원이의 입에서 나는 신음소리다.
내 혓바닥이 움직일때 마다 파르르 떨고있는 그녀의 몸이 꼼지락 거리고 약한 신음소리와 함께 코에서는 조금씩 거칠어져 가는 호흡이 새어 나왔다.
나는 이제 자는척하는 혜원이의 몸을 범하기 위해 곧게 펴진 무릎을 세우고 가랑이를 벌렸다.
그리고 내 몸을 자그마한 그녀의 몸위에 올려놓고 딱딱한 내 좆을 혜원이의 보지에 맞춰 놓았다.
“으 흐흡!! 하학...으 으 으 으~”
비록 크지는 않았지만 내 좆이 혜원이의 보지 구멍으로 들어가 버리자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을 참기위한 소리였는지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던 것이다.
“뿌찌익..뿌찍..뿌찍!! 허헉..헉.. 찔퍽..찔퍽...허헉..헉”
“으 으 으 읏!! 하아~ 하아~”
그만 잠에서 깨어났으면 좋으련만 그녀는 계속 자는 척을 하면서 신음을 내 뱉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 펌프질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자 혜원이의 몸이 꿈틀대기 시작하더니 반쯤 벌어진 입술이 오물거리며 끊기듯이 내 뱉던 신음소리 마저 점점 거세어 지기 시작했다.
“으 흐흥~ 하핫...아 하 하 핫!! 으 으 읏!!”
살며시 감겨져 있던 그녀의 눈이 일그러지듯 감겨지고 열려져 있던 이빨이 꽉 다물어질 때쯤 혜원이의 보지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내 불알을 타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흘러내렸다.
나는 이제 그녀의 뜨거운 몸을 느끼며 펌프질의 속도를 더욱 높혔다.
그 동안 참아 왔던 사정의 기미가 내게 나타난 것이다.
“우우욱...하학...허억..헉...우 우 우 웃!! 크 하 핫... “
숨이 턱까지 차 오르면서 내 좆은 이제 그녀의 질 속에 깊이 박힌 채 몇 번을 끄덕 거리더니 드디어 좆끝에서는 나의 분신들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쏟아 낸 후에야 나는 이마에 흐른 땀을 손등으로 닦아내며 그녀의 질 속에 깊이 박혀 있던 좆을 빼내었다.
나는 한동안 천장을 향해 누운 채 거칠어진 숨을 가다듬었다.
그녀는 숨을 허덕이면서도 아직까지 자는척 하고있다.
결국 나는 혜원이의 옷을 입혀 줘야만 했다.
나는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내 옷을 입은 뒤 그 방을 빠져 나왔다.
두 모녀를 한꺼번에 먹어 치웠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자 혜원이와 혜원이 엄마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많이 내렸던 눈이지만 열두시가 조금 지나자 따스한 봄햇살에 의해 무서운 속도로 녹아버렸던 것이다.
“저어~ 너무 고마웠어요~ 다음에 꼭 보답을 하러 올께요…”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두 모녀에게 아무 말도하지 못한 채 그냥 목례로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엄마의 뒤를 따라가는 혜원이는 가끔씩 뒤를 돌아보며 살짜기 손을 흔들어 주는 것이 내 눈에 들어왔다.
- 끝 -
날씨가 추워지니 지난 3월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생긴 뜻하지 않았던 일이 하나 생각난다.
기상 관측사상 처음이라는 그 엄청난 폭설이 내릴 때, 나는 경찰 공무원 시험준비를 위해 나 혼자 경상도 북부 지역에 있는 조용한 산골에서 빈집을 하나 빌려 공부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인가라곤, 찾아 볼 수도 없었고, 하루 종일 마당에 서성거려도 사람의 그림자 조차 보기 힘들 정도니, 공부를 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지나가고 3월로 접어들자, 들판엔 파란 쑥들의 싹이 돋고, 하루가 다르게 온기를 찾았지만, 그날은 아침부터 먹장 같은 구름이 꾸역꾸역 몰려들었고, 그 구름들은 오후가 되면서, 마치 해가 지는 것처럼 주위를 어둑하게 만들더니 눈발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허헛!! 참… 별일이네… 겨울이 다 지나고 무슨놈의 눈이…”
처음 눈발이 뿌릴 때만 해도 대수롭잖게 여겼으나, 그것은 금새 앞을 분간할 수 없는 폭설로 변해버렸다.
“야~ 이러다가 완전히 눈에 파 묻히는 것 아냐? 나원 참….”
삼십분도 채 되지 않아 퍼붓던 눈은 발목을 파 묻더니, 4시쯤이 되자 허벅지까지 쌓였고 가래로 퍼붓는 듯한 눈발은 한 치의 앞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에이고~ 이럴 때는 군불이나 뜨끈뜨끈하게 지펴 아랫목에 배 깔고 눕는게 최고지..”
나는 불씨가 남아있는 아궁이에 장작을 대어 개피 더 쑤셔 넣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랫목, 구들장이 뜨끈뜨끈하게 달아오르니 불알이 축 늘어진다.
“계세요….흐으으으~ 저어…계세요?”
평소에도 사람 구경이란 하기 힘든데 이렇게 궂은 날, 사람의 소리가 들리다니.. 처음엔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닐까 하며 귀를 의심했다.
“저어~흐으읏… 아무도 안계세요?”
그러나 그것은 틀림없는 여자의 목소리였고 그 목소리는 몹시 떨고 있었다.
나는 어깨까지 뒤집어 쓰고 있던 이불을 걷어 제치며 문을 열어보았다.
“누구세요..? 아.. 아니???”
내가 놀란 것은 마당에는 두 여자가 눈 속에 파묻히듯이 서 있었는데, 벌써 오랜 시간, 눈속을 헤맸는지 몹시 지쳐보이는 모습으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서로가 닮은 것을 보니, 말하지 않아도 모녀가 틀림없다.
“으흐흐.. 저..저어.. 눈이 너무 와서 집으로 갈 수가 없어서.. 염체를 무릅쓰고..”
“어쩌다가?? 아니.. 추우니까.. 일단 들어오세요~”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몸을 녹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한 나는 그녀들을 방으로 들어오게 했다.
사실 이런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나로서도 무척 반가운 일이었으며 엄마도 그랬지만, 딸의 모습을 본, 나는 한마디로 뿅 갔던 것이다.
그녀의 얼굴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예뻤으며 두터운 옷을 입고 있었지만 몸매 또한 끝내줬다.
“몸이 얼었는 것 같은데… 여기 아랫목으로 와서 앉으세요…”
나는 이불을 걷어 젖히며 그녀들을 아랫목으로 앉게 했다.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딸은 쭈삣하여 별 말이 없었으나 엄마는 내게 몇 번이나 고개를 숙이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를 했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곳에…?”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기에 나는 백여시가 아닐까 하는 만화 같은 생각까지 하면서 의아한 듯이 물었다.
“으 흐흐… 사 … 사실은…. 저 골짜기 끝에 있는 암자에서 기도를 하고 오다가….”
나이 든 여자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금 옆에 있는 혜원이라는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자, 일 년 동안 재수를 시작하면서, 소원을 빌면 잘 이루어 진다는 소문이 자자한 암자를 찾아, 기도를 하고 오던 길이라며, 벌써 세 시간째 눈길을 헤맸다는 것이다.
“아유~ 저.. 저런.. 쯔쯔..”
“오늘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아마 우리 모녀는 눈 속에 파 묻혀.. 흐읍..”
나는 혀를 끌끌 차 가면서 그 아줌마의 이야기를 들었다.
딸은 엄마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했는지 내내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저어~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여기서 신세를 져야 할 것 같은데..”
“아이구.. 아닙니다.. 신세라니요.. 오히려 집이 누추해서..”
지금 그녀들은 내게 부탁을 하는 형편이지만, 오늘 같은 날은 이렇게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를 들뜨게 만든다.
나는 모녀를 방에서 쉬게하고, 바깥으로 나와 그동안 한번도 불을 떼지 않았던 윗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부엌으로 가서 저녁 준비를 했다.
물론 저녁이라야 반찬이 없어서 준비 할 것도 없었지만, 나는 뜻밖의 손님을 위해 라면을 잘게 부셔, 고추장과 양파를 썰어 넣은 나만의 특별한 요리인 잡탕찌개를 끓였다.
그녀들은 내가 차려준 저녁을 고맙다는 수 차례의 인사와 함께 맛있게 먹어 주었다.
“자아~ 이제 저쪽 방이 따뜻해진 것 같으니 가서 좀 쉬세요.. 참! 혼자 자취를 하는 형편이라 이불이 넉넉지 않으니 이걸로..”
나는 내가 덮던 이불을 건네주었다.
그녀들은 고맙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며 윗방으로 건너갔다.
물론 나는, 예쁘장하게 생긴 혜원이와 좀더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 같았지만, 같은 지붕아래서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며, 벽 하나 사이로 부시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런두런 새어나오는 모녀들의 얘기 소리가 무척 살갑게 들린다.
해가 지면서 눈은 그쳤지만 사방에는 사람들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눈이 덮혀 있다.
바람 한 점 없고 세상이 쥐죽은듯이 고요하다.
이런걸 가지고 적막강산이라고 하는가 보다.
밤이 깊을수록 기온이 뚝 떨어져 훈훈하던 방안의 공기도 서늘하게 느껴진다.
오늘 같은 날은 공부도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일찌감치 잠을 자려고 누웠지만, 머릿속에는 지금쯤 옆방에서 잠이 들었을, 혜원이의 얼굴이 떠 올랐다.
생긋이 웃을 때마다 살짝 들어가는 혜원이의 보조개가 아른거린다.
“흐흡… 그래.. 자다가 보면 꿈에라도 나타나겠지…후훗…”
몸을 이리 굴리고 저리 뒤척이던 나는 머릿속에 온갖 응큼한 생각까지 떠 올랐다.
바로 그때였다.
“덜컥!!”
윗방에서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굴까?”
가만히 누워 있던 나는 누가 부르기라도 하듯이 벌떡 일어나 방문으로 다가갔다.
손가락에 침을 발라 방문의 창호지에 대고 살짝 누르자, 금새 내 손가락만한 구멍이 생겼다.
뚤린 문구멍으로 한 여자가 보인다.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혜원이다.
벌써 열시는 넘었겠지만 형설지공이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눈으로 뒤덮힌 마당은 대낮처럼 환하다.
밖으로 나온 혜원이는 젖어버린 옷들을 모두 벗고 속 내의만 입고 있었다.
그녀는 오줌을 누려고, 화장실을 찾는 것 같았으나 허리까지 올라오는 눈 때문에, 화장실에는 갈 수 없는 형편이 되자 처마끝에서 내 방문을 두어번 기웃거리다가 등을 돌리며 내의의 아랫도리를 슬그머니 끌어 내렸다.
“허엇.. 으흐흐~ 꼴깍!!”
눈빛에 훤하게 들어난 탱탱한 아가씨의 엉덩이는 산속에서 몇 달간 은둔생활을 해 온 나로서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요,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선녀와 나뭇꾼에서 등장하는 나뭇꾼처럼 침까지 삼키며 선녀같은 혜원이의 엉덩이를 훔쳐보았다.
“쏴아~ 악..”
“아이구.. 저 이쁜거.. 어쩌면 저리도 토실토실 할까..”
비록 앞쪽은 볼 수 없었지만, 오줌줄기가 뻗히는 소리를 들으며 내 아랫도리는 조금씩 부풀어 올랐다.
오랜 시간을 참았던지 혜원이의 오줌줄기는 끝이 없는 것 같았다.
내일이면 오줌이 얼어 붙겠지.. 찌릿한 냄새도 날꺼구..
찌릿한 냄새가 아니라, 똥을 내 갈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쏴아~ 하는 소리가 점점 줄어들다가 그치면서, 혜원이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가랑이 사이에 흘러내린 오줌을 떨어내려고 엉덩이를 서너번 들썩였다.
혜원이가 일어나자, 오줌을 누기 위해, 무릅까지 내린 속옷 위로, 하얀 허벅지와 궁뎅이의 갈라진 계곡이 훤히 들어난다.
혜원이는 곧바로 속옷을 끌어 올리지 않았다.
조갯살에 묻은 오줌을 닦으려고 가랑이를 조금 벌린 혜원이가 손을 가랑이 사이로 가져갔다.
나는 손가락으로 뚫어 놓은 구멍에 내 눈을 바싹 갖다 붙이고 한손으로는 내 살방망이를 꽉 움켜잡아 주무르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허억!! 으흐흣…”
가랑이 사이를 다 닦은 혜원이가 나를 의식하며 돌아 보는 순간, 뭔가 또 다른 것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하얀 도화지에 까만 물감을 칠해 놓은 것 같은 그녀의 수풀이다.
나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숨소리도 죽인 채, 그녀의 행동을 놓지지 않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이 그녀의 아랫도리를 볼 수 있는 마지막이 되었다.
내 방문을 슬쩍 돌아 보던 그녀는, 하얀 삼각팬티를 끄집어 올리더니, 이어서 분홍색 속내의까지 끌어 올렸다.
잠시 후, 내 눈에서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내 심장을 울렸다.
아쉬운 마음이란 금할길이 없지만 이런 산중에서 뒷모습이나마 여자의 아랫도리를 봤다는 것은 역시 대단한 일이다.
자리로 돌아 온 나는 입고 있던 속 내의를 무릎까지 훌렁 까 내렸다.
그리고 부풀대로 부풀어진 내 좆을 손으로 움켜잡아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허헉…헉..헉..헉…으흐흣…”
흔들기 시작한지, 불과 몇 분도 되지않아 벌써부터 꼴렸던 내 좆에서는 하얀 액체가 저녁을 먹을 때 혜원이가 앉았던 그 자리 위로 뚝뚝 떨어졌다.
“헉..헉…으흣…”
나는 목구멍까지 차 오른 호흡을 고르면서 방바닥에 뿌려진 내 정액을 걸레로 깨끗하게 닦았다.
비릿한 밤꽃 냄새가 방안을 진동한다.
그리고 나는 다시 잠을 청했다.
혜원이의 아랫도리를 생각하며 이미 한번의 사정까지 했지만 가슴은 계속 두근거렸고 잠은 쉬 오질 않았다.
그렇게 뒤척이는 것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른다.
아마 열두시는 족히 지났으리라,
“덜컥…삐그덕!!”
나는 또 한번의 방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다.
내 머릿속은 하얗게 질려버린다.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아까 뚫어 놓았던 그 문구멍으로 다가갔다.
“허헛…”
그러나 이번에는 혜원이가 아니라 그녀의 엄마였다.
비록 나이는 나보다가 한참 많았지만 혜원이 엄마 역시 남달리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나이와는 걸맞게 몸매 또한 빠지지 않았기에 나는 숨을 죽이며 침을 꼴깍 삼켰다.
그녀는 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더니 아예 내 방쪽으로 몸을 돌린 채 속 내의를 훌러덩 까 내렸다.
“허어헉.. 으흡 꼴깍!!”
아랫도리는 혜원이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처녀의 몸과도 같다.
날씬한 허벅지에 역삼각형으로 돋아난 그녀의 음모는 한순간에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쏴악….치익..칙!!”
“으흐흡.. 흐으~”
그녀의 오줌줄기 역시 세찬 소리를 내며 쭉쭉 뻗혔다.
한동안 식었던 내 좆이 또 다시 고개를 쳐 들었다.
그녀는 잠을 이기지 못하는 듯 오줌을 누면서도 고개를 연신 끄덕거리더니 다 눈 후에도 한참동안 그대로 있었다.
한참이 지나자 고개를 몇 번 흔들며 일어서더니 팬티와 속내의를 함께 끌어 올린 후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내 방으로 다가왔다.
“아하흠.. 하압!!”
“허헛!! 아 아니..? 흐흡..”
나는 얼른 방문에서 물러나 내 자리로 돌아왔다.
그녀가 내 방문을 열었다.
“덜컥!! 아하함~ 쩝쩝.. 으흠..”
그리고 잠에 취한 듯, 중얼거리며 입맛을 쩝쩝 다시더니 방안에 발을 들여놓는다.
나는 그 순간 머릿속이 텅 빈 사람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다.
“으으음~ 쩌업…끄으응~”
그녀는 내 옆으로 오더니 쓰러지듯 누워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아마 방을 착각한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깨울 수가 없었다.
아니, 깨우고 싶지 않았다.
나는 오히려 숨소리까지 죽여가며 그녀가 깊은잠에 빠지기를 기다렸다.
“쌔액 쌕.. 푸흐~ 픕...”
“으흐흐~ 흐흡..”
아마 그녀는 거센 눈보라를 피해 세시간여를 오느라 무척 지쳤는가 보다.
그녀의 숨소리가 높아진걸 보니 벌써 깊은잠에 빠져든 것 같았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몸을 뒤척였다.
“으흐흐흠~ 으으음~”
내 손은 그녀의 가슴위로 올려졌고 내 다리는 그녀의 허벅지로 올라갔다.
“푸흐~ 프으.. 프흣..”
살짜기 눌러봤지만 그녀의 숨소리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두근거리던 내 가슴은 쿵쾅거리며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젖가슴 가까이에 올려졌던 내 손이 천천히 아랫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찾아 간 곳은 속내의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도톰한 여자의 두둑 위였다.
“으흡.. 아후~ 꿀꺽..”
입이 바싹 타 들어가면서 목구멍으로는 마른 침이 삼켜진다.
심장은 내 귀에 들릴 정도로 쿵쾅거렸고 두둑위에 올려 놓은 손이 엄청나게 떨린다.
도톰한 언덕이 느껴지자, 손바닥에는 땀이 축축하게 배어나왔다.
나는 살짜기 덮고 있던 손바닥에 힘을 주어 눌러보았다.
그러나 잠이 든 그녀는 깨어 날 줄을 모른다.
그녀가 잠에서 깨질 않자, 용기를 얻은 나는 손을 조금씩 움직였다.
“흐흣…아후~ 흡…”
손끝에는 벌써 그녀의 보짓살에 닿았는지 말랑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 말랑거리는 느낌을 받으며 손끝을 살살 움직여 보았다.
마치 무었을 훔치는 도둑처럼 내 몸은 몹시도 떨려왔고 얼마나 긴장이 되었는지 그 순간 만큼은 내 좆도 꼴리지 않았다.
“으흡.. 어디 속으로.. 흐읍..””
내의 위의 느낌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했던 나는 드디어 큰 결심을 했다.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싶었던 나는 그녀의 신경을 둔화시키기 위해 허벅지부터 보짓살까지 더듬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그렇게 주무르고 있는데도 잠에서 깨지 않았다.
드디어 내 손이 도둑 고양이처럼 위로 더듬었다.
그리고 정확하게 그녀의 속내의 허리까지 올려진 내 손끝에 힘이 들어갔다.
“으흐흣….흐흡….에잇…흐읏…”
나는 그녀의 살결을 느끼며 내의 안으로 손끝을 밀어 넣었다.
긴장 된 내 손바닥엔 땀이 흥건하다.
“으흐흡.. 아후~ 꼴깍!!”
속내의 안에 또하나의 느낌, 그것은 바로 그녀의 팬티다.
그러나 이미 마음을 먹었기에 내 손은 곧바로 팬티의 안쪽을 파고든다.
겨우 팬티 속을 들어간 내 손끝에 까슬한 느낌이 전해졌다.
그리고 그녀의 까슬한 수풀은 이내 내 손바닥 안으로 들어왔다.
내 손은 좀더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쉬임없이 꼬물거렸다.
나는 그 순간 머릿속이 텅 비는 것 같았다.
습기가 잔뜩 서려있는 그녀의 말랑거리는 보짓살이 내 손에 닿았기 때문이다.
삼각팬티의 빠듯한 느낌에도 내 손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손바닥 전체에 촉촉한 습기가 느껴질 때쯤 나는 이미 한마리의 늑대가 되어 있었다.
얼마만에 만져보는 여자의 속살이던가?
나는 손끝으로 여자의 부드러우면서도 축축한 보짓살을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조금전에 오줌을 눈 보지였지만 전혀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나는 비좁은 그녀의 팬티속에서 내 손이 좀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 다리로 그녀의 허벅지를 끌어 당겨 그녀의 가랑이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 놓았다.
촉촉히 습기어린 계곡 사이로 부드러운 꽃잎을 느끼며 내 손끝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참고 있던 호흡을 가늘게 뿜어내려니 가슴이 몹시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 하다.
계곡에 늘어진 꽃잎으로 간지럽혀 지던 내 손가락이. 작고 축축한 동굴을 만났다.
나는 검지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축축한 동굴 속으로 살짝 밀어 넣었다.
비록 그녀는 지금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은밀한 동굴은 미끈거리는 액체로 젖어들고 있었다.
“으흑.. 아 아니? 흐으흡..”
“푸흐~ 푸흐~”
나는 손가락을 그녀의 구멍속에 집어 넣은 채 내 귀를 그녀의 얼굴로 가져갔다.
내 귀에 들린 그녀의 숨소리는 잠에서 깬 것 같진 않았다.
그녀는 아마 잠이 든 상태였지만 육체적 본능은 작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떨리는 손가락은 동굴 안에서 쉴새없이 꼼지락거렸다.
그 안에는 오돌도돌한 것이 느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뜨거워져 가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으흡.. 으흐흐~”
나는 그 순간 해머로 머리를 한대 얻어 맞는듯 했다.
그것은 고르게 내 뿜던 그녀의 코에서 뿜어져 나온 소리였기 때문이다.
“흐흡.. 깬걸까? 아 아닐꺼야.. 흐으으~”
나는 모든 움직임을 정지시키면서 모든 감각을 그녀에게 향하게 했다.
“푸흐흐흐~ 으으으~”
내가 잘못 들은걸까?
아무리 숨을 죽이고 귀를 대어 봐도 그녀의 숨소리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었기에 한동안 긴장 속에서 확인을 하던 나는 또 다시 구멍속에 넣어진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던 액체도 처음보다 훨씬 많이 흘러 나왔다.
나는 손가락 두개를 넣어보려고 동굴 안에서 헤매던 내 손가락을 빼 냈다.
그리고 손가락 두개를 포개어 그녀의 질구로 향했다.
“흐으읍.. 허억..”
포개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서 미끈거리는 구멍속으로 빨리듯이 들어갔다.
“아흡.. 흐으응~”
내 귀를 울리는 또 한번의 소리,
그것은 내가 잘못 들었다기엔 너무나 분명했다.
몸이 얼어 붙는듯 했다.
“으흐흠~ 흐흡.. 아후~”
그녀가 호흡을 몰아쉬고 있다.
그렇다면 깨어난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왜 소리도 지르지 않고 내 손을 뿌리치지 않을까?
나는 한동안 멍한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그래.. 아마 혜원이 엄마도 지금 나처럼 흥분이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한 나는 잠시 멈추었던 내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항~ 흐으흡.. 아후~”
그녀는 점점 거칠어져가는 호흡과 함께 가만히 있던 엉덩이를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마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키스일거라고 생각한 나는.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으흐흐~ 음음.. 으흡..”
“음음.. 아항~ 음음음..”
아주 약한 흡인력이었지만 그녀는 분명히 입술 사이로 뚫고 들어간 내 혀를 빨고 있었으며 그런 미약한 흡인력에도 내 몸은 마치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스멀거린다.
나는 한 손을 그녀의 목뒤로 가져가 끌어안으며 구멍속에 들어거 있는 내 손가락을 꼼지락대기 시작했다.
“하항~ 쪼옥.. 음음.. 쪽!!”
“으흐흠.. 음음.. 허헉..”
그러자 한동안 참아왔던 그녀의 혀가 내 혓바닥을 휘감으며 거세게 빨아들였고, 그 때를 같이해 내 손가락이 들어가 있던 그녀의 질에서는 뜨거운 액체가 울컥하며 쏟아져 나왔다.
이제 그녀가 깨어있고 그녀가 흥분이 되어있기에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나는 그녀와의 키스를 끝내면서 몸을 벌떡 일으켰다.
“허억.. 헉..”
“아항~ 아흐흡..”
속 내의를 벗기기 위해 아랫쪽으로 내려가자 그녀는 눈을 살짝 뜨면서 나를 쳐다 보았다.
“아흡.. 이 이러시면.. 아하핫..”
“으흡.. 아 아주머니.. 흐읍..”
그녀는 도리질을 쳐 가며 거부를 하는 것 같았으나 이미 달아오른 몸을 주체하기 어려웠는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내의와 팬티를 한꺼번에 잡아, 아래로 훌렁 까내렸다.
내 눈에는 가장 먼저 띈 것은 하얀 속살 위에 펼쳐진 그녀의 수북한 음모였다.
“흐흡.. 허헉.. 으흐흐~”
“아항 아 안되는데.. 하읍..”
무릎 아래까지 내려간 속옷들이 점점 그녀의 몸을 벗어나자, 그녀는 계속 안된다고 중얼거리며 몸이 몹시 달아오르는지 허리를 꿈틀거렸다.
아랫도리를 다 벗기자, 나는 윗도리 마저 벗겨버리려고 몸을 위로 옮기자 그녀는 감았던 눈을 살며시 뜨고 나를 쳐다봤다.
“으흐흡.. 아 아주머니..”
“아항~ 하아읍..”
나는 아주머니를 부르며 윗도리를 슬며시 들어 올렸다.
역시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허리를 살짝 들어주었고 나는 재빠르게 그녀의 속내의를 젖가슴 위로 들어 올렸다.
레이스가 달린 그녀의 브래지어가 내 눈에 들어 왔다.
처음처럼 내 손은 그렇게 떨리지는 않았으나 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그녀의 윗도리를 벗겼다. 이제 그녀의 몸에는 레이스가 달린 하늘색의 브래지어만이 달랑 남아 있다.
나는 브래지어를 남겨 놓은 채 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알몸이 되어버린 나는 가지런히 닫혀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벌렸다.
방안에 불이 꺼져있어서, 어둡긴 했으나, 이제 내 눈에는 투명한 액체가 담뿍 묻어있는 선홍색의 조갯살이 클로즈업 되어있다.
내 양손의 엄지 손가락은 통통하게 살찐 조갯살의 좌우를 벌리듯이 힘을 주었다.
드디어 그녀의 발그스름한 속살이 내 눈에 펼쳐졌으며 내 얼굴은 어김없이 그곳을 향했고 내 혓바닥이 입술을 빠져나왔다.
“하 아 학!! 아 핫.... 으흐~ 아 하 항~”
눈을 감고 있던 그녀는 불에 데인 듯이 화들짝거리더니 신음소리와 함께 펴져있던 무릎을 바싹 끌어당기며 오므리는 것이었다.
그 순간 약간은 지릿한 냄새와 함께 보지 특유의 싱그러운 냄새가 내 코를 스쳤다.
시큼한 것 같았으나 전혀 시큼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내 몸을 달아오르게 하였고, 충분히 흥분을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쭈르릅...쭈릅...허헉...후르 르~~”
나는 그녀의 두 다리를 위로 치켜 올리고, 갈라진 조갯살을 정신없이 핥아대었다.
그녀는 몸을 몇 번 뒤틀더니 앙증맞은 젖가슴을 덮고 있던 브래지어를 위로 들어 올려서 벗어버렸다.
“아학... 아학...으흐흣... 하 아 항~ 하핫...”
이제 그녀에게서는 고고했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고, 오직 한 마리의 발정난 암고양이를 보는 듯 하다.
나는 그녀의 정강이를 내 어깨에 걸쳐 올리고 두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받쳐 들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들려지자, 내 눈에는 그녀의 보지와 함께 수많은 주름으로 둘러쌓인 똥구멍까지 환히 들어나 보였다
그녀는 강한 자극에서 오는 전율로 온몸을 푸들거렸다.
나는 좀더 공략을 하기 위해 내 혀끝을 꽂꽂하게 세우고 그녀의 질구를 향해 내 뻗었다.
“아악....하..하...하...핫...”
비명같은 소리와 함께 어깨에 걸쳐졌던 다리가 머리를 조여왔다.
내 혀끝에는 끈적한 애액이 실처럼 묻어나고 그녀의 주름진 항문이 오물거리며, 수축을 했다.
“쩌접...허헉...쭈르륵...으흐흐~ 하학...후릅...””
나는 비릿한 그녀의 보지냄새를 맡으면서 정신없이 빨아대다가 갑자기 고개를 쳐 들었다
그녀는 지금 희멀건 눈을 한 채 가쁜 숨만 몰아쉬면서 지쳐버린 사람처럼 거친 호흡을 내 쉬는 가슴만 벌떡거릴 뿐 축 늘어져 버렸다.
“쪼 옥...하학...아~ 아 항~”
내가 몸을 일으키며 그녀 옆에 누어버리자 그녀는 끊어질 듯한 목소리로 나를 보더니 끄덕거리는 내 좆을 움켜잡았다.
그녀의 손은 무척 부드럽고 뜨거웠다.
“허헉... 허헙...”
그러자 그녀는 나를 눕히더니 내 다리위로 올라 와, 커다랗게 부푼, 내 좆을 한 손으로 감싸쥐고, 아래위로 흔들어 댔다.
“으 흐흣....허 헉...우 우 우~”
오랫동안 그녀의 몸을 만지며 또는 빨아대면서 축적되었던 내 흥분은 금방이라도 폭발 할 것처럼 짜릿해졌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흔들기를 몇 차례 하던 그녀가 갑자기 내 좆을 입속에 넣었다.
“허헉...으흡...헉..헉..헉.... 아 후~ 흡....크 흐흣...”
내 몸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쭈르릅...쭈릅...하학....하항~ 후 르 르 르~~ 하학..쭈룩.. 쭈룩...쭈즙.... ”
그녀의 입술 사이로 사라진 내 좆은 빨리기도 하고 그녀의 혀로 인해 농락을 당하면서 내 몸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몽롱해졌다.
그리고 내 몸이 구석까지 뜨거워지면서 그녀의 작은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금새 사정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몸을 돌려 그녀의 입에서 내 좆을 빼내 버렸다.
“하아학…왜..왜??흐흡…”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이부자리 위에 있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약간 두려워 하는 눈빛을 하고 있었지만 내심 무엇을 기대하는 것 같았다.
나는 잠시도 주저하지 않고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면서 내 몸을 실어 올렸다.
내 좆이 부드러운 그녀의 몸과 마주치자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려오기 시작했다.
내 가슴 아래는 작으면서도 조금 늘어진 젖가슴이 와 닿았고, 그녀의 호흡은 내 귓불을 간지럽혔다.
나는 온 몸에서 밀려오는 잔잔한 파장을 느끼며 그녀의 질구에 내 좆을 맞추었다.
“아 하 학... 아 악... 아 우 욱.... 크흣...”
비록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던 그녀의 보지였지만 나의 커다란 좆이 살속을 파고들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면서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뺐다.
나는 좆끝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부드럽고 뜨거운 질벽을 느끼면서 천천히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찔퍼덕..찔퍽...찔퍼덕..찔퍽... 흐흣... “
마찰을 되면서 들려오는 야릇한 소리와 함께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온 방안을 뒤덮으면서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찔퍼덕..찔퍽...찔퍼덕..찔퍽...흐흡...흡..헉..”
내 호흡은 목구멍까지 차 올랐다.
그녀는 나이에 비해서 보짓속이 무척 쫄긴했다.
총각이라서 그럴까?
그녀의 질 속에 들어간지 불과 몇 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내 아랫도리가 짜릿하게 저려온다.
젊은 녀석이 이게 무슨 망신인가?
나는 애써 참으려고 질 속에 들어있던 내 좆을 얼른 빼버렸다.
그러나 이미 늦은 것 같다.
이왕에 쌀 것이라면 질 속에다 싸고 싶었던 나는 빼 버렸던 좆을 다시 밀어 넣었다.
마치 빨려 들어가기나 한 것처럼 질속으로 들어가버린 내 좆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우읍!! 으 으 읍...하우~ 크 하핫...하합...우 우욱..”
한번 사정이 시작되자 꿈틀거릴 때마다 한줄기씩 뻗혀지는 내 정액은 그녀의 질 속 깊은 곳에 골고루 뿌려지고 있었다.
나는 오르가즘까지 도달시키지 못한 죄스러움에 사정이 끝나고도 한동안 그녀의 질 속에 들어있던 내 좆을 빼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상기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하핫...여..역시...저..젊은 부..분이라서...하아~”
그때 내 얼굴이 달아 오르는 것이 느껴졌지만 아마 조명 때문에 그녀는 눈치채지 못 한 것 같다.
나는 이제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흐흣... 죄..죄송해요~ 호..혼자만...으흐~”
나는 그녀의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머리를 긁적이자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었다.
“흐흣...아..아 니 예 요~ 비..비록 느끼지는 못했어도...흐흡... 저..정말 좋았어요...흐흥~”
그녀는 만족스러운 듯 입가에 미소를 가득히 머금은 두다리를 그대로 뻗은 채 거친숨만 내 쉬는 것이었다.
그리고 호흡이 고르게 되면서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그녀는 몹시 피곤했던지 잠이 들어버렸다.
나는 발가벗은 채 누어있는 그녀를 내려다 보다가 머릿속에 또 하나의 못된 생각을 하게되었다.
“흐흣…지..지금 혜원이가…그 예쁘장한 혜원이가 혼자 자는데….”
내 생각이 거기까지 이르자 나는 벗어 두었던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물론 속옷은 입지 않은 채 몸에는 달랑 추레닝만 걸치고 나서 조금전 그렇게 격렬했던 혜원이 엄마의 몸을 조심스럽게 건드려 봤다.
그러나 그녀는 벌써 깊은잠이 들어 버렸는지 깨어 날 줄을 몰랐다.
나는 오줌이라도 누러 가는 척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바깥으로 향한 내 발길은 곧바로 혜원이가 혼자 잠들어 있는 윗방으로 향했다.
“삐그 더억…. 흐흡….”
나는 최대한으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연 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눈에 젖었던 옷 때문에 비릿한 냄새가 풍겼지만 지금 내게는 그런 것 따위는 신경이 쓰이지도 않았다.
혜원이는 아까 오줌을 눌 때 봤던 것처럼 분홍색의 내의만 입고 있었다.
“프흐~ 프으으~”
그녀 역시 피곤했던지 내 손이 닿았는데도 깨어 날 줄을 몰랐다.
내 느낌이었을까?
혜원이의 몸은 그녀의 엄마와는 전혀 달랐다.
일단 상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으며 속옷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피부 역시 포동포동했다.
나는 한동안 그녀 곁에 누운 채 긴장된 마음을 진정 시켰다. 혜원이의 머리는 몹시 헝클어져 있었다.
한동안 그녀의 모습을 지켜 보던 나는 드디어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았다.
내 손바닥에는 봉긋하고 싱그러운 아가씨의 젖가슴이 느껴졌다.
“으 흐흡!! 후 우~~ 훗!!”
숨이 차오르고 입안에 침이 자꾸 마르는 것 같다.
나는 속옷 위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듯 만져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물컹한 젖가슴이 그대로 전해진 것이었다.
“아니... 그..그렇다면...노...노 브라??? 흐흡!!”
혜원이의 가슴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물렁하며 부드러운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내 기분을 야릇하게 만들어 버렸으며 이내 내 아랫도리를 저리게 만들었다.
나는 손바닥을 성희의 젖가슴에 덮어 버린 채 조금씩 손에 힘을 줘 보았으나 피곤에 찌들어 잠들어 버린 혜원이는 깨어날 줄을 모른다.
짙은 눈썹에 발그스레한 그녀의 입술은 이미 반쯤 열려진 상태였고 내 뱉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단내가 내 코에 느껴졌다.
나는 젖가슴에 올려졌던 손을 떼면서 이번에는 아래쪽으로 내려 보았다.
속옷 아래로 그녀의 도톰한 뼈가 내 손바닥에 느껴진다.
나는 터져 나오는 호흡을 억지로 참으며 그녀의 아랫도리 속옷을 살짝 들추었더니 하얀 면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갑자기 내 심장이 멎는 듯 해졌다.
속옷을 들추었던 내 손이 주책없이 부르르 떨리며 호흡도 간간히 끊기듯 터져 나왔다.
이제 나는 속옷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며 여자의 비밀 스러운 곳을 얇은 팬티 하나 만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흐흐흠!! 흡!! 흐으~~"
정신없이 자고 있는 혜원이의 벌어진 입술을 보자 갑자기 키스를 하고픈 충동이 느껴져 나는 입을 가져가 그녀의 입술에 대어 보았다.
깊은잠에 빠진 혜원이의 거친 콧바람은 내 입술을 간지럽혔고 그때 마다 내 몸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다.
나는 호흡을 멈춰가며 혓바닥을 그녀의 벌어진 입술 사이로 쏙 밀어 넣어 보았으나 이빨 사이는 너무 좁아 내 혀는 잘 들어가잘 않았다.
내가 다시 혓바닥에 힘을 주며 밀어 넣자 마침내 내 혀는 이빨사이로 긁히듯이 들어가 드디어 그녀의 혓바닥에 닿았다.
"흐읍!!!"
그때까지 잘 참아왔던 내 호흡이 터져 나왔다.
나는 긴장을 하며 혜원이의 얼굴을 주시했다.
그러나 아무런 혜원이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입속에 내 혀를 넣은 채 떨리는 손으로 아랫도리를 만져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도톰한 부분을 느끼며 나는 그곳을 살짜기 눌러보았다.
내머리는 텅비는 것 같았고 귀에서는 윙윙 소리만 들렸다.
참았던 호흡이 가빠지며 또한번 "흐윽!!"하며 터져나올 때쯤 내손은 좀더 아래로 내려 가다가 아무렇게나 벌어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멈췄다.
온몸은 사시나무 떨리 듯 떨려 오는데 가랑이 사이에 있는 손바닥이 또 다시 조금 전처럼 힘을 주자 갑자기 혜원이가 몸을 움찔거리는 것이었다.
"으 으 으 응~~~ 아~~~"
나는 놀라면서 그녀의 입속에 들어있던 혓바닥을 빼냈다.
한동안 지켜보던 나는 그녀의 어깨와 다리, 그리고 얼굴까지 슬쩍슬쩍 건드려 보았으나 내 생각이 맞아 떨어졌는지 골아 떨어진 혜원이는 움직일 줄을 모른다.
나는 혜원이의 아랫도리를 벗겨보기 위해 몸을 아래로 옮겼다.
그녀는 좀 마른 체격이며 남달리 튀어나온 두둑은 나를 완전히 흥분 속으로 몰아넣었다.
나는 혜원이의 무릅을 세우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옆으로 살짝 돌렸다.
그리고 속내의를 살짝 끌어내리자 흰색의 얇은 삼각팬티가 앙증맞게 들어나 보였다.
나는 혜원이가 잠에서 깨어 날까 싶어서 신경은 오로지 그녀의 얼굴에 옮겨 숨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있었다.
떨리는 손에는 땀이 흥건히 배어났다.
속내의와 착 달라붙은 팬티를 한꺼번에 잡고 아래로 살짝 끌어내렸다.
"으 으 으~~"
잠에 취한 혜원이의 입에서 낮은 소리가 새어 나왔지만 더이상의 움직임은 없었으며 나는 그 사이를 이용해 속옷과 팬티의 한 쪽을 조금 내리고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조금 많이 돌려진 탓에 엉덩이쪽이 완전히 들어났다.
나는 엉덩이에 걸쳐진 속옷과 패티를 허벅지까지 내려놓고 잠시 시간을 끌다가 처음의 자세처럼 바로 눕혀 속옷들을 조금씩 아래로 끌어내렸다.
떨리는 내 손이 조금씩 내려가는 것과 같이 그녀의 보지털이 얼굴을 내 밀었다.
나는 얼굴을 가져가 보지에 입을 대어 보았다.
"흐 으 으 흐으~~흡!!"
속옷이 엉덩이를 벗어나니 그다음은 쉽게 내려가 버렸다.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러는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일단 혜원이의 아랫도리를 완전히 벗겨 내는데 성공을 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리고 내 얼굴을 가져가 혀끝으로 음핵을 살짝 건드림을 시작으로 혜원이의 보지를 조금씩 핥아 내려갔다.
그리고 마지막 구멍에서 혀끝을 동그랗게 말아 쏙 밀어넣었다.
" 흐윽!!! "
나는 순간적으로 호흡이 정지 되면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리고 쿵쾅 거리는 심장을 억제하며 얼른 보지에서 얼굴을 뗀 후, 혜원이를 보았다.
얼굴 표정으로 봐서는 자고있는 것이 틀림 없지만 그녀의 살갗이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나는 아무 생각도나지 않고 머리속은 하얗게 비어있는 것만 같다.
아무리 깊은잠에 빠져 있다지만 다 큰 아가씨인데 아랫도리가 다 벗겨지는 것을 모를리 없다.
나는 이미 이 방을 들어 올 때에는 혜운이의 몸을 가지려고 들어 온 것이고 이제는 깨 버린 상태이기에 더 이상 머뭇거릴 수는 없었다.
바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그 사이에 내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음핵을 비롯해 여자의 갈라진 부분들을 마구 핥아대기 시작했다.
내 혀가 작은 구멍 근처에 머무르다가 혀 끝으로 구멍을 살짝 건드리자 드디어 그녀가 몸을 꿈틀거렸다.
“흐흐흐흡!! 하아~ 흐으~”
그동안 참고 있던 혜원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내 혀 끝에는 미끈거리는 애액이 피자의 치즈처럼 길게 이어져 나왔다.
혜원이는 허벅지를 꼼지락 거린다.
“아 하 하 항~ 하핫!! 흐흐흡!! 크 하 핫...”
그리고 점점 높아지는 그녀의 거친 숨소리,
나는 이제 더 이상 잠자는 여자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었다.
아랫도리를 환하게 들어내 놓고 있는 혜원이의 모습은 마치 선녀와도 같았다.
한동안 그녀의 벗겨진 가랑이 사이를 애무하던 나는 이제 윗도리를 벗기기 위해 다시 몸을 윗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내가 그녀의 속내의를 들어 올리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꼼지락거리며 벗기는 것을 도와 주기까지 했다.
내가 그녀의 알몸을 보게 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적당한 크기의 젖가슴과 잘룩한 허리,
그리고 거뭇거리는 보지털,
그리고 부끄러웠던지 완전히 붙어있는 허벅지 사이에는 약간의 번들거리는 애액이 묻어있다.
혜원이의 옷을 다 벗긴 나는 몸을 일으켜 부시럭 거리는 소리를 내며 내가 입고 있던 옷들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는 깨어 있었지만 자는 척을 하면서 실눈으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추레닝만 입었던 나는 윗도리를 벗고 아랫도리를 끌어내리자 좆은 하늘을 향해 포효하듯이 서너번을 끄덕였다.
나는 수줍은 듯 다물어져 있는 혜원이의 가랑이를 벌리며 그 사이로 몸을 넣었다.
고개가 숙여지고 내 입에서는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쭈루룩....쭈죽...흐흡... 하흐흣... 후를~ ”
“으 으 으 으~ 으 흐~”
가늘었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혜원이의 입에서 나는 신음소리다.
내 혓바닥이 움직일때 마다 파르르 떨고있는 그녀의 몸이 꼼지락 거리고 약한 신음소리와 함께 코에서는 조금씩 거칠어져 가는 호흡이 새어 나왔다.
나는 이제 자는척하는 혜원이의 몸을 범하기 위해 곧게 펴진 무릎을 세우고 가랑이를 벌렸다.
그리고 내 몸을 자그마한 그녀의 몸위에 올려놓고 딱딱한 내 좆을 혜원이의 보지에 맞춰 놓았다.
“으 흐흡!! 하학...으 으 으 으~”
비록 크지는 않았지만 내 좆이 혜원이의 보지 구멍으로 들어가 버리자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을 참기위한 소리였는지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던 것이다.
“뿌찌익..뿌찍..뿌찍!! 허헉..헉.. 찔퍽..찔퍽...허헉..헉”
“으 으 으 읏!! 하아~ 하아~”
그만 잠에서 깨어났으면 좋으련만 그녀는 계속 자는 척을 하면서 신음을 내 뱉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 펌프질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자 혜원이의 몸이 꿈틀대기 시작하더니 반쯤 벌어진 입술이 오물거리며 끊기듯이 내 뱉던 신음소리 마저 점점 거세어 지기 시작했다.
“으 흐흥~ 하핫...아 하 하 핫!! 으 으 읏!!”
살며시 감겨져 있던 그녀의 눈이 일그러지듯 감겨지고 열려져 있던 이빨이 꽉 다물어질 때쯤 혜원이의 보지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내 불알을 타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흘러내렸다.
나는 이제 그녀의 뜨거운 몸을 느끼며 펌프질의 속도를 더욱 높혔다.
그 동안 참아 왔던 사정의 기미가 내게 나타난 것이다.
“우우욱...하학...허억..헉...우 우 우 웃!! 크 하 핫... “
숨이 턱까지 차 오르면서 내 좆은 이제 그녀의 질 속에 깊이 박힌 채 몇 번을 끄덕 거리더니 드디어 좆끝에서는 나의 분신들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쏟아 낸 후에야 나는 이마에 흐른 땀을 손등으로 닦아내며 그녀의 질 속에 깊이 박혀 있던 좆을 빼내었다.
나는 한동안 천장을 향해 누운 채 거칠어진 숨을 가다듬었다.
그녀는 숨을 허덕이면서도 아직까지 자는척 하고있다.
결국 나는 혜원이의 옷을 입혀 줘야만 했다.
나는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내 옷을 입은 뒤 그 방을 빠져 나왔다.
두 모녀를 한꺼번에 먹어 치웠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자 혜원이와 혜원이 엄마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많이 내렸던 눈이지만 열두시가 조금 지나자 따스한 봄햇살에 의해 무서운 속도로 녹아버렸던 것이다.
“저어~ 너무 고마웠어요~ 다음에 꼭 보답을 하러 올께요…”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두 모녀에게 아무 말도하지 못한 채 그냥 목례로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엄마의 뒤를 따라가는 혜원이는 가끔씩 뒤를 돌아보며 살짜기 손을 흔들어 주는 것이 내 눈에 들어왔다.
- 끝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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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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