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날씨가 무척 무더워 지네여.
저를 항상 지켜봐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처음 올릴 때는 저도 그 정도는 알죠. 저도 독자 생활이 있다보니
믿으실 분은 믿고 아닐 분은 아니고, 그리고 저를 지켜봐 주실 분은 계속 지켜봐 주실테니깐여. 어떻게 보시든 그런 건 개의치 않고 ‘이런 삶도 있다’라는 정도였죠.
글을 드리면서 제 삶을 대하는 형 누나분들(동생이나 또래도 있겠지만) 느낌은 어떻게 받아 들일지 항상 궁금했는데 우선은 이부분이 먼저가 아닌가 보네염. 하긴 제가 독자였어도 거북한...
거기 졸졸 스톡 아저씨~! 아저씨한테 하는 말 아니에염. 에공~ ^_^ 글 쓰다가 이런 분도 생길지 후후. 어쨌든 열심히 봐주시니 감사드려염.
이글을 쓰는 저 역시 제가 써나가는 글이 진짜 내가 격었던 것인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내 스스로도 헷갈릴 정도니 보시는 분들은 더 심하겠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21. 호접지몽(胡蝶之夢)
호접지몽(胡蝶之夢)이란 말이 있죠.
중국 전국시대의 장자(莊子)가 꿈속에 나비가 되어 거니는 꿈을 꾼 후 내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의 꿈속에서 장자(莊子)가 된것인지 분간하지 못했다고 하네여.
수업을 받고 친구들을 만나고 술 한잔 하며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과외 나가면서 용돈도 벌고 그렇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지내는 동안은 저도 이 모든 게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내가 모 그리 특별나다고... 그냥 나도 미팅 나가고 기지배들 만나고 어떻하면 저년 따먹을까 흑심 품고 과 동기랑 MT도 가고... 잠시나마 잊습니다. 내가 아닌 내가 되어 새롭게 태어납니다.
때가 오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때가 되서 그녀를 만나러 갈 때면 더 이상 꿈이 아니란 걸 인식하게 됩니다. 아뇨... 꿈이라 할지라도 때가 다가오면 내 영혼이 내 육체가 꿈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품에 안기길 내 여인의 육체를 짓 누루고 유린해 주길 영희 아줌마 여인의 향기를 맘껏 흡수해 주길 간절히 바란답니다.
모르겠어여. 불안해여. 조바심이 생깁니다. 영희 아줌마가 이사를 가고 지금은 자주 볼 수 없지만 영영 볼 수 없는 거 아닌가? 진짜 꿈이 아닌가? 자꾸만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그녀를 보러가는 길이 왜 이렇게 떨려오죠.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안절부절을 못하네여.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꿈처럼 한낱 신기루가 되어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그 품안으로 달려가길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이미 그곳으로 향해 있답니다.
예전에 제가 영희 아줌마 집에 갔을 때 문이 열려있고 들어가 보니 인호는 없고 아줌마가 쇼파에 누워 침을 흘리며 졸고 계시더군여. 그리고 손아래 낙서를 한 듯한 종이 한장이 구겨진 채로 쥐어져 있었습니다
꿈인가...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것인가...
어떻해야 하나. 어떻해야 하나.
보내야 하는데 떠나보내야 하는데.
사랑이라는 굴레로 저 아이를 얽어매고 있다
내가 저 아이를 망치고 있다. 추락시키고 있다.
보내야 한다. 붙잡아서는 안 된다.
보내기 싫다. 용기가 없다. 어떻게 살아갈까. 죽어야 하는 것일까.
눈물로 얼룩진 영희 아줌마의 메모...
왜 이러죠.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답니다.
아줌마 왜... 왜 그렇게 괴로워 하세여. 저 때문에...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줌마의 사랑은 저한테 너무나도 과분한데
제가 싫으세여. 제가 미워 지셨나여.
이렇게 사랑하는데. 제가 밉다고 하세여. 예전처럼 그냥... 저를 때리고 욕해 주세여.
제가 죽어 드리면 도움이 될까여.
왜. 왜 그렇게 괴로워 하세여.
가슴이 아파요. 어떻해야. 어떻해야 아줌마를 활짝 웃게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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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 거에여.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영희 아줌마 같은 분이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순결하고 완벽한 분이 말도 안되죠.
저 같은 바보를 사랑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여. 다 거짓말 속이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저의 사랑도 영희 아줌마도 환상일 뿐입니다. 눈물 속에 담긴 꾸며낸 이야기일 뿐입니다.
- 어 왔어?
- ......
제 흐느낌에 아줌마가 깨어 나신듯 합니다.
- 왜 울어 바보같이? 다 큰 어른이 왜? 무슨 일 있었어?
- 죄... 죄송해여.
- 왜 그래? 아~! 이건
아줌마는 저의 손에 담긴 메모 적힌 종이를 보시더군여.
- 바보야. 이건 그냥 그러니깐 그냥......
아줌마가 눈물짓습니다.
그토록 강한 여인이 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눈물짓지 않던 영희 아줌마가 저의 바보같은 행동에 눈시울을 붉힙니다.
아줌마를 웃게 만들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미소를 보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왜... 왜 전 자꾸만 이럴까여. 왜 자꾸 아줌마를 힘들게 만들고 눈물짓게 만들까여. 사랑하는 여인을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를 왜 자꾸 슬프게 만들까여.
- 바보야. 이건 별거 아냐... 그냥 그냥한번 끄적여 본 거라고... 그냥...
- 미안해여. 사... 사랑해여
- 그래... 알아. 그래 나의 태현이
아줌마는 제 목을 꼬옥 끌어안고 제 눈에 세어 나오는 눈물을 핥아 주시며 저를 위로해 주십니다.
오히려 아줌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저보다 몇배는 더 힘들어하시고 괴로워하시는 아줌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저는 왜 사랑한다는 말뿐이 못 할까여.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데 왜 저만 위로를 받고 있나여. 전 정말 쓸모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어느 분인가 여자의 입장으로 유부녀와 이성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듣고 싶다 하던데 제 이야기가 사랑이야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잘못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둘만의 비밀로 감추고 고통 받을 때는 생각처럼 아름답지 않답니다. 어찌보면 불륜이란 것은 욕정을 ?아 남들이 비난하듯이 단순한 섹스의 추구만으로 끝날 때 추억이 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거랍니다.
감성이 한창 물오른 사춘기 소녀일수록 자신의 삶이 영화처럼 기구한 운명이길 바란다고 하더군여.
진정한 행복은 이런 곳에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평범한 삶에 있답니다.
어쩌다 일탈해서 외도를 하더라도 한순간의 스릴로 끝나야지 이것이 사랑으로 이어지면 고통만이 남는 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 제 존재보다 더 소중한 여인이 보고파도 마음대로 볼 수 없고 마음속으로만 그려야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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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석녀(石女)
죄송합니다. 궁상을 떨어서...
사과의 의미로 우선은 좀 달궈놓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팔에 깁스를 하느랴 영희 아줌마랑 제대로 된 섹스도 못 나눈지라 얼른 날짜가 지나 깁스 풀고 아줌마의 사랑과 희생에 밤새 욕탄 공세로 행복하게 해드릴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팔 하나 다친거가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여.
우선 영희 아줌마를 눕히고 아줌마 몸 위에 올라타서 하는 정상위도 두 팔로 버티고 아줌마 육체 속을 마음껏 드나들어야 하는데 이게 한 팔로 버티고 할려니 정말 힘드네여. 후배위 역시 엎드려 있는 아줌마를 뒤에서 안으며 초반에는 천천히 움직이고 한손은 앞쪽으로 출렁이는 유방을 애무해 주다가 정점으로 다가갈수록 개미허리를 잡고 마음껏 움직이고 조절해야 하는데 한 팔로만 잡고 할려니 제대로 될 리가 없죠.
가장 손쉬운 여성 상위 역시 정점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좀더 격렬하고 강한 움직임이 동반되야 하고 그럴려면 아줌마의 작은 힙을 붙들고 밑에 누운 저 역시 아줌마의 움직임에 같이 맞춰줘야 하는데 한 팔로만 할려니 힘들더군여. 어떤 자세를 잡아도 결론적으로는 절정의 아래로만 밑돌고 최고점은 어려웠습니다.
밤새 해뜰때까지 열심히 해도 저는 4~5번 사정을 하는 동안 아줌마를 한번이라도 절정에 오르게 만들지 못하니깐여.
글고 보니 섹스는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인데 어디 한군데 이상만 생겨도 그 파장이 대단한듯합니다.
예전에 제 아는 친구 놈이 맹장수술 받고 난 직후에 여친이랑 격렬하게 섹스를 즐겼다고 하는데 태클은 안 걸었지만 완전 개구라란걸 하하하...
팔이 좀 다쳐도 저야 모 사정까지 갈수 있지만 섹스를 혼자만 즐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쟎아여.
또 제가 느끼는 절정이란 것도 사정시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닌 영희 아줌마를 최고점에 올려놨을 때, 아줌마의 육체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변화가 내 몸을 타고 흐를 때 그 느낌을 즐기고 감상할 때가 더욱더 크게 느껴집니다. 사실 그 느낌을 즐기려고 섹스를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희 아줌마의 절정은 어린아이처럼 커다랗게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거의 숨넘어가는 사람처럼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아~아~~!’하며 한참동안 숨을 참는 거 보면 ‘저러다 질식사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놀라운 건 질 내부 동굴의 변화와 개미허리의 변화 입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들어봐도 최고 절정에는 질내부가 극심한 경련이 일어난다고 들 하던데 영희 아줌마는 허리가 뒤로 한껏 휘어지며 마치 기름을 쥐어짜듯이 ‘꽈악~’ 조여 올릴 때는 내 물건이 안에서 휘어져 뽑혀 나가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내 물건이 받는 느낌이야 내 개인적이니 그렇다고 쳐도 가장 놀라운 건 개미허리의 변화 입니다.
아줌마가 제 밑에 깔려 절정에 오를 때는 두 다리로 저를 감싸고 허리를 한껏 뒤로 활처럼 휘면 그 갸냘픈 몸이 위에 올라탄 저를 들어올립니다. 저는 그렇게 가벼운 사람도 아닌데(키 178 몸무게 68) 아무리 위에서 짓눌러도 허리가 펴지질 않습니다. 좀 과장하자면 그때는 차가 밟고 지나가도 허리가 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영희 아줌마의 이러한 절정을 즐기면서 아줌마 몸속깊이 자궁 안에 사정할 때 ‘쭉~쭉~’ 뿜어져 나가는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누군가 ‘딸딸이나 섹스나 그게 그거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던데 ‘진짜 헛소리 마시길’ 똑같긴 어떻게 똑같습니다. 어찌 감히 자위를 섹스에 비교한단 말입니까.
어쨌든 실밥 풀고 깁스까지 푸는 한달 넘게 제대로 섹스를 못 나누니 제 입장에서 그놈의 양아치 두 마리가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아줌마도 말은 안하시지만 정말 미웠을 겁니다. 쿠쿠~~
한번은 미친 척 다친 팔도 사용해서 격렬하게 해봤죠. 아줌마를 절정에 올려놔 그 엄청난 교성을 들을 때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영희 아줌마만 허락한다면 아줌마의 교성을 전부 녹음해서 이어폰 꽂고 다니며 음악대신 듣고 싶답니다.
그런데 참 이거 후유증이 컸습니다.
팔꿈치 꿰맨 상처에서 피가 흘러 나오더군여. 하긴 그렇게 힘을 줘 댔으니...
아줌마는 절정에서 돌아오신 후...
- 아~! 모야? 모야? 이거 어떻게 된거야? 모야 대체?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 아니 모하다가 상처가 이렇게 터졌어?
- 네 축구 차다가여...
차마 ‘빠구리 하다가여’이렇게는 말 못하겠더군여. 할 걸 그랬나?
결과적으로 꿰맨 곳의 실밥을 몇 개 풀고 다시 꿰매야 했답니다. ㅜ.ㅡ
제가 젤 좋아하는 자세는 전에도 말했지만 정상위 입니다.
모랄까? 여체의 말랑한 느낌을 위에서 누루고 유린한다고 할까?
질 내부깊이 삽입한 느낌보다 여체를 제 온몸으로 누루고 짓밟는 듯한 느낌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영희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는 좀 어려운 자세인데 제가 서있는 상태로 아줌마가 앞에서 안기듯이 제 목을 끌어안고 두 다리를 벌리고 제가 양손을 뒤로해서 아줌마의 조그만 힙을 꼭 쥐어 받치고 안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삽입 후 아줌마가 조그만 힙과 질 근육을 움직이며 강렬한 요분질을 해가면 저는 두손으로 받힌 아줌마 힙을 마구 흔들어서 불붙는 듯한 엄청난 마찰과 격렬한 운동으로 내 여인은 최고의 흥분과 오르가즘에 도달합니다.
초반에는 아줌마가 두 팔로 제목을 끌어안고 천천히 움직이다가 점점 최고점에 도달할수록 두손으로 제 목옆을 잡은 후 몸을 점점 뒤로 누이면서 허리가 막 앞뒤로 휘어지며 정말~!정말~! 폭발하는 화약처럼 격렬하게 움직입니다.
이자세의 장점이라면 사정시간이 대단히 지연됩니다. 다리와 힙에 힘을 바싹 주고 질속으로 강하게 내 물건을 밀어붙이면서 해야 사정이 되는데 아줌마 몸무게 전체를 받치고 있으니 제대로 힘을 주기가 힘듭니다. 자동적으로 사정이 지연되죠.
또 하나는 정말 강한 마찰과 여성의 요분질이 최대로 발휘됩니다.
아줌마가 내 위에 올라타서 하는 여성상위도 두 무릎을 땅에 대고 있는 상태라 어느 정도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데 이 자세는 말 그대로 여성이 허공에 ‘붕~’ 뜬 상태로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요분질에 전혀 제약이 없죠.
오죽하면 물위에서 섹스를 하는 물개의 제약 없는 환상적인 섹스를 보고 ‘해구신’이란 특급 정강제가 생겼겠습니까? 물개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한 환경을 만들죠.
영희 아줌마가 격렬하게 움직이고 내가 힙을 잡아 같이 흔들고 내 허리역시 같이 앞뒤로 움직이면 삽입이 된 질구에서 나는 소리는 다른 체위와 다르게 소리가 정말 대단합니다.
- 쫙~~~ 탁~~~ 퍽! 퍽!
애액이 섞여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 푸적~ 치적~!
하는 계곡속 속살에서 마찰로 인해 애액이 삐져나오는 소리...
이러한 음탕한 소리가 정말로 크게 들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진짜 흥분 강도가 틀립니다.
애액이 일반 체위는 그저 밑으로 흘러내리는 정도라면 이 체위는 밑으로 흘러내리는 것 뿐만 아닌 사방으로 막 튀죠. 시각적 효과 역시 죽어 줍니다.
특히 내 여인의
- 아악~~! 좋아 좋아 아악~! 나죽어 악!!! 내~보지~~! 악~! 세게 아악 더~세게~
이런 교성을 내목을 끌어안고 바로 앞에서 보고 그 숨결을 들으면 그 느낌에 혼이 나가버릴 지경입니다.
아줌마는 이 자세를 한번하면 길게는 보통 30분이상 지속하길 바라는데 한번 끝나고 나면 둘 다 털이 한 움큼은 빠질 정도니 얼마나 격렬하게 하는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특히 가장 맘에 드는 건 아줌마가 절정에 올라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꽈~악~!’ 조이고 허리를 뒤로 한껏 꺽으며 밀어붙일 때는 대체 이 작고 마른 체구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제 허리가 끊어져 버릴 거 같고...
얼마나 강하고 완벽하게 결합됐는지 제 성기가 아줌마 허리까지 삽입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줌마의 손톱이 제 목뒤를 깊게 파고 들 때면 그것조차 엄청난 쾌감으로 밀려오지여.
나중에는 목뒤 부근이 온통 상처자국이라 손톱으로 그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목뒤에 타올을 대고 해봤습니다.
하하~~~ 그런데 그랬다가 타올을 막 잡아 댕기며 제목을 꽉 조여서 숨막혀 죽을 뻔 했답니다.
아줌마가 이렇게 절정에 오를 때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전에 한번 크게 벌린 그 조그만 입에 제 손을 갖다 댔더니 무슨 아이 낳는 것도 아니고 제 손을 ‘꽉’ 물어버려서 살점이 뭉테기로 떨어져 나갈 뻔한 적도 있습니다.
- 으~아악!!! 놔요 놔!
영희 아줌마 하는 말씀이
- 글게... 남 심각한데 왜 손은 갖다 대? 물라고 대는거 아니었어?
전에 영희 아줌마를 야생마라고 말했는데 정말 무서운 야생마 영희 아줌마...
아니~!아니~! 야생마 정도가 아닙니다. 거대하게 용솟음쳐 타오르는 활화산과 같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말 좋은 것은 아줌마가 절정 후 내 허리를 감싼 다리를 풀고 내려와 서있으면 아줌마 질속에서 한껏 고인 애액과 내가 깊숙이 싸놓은 정액이 주르르 쏟아져 나오는 그 신기한 광경을 보면 그냥 저는 한방에 가버립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거 달군다기 보다는 무슨 섹스 강좌가 되버렸는데...
장점이 있다면 당연 단점도 있겠죠.
이 자세의 가장 큰 단점은 힘이 든다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데로 여체의 무게를 내가 전부 지탱해 줘야 하는데 몸무게가 좀 되는 여자랑은 잠깐은 할 수 있어도 도중에 힘이 빠져 포기해야 됩니다. 잠깐이라고 했지만 잠깐이란 것도 제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마구~마구~! 흔들면 버티고 있기조차 힘드니깐여.
다른 여자애랑도 한번 시도해 봤는데 제 목을 두팔로 껴안고 요분질 칠 때는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나중에 뒤로 확 허리를 휘며 누우면서 여자애가 막 흔들면 제가 비틀비틀 서있기조차 힘들어서 이거 참...
제 친구 놈 농담처럼 그럼 골빈 여자가 쉽지 않겠냐? 하는데 하하~~~
골이 비어도 드럼통 허리를 가지고 있으면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글고 보면 영희 아줌마가 이 자세를 좋아해서 그런지 진짜 가볍고 가는 허리를 가졌습니다.
아줌마 몸무게를 말하긴 좀 그런데 41kg입니다. 키163에 41kg면 얼마나 가벼운지 아실겁니다.
처음에 저랑 관계를 갖을 때는 전에 말씀드린 데로 똥배도 조금 나오고 아줌마 말로는 47kg까지 나갔다는데 한두달 사이 진짜 몸무게가 확 빠져 버렸습니다.
저를 알게 된 이후 저를 위해서인지 정말 열심히 요가 운동을 하시고 가뜩이나 마른 체형이 더욱더 홀쭉하게 되버렸죠. 허리는 내손으로 쥐면 두손에 딱 쥐일듯이 정말 가늘어졌습니다. 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이 자세를 즐길려고 그런 건지 좀 헷갈리지만 쿠쿠~~
아줌마의 체형은 저한테야 모 최고지만 잘은 모르겠네여.
전에 말했듯이 풍만한 가슴은 아니고...
아니다... 솔직히 울나라에 그렇게 풍만한 여자가 어디있겠습니까? 전부 비밀로 쉬쉬 하지만 고딩때부터 모그리 쑤셔 넣느랴...
어쨌든 커다란 복숭아같은 가슴과 몸을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라기보다는 탄탄한 탄력성이 느껴집니다. 체지방이 극히 적다는 뜻이죠.
여자들이 보통 굶거나 이뇨제를 계속 먹어 살을 빼서 뼈 위에 지방이 덮여있는 반면 영희 아줌마는 운동만으로 살을 뺐습니다. 요가 할때 보니깐 어떤 건 흉내조차 힘든 걸 10분이상 유지하며 하는 거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듭니다. 바닥에 두손을 짚고 슬로비디오로 천천히 물구나무를 설수 있을 정도니깐여.
영희 아줌마가 막~! 힘을 주고 그러실 때는 팔이나 고운 복부에 섬세한 여체의 근육이 갈라져 외부로 나타나 윤곽이 잡힙니다. 흠~~~ 딱히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를 하자면 여성 복싱선수 김주희 선주아시죠? 세계 챔프! 그녀의 지방하나 없는 팔이나 복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갸냘퍼 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어깨쪽은 아니더군여. 하하~~~ 아줌마 흉보는
여성 기계체조나 리듬체조선수를 보면 어깨쪽이 두껍죠. 몸에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강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힘을 주다보니 어깨가 발달한 그런 체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조복을 입혀놓으면 가려지나 자세히 보시면 일반여성보다는 발달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도 쎄세여. 제가 팔씨름이 친구랑 해봐도 그렇게 약한 편이 아닌데 아줌마 손목 잡아 드리고 오른손은 비슷비슷 왼손은 못 이깁니다.
하긴 그래서 그런지 손도 되게 맵습니다. 따귀는 물론이고 주먹으로 한대 맞으면 웬만한 남자한테 한대 맞는거 이상입니다.
얘기가 한데로 셋네여.
이 자세는 몸무게가 가볍고 말랐다고 해도 펑퍼짐한 힙을 가지고 있으면 역시 힘듭니다. 내 두손에 꼬옥 잡힐 듯한 작은 힙을 가져야 꼭 쥔 상태에서 마구 요분질을 쳐도 안정이 되는데 옆으로 쫙~! 퍼진 힙을 가지고 있으면 안정이 안되서 하던 도중 자꾸 아래로 빠져 버립니다.
의대생인 제 친구가 말해 주더군여. 어릴때만 해도 크기에 상관없이 동그란 힙을 가진 여성의 힙이 커가면서 옆으로 펑퍼짐하게 벌어지는 이유가 어린 성장기 때부터 너무 잦은 섹스로 골반이 벌어진 상태에서 굳어지거나, 산후에 벌어진 골반이 제자리를 찾기 전에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방바닥에 퍼질러 누워 산후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그렇다던데 저야 잘 모르니...
그리고 이 자세는 제 예상인데 배불뚝이 아저씨들은 힘들 거 같습니다. 배에 걸려서 쿠쿠
이 자세를 한번 하고나면 걷기조차 힘듭니다.
아무리 영희 아줌마가 가볍다지만 30분이상 유지한다는 거가 대단한 체력소모로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죠. 저는 정력마스터가 아니거든여.
특히 영희 아줌마의 엄청난 요분질과 저 역시 마구 흔들고 피스톤 운동으로 털도 한 움큼씩 빠지지만 성기 주변이 빨갛게 부르트고 피부가 상처나서 많이 아픔니다. 얼마나 마찰이 심한지 그때 아마 성냥개비를 갖다대면 불붙지 않을까 궁금할 정도에여.
저도 아프지만 영희 아줌마도 상당히 아픈지 잘 걷질 못하시더군여. 절정 뒤에 고통이라 쿠쿠~~
그래서 자주는 못하고 제가 다음날 놀거나 모 그럴때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둘이 서로 막 죽자고 그러면서 거쳐가는 하하~~~ 좀 아프다고 해도 내 여인이 좋아하는데 내 여인이 가장 빠르게 최고의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모~
글을 좀 장황하게 써드린 이유는 영희 아줌마는 대단한 석녀(石女)입니다.
일반적으로 석녀라고 하면은 섹스를 거부하거나 흥미를 못 느끼는 여성을 말하는데 제가 느끼는 석녀란 좀 다릅니다. 사실 이런 여자들은 몬가 좀 자신만의 고상함을 찾거나 또는 정신적인 문제로 비협조적으로 가기 때문이지 섹스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석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희 아줌마는 섹스를 하는 그 순간부터 대단히 타오릅니다. 정말 이 한순간을 위해 모든 것을 태울 듯이 뜨겁게 타오릅니다.
그런데! 정점에 오르기가 정말 오래 걸리고 제가 경험한 다른 이성에 비해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희 아줌마랑 관계를 갖으면 제가 적어도 3번 이상 사정을 하듯이 아줌마도 몇번의 절정을 원하십니다. 이부분이 저로서는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처음 오르가즘이 사전전희를 하고 열심히 삽입운동으로 노력해 그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하긴 그래서 그런지 침대보가 흠뻑~ 젖도록 오랜 시간 애액이 나오고 끝나고 나서는 영희 아줌마도 애액을 많이 흘려 목이마른지 물을 몇 컵은 마시더군여.
이전 글에서는 절정까지 짧게 써드렸지만 아닙니다. 진짜 쉽지 않습니다.
한 번 오른 후 그 다음 절정은 그래도 좀 쉽게 되는데 하여가네 2번 이상 올려드리기가 날밤을 꼬박 세야 합니다.
아주 가끔은 영희 아줌마랑 둘이서 기회를 잡아 하루종일 진짜 한죙일~! 밥도 안 먹고 침대와 거실 욕실을 오가며 도대체 몇 번을 아줌마 자궁안에 사정하고 영희 아줌마가 몇번을 절정에 올랐는지 셀수조차 없는... 그런후 다음날은 하하~~ 배우자나 연인이랑 함 날 잡아 해보세여.
23. 평강공주(平岡公主)
흠. 달궈지는 글이 아니라 지루한 글이 된 듯 하네여. 계속합니다.
영희 아줌마와의 한밤중의 나들이가 끝난지 한달 좀 안된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 11월 초의 일입니다.
나의 조그만 행동에 영희 아줌마가 보여준 사랑은 내가 아줌마한테 커다란 존재로 자리 잡았다는 확신을 나에게 주었다.
사랑... 사랑이란...
아줌마한테 언제나 나는 ‘사랑한다’ 말하지만 지난 석달동안 난 단 한번도 아줌마한테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영희 아줌마한테 사랑이라는 말은 ‘나의 사랑하는 귀여운 인호’라는 인호를 대상으로 할 때만 사용되고, 질투심으로 가득 찬 나에게 있어 이전까지 귀엽고 나를 잘 따르던 동생인 인호가 시기와 미움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영희 아줌마가 나를 위해 흘려준 눈물은 나에게 있어 축복이었고 내 존재의 확인이었다. 너무너무 고마웠다. 진짜 죽어도 후회는 없었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울 엄마 아빠 외에 영희 아줌마도 나를 위해 울어 주리란 생각에 행복하기만 했다.
‘띠딕’ 아저씨가 다시 일을 나간 일요일 오후 아줌마한테 메세지가 왔다.
‘팔은 괜찮아? 바보야 그러니깐 무리하지 말래두 이그~’
이미 말했듯이 격렬한 섹스를 치뤘다가 실밥이 몇 군데 터져버린 것이다. 다시 꿰매느랴 좀 아프긴 했지만 영희 아줌마를 절정에 올려놨다는 사실이 나에겐 더 소중했다.
‘AA화장품 샘플사용 어쩌구’ <- 저한테 전화를 해달라고 아줌마한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바로 아줌마한테 전화가 오고
- 안녕하세여 아줌마
- 안녕은 무슨 이틀 전에 보고는 그래 팔은 어때?
- 전혀 문제 없어여. 모~ 금방 다시 꿰매던데여?
- 하하~~ 차~암나 당분간은 좀 쉬어야겠다.
- 헛~! 무슨 말씀을 죽더라도 빠구리를 어떻게 포기해여.
- 무슨 여자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하긴 틀린 말이 아니다. 귀신 붙은 정도가 아니라 내가 귀신 그 자체였다. 영희 아줌마의 휘몰아치는 쾌락의 소용돌이에 탈진이 되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아니 하루 종일 맞물고 있고 싶은 심정이었다.
- 아줌마
- 왜?
- 인호 어디 갔나여?
- 웅. 그런데 왜에?
- 저기 폰섹 좀 해주실 수 있나여? 울 엄마아빠 지금 할머니 댁 가셨거든여.
- 폰섹? 나 그런거 잘 못하는데
- 그냥 아무거나여.
- 그럼 그러지 말고 내가 지금 태현이한테 갈까?
- 정말이여~! 정말~! 그래주실수 있어여?
- 그럼 내님 보고픈데 그정도도 못하나 후후 자기야 문 열고 기둘려~! 씻고 갈께
- 얼렁와 여보~!
이건 정말 의외였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줌마의 조심성은 대단했다. 그런데 그런 아줌마가 내방을 방문해 주신다니... 사실 내 애인 내 아내를 내방에 불러들이고 싶은 마음은 이전부터 항상 굴뚝같았지만 꺼낼 엄두조차 못 내고 있었다.
아줌마는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아빠가 할머니 댁 갔다고 해도 그래도 쉬운 결정이 아닐텐데... 그 당시는 아줌마의 이러한 배려도 생각 못하고 내 방을 방문해준다는 그말이 너무나도 기쁘기만 했다.
‘철컹~’ 문이 열리고
- 여보 나왔어~! 자기야
- 고마워~!
- 아아~~~! 우선 들어가자고
나는 아줌마가 들어오자마자 한팔로 아줌마를 꼬옥 포옹해 주었다. 그리고 들어가 침대위에 나란히 앉았다.
- 그래 모하고 있었어?
- 모하긴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하고 있었지
- 진짜야? 거짓말 같은데!
- 진짜야~! 단 1분 1초도 떨어지기 싫어...
- 후후 고마워. 근데 자기야
- 웅 왜?
- 자기 엄마가 자기 공부 너무 떨어진다는데 어떻게 해? 하나뿐인 아들 대학은 보내야 한다고...
- 괜찮아 난 대학 못가도 너하고만 있으면 되~! 그 외는 다 필요없어
- 이~ 바부네! 왜 인생을 그렇게 낭비할려고 그래 그러지 말고 있쟎아~!
- 웅?
- 열심히 공부해봐 내가 응원해줄게~!
- 고마워 정말 고마워~ 그런데..
- 그런데 모오?
- 내 수준이 너무 떨어지거든. 지금 말이 아냐. 학교 수업은 전혀 안 들어오고 학원 나가도...
그 당시 나의 학교성적은 바닥을 기고 있었다. 중1때까지는 그럭저럭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가장 실질적인 이유라면 일진 애들과의 기나긴 사건동안 책을 본다는 것은 나한테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러한 몇년간의 공백기는 학교수업을 들어도 당최 몬 소린지 알수없고 내 인생은 중1때 그 자리에 머문 상태로 정지해 있었다.
- 이런 바보네... 그럼 말이지
- 응?
- 내가 공부갈켜 줄테니 할 수 있겠어?
- 그럼 당연하지 너가 원한다면 모든지 한다.
- 좋아 그러면 자기가 인호 공부 가르쳐 주러 오면 내가 자기를 가르쳐줄께
당연히 난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공부야 어쨌든 간에 영희 아줌마를 인호가 있어도 엄마 아빠가 집에 있어도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는 기회인데 또 혹시 암도 없으면 공부하면서 지루하면 도중에 쿠쿠~~ 물론 이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 그래도 괜찮을까?
- 웅! 그럼 서로 비기는 셈 되고 서로 좋은거쟎아.
- 알았어~! 그렇게 하지
사실 서로 비기는 셈은 아니었다. 내가 인호한테 가르쳐 주는거야. 초등생 덧셈뺄셈 ABC알파벳 정도지만 영희 아줌마가 나를 가르쳐 주는 것은 어렵디 어려운 고등 과정이었다.
- 대신 한가지 약속해줄 것이 있어!
- 응 말해봐!
- 내가 하라는 건 반드시 해야 되! 알았지? 날 사랑한다면 꼭 해야 되!
- 그래 알았어! 너가 하라는 건 죽으라면 죽을수도 있어.
- 이그~ 말로만... 그래 갖고는 안되고.
- 그럼? 어떻게야 되지?
- 만일 안하면 빠구리 안해줄거야
- 앗~! 그런 무서운 벌칙을...
- 그러니깐 열심히만 해 알았지?
- 흠... 너무 벌칙이 무서운데 내가 자기 보지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 하하하! 약속이다.
- 그래 알았어~! 자기가 하라면 할께
- 그러면 음~ 내일부터 시작이야 알찌?
- 응 알았어...
요즘은 대학 내 정원이 남아돌아 공부 아무리 못해도 대학은 간다지만 그래도 서울 상위권 대학은 그런것만은 아니다. 나의 한참 뒤떨어진 학업에, 이때까지 나의 생각은 그저 전문대나 나와서 취직이나 하자였지 대학을 간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영희 아줌마와의 약속이후 나에게 있어 정말 애로사항이 많았다. 공부도 해본 놈이나 한다고 이건 탁자위에 책만 펴놓으면 졸립고 딴생각만 나고 으그... 가끔은 괴니 약속한거 아닌가 후회도 막 몰려왔다.
초반에는 중2때 과정까지 거슬러 올라가 아줌마가 가르쳐 주는데로 그럭저럭 따라갔지만 중3과정부터는 이건 당최 내 굳어버린 돌머리로는 깨우침을 얻기란 너무나도 힘들었다.
아줌마는 내가 아줌마의 특별과외시간에 졸거나 숙제를 안해 오면 진짜 매정하게 나를 거부했다. 제발 한번만 봐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어도 못들은 체 하며 나와의 섹스를 외면했다. 그냥 외면한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손대는것조차 못하게 했다.
아줌마 성질에 때리는것조차 안했다. 내가 아줌마한테 한대 맞아도 맞는 고통보다 그 손길의 느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아예 그러한 접근조차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런 반면에 정말 이를 악물고 한번이라도 따라간다면 무한한 보상이 따라줬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영어문장을 번역하면 키스를 해주고 때로는 오럴도 서슴없이 해줬으며 격렬하고 뜨거운 밤을 맞이했다.
내 짧은 인생에 그토록 열심히 공부한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영희 아줌마의 육체가 그리워 그랬지만 한달 두달 세월이 흘러 갈수록 아니었다.
내가 조금이라도 성적이 오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내 여인이... 내 사랑이... 그렇게 기뻐하는 내 자신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커다란 행복이고 눈물이 흘러 나왔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위해 단지 옆집 말썽쟁이 바보 변태 색마에 불과한 멍청한 아이를 위해 기뻐해주시는 모습이 가슴 벅찬 찡한 사랑으로 다가왔다.
나는 먹고 싸고 자는 시간, 아줌마와 관계를 맺는 시간, 그 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든 시간을 오직 책만 잡고 공부했다. 한달내지 두달에 각 과목 문제집 한권씩은 마스터해 나갔다. 열심히 하는 상위권 학생한테야 이 정도는 별거 아니지만 나같은 돌대가리한테는 미친 듯이 해야 겨우 맞춰 나갈 수 있었다.
학교 수업 시간에도 수업은 뒤로하고 영희 아줌마가 내준 숙제 아줌마와의 특별과외의 내용만 떠올리며 공부했다. 선생님은 이런 나한테 ‘꼭 공부 못하는 것들이 수업 안듣고 딴거 한다’고 나를 야단치고 혼냈지만 나한테 그런건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나를 둘러싼 환경에서는 내 부모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한다고 난리가 났다. 철들었단 사람도 있고 내친구중에는 죽을때가 가까워서 그랬다는 놈들도 있고 쿠쿠...
미래... 대학 난 그런 거 모른다.
성적 순위 다툼... 그런 것도 모른다.
내가 책을 잡는 이유는 오로지 내 여인이 내 사랑이 기뻐하기 때문에 잡는 것이다.
별거 아닌 내 작은일 하나에 내 사랑이 이토록 어린 소녀처럼 활짝 웃으며 나의 성적표를 보고 ‘폴짝폴짝’뛰고 기뻐하기 때문에 잡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내 부모님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공부해야 함이 마땅하고 엄마아빠가 그렇게 공부하라고 할때는 안하드만 옆집아줌마의 한마디에 토 하나 안 달고 주거라 공부한 사실을 아신다면 내가 나중에 대학간 것을 기뻐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히 섭섭해 하실 것이다..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내 부모보다 영희 아줌마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영희 아줌마도 내가 공부하느랴 고생한 것 이상으로 나를 가르치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이다. 영어야 아줌마 전공이고 재택업으로 집에서 번역일을 하시니 그렇다지만 그 외 수학이나 과학은 만만치 않을텐데 정말 나 때문에 손 뗀지 10년이 넘은 고등 교과서를 잡고 따로 공부하시느랴 대단히 힘드셨을 것이다.
24. 비밀(秘密)
- 그럼 약속된 거고 안 지키기만 해봐라. 그런데 컴터로 모하고있었어?
앗~! 글고 보니 컴터가 켜진 상태로 되 있었다. 그 안에는 나만의 비밀이 가득한데 이론...
아줌마는 마우스를 쥐더니 바탕화면이 이런저런 것을 꾹꾹 눌러보고 계셨다.
- 앗~ 그냥 꺼 컴터는 무슨 컴터야. 일롸! 침대로.
- 잠만 잠만.. 있어봐. 왜 그렇게 당황하지? 모가 있는지 더 궁굼한데?
‘아이고 이런 큰일 났다.’ 그 안에는 으윽~~ 나만의...
아줌마는 바탕화면에 한글 아이콘을 클릭 하셨다. 그리고 파일 열기를 살펴보시더니.
- 모... 모야 이거? 이건...
그건 아줌마를 만난 이후 내가 밤마다 써온 일기였다. ‘휴우~ 다행이다 그나마 한글을 열어봐서’ 그런데 그건 내 착각 이었고.
- 대체 제 정신이야 응? 너 아직도 그렇게 모르겠어?
- 네네? 왜 그러세여 아줌마?
우리들의 사랑이 기록된 글을 보고 아줌마가 칭찬해 주실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 너 미쳤어? 아직도 그렇게 모르겠어. 말했지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 ......
아아~! 맞다. 난 왜 이렇게 어리석을까 그토록 아줌마를 지켜줘야 한다면서 이렇게 작은일 하나에서 조차 왜 이렇게 생각이 짧을까
- 미 미안해여... 제가 생각을 못했어여.
- 태현아.
- 네?
- 부탁이야 나를 지켜줘.
- 네 정말 잘못했어여.
- 이거 말고 또 다른건 없어?
나는 책상서랍에서 내 자필로 쓰여 진 일기장을 꺼내 드렸다.
- 정말 얘가 큰일낼려고 하네... 오늘 내가 와보길 다행이지.
- 미안해여. 아줌마의 추억을...
- 태현아.
- 네?
- 추억이란 것도 지켜질 때 아름답게 기억 되는거야.
- 미안해여.
- 이건 내가 가져갈께? 알았지?
- 네...
- 그리고 이안에 더 볼게 없나?
- 아아~~~ 그만 보세여 몰 그리 뒤져봐여?
- 왜 그렇게 당황하지 더 궁굼한데???
- ......
아줌마는 내 컴퓨터를 열더니 하드드라이브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고 탐색을 해보시더니
- 모지? 남은 공간이 4기가인데 왜 화일이 이거뿐이 안돼?
그러시더니 하하~이거 참~! 도구에서 숨김화일 보기를 클릭하셨다. 컴맹인줄 알았는데 아이고~! 아이고~!
- 모? 모야? A라고 쓴 이 수상쩍은 폴더는.
- 아악 그건 제발 열지 마세여 아악~~~!
아줌마가 폴더를 여는 순간...
- 모지? 야설~!망가~!엽기~!로리~!동물~!
내 이 무슨 망신이랴~! 무슨 창피란 말인가~! 아이고 미치것다. 아줌마는 일기만 뺐어갔음 됐지 왜 남의 컴터 하드는 뒤져가지고 대낮에 이 무슨 창피란 말인가.
- 제발! 제발! 그안은 들어가지 마세여! 제발 제발...
- 안돼~! 남편이 나 몰래 몬가를 숨기고 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
저 폴더 이름만 보셔도 몬지 아시겠지만 흑흑~~ㅜ.ㅜ 진짜 친구들에 부탁하고 여기저기 글어 모으며 어렵게 모으고 모은 변태만은 보물입니다.
아줌마는 내 애원을 무시한 채 동물 폴더를 열더니
- 응? 동영상 화일이네.
제발! 제발! 더블 클릭만은 안하길 간절히 간절히 바랬다
- 티딕~!
아악~! 잔인한 더블 클릭 소리 ㅜ.ㅜ
- 아~ 아~ 오예 아~~!
- 하~~ 저거 미친년 아냐?
화면에는 민망하게도 양년이 자신의 질속에 뱀장어 한 마리를 쑤셔놓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 도대체 넌 이런거 보고 딸이나 치니. 이거 참~
그 다음 화일을 열어볼려고 한다.
- 아아~~ 아줌마 그만하세여. 몰 더 보실려고..
- 안돼~! 여까지 본거 교육상 좀더 알아야겠어 ‘티딕’
아이고 죽었다. 제발 그 다음건 보지 말기를 바랬는데 아이고 엉엉 ㅜ.ㅜ
- 컹컹컹~~~! 멍멍
- 어~예 오~예 컴온 베이비
- 컹컹! 크릉~
- 오예~ 오예~! 아~~아아아악~~!
화면에는... 화면에는 여자가 엎드려 있고 커다란 개가 흑흑 ㅜ.ㅜ 시꺼먼 개가 여자뒤에 올라타 격렬하게 움직이는 영상이......
- 허~~~어억 저게 모야 저게!!! 저년 진짜 미쳤나봐 저게 모야?
나는 차마 같이 볼수 없어 침대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 야야야~! 이 미친놈아 이런거 보고 딸 잡으면 좋으니 응 좋아? ‘쿡쿡’
아줌마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민망해 하는 나를 발로 ‘쿡쿡’ 찔렀다.
- 어머~! 아~ 저게 모야 저 흉칙한 저 커다란건~! 저년 완전 개보지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내가 보던거라 잘 알고있다. 시꺼먼 똥개가 여자질속에 삽입된 흉칙한걸 뽑아낼 때 뒤에 툭 불거진 부분까지 뽑혀진 것이다.
‘제길 모르겠다. 이렇게 된거 될 대로 되라지. 그래도 로리만은 제발 열지마라 ㅜ.ㅜ’
- 아악 어떻게! 어떻게! 말하고 저 큰 말하고 아악~~~! 이거정말 충격인데.
- ......
아줌마는 잠시 충격에 휩싸인듯했다. 그리고 잠시 후 ‘티딕’하는 더블 클릭소리
- 모? 모야 이런 어린애를 어떻게 이런...
‘쿠~궁’ 드디어 올게 오고 말았다. 제발 그것만은 건드리지 말길 바랬는데 ㅜ.ㅜ 아아아~~~ 내 이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아이고 이제 아줌마가 나를 어떻게 볼 것이란 말인가...
아줌마의 깜짝 놀랜 듯한 목소리! 난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었다.
- 너 일어나봐~~! ‘확’
아줌마는 내가 뒤집어쓴 이불을 ‘확’ 걷어내 버렸다.
- 이게 모야 응? 이런거나 보고있니? 너 정말 충격적이다. 로리라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 ......
- 너 혹시 로리타 콤플렉스있니? 인호가 남자아이라 다행이지 큰일 날 뻔했다.
- 아~ 아니에여 아줌마 절대 절대~!
- 너가 변태란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상태가 좀 심각하다.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겠다.
- 아니에여. 아니에여.
- 그럼 모야 대체?
- 그냥 신기해서 신기해서 그런거에여.
- 아니 어떻게 발육도 안된 어린애를 응? 그런 걸 신기하다고 보고있니?
- 잘못했어여.
- 잘못이고 모고... 이거 참 기가 막혀서 다른덴 대체 모가 들은거야?
인호가 여자아이였음 하는 말은 솔직히 사실이었다. 로리타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거가 아니라 여자아이였음 잘 꼬셔서 나중에 내 색시 삼으면 아줌마랑 평생같이 볼수 있을까 해서였다. 물론 인호가 여자아이였음 아줌마를 닳아 되게 이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고...
참 아줌마도 그러면서 볼 건 다보고 계신다. 아줌마도 약간은 신기한 모양이다. 히히~~
여기까지 왔으니 더이상 숨기고 자시고 할것도 없었다. ‘에라 진짜 모르겠다. 같이보장~!’
- 엽기? 모가 엽기지? 모가 들었을까 ‘티딕’
동영상 속에는 낮 뜨겁게도 여자 거기에 손을 막 집어넣는 장면 야구 방망이를 그곳에 삽입하는 장면 커다란 음료수병을 쑤셔 넣는 장면이 연출됐다.
- 하악~ 아아~~ 오예~ 어예
- 헤~엑~~~ 세상에 세상에나!!! 어떻게 이럴수가.
- 아~ 저 여자 죽지 않을까? 아무리 애도 낳고 그러지만 어떻게 저럴수가~!
- 몰여~! 애낳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아줌마가 나를 쭈욱~ 째려보더니...
- 야~!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니 응? 너 진짜 입원좀 해야겠다.
- ......
괴니 한마디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았다.
- 도대체 남자들 머리속엔 모가 들은거야? 정말 제정신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거 맞어?
- ......
- 애나 어른이나 남자들 머리속은 세탁기에 돌려서 세척 좀 해야 돼
아줌마는 망가를 열어보았다.
- 허~억~! 세상에 세상에~! 이건모야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
이거 참 말하기 쪽팔리지만 정말 정상적인 성관계의 만화가 하나도 없었다.
- 강간, 근친... 모야 이 근친물들은... 어머? 엄마하고 모? 여동생...
- 진짜 너 머리속이 어떻게 된거 아니니? 제 정신 맞어? 이런 생각만하고 살아가니
- 변태인건 알았지만 세상에 이정도일 줄이야...
저~어기 이거 글로는 이렇게 쓰지만 그 당시 제가 어떠했을지...
이건 정말 걸려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내 형제친구도 아닌 연인한테...
‘티딕’아줌마는 야설폴더를 클릭했다.
- 흠~~~ 전부 불륜이네. 그나마 이건 좀 낫네
제목자체가 ‘유부녀’ ‘아줌마’ 그런 것만 들어가 있었다. 영희 아줌마와 연인이 된후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가 궁굼해서 주로 그런쪽으로만 모아왔다.
- 대체 남자들 머리속은 모가 들은거야?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거야. 이거 참 기가 막혀서
아줌마도 더 이상은 놀래지 않은 듯했다. 하긴 이제 충격적인건 다 지나갔으니...ㅜ.ㅜ
- 야~! 김태현
- 눼...
이제 사형 선고만 남은 셈이다. 아~아~ 이렇게 찍힐줄이야.
- 너 말이지...
- 눼에~~~
- 너 졸라 멋있어~!
- 눼~~~에~~~에?
깜짝 놀랬다. 아줌마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해주리라고는 정말 의외였다.
- 잘봤어~! 남자들 머리속이 어떤지...
- 이그~ 그런말은...
- 아냐~! 정말 잼있게 봤어. 후후
- 에고 미안해여.
- 미안하길 몰~! 내서방님 그럴 수도 있지 쪽♡~
아줌마는 기가 죽어있는 내 빰에 뽀뽀를 해줬다. 그런데 잘 봤다고 하면서 A폴더 전체를 몽땅 지워버리는 건 모람 ‘췻~!’ 내가 저걸 모으느냐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ㅜ.ㅜ
- 후후후~ ‘와락’
아줌마는 풀이 죽어있는 나를 안고 침대위로 넘어졌다.
- 자기야
- 웅?
- 나 만나고도 저런거에 흥미가 가? 아직 욕구가 안채워져?
- 아~ 아니~~ 절대 절대 아냐. 그냥 신기해서 그런거야.
이건 진짜다. 영희 아줌마 하나 감당하기도 힘든데 저거 보고 딸 치며 정력을 낭비할 생각은 없었다. 진짜 신기해서 모은게 아까워서 그대로 둔 것이다. 궁색한 변명같지만...
- 후후~ 앞으론 절대 그러지마~!
그래도 아줌마가 끝에는 웃어주니 진짜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고픈 내맘이 그나마 진정됐다.
- 딩동~!
헛~! 누가 왔나보다
- 태현아~! 태현아 문열어
앗! 엄마 목소리다. 할머니댁 간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 벌써 돌아오신 것이다.
- 어~ 어떻하지.
- 어떻하긴 바보야 빨리가서 내 신발 가지고 와
나가보니 잠금 고리가 걸려있었다. 아줌마가 걸고 들어왔는데 만일 그게 아니었으면 엄마는 열고 들어와 영희 아줌마 슬리퍼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얼른 아줌마 슬리퍼를 짚어 옷 뒤 속으로 감추었다.
- 어 벌써 오셨어여?
- 응 너 밥해주고 다시 가야 돼
-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세여?
-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어. 그래 배고프지?
- 에이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그런데 누가 와있니?
- 아뇨 올 사람이 누가 있겠어여.
내가 좀 허둥대자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한 모양이다.
- 그러니?
엄마는 느낌이 좀 이상했는지 내 방문 손잡이를 잡으시고...
‘큰일났다. 영희 아줌마를 본다면 모라고 하나... 난 왜 이렇게 바보같기만 하지...’
그런데 의외로 방문을 열어보시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나쳐갔다.
‘호? 혹시?’
방문을 열고 안을 보니 아무도 없었다. 혹시 아줌마가 창문을 열고 12층 아래로 뛰내리신거 아닌가? 정말 깜짝 놀래서 방문을 잠그고 창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뛰내린 흔적은 없다. ‘어디가셨지?’ ‘푹’
- 윽~~~!
그때 뒤에서 누군가 내 똥침을 ‘푹’하고 놨다. 비명도 못 지르고 뒤를 보니 영희 아줌마가 손으로 입을 막고 ‘키득키득’ 웃고 있었다.
- 이 바보야 조심 좀 해~! 놀래 죽는 줄 알았쟎아~!
- 어디 계셨어여?
- 책상 밑에 들어가 있었지
- 걱정했어여~!
- 왜에?
- 뛰내리신 줄 알고여.
- ‘쿠쿠쿡’
아줌마는 차마 큰소리로 웃을 수 없었는지 또다시 입을 막고 ‘쿡쿡’ 웃었다.
- 방문은 열어~! 대낮에 괸한 의심받을 짓 하지말고
- 어떻하시게여.
- 형님 갈때까지 책상 밑에 있지 모~ 책 꺼내고 공부하는 척해
- 네~네 알았어여.
방문 잠금장치를 연후 나는 책을 피고 책상에 앉았다. 아래를 보니 아아~~ 너무너무 귀여운
내 다리 사이로 면티와 치마를 입고 무릎을 모아 양손으로 턱을 괴고 나를 올려다보는 영희 아줌마를 보니 마치 한마리 작은 파랑새를 잡아 책상아래 놓고 감상하는 듯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쁘단 말인가~! 어쩜 이렇게 귀엽단 말인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내가 이 여인의 주인이란것이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았다.
내 바지위가 불룩해지고 이것을 느낀 영희 아줌마는 하하... 이뽀랑
치마를 말아 올리고 자신의 다리를 살며시 벌리고 빤쮸를 옆으로 밀치더니 그 신비한 계곡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 아닌가?
‘아이고 민망해라~!’ 아니다 민망한 것이 아닌 아~! 너무너무 이쁘고 신비하다.
아~아~! 목마르다. 내 물건은 츄리닝 바지 속에서 한껏 성을 내며 나에게 재촉하고 있었다.
‘몰? 대체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하라고 이거 참...’ 아줌마는 나에게 벌주듯이 성고문을 하고 있었다.
- 하아~하~!
- 쿠쿠~후후~!
내 호흡이 가뻐지자 아줌마도 그러한 나의 변화에 재미가 있었던지 웃기 시작했다.
아줌마는 내 두발을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어깨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바알간 꽃잎같은 혀를 살짝 내밀더니 발목부터 ‘사알~짝 살짝’ 핥아 주셨다.
- 아~하~!
아~! 이 부드러운 느낌 꼭 새 한마리가 내 다리에 않아 사뿐히 걸어다니며 핥아 주는거 같았다.
영희 아줌마는 점점 내려가 내발을 입에 베어 물려고 하셨다.
- 앗~! 더러워여...
너무 고맙기는 하지만 차마 영희 아줌마의 저 고운 입안에 내 더러운 발가락을 애무하게 할수는 없었다.
- 괜찮아~! 괜찮아~!
영희 아줌마가 나를 위로하듯 말해 주시지만 그래도 차마 용기가 나질 않아 아줌마 어깨에 올려놓은 두 다리를 내려놓았다.
- 후후~! 바보 좀더 바싹 앞으로 붙여.
- 네네
아줌마의 주문에 나는 최대한 의자를 바싹 앞으로 당겨 앉았다.
- 허억~~~ 아~! 아줌마!
영희 아줌마는 나의 츄리닝 바지를 내리고 내 물건을 꺼내서 그 조그만 입안에 한껏 베어 물고 애무해 주었다.
- 허~억 헉! 쯔즙~!
아줌마의 혀가 내 물건을 핥아 올리며 새하얀 치아로 내 귀두를 콕콕 깨물어 줄때는 오줌이 ‘찔끔찔금’ 새어나올 정도였다. 피가 전부 내 물건으로 쏠려버리는 느낌이었다.
- 허억~~~! 하아!!!
엄마가 싱크대에서 저녁을 미리 준비하기 때문에 크게 신음소리나 음탕한 말은 할 수 없었지만 이러한 스릴이 정말 더욱더 큰 쾌감으로 번져왔다.
- 쯔으읍~~~
영희 아줌마가 내 물건을 입을 통해 깊숙이 수용해주고 강렬하게 빨아 들일대는 온몸의 기운이 쭈욱 빠져나가 버렸다.
- 아~! 아줌마 너무 사까시 잘~ 잘!
몸이 막 부르르 떨려왔다. 강한 소리가 나게 내 불기둥을 빨아들이진 못했지만 입을 통해 몸안으로 깊숙이 삽입하고 혀로다가 내 밑둥부터 핥아 올릴 때는 몸이 저절로 들썩들썩했다.
- 바보야 조금씩 절제해봐...
- 네~넵 허~헙 하~!
최대한 몸이 들썩이는 건 절제하지만 내입에서 나오는 거친 숨은 참기가 힘들었다.
‘좀 더 빨리 좀더 세게~ 아아!’
엄마가 나를 부르기 전에 얼른 이 쾌락이 마무리 짓길 바라고 있었다.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그것만큼 허무한 것도 없고...
- ‘푹~! 푹~!’ ?! 풋!
아줌마는 나의 이런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내 물건을 베어물은 자신의 머리를 앞뒤로 격렬하게 요동쳤다.
- 허~으 하아~~! ‘푸~욱!’
사정이 다가 오고 영희 아줌마는 내 물건을 최대한 깊숙이 수용해 주었다.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올려다보며 내 물건을 입안 가득히 몸속으로 수용해준 그 모습을 보며 아줌마 몸속에 ‘쭉쭉~’ 사정하는 느낌이란...
- 풋~!
잠시 후 아줌마는 입안에서 내 물건을 뽑아냈다. 입가로는 전부 수용하지 못한 정액이 흘러내렸다.
- 고마워여.
- 고맙긴~ 앞으로 이상한거 보지마 알았지?
- 네. 절대 안볼게여.
꼭 이럴때보면 영희 아줌마는 정말... 내 어머니며 누나와 같다 정말로 성스럽고 거룩한...
- 태현아!
- 네네...
엄마가 부르셨다. 문을 열고 나가보니.
- 차려놨으니깐 먹도록 해라.
- 네 그럴게여.
- 엄마는 다시 가봐야겠고 이따 9시쯤에 올거야 집 잘보고 있어야 돼!
- 네 알겠습니다.
- 철컹~!
엄마는 문을 닫고 나가셨고, 방에 들어가보니, 영희 아줌마는 나의 자필 일기장을 하나하나 석달동안의 기록을 살피고 계셨다.
- 아줌마 모하세염.
- 후후 자기얌
- 네?
아줌마는 일기장을 내려놓고 나를 바라본 후 말씀하셨다.
- 사랑한다고 말해봐...
- 사... 사~~~
그때 그 눈빛이란 별을 담아놓은 듯이 맑게 빛나고 울먹이는 듯이 애태우는 듯한 그 눈빛은 내 모든 걸 흡수해버린다. 아줌마의 이런 눈빛을 보고 있으면 난 아줌마 앞에 하나의 작은 존재가 되어 숨이 턱밑까지 차올라 가쁜 숨에 말조차 안나온다.
- 안들려 얼른 말해봐
- 사~아 사랑해여.
- 진짜루?
- 네 죽는 그 순간까지 아니 죽는다고 해도 영원히 사랑해여.
조금 더 조금만 더 아줌마를 감동시키고 싶은 사랑의 표현을 하고 싶은데 기껏 생각나는 거라곤 이것뿐이 안돼는 내 자신의 멍청함이 아쉽기만 하였다.
- 후후후~ 고마워.
- 아줌마는 절 사랑안하세여?
- 사랑?
- 네.
- 후후 바보 그건 나중에 말해줄께.
- 네~에
조금 섭섭은 했지만 아줌마가 나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정도만 해도 나에게는 커다란 희열이었다.
25. 실험(實驗)
- 나도 그만 가봐야겠어. 인호도 곧 밥 먹으로 들어올텐데
- 이따 밤에 불러 주실거죠?
- 아니. 조금은 참어.
- 그래도 너무 보고픈데...
- 바보야 그러다가 또 실밥 터지면 어떻할려고 조금은 참어. 참을 줄도 알아야지
- 네네 알았어요.
아줌마는 슬리퍼를 손에 들고 현관문으로 나가셨다.
- 그럼 잘있어 다음에 봐~!
- 네. 잘가여 내 사랑
현관문 두개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도 나한테는 왜 그리도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항상 같이 있고 싶은데 언제나 바라만 보고 싶은데...
정말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진다. 남들은 지갑 안에 애인사진을 넣고 다니며 그리울 때마다 꺼내서 본다지만 난 그럴만한 처지도 못된다. 보고싶을 때는 그냥 상상속에 그녀를 그리며 내마음을 달래곤 했다.
영희 아줌마는 나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햇님이었다. 나는 항상 보고픈 마음에 그녀를 올려다보는 해바라기같은 존재였다. 언제나.. 언제나 내마음속에 담고 싶지만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이었다.
9시 넘어 10시가 가까워지니 엄마아빠가 돌아오셨다.
노환으로 잠시 건강이 안 좋아지신 친할머니가 많이 회복하셨다고 두분이 기뻐하고 계셨다.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 ‘위~~~이이이잉’ 전화가 왔다.
진동으로 바꿨습니다. 바꾼 이유는 영희 아줌마한테 전화가 올지 모르는데 벨소리나면 주위사람이 누군지 물어볼까봐서여. 진동으로 해야 전화가 걸려온 것도 나만 알죠
‘발신자 정보없음’ 누구지 영희 아줌만가? 그럴리가...
- 여보세여.
- 응 나야 자기야.
- 앗 아줌마 어쩐 일이세여?
- 자기 내가 그렇게 좋아...
- 네네 정말 좋아여. 그런데 왜 갑자기?
- 자기 일기장 보고 너무 감동했어. 날 그렇게 좋아하다니.
- 정말 사랑해여.
- 후흑~~~ 바보네 하필 나처럼 나이 많은 여자를.
아줌마가 약간 흐느끼시는듯하다. 나의 바보 같은 일기를 보고 기뻐하시다니 잘못하면 아줌마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나의 바보같은 사랑이야기에 흐느끼시다니...
- 저한테는 저한테...
- 알았어. 지금 올수 있어?
영희 아줌마가 중간에 말을 끊고 물어보셨다. ‘아~! 너무나도 기쁘다’
- 그럼요 언제든지 부르신다면.
- 알었어. 문열어 놓을테니깐 얼렁 와~!
- 네넵
나는 아줌마한테 몬가 선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제 슈퍼에서 사놓은 커다란 소세지를 옷 속에 감추고 현관문을 나서 1204호 현관문 앞에 아줌마가 문열어주기만을 기둘렸다.
- ‘철컹’ 어서와~!
- 너~너무 이뻐!
영희 아줌마는 빤쮸와 브라만 있고 나를 맞이해 주셨다.
- 보~보고 싶었어여. ‘와락’ 아줌마를 꼬옥 껴안자.
- 아이~! 여기서는... 들어가 옆방에 인호 자고있어.
나는 영희 아줌마 손을 잡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영희 아줌마 육체와 하나가 되고픈데 이렇게 불러주실 때마다 너무너무 기쁘기만 하다.
- 자기야 미안해서 어쩌지
- 모? 모가
- 나 자기 일기장 있쟎아.
- 응 왜?
- 그거 태워버렸어. 어쩔수가 없었어.
- 아냐~!아냐~!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내가 바보같은 짓을해서
- 후후 고마워 대신에
- 응?
- 오늘 자기 하고싶은데로 해도 돼
- 저 정말?
- 응 이 순간부터 내 육체는 모두 자기꺼야?
- 유방도? 보지도?
- 그럼~!그럼~! 당연하지 내 유방도 보지도 모두 자기꺼야. 후후~ 대신에
- 응 말해봐
- 실밥 안터지게 너무 무리하지마 알았지? 자기만 즐겨도 되
- 알았어~! 고마워
영희 아줌마는 조용히 눈을 감고 천천히 다소곳하게 편안히 누워있었다. 아~~! 목이 마르다.
낮에 아줌마한테 오럴 서비스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그런것 보다 영희 아줌마의 여체를 모두가 느끼고 소유하고 싶었다. 머리카락 하나에서 몸 하나하나를 이루는 세포까지 그 모든 걸 느끼고 소유하고 싶었다.
그것을 느끼며 내가 살아있고 내가 존재하며 영희 아줌마와 나와의 사랑이 현실로 타오름을 느끼고 싶었다.
나는 내가 가져온 소세지를 침대 아래 내려놓고 내 옷을 모두 벗은후 영희 아줌마 여체위에 내 몸을 실었다.
은은한 취침등이 비춰주고 아줌마는 깊은 잠에 빠진 소녀처럼 눈을 감고 조용히 누워있으니 마치 잠자는 여체를 몰래 들어와서 겁간하는 느낌을 받았다.
- 아줌마 자여?
- ......
- 자나 봐여. 그럼 몰래 따먹겠습니다. 히히~~
둘 다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격렬하게 타오르며 광란의 밤을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의식이 없는 듯한 여체를 몰래 따먹는 기분도 색다르고 아니 어쩜 손끝이 떨리는 듯한 이 감각이 정말 좋았다.
영희 아줌마는 도둑놈 같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하다. 하긴 낮에 그런 충격적인 장면을 부끄럽게 들켜버렸으니 내가 얼마나 변태고 제 정신이 아닌지 알고 있을 텐데 다른 여자 같으면 나를 혐오하고 멀리하겠지만 아줌마는 나의 그런 변태기질조차 따듯하게 받아주었다.
깊은 잠에 빠진 듯이 자고 있는 여체를 따먹고 있는 이 느낌이란 후후~~~
나중에 아줌마한테 맨 처음 내가 도둑 경험할 때 그니깐 아줌마 양주 드시고 잠에 빠졌을 때 나의 방문을 알고 계셨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 아줌마 궁금한 게 있어여.
- 모가?
- 그때여~ 그때 제가 밤에 몰래와서 아줌마 막 더듬고 그럴때여. 그니깐 아줌마 술많이 먹었을때.
- 응 그때 왜에?
- 정말 저인 줄 아셨나여?
- 음... 사실 어두워서 확실히 너인지는 잘 몰랐지만 누군가 내 몸에
날씨가 무척 무더워 지네여.
저를 항상 지켜봐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처음 올릴 때는 저도 그 정도는 알죠. 저도 독자 생활이 있다보니
믿으실 분은 믿고 아닐 분은 아니고, 그리고 저를 지켜봐 주실 분은 계속 지켜봐 주실테니깐여. 어떻게 보시든 그런 건 개의치 않고 ‘이런 삶도 있다’라는 정도였죠.
글을 드리면서 제 삶을 대하는 형 누나분들(동생이나 또래도 있겠지만) 느낌은 어떻게 받아 들일지 항상 궁금했는데 우선은 이부분이 먼저가 아닌가 보네염. 하긴 제가 독자였어도 거북한...
거기 졸졸 스톡 아저씨~! 아저씨한테 하는 말 아니에염. 에공~ ^_^ 글 쓰다가 이런 분도 생길지 후후. 어쨌든 열심히 봐주시니 감사드려염.
이글을 쓰는 저 역시 제가 써나가는 글이 진짜 내가 격었던 것인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내 스스로도 헷갈릴 정도니 보시는 분들은 더 심하겠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21. 호접지몽(胡蝶之夢)
호접지몽(胡蝶之夢)이란 말이 있죠.
중국 전국시대의 장자(莊子)가 꿈속에 나비가 되어 거니는 꿈을 꾼 후 내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의 꿈속에서 장자(莊子)가 된것인지 분간하지 못했다고 하네여.
수업을 받고 친구들을 만나고 술 한잔 하며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과외 나가면서 용돈도 벌고 그렇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지내는 동안은 저도 이 모든 게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내가 모 그리 특별나다고... 그냥 나도 미팅 나가고 기지배들 만나고 어떻하면 저년 따먹을까 흑심 품고 과 동기랑 MT도 가고... 잠시나마 잊습니다. 내가 아닌 내가 되어 새롭게 태어납니다.
때가 오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때가 되서 그녀를 만나러 갈 때면 더 이상 꿈이 아니란 걸 인식하게 됩니다. 아뇨... 꿈이라 할지라도 때가 다가오면 내 영혼이 내 육체가 꿈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품에 안기길 내 여인의 육체를 짓 누루고 유린해 주길 영희 아줌마 여인의 향기를 맘껏 흡수해 주길 간절히 바란답니다.
모르겠어여. 불안해여. 조바심이 생깁니다. 영희 아줌마가 이사를 가고 지금은 자주 볼 수 없지만 영영 볼 수 없는 거 아닌가? 진짜 꿈이 아닌가? 자꾸만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그녀를 보러가는 길이 왜 이렇게 떨려오죠.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안절부절을 못하네여.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꿈처럼 한낱 신기루가 되어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그 품안으로 달려가길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이미 그곳으로 향해 있답니다.
예전에 제가 영희 아줌마 집에 갔을 때 문이 열려있고 들어가 보니 인호는 없고 아줌마가 쇼파에 누워 침을 흘리며 졸고 계시더군여. 그리고 손아래 낙서를 한 듯한 종이 한장이 구겨진 채로 쥐어져 있었습니다
꿈인가...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것인가...
어떻해야 하나. 어떻해야 하나.
보내야 하는데 떠나보내야 하는데.
사랑이라는 굴레로 저 아이를 얽어매고 있다
내가 저 아이를 망치고 있다. 추락시키고 있다.
보내야 한다. 붙잡아서는 안 된다.
보내기 싫다. 용기가 없다. 어떻게 살아갈까. 죽어야 하는 것일까.
눈물로 얼룩진 영희 아줌마의 메모...
왜 이러죠.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답니다.
아줌마 왜... 왜 그렇게 괴로워 하세여. 저 때문에...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줌마의 사랑은 저한테 너무나도 과분한데
제가 싫으세여. 제가 미워 지셨나여.
이렇게 사랑하는데. 제가 밉다고 하세여. 예전처럼 그냥... 저를 때리고 욕해 주세여.
제가 죽어 드리면 도움이 될까여.
왜. 왜 그렇게 괴로워 하세여.
가슴이 아파요. 어떻해야. 어떻해야 아줌마를 활짝 웃게 해드리죠.
.
.
꿈일 거에여.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영희 아줌마 같은 분이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순결하고 완벽한 분이 말도 안되죠.
저 같은 바보를 사랑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여. 다 거짓말 속이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저의 사랑도 영희 아줌마도 환상일 뿐입니다. 눈물 속에 담긴 꾸며낸 이야기일 뿐입니다.
- 어 왔어?
- ......
제 흐느낌에 아줌마가 깨어 나신듯 합니다.
- 왜 울어 바보같이? 다 큰 어른이 왜? 무슨 일 있었어?
- 죄... 죄송해여.
- 왜 그래? 아~! 이건
아줌마는 저의 손에 담긴 메모 적힌 종이를 보시더군여.
- 바보야. 이건 그냥 그러니깐 그냥......
아줌마가 눈물짓습니다.
그토록 강한 여인이 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눈물짓지 않던 영희 아줌마가 저의 바보같은 행동에 눈시울을 붉힙니다.
아줌마를 웃게 만들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미소를 보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왜... 왜 전 자꾸만 이럴까여. 왜 자꾸 아줌마를 힘들게 만들고 눈물짓게 만들까여. 사랑하는 여인을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를 왜 자꾸 슬프게 만들까여.
- 바보야. 이건 별거 아냐... 그냥 그냥한번 끄적여 본 거라고... 그냥...
- 미안해여. 사... 사랑해여
- 그래... 알아. 그래 나의 태현이
아줌마는 제 목을 꼬옥 끌어안고 제 눈에 세어 나오는 눈물을 핥아 주시며 저를 위로해 주십니다.
오히려 아줌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저보다 몇배는 더 힘들어하시고 괴로워하시는 아줌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저는 왜 사랑한다는 말뿐이 못 할까여.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데 왜 저만 위로를 받고 있나여. 전 정말 쓸모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어느 분인가 여자의 입장으로 유부녀와 이성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듣고 싶다 하던데 제 이야기가 사랑이야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잘못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둘만의 비밀로 감추고 고통 받을 때는 생각처럼 아름답지 않답니다. 어찌보면 불륜이란 것은 욕정을 ?아 남들이 비난하듯이 단순한 섹스의 추구만으로 끝날 때 추억이 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거랍니다.
감성이 한창 물오른 사춘기 소녀일수록 자신의 삶이 영화처럼 기구한 운명이길 바란다고 하더군여.
진정한 행복은 이런 곳에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평범한 삶에 있답니다.
어쩌다 일탈해서 외도를 하더라도 한순간의 스릴로 끝나야지 이것이 사랑으로 이어지면 고통만이 남는 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 제 존재보다 더 소중한 여인이 보고파도 마음대로 볼 수 없고 마음속으로만 그려야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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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석녀(石女)
죄송합니다. 궁상을 떨어서...
사과의 의미로 우선은 좀 달궈놓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팔에 깁스를 하느랴 영희 아줌마랑 제대로 된 섹스도 못 나눈지라 얼른 날짜가 지나 깁스 풀고 아줌마의 사랑과 희생에 밤새 욕탄 공세로 행복하게 해드릴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팔 하나 다친거가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여.
우선 영희 아줌마를 눕히고 아줌마 몸 위에 올라타서 하는 정상위도 두 팔로 버티고 아줌마 육체 속을 마음껏 드나들어야 하는데 이게 한 팔로 버티고 할려니 정말 힘드네여. 후배위 역시 엎드려 있는 아줌마를 뒤에서 안으며 초반에는 천천히 움직이고 한손은 앞쪽으로 출렁이는 유방을 애무해 주다가 정점으로 다가갈수록 개미허리를 잡고 마음껏 움직이고 조절해야 하는데 한 팔로만 잡고 할려니 제대로 될 리가 없죠.
가장 손쉬운 여성 상위 역시 정점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좀더 격렬하고 강한 움직임이 동반되야 하고 그럴려면 아줌마의 작은 힙을 붙들고 밑에 누운 저 역시 아줌마의 움직임에 같이 맞춰줘야 하는데 한 팔로만 할려니 힘들더군여. 어떤 자세를 잡아도 결론적으로는 절정의 아래로만 밑돌고 최고점은 어려웠습니다.
밤새 해뜰때까지 열심히 해도 저는 4~5번 사정을 하는 동안 아줌마를 한번이라도 절정에 오르게 만들지 못하니깐여.
글고 보니 섹스는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인데 어디 한군데 이상만 생겨도 그 파장이 대단한듯합니다.
예전에 제 아는 친구 놈이 맹장수술 받고 난 직후에 여친이랑 격렬하게 섹스를 즐겼다고 하는데 태클은 안 걸었지만 완전 개구라란걸 하하하...
팔이 좀 다쳐도 저야 모 사정까지 갈수 있지만 섹스를 혼자만 즐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쟎아여.
또 제가 느끼는 절정이란 것도 사정시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닌 영희 아줌마를 최고점에 올려놨을 때, 아줌마의 육체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변화가 내 몸을 타고 흐를 때 그 느낌을 즐기고 감상할 때가 더욱더 크게 느껴집니다. 사실 그 느낌을 즐기려고 섹스를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희 아줌마의 절정은 어린아이처럼 커다랗게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거의 숨넘어가는 사람처럼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아~아~~!’하며 한참동안 숨을 참는 거 보면 ‘저러다 질식사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놀라운 건 질 내부 동굴의 변화와 개미허리의 변화 입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들어봐도 최고 절정에는 질내부가 극심한 경련이 일어난다고 들 하던데 영희 아줌마는 허리가 뒤로 한껏 휘어지며 마치 기름을 쥐어짜듯이 ‘꽈악~’ 조여 올릴 때는 내 물건이 안에서 휘어져 뽑혀 나가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내 물건이 받는 느낌이야 내 개인적이니 그렇다고 쳐도 가장 놀라운 건 개미허리의 변화 입니다.
아줌마가 제 밑에 깔려 절정에 오를 때는 두 다리로 저를 감싸고 허리를 한껏 뒤로 활처럼 휘면 그 갸냘픈 몸이 위에 올라탄 저를 들어올립니다. 저는 그렇게 가벼운 사람도 아닌데(키 178 몸무게 68) 아무리 위에서 짓눌러도 허리가 펴지질 않습니다. 좀 과장하자면 그때는 차가 밟고 지나가도 허리가 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영희 아줌마의 이러한 절정을 즐기면서 아줌마 몸속깊이 자궁 안에 사정할 때 ‘쭉~쭉~’ 뿜어져 나가는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누군가 ‘딸딸이나 섹스나 그게 그거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던데 ‘진짜 헛소리 마시길’ 똑같긴 어떻게 똑같습니다. 어찌 감히 자위를 섹스에 비교한단 말입니까.
어쨌든 실밥 풀고 깁스까지 푸는 한달 넘게 제대로 섹스를 못 나누니 제 입장에서 그놈의 양아치 두 마리가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아줌마도 말은 안하시지만 정말 미웠을 겁니다. 쿠쿠~~
한번은 미친 척 다친 팔도 사용해서 격렬하게 해봤죠. 아줌마를 절정에 올려놔 그 엄청난 교성을 들을 때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영희 아줌마만 허락한다면 아줌마의 교성을 전부 녹음해서 이어폰 꽂고 다니며 음악대신 듣고 싶답니다.
그런데 참 이거 후유증이 컸습니다.
팔꿈치 꿰맨 상처에서 피가 흘러 나오더군여. 하긴 그렇게 힘을 줘 댔으니...
아줌마는 절정에서 돌아오신 후...
- 아~! 모야? 모야? 이거 어떻게 된거야? 모야 대체?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 아니 모하다가 상처가 이렇게 터졌어?
- 네 축구 차다가여...
차마 ‘빠구리 하다가여’이렇게는 말 못하겠더군여. 할 걸 그랬나?
결과적으로 꿰맨 곳의 실밥을 몇 개 풀고 다시 꿰매야 했답니다. ㅜ.ㅡ
제가 젤 좋아하는 자세는 전에도 말했지만 정상위 입니다.
모랄까? 여체의 말랑한 느낌을 위에서 누루고 유린한다고 할까?
질 내부깊이 삽입한 느낌보다 여체를 제 온몸으로 누루고 짓밟는 듯한 느낌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영희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는 좀 어려운 자세인데 제가 서있는 상태로 아줌마가 앞에서 안기듯이 제 목을 끌어안고 두 다리를 벌리고 제가 양손을 뒤로해서 아줌마의 조그만 힙을 꼭 쥐어 받치고 안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삽입 후 아줌마가 조그만 힙과 질 근육을 움직이며 강렬한 요분질을 해가면 저는 두손으로 받힌 아줌마 힙을 마구 흔들어서 불붙는 듯한 엄청난 마찰과 격렬한 운동으로 내 여인은 최고의 흥분과 오르가즘에 도달합니다.
초반에는 아줌마가 두 팔로 제목을 끌어안고 천천히 움직이다가 점점 최고점에 도달할수록 두손으로 제 목옆을 잡은 후 몸을 점점 뒤로 누이면서 허리가 막 앞뒤로 휘어지며 정말~!정말~! 폭발하는 화약처럼 격렬하게 움직입니다.
이자세의 장점이라면 사정시간이 대단히 지연됩니다. 다리와 힙에 힘을 바싹 주고 질속으로 강하게 내 물건을 밀어붙이면서 해야 사정이 되는데 아줌마 몸무게 전체를 받치고 있으니 제대로 힘을 주기가 힘듭니다. 자동적으로 사정이 지연되죠.
또 하나는 정말 강한 마찰과 여성의 요분질이 최대로 발휘됩니다.
아줌마가 내 위에 올라타서 하는 여성상위도 두 무릎을 땅에 대고 있는 상태라 어느 정도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데 이 자세는 말 그대로 여성이 허공에 ‘붕~’ 뜬 상태로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요분질에 전혀 제약이 없죠.
오죽하면 물위에서 섹스를 하는 물개의 제약 없는 환상적인 섹스를 보고 ‘해구신’이란 특급 정강제가 생겼겠습니까? 물개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한 환경을 만들죠.
영희 아줌마가 격렬하게 움직이고 내가 힙을 잡아 같이 흔들고 내 허리역시 같이 앞뒤로 움직이면 삽입이 된 질구에서 나는 소리는 다른 체위와 다르게 소리가 정말 대단합니다.
- 쫙~~~ 탁~~~ 퍽! 퍽!
애액이 섞여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 푸적~ 치적~!
하는 계곡속 속살에서 마찰로 인해 애액이 삐져나오는 소리...
이러한 음탕한 소리가 정말로 크게 들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진짜 흥분 강도가 틀립니다.
애액이 일반 체위는 그저 밑으로 흘러내리는 정도라면 이 체위는 밑으로 흘러내리는 것 뿐만 아닌 사방으로 막 튀죠. 시각적 효과 역시 죽어 줍니다.
특히 내 여인의
- 아악~~! 좋아 좋아 아악~! 나죽어 악!!! 내~보지~~! 악~! 세게 아악 더~세게~
이런 교성을 내목을 끌어안고 바로 앞에서 보고 그 숨결을 들으면 그 느낌에 혼이 나가버릴 지경입니다.
아줌마는 이 자세를 한번하면 길게는 보통 30분이상 지속하길 바라는데 한번 끝나고 나면 둘 다 털이 한 움큼은 빠질 정도니 얼마나 격렬하게 하는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특히 가장 맘에 드는 건 아줌마가 절정에 올라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꽈~악~!’ 조이고 허리를 뒤로 한껏 꺽으며 밀어붙일 때는 대체 이 작고 마른 체구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제 허리가 끊어져 버릴 거 같고...
얼마나 강하고 완벽하게 결합됐는지 제 성기가 아줌마 허리까지 삽입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줌마의 손톱이 제 목뒤를 깊게 파고 들 때면 그것조차 엄청난 쾌감으로 밀려오지여.
나중에는 목뒤 부근이 온통 상처자국이라 손톱으로 그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목뒤에 타올을 대고 해봤습니다.
하하~~~ 그런데 그랬다가 타올을 막 잡아 댕기며 제목을 꽉 조여서 숨막혀 죽을 뻔 했답니다.
아줌마가 이렇게 절정에 오를 때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전에 한번 크게 벌린 그 조그만 입에 제 손을 갖다 댔더니 무슨 아이 낳는 것도 아니고 제 손을 ‘꽉’ 물어버려서 살점이 뭉테기로 떨어져 나갈 뻔한 적도 있습니다.
- 으~아악!!! 놔요 놔!
영희 아줌마 하는 말씀이
- 글게... 남 심각한데 왜 손은 갖다 대? 물라고 대는거 아니었어?
전에 영희 아줌마를 야생마라고 말했는데 정말 무서운 야생마 영희 아줌마...
아니~!아니~! 야생마 정도가 아닙니다. 거대하게 용솟음쳐 타오르는 활화산과 같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말 좋은 것은 아줌마가 절정 후 내 허리를 감싼 다리를 풀고 내려와 서있으면 아줌마 질속에서 한껏 고인 애액과 내가 깊숙이 싸놓은 정액이 주르르 쏟아져 나오는 그 신기한 광경을 보면 그냥 저는 한방에 가버립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거 달군다기 보다는 무슨 섹스 강좌가 되버렸는데...
장점이 있다면 당연 단점도 있겠죠.
이 자세의 가장 큰 단점은 힘이 든다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데로 여체의 무게를 내가 전부 지탱해 줘야 하는데 몸무게가 좀 되는 여자랑은 잠깐은 할 수 있어도 도중에 힘이 빠져 포기해야 됩니다. 잠깐이라고 했지만 잠깐이란 것도 제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마구~마구~! 흔들면 버티고 있기조차 힘드니깐여.
다른 여자애랑도 한번 시도해 봤는데 제 목을 두팔로 껴안고 요분질 칠 때는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나중에 뒤로 확 허리를 휘며 누우면서 여자애가 막 흔들면 제가 비틀비틀 서있기조차 힘들어서 이거 참...
제 친구 놈 농담처럼 그럼 골빈 여자가 쉽지 않겠냐? 하는데 하하~~~
골이 비어도 드럼통 허리를 가지고 있으면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글고 보면 영희 아줌마가 이 자세를 좋아해서 그런지 진짜 가볍고 가는 허리를 가졌습니다.
아줌마 몸무게를 말하긴 좀 그런데 41kg입니다. 키163에 41kg면 얼마나 가벼운지 아실겁니다.
처음에 저랑 관계를 갖을 때는 전에 말씀드린 데로 똥배도 조금 나오고 아줌마 말로는 47kg까지 나갔다는데 한두달 사이 진짜 몸무게가 확 빠져 버렸습니다.
저를 알게 된 이후 저를 위해서인지 정말 열심히 요가 운동을 하시고 가뜩이나 마른 체형이 더욱더 홀쭉하게 되버렸죠. 허리는 내손으로 쥐면 두손에 딱 쥐일듯이 정말 가늘어졌습니다. 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이 자세를 즐길려고 그런 건지 좀 헷갈리지만 쿠쿠~~
아줌마의 체형은 저한테야 모 최고지만 잘은 모르겠네여.
전에 말했듯이 풍만한 가슴은 아니고...
아니다... 솔직히 울나라에 그렇게 풍만한 여자가 어디있겠습니까? 전부 비밀로 쉬쉬 하지만 고딩때부터 모그리 쑤셔 넣느랴...
어쨌든 커다란 복숭아같은 가슴과 몸을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라기보다는 탄탄한 탄력성이 느껴집니다. 체지방이 극히 적다는 뜻이죠.
여자들이 보통 굶거나 이뇨제를 계속 먹어 살을 빼서 뼈 위에 지방이 덮여있는 반면 영희 아줌마는 운동만으로 살을 뺐습니다. 요가 할때 보니깐 어떤 건 흉내조차 힘든 걸 10분이상 유지하며 하는 거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듭니다. 바닥에 두손을 짚고 슬로비디오로 천천히 물구나무를 설수 있을 정도니깐여.
영희 아줌마가 막~! 힘을 주고 그러실 때는 팔이나 고운 복부에 섬세한 여체의 근육이 갈라져 외부로 나타나 윤곽이 잡힙니다. 흠~~~ 딱히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를 하자면 여성 복싱선수 김주희 선주아시죠? 세계 챔프! 그녀의 지방하나 없는 팔이나 복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갸냘퍼 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어깨쪽은 아니더군여. 하하~~~ 아줌마 흉보는
여성 기계체조나 리듬체조선수를 보면 어깨쪽이 두껍죠. 몸에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강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힘을 주다보니 어깨가 발달한 그런 체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조복을 입혀놓으면 가려지나 자세히 보시면 일반여성보다는 발달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도 쎄세여. 제가 팔씨름이 친구랑 해봐도 그렇게 약한 편이 아닌데 아줌마 손목 잡아 드리고 오른손은 비슷비슷 왼손은 못 이깁니다.
하긴 그래서 그런지 손도 되게 맵습니다. 따귀는 물론이고 주먹으로 한대 맞으면 웬만한 남자한테 한대 맞는거 이상입니다.
얘기가 한데로 셋네여.
이 자세는 몸무게가 가볍고 말랐다고 해도 펑퍼짐한 힙을 가지고 있으면 역시 힘듭니다. 내 두손에 꼬옥 잡힐 듯한 작은 힙을 가져야 꼭 쥔 상태에서 마구 요분질을 쳐도 안정이 되는데 옆으로 쫙~! 퍼진 힙을 가지고 있으면 안정이 안되서 하던 도중 자꾸 아래로 빠져 버립니다.
의대생인 제 친구가 말해 주더군여. 어릴때만 해도 크기에 상관없이 동그란 힙을 가진 여성의 힙이 커가면서 옆으로 펑퍼짐하게 벌어지는 이유가 어린 성장기 때부터 너무 잦은 섹스로 골반이 벌어진 상태에서 굳어지거나, 산후에 벌어진 골반이 제자리를 찾기 전에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방바닥에 퍼질러 누워 산후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그렇다던데 저야 잘 모르니...
그리고 이 자세는 제 예상인데 배불뚝이 아저씨들은 힘들 거 같습니다. 배에 걸려서 쿠쿠
이 자세를 한번 하고나면 걷기조차 힘듭니다.
아무리 영희 아줌마가 가볍다지만 30분이상 유지한다는 거가 대단한 체력소모로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죠. 저는 정력마스터가 아니거든여.
특히 영희 아줌마의 엄청난 요분질과 저 역시 마구 흔들고 피스톤 운동으로 털도 한 움큼씩 빠지지만 성기 주변이 빨갛게 부르트고 피부가 상처나서 많이 아픔니다. 얼마나 마찰이 심한지 그때 아마 성냥개비를 갖다대면 불붙지 않을까 궁금할 정도에여.
저도 아프지만 영희 아줌마도 상당히 아픈지 잘 걷질 못하시더군여. 절정 뒤에 고통이라 쿠쿠~~
그래서 자주는 못하고 제가 다음날 놀거나 모 그럴때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둘이 서로 막 죽자고 그러면서 거쳐가는 하하~~~ 좀 아프다고 해도 내 여인이 좋아하는데 내 여인이 가장 빠르게 최고의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모~
글을 좀 장황하게 써드린 이유는 영희 아줌마는 대단한 석녀(石女)입니다.
일반적으로 석녀라고 하면은 섹스를 거부하거나 흥미를 못 느끼는 여성을 말하는데 제가 느끼는 석녀란 좀 다릅니다. 사실 이런 여자들은 몬가 좀 자신만의 고상함을 찾거나 또는 정신적인 문제로 비협조적으로 가기 때문이지 섹스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석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희 아줌마는 섹스를 하는 그 순간부터 대단히 타오릅니다. 정말 이 한순간을 위해 모든 것을 태울 듯이 뜨겁게 타오릅니다.
그런데! 정점에 오르기가 정말 오래 걸리고 제가 경험한 다른 이성에 비해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희 아줌마랑 관계를 갖으면 제가 적어도 3번 이상 사정을 하듯이 아줌마도 몇번의 절정을 원하십니다. 이부분이 저로서는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처음 오르가즘이 사전전희를 하고 열심히 삽입운동으로 노력해 그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하긴 그래서 그런지 침대보가 흠뻑~ 젖도록 오랜 시간 애액이 나오고 끝나고 나서는 영희 아줌마도 애액을 많이 흘려 목이마른지 물을 몇 컵은 마시더군여.
이전 글에서는 절정까지 짧게 써드렸지만 아닙니다. 진짜 쉽지 않습니다.
한 번 오른 후 그 다음 절정은 그래도 좀 쉽게 되는데 하여가네 2번 이상 올려드리기가 날밤을 꼬박 세야 합니다.
아주 가끔은 영희 아줌마랑 둘이서 기회를 잡아 하루종일 진짜 한죙일~! 밥도 안 먹고 침대와 거실 욕실을 오가며 도대체 몇 번을 아줌마 자궁안에 사정하고 영희 아줌마가 몇번을 절정에 올랐는지 셀수조차 없는... 그런후 다음날은 하하~~ 배우자나 연인이랑 함 날 잡아 해보세여.
23. 평강공주(平岡公主)
흠. 달궈지는 글이 아니라 지루한 글이 된 듯 하네여. 계속합니다.
영희 아줌마와의 한밤중의 나들이가 끝난지 한달 좀 안된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 11월 초의 일입니다.
나의 조그만 행동에 영희 아줌마가 보여준 사랑은 내가 아줌마한테 커다란 존재로 자리 잡았다는 확신을 나에게 주었다.
사랑... 사랑이란...
아줌마한테 언제나 나는 ‘사랑한다’ 말하지만 지난 석달동안 난 단 한번도 아줌마한테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영희 아줌마한테 사랑이라는 말은 ‘나의 사랑하는 귀여운 인호’라는 인호를 대상으로 할 때만 사용되고, 질투심으로 가득 찬 나에게 있어 이전까지 귀엽고 나를 잘 따르던 동생인 인호가 시기와 미움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영희 아줌마가 나를 위해 흘려준 눈물은 나에게 있어 축복이었고 내 존재의 확인이었다. 너무너무 고마웠다. 진짜 죽어도 후회는 없었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울 엄마 아빠 외에 영희 아줌마도 나를 위해 울어 주리란 생각에 행복하기만 했다.
‘띠딕’ 아저씨가 다시 일을 나간 일요일 오후 아줌마한테 메세지가 왔다.
‘팔은 괜찮아? 바보야 그러니깐 무리하지 말래두 이그~’
이미 말했듯이 격렬한 섹스를 치뤘다가 실밥이 몇 군데 터져버린 것이다. 다시 꿰매느랴 좀 아프긴 했지만 영희 아줌마를 절정에 올려놨다는 사실이 나에겐 더 소중했다.
‘AA화장품 샘플사용 어쩌구’ <- 저한테 전화를 해달라고 아줌마한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바로 아줌마한테 전화가 오고
- 안녕하세여 아줌마
- 안녕은 무슨 이틀 전에 보고는 그래 팔은 어때?
- 전혀 문제 없어여. 모~ 금방 다시 꿰매던데여?
- 하하~~ 차~암나 당분간은 좀 쉬어야겠다.
- 헛~! 무슨 말씀을 죽더라도 빠구리를 어떻게 포기해여.
- 무슨 여자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하긴 틀린 말이 아니다. 귀신 붙은 정도가 아니라 내가 귀신 그 자체였다. 영희 아줌마의 휘몰아치는 쾌락의 소용돌이에 탈진이 되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아니 하루 종일 맞물고 있고 싶은 심정이었다.
- 아줌마
- 왜?
- 인호 어디 갔나여?
- 웅. 그런데 왜에?
- 저기 폰섹 좀 해주실 수 있나여? 울 엄마아빠 지금 할머니 댁 가셨거든여.
- 폰섹? 나 그런거 잘 못하는데
- 그냥 아무거나여.
- 그럼 그러지 말고 내가 지금 태현이한테 갈까?
- 정말이여~! 정말~! 그래주실수 있어여?
- 그럼 내님 보고픈데 그정도도 못하나 후후 자기야 문 열고 기둘려~! 씻고 갈께
- 얼렁와 여보~!
이건 정말 의외였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줌마의 조심성은 대단했다. 그런데 그런 아줌마가 내방을 방문해 주신다니... 사실 내 애인 내 아내를 내방에 불러들이고 싶은 마음은 이전부터 항상 굴뚝같았지만 꺼낼 엄두조차 못 내고 있었다.
아줌마는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아빠가 할머니 댁 갔다고 해도 그래도 쉬운 결정이 아닐텐데... 그 당시는 아줌마의 이러한 배려도 생각 못하고 내 방을 방문해준다는 그말이 너무나도 기쁘기만 했다.
‘철컹~’ 문이 열리고
- 여보 나왔어~! 자기야
- 고마워~!
- 아아~~~! 우선 들어가자고
나는 아줌마가 들어오자마자 한팔로 아줌마를 꼬옥 포옹해 주었다. 그리고 들어가 침대위에 나란히 앉았다.
- 그래 모하고 있었어?
- 모하긴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하고 있었지
- 진짜야? 거짓말 같은데!
- 진짜야~! 단 1분 1초도 떨어지기 싫어...
- 후후 고마워. 근데 자기야
- 웅 왜?
- 자기 엄마가 자기 공부 너무 떨어진다는데 어떻게 해? 하나뿐인 아들 대학은 보내야 한다고...
- 괜찮아 난 대학 못가도 너하고만 있으면 되~! 그 외는 다 필요없어
- 이~ 바부네! 왜 인생을 그렇게 낭비할려고 그래 그러지 말고 있쟎아~!
- 웅?
- 열심히 공부해봐 내가 응원해줄게~!
- 고마워 정말 고마워~ 그런데..
- 그런데 모오?
- 내 수준이 너무 떨어지거든. 지금 말이 아냐. 학교 수업은 전혀 안 들어오고 학원 나가도...
그 당시 나의 학교성적은 바닥을 기고 있었다. 중1때까지는 그럭저럭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가장 실질적인 이유라면 일진 애들과의 기나긴 사건동안 책을 본다는 것은 나한테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러한 몇년간의 공백기는 학교수업을 들어도 당최 몬 소린지 알수없고 내 인생은 중1때 그 자리에 머문 상태로 정지해 있었다.
- 이런 바보네... 그럼 말이지
- 응?
- 내가 공부갈켜 줄테니 할 수 있겠어?
- 그럼 당연하지 너가 원한다면 모든지 한다.
- 좋아 그러면 자기가 인호 공부 가르쳐 주러 오면 내가 자기를 가르쳐줄께
당연히 난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공부야 어쨌든 간에 영희 아줌마를 인호가 있어도 엄마 아빠가 집에 있어도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는 기회인데 또 혹시 암도 없으면 공부하면서 지루하면 도중에 쿠쿠~~ 물론 이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 그래도 괜찮을까?
- 웅! 그럼 서로 비기는 셈 되고 서로 좋은거쟎아.
- 알았어~! 그렇게 하지
사실 서로 비기는 셈은 아니었다. 내가 인호한테 가르쳐 주는거야. 초등생 덧셈뺄셈 ABC알파벳 정도지만 영희 아줌마가 나를 가르쳐 주는 것은 어렵디 어려운 고등 과정이었다.
- 대신 한가지 약속해줄 것이 있어!
- 응 말해봐!
- 내가 하라는 건 반드시 해야 되! 알았지? 날 사랑한다면 꼭 해야 되!
- 그래 알았어! 너가 하라는 건 죽으라면 죽을수도 있어.
- 이그~ 말로만... 그래 갖고는 안되고.
- 그럼? 어떻게야 되지?
- 만일 안하면 빠구리 안해줄거야
- 앗~! 그런 무서운 벌칙을...
- 그러니깐 열심히만 해 알았지?
- 흠... 너무 벌칙이 무서운데 내가 자기 보지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 하하하! 약속이다.
- 그래 알았어~! 자기가 하라면 할께
- 그러면 음~ 내일부터 시작이야 알찌?
- 응 알았어...
요즘은 대학 내 정원이 남아돌아 공부 아무리 못해도 대학은 간다지만 그래도 서울 상위권 대학은 그런것만은 아니다. 나의 한참 뒤떨어진 학업에, 이때까지 나의 생각은 그저 전문대나 나와서 취직이나 하자였지 대학을 간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영희 아줌마와의 약속이후 나에게 있어 정말 애로사항이 많았다. 공부도 해본 놈이나 한다고 이건 탁자위에 책만 펴놓으면 졸립고 딴생각만 나고 으그... 가끔은 괴니 약속한거 아닌가 후회도 막 몰려왔다.
초반에는 중2때 과정까지 거슬러 올라가 아줌마가 가르쳐 주는데로 그럭저럭 따라갔지만 중3과정부터는 이건 당최 내 굳어버린 돌머리로는 깨우침을 얻기란 너무나도 힘들었다.
아줌마는 내가 아줌마의 특별과외시간에 졸거나 숙제를 안해 오면 진짜 매정하게 나를 거부했다. 제발 한번만 봐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어도 못들은 체 하며 나와의 섹스를 외면했다. 그냥 외면한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손대는것조차 못하게 했다.
아줌마 성질에 때리는것조차 안했다. 내가 아줌마한테 한대 맞아도 맞는 고통보다 그 손길의 느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아예 그러한 접근조차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런 반면에 정말 이를 악물고 한번이라도 따라간다면 무한한 보상이 따라줬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영어문장을 번역하면 키스를 해주고 때로는 오럴도 서슴없이 해줬으며 격렬하고 뜨거운 밤을 맞이했다.
내 짧은 인생에 그토록 열심히 공부한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영희 아줌마의 육체가 그리워 그랬지만 한달 두달 세월이 흘러 갈수록 아니었다.
내가 조금이라도 성적이 오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내 여인이... 내 사랑이... 그렇게 기뻐하는 내 자신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커다란 행복이고 눈물이 흘러 나왔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위해 단지 옆집 말썽쟁이 바보 변태 색마에 불과한 멍청한 아이를 위해 기뻐해주시는 모습이 가슴 벅찬 찡한 사랑으로 다가왔다.
나는 먹고 싸고 자는 시간, 아줌마와 관계를 맺는 시간, 그 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든 시간을 오직 책만 잡고 공부했다. 한달내지 두달에 각 과목 문제집 한권씩은 마스터해 나갔다. 열심히 하는 상위권 학생한테야 이 정도는 별거 아니지만 나같은 돌대가리한테는 미친 듯이 해야 겨우 맞춰 나갈 수 있었다.
학교 수업 시간에도 수업은 뒤로하고 영희 아줌마가 내준 숙제 아줌마와의 특별과외의 내용만 떠올리며 공부했다. 선생님은 이런 나한테 ‘꼭 공부 못하는 것들이 수업 안듣고 딴거 한다’고 나를 야단치고 혼냈지만 나한테 그런건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나를 둘러싼 환경에서는 내 부모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한다고 난리가 났다. 철들었단 사람도 있고 내친구중에는 죽을때가 가까워서 그랬다는 놈들도 있고 쿠쿠...
미래... 대학 난 그런 거 모른다.
성적 순위 다툼... 그런 것도 모른다.
내가 책을 잡는 이유는 오로지 내 여인이 내 사랑이 기뻐하기 때문에 잡는 것이다.
별거 아닌 내 작은일 하나에 내 사랑이 이토록 어린 소녀처럼 활짝 웃으며 나의 성적표를 보고 ‘폴짝폴짝’뛰고 기뻐하기 때문에 잡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내 부모님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공부해야 함이 마땅하고 엄마아빠가 그렇게 공부하라고 할때는 안하드만 옆집아줌마의 한마디에 토 하나 안 달고 주거라 공부한 사실을 아신다면 내가 나중에 대학간 것을 기뻐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히 섭섭해 하실 것이다..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내 부모보다 영희 아줌마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영희 아줌마도 내가 공부하느랴 고생한 것 이상으로 나를 가르치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이다. 영어야 아줌마 전공이고 재택업으로 집에서 번역일을 하시니 그렇다지만 그 외 수학이나 과학은 만만치 않을텐데 정말 나 때문에 손 뗀지 10년이 넘은 고등 교과서를 잡고 따로 공부하시느랴 대단히 힘드셨을 것이다.
24. 비밀(秘密)
- 그럼 약속된 거고 안 지키기만 해봐라. 그런데 컴터로 모하고있었어?
앗~! 글고 보니 컴터가 켜진 상태로 되 있었다. 그 안에는 나만의 비밀이 가득한데 이론...
아줌마는 마우스를 쥐더니 바탕화면이 이런저런 것을 꾹꾹 눌러보고 계셨다.
- 앗~ 그냥 꺼 컴터는 무슨 컴터야. 일롸! 침대로.
- 잠만 잠만.. 있어봐. 왜 그렇게 당황하지? 모가 있는지 더 궁굼한데?
‘아이고 이런 큰일 났다.’ 그 안에는 으윽~~ 나만의...
아줌마는 바탕화면에 한글 아이콘을 클릭 하셨다. 그리고 파일 열기를 살펴보시더니.
- 모... 모야 이거? 이건...
그건 아줌마를 만난 이후 내가 밤마다 써온 일기였다. ‘휴우~ 다행이다 그나마 한글을 열어봐서’ 그런데 그건 내 착각 이었고.
- 대체 제 정신이야 응? 너 아직도 그렇게 모르겠어?
- 네네? 왜 그러세여 아줌마?
우리들의 사랑이 기록된 글을 보고 아줌마가 칭찬해 주실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 너 미쳤어? 아직도 그렇게 모르겠어. 말했지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 ......
아아~! 맞다. 난 왜 이렇게 어리석을까 그토록 아줌마를 지켜줘야 한다면서 이렇게 작은일 하나에서 조차 왜 이렇게 생각이 짧을까
- 미 미안해여... 제가 생각을 못했어여.
- 태현아.
- 네?
- 부탁이야 나를 지켜줘.
- 네 정말 잘못했어여.
- 이거 말고 또 다른건 없어?
나는 책상서랍에서 내 자필로 쓰여 진 일기장을 꺼내 드렸다.
- 정말 얘가 큰일낼려고 하네... 오늘 내가 와보길 다행이지.
- 미안해여. 아줌마의 추억을...
- 태현아.
- 네?
- 추억이란 것도 지켜질 때 아름답게 기억 되는거야.
- 미안해여.
- 이건 내가 가져갈께? 알았지?
- 네...
- 그리고 이안에 더 볼게 없나?
- 아아~~~ 그만 보세여 몰 그리 뒤져봐여?
- 왜 그렇게 당황하지 더 궁굼한데???
- ......
아줌마는 내 컴퓨터를 열더니 하드드라이브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고 탐색을 해보시더니
- 모지? 남은 공간이 4기가인데 왜 화일이 이거뿐이 안돼?
그러시더니 하하~이거 참~! 도구에서 숨김화일 보기를 클릭하셨다. 컴맹인줄 알았는데 아이고~! 아이고~!
- 모? 모야? A라고 쓴 이 수상쩍은 폴더는.
- 아악 그건 제발 열지 마세여 아악~~~!
아줌마가 폴더를 여는 순간...
- 모지? 야설~!망가~!엽기~!로리~!동물~!
내 이 무슨 망신이랴~! 무슨 창피란 말인가~! 아이고 미치것다. 아줌마는 일기만 뺐어갔음 됐지 왜 남의 컴터 하드는 뒤져가지고 대낮에 이 무슨 창피란 말인가.
- 제발! 제발! 그안은 들어가지 마세여! 제발 제발...
- 안돼~! 남편이 나 몰래 몬가를 숨기고 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
저 폴더 이름만 보셔도 몬지 아시겠지만 흑흑~~ㅜ.ㅜ 진짜 친구들에 부탁하고 여기저기 글어 모으며 어렵게 모으고 모은 변태만은 보물입니다.
아줌마는 내 애원을 무시한 채 동물 폴더를 열더니
- 응? 동영상 화일이네.
제발! 제발! 더블 클릭만은 안하길 간절히 간절히 바랬다
- 티딕~!
아악~! 잔인한 더블 클릭 소리 ㅜ.ㅜ
- 아~ 아~ 오예 아~~!
- 하~~ 저거 미친년 아냐?
화면에는 민망하게도 양년이 자신의 질속에 뱀장어 한 마리를 쑤셔놓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 도대체 넌 이런거 보고 딸이나 치니. 이거 참~
그 다음 화일을 열어볼려고 한다.
- 아아~~ 아줌마 그만하세여. 몰 더 보실려고..
- 안돼~! 여까지 본거 교육상 좀더 알아야겠어 ‘티딕’
아이고 죽었다. 제발 그 다음건 보지 말기를 바랬는데 아이고 엉엉 ㅜ.ㅜ
- 컹컹컹~~~! 멍멍
- 어~예 오~예 컴온 베이비
- 컹컹! 크릉~
- 오예~ 오예~! 아~~아아아악~~!
화면에는... 화면에는 여자가 엎드려 있고 커다란 개가 흑흑 ㅜ.ㅜ 시꺼먼 개가 여자뒤에 올라타 격렬하게 움직이는 영상이......
- 허~~~어억 저게 모야 저게!!! 저년 진짜 미쳤나봐 저게 모야?
나는 차마 같이 볼수 없어 침대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 야야야~! 이 미친놈아 이런거 보고 딸 잡으면 좋으니 응 좋아? ‘쿡쿡’
아줌마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민망해 하는 나를 발로 ‘쿡쿡’ 찔렀다.
- 어머~! 아~ 저게 모야 저 흉칙한 저 커다란건~! 저년 완전 개보지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내가 보던거라 잘 알고있다. 시꺼먼 똥개가 여자질속에 삽입된 흉칙한걸 뽑아낼 때 뒤에 툭 불거진 부분까지 뽑혀진 것이다.
‘제길 모르겠다. 이렇게 된거 될 대로 되라지. 그래도 로리만은 제발 열지마라 ㅜ.ㅜ’
- 아악 어떻게! 어떻게! 말하고 저 큰 말하고 아악~~~! 이거정말 충격인데.
- ......
아줌마는 잠시 충격에 휩싸인듯했다. 그리고 잠시 후 ‘티딕’하는 더블 클릭소리
- 모? 모야 이런 어린애를 어떻게 이런...
‘쿠~궁’ 드디어 올게 오고 말았다. 제발 그것만은 건드리지 말길 바랬는데 ㅜ.ㅜ 아아아~~~ 내 이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아이고 이제 아줌마가 나를 어떻게 볼 것이란 말인가...
아줌마의 깜짝 놀랜 듯한 목소리! 난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었다.
- 너 일어나봐~~! ‘확’
아줌마는 내가 뒤집어쓴 이불을 ‘확’ 걷어내 버렸다.
- 이게 모야 응? 이런거나 보고있니? 너 정말 충격적이다. 로리라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 ......
- 너 혹시 로리타 콤플렉스있니? 인호가 남자아이라 다행이지 큰일 날 뻔했다.
- 아~ 아니에여 아줌마 절대 절대~!
- 너가 변태란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상태가 좀 심각하다.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겠다.
- 아니에여. 아니에여.
- 그럼 모야 대체?
- 그냥 신기해서 신기해서 그런거에여.
- 아니 어떻게 발육도 안된 어린애를 응? 그런 걸 신기하다고 보고있니?
- 잘못했어여.
- 잘못이고 모고... 이거 참 기가 막혀서 다른덴 대체 모가 들은거야?
인호가 여자아이였음 하는 말은 솔직히 사실이었다. 로리타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거가 아니라 여자아이였음 잘 꼬셔서 나중에 내 색시 삼으면 아줌마랑 평생같이 볼수 있을까 해서였다. 물론 인호가 여자아이였음 아줌마를 닳아 되게 이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고...
참 아줌마도 그러면서 볼 건 다보고 계신다. 아줌마도 약간은 신기한 모양이다. 히히~~
여기까지 왔으니 더이상 숨기고 자시고 할것도 없었다. ‘에라 진짜 모르겠다. 같이보장~!’
- 엽기? 모가 엽기지? 모가 들었을까 ‘티딕’
동영상 속에는 낮 뜨겁게도 여자 거기에 손을 막 집어넣는 장면 야구 방망이를 그곳에 삽입하는 장면 커다란 음료수병을 쑤셔 넣는 장면이 연출됐다.
- 하악~ 아아~~ 오예~ 어예
- 헤~엑~~~ 세상에 세상에나!!! 어떻게 이럴수가.
- 아~ 저 여자 죽지 않을까? 아무리 애도 낳고 그러지만 어떻게 저럴수가~!
- 몰여~! 애낳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아줌마가 나를 쭈욱~ 째려보더니...
- 야~!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니 응? 너 진짜 입원좀 해야겠다.
- ......
괴니 한마디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았다.
- 도대체 남자들 머리속엔 모가 들은거야? 정말 제정신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거 맞어?
- ......
- 애나 어른이나 남자들 머리속은 세탁기에 돌려서 세척 좀 해야 돼
아줌마는 망가를 열어보았다.
- 허~억~! 세상에 세상에~! 이건모야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
이거 참 말하기 쪽팔리지만 정말 정상적인 성관계의 만화가 하나도 없었다.
- 강간, 근친... 모야 이 근친물들은... 어머? 엄마하고 모? 여동생...
- 진짜 너 머리속이 어떻게 된거 아니니? 제 정신 맞어? 이런 생각만하고 살아가니
- 변태인건 알았지만 세상에 이정도일 줄이야...
저~어기 이거 글로는 이렇게 쓰지만 그 당시 제가 어떠했을지...
이건 정말 걸려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내 형제친구도 아닌 연인한테...
‘티딕’아줌마는 야설폴더를 클릭했다.
- 흠~~~ 전부 불륜이네. 그나마 이건 좀 낫네
제목자체가 ‘유부녀’ ‘아줌마’ 그런 것만 들어가 있었다. 영희 아줌마와 연인이 된후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가 궁굼해서 주로 그런쪽으로만 모아왔다.
- 대체 남자들 머리속은 모가 들은거야?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거야. 이거 참 기가 막혀서
아줌마도 더 이상은 놀래지 않은 듯했다. 하긴 이제 충격적인건 다 지나갔으니...ㅜ.ㅜ
- 야~! 김태현
- 눼...
이제 사형 선고만 남은 셈이다. 아~아~ 이렇게 찍힐줄이야.
- 너 말이지...
- 눼에~~~
- 너 졸라 멋있어~!
- 눼~~~에~~~에?
깜짝 놀랬다. 아줌마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해주리라고는 정말 의외였다.
- 잘봤어~! 남자들 머리속이 어떤지...
- 이그~ 그런말은...
- 아냐~! 정말 잼있게 봤어. 후후
- 에고 미안해여.
- 미안하길 몰~! 내서방님 그럴 수도 있지 쪽♡~
아줌마는 기가 죽어있는 내 빰에 뽀뽀를 해줬다. 그런데 잘 봤다고 하면서 A폴더 전체를 몽땅 지워버리는 건 모람 ‘췻~!’ 내가 저걸 모으느냐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ㅜ.ㅜ
- 후후후~ ‘와락’
아줌마는 풀이 죽어있는 나를 안고 침대위로 넘어졌다.
- 자기야
- 웅?
- 나 만나고도 저런거에 흥미가 가? 아직 욕구가 안채워져?
- 아~ 아니~~ 절대 절대 아냐. 그냥 신기해서 그런거야.
이건 진짜다. 영희 아줌마 하나 감당하기도 힘든데 저거 보고 딸 치며 정력을 낭비할 생각은 없었다. 진짜 신기해서 모은게 아까워서 그대로 둔 것이다. 궁색한 변명같지만...
- 후후~ 앞으론 절대 그러지마~!
그래도 아줌마가 끝에는 웃어주니 진짜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고픈 내맘이 그나마 진정됐다.
- 딩동~!
헛~! 누가 왔나보다
- 태현아~! 태현아 문열어
앗! 엄마 목소리다. 할머니댁 간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 벌써 돌아오신 것이다.
- 어~ 어떻하지.
- 어떻하긴 바보야 빨리가서 내 신발 가지고 와
나가보니 잠금 고리가 걸려있었다. 아줌마가 걸고 들어왔는데 만일 그게 아니었으면 엄마는 열고 들어와 영희 아줌마 슬리퍼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얼른 아줌마 슬리퍼를 짚어 옷 뒤 속으로 감추었다.
- 어 벌써 오셨어여?
- 응 너 밥해주고 다시 가야 돼
-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세여?
-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어. 그래 배고프지?
- 에이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그런데 누가 와있니?
- 아뇨 올 사람이 누가 있겠어여.
내가 좀 허둥대자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한 모양이다.
- 그러니?
엄마는 느낌이 좀 이상했는지 내 방문 손잡이를 잡으시고...
‘큰일났다. 영희 아줌마를 본다면 모라고 하나... 난 왜 이렇게 바보같기만 하지...’
그런데 의외로 방문을 열어보시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나쳐갔다.
‘호? 혹시?’
방문을 열고 안을 보니 아무도 없었다. 혹시 아줌마가 창문을 열고 12층 아래로 뛰내리신거 아닌가? 정말 깜짝 놀래서 방문을 잠그고 창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뛰내린 흔적은 없다. ‘어디가셨지?’ ‘푹’
- 윽~~~!
그때 뒤에서 누군가 내 똥침을 ‘푹’하고 놨다. 비명도 못 지르고 뒤를 보니 영희 아줌마가 손으로 입을 막고 ‘키득키득’ 웃고 있었다.
- 이 바보야 조심 좀 해~! 놀래 죽는 줄 알았쟎아~!
- 어디 계셨어여?
- 책상 밑에 들어가 있었지
- 걱정했어여~!
- 왜에?
- 뛰내리신 줄 알고여.
- ‘쿠쿠쿡’
아줌마는 차마 큰소리로 웃을 수 없었는지 또다시 입을 막고 ‘쿡쿡’ 웃었다.
- 방문은 열어~! 대낮에 괸한 의심받을 짓 하지말고
- 어떻하시게여.
- 형님 갈때까지 책상 밑에 있지 모~ 책 꺼내고 공부하는 척해
- 네~네 알았어여.
방문 잠금장치를 연후 나는 책을 피고 책상에 앉았다. 아래를 보니 아아~~ 너무너무 귀여운
내 다리 사이로 면티와 치마를 입고 무릎을 모아 양손으로 턱을 괴고 나를 올려다보는 영희 아줌마를 보니 마치 한마리 작은 파랑새를 잡아 책상아래 놓고 감상하는 듯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쁘단 말인가~! 어쩜 이렇게 귀엽단 말인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내가 이 여인의 주인이란것이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았다.
내 바지위가 불룩해지고 이것을 느낀 영희 아줌마는 하하... 이뽀랑
치마를 말아 올리고 자신의 다리를 살며시 벌리고 빤쮸를 옆으로 밀치더니 그 신비한 계곡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 아닌가?
‘아이고 민망해라~!’ 아니다 민망한 것이 아닌 아~! 너무너무 이쁘고 신비하다.
아~아~! 목마르다. 내 물건은 츄리닝 바지 속에서 한껏 성을 내며 나에게 재촉하고 있었다.
‘몰? 대체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하라고 이거 참...’ 아줌마는 나에게 벌주듯이 성고문을 하고 있었다.
- 하아~하~!
- 쿠쿠~후후~!
내 호흡이 가뻐지자 아줌마도 그러한 나의 변화에 재미가 있었던지 웃기 시작했다.
아줌마는 내 두발을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어깨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바알간 꽃잎같은 혀를 살짝 내밀더니 발목부터 ‘사알~짝 살짝’ 핥아 주셨다.
- 아~하~!
아~! 이 부드러운 느낌 꼭 새 한마리가 내 다리에 않아 사뿐히 걸어다니며 핥아 주는거 같았다.
영희 아줌마는 점점 내려가 내발을 입에 베어 물려고 하셨다.
- 앗~! 더러워여...
너무 고맙기는 하지만 차마 영희 아줌마의 저 고운 입안에 내 더러운 발가락을 애무하게 할수는 없었다.
- 괜찮아~! 괜찮아~!
영희 아줌마가 나를 위로하듯 말해 주시지만 그래도 차마 용기가 나질 않아 아줌마 어깨에 올려놓은 두 다리를 내려놓았다.
- 후후~! 바보 좀더 바싹 앞으로 붙여.
- 네네
아줌마의 주문에 나는 최대한 의자를 바싹 앞으로 당겨 앉았다.
- 허억~~~ 아~! 아줌마!
영희 아줌마는 나의 츄리닝 바지를 내리고 내 물건을 꺼내서 그 조그만 입안에 한껏 베어 물고 애무해 주었다.
- 허~억 헉! 쯔즙~!
아줌마의 혀가 내 물건을 핥아 올리며 새하얀 치아로 내 귀두를 콕콕 깨물어 줄때는 오줌이 ‘찔끔찔금’ 새어나올 정도였다. 피가 전부 내 물건으로 쏠려버리는 느낌이었다.
- 허억~~~! 하아!!!
엄마가 싱크대에서 저녁을 미리 준비하기 때문에 크게 신음소리나 음탕한 말은 할 수 없었지만 이러한 스릴이 정말 더욱더 큰 쾌감으로 번져왔다.
- 쯔으읍~~~
영희 아줌마가 내 물건을 입을 통해 깊숙이 수용해주고 강렬하게 빨아 들일대는 온몸의 기운이 쭈욱 빠져나가 버렸다.
- 아~! 아줌마 너무 사까시 잘~ 잘!
몸이 막 부르르 떨려왔다. 강한 소리가 나게 내 불기둥을 빨아들이진 못했지만 입을 통해 몸안으로 깊숙이 삽입하고 혀로다가 내 밑둥부터 핥아 올릴 때는 몸이 저절로 들썩들썩했다.
- 바보야 조금씩 절제해봐...
- 네~넵 허~헙 하~!
최대한 몸이 들썩이는 건 절제하지만 내입에서 나오는 거친 숨은 참기가 힘들었다.
‘좀 더 빨리 좀더 세게~ 아아!’
엄마가 나를 부르기 전에 얼른 이 쾌락이 마무리 짓길 바라고 있었다.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그것만큼 허무한 것도 없고...
- ‘푹~! 푹~!’ ?! 풋!
아줌마는 나의 이런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내 물건을 베어물은 자신의 머리를 앞뒤로 격렬하게 요동쳤다.
- 허~으 하아~~! ‘푸~욱!’
사정이 다가 오고 영희 아줌마는 내 물건을 최대한 깊숙이 수용해 주었다.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올려다보며 내 물건을 입안 가득히 몸속으로 수용해준 그 모습을 보며 아줌마 몸속에 ‘쭉쭉~’ 사정하는 느낌이란...
- 풋~!
잠시 후 아줌마는 입안에서 내 물건을 뽑아냈다. 입가로는 전부 수용하지 못한 정액이 흘러내렸다.
- 고마워여.
- 고맙긴~ 앞으로 이상한거 보지마 알았지?
- 네. 절대 안볼게여.
꼭 이럴때보면 영희 아줌마는 정말... 내 어머니며 누나와 같다 정말로 성스럽고 거룩한...
- 태현아!
- 네네...
엄마가 부르셨다. 문을 열고 나가보니.
- 차려놨으니깐 먹도록 해라.
- 네 그럴게여.
- 엄마는 다시 가봐야겠고 이따 9시쯤에 올거야 집 잘보고 있어야 돼!
- 네 알겠습니다.
- 철컹~!
엄마는 문을 닫고 나가셨고, 방에 들어가보니, 영희 아줌마는 나의 자필 일기장을 하나하나 석달동안의 기록을 살피고 계셨다.
- 아줌마 모하세염.
- 후후 자기얌
- 네?
아줌마는 일기장을 내려놓고 나를 바라본 후 말씀하셨다.
- 사랑한다고 말해봐...
- 사... 사~~~
그때 그 눈빛이란 별을 담아놓은 듯이 맑게 빛나고 울먹이는 듯이 애태우는 듯한 그 눈빛은 내 모든 걸 흡수해버린다. 아줌마의 이런 눈빛을 보고 있으면 난 아줌마 앞에 하나의 작은 존재가 되어 숨이 턱밑까지 차올라 가쁜 숨에 말조차 안나온다.
- 안들려 얼른 말해봐
- 사~아 사랑해여.
- 진짜루?
- 네 죽는 그 순간까지 아니 죽는다고 해도 영원히 사랑해여.
조금 더 조금만 더 아줌마를 감동시키고 싶은 사랑의 표현을 하고 싶은데 기껏 생각나는 거라곤 이것뿐이 안돼는 내 자신의 멍청함이 아쉽기만 하였다.
- 후후후~ 고마워.
- 아줌마는 절 사랑안하세여?
- 사랑?
- 네.
- 후후 바보 그건 나중에 말해줄께.
- 네~에
조금 섭섭은 했지만 아줌마가 나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정도만 해도 나에게는 커다란 희열이었다.
25. 실험(實驗)
- 나도 그만 가봐야겠어. 인호도 곧 밥 먹으로 들어올텐데
- 이따 밤에 불러 주실거죠?
- 아니. 조금은 참어.
- 그래도 너무 보고픈데...
- 바보야 그러다가 또 실밥 터지면 어떻할려고 조금은 참어. 참을 줄도 알아야지
- 네네 알았어요.
아줌마는 슬리퍼를 손에 들고 현관문으로 나가셨다.
- 그럼 잘있어 다음에 봐~!
- 네. 잘가여 내 사랑
현관문 두개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도 나한테는 왜 그리도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항상 같이 있고 싶은데 언제나 바라만 보고 싶은데...
정말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진다. 남들은 지갑 안에 애인사진을 넣고 다니며 그리울 때마다 꺼내서 본다지만 난 그럴만한 처지도 못된다. 보고싶을 때는 그냥 상상속에 그녀를 그리며 내마음을 달래곤 했다.
영희 아줌마는 나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햇님이었다. 나는 항상 보고픈 마음에 그녀를 올려다보는 해바라기같은 존재였다. 언제나.. 언제나 내마음속에 담고 싶지만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이었다.
9시 넘어 10시가 가까워지니 엄마아빠가 돌아오셨다.
노환으로 잠시 건강이 안 좋아지신 친할머니가 많이 회복하셨다고 두분이 기뻐하고 계셨다.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 ‘위~~~이이이잉’ 전화가 왔다.
진동으로 바꿨습니다. 바꾼 이유는 영희 아줌마한테 전화가 올지 모르는데 벨소리나면 주위사람이 누군지 물어볼까봐서여. 진동으로 해야 전화가 걸려온 것도 나만 알죠
‘발신자 정보없음’ 누구지 영희 아줌만가? 그럴리가...
- 여보세여.
- 응 나야 자기야.
- 앗 아줌마 어쩐 일이세여?
- 자기 내가 그렇게 좋아...
- 네네 정말 좋아여. 그런데 왜 갑자기?
- 자기 일기장 보고 너무 감동했어. 날 그렇게 좋아하다니.
- 정말 사랑해여.
- 후흑~~~ 바보네 하필 나처럼 나이 많은 여자를.
아줌마가 약간 흐느끼시는듯하다. 나의 바보 같은 일기를 보고 기뻐하시다니 잘못하면 아줌마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나의 바보같은 사랑이야기에 흐느끼시다니...
- 저한테는 저한테...
- 알았어. 지금 올수 있어?
영희 아줌마가 중간에 말을 끊고 물어보셨다. ‘아~! 너무나도 기쁘다’
- 그럼요 언제든지 부르신다면.
- 알었어. 문열어 놓을테니깐 얼렁 와~!
- 네넵
나는 아줌마한테 몬가 선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제 슈퍼에서 사놓은 커다란 소세지를 옷 속에 감추고 현관문을 나서 1204호 현관문 앞에 아줌마가 문열어주기만을 기둘렸다.
- ‘철컹’ 어서와~!
- 너~너무 이뻐!
영희 아줌마는 빤쮸와 브라만 있고 나를 맞이해 주셨다.
- 보~보고 싶었어여. ‘와락’ 아줌마를 꼬옥 껴안자.
- 아이~! 여기서는... 들어가 옆방에 인호 자고있어.
나는 영희 아줌마 손을 잡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영희 아줌마 육체와 하나가 되고픈데 이렇게 불러주실 때마다 너무너무 기쁘기만 하다.
- 자기야 미안해서 어쩌지
- 모? 모가
- 나 자기 일기장 있쟎아.
- 응 왜?
- 그거 태워버렸어. 어쩔수가 없었어.
- 아냐~!아냐~!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내가 바보같은 짓을해서
- 후후 고마워 대신에
- 응?
- 오늘 자기 하고싶은데로 해도 돼
- 저 정말?
- 응 이 순간부터 내 육체는 모두 자기꺼야?
- 유방도? 보지도?
- 그럼~!그럼~! 당연하지 내 유방도 보지도 모두 자기꺼야. 후후~ 대신에
- 응 말해봐
- 실밥 안터지게 너무 무리하지마 알았지? 자기만 즐겨도 되
- 알았어~! 고마워
영희 아줌마는 조용히 눈을 감고 천천히 다소곳하게 편안히 누워있었다. 아~~! 목이 마르다.
낮에 아줌마한테 오럴 서비스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그런것 보다 영희 아줌마의 여체를 모두가 느끼고 소유하고 싶었다. 머리카락 하나에서 몸 하나하나를 이루는 세포까지 그 모든 걸 느끼고 소유하고 싶었다.
그것을 느끼며 내가 살아있고 내가 존재하며 영희 아줌마와 나와의 사랑이 현실로 타오름을 느끼고 싶었다.
나는 내가 가져온 소세지를 침대 아래 내려놓고 내 옷을 모두 벗은후 영희 아줌마 여체위에 내 몸을 실었다.
은은한 취침등이 비춰주고 아줌마는 깊은 잠에 빠진 소녀처럼 눈을 감고 조용히 누워있으니 마치 잠자는 여체를 몰래 들어와서 겁간하는 느낌을 받았다.
- 아줌마 자여?
- ......
- 자나 봐여. 그럼 몰래 따먹겠습니다. 히히~~
둘 다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격렬하게 타오르며 광란의 밤을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의식이 없는 듯한 여체를 몰래 따먹는 기분도 색다르고 아니 어쩜 손끝이 떨리는 듯한 이 감각이 정말 좋았다.
영희 아줌마는 도둑놈 같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하다. 하긴 낮에 그런 충격적인 장면을 부끄럽게 들켜버렸으니 내가 얼마나 변태고 제 정신이 아닌지 알고 있을 텐데 다른 여자 같으면 나를 혐오하고 멀리하겠지만 아줌마는 나의 그런 변태기질조차 따듯하게 받아주었다.
깊은 잠에 빠진 듯이 자고 있는 여체를 따먹고 있는 이 느낌이란 후후~~~
나중에 아줌마한테 맨 처음 내가 도둑 경험할 때 그니깐 아줌마 양주 드시고 잠에 빠졌을 때 나의 방문을 알고 계셨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 아줌마 궁금한 게 있어여.
- 모가?
- 그때여~ 그때 제가 밤에 몰래와서 아줌마 막 더듬고 그럴때여. 그니깐 아줌마 술많이 먹었을때.
- 응 그때 왜에?
- 정말 저인 줄 아셨나여?
- 음... 사실 어두워서 확실히 너인지는 잘 몰랐지만 누군가 내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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