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에 그아이 - 1부 -
안녕하세요
그저께 가입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이해를해주시고
또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꼬집어주신다면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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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5년이지나 이젠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그때를 잠시 회상하며 이렇게 글로 옮겨보겠습니다.
늠름하게 병장으로 전역을하고 집안에 빈둥빈둥할려니 용돈도 궁하던차라
친척집을 돌아다니며 자금이나 마련해볼양으로 서울에사는 누나의집에 가게 되었다.
원래 촌놈이라 간만의 서울나들이는 마음부터가 설레였고 모든것이 신기하게만 보여지는 서울은
나로하여금 곧바로 누나의 집으로 가게 만들진않았다.
그래서 어딘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쏘다니다가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 찾아왔다.
남대문을지나 저쪽으로 보이는 환한불빛, 그것은 바로 서울역이었다.
시내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 서울역은사람들의 북적임은 낮이나 밤이나 다를바가 없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탓에 피곤함도 있었지만
"혹시 이쁜 아가씨나 만나게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속에서
대합실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생각뿐이지 이쁜아가씨가 눈에띈들 나같은 촌놈을 좋아할리야 만무겠죠.
어느덧 시간은 11시가 넘어 통금시간도 임박해짐을 느끼고
"이럴줄 알았으면 누나집에나 찾아갈껄..."하는 후회와 허탈감에 여인숙이나 찾아
잠이나 자자는생각으로 서울역앞 육교를 향했다.
고개를 반쯤 숙이고 터덜터덜 지친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육교 바로앞쪽에 12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식당쪽을 힘없이 보고있었는데
옷차림으로 봐서는 도저히 서울아이라는 생각이 들지않을정도로 초라하였다.
하루종일 아는사람 하나없이 말한마디 못해본 나는 그냥 말이나 걸어볼 심산으로
"야~~ 꼬마야 혹시 이근처에 여관이 어디있는지 아나?"
하고 말을걸었다.
보통아이들은
"몰라요"
하고 짧은 대답이었을텐데 이아이는 나를쳐다보며 약간의 미소를짓더니
"여관요? 내가 잘알아예"
라고 하면서
"날 따라와예~"
하며 앞장을선다.물론 내가 여관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물은것은 아닌데
아이의 뜻밖의 호의에 약간의 재미도있고해서 그아이의 뒤를 따라갔다.
육교를 건너면서 생각외로 아이는 조잘거리며 이야기를 잘하는 편이었다.
근데 아이의 말중에
"아저씨 여관에는 한사람이 자나 두사람이 자나 값이 똑같은데 나도 같이 자면안되예~?"
라고 물어왔다.
하긴 여관은 2인 1실이 기본이므로 가격은 똑같다.
그런데 어떻게 아이가 그걸 안단말인가?
그리고 어차피 외롭게 혼자 여관방을 뒹구는것 보다간
조잘대기를 잘하는 이아이와 같이 지낸다면 심심치는 않을것같아서
"그래 같이자도돼, 근데 집에서 걱정하지 않을까?"
라고 했더니
"난 사실 집이 대구인데예~ 차를 잘못타서 서울로 왔어예"
하는것이다. 차림새를 보아서는 아마 집을나온지 일주일은 넘어보였다.
될수있으면 싼여관을 찾으려고 허름한여관을 들어갔는데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여관비가
아마 4000원 이었던것으로 생각된다.
조바 아줌마의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방에 들어가서
피곤한 몸을 침대에걸치고 그아이를 보니 어두울때 보던것보다가
훨씬 꾀죄죄하였다.
"너 세수도 안하고 다녔구나, 저기 들어가서 목욕을 해라"하니까 그아이는 두말도 않고
"예"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흑백 텔레비젼을 켜고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다가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길래 무심코 욕실의 문을 열어봤다.
발가벗고 목욕하던 그아이는 내가 욕실의 문을열고 들여다보니까
아주 밝게 웃어보이며
"빨리할께예" 라고 하였다.
그 순간 난 그아이가 너무나 이쁘고 귀엽게 보였다.
한동안 물끄러미 그아이의 몸을 바라보다가 욕실문을 닫고
침대에와서 앉아 텔레비젼을 보려는데 아까와는 달리 텔레비젼이
눈에 들어오지않고 그아이의 발가벗은 모습이 자꾸 아른거렸다.
한참이 지난후 욕실문을 열고 나오는 그아이는
처음 보던 꾀죄죄한 그아이의 몰골은 온데간데 없고
눈이크고 길지않은 머리의 그모습은
한마디로 성화속에 나오는 천사의 모습이었다.
아직 어려서그런지 부끄러움조차 모른채 수건으로 발가벗은 몸을닦다가
나에게 수건을 넘겨주면서
"아저씨 등좀 닦아줘예~"
라고 하지않는가?
막내로 자라온 나는 한번도 여자아이의 몸을 본적이 없었기때문에
수건으로 그아이의 몸을 닦으면서 뭔가모를 야릇한 기분마져 느꼈었다.
마음같아서는 아랫부분도 닦아주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않아
등만 닦아주고 다시 수건을 넘겨주었다.
그아이는
"아저씨도 빨리 목욕해예~"
하면서 나를 욕실로 들어가게 했다
욕실에서 나는 온갖 생각에 젖어있었다.그러면서도 걱정되는 부분은
"혹시 이애가 내가 목욕하는동안 내 주머니를 뒤져서 얼마밖에
남지않은 내돈을 가져가는것은 아닐까?"
라는 이상한 생각마져 들어
오랜만에 하는 목욕을 단시간에 끝내고나왔다.
나는 런닝과 팬티차림으로 욕실을 나와 그애를 보는순간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몸을 다 닦았으면 당연히 옷을 입었어야 할 그아이가
그때까지도 발가벗은 몸을 하면서 텔레비젼을 보고있다가
내가 나오자
"벌써 목욕 다했어예?"
방긋이 웃으면서 나를쳐다보며 말을건네는것이 아닌가?
나는 갑자기 어색한 마음에
"아직 옷안입었어?" 하고 말하자
그애는
"깨끗하게 ?었는데 더러운옷을 입으려니까 너무 아까와서 아직 안입었어예~"
라고 하며 어색하지도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말을 하는것이었다.
나는
"아저씨가 보는데 부끄럽지 않아?" 라고 말을하자
그애는
"괜찮아예~ 아저씨는 착해보여서 괜찮아예~"
하는것이다.
순간 나도모르는 이상한 감정이 가슴속 깊은곳에서 밀려오는것을 느꼈다.
머리의 물기를 닦으면서 그아이곁으로 다가가서 앉는데
쿵쾅 쿵쾅하는 심자의 박동소리는 실제로 귀에 들리는듯 하였다.
커다란 눈의 검은 눈망울은 더욱 천진난만함을 느끼게 했고
살며시 미소짓는 그 얼굴은 천사의 얼굴이었으며
이제 나오기 시작한 젖몽오리와
솜털마져 없는 그아이의 아랫도리는
내머릿속을 하얀 백짓장으로 만들어 버리기에 충분하였다.
도대체 이아이는 어떤아이일까?
오늘밤 이아이와의 인연은 어떻게 되는걸까?
그러나 싫지않은 나의 이기분은 어째서일까?
많은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잠시의 시간이 침묵으로 흘렀다.
- 처음 써보는 글이라 너무 어색하네요.
그리고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서 기억을 끄집어내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상황묘사가 제대로 되지않아 글의 흐름은 매끄럽지 않은것 같네요
재미가 없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ring472 (2003-06-10 11:20:36)
기대해 보겠습니다
추억을 되살려 재미 있게 써보십시요.
재미있는 소재가 될것 같습니다.
kw (2003-06-10 11:38:48)
글쓰기에 자신은없지만 ring님의 격려에 용기를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속에 그아이 - 2부 -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졌던 그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한동안 그아이의 생각에 젖어들게 되었습니다.
- 제 2 부 -
뛰는가슴을 억제하면서 그아이 곁으로다가가서 이제까지 궁금하던것을
하나씩 묻기시작했다.
"내가 아직 이름도 안물어봤네~~ 이름이뭐야?"
사실 담담한척하고 말을해보지만 나도 모르게 목소리는 조금 떨리는것 같았다.
"이름예?~ 수진이라예~ 강수진예"
라고 대답하며 방긋이 웃어보였다. 나는 계속해서
"집은 대구라고 했지?"
라고 묻자, 수진이는
"예"
또다시 방긋웃으며 대답을하였다. 웃음이 유달리 많은애였다.
대구라면 당시에는 대구가 경북이었으니 같은도에 살고있다는 친밀감마져 들게하였다.
"근데 수진이는 집에서 엄마가 걱정하지않아?"
내가 공연한건 물어보는것이 아닐까?
"아마 걱정할꺼라예~"
하면서 약간의 근심어린 표정을 하더니 이어서 다시 웃음으로 흘려버린다.
이것저것 묻는동안 내머리도 어느덧 거의 말라서 머리를 닦던 수건을 방구석쪽으로
던져놓고는 오른팔로 조심스럽게 수진이의 어깨를 살며시 감싸안았다.
그러자 수진이는 방긋이 웃으며 내쪽으로 다가오는것이었다.
가슴은 덜덜덜 떨려오고있었으나 애써 태연한척하면서
나는 바로 수진이를 안아서 내 무릎에 앉히고는 아주 부드럽게꼭 껴안아주었다.
나의 떨려오는것과는 달리 수진이는
"아저씨 오늘은 밖에서 안자도되니까 너무 좋아예~"
너무나 귀여운 수진이의 말이다.
나도 모르게 손끝은 떨려왔고 손에는 땀이 흥건히 배어나오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축축한 손으로 수진이의 엉덩이에 손을대면서
"내가 수진이엉덩이를 만져도 괜찮아?"
하고 물으니까 수진이는
"예 아저씨 맘대로 해도돼예~"
갑자기 내 머리속은 여러가지로 어지럽혀진다.
- 맘대로 하라니? 도대체 어디까지 맘대로 하라는걸까? -
생각에 잠겨있으면서도 떨리는 내손은 수진이의 부드러운 엉덩이의 살결을
이리저리 탐닉하는 하고있었고 그 손의 떨림은 내가봐도 심할정도였다.
"아저씨 추워예? 왜 이렇게 떨어예?"
라고 걱정스럽게 물어오는것이다.
"아냐...추운게 아니고 이쁜 수진이의 엉덩이를 만지니까 너무 기분이좋아서 그러는거야"
라고 하였다. 수진이는 변함없이 미소띈 얼굴로
"헤~~~"
하는 짧은 웃음섞인 소리를 내었다.
"근데 수진아~~ 아저씨가 수진이 잠지를 한번 만져봐도 될까?"
하고 나의 속내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본성이 들어나는 말을하였다.
그러자 수진이는
"괜찮아예~~ 아저씨 맘대로 해도 난 괜찮아예~"
오~~ 이젠 수진이는 내맘대로 해도 괜찮다고 하였다.
나의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손은 바로 수진이의 보드라운 아랫배를지나
하얗고 투명스런 보지의 도톰한 부위로 손을 옮겨갔다.
-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
처음으로 만져보는 여자아이의 보지살결은
나자신을 황홀감을 지나서현기증까지 일어나게할 정도였다.
나는 수진이의 갈라진 틈새를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살짜기 벌리고는
덜덜덜 떨리는손으로 천천히 아주 보드랍게 내려가고있었다.
이제까지 나를 안고있던 수진이의 팔에도 힘이조금씩 들어가고
"흐흐~ " 하는 숨소리도 간간히 배어나왔으며
난 얼마나 떨리는지 이빨마져 부딪치는걸 느꼈다.
"수진아~ 우리 이제 누울까?"
하니까 수진이도
"예"
하면서 안고있던 팔을풀고는 침대에 누웠다.
반듯이 누워있는 수진이의 몸은 너무나 예뻐보였다.
이거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작품이 아닐수없다.
지금 난 신이주신 아름다운작품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내곁에두고
시각,청각,촉각을 다 동원하여 탐닉하고 있는중이다.
"수진아~~ 아저씨가 수진이 잠지를 한번 보고싶은데 수진이가 다리를 좀 벌려줄수 있겠어?"
라고하자 수진이는
"이렇게예?"
하면서 아무 꺼리낌없이 다리를 쫘~악 벌려주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발그스레한 빛깔의 보지는 정말 이뻤다.
"와~ 정말 이쁘다. 너무 이뻐~~ 수진이는 얼굴도이쁘고 잠지도 되게이쁘다"
나의 감탄사에 수진이도 기분이좋은지 방실방실 웃으며
"아저씨 내 잠지가 이뻐예? 근데 나는 이쁜지 모르겠어예~"
하면서 만족스러워한다. 나는 이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면서
"수진이 내일아침까지 이렇게 발가벗고 자도 괜찮지?"
수진이의 보지를 살짜기 만지면서 물으니까, 수진이는
"내 혼자 벗고자면 챙피하잖아예~ 아저씨도 벗고자예~"
라고 말하면서 나도 옷을 벗기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건 예상밖에 일이다.
그리고 내가 바라던 바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나는 모른척하면서
"수진이가 창피하다면 아저씨도 벗어야겠네~ "
하면서 신나게 런닝과 팬티를 벗어버렸다.
이제 둘만의 공간에서 천사같은 수진이와 나는 태어날때의 그모습으로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될것이다.
이순간 수진이의 모습은 세상 그어느 누구보다도 더 이쁘고 사랑스럽다.
방실방실 웃고있는 수진이는 어떤생각을 하고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수진이의 발가벗은몸을 차분히 내려다보고있는 나는
또다시 많은 생각으로 잠기게 되었다.
1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스럽기만 하네요
나름대로의 묘사를 끌어내려고 하였지만 잘안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저께 가입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이해를해주시고
또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꼬집어주신다면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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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5년이지나 이젠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그때를 잠시 회상하며 이렇게 글로 옮겨보겠습니다.
늠름하게 병장으로 전역을하고 집안에 빈둥빈둥할려니 용돈도 궁하던차라
친척집을 돌아다니며 자금이나 마련해볼양으로 서울에사는 누나의집에 가게 되었다.
원래 촌놈이라 간만의 서울나들이는 마음부터가 설레였고 모든것이 신기하게만 보여지는 서울은
나로하여금 곧바로 누나의 집으로 가게 만들진않았다.
그래서 어딘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쏘다니다가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 찾아왔다.
남대문을지나 저쪽으로 보이는 환한불빛, 그것은 바로 서울역이었다.
시내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 서울역은사람들의 북적임은 낮이나 밤이나 다를바가 없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탓에 피곤함도 있었지만
"혹시 이쁜 아가씨나 만나게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속에서
대합실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생각뿐이지 이쁜아가씨가 눈에띈들 나같은 촌놈을 좋아할리야 만무겠죠.
어느덧 시간은 11시가 넘어 통금시간도 임박해짐을 느끼고
"이럴줄 알았으면 누나집에나 찾아갈껄..."하는 후회와 허탈감에 여인숙이나 찾아
잠이나 자자는생각으로 서울역앞 육교를 향했다.
고개를 반쯤 숙이고 터덜터덜 지친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육교 바로앞쪽에 12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식당쪽을 힘없이 보고있었는데
옷차림으로 봐서는 도저히 서울아이라는 생각이 들지않을정도로 초라하였다.
하루종일 아는사람 하나없이 말한마디 못해본 나는 그냥 말이나 걸어볼 심산으로
"야~~ 꼬마야 혹시 이근처에 여관이 어디있는지 아나?"
하고 말을걸었다.
보통아이들은
"몰라요"
하고 짧은 대답이었을텐데 이아이는 나를쳐다보며 약간의 미소를짓더니
"여관요? 내가 잘알아예"
라고 하면서
"날 따라와예~"
하며 앞장을선다.물론 내가 여관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물은것은 아닌데
아이의 뜻밖의 호의에 약간의 재미도있고해서 그아이의 뒤를 따라갔다.
육교를 건너면서 생각외로 아이는 조잘거리며 이야기를 잘하는 편이었다.
근데 아이의 말중에
"아저씨 여관에는 한사람이 자나 두사람이 자나 값이 똑같은데 나도 같이 자면안되예~?"
라고 물어왔다.
하긴 여관은 2인 1실이 기본이므로 가격은 똑같다.
그런데 어떻게 아이가 그걸 안단말인가?
그리고 어차피 외롭게 혼자 여관방을 뒹구는것 보다간
조잘대기를 잘하는 이아이와 같이 지낸다면 심심치는 않을것같아서
"그래 같이자도돼, 근데 집에서 걱정하지 않을까?"
라고 했더니
"난 사실 집이 대구인데예~ 차를 잘못타서 서울로 왔어예"
하는것이다. 차림새를 보아서는 아마 집을나온지 일주일은 넘어보였다.
될수있으면 싼여관을 찾으려고 허름한여관을 들어갔는데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여관비가
아마 4000원 이었던것으로 생각된다.
조바 아줌마의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방에 들어가서
피곤한 몸을 침대에걸치고 그아이를 보니 어두울때 보던것보다가
훨씬 꾀죄죄하였다.
"너 세수도 안하고 다녔구나, 저기 들어가서 목욕을 해라"하니까 그아이는 두말도 않고
"예"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흑백 텔레비젼을 켜고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다가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길래 무심코 욕실의 문을 열어봤다.
발가벗고 목욕하던 그아이는 내가 욕실의 문을열고 들여다보니까
아주 밝게 웃어보이며
"빨리할께예" 라고 하였다.
그 순간 난 그아이가 너무나 이쁘고 귀엽게 보였다.
한동안 물끄러미 그아이의 몸을 바라보다가 욕실문을 닫고
침대에와서 앉아 텔레비젼을 보려는데 아까와는 달리 텔레비젼이
눈에 들어오지않고 그아이의 발가벗은 모습이 자꾸 아른거렸다.
한참이 지난후 욕실문을 열고 나오는 그아이는
처음 보던 꾀죄죄한 그아이의 몰골은 온데간데 없고
눈이크고 길지않은 머리의 그모습은
한마디로 성화속에 나오는 천사의 모습이었다.
아직 어려서그런지 부끄러움조차 모른채 수건으로 발가벗은 몸을닦다가
나에게 수건을 넘겨주면서
"아저씨 등좀 닦아줘예~"
라고 하지않는가?
막내로 자라온 나는 한번도 여자아이의 몸을 본적이 없었기때문에
수건으로 그아이의 몸을 닦으면서 뭔가모를 야릇한 기분마져 느꼈었다.
마음같아서는 아랫부분도 닦아주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않아
등만 닦아주고 다시 수건을 넘겨주었다.
그아이는
"아저씨도 빨리 목욕해예~"
하면서 나를 욕실로 들어가게 했다
욕실에서 나는 온갖 생각에 젖어있었다.그러면서도 걱정되는 부분은
"혹시 이애가 내가 목욕하는동안 내 주머니를 뒤져서 얼마밖에
남지않은 내돈을 가져가는것은 아닐까?"
라는 이상한 생각마져 들어
오랜만에 하는 목욕을 단시간에 끝내고나왔다.
나는 런닝과 팬티차림으로 욕실을 나와 그애를 보는순간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몸을 다 닦았으면 당연히 옷을 입었어야 할 그아이가
그때까지도 발가벗은 몸을 하면서 텔레비젼을 보고있다가
내가 나오자
"벌써 목욕 다했어예?"
방긋이 웃으면서 나를쳐다보며 말을건네는것이 아닌가?
나는 갑자기 어색한 마음에
"아직 옷안입었어?" 하고 말하자
그애는
"깨끗하게 ?었는데 더러운옷을 입으려니까 너무 아까와서 아직 안입었어예~"
라고 하며 어색하지도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말을 하는것이었다.
나는
"아저씨가 보는데 부끄럽지 않아?" 라고 말을하자
그애는
"괜찮아예~ 아저씨는 착해보여서 괜찮아예~"
하는것이다.
순간 나도모르는 이상한 감정이 가슴속 깊은곳에서 밀려오는것을 느꼈다.
머리의 물기를 닦으면서 그아이곁으로 다가가서 앉는데
쿵쾅 쿵쾅하는 심자의 박동소리는 실제로 귀에 들리는듯 하였다.
커다란 눈의 검은 눈망울은 더욱 천진난만함을 느끼게 했고
살며시 미소짓는 그 얼굴은 천사의 얼굴이었으며
이제 나오기 시작한 젖몽오리와
솜털마져 없는 그아이의 아랫도리는
내머릿속을 하얀 백짓장으로 만들어 버리기에 충분하였다.
도대체 이아이는 어떤아이일까?
오늘밤 이아이와의 인연은 어떻게 되는걸까?
그러나 싫지않은 나의 이기분은 어째서일까?
많은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잠시의 시간이 침묵으로 흘렀다.
- 처음 써보는 글이라 너무 어색하네요.
그리고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서 기억을 끄집어내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상황묘사가 제대로 되지않아 글의 흐름은 매끄럽지 않은것 같네요
재미가 없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ring472 (2003-06-10 11:20:36)
기대해 보겠습니다
추억을 되살려 재미 있게 써보십시요.
재미있는 소재가 될것 같습니다.
kw (2003-06-10 11:38:48)
글쓰기에 자신은없지만 ring님의 격려에 용기를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속에 그아이 - 2부 -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졌던 그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한동안 그아이의 생각에 젖어들게 되었습니다.
- 제 2 부 -
뛰는가슴을 억제하면서 그아이 곁으로다가가서 이제까지 궁금하던것을
하나씩 묻기시작했다.
"내가 아직 이름도 안물어봤네~~ 이름이뭐야?"
사실 담담한척하고 말을해보지만 나도 모르게 목소리는 조금 떨리는것 같았다.
"이름예?~ 수진이라예~ 강수진예"
라고 대답하며 방긋이 웃어보였다. 나는 계속해서
"집은 대구라고 했지?"
라고 묻자, 수진이는
"예"
또다시 방긋웃으며 대답을하였다. 웃음이 유달리 많은애였다.
대구라면 당시에는 대구가 경북이었으니 같은도에 살고있다는 친밀감마져 들게하였다.
"근데 수진이는 집에서 엄마가 걱정하지않아?"
내가 공연한건 물어보는것이 아닐까?
"아마 걱정할꺼라예~"
하면서 약간의 근심어린 표정을 하더니 이어서 다시 웃음으로 흘려버린다.
이것저것 묻는동안 내머리도 어느덧 거의 말라서 머리를 닦던 수건을 방구석쪽으로
던져놓고는 오른팔로 조심스럽게 수진이의 어깨를 살며시 감싸안았다.
그러자 수진이는 방긋이 웃으며 내쪽으로 다가오는것이었다.
가슴은 덜덜덜 떨려오고있었으나 애써 태연한척하면서
나는 바로 수진이를 안아서 내 무릎에 앉히고는 아주 부드럽게꼭 껴안아주었다.
나의 떨려오는것과는 달리 수진이는
"아저씨 오늘은 밖에서 안자도되니까 너무 좋아예~"
너무나 귀여운 수진이의 말이다.
나도 모르게 손끝은 떨려왔고 손에는 땀이 흥건히 배어나오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축축한 손으로 수진이의 엉덩이에 손을대면서
"내가 수진이엉덩이를 만져도 괜찮아?"
하고 물으니까 수진이는
"예 아저씨 맘대로 해도돼예~"
갑자기 내 머리속은 여러가지로 어지럽혀진다.
- 맘대로 하라니? 도대체 어디까지 맘대로 하라는걸까? -
생각에 잠겨있으면서도 떨리는 내손은 수진이의 부드러운 엉덩이의 살결을
이리저리 탐닉하는 하고있었고 그 손의 떨림은 내가봐도 심할정도였다.
"아저씨 추워예? 왜 이렇게 떨어예?"
라고 걱정스럽게 물어오는것이다.
"아냐...추운게 아니고 이쁜 수진이의 엉덩이를 만지니까 너무 기분이좋아서 그러는거야"
라고 하였다. 수진이는 변함없이 미소띈 얼굴로
"헤~~~"
하는 짧은 웃음섞인 소리를 내었다.
"근데 수진아~~ 아저씨가 수진이 잠지를 한번 만져봐도 될까?"
하고 나의 속내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본성이 들어나는 말을하였다.
그러자 수진이는
"괜찮아예~~ 아저씨 맘대로 해도 난 괜찮아예~"
오~~ 이젠 수진이는 내맘대로 해도 괜찮다고 하였다.
나의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손은 바로 수진이의 보드라운 아랫배를지나
하얗고 투명스런 보지의 도톰한 부위로 손을 옮겨갔다.
-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
처음으로 만져보는 여자아이의 보지살결은
나자신을 황홀감을 지나서현기증까지 일어나게할 정도였다.
나는 수진이의 갈라진 틈새를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살짜기 벌리고는
덜덜덜 떨리는손으로 천천히 아주 보드랍게 내려가고있었다.
이제까지 나를 안고있던 수진이의 팔에도 힘이조금씩 들어가고
"흐흐~ " 하는 숨소리도 간간히 배어나왔으며
난 얼마나 떨리는지 이빨마져 부딪치는걸 느꼈다.
"수진아~ 우리 이제 누울까?"
하니까 수진이도
"예"
하면서 안고있던 팔을풀고는 침대에 누웠다.
반듯이 누워있는 수진이의 몸은 너무나 예뻐보였다.
이거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작품이 아닐수없다.
지금 난 신이주신 아름다운작품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내곁에두고
시각,청각,촉각을 다 동원하여 탐닉하고 있는중이다.
"수진아~~ 아저씨가 수진이 잠지를 한번 보고싶은데 수진이가 다리를 좀 벌려줄수 있겠어?"
라고하자 수진이는
"이렇게예?"
하면서 아무 꺼리낌없이 다리를 쫘~악 벌려주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발그스레한 빛깔의 보지는 정말 이뻤다.
"와~ 정말 이쁘다. 너무 이뻐~~ 수진이는 얼굴도이쁘고 잠지도 되게이쁘다"
나의 감탄사에 수진이도 기분이좋은지 방실방실 웃으며
"아저씨 내 잠지가 이뻐예? 근데 나는 이쁜지 모르겠어예~"
하면서 만족스러워한다. 나는 이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면서
"수진이 내일아침까지 이렇게 발가벗고 자도 괜찮지?"
수진이의 보지를 살짜기 만지면서 물으니까, 수진이는
"내 혼자 벗고자면 챙피하잖아예~ 아저씨도 벗고자예~"
라고 말하면서 나도 옷을 벗기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건 예상밖에 일이다.
그리고 내가 바라던 바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나는 모른척하면서
"수진이가 창피하다면 아저씨도 벗어야겠네~ "
하면서 신나게 런닝과 팬티를 벗어버렸다.
이제 둘만의 공간에서 천사같은 수진이와 나는 태어날때의 그모습으로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될것이다.
이순간 수진이의 모습은 세상 그어느 누구보다도 더 이쁘고 사랑스럽다.
방실방실 웃고있는 수진이는 어떤생각을 하고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수진이의 발가벗은몸을 차분히 내려다보고있는 나는
또다시 많은 생각으로 잠기게 되었다.
1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스럽기만 하네요
나름대로의 묘사를 끌어내려고 하였지만 잘안되었습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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