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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0 1,044회 0건
안녕하세여.
날씨가 후덥지근한게 참 좋네여. 전 무더운 날씨가 정말 좋답니다.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죠. 이렇게 더운날은 창문 쫘~악! 열어놓고 빠구리한번 격렬하게 띄면 아주 후련하답니다. 침대에서만 하지 말고 바닥을 뒹굴뒹굴 구르며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도록 해보세여.^0^ 단 주의하실 건 딸은 치지 마세여. 무더운 날 딸치면 몸이 완전 늘어지고 하루를 망친다네여.

단편으로 묶어 드릴 글은 전부는 아니지만 ‘로리’적인 글이 들어가게 됐어요.
소라에서 금기하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제 어릴 적 이야기라 상대가 누가 되겠습니까?
미경이하고 일도 좀 그렇고... 쓰기도 부끄럽지만 저랑 비슷한 분이 많으리라 스스로 위로한답니다.
그럼 계속 됩니다.

* 천적(天敵) - 두번째
영희 아줌마가 저와 미경이하고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말하라지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아줌마는 제 얘기 들어주시는 걸 참 좋아합니다. 아줌마랑 특히 세대 차이가 있다보니 요즘 아이들의 실태가 정말 궁금하셨나봐여. 특히 아이가 있는 엄마 입장에서 인호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물어도 제대로 말도 안하겠지만... 물어보면 사실대로 툭툭 털어놓는 제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주십니다.
부모한테 할 수 없는 이야기도 친구한테는 한다고 하죠.
친구한테 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도 영희 아줌마한테는 털어놓습니다.
영희 아줌마는 글고 보면 아내이며 어머니, 누나이기도 하지만 저한테 가장 소중한 절대변치 않는 의리 좋은 친구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배우자 사이에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비밀로 한다는 것이 많다던데 영희 아줌마와 저와의 사이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미경이하고의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전에 드린 글에서 말했듯이 고1때 그 부끄러운 컴 변태 자료를 걸렸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냥 자료일 뿐이고 외사촌 여동생과의 부끄러운 추억을 말한다는 건, 가뜩이나 내 아내한테... 아마 다른 남자 분들도 저랑 똑같을 겁니다.

- 아줌마 정말 사실대로 말하면 주실건가여.
- 얼마나 솔직하냐에 따라서
- 에이 그게 모에여. 그럼 안줄 수도 있다는 말이쟎아여.
- 얘는 참~ 그럼 50만원이 적은 돈인 줄 아나? 알았어! 진짜 조금도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한다면 줄게
- 좋아여. 대신 화내시면 안돼여!
사실 아줌마가 이런 말을 안해도 아줌마랑 1년가량 살을 맞대고 살아오면서 내 가슴속에 들어와 있는 여인한테 거짓말은 못했을 겁니다.

미경이랑 처음 일이 있었던 건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 때 입니다.
어릴때는 외삼촌 집에 많이 놀러갔습니다. 미경이도 울집에 많이 놀러오지만 본격적으로 자주 눌러앉다시피 놀러오게 된 때가 5학년 여름방학 끝 무렵 우리 집이 아파트로 이사오고 난 후부터입니다. 그 전까지는 전에 말씀 드린데로 단칸방의 셋방이라 그런지 와도 그렇게 오래 있진 않았고, 이후에 2년 넘게 고모 집에 얹혀사는 동안은 한번도 못 놀러왔죠.
고모집에 얼마간 얹혀살게 된 이유도 사촌형이 대학가면서 방이 하나 비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아마 울 가족은 거리에서 떠돌 뻔 했습니다. 아시죠? 첫사랑에서 말씀드린 저의 바보 같은 짓을...
어쨌든 아파트로 이사 오고 울 집이 생기고 나서는 미경이가 거의 제집처럼 뻔질나게 드나들더군여.
미경이가 특히 자주 놀러온 이유가 울 아빠가 이뻐해 용돈도 자주주고 지 맘대로 막 할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이사 간 아파트가 외삼촌 집이랑 가까웠거든여. 버스타고 열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라...
제 일가친척 중 저랑 또래는 미경이 경수 그렇게 둘입니다.
친가쪽은 아빠가 3남매고 외가쪽은 엄마도 3남매지만 다른 사촌들은 저랑 나이차가 좀 있어서 제가 클 동안 무슨 큰 잔치가 있는 경우만 가끔보고, 뻔질나게 붙어 다닌 건 거의 미경이하고 경수입니다.
저의 아빠는 저를 보며 항상 ‘너 정도 딸래미 하나 있었음 좋겠다.’ 그런 말만 하시더니 그 마음이 또래인 미경이한테 향했는지 정말 이뻐 하셨습니다. 외가쪽인데도 불구하고여.
미경이도 얼마나 여우냐 하면 아빠의 그런 맘을 아는지 울 집에 놀러올 때마다 ‘고모부 사랑해여’ 애교를 떨면서 아빠 뺨에 뽀뽀해 줍니다. 그럼 울 아빠는 한방에 넉다운이 되서 지갑을 톡톡 털어 용돈을 주시더군여. 나나 줄일이징...
특히 용돈을 주실 때 ‘동생이랑 같이 써라.’ 그러면서 두사람 몫을 미경이 이년한테 전부 주시니 이 못된 기집애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경수 이놈이 지 누나한테 아부만 하나?
저는 그런 아빠가 야속해서 ‘그럼 하나 더 낳면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아마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던 단칸방 시절 두분이 맞벌이 하시랴 더 낳을 형편도 안되신 듯 합니다. 또 이유라면 단칸방에서 잘 때 제가 항상 가만히 붙어있질 못하고 방안을 휘젖고 다니면서 자는 바람에 제대로 부부관계를 못 가져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여.

5학년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에 아파트 계약이 성사됐다고 이제 2년반간의 고모집의 더부살이를 끝낼 때 입니다. 고모님은...
- 태현아~ 엄마 말 잘 듣고 말썽피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제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만원짜리 두장을 쥐어 주셨습니다.
2년이 넘는 더부살이지만 정말 정도 많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아빠가 저보고 방학 끝날때까지 몇일간만 외삼촌댁에 가있으라고 말씀하시더군여. 무슨 문제인지 잘은 모르지만 마무리 지어야 된다고...
저야 모 좋았죠. 가면 용돈도 받고~! 단... 귀신같은 못된 기집애 미경이한테 걸리지만 않으면
삼촌댁에 갔더니 숙모님이랑 삼촌께서
- 아이구~! 울 귀여운 태현이 왔어
그러시더니 미경이가 막 째려보는 앞에서 만원을 턱하니 주시더군여. 사람 불안하게스리...
경수놈은 모가 좋은지 옆에서 싱글벙글 못된 놈~!
전 당연히 미경이가 뺏어가기 전에 얼렁 엄마나 아빠가 절 불러주시기만 학수고대 하고 있었습니다.
삼촌집은 연립주택인데 좀 구조가 특이 합니다. 35평이라던데 거실이 무진장 넓고 거의 축구장 입니다. 방이 덩그러니 두개 안방하나 글고 미경이와 경수가 쓰는 작은방 하나입니다. 삼촌댁에 놀러 가면 거실이라곤 난생 처음보는 저한테 이 넓은 거실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미경이가 갈구고 있으면 제대로 못 놀지만 그 넓은 거실에서 경수하고 씨름하고 축구 차고 그럴 때는 정말 좋았죠. 가뜩이나 셋방에 얹혀살기에 등 단칸방 위주로 좁게만 살던 저한테는 더욱더여.
하루가 지나자마자 역시 우려하던 일이 터지더군여.
한참 늦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발로 제 얼굴을 싸가지 없게 ‘툭툭’ 걷어차며
- 야~ 일어나. 빨리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보니 삼촌 집에 아무도 없는 거에여. 아니 단 한명 그토록 꼴보기 싫고 무서운 미경이만 제 머리맡에 앉아 있었습니다.
- 왜~에.. 으응~ 좀 더 자고 싶은데.
- 빨리 내놔~!
- 모?몰?
- 아빠가 준돈~! 우리돈이쟎아! 빨리 내놔.
- 싫다. 넌 울아빠가 돈 주면 나한테 주냐?
- 씨발 빨리 내 놓라면 내놔~!
그러더니 이제 겨우 잠에서 깨 일어나 앉은 졸린 제 머리끄댕일 두손으로 잡고 막 흔들어 대더군여.
사실이거 감히 사촌오빠를 무슨 지가 키우는 똥개도 아니고 힘 좀 쎄다고 덩치 좀 크다고 말도 안되는 경우인데, 이 기집애가 그렇게 못됐습니다. 제가 찌질이라서 당하고만 살았다기보단 이 기집애가 그렇게 사나웠습니다. 핑계같지만 전 착했음~!
이 얘기 할때 영희 아줌마는 배를 막 잡고
- 냐~하하하하
막 웃으시면서
- 넌 좀 덜 떨어져서 그러고도 남아...
자기가 안 당해 봤다고 모가 그렇게 잼 나는지 얘기하면서도 좀 섭섭하더군여. 나 쓰라고 준 용돈을 강탈당할 때는 정말 억울합니다.
사실 전에도 미경이한테 뜯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 때 숙모가 주신 반바지로 갈아입으면 돈은 전부 반바지 주머니 속에 넣고 잡니다. 안 그러면 미경이가 주먹을 휘두르며 제가 보는 앞에서 대뜸 벗어놓은 윗옷이나 바지 주머니를 뒤져서 가져가 버리거든여.
삼촌한테 말하라고여? 전에 한번 삼촌뿐만이 아닌 울 아빠 엄마한테도 말해봤지만 도대체 믿어줘야 말이죠. 경수놈까지 작당을 한건지 미경이와 한통속이 되서 그런 적 없다고 딱 잡아 떼 버리면 저만 완전 바보됩니다. 남자가 절대 여자한테 그것도 여동생한테 그럴리가 없다는 어른들 주장입니다. 남자든 오빠든 덩치작고 힘 약하면 맞고 삥 뜯기는건 엄연한 사실인데...
어쩔수 없이 돈 받았다 하면 제가 알아서 미경이 손아귀에서 빨리 벗어나는 수뿐이 없죠.
좀 한심하고 유치해 보이지만 직접 당해보시면 아니 여동생이 아니더라도 형제 중에 형이나 누나한테 혹은 오빠 언니한테 용돈 받은거 뺐겨 본 경험있는 분은 제 심정 어느 정도는 아실 겁니다.
하여간 뺐길 때 뺐기더라도 저도 오빠고 남잔데 버틸때까지 버텨 봐야죠.
머리끄댕이를 잡혀 좌우로 막 잡아 흔들리는 와중에라도
- 시~ 시러 씨~~ 윽윽 시러 씨발~!
- 이 씨발~! 빨리 안줘! ‘퍽퍽~! ’뒹굴뒹굴‘
전에 말한 미경이의 주특기 머리끄댕이 잡아 내동댕이 친후 걷어차기가 막 나옵니다.
- 윽윽~~~
배를 한대 걷어차이니 숨이 턱! 막히는 거가 꼼짝 못하겠더군여.
‘뒤적뒤적’ 미경이가 제 반바지 주머니를 뒤지더니...
- 아빠가 준거 2만원이지?
그러더니 제가 고모한테 받은 돈에서 만원을 더 가져가는 겁니다.
고모한테 2만원 받고 조금 쓰고 삼촌한테 만원 받아 2만8천원인가 있었는데 이년이 글쎄 고모한테 받은거까지 뺏어 가더군여.
- 아~ 아냐 씨~이 마~만원이야.. 씨발
- 이만원 맞쟎아! 그럼 난 간다.
그리고 미경이는 그 돈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 쪽팔려라.

사실 솔직히 말할게여. 그러면서도 맘 한구석에는 미경이가 좋았답니다. 싸워가면서 정든다고??? 아니!아니! 그건 잘 모르겠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아주 어린시절 여자를 가까이 해본 건 지선이 일 있고나서 이렇게 가까이서 여자 얼굴을 보는 건 외사촌인 미경이 뿐이거든여.
학교에서 여자애들과 조금은 야한일도 있었지만 이것도 나중에 써드릴게여.
어쨌든 같은 지붕아래 이렇게 가까이 대할 수 있는 건 미경이 뿐이거든여. 가뜩이나 미경이가 발육이 좀 빠른 편이라 4학년인 미경이가 이당시만 해도 약간은 가슴에 봉우리가 막 잡혀가는 시기였고, 그런 미경이하고 얼굴을 똑바로 보거나 미경이를 몰래 훔쳐 볼때는 막 가슴도 두근두근 뛰고 그랬답니다.
어쩌면 제가 삼촌 집에 자주 놀러가거나 또는 미경이가 울 집에 놀러오는 거가 줘터지고 삥 뜯기면서도 그렇게 싫지만은 않았던 이유가 미경이를 볼 때마다 이렇게 두근대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사실일겁니다.
‘싸우면서 정이 드는 걸까?’ 모르겠습니다. 부끄럽네여.
어쩌면 여자한테 줘터지면서도 좋은 거가 그때부터 길들여졌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영희 아줌마한테 까불다 맞곤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걸요. 변탠가 봐여. 행복한 변태^_^

삼촌댁에 가면은 미경이하고 경수 그리고 나 이렇게 세명은 작은방에서 같이 잡니다.
경수가 가운데 양옆으로 미경이 그리고 제가 나눠어서 자죠.
그날 제 돈을 삥 뜯어간 후 미경이는 밖에서 한참 놀다 들어왔습니다.
미경이의 엄청난 소비습관으로 봐서는 아마 그 돈을 다 쓰고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야 모 하루 종일 분하기만 했죠. 경수가 미경이보다 일찍 들어와서 제 똥씹은 듯한 얼굴을 보더니
- 형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 아~ 아냐~
어차피 말해봤자 내편 될 놈도 아니고 저 혼자만 속으로 분을 삭여야 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혹시 이 두 년놈들이 나한테 뺏은 돈으로 놀다 온거 아냐?’ 그런 생각도 드네여.
그날은 미경이가 한죙일 싸돌아 다녀서 피곤한지 10시쯤 되자 들어가고 조금있자 경수가 졸립다고 들어가 자더군여. 좀 늦게까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으니 곧 외숙모가
- 태현아 이제 그만 자야지.
- 네~
방을 열고 들어가 불 켜 보니 잠자는 위치가 바껴 있었습니다.
원래는 경수가 가운데인데 미경이가 가운데서 자고 경수가 왼쪽에서 자더군여. 제가 보는 방향이니 오른쪽이 맞는건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반듯하게 누워있는 미경이의 모습... 흰티에 곤색 반바지를 입고 쪼옥 뻗은 뽀얀 다리~! 흰색 티 위로 약간 봉긋하게 솟은 가슴... 미경이의 곤색 반바지위의 조금은 볼룩한 다리사이 그곳을 보고 있자니 막 가슴이 뛰고 숨이 가뻐지더군여.
그니깐 이때 미경이 모습이 완전히 무르익은 그런 건 아니지만, 막 여자로서의 징표가 나타나는 시기였습니다. 아시죠? 정 매치가 안되시면 초등학교 가서 6학년 애들은 너무 무르익었고 4~5학년 여자애들 보시면 이제 막 여자징표가 나타나는 피어나지 않은 꽃 봉우리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건 몰래몰래 훔쳐봐야지 너무 노골적으로 정면에서 보시면 성희롱으로 걸려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여간 저보다도 덩치도 크고 키도 크지만 조금 일찍 성숙해버린 미경이의 여체를 보고 있자니 왜 그렇게 흥분되고 기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속에는 형들이 말해주고 학교에서 여자애들을 몰래 훔쳐본 그 ‘보지’라는 것이 막 연상되더군여.
그래도 감히 어째봐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무서우니깐여. 괸히 손이라도 댔다가 미경이가 깨면 막 두드려패고... 아니아니 그런게 무섭다기보다는 솔직히 그런 건 아니고 삼촌한테 글고 엄마나 아빠한테 이를까봐 무서워서 입니다.

미경이를 여자로 보게 되는 결정적인 거라면 어릴 때 지선이하고 일로 여체에 대한 자연적인 궁금증도 있지만 오락실에서 또는 만화가게에서 만나는 중학교 형들마다 다양한 성교육이(?) 저의 이런 자그마한 불씨에 기름을 확~! 부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지선이때도 그렇고 어릴적 저의 성교육 선생님은 동네 형들 이었답니다 ㅜ.ㅡ
고모집에 얹혀살던 시절 만화가게에서 알게 된 성교육 형들 중 중2짜리 형이...
- 태현아~!
- 네?
- 너 여자 보지 쑤셔본 적 있니?
- 네~에...?
- 빠구리 해본 적 있냐고...
- 네에... 있어요.
- 진짜야? 이빨까면 죽는다. 언제
저는 순진하게 중학교 형한테 저의 어릴 때 지선이하고의 일을 말해버렸답니다.
- 빙시나 그게 모가 쑤신거야~ 푹 꽂아 넣야 되는거지~!
- 싫어 하던데여? 아프다고 해서.
- 아~ 병신 완전히 보지속에 푹 꽂아 넣으면 되게 좋아해.
형들의 성교육중 공통된 내용은 보지에 쑤셔 넣으면 무조건 여자가 좋아한답니다.
- 진짠가여?
- 그럼 여자보지는 쑤시라고 있는거야.
그러면서 자신의 보지 쑤셔봤다는 경험담 이야기로 저를 성교육 해주는데 이건 모~ 진짜 말도 안되는 하여가네 지가 쑤시자마자 모든 여자들은 다 녹아버리고 주변에 안 따먹은 여자가 없습니다. 친구 여동생! 동네 누나! 떡복이 가게 아줌마! 그리고... 사촌누나 사촌여동생...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가 한판 하자고 하면 전부다 대주고 혹시라도 싫다고 해도 지 좆을 턱하니 보여주면 여자들이 바로 좋아 한답니다. 지는 초등 1때 벌써 여자 열명을 따먹었다고 하더군여.
전 그때 그걸 믿었답니다... 참 바보 같지만 저와 같은 남자분들도 많을걸요...
- 알았지~! 여자들은 좆으로 쑤셔주면 다 좋아해 특히 크면 더 좋아한다.
- 아~! 그래여?
- 일롸~! 보여줄게
그러더니 화장실로 저를 데리고 가서 잔뜩 성이 난 그거를 끄집어 내더군여.
아마 제 지선이하고의 이야기를 듣고 성이나 버린듯한데 주위에 털도 좀 나고 어린 저보다도 커다란 좆을 보니 깜짝 놀랬습니다. 전에 말했죠. 저는 대중목욕탕 가본 적이 없어서 거기 주위에 털이 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 어때 내자지 크지?
- 네넵 커요...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그리 큰 건 아니지만 처음 본 저한테는... 그리고 한손으로 잡더니...
- ?~?~ 헉헉헉~~!
막 위아래로 부비더군여.
- 모? 모해여 형?
- 잠만 있어봐 보여줄게 있어? 헉헉헉~!
- 허~어억~!
그러더니 그 끝에서 희뿌연 물이 툭툭~ 튀 나가더군여.
- 엑~ 모죠? 오줌을
- 오줌이 아냐. 이게 바로 좆물이란거야?
- 좆물이여?
- 응 이걸 여자 보지속에 팍~! 쏴주면 진짜 좋아해 너도 한번 해봐.
저는 바지를 내리고 꼬추를 꺼내고 형이 하는대로 해봤는데 딸도 잡아본 놈이나 잡는다고 처음해보는 제가 제대로 될리가 없었습니다.
- 아~ 안되여. 형!
- 넌 아직 애라서 그래...
- 그럼 어떻하죠?
- 여자 씹속에 팍! 꽂아 넣으면 그때부터 어른이 되는거야.
그 말을 들으니 제가 모르는 몬가가 있는 거에 따돌림을 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여.
- 어떻하죠. 형...
- 주위에 가까운 여자 없어?
- 주위에 여자는......
어릴적 지선이 일도 끄집어내고 형한테 엉터리 성교육 이야기 들으니 저는 그 ‘보지에 팍 꽂아넣는 걸’ 꼭 해보고 싶었답니다.
- 아무나 어른 빼고 쉬운 애로 없어...
- 있긴 있는데... 미경이라고...
형이 따먹어봤다는 여자 중에 사촌누나 사촌여동생을 말할 때 그때부터 제 성의 대상이 이미 미경이가 떠올랐답니다.
- 이뻐?
- 예~ 조금 이쁘장하게 생겼어여.
- 그럼 확 따먹어 보지는 딴 세끼가 얼른 처먹기 전에 먹어야 맛있어.
- 네~에? 딴 세끼가 먹어여?
- 응~! 너가 안 먹으면 금방 딴 세끼가 먹게 되있어.
형이 해준 엉터리 음담패설 성교육중에 아마 이 말만 진실일겁니다. 그렇죠. 평생을 숫처녀로 늙을거 아니면 언젠가 딴 세끼가 맨 처음 시식하겠죠. 물론 그 당시 형은 이런 의미로 말한건 아니겠지만...
- 가뜩이나 사촌 여동생인데~ 너가 제일 먼저 먹어줘야지 안 그래?
- 아 맞아여! 내 동생인데...
이 무슨 개소리냐 하시겠지만 전 그때 이걸 진실로 알었어여 ㅜ.ㅜ
그리고 의무감도 생겼죠. 미경이는 내 여동생인데 내가 먼저 보지에 팍! 쑤셔서 지켜줘야 된다고
어쨌든 그전부터 미경이를 볼 때마다 사실 약간은 궁금했고 미경이가 조금은 좋기도 했는데 형의 그 말을 듣고 있자니 딴 세끼가 그러기 전에 내가먼저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그런데 형 걔 무서워요.
- 무슨 소리야?
- 걔가 나보다 쌈 잘하거든여. 때리면 어떻하죠?
- 병신 여자한테 맞아...
- 네에... 진짜 걔 쌈 잘하거든여. 나보다도 훨씬 크고...
저는 미경이한테 줘터진 얘기를 형한테 해주었죠.
- 그러면 잘 때 해봐.
- 잘때여?
- 웅~! 잘 때는 여자들이 모르거든.
- 깨면 어떻하죠.
- 걱정 말아~! 우선 보지에 쑤셔놓으면 정말 좋아해... 그리고 또 너 맞는다고 했지?
- 네네...
- 한번 쑤시면 말도 되게 잘 들어. 알았지? 꼭해봐.
- 그래도 좀 무서운데...
- 그러면 잘 때 우선 보지를 막 입으로 빨아봐.
- 보지를 빨아여?
- 웅 되게 맛있어! 그리고 보지 빨면 여자도 정말 좋아하고 그때부터는 여자가 쑤셔달라고 막 그래.
‘보지를 입으로 빤다. 대체 어떤 느낌일까?’ 형의 그말을 듣자니 정말 궁금하고 꼭 해보고 싶었답니다.
- 진짠가여?
- 그럼 형이 여태 따먹은 여자들은 다 그랬어.
- 고마워요 형~!
- 대신에
- 네
- 쑤시고 나서 그 얘기를 형한테 꼭 해줘야 한다.
- 네 알겠습니다.
우선 ‘보지속에 푹 쑤시는 걸’ 해보고도 싶었지만 말을 잘 듣는다니 그 부분도 참 맘에 들었습니다. 빨아보는 것도 해보고 싶었고... 그런데 참 성교육해주는 형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끝마무리로 하고나서 꼭 그 이야기를 나중에 자신한테 해주는 조건을 내걸더군여. 하긴 내가 그 형이라도 쿠쿠~~

반듯하게 누워있는 미경이를 보고 있자니 형이 말한 성교육이 막 떠올랐답니다.
곤색 츄리닝 반바지에 볼록하게 솟은 미경이 다리사이 그 부분을 보니
‘저기 저부분이 보지라는 거구나. 저기를 쑤시는 건데...’
‘저기에 자지를 쑤셔 넣으면 되는건가? 잠 잘 때 하라고 했는데... 지금하면 되나?’
머리속이 막 복잡해집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형이 말한 성교육을 벌써 경험하는 것처럼 숨이 차오르고 내 반바지 속에서도 내 물건이 막 뭔가를 요구하며 성을 내는 것이 느껴지더군여.
그리고 가장 궁금한 거가 여자는 꼬추도 없는데 왜 저부분이 저렇게 볼록한지 그 이유를 꼭 알고 싶었습니다.
미경이 옆에 저도 반듯하게 누우니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쿵쾅쿵쾅’ 몸이 막 떨려옵니다. 고개는 자꾸 옆에서 입을 헤~! 벌리고 자고 있는 미경이만 쳐다보게 됩니다.
불을 끄고 첨에 누울 때는 그래도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눈이 어둠에 적응이되 미경이의 모습이 똑바로 보여 더욱더 떨려오기만 합니다. 아직 아무 짓도 안했는데여. 머리속으로만 상상하는데 왜 이리 떨려오죠?
덜덜 떨리는 손으로 살짝 미경이 흰 티 옷자락 끝을 만져봤습니다. 직접 몸을 만지는 것도 아닌데 몸을 만진것 같은 느낌이 오며 엄청 떨렸습니다.
- 후우~우~~~!
좀 마음을 진정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습니다.
그런 후 떨리는 오른손으로 미경이의 다리사이 불룩한 부분에 검지손가락으로 살짝 대보았습니다. 살짝 대볼려고 했는데 무슨 수전증 걸린 알콜 중독자처럼 덜덜덜 떨려 대면서 막 비벼지게 되더군여.
‘보지란 이런 느낌일까?’
머리속으로는 별의 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상되어 떠오릅니다.
- 하아~하아~
정말 숨이 더더욱 가뻐지며 머리속이 하얗게 탈색된 듯한 느낌을 주더군여.
초등2때 지선이의 조그만 방을 만져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어떤 여체에 대한 욕망이라기보다는 그냥 궁금해서 그런거고, 사실 지선이야 그때당시 여성으로서는 전혀 볼륨이 잡히지 않은 아시죠? 그냥 어깨부터 힙까지 통자로 일직선인 꼬마... 지금 내옆에 있는 미경이는 아닙니다. 초등4지만 제법 여체로서의 볼륨이 잡혀가는 시기였죠.
여체의 곡선을 보고 남자가 왜 성욕을 느끼는지 그 본능을 스스로 깨닫는 시기였습니다.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왼손으로 미경이의 다리사이 볼록한 츄리닝 위에 손바닥을 가만히 대 보았습니다.
따듯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팔을 통해 묘한 느낌이 전해 오더군여.
엉터리 성교육을 말해준 형은 그냥 보지 속에 푹 쑤시라지만 아무리 제가 바보에 좀 덜 떨어졌다해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걸 본능이 말해 주더군여.
갑자기 미경이를 껴안고 싶은 욕망이 막 생기네요. 고개를 들어 미경이 옆의 경수놈을 보니 경수놈은 반대쪽으로 엎어져 거의 책상 밑에 들어갈 정도로 퍼질러 자고 있더군여.
경수놈의 얼굴이 반대쪽으로 돌려져 있다는 걸 확인한 순간 약간은 자신감이 생겨나네요.
떨리는 왼팔로 미경이의 허리를 살짝 안아봤습니다.
티 위로 느껴지는 여체이지만 그 느낌은... 짜르르 몸 전체가 감전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미경이 고개를 저쪽으로 돌렸습니다.
‘허~엇~~~!’ 자는 줄 알았는데 이~ 이런...
두 눈을 말똥말똥하며 자신의 허리를 감싸 안은 저를 쳐다보네여.
미경이와 눈이 마주칠 때 눈앞이 캄캄했죠.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나운 미경이를 허락도 안받고 허리를 안았으니...
그~ 그런데 미경이가...
제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저를 오른손으로 껴안더군여.
미경이의 이런 반응은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 이게 무슨 일이지? 진짜 얘도 좋아하는건가...’
막 혼돈이 오고 난생 처음 해보는 포옹... 그 느낌~ 말랑한 여체가 제 몸에 느껴지는 그 느낌 맨 처음 포옹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 느낌을 아실 겁니다. 아니 제 나이 비슷한 무렵에 여체를 포옹해 보신 분이라면 얼마나 흥분되고 두근거리는지 아실 겁니다.
살아오면서 이런 느낌이 있을까 정알 죽여 주더군여. 아직도 어린시절 그 느낌을 기억합니다.
오른손을 아래로 해서 밑에 깔린 미경이 왼손을 꼭 잡았죠.

- 정말 그랬단 말이지? 미경이가?
- 네넵~ 그랬어요.
- 그래 그럴 수도 있어. 계속해봐
영희 아줌마도 제 얘기를 듣다 조금은 놀라시며 제 얘기를 계속 들으시더군여.

얼마쯤 포옹하고 있자 미경이가 다시 반듯하게 눕더니 자신의 두 손을 몸 위로 올리더군여. 아래쪽으로 올렸는데 왼손은 미경이 허리를 포옹한 채 감쌌지만 미경이 손을 잡은 제 오른손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자연히 따라갔죠.
고개를 아래로 돌려 확인해보니 바로 그 미경이 다리사이 볼록한 부분 그 부분에 미경이 두손이 포개어져 거기를 가리는 듯이 얹혀져 있었습니다.
미경이 손등을 쓰다듬으니
- 으응...
하고 미경의 입에서 나오는 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밑에 깔린 오른손으로는 조금 불편했고 허리를 감싼 왼손을 미경이 손등위에 포개어 올렸습니다.
- 응...
그러자 미경이 입에서 ‘응’하는 숨소리가 다시 한번 들리고 저는 미경이 손등에 같이 포갠 왼손을 아래로 해서 미경이 손 밑으로 집어넣습니다. 볼록한 부분을 츄리닝 위로 바로 만졌어요. 그리고 미경이가 두손으로 제 왼손을 꼭 잡고 누르는 것이 느껴지네요.
전 왼손으로 미경이 츄리닝 반바지 속으로 해서 빤쮸 안으로 천천히 밀어 넣어 봤습니다. 미경이가 두손으로 꼭 누르고 있었지만, 천천히 힘을 줘서 밀어 넣었죠.
- 오... 오빠...
- 괜찮아 오빤데 모 어때...
미경이도 상당히 두근거리나 봅니다. 목소리가 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입천장에서 아시죠? 바람새는 듯이 내는 목소리... 저 역시 그런 목소리로 제 입에서 ‘오빤데 모 어때’란 말이 튀 나올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손에 느껴지는 맨살의 느낌 대단 했습니다. 투욱 튀어나온 그 부분 아래로 좀 더 손을 밀어 넣으니 난생처음 느껴지는 조금은 성숙해진 여체의 갈라진 틈이 느껴집니다.
손이 막 저려옵니다. 아직도 손에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될 정도니깐여.
- 으 으응... 응
미경이의 알 수 없는 말이 숨소리에 섞여 입에서 나오는 거가 느껴집니다.
- 하아.....허·
숨 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목 밑까지 숨이 턱 막히는 건 진짜 이런 경우 처음입니다.
형이 말해준 성교육이고 모고 그런건 전부 생각 안나고 머리 속은 하예지고 그저 본능이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게 되더군여.
가운데 손가락을 갈라진 틈에 밀어 넣고 위아래로 비벼봤죠.
- 응응 으...
- 찌~ 직...
아주 작게 들렸지만 여체의 그곳에서 속살과 비벼져서 나는 소리를 난생 처음 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소리인데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크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갈라진 틈사이로 집어넣은 손가락을 위아래로 비벼대고
- 쪽~ 찌적~
- 응... 으응..
제가 위아래로 비벼댈 때마다 미경이가 ‘응응’하며 제 손목을 잡은 두손이 꽉 꽉 힘이 들어가며 못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 꼭 해보고 싶은 그러니깐 푸욱~! 들어간다는 그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미경이의 다리사이 갈라진 틈 사이에 집어넣은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여기저기 꾹꾹 눌러봤죠.
미경이가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하며 입을 벌리고 ‘하...하...’ 하는것이 보이더군여.
그거 보니깐 목이 되게 마르고 막 뽀뽀하고 싶어집니다. 우선은 그것보다 푸욱 들어가는 곳부터 찾고 싶었습니다.
갈라진 틈의 위에는 푹~! 들어가는 곳이 없고 천천히 더듬으며 아래쪽으로 눌러 보려는데 미경이가 다리를 쭉 뻗어 오무리고 있어 힘들더군여. 그래서 제 왼다리를 미경이 몸 위로 올려 미경이 다리 사이에 낀 후 미경이 왼쪽 다리를 제 다리사이로 당겨 벌렸더니 조금 수월하게 됐습니다.
아래쪽 그러니깐 손가락 끝이 거의 미경이 몸 위로 일직선이 될 정도로 ‘꾹 꾹’ 눌러가며 갈라진 틈사이를 누루다 보니깐 가운데 손가락이 한마디 정도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여? 여긴가부다.’
볼 수는 없었지만 손끝으로 전해지는 한마디쯤 들어가는 느낌으로 그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밀어 넣어 빨리 내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를 느껴보고 싶었답니다. 무얼 알고 그런것도 아니고 막 그런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쿡 쿡’ 누를때마다
- 읍읍~~ 응 응
미경이의 입에서 약간씩 소리가 나며 내가 쿡쿡 누를 때마다 다리가 움찔움찔 힘이 들어가는 가거 미경이 몸 위에 올려진 제 왼쪽다리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미경이의 제 손가락 한마디쯤 들어간 그곳이 그러니깐 모랄까? 꼭! 꼭! 입을 오무리며 꼼틀대고 손가락의 진입을 막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난생처음 손끝으로 느껴보는 여자 보지는 제 외사촌 여동생인 미경이지만 정말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어릴 때 지선이하고 일도 있지만 그때는 정말 이런 느낌이 전혀 없는 그냥 단순히 궁금한 정도였지만, 여체라는 느낌을 받으며 이런 충격적인 느낌을 받아본 건 처음 입니다. 하긴 지선이는 제가 섹스에 대한 지식이 있었어도 이런 느낌은 못 받았을 겁니다. 그냥 일자로 뻗은 전혀 볼륨 없는 짜리몽둑한 몸에는...
- 아아~아야~ 아파!
- 오... 오빤데
약간 힘을 더 줬더니 미경이가 아프다고 제 손목을 꽉 잡고 못 움직이게 하더군여. 전 그냥 오빠라는 말만 했죠. 그리고 조금 더 밀어 넣 봤습니다.
- 아~ 아퍼~! 그~ 그만...
손가락이 한마디에서 조금 더 들어가자 미경이가 아프다고 얼굴을 찡그리며 자신의 빤쮸속에 들어간 제 손을 츄리닝 바지속에서 끄집어 내더군여. 더 해보고 아니 미경이 보지라는 곳에 꼭 내 손가락을 집어넣고 싶었지만 미경이가 인상을 찡그리니 못하겠더군여. 화낼까봐 무섭기도 하고...
미경이 살 틈 속을 헤집던 손가락을 빨아 볼려고 입에 갖다 대봤는데
‘에~엑!’ 엄청난 냄새가 났습니다. 형 말로는 보지를 막 입으로 빨아주면 되게 맛있고 여자도 엄청 좋아한다던데 젠장 이렇게 냄새 심한 걸 진짜 맛있을까? 어떻게 빨아준단 말인가... 형이 말한 것 중에 ‘빨아준다’는 부분은 믿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 나 잘래...
미경이는 이런 말을 하고 자신의 제 다리사이에 끼워 벌려진 자신의 왼쪽 다리를 다시 가지런히 하고는 두손을 모아 가슴에 올리더군여.
- 잘거니? 그... 그럼
잔다는 말에 조용히 눈을 감고 자고 있는 미경이를 보고 어떻해야 될지 망설여졌는데 미경이 하체에 올려져있는 제 왼쪽다리가 저한테 힘을 주더군여. 저는 가만히 아래쪽으로 내려가 미경이 다리위로 엎드려서 미경이의 반바지 츄리닝과 빤쮸를 두손으로 잡고 아래로 내리려했습니다.
미경이의 다리사이 볼록한 그 아래, 아까 손으로만 느낀 ‘보지’라는 곳을 보고 싶었거든여.
엉덩이에 걸려 내려가질 않더군여. 조금더 힘을 줘서 내리려는데 미경이가 두손으로 자신의 바지를 잡고 못 내리게 했습니다. 그래도 힘을 줘서 강제로 내리려니깐.
- 싫어...
하는 미경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바지와 빤쮸 내리는 건 포기하고 그냥 정면에서 윗부분만 잡고 아래로 내렸죠.
츄리닝과 빤쮸가 쭉 늘어나며 자세히는 볼 수 없었지만 조금 내리자 볼록한 둔덕 치골 융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이거구나 보지가 툭 튀어나온 이유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조금 더 내리자 미경이 다시사이 갈라진 살틈이 어둠속에 창문을 통해 들어온 달빛에 비춰 보였습니다.
- 하아~~ 하아~~~!
털 한올 나지 않은 미경이 거기를 보는 순간 숨이 빨라지고 눈이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목이 막 타오르네요. 형들이 말한 ‘보지를 빨라’는 건 생각나지도 않는데 빨고 싶어요. 핥고 싶었습니다. 조금 전에 살 틈을 위아래로 비비던 손가락에 크윽~!하는 지린내에 혼났는데도 불구하고 빨아보고 싶었답니다. 제 바지 속은 아까부터 제 물건이 팍 쑤셔달라고 심하게 난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미경이 갈라진 그곳에 볼을 대보니 따듯하더군여. 미경이 심장이 ‘콩콩’ 뛰는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볼을 뗀후 입을 가까이 대고
- 하아~ 하아~
- 응 읍 으응~~
정말 거칠게 뜨거운 숨결이 나오고 미경이는 제 입김을 그곳으로 느꼈는지 ‘응응’하는 소리를 아주 작게 내더군여.
혀를 살짝 내밀고 지린내가 좀 심하지만 그곳에 입을 맞출려고 하는데
- 하~ 하지마~!
미경이가 고개를 들어 저를 보고 두손으로 제 머릴 잡아 못하게 했어요. 꼭 해보고 싶은데...
어떤 분은 하지 말래도 끝까지 했다는 분도 있던데 저는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요. 하고는 싶지만 겁이나서요.
조금 더 하고 싶지만 머리속이 막 혼동이 옵니다. 형들이 말해준거와는 달리 미경이의 반응은 저로서는 어떻게 되는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어요.
그대로 위로 올라가며 미경이 몸 위에 올라탔습니다.
- 아~ 안돼 경수 자...
미경이가 경수 자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 당시는 그런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완전히 올라타고 그 느낌! 푹신하며 말랑하고 미경이 왼쪽 가슴 부근에서 ‘콩콩’ 심장이 뛰는 그 느낌 정말 죽여줍니다. 지선이 때도 이렇게는 몸을 부비며 올라타 보지 못했는데 하긴 올라타 봤자 이런 느낌 못 받았겠지만, 정말 여체의 이 느낌 끝내 줍니다.
제 나이 비슷한 무렵에 어느 정도 볼륨이 잡힌 여체를 올라타 보신 경험이 있는 분은 이 기분 아실 겁니다. 모라고 해야 할까? 깊은 늪 속에 내 몸이 천천히 가라앉는다고 해야 할까? 진짜 대단했습니다.
완전히 나체 상태로 몸 위에 올라탄 건 영희 아줌마가 첨이지만 옷을 입었다고 해도 몸 위에 올라타 느껴지는 여체의 느낌은 아무 말도 나지 않고 기절할 지경이었습니다.
소라에 제 글 보는 여자분은 거의 없지만 혹시 제글을 여자분이 보신다면 왜 애나 어른이나 여자만보면 올라탈려고 하는지 그맘을 조금은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부터 아마 제가 정상위를 좋아하게 됐나 봅니다. 너무 좋거든여. 폭신하고 말랑한 여체를 위에서 누루고 짓밝는 듯한 느낌... 유린하는 듯한 느낌이...
어이구 땀나~! 계속합니다.

- 응 하...
미경이 입에서 숨이 차오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여.
눈을 감고 벌려진 입에 제 입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 하아~ 하...
숨이 빨라지며 제 입술이 미경이 입술에 접근하자 미경이가 눈을 감은 상태지만 제 숨결을 느꼈는지 오른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더군여. 저는 그대로 미경이 입술 위를 가린 손등에 키스를 했습니다. 지금은 손을 치우고 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그때는 그런 이성이 없었습니다.
- 스슥 사각~
저도 모르게 미경이 몸에 제 몸을 막 부비게 되더군여. 섹스가 몬지 잘 모르지만 내가 시키지 않아도 몸이 먼저 반응하던데요.
- 응...으...
미경이의 입술을 가린 손 아래로 알 수 없는 숨소리가 들려오며 곧게 뻗은 두 다리를 양옆으로 벌려 주네여. 자연히 미경이 다리사이에 몸을 실고 제 츄리닝 바지 속에서 잔뜩 성이난 제 물건이 미경이 다리사이 볼록한 그 아래 ‘보지’라는 곳에 맞대어 있었습니다.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형들한테 성교육을 안받았다 해도 본능적으로 미경이 몸 안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 사각~ 스슥~ 사각~!
그 상태에서 그대로 미경이 다리사이 은밀한 부분에 맞댄 제 물건을 마구 비벼대자 츄리닝 옷이 서로 마찰하며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정말 심장이 터져버릴거 같았습니다.
- 고... 고약해... 응~으응!
미경이 입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나옵니다.
저는 손을 아래로 해서 츄리닝 바지와 빤쮸를 무릎에 걸릴 정도만 내렸습니다. ‘불끈하며’ 어릴때 포경수술 받아 밤톨처럼 귀두가 부풀은 내 물건이 나오고 미경이 여체 입구에 대고 츄리닝 바지위로 마구 비벼댔습니다.
- 으응 읍... 싫어 응
미경이가 몸을 좌우로 틀며 두손으로 제 허리를 감싸 쥐네요. 아 진짜 그 당시를 생각하면 미칠 거 같아요. 이건 제 나이 무렵에 그러니깐 여자를 잘 모르는 어린시절 경험해 보지 않으신 분은 이 기분 정말! 정말! 모릅니다. 쾌락이나 극한의 절정과는 또 다른 스릴과 엄청난 흥분상태랄까? 예전에 어떤 분인가는 혼이 나가버릴 듯한 느낌이라며 죽음 바로 그 직전에나 느끼는 대단한 흥분 상태라고 말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 고약해... 나뻐~ 응응... 그 그만
- 싫어...
미경이가 그만 하라지만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여. 나중에 미경이한테 얻어터지든 모하든 그런건 당장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미경이가 두손으로 제 허리를 더욱 꽈악~! 감싸고
- 응응... 흐
- 사각~! 사각~! 스슥
미경이의 숨소리를 들어가며 제 자지를 미경이 다리사이 츄리닝에 대고 ‘사각’ 소리를 내며 마구마구 비벼댔습니다.
- 나 잘거야 그만해...
- 시른데...
몬지 모르지만 절정이란거가 처음으로 다가올려는 듯 한데 더 이상 못하게 하네여. 저를 옆으로 밀치더니 경수쪽으로 돌아누워 버렸습니다.
후~우~! 그때 그 아쉬움이란......
만일 미경이가 돌아눕지 않았다면 미경이하고 나는 그날 밤 어른이 되버렸을지 모릅니다.
저는 다시 츄리닝을 올리고 돌아누운 미경이를 등위에서 왼손으로 껴안고 미경이 가슴을 만져봤습니다. 아직 젖가슴이 갖춰지진 않았지만 꼭지가 오똑하니 서서 제법 잡혀있고 조금씩 파르르 떠는 것이 느껴집니다.
미경이가 제 손을 잡고 자신의 하복부로 내리네요. 아쉽지만 미경이가 제 손을 꼭 잡은 상태라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대로 저는 제 성이 날대로 나버린 자지를 미경이 힙 사이 갈라진 곳에 마구 문지르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었습니다.

- 후~아 대단한데 그런 일이 있었다니
저도 얘기 하면서 숨이 가뻐졌지만 아줌마도 같이 가뻐지더군여. 하하~
제가 말할 때 톡 까놓고 전부다 말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아줌만 왜 달아오르는거야?
- 네... 그때 저 정말 죽는 줄 알았어여.
- 전부터 알았지만 너 진짜 도둑놈이구나. 상습범인데...
- 그~ 그런말은...
- 알았어. 계속해봐
- 그런데여. 아줌마~
- 응 왜?
- 왜 그때 미경이가 가만히 있었을까여? 내가 좋았던 걸까여?
- 글쎄~에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너가 좋았다기보다는
- 넹? 그럼여?
‘너가 좋았다기 보다’ 이 말은 좀 섭섭하네여. 에거
- 미경이가 다른 애들보다는 좀 조숙한데 성장도 빠르고 혹시 그때 이미 미경이는 자위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 그래여?
- 응... 가끔은 여자도 자위랑 현실이랑 혼동할 때가 있거든... 그건 그거고...
- 네.
- 너 내가 첫 여자라며?
- 네 맞아요. 아줌마는 제 첫경험이에요.
- 순 거짓말이네~!
- 엥... 네넵?
- 너 지선이하고 일도 있고 미경이도 있고 내가 세번째네 아니~!아니~! 대체 몇명이나 되는거야?
- 그 그건 말도 안 되는 집어넣지도 않았는데...
- 모가 말이 안되? 그 정도면 따먹은 거지...
- 그래두여. 보지에 하지도 않았는데...
- 그 정도면 한거야. 보지를 만져봤다며?
- 그래도 그건 좀 억지에요 억울해여.
- 하하 알았어! 계속해봐
진짜 이정도만 해도 한건가여? 여자 거기를 만지는 순간 제 동정은 깨진건가여? 몬지 몰라도 막 속는 듯한데...
아줌마한테 정말 자세히 그 당시 사건을 말씀 드렸습니다. 어쩜 지금 쓰는 이글보다 더 자세히여. 특히 그렇게 된 이유가 바로 내 앞에서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막 숨이 가뻐지는데 아줌마도 똑같이 달아오르니깐 영희 아줌마의 그런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하자니 더욱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거 있죠. 누가 멀리서 보면 완전 정신나간 두년놈입니다. ^_^
그래도 최대한 느낌을 살려 상세히 써드리는 건 제 글을 읽고 같이 느끼며 상담해 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혹은 어릴적 비슷한 일을 격은 분은 비교해보시라고 없는 분은 그 기분이 어떤지 상상해 보시라공...
그럼 계속합니다.

다음날 눈을 떠보니 경수놈은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다시피 자고 있는데 미경이는 없더군여. 분명 잠들기 전까지 제 성난 거기를 미경이 힙 사이 갈라진 곳에 대고 막 비벼대고 허리를 껴안고 자고 있었는데...
후~우! 지금도 그렇지만 진짜 그 당시는 너무나도 허전하고 아쉬웠습니다. 아마 지금 같은 생각을 그 당시 갖았더라면 일을 벌였을 겁니다. 무섭고 사나운 미경이가 자신도 모르게 그랬든 처음으로 저한테 주어진 기회니깐여.
- 누나 어디갔니?
- 응 TV봐
경수놈이 미경이 방에서 팩 게임기로 게임하는 사이 미경이 옆에 살짝 앉았죠. 미경이는 저를 쳐다보지도 않더군여. 다른 때 같으면 벌써 괸한 시비라도 걸었을 텐데...
- 미경아...
- ......
대답을 안 하네여. 오른손이 바닥을 짚고 있길래 모~올래 왼손을 위에 얹으며
- 미... 미경아...
- 응.
- 아~ 아냐...
어제밤에 일이 있었다고 해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니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네요.
얼른 경수가 나가고 어제 못다 한 것을 미경이와 단둘이서 마무리 지었으면 했습니다.
자꾸만 미경이를 훔쳐보게 되고 제 물건은 한죙일 바지 속에서 성이 난 채 진정되지가 않네여.
- 경수야 나랑 나가자.
- 응 왜 누나? 형만 남겨놓고?
경수가 방에서 나오니 미경이가 경수하고만 나가놀자고 하더군여.
- 빨리 나가자면 나가~! 무슨 말이 많아.
- 아~ 알았어.
미경이가 신경질적으로 경수한테 말하니 경수놈은 꼼작 못하고 저는 그날도 혼자 오후까지 삼촌집을 봐야 했답니다. 그러면서도 머리속은 ‘오늘은 오늘밤만은 미경이의 보지속에 꼭 내 자지를 푹 넣어봐야지.’
그런 생각만 가득하고 TV를 봐도 게임기로 오락을 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머리속은 온통 ‘미경이 보지~ 보지~ 보지...’ 그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건 내 착각이고 그날밤 경수가 다시 가운데 자고 미경이는 책상속에 거의 들어가다시피 꼭 붙어 자서 어쩌지를 못하겠더군요. 경수놈을 한쪽으로 밀어넣고 가운데서 자볼려고 했는데.
‘스윽~!’
미경이가 어떻게 알았는지 고개를 돌려 저를 무서운 눈빛으로 째려보는 거에요. 무섭고 놀래서 저는 그냥 경수 옆 오른쪽으로 누웠죠. 자면서도 고개를 들어 연신 미경이만 쳐다보게 됩니다. 어제의 그 일이 자꾸 머리 속에 맴돌아 미치겠더군요.
두손은 반바지 속에 들어가 성이 나서 어쩔 줄 모르는 제 물건을 꼭 잡고 있었죠. 난생처음 좆잡고 반성하는 순간입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경수 미경이 그리고 나 이렇게 세명만 또다시 남게 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 띠르르르르~
- 여보세여.
미경이가 전화를 받고
- 경수? 응 알았어.
경수 친구한테 온 전화더군여. 경수 녀석은 전화를 받고 바로 나갑니다.
아~! 드뎌 미경이랑 단둘이 있게 되는 시간!!! 평소같으면 그렇게 무섭고 싫던 미경이가 이 순간만큼은 아닙니다. ‘제발 나랑 단둘이 있을 시간 좀 생겨라’ 하고 미경이랑 혹시 혹시 하며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너 나갈거니?
- 응... 친구가 불러서
- 빨리 들어와야 돼~!
- 아 알았어.
미경이가 뭔가 불안감을 느꼈는지 경수한테 빨리 들어오라고 평소 안하던 말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경수 이놈도 한번 나가면 적어도 대여섯 시간은 안들어 오거든여. 막 가슴이 뛰고 ‘이틀전 밤에 하지 못했던 걸 오늘에야 마저 하는구나’ 하는 기대감에 들떠서 어쩔줄 몰랐답니다.
특히 미경이가 좀 순해진거 같은데 형이 말해준 성교육이 ‘맞는가부다’ 생각도 들고여.
경수가 나간 후 미경이는 두 무릎을 앞으로 모아 팔로 감싼채 쪼그리고 앉아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옆으로 바싹 붙어 앉으며
- 미... 미경아 저기
- 응?
- 저기 미경아 너가 좋거든.
- 으응...
그러면서 무릎을 감싼 미경이 팔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미경이 어깨를 감싸 살며시 포옹을 했습니다. 가만 있더군여. 이틀전에 못한걸 마무리 짓나보다 정말 제 마음은 또다시 들뜨고 흥분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경이가 이렇게 무릎을 모아 쪼그리고 앉아있는 상태라 더 이상 어떻게 해볼수가 없더라구여.
- 미경아 저기...
- 응 왜?
저는 미경이 입에 뽀뽀할려고 조용히 내 입을 가까이 다가가자... 미경이가 자꾸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제 키스를 거부했습니다.
- 아이... 그만해!
후~우... 어떻하든 미경이를 바닥에 눕혀놔야 모라도 할 거 같았습니다. 이자세로는 미경이 다리사이 ‘보지’도 어떻게 할 수 없고. 그래서 미경이를 바닥에 누일려고 옆으로 미는데...
- 아~ 그만해 안돼...
- 저기 오빠쟎아...
- 안된데도 그만해 싫어
미경이가 왼손으로 버티며 자신의 몸이 쓰러지는 것을 막더군여.
- 저기 저기... 그냥 오빠쟎아.
- 싫데도...
몬가 좀 다른 말이 나와야 하는데 자꾸 ‘오빠’라는 소리만 나오네여. 어쨌든 저는 미경이를 바닥에 누일려고 두손으로 미경이를 꼭 끌어안고 자꾸 밀었죠. 그러던 도중
- 아~ 씨~! 씨발 싫다니깐 왜 자꾸 그래...!
그러면서 몸을 ‘벌떡’ 일으킨 겁니다. 신경질을 부리면서... 깜짝 놀랬습니다. 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때리지는 않더군요. 그냥 신경질만 부리더니 벌떡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저도 모르게 미경이 뒤를 졸졸 따라갔죠. 미경이가 화를 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요. 미경이가 걸상에 앉았고 저는 옆에서
- 미경아 저기
- 응
- 저기 너가 정말 좋아서...
- 응 진짜?
- 내가 가진 돈 다 가져도 되... 저기
- 으응...
그 다음 말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차마 내가 하고 싶은 이틀 전에 못다 한 그걸 하자고 요구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미경이만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갑자기 순해진 미경이를 보고 웬지 모를 기대감에 옆에 서 있었죠.
잠시 정적이 흐르고 아래만 바라보던 미경이가 저를 슥~ 쳐다보더니 책상에서 일어나더군여.
- 저기 오빠...
- 응 왜?
‘꼬옥’ 미경이가 ‘저기’ 하면서 저를 끌어 안네여. 하~~아... ‘콩닥콩닥’ 숨은 가뻐지고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했어요.
- 저기 오빠... 이제 됐지?
- 응? 으응
- 그럼 이제 된거지
- 응...
미경이가 됐냐는 질문에 저도 모르게 ‘응’하고 대답을 해버렸습니다. 아니라고 해야 했는데...
잠시 저를 끌어안다가 손을 풀더니
- 이제 그만해 오빠
- 응...
당연히 아무것도 된 건 아닌데 ‘응’하는 대답이 계속 나오더군여.
미경이는 멍하니 얼이 빠져 서있는 저를 보더니 자기 옷을 뒤져 지갑을 꺼냈습니다. 그런 후 지갑을 열더니 만원을 꺼내더군여.
- 이거 오빠 가져.
- 아... 괸찮은데
- 이거밖에 안 남았어.
- 괸찮은데..
- 가져.
미경이는 제 손에 만원을 쥐어준 후 다시 거실로 나가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미경이한테 ‘응’하고 대답도 했고 만원까지 돌려받은 상황이라 더이상 어떻게 해볼 엄두가 안났답니다. 그냥 옆에 앉아 ‘후우~ 후우~’하며 거친 숨만 내뿜고 미경이를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이틀정도 삼촌집에 더 있었는데 그동안은 정말 미경이가 순해졌답니다. 아니 솔직히 순해졌다기보다는 저를 피하더군여. 만화가게 형이 말해준 성교육중에 ‘보지에 팍 쑤시면 순해진다.’는 말이 얼추 맞아 들어가는 것도 같지만 미경이의 의외에 반응에 적쟎이 당황되기만 하네요.
특히 여자도 무조건 좋아한다는 그 말은 어째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시 혹시?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아직 보지에 팍 쑤신건 아니니깐여. 솔직히 말해 그런것보다 하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서 내맘대로 합리화 한거뿐이지만
이틀 동안 더 머무르는 사이 한밤중에 사실 경수놈이야 완전 퍼질러 자는 시체니깐 그놈은 신경안쓰고 미경이도 깊이 잠들었다 생각되면 몰래 미경이 힙이나 허리에 손을 얹으면 아무리 깊이 잠들었다 생각되도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알아가지고는
- 하지마... 싫어
하고 저를 무섭게 째려보네요.
더 이상은 할 수 없었죠. 아무리 미경이가 좀 순해졌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걸요.
이틀 후에 아빠가 오셔서 저를 데려갈 때는 정말 마음 한구석으로는 엄청난 아쉬움이 몰려왔답니다. 몬가 몬지 잘은 모르지만 제 본능이 저한테 말해주더군여. 엄청난 후회와 아쉬움을...
그 일이 있고나서 두세 달인가? 그 당시 달력을 봐야 알겠지만 추석때까지 미경이가 저의 집에 안왔습니다. 그 두세달 동안 제 머리속은 온통 미경이 생각으로만 가득했고여.
미경이 여체의 느낌 그 생각만하면 한죙일 몸이 쩌릿쩌릿하고 평생처음으로 생긴 내방에서 잠잘 때는 두손을 빤쮸속에 집어넣고 성을 막 부리는 제 물건을 잡고 달래주며 잠을 자야 했습니다.
추석때 삼촌네도 차례를 지낸 후 저녁때쯤 삼촌 내외분하고 미경이 경수 둘이 이렇게 왔습니다.
명절때는 삼촌한테 용돈도 받고 기분도 좋았지만 가장 큰 기대는 미경이를 다시보는 기쁨이었습니다. 몇달간 저 역시 웬지 모르는 부끄럼에 얼마 거리도 안되는 삼촌집에 놀러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미경이를 다시 보니 너무너무 기쁘고 좋은거 있죠. 막 기대 되고요.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습니다.
미경이는 글쎄... 글쎄 이놈의 기집애가 예전의 포악하고 무서운 폭군으로 다시 되돌아 와 있었답니다.
밤에 외숙모가 집에 가시고 처음으로 생긴 제방에 경수 미경이 저랑 이렇게 셋이 있었는데, 경수 화장실간 사이에
- 미경아.
하고서는 누워있는 미경이 옆에 앉아 허리를 끌어안고 누우려 했더니
- 이 씨발~ ‘퍽’ 쿠당탕 ‘퍽퍽퍽~~~!!!’
갑자기 일어나며 발로 한대 ‘퍽’ 차서 뒤로 나동그라진 저를 따라오며 마운틴 자세로 올라타 깔고 앉아 주먹으로 막 줘패네여. ㅜ.ㅡ
- 까불지마~! 까불면 죽어 씨발놈아.
- 윽 알았어...
- 그리고 내놔~! 왜 울 엄마 돈을 니가 가져?
그런 후 벗어놓은 제 외투를 뒤져 삼촌하고 숙모한테 각각 받은 만원씩 이만원하고 차례지내러 할아버지댁 갖다오면서 삼촌고모한테 받은 돈까지 합해서 4만원을 그냥 가져갔습니다. 이그... 딸랑 만원만 남겨놓고여.
전 아무 말도 못하고 뎀비지도 못했습니다. 예전처럼 게기지도 못했어요. 괴니 내자신이 움추러드는 거 있죠. 도둑질하다 걸린 사람처럼요.

- 하하... 당연하지 못된 맘을 먹었는데 모가 잘났다고 뎀벼~ 뎀비긴
- 아~ 아줌마...
- 넌 정말 문제가 상당히 많았구나. 변태에다가 도둑놈에다가.
- 전 미경이도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 좋아하긴 몰 좋아해. 이 바보야.
- 이그~ 그때 전 밤에 미경이가 가만있어서 그런가부다 했죠.
- 알았어! 넌 좀 어벙하니깐 이해가돼 그래서 어떻게 됐어?
- 어떻게 되긴여. 그 이후는...


미경이 이야기도 다써버리면 진성여왕 못지않은 엄청난 장편이 될 듯 하네여. 작년까지의 최근 일까지 써야 하거든여. 오늘은 이정도 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고 힘들어...
미경이하고 일이 로리에다 근친이야기 이지만, 저랑 비슷한 일이 있는 분은 제 마음을 아실 겁니다. 얼마나 들뜨고 흥분되고 기대감에 젖었는지... 후후~

어제는 영희 아줌마와 무쟈 격렬하게 한번 하고 냐~하하하~! 죽는 줄 알았음 잘 걷질 못하겠어요.
선배님 집에 와서 밤에 몰래 쓰지만 하두 힘을 써서 그런지 팔이 막 떨려와서 더 이상은 잠도 못자고 오늘 죽겠더라구요. ㅜ.ㅜ
다 써놓고 영희 아줌마와의 최근 일도 서두에 조금씩은 곁들여 쓸까했는데 아이고 체력이 박카스 좀 보내 주세요.

미경이와 이야기 ‘천적’으로 제게 글을 주신 분들께 답을 드리자면
글을 빨리 올려드려야 하는 건 잘 아는데 전에 말씀드린 데로 쉽지가 않아서요.
대신 한번 올렸다하면 짧게 쓰시는 분 열번 스무번 올릴 글을 한번에 올려드리쟎아염. 쿠후~
글을 끝까지 써놓고 다음번 쓸 때까지 스포츠신문 만화 연재하듯이 매일 조금씩 나눠서 올릴까도 생각했는데 어찌 보면 독자님들께 이런게 더 괜찮을지도 모른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째 하나의 사건글이 조각나는 건 제가 싫더라고요. 또 그렇게 올리는 건 다른 작가님들께 예의가 아닌거 같고...
재미있게 봐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글써놓고 부끄럽기만하고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0^
니킥으로 수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좀 무식하다보니 ㅜ.ㅡ 이해해 주세여.

그리고 제 팬이라고 말해주시는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러나 어떻게 제 팬이 되겠습니다. 제가 무슨 즐거움을 드린 것도 아니고 공인도 아니고...
사실대로라면 전 그저 제 삶의 이야기나 하는 정도고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은 차분히 들어주시고 상담해 주시는 상담원이라 해야 맞겠죠.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끝으로 제 글은 추천이나 댓글에 절대 부담을 갖지 마세여. 전 그럴 자격도 없거든요. 사실 조회수가 없다면 저도 사람이라 조금은 답답하겠지만, 알고 있습니다. 저를 항상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
.
* 참 저한테 여자를 사귀고 싶다고 도움을 달라 이전부터 쪽지를 주신 분들이 좀 계신데...
저한테 여자분이 쪽지가 왔다면 벌써 연결시켜 드렸죠. 전 절대 여자문제로 배아프고 그러진 않거든여.
정말 궁하신듯 한데... 형님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소라를 떠나세여. 소라에 여자가 있을 거 같나여? 있긴 있겠죠.
마음만 여자인분들이 대부분이고 소라 회원 중 남자가 만명이라면 몸까지 여자인분은 열손가락안에 꼽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몇안되는 여성분들도 소라에서는 남자 안 만납니다.
바꿔 생각해 보세여. 소라처럼 성이 확 개방된 곳에서 남자 만났다가 아무리 잘주는 년이라도 잘못하면 개걸레 갈보로 찍히는데 만나겠어여? 소라에서 여자만난 분은 정말 로또 당첨되신 겁니다.
일반 쳇 사이트로 가세여. 화상이든 모든... 소라나 그외 성인사이트 쳇은 영업하는 분이 많아 별 도움 안되고여.
쳇 하실 때는 쌍팔년 이전의 젠틀맨 모드로 가시면 안됩니다. 여자애들 매너 좋고 맘씨 좋고 어쩌구 떠들지만 아닙니다. 꼰대냄새 난다고 도망갑니다.
욕을 하라는 건 아니고 걍 흠... 그러니깐 걍 저처럼 어벙한 것도 가끔은 통하고 에이 모르겠네요. 어느 정도 싸가지는 필요합니다. 아~! 연상은 틀리고여. 재롱떨어야 합니다. 이건 그러니깐 쳇도 자주해보시면 제 또래 여자애든 유부녀든 관심을 아시게 되여. 가장 좋은 건 대화하면서 상대가 자신한테 인생 상담을 요구할 정도로 도가 트시면 그냥 벙개 날라옵니다.
어떻하든 하여가네 벙개를 유도하게끔 하시면 됩니다. 나이차가 좀 있다 해도 열번중 한번은 통합니다.
그리고 만나서 관계중에는(물론 처음부터 여관은 잘 안갈려고 하지만...) 절대 정력자랑 좆자랑 하지마시고 비웃어요. 요즘 여자애들 웬만한 유부녀 이상 경험 많거든여. 쪽수로 치면 더 많고... 가뜩이나 쳇에서 남자만나 여관갈 정도면...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아해요. 제 또래 남자애들은 여자랑 할때 정말 거칠고 격렬하게만 하거든여. 그니깐 이런 걸로는 못 따라 오시고 색다르게여...
끝나고 나서는 어느 정도 용돈은 주셔야 됩니다. 원조를 하라는 건 아니고 매너입니다. 뒷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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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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