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꼬추를 내손에 잡고 부드럽게 우리는 또 한번의 사랑을 맞춰간다...
비록 햄버거를 먹고난 후 양치를 하지 않았지만..이제 우리에게 그런것들은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정성껏 날 대해주고..항상 날 먼저 절정에 도달하게 해주는 배려 또한 잊지 않는다...
난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사랑을 느끼며 그의 분신들을 내몸안에 받아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한 분신이...비로소 내몸안에 들어오는 찌릿한 감정을 느껴본다..
그는 마지막의 몸떨림을 나에게도 느끼게 해주며..비로소 내몸에서 떨어진다..
정상위로 그를 받아서 그가 떨어지자 난 바로 손을 밑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니 곧..그의 분신들이 내보지와 항문을 지나 손에 줄줄 흘러 고인다..
그는 뒤에서 나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으~~ 많이도 나오네..휴지 주까?"
"아니..쟈기 휴지로 하는거 싫어하면서~~"
"하하..그래도 막상 나오는거 보니..휴지가 있어야 할꺼 같은데.."
"괜찮아.."
"다 나온거 같아..이제 안나오는데.."
"어..."
우리의 대화가 끝날때 쯤에서야..난 약간의 부끄러움을 느낀다..
"가슴에다 발라봐.."
"어..."
난 손을 재빨리 가슴으로 옮겨본다..
미지근한 그의 정액이 나의 왼쪽 가슴에 쏟아진다..
그리고 천천히 그의 분신들을 내 가슴에 마사지를 한다..
밤꽃의 향기가 내코에 전해져온다...
"야..나 많이 싸는편이야?"
"그치..아무래도..젊으니깐.."
"그럼 너 처음에 쌀때 먹을때는 더 많겠네.."
"어..많아.."
"근데..그거 다 먹는거야?"
"어.."
"맛있어?"
"맛이야..있겠어..그냥 자기꺼니깐..먹는거지.."
"어..진짜? 난 너가 맛있어 하는줄 알고 먹는줄 알았는데...이런..그게 아니란 말이지.."
"쟈기 사랑하고 소중하니깐..그러는거야.."
"하하..쫄긴..알어 임마..그래서 항상 고맙고.."
이런게 사랑인걸까..그가 무엇을 하던..그저 맹목적으로 좋기만 하다..
전에 짝지랑도 종종 입안에 사정을 하여..삼킨적도 많다..
하지만 그때는 정말 짝지의 강요와 뱉을 수 없게 만드는 분위기속에서 억지로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지금의 그는 정말정말 내가 삼켜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한다...
내가 사람에 대한 느끼는 감정에 따라 나의 행동도..역시 달라지며 그에 대한 이유 하나하나 다르게 생성이 된다..
그가 나의 옆에 누으며 어김없이 팔베개가 들어온다..
어쩜 이시간을 난 항상 간절히 기다리는 듯 하다..
약간의 땀에 그의 몸은 조금 끈적인다...
"정희야..?"
"응?"
"넌 나랑 있을때 뭐가 제일 좋아?"
"음~ 그냥 쟈기 보고 있을때가 제일 좋지..쟈기랑 같이 있는 그 자체.."
"그야..당연한거고..좀 세세한거 말야.."
"잘 모르겠어..그냥 다 좋아..알잖아.."
"으이구~ 무슨 말을 못해.."
"치..쟈기는 뭐가 제일 좋은데.."
"나도 당연히 너랑 같이 있을때지.."
"거봐~~ 쟈기도 그러면서.."
"너랑 이렇게 단둘이 빨개벗고 있을때가 제일 좋다구.."
"나도...힝~~"
"우리 만날때마다..이렇게 보내면 안되는데..."
"그럼?"
"뭐..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영화도 보고..데이트도 하고 그래야지..안그래?"
"어..그러고 싶어~~"
"근데..여기서는 안돼잖아...그치?"
"......................" 난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그러면 위험하니...언제 서울 한번 안올래?"
"나야..항상 가고 싶지..미안..쟈갸~"
"뭐가 또 미안이야.."
"근데 다음달쯤에 시간 생길지도 몰라.."
"그래? 어떻게?"
"애들이야..다음주면 방학하니깐 외갓집 보내면 되고..그사람 해외 나갈지도 모르거든.."
"어...그럼 서울 올 수 있는거야?"
"아마도..근데 이제부터 머리좀 짜야지.."
"해외에 얼마간 나가시는데?"
"다음달쯤에..일주일정도 나갈꺼야.."
"그럼 몇일 서울에 있을 수 있어?"
"아마도~~"
"애들은?"
"애들 그 맞춰서 외갓집 보내면 돼..애들 외갓집 가는거 디게 좋아하거든..."
"넘 무리하는거 아냐? 고여사?"
"아니~ 꼭 해외 가라고 할꺼야..꼭!"
"어디로 가는데?"
"뭐 싱가폴이랑 홍콩..뭐 그런데 가는거 같아.."
"뭐 회사에서?"
"난 잘몰라..관심없어서.."
"하하..하여간 냉정하긴.."
"진짜야..그사람에 관한건 전혀 관심없어..."
"그래도 살 맞대고 산 부부아냐.."
"정말 이젠 정도 없다니깐..밖에 나가서 뭘 하고 다니던..난 정말 맘편해.."
"이런..누가 우리 착한 애기를..이렇게 만들었노.."
"괜찮아..나..이제..쟈기땜에.."
왠지 그에게 안기고 싶어진다..난 그의 가슴에 팔을 얻으며 꼬옥 안아본다..
"알았다..알았어..울애기.."
정말 난 그에게 한없이 몸과 마음을 기대어 본다..
아무말없이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감싸주듯 가만히 안고 있는다..
"야~" 그가 한동안 우리의 침묵을 깬다..
"어~"
"너 꼭 왔으면 좋겠다..?"
"나두..꼭 갈꺼야~~"
"혹시 서울오면 내가 풀코스로 모시죠..고여사님..하하"
"그런거 안해줘도 돼..쟈기만 옆에 있으면.."
"너 데이트도 제대로 안해봤잖아..너평생 언제 데이트 하겠냐.."
"...................."
"내가..데이트가 뭔지..연애가 뭔지 확실히 알려줄테니..마음준비 단단히 하셔~"
내인생에서 이런 호강스런 사치는 오지 않을줄 알았다..
짝지랑 얼떨결에 결혼하기전에도..연애 다운 연애..나에게 아주 먼 얘기일뿐이었다..
그리고 결혼 후 단한번도 극장에 가본적도 없는 나였기에...
그의 데이트란 말이 좀처럼 몸에 와닿지가 않았다..
"나 쟈기집에 꼭 가고 싶어.."
"내집?"
"어.."
"당연 거기서 자야지..근데..너 내방보고 실망하는거 아냐?"
"왜에~~"
"대충 짐작 가겠지만..거기 사람 살 방이 아니거든..하하하"
"쟈갸..내가 젤 잘하는거..자신 있는게 뭔 줄 알어?~" 난 벌써 그의 방에 간듯 신나 말을 한다..
"음..섹스~하하"
"이~~띠~~~그거고 그렇지만..청소랑 밥하는거 제일 자신있다.."
"빨래는?"
"그거는 세탁기가 해주잖아.."
"야..밥은 밥통이 해주고 청소는 청소기가 해주잖아.."
"밥은 맛있게 하는거고..청소는 걸레로 빡빡 문질러줘야돼.."
"알아..특히..너 청소는 결벽증처럼 한다는거.."
"어..빨리 쟈기방 청소해주고 싶다~~~"
"하하..날 무시해? 내방 장난 아냐...울엄마도 포기했다니깐.."
"어머님이 청소 안해주셔?"
"처음 1년은 한달에 한번씩 반찬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더니..이젠 포기했나봐..절대 안와..하하"
"쟈기집이랑 부모님 계신곳이랑 멀어?"
"멀긴...그래봤자 서울바닥인데.."
"어..."
"울엄마집은 강남쪽..난 강북쪽..하하"
"다 커서 울엄마가 뭐냐?" 난 감히 그에게 핀잔을 줘본다..
"내맘이야..지지배야~~"
"치...할말 없음 지지배..지지배..."
"하여간 내방 청소 하려면 단단히 각오해야 될꺼야.."
"아니..자신있어..쟈기방..내가 깨끗이 해줄꺼야~~"
"너 직업이 가정주부지.."
"어..그렇지.."
"거기서 주 자 빼봐.."
"음..가..정..부.." ㅡㅡ; "야~~아~~~~"
난 그의 젖꼭지를 세게 꼬집는다..
"아! 하하 하여간 순진해.."
"뭐..쟈기 가정부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래? 월급은 얼마?"
"음..월급 필요없는데~~"
"그럼 무보수야?"
"아니..호호호~~~"
"하하..고변태~~ 역쉬..몸으로 때우란 말이지..하하"
"몰라~~~ 쟈기가 알아서 생각해..."
"너가 무슨 가정부야..사랑스런 내애기지..."
그의 말에 난 마음이 눈녹듯..사그라진다..
"한 2박3일 올 수 있나?"
"몰라..좀 지나봐야 알어.."
"하여간 정확하게 알면..나한테 바로 연락해..."
"어..근데..쟈기는 일 나가야잖아.."
"그러니 미리 손을 써놔야지..내가 괜히 사장 아들일까..하하하"
"어..." 그의 일을 방해하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내마음은 벌써 그의 집에 가있는듯 하다..
"너 오면..맛있는데서 밥도 먹고..쇼핑도 하고..."
"나나~~ 쟈기랑 장보러 가고 싶어~~"
"장? 마트?"
"어~~"
"하하..알았다..누가 아지메 아니랄까봐~~"
"치..그래서 쟈기 맛난거 해주고..내려오기전에 쟈기 반찬도 많이 만들어주고..그럴려구 그러지.."
"나야 좋지 뭐.."
우리는 아직 확실치도 않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런 상상만으로도...내인생에 뭔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들뜨고 있다..
"근데..쟈기 동생분이나..어머님은 안오셔?"
"어..당연 안오지..그리고 내동생한테 동생분이 뭐냐..그냥 동생하면 되지.."
"그래도..쟈기 동생인데.."
"너랑 몇살차이 나는줄 알어?"
"......................" 나이 얘기에 난 할말이 없어진다..
"너랑 나랑 5살..내동생이랑 나랑 4살..하하하..너가 알아서 계산해라.."
ㅡㅡ; "..............." 할 말이 없어진다..
머쓱해진 나는 살며시 그의 꼬추를 쥐어본다..
약간은 끈적끈적한 느낌이 난다..생각해보니..그가 사정하고 내가 마무리를 해준거 같지가 않았다..
"너 아까 안빨아줬어.."
"어..미안..지금 해주께.."
난 몸을 돌리며 그에게 떨어지기 싫어..그의 가슴에 엉덩이를 대며 앉는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며 많이 죽어있는 그의 꼬추를 잡아본다..
자세히보니...그의 정액 조금이 말라있는것이 보인다..
난 얼릉 내 입속에 넣어본다..
그리고 입에 힘을 주며 힘껏 빨아준다..
내입으로 꼭 깨끗이 해주고 싶다...
그는 내 엉덩이를 만져주고 있다..
"야~ 내꺼 또 나온다.."
그가 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만지며 막는다..
내몸에서 약간 흐른것으로 그는 내보지와 항문 여기저기를 만져준다..
나도 그의 불알과 꼬추를 여기저기 내입으로 깨끗이 해본다..
"정희야~" 왠지 그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들려온다..
"왜에~"
"나 여기 언제 줄꺼야?"
그는 손가락으로 나의 항문을 비비고 있었다..
"몰라~~"
"서울오면 한번 해볼까?"
"몰라~~~"
"뭐가 몰라야..한번 해볼까?"
"거기..별로 재미없어.."
"왜? 아퍼서?"
"그렇기도 하고..별로 재미없던데.."
"너 재미없었어?"
또 짝지와의 관계를 얘기하게 된다..
"어..그사람도 별로라고 그러던데..."
"그런가? 그래도 한번 해봐야 나도 알지.."
그는 점점 포기할 줄 모른다..
좀 난감해진다...
"쟈기껀...좀 무서워~~"
"그래도..한번 해보자..응?"
"몰라..그때봐서~~"
"나 아직 여기다 한번도 안해봐서..너하고 꼭 처음하고 싶어서 그래.."
"그래도..몰라.."
난 단호히 대답하고 얼릉 그의 꼬추를 다시 입에 물었다..
그는 여전히 내 항문에 손을 떼지않고..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었다..
자꾸 그에게 항문을 보이고 있으면 계속 그 얘기가 나올꺼 같아..난 몸을 돌려 그의 발 사이에 가게된다..
"야~~빨리 일로아.."
"어..왜~"
그가 급하게 자기팔로 날 부른다..
난 그에게 꼬옥 안긴다...
"뿌~우~웅" ㅡㅡ; ㅡㅡ; ㅡㅡ;
"하하하하하"
"................"
처음으로 들어보는 그의 방구소리다...
"하하하하하" 그는 연신 머쩍은 웃음만 허공에 날리고 있다..
"................"
귀여웠다..
"오늘 어째 속이 안좋네..하하"
"거봐~ 내말 안듣고 햄버거 먹으니깐 그러지.."
"아냐..아침부터 좀 안좋았어.."
"그러니깐..내말 듣고..다른거 먹지..뭐야~ 속상하게.."
"괜찮아..방구한번 뀐거 가지고.."
약간의 냄새가 올라온다...
"야..코막지말고 가만히 있어.."
"괜찮은데..냄새 별로 안나.."
왠지 그의 귀여운 방귀소리에 이은 약간의 냄새도 내겐 별 거부감없이 다가온다..
"그래서 아까 너가 냄새난다고 했구나..하하"
"괜찮아.."
"나 씻으로 안가니깐..이번에도 똥꼬 빨지말어..어!"
"괜찮은데.."
그는 점점 내앞에선 부끄럼이 없는 행동들..그의 전부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반갑게 다가오는 그를 난 점점..내남자라고 생각을 해본다..
"너 삐졌냐?"
"아니..왜?"
"내가 방구껴서.."
"아니..그럴리가요..전혀요..난 쟈기가 뭘하든 다 멋져 보이는데.."
"또..또.."
"진짜야.."
"야..이제 그런 소리좀 그만해..나도 다 알았으니..어!"
"...................."
"우리 대화 누가 들으면..아마 우리한테 욕하거나..돌 던질껄..."
"왜에?"
"뭐가 왜야..너의 그 순애보적인 멘트..때문이지.."
"난 진실만을 말하네요.."
"그만~ 그만~"
그가 손으로 나의 입을 막으며..내 위로 올라온다..
또 한번의 사랑의 행위는 우리의 마음속까지 절정에 오르게 하며..그와 살을 맞닿으며 있을 수 있는
지금 이시간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비록 햄버거를 먹고난 후 양치를 하지 않았지만..이제 우리에게 그런것들은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정성껏 날 대해주고..항상 날 먼저 절정에 도달하게 해주는 배려 또한 잊지 않는다...
난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사랑을 느끼며 그의 분신들을 내몸안에 받아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한 분신이...비로소 내몸안에 들어오는 찌릿한 감정을 느껴본다..
그는 마지막의 몸떨림을 나에게도 느끼게 해주며..비로소 내몸에서 떨어진다..
정상위로 그를 받아서 그가 떨어지자 난 바로 손을 밑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니 곧..그의 분신들이 내보지와 항문을 지나 손에 줄줄 흘러 고인다..
그는 뒤에서 나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으~~ 많이도 나오네..휴지 주까?"
"아니..쟈기 휴지로 하는거 싫어하면서~~"
"하하..그래도 막상 나오는거 보니..휴지가 있어야 할꺼 같은데.."
"괜찮아.."
"다 나온거 같아..이제 안나오는데.."
"어..."
우리의 대화가 끝날때 쯤에서야..난 약간의 부끄러움을 느낀다..
"가슴에다 발라봐.."
"어..."
난 손을 재빨리 가슴으로 옮겨본다..
미지근한 그의 정액이 나의 왼쪽 가슴에 쏟아진다..
그리고 천천히 그의 분신들을 내 가슴에 마사지를 한다..
밤꽃의 향기가 내코에 전해져온다...
"야..나 많이 싸는편이야?"
"그치..아무래도..젊으니깐.."
"그럼 너 처음에 쌀때 먹을때는 더 많겠네.."
"어..많아.."
"근데..그거 다 먹는거야?"
"어.."
"맛있어?"
"맛이야..있겠어..그냥 자기꺼니깐..먹는거지.."
"어..진짜? 난 너가 맛있어 하는줄 알고 먹는줄 알았는데...이런..그게 아니란 말이지.."
"쟈기 사랑하고 소중하니깐..그러는거야.."
"하하..쫄긴..알어 임마..그래서 항상 고맙고.."
이런게 사랑인걸까..그가 무엇을 하던..그저 맹목적으로 좋기만 하다..
전에 짝지랑도 종종 입안에 사정을 하여..삼킨적도 많다..
하지만 그때는 정말 짝지의 강요와 뱉을 수 없게 만드는 분위기속에서 억지로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지금의 그는 정말정말 내가 삼켜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한다...
내가 사람에 대한 느끼는 감정에 따라 나의 행동도..역시 달라지며 그에 대한 이유 하나하나 다르게 생성이 된다..
그가 나의 옆에 누으며 어김없이 팔베개가 들어온다..
어쩜 이시간을 난 항상 간절히 기다리는 듯 하다..
약간의 땀에 그의 몸은 조금 끈적인다...
"정희야..?"
"응?"
"넌 나랑 있을때 뭐가 제일 좋아?"
"음~ 그냥 쟈기 보고 있을때가 제일 좋지..쟈기랑 같이 있는 그 자체.."
"그야..당연한거고..좀 세세한거 말야.."
"잘 모르겠어..그냥 다 좋아..알잖아.."
"으이구~ 무슨 말을 못해.."
"치..쟈기는 뭐가 제일 좋은데.."
"나도 당연히 너랑 같이 있을때지.."
"거봐~~ 쟈기도 그러면서.."
"너랑 이렇게 단둘이 빨개벗고 있을때가 제일 좋다구.."
"나도...힝~~"
"우리 만날때마다..이렇게 보내면 안되는데..."
"그럼?"
"뭐..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영화도 보고..데이트도 하고 그래야지..안그래?"
"어..그러고 싶어~~"
"근데..여기서는 안돼잖아...그치?"
"......................" 난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그러면 위험하니...언제 서울 한번 안올래?"
"나야..항상 가고 싶지..미안..쟈갸~"
"뭐가 또 미안이야.."
"근데 다음달쯤에 시간 생길지도 몰라.."
"그래? 어떻게?"
"애들이야..다음주면 방학하니깐 외갓집 보내면 되고..그사람 해외 나갈지도 모르거든.."
"어...그럼 서울 올 수 있는거야?"
"아마도..근데 이제부터 머리좀 짜야지.."
"해외에 얼마간 나가시는데?"
"다음달쯤에..일주일정도 나갈꺼야.."
"그럼 몇일 서울에 있을 수 있어?"
"아마도~~"
"애들은?"
"애들 그 맞춰서 외갓집 보내면 돼..애들 외갓집 가는거 디게 좋아하거든..."
"넘 무리하는거 아냐? 고여사?"
"아니~ 꼭 해외 가라고 할꺼야..꼭!"
"어디로 가는데?"
"뭐 싱가폴이랑 홍콩..뭐 그런데 가는거 같아.."
"뭐 회사에서?"
"난 잘몰라..관심없어서.."
"하하..하여간 냉정하긴.."
"진짜야..그사람에 관한건 전혀 관심없어..."
"그래도 살 맞대고 산 부부아냐.."
"정말 이젠 정도 없다니깐..밖에 나가서 뭘 하고 다니던..난 정말 맘편해.."
"이런..누가 우리 착한 애기를..이렇게 만들었노.."
"괜찮아..나..이제..쟈기땜에.."
왠지 그에게 안기고 싶어진다..난 그의 가슴에 팔을 얻으며 꼬옥 안아본다..
"알았다..알았어..울애기.."
정말 난 그에게 한없이 몸과 마음을 기대어 본다..
아무말없이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감싸주듯 가만히 안고 있는다..
"야~" 그가 한동안 우리의 침묵을 깬다..
"어~"
"너 꼭 왔으면 좋겠다..?"
"나두..꼭 갈꺼야~~"
"혹시 서울오면 내가 풀코스로 모시죠..고여사님..하하"
"그런거 안해줘도 돼..쟈기만 옆에 있으면.."
"너 데이트도 제대로 안해봤잖아..너평생 언제 데이트 하겠냐.."
"...................."
"내가..데이트가 뭔지..연애가 뭔지 확실히 알려줄테니..마음준비 단단히 하셔~"
내인생에서 이런 호강스런 사치는 오지 않을줄 알았다..
짝지랑 얼떨결에 결혼하기전에도..연애 다운 연애..나에게 아주 먼 얘기일뿐이었다..
그리고 결혼 후 단한번도 극장에 가본적도 없는 나였기에...
그의 데이트란 말이 좀처럼 몸에 와닿지가 않았다..
"나 쟈기집에 꼭 가고 싶어.."
"내집?"
"어.."
"당연 거기서 자야지..근데..너 내방보고 실망하는거 아냐?"
"왜에~~"
"대충 짐작 가겠지만..거기 사람 살 방이 아니거든..하하하"
"쟈갸..내가 젤 잘하는거..자신 있는게 뭔 줄 알어?~" 난 벌써 그의 방에 간듯 신나 말을 한다..
"음..섹스~하하"
"이~~띠~~~그거고 그렇지만..청소랑 밥하는거 제일 자신있다.."
"빨래는?"
"그거는 세탁기가 해주잖아.."
"야..밥은 밥통이 해주고 청소는 청소기가 해주잖아.."
"밥은 맛있게 하는거고..청소는 걸레로 빡빡 문질러줘야돼.."
"알아..특히..너 청소는 결벽증처럼 한다는거.."
"어..빨리 쟈기방 청소해주고 싶다~~~"
"하하..날 무시해? 내방 장난 아냐...울엄마도 포기했다니깐.."
"어머님이 청소 안해주셔?"
"처음 1년은 한달에 한번씩 반찬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더니..이젠 포기했나봐..절대 안와..하하"
"쟈기집이랑 부모님 계신곳이랑 멀어?"
"멀긴...그래봤자 서울바닥인데.."
"어..."
"울엄마집은 강남쪽..난 강북쪽..하하"
"다 커서 울엄마가 뭐냐?" 난 감히 그에게 핀잔을 줘본다..
"내맘이야..지지배야~~"
"치...할말 없음 지지배..지지배..."
"하여간 내방 청소 하려면 단단히 각오해야 될꺼야.."
"아니..자신있어..쟈기방..내가 깨끗이 해줄꺼야~~"
"너 직업이 가정주부지.."
"어..그렇지.."
"거기서 주 자 빼봐.."
"음..가..정..부.." ㅡㅡ; "야~~아~~~~"
난 그의 젖꼭지를 세게 꼬집는다..
"아! 하하 하여간 순진해.."
"뭐..쟈기 가정부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래? 월급은 얼마?"
"음..월급 필요없는데~~"
"그럼 무보수야?"
"아니..호호호~~~"
"하하..고변태~~ 역쉬..몸으로 때우란 말이지..하하"
"몰라~~~ 쟈기가 알아서 생각해..."
"너가 무슨 가정부야..사랑스런 내애기지..."
그의 말에 난 마음이 눈녹듯..사그라진다..
"한 2박3일 올 수 있나?"
"몰라..좀 지나봐야 알어.."
"하여간 정확하게 알면..나한테 바로 연락해..."
"어..근데..쟈기는 일 나가야잖아.."
"그러니 미리 손을 써놔야지..내가 괜히 사장 아들일까..하하하"
"어..." 그의 일을 방해하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내마음은 벌써 그의 집에 가있는듯 하다..
"너 오면..맛있는데서 밥도 먹고..쇼핑도 하고..."
"나나~~ 쟈기랑 장보러 가고 싶어~~"
"장? 마트?"
"어~~"
"하하..알았다..누가 아지메 아니랄까봐~~"
"치..그래서 쟈기 맛난거 해주고..내려오기전에 쟈기 반찬도 많이 만들어주고..그럴려구 그러지.."
"나야 좋지 뭐.."
우리는 아직 확실치도 않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런 상상만으로도...내인생에 뭔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들뜨고 있다..
"근데..쟈기 동생분이나..어머님은 안오셔?"
"어..당연 안오지..그리고 내동생한테 동생분이 뭐냐..그냥 동생하면 되지.."
"그래도..쟈기 동생인데.."
"너랑 몇살차이 나는줄 알어?"
"......................" 나이 얘기에 난 할말이 없어진다..
"너랑 나랑 5살..내동생이랑 나랑 4살..하하하..너가 알아서 계산해라.."
ㅡㅡ; "..............." 할 말이 없어진다..
머쓱해진 나는 살며시 그의 꼬추를 쥐어본다..
약간은 끈적끈적한 느낌이 난다..생각해보니..그가 사정하고 내가 마무리를 해준거 같지가 않았다..
"너 아까 안빨아줬어.."
"어..미안..지금 해주께.."
난 몸을 돌리며 그에게 떨어지기 싫어..그의 가슴에 엉덩이를 대며 앉는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며 많이 죽어있는 그의 꼬추를 잡아본다..
자세히보니...그의 정액 조금이 말라있는것이 보인다..
난 얼릉 내 입속에 넣어본다..
그리고 입에 힘을 주며 힘껏 빨아준다..
내입으로 꼭 깨끗이 해주고 싶다...
그는 내 엉덩이를 만져주고 있다..
"야~ 내꺼 또 나온다.."
그가 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만지며 막는다..
내몸에서 약간 흐른것으로 그는 내보지와 항문 여기저기를 만져준다..
나도 그의 불알과 꼬추를 여기저기 내입으로 깨끗이 해본다..
"정희야~" 왠지 그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들려온다..
"왜에~"
"나 여기 언제 줄꺼야?"
그는 손가락으로 나의 항문을 비비고 있었다..
"몰라~~"
"서울오면 한번 해볼까?"
"몰라~~~"
"뭐가 몰라야..한번 해볼까?"
"거기..별로 재미없어.."
"왜? 아퍼서?"
"그렇기도 하고..별로 재미없던데.."
"너 재미없었어?"
또 짝지와의 관계를 얘기하게 된다..
"어..그사람도 별로라고 그러던데..."
"그런가? 그래도 한번 해봐야 나도 알지.."
그는 점점 포기할 줄 모른다..
좀 난감해진다...
"쟈기껀...좀 무서워~~"
"그래도..한번 해보자..응?"
"몰라..그때봐서~~"
"나 아직 여기다 한번도 안해봐서..너하고 꼭 처음하고 싶어서 그래.."
"그래도..몰라.."
난 단호히 대답하고 얼릉 그의 꼬추를 다시 입에 물었다..
그는 여전히 내 항문에 손을 떼지않고..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었다..
자꾸 그에게 항문을 보이고 있으면 계속 그 얘기가 나올꺼 같아..난 몸을 돌려 그의 발 사이에 가게된다..
"야~~빨리 일로아.."
"어..왜~"
그가 급하게 자기팔로 날 부른다..
난 그에게 꼬옥 안긴다...
"뿌~우~웅" ㅡㅡ; ㅡㅡ; ㅡㅡ;
"하하하하하"
"................"
처음으로 들어보는 그의 방구소리다...
"하하하하하" 그는 연신 머쩍은 웃음만 허공에 날리고 있다..
"................"
귀여웠다..
"오늘 어째 속이 안좋네..하하"
"거봐~ 내말 안듣고 햄버거 먹으니깐 그러지.."
"아냐..아침부터 좀 안좋았어.."
"그러니깐..내말 듣고..다른거 먹지..뭐야~ 속상하게.."
"괜찮아..방구한번 뀐거 가지고.."
약간의 냄새가 올라온다...
"야..코막지말고 가만히 있어.."
"괜찮은데..냄새 별로 안나.."
왠지 그의 귀여운 방귀소리에 이은 약간의 냄새도 내겐 별 거부감없이 다가온다..
"그래서 아까 너가 냄새난다고 했구나..하하"
"괜찮아.."
"나 씻으로 안가니깐..이번에도 똥꼬 빨지말어..어!"
"괜찮은데.."
그는 점점 내앞에선 부끄럼이 없는 행동들..그의 전부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반갑게 다가오는 그를 난 점점..내남자라고 생각을 해본다..
"너 삐졌냐?"
"아니..왜?"
"내가 방구껴서.."
"아니..그럴리가요..전혀요..난 쟈기가 뭘하든 다 멋져 보이는데.."
"또..또.."
"진짜야.."
"야..이제 그런 소리좀 그만해..나도 다 알았으니..어!"
"...................."
"우리 대화 누가 들으면..아마 우리한테 욕하거나..돌 던질껄..."
"왜에?"
"뭐가 왜야..너의 그 순애보적인 멘트..때문이지.."
"난 진실만을 말하네요.."
"그만~ 그만~"
그가 손으로 나의 입을 막으며..내 위로 올라온다..
또 한번의 사랑의 행위는 우리의 마음속까지 절정에 오르게 하며..그와 살을 맞닿으며 있을 수 있는
지금 이시간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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