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동굴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심장이 두근 두근 거렸다. 뭐라고 할까?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았을때에 심정이라고 할까?
동굴안은 의외로 따뜻했다. 대체로 동굴은 안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차가워지는게 보통인데 이곳은 아주 따뜻했다. 냉기를 머금지 않은 돌인가? 진은 그렇게 생각했다. 무식한놈.
“아. 귀 간지럽네.”
초감각으로 자신의 욕은 확실히 알아듣는 진이였다. 진은 그렇게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돌 사이에 낀 약초가 있지 않나해서 바라봤지만 역시 약초로 보이는 것들은 없었다.
그렇게 얼마나 걸어갔을까? 안에 들어가자 이내 보이는 것은 하얀색 문이였다. 그 문은 여러 가지 도형과 모형이 그러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무슨 문자를 뜻하는 단어 같았다.
“뭐지?”
대륙 언어를 알고 있었지만 이런 언어는 처음 보는 언어였다. 여러 가지 측면으로 봐도 역시나 처음보는 단어.
“뭘까?”
살짝 손을 대 보았다. 이상했다. 그것은 돌에서 느껴지는 친숙함 때문이었다. 처음 만져보는 돌에서 느껴지는 친숙함.
윙잉잉잉잉
“어어어.”
이내 그 돌은 천천히 진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어어 하면서 빨려들어가는 진. 바보의 말로였다.
“여기는 어디지?”
빨려들어간 곳은 순백의 공간. 아무도 없는 곳이였다. 그 넓디 넓은 공간은 처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은 당황스럽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와아 넓다.”
진은 이곳이 어디인지는 둘째치고 넓은게 마음에 들었다. 넓은 곳. 그 말은 그만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말이였다.
진은 뛰어 노는 것을 좋아했다. 산을 타는 것도 좋아했고 달리면서 느끼는 바람도 좋아했다. 진은 그렇게 해맑고 건강한 아이였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할머니나 어머니. 그리고 누나만 없다면 말이다.
진은 뛰어 놀기 위해서 힘차게 발을 박차던 중 갑자기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작은 소년이여. 이곳에 왔으니 문제를 풀겠느냐?]
그것은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말투였다. 그리고 진 앞에 나오는 한 노인.
“헉. 누구세요?”
처음보는 할아버지였다. 물론 할아버지라는 것도 몰랐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남자란 남자는 모두 끌려갔다. 당연히 늙은 할아버지도 끌려갔다. 하지만 할머니와 달랐다. 늙었지만 가슴이 없었다.
[나는 이곳의 주인. 아이야. 너에게 작은 상자가 있다. 그 안에는 세상을 얻을 수 있는 보물이 있단다. 하지만 그 보물을 얻으면 다른 사람들이 불행해지고 보물도 불행해진단다. 하지만 너는 행복해지고 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행복해진단다. 너는 상자를 열겠니. 아니면 가만히 놔두겠니?]
그것은 어린아이에게 너무나도 단순한 유혹이였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결과가 있는지 모르는 대답이였다. 어떤 대답이라도 마음에 들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의 전제 조건을 어찌 알수 있겠는가!
“음. 저는요 산과 바람의 마을이라는 곳에서 살아요. 거기에는 남자가 저 하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엄마와 할머니와 언니는 오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많이 슬퍼해요. 아버지는 무슨 전쟁인가에 나갔대요. 거기 가는 사람은 다 불행한 사람이래요. 그래서 저희도 불행해진거래요. 만약 저라면 열지 않을 거에요. 사람이 행복해진다면 언제가는 저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시기가 올테니까요.”
어린아이 같지 않은 대답이었다.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대답이였다. 지금 자신의 처지와 상황과 이유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해서 답하는 아이. 노련미가 넘쳐 흘렸다.
그 말을 들은 노인은 웃었다. 마침 오랜기간 이 순간을 기달려왔다는 것을 느낀 것처럼 말이다.
[고맙다. 아이야. 너라면 내가 아끼고 아꼇던 내 소중한 아이를 맡길 수 있겠구나.]
그 말과 함께 세상은 빛으로 둘러 쌓였다. 그리고 그빛은 천천히 진의 몸속으로 빨려들어가면 여러 가지 문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이내 진의 주변으로 돌면 목놓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려 가네. 바람이 부네. 산이 솟아 오르네.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내리고 비는 강이 되고 강은 바다가 되네. 땅 깊은 곳에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숨쉬다네. 아아. 아름다운 세계여. 신비로움 세계여. 멈추지 않고 서지도 않는 시간이여.]
그것은 신비로움 목소리였다. 그리고 한편의 꿈 같은 소리. 그렇게 진은 쿨하고 잠을 잤다. 즐겁고 활기찬 소리를 들으면서 말이다.
진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서는 마을 여자들이 일제히 몰려들어 산을 헤메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을 찾은 것은 앞동산이였다. 앞동산 바위 위에서 태평하게 잠자고 있는 진이 보였다. 그렇게 산과 바람의 마을에 작은 에피소드가 끝이났다.
쥬란. 그녀는 진의 친할머니였다. 나이는 40대 후반. 10대 중반쯤에 결혼해서 2년뒤에 진의 친아버지를 낳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그녀는 싱싱하고 탱글 탱글했다. (부러운놈.)
쥬란은 자신의 손자인 진을 찾기 위해서 밤세워서 찾았다. 다행히 이곳 근처에는 육식동물이 없었고 남자들이 없다보니 살아남기 위해서 나무 방패와 몽둥이 하나씩 들고 싸울 수 있는 여장부들이 많았다.
그녀 또한 아직 40대 후반. 힘도 딸리지 않았고 손자의 생사 때문에 제일먼저 앞장서서 찾은 손자는 바위 위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쥬란은 손자를 데려다가 자신의 침대위에서 재웠다. 아직 어리다보니 엄마 아니면 할머니와 같이 자고 있었다. 대체로 할머니와 자는 경우가 많았다.
쥬란은 진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잘못을 해도 용서를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잠을 자는데 배를 누르는 이상한 감촉을 느꼈다. 그것은 약 20년전을 끝으로 잊었던 감촉이였다. 뜨겁고 단단한 그 느낌.
쥬란은 황급히 이불을 제쳤다. 그곳에는 바지 사이로 튀어나온 자지가 있었다. 힘줄이 붉어진대로 붉어져서 마침 철몽둥이라고 생각되는 자지가 말이다.
“으으음.”
그때 진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사정을 하지 못한 남자의 고통이 깃들어 있는 신음성이였다. 욕망을 해결하지 못하고 끙끙 거리는 그 음성은 옛날 자신이 진의 아버지를 베었을때 남편이 낸 소리와 비슷했다. 욕구를 참지못해서 끙끙 거리던 남편.
“애가 이렇게나 성장했구나.”
진의 아버지를 기를때도 자지가 이렇게 커진 적은 없었다. 그런데 손자의 자지가 이렇게나 커져 있다니.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받은 자지는 진의 할아버지 한명 뿐이였다. 그런데 손자의 자지는 진의 할아버지 자지보다 더 크고 더 굵었다.
쥬란은 향긋한 냄새가 밀려오는게 느껴졌다. 코 끝에서 아련히 피는 달콤한 냄새에 쥬란은 천천히 손을 뻗어서 진의 뜨거운 철봉을 잡았다. 뜨겁게 숨쉬는 철봉에는 핏줄이 툭툭 나와 있어서 도저히 어린아이의 자지라는게 느껴지지 않았다.
쥬란은 천천히 자지를 손으로 마사지하는듯 위 아래로 움직였다. 옛날 진의 할아버지에게 해준대로 해주는 쥬란. 목이 심하게 갈증이 느꼈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다. 아니 알고 있지만 멈출수 없었다. 멈추게 되면 행복한 미소를 지고 있던 진의 얼굴에서 신음성이 세어나오기 때문이었다.
달빛 사이로 보이는 얼굴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쥬란은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처음에는 느릿느릿하게 움직였지만 쾌감으로 가득차 있는 진의 헐덕임을 듣자 이성이 점점 마비되는게 느껴진다.
“하으으으음.”
진의 어린 가성에서 나오는 쾌락에 헐떡임은 생각이상으로 에로틱 했다. 쥬란은 남자도 얼마든지 에로틱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자지의 굵기 정말 컸다. 어린 아이 주먹보다 큰 자지. 자신의 한손으로는 잡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였다. 길이도 생각이상이였다. 쥬란은 조금더 다가와 진의 자지를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손을 흔들어줬다.
그리고 어느 한순간. 자지가 커지는게 느껴진다. 그것은 사정이 입박했다는 뜻. 쥬란은 그 순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했다. 분명 사정을 할거다. 사정을 하면 정액이 튀어나오고 정액이 튀어나오면 침대보를 적신게 된다.
그렇게 되면 침대는 정액이 발사된 것을 보고 빨아야 한다. 빨다보면 그 냄새나 자국이 남을텐데 그것도 치우는게 어려웠다. 더욱이 냄새도 날거다. 그것을 며늘아기가 맡기라도 한다면 그날부로 자신과 자게 하지 않을거다. 그 생각이 들자 정액을 나오는 것을 막아야했다. 하지만 어떻게? 수건으로 막기에는 너무 늦었다. 진은 지금 바로 사정을 할듯 보였다. 그만큼 쥬란의 은밀한 손동작이 현우를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차마 할 수가 없었다. 지금 눈앞에는 싱싱한 고기가 핏줄이 생긴채 먹음직스럽게 있지만 인륜이란게 있고 도덕이란게 있다. 남매끼리 결혼해도 상관없지만(이곳에서 남매의 결혼을 근친상간으로 보지 않는다.) 할머니와는 결혼할 수 없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먹음직 스러웠다. 저 굵기하면 크기하면. 그리고 자신의 심장은 두근 두근 거리면 거쎄게 뛰기 시작했다. 코 끝에는 아직도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머리가 뜨거워진다. 이러다가 뇌가 익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흐으.”
순간 쥬란의 입술은 진의 자지를 머금었다. 그와 함께 화려하게 분사되는 정액은 그대로 쥬란의 입술 사이로 스며들었다. 목구멍을 통해서 진하게 들어오는 정액. 그것은 남자의 싱싱한 정액이었다. 그것도 처음으로 분출되는 정액. 그 싱싱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
꿀꺽꿀꺽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정액. 쥬란은 깜짝 놀랐다. 너무나도 많은 양이였다. 찍하고 사라지는 정액이 아니었다. 끝없는 물줄기처럼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액은,
주르르르
입술 사이로 흘려내리기에 충분했다. 쥬란은 급히 흘려내려오는 정액을 두 손으로 받았다. 그리고 정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두 손으로 받은 정액을 삼켰다.
뜨겁고 생명력 넘치는 자지는 그 어느때보다도 싱싱했다. 그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 자지의 결정체가 정액이 아니겠는가! 진의 정액은 그렇게 쥬란을 녹였다.
지금 진의 몸에서 일어나는 이 변화는 그의 머릿속에 주입된 옥룡신공이라는 신공에 의한 거였다.
옥룡신공. 한제국에서는 절대 금지무공으로 정한 최초의 무공. 그것은 정.사.마를 떠나서 누구도 익혀서는 안되는 무공이였다.(이런 설정 너무 흔하지만 의외로 야해서 크크크.)
옥룡신공은 보이는 분위기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면 주안술을 위한 무공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절대색마의 무공이였다.
옥룡신공은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페르몬(숫컷냄새)을 강력하게 내뿜어 상대방의 이지를 상실시키는 것으로 처음에는 호의 정도지만 절정으로 올라가게 되면 눈빛만으로 치마를 내릴 정도가 된다.
더욱이 이 무공에는 편법이라는게 있었다. 바로 여자들에게 정액. 즉 양의 기운을 주어서 음의 기운을 복돋아 피부를 맑게 해주고 몸속에 흐르는 노폐물을 없애준다. 그로인하여 점점 어지고 기운이 되면 다시 음기를 흡수한다. 이때 흡수할때는 평소 배출한것에 배나 많은 내공이 들어온다.
그렇게 여자들에게 그 기운을 주면 여자들은 남자를 따른다. 이것은 어떤 주술이나 그런게 아니라 섹스를 통해서 여자의 가슴이 두근 거렸고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 문제였다. 어찌보면 일종의 최면술이었다. 그리고 이런 효과를 흔들 흔들 징검다리의 효과였다.
가슴의 두근 거렸을때 이성을 보고 인식하게 되면 상대방을 보고 두근 거렸다고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경우는 만분의 일이 될 정도로 적었다. 대체로 이런 효과는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용감하게 뛰어드는 기사나 용사의 몫이었으니.
이로인하여 스스로에게 강력한 사랑(최면술)에 빠져든 여자는 남자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했다. 그로인하여 옥룡신공이 나타나자 수 많은 정.사.마의 부인들을 거느리고 있던 남자들중에서 최상위에 분류되는 자들이 하룻밤사이에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다.
그것도 평생을 함께 할거라고 믿었던 부인의 손에 의해서 말이다. 지휘부가 전멸하자 그 일은 전국적으로 옥룡신공을 옥룡마공이라고 불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무공은 그 시대의 천하제일인을 다투던 자들과 싸워 이기니 이 얼마나 강대한 힘이겠는가!
수천명의 여인과 운우지락을 나누고 그들을 조종하여 정, 사. 마와 황궁까지 마비시킨 희대의 마인. 옥룡공자에서 옥룡마황이라고 불린 남자. 그럼 그의 무공을 얻게된 진은 말 그대로 운명이 아닌 우연이었다.
쥬란은 정액을 다 먹었다. 그제서야 한숨을 내쉬면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떠오르자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고 진을 바라보니 만족한 얼굴로 세상모르게 자고 있는게 아닌가. 쥬란은 주변을 둘려봤다. 혹시 누가 보는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 말이다.
물론 볼 사람은 없다. 창문 틈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지만 지금은 어둠. 누구도 보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만약이었다. 먼 산에서 누군가가 이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진은 새벽이 되자마자 두눈을 번뜩 떳다. 오랜만에 잠을 푹자서 그런지 몸이 상쾌했다. 그런데 일어나니 보이는 것은 익숙한 집안의 풍경.
“어. 언제 집에 왔지?”
분명 잠을 잘때에는 매끄럽게 닦은 동굴안 이었는데 말이다.
“흐음. 뭐 집에 왔으니 괜찮지.”
그렇게 말한 진은 주변을 보다가 할머니가 보였다.
“헤헤. 할머니.”
새벽에 일어났기 때문인가. 기분좋고 편안히 일어났지만 할머니의 품속에서 잠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도 모르게 할머니 품속에 파고들어서 잠자는 진이였다.
그와 함께 발기하는 자지. 물론 아직 어린 진은 자신에 그런 상태도 모른채 할머니의 풍만하다못해 넘쳐날것 같은 젖가슴을 주무르면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흐음.”
쥬란은 점점 심해져오는 자극 때문에 눈이 서서히 떠졌다. 눈이 떠지자 자신의 젖꼭지를 빨고 있는 진의 모습이 보였다. 두 눈을 감고 가끔가다가 옹알이를 할려고 하는 것인지 입속에 있는 젖꼭지를 회롱하는 진.
“히이이이.”
자신의 신음소리에 깜짝 놀란 쥬란은 다급히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옥룡신공은 남자의 페르몬으로 여자의 모든 것을 열게 한다. 그리고 아무리 목석 같은 여인이라고 해도 여자라면 옥룡신공에 반응하게 되어 있었다. 그것이 비록 70먹은 할머니라고 해도 여자라면 열리니 옥룡신공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문제였다.
특히 피부와 피부가 직접 만나면 옥룡신공의 양의 기운이 여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니 손가락 하나 하나가 자극이었고 땀 하나하나가 미약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게 되자 쥬라은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자다가 일어나서 느껴보는 생애 처음의 강한 성적욕구. 마침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자신의 성욕에 주체못해서 자위를 하는 것처럼 쥬란의 왼손은 은밀하게 자신의 보지에다가 손가락을 넣었다.
그리고 오른손은 자신도 모르게 진의 바지를 내리고 그 안에 있는 자지를 매만졌다.
이 시대에는 팬티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렇다보니 바지만 내리면 바로 성기가 있었다. 어제보다는 작았지만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머금은 철몽둥이였다. 그러다가 할머니의 손길이 느껴지자 자신도 모르게 바짝 발기하는 자지.
“어머나.”
쥬란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좋았다. 자신의 손길에 반응하는 남자라니. 그게 손자라는데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아직도 자신이 여자라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웃었다. 그것은 곧 여자의 자신감이 무럭무럭 생겨나기 시작했다.
솔직히 진의 아비를 낳고 남편이 죽자 자신이 여자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만큼 세상 사는게 각반했고 여러 가지 일이 연달아 있다보니 여자보다는 엄마. 엄마보다는 가장으로서 더 많이 살았다.
그렇다보니 여자로서 자신의 성생활이 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손자인 진의 자지가 자신의 손길에 따라 어제처럼 바짝 발기하는게 아닌가!
“나도 아직 죽지 않았네.”
그렇게 말한 쥬란은 진을 살며시 바라봤다. 자신과 남편이 일구어낸 사랑의 결정체인 아들의 몸에서 나온 손자. 내림사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가정내에 마을내에 유일한 남자라서 그런지 진은 정말 소중하고도 소중한 존재였다.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기 기분에서 한가지가 더 추가되기 시작했다. 진의 잠자는 얼굴이 너무 귀엽고 멋있고 아름답게 보이는게 아닌가. 남자를 보고 두근 거리는 가슴, 두근반 세근반 뛰는 가슴은 마침 폭주하는 기관차의 엔진처럼 달구어지기 시작했다.
쥬란의 머리에서 그때동안 막고 있던 여성 호르몬이 미친듯이 분비되면 쥬란의 육체를 더욱더 곡선으로 이루어지게 만들면 아름답게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계기는 쥬란의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있었지만 그 밑거름이 되어준 것은 다름아닌 옥룡신공이었다.
쥬란은 여성 호르몬이 왕성해지자 성욕이 들끓기 시작했다. 그것은 단연한 순수였다.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은 자손을 남기기 위한 하나의 액체였다. 그것이 왕성해지자 이성이 잠들고 성욕이 들끓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
입안이 바싹 바싹 말라갔다. 몸이 용암 덩어리처럼 들끓기 시작햇다. 코에서는 어제와 똑같은 감미로운 냄새가 났다. 그러자 혀바닥에서 어제 맛보았던 싱싱하고 따뜻한 정액이 생겨나자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보지에서 보지액이 스르르 흘려내리는게 느껴진다. 자신도 모르게 보지안에 넣는 손가락이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어가면 앞으로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20년간 쓰지 않던 보지의 입구를 늘리려는 준비였다.
그것은 자기 자신도 무엇을 하는지도 몰라볼 정도로 급한 움직임이었다. 쥬란은 서서히 진의 몸을 자신의 몸 위로 올렸다. 진은 자신이 부드럽고 풍만한 구름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쥬란은 자신의 바지를 손으로 내려 허벅지까지 내렸다. 허벅지를 내리자 빨강 보지살이 물을 머금은게 보였다.
“휴우.”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걸까 생각을 하는 쥬란. 그때 진이 젖꼭지를 또 약하게 물면 입안에서 젖꼭지를 혀로 회롱하는게 아닌가. 그러다가 아기처럼 젖달라고 쭉쭉 빨기도 했다.
그럼 상황에서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은 없었다. 이성은 급속히 마비되고 여자는 쥬란의 몸에서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했다. 쥬란은 점점 다급해져오는 심한 갈증을 느꼈다. 그리고 손을 올려 진의 자지를 잡았다.
벌떡 벌떡 거리는 자지는 여체와 할 수 있다는 데에서 흥분을 하는지 방금잡은 연어처럼 벌떡이고 있었다.
“하아아.”
쥬란은 한 손 가득 잡아도 넘쳐나는 자지의 두께를 보면 나름감탄을 했다. 특히나 보지 않고 손만으로 느끼니 얼마나 큰지 본능적으로 느꼈다. 혹시나 이게 들어가면 보지가 찧어지는게 아닐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지가 찧어지는 한이 있어도 남자의 자지를 넣어야 했다. 설령 그게 자신의 손자의 자지라고 해도 상관이 없었다.
“휴우. 휴우.”
숨을 몰아쉬면 천천히 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구멍에다가 갖다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짝 고민을 했다.
‘정말 이렇게 해야되나?’
아직 한줄기 남은 이성이 진의 자지를 막았다. 그때 진우의 허리가 움직였다. 목표는 할머니인 쥬란의 보지!
푹
“허어어어어어.”
온 몸이 경직되었다. 부들 부들 떨리는 육체. 그것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밀려오는 고통과 쾌감의 중간지점이었다. 진의 그 커다란 자지가 박히자 쥬란의 머리는 일순간 정지되었다.
몸속을 반으로 잘라버리는 것처럼 거칠게 들어온 자지는 이내 묵묵 부답이었다. 그리고 솔직히 손자의 얼구을 보기에도 민망했다.
손자가 남녀간의 운우지락을 알아서 허리를 움직였다고 생각하자 자신의 몸이 뜨겁게 불타오르면 정말 창피해 죽고 싶었다. 하지만 새근 새근 코고는 소리가 들리자 조심히 눈을 뜨고 밑을 바라보자 그곳에는 해맑은 미소를 지은채 잠들어 있는 손자가 있었다.
진은 아마도 뭐가에 매달리려고 몸을 바짝 붙이다가 삽입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옥룡신공의 힘이 깃들어 있기도 했다.
보지가 바로 자지 앞에 있는데 가만히 있자 옥룡신공이 자신도 모르게 움직인 거였다. 아직 잠을 자고 내기도 모르는 진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간섭을 옥룡신공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진의 할머니인 쥬란을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아직 몸도 싱싱하고 건강했다. 여자로서의 일도 끝나지 않았으니 충분히 건강했다.
그럼 여자를 흥분시키는 것은 어린아이 손목 비트는 것만큼 쉬운 일이었다. 옥룡신공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했다.
“하아.”
처음에는 고통으로 온 몸이 아팠다. 특히 보지 부근이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려가면 흘려갈수록 맥동하는 작은 진동만으로도 쥬란의 보지는 미친듯이 꾸물 꾸물 거리면 조이고 있었다.
단순히 조이는 것지만 40대의 무르익은 몸뚱아리는 그 어느 여인보다도 부드럽고웠고 풍만했다. 더욱이 힘든 일도 많이하고 소식을 해서 그런지 가슴은 풍만했고 허리는 야위어서 얼핏보면 아가씨라고 오해할 정도였다.
쥬란은 천천히 손을 뻗어 진의 엉덩이를 작앗다. 작고 앙증맞은 엉덩이. 전에는 분명 몽골 반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천천히 쥬란의 엉덩이를 잡으면 노를 젖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쥬란의 보지에서 터져나오는 보지물로 인하여 움직일때마다 물이 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음란한고 안타까움 상황에서도 쥬란은 살금 살금 진의 엉덩이를 흔들어 댈 뿐이었다. 혹시나 진이 깨어나 이상황을 보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때 진의 허리가 움직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할머니.”
그와 함께 진의 엉덩이를 잡았던 두 손이 멈췄다. 보지가 수축되면 진의 그 크고 굵은 자지를 꼭 잡고는 못움직이게 하는것 아닌가.
하지만 진은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머니의 강철 보지안에다가 연속으로 좃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손은 진우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할머니인 쥬란이 움직이고 있다고 믿을 정도로 자연스러움 동작이었다.
“기분 좋아.”
그렇게 말하면서 웃는 진. 그것은 옥룡신공에서 나오는 천환미소라고 알려진 섭혼술로 하늘의 환상을 보여줄만큼 상대방을 자신에게 빠져드는 술법이었다. 이것은 현우의 자지에서 나오는 옥룡신공으로 인하여 옥룡기가 몸속에 돌면서 자연스럽게 천환미소가 시전된 거였다. 더욱이 옥룡기가 몸속에 돌자 몸속에 있는 불순물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얼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미소에 빠진 할머니인 쥬란. 쥬란의 몸이 다시금 가동하기 시작했다. 엔진이 시동을 걸기까지 스포츠카보다도 빨랐다. 단숨에 달구어지는 공기. 그 안에서 진은 허리를 열심히 흔들면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들뜨고 있었다.
쪽쪽쪽
입으로는 풍만한 두 젖가슴을 입으로 쪽쪽 빨고 두 손은 가슴과 옆구리. 그리고 가랑이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서 몸을 애무했다. 역시 옥룡신공에서 나오는 여환광침이라는 것으로 여자를 환장하고 광폭하게 만드는 시술이었다.
혈을 눌려서 여자의 쾌감을 일순간에 배로 만드는 시술로 잘만한다면 단숨에 10배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완전히 색노가 되거나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심해야 되는 수법이기도 했다.
이로 인하여 진은 무르익다 못해 톡 건드리면 터질것 같은 할머니를 마음껏 안을 수 있었다. 그날밤 밤이 새도록 말이다.
보지가 얼얼해졌다. 벌써 몇시간이나 박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말이다. 그만큼 진의 몸에 있는 양의 기운은 어마어마했다. 더욱이 옥룡기로 인하여 대량의 양의 기운이 빠져나가면 소량의 음의 기운이 흘려들어오자 옥룡신공의 경지가 아주 조금씩 이지만 높아져 가고 있었
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할머니인 쥬란의 몸에서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게 되었다. 양의 기운이 흡수되는 곳곳 음의 기운으로 변해서 쥬란의 몸에서 활성화되자 전에 없던 윤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었다.
푸쩍 푸쩍 푸쩍
아까전처럼 허리만 움직이는게 아니었다. 몸의 뭄게를 실어서 한발 한발 강하게 박는 진의 모습은 마침 백전연마를 해온 용사의 모습고 다름바 없었다.
이미 쥬란의 몸은 붉어진대로 붉어져 있었다. 몇천번을 만졌는지 몰랐다. 벌써 수십번이나 정액을 보지에서 토해내고 보지물이 쏟아져 침대 커버를 적셨다. 그런 상황에서도 진의 자지는 끝없는 용맹함에 넘쳐 흐르고 있었다. 해도 해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할머니의 보지에서는 꿈물이 넘쳐났고 진의 자지는 죽지 않은채 열심히 노젖기에 여념이 없었다.
“허억!”
그리고 한순간 몸의 모든 것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느끼는 그 순간! 쥬란은 살아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끝없는 절정을 느꼈다. 그것은 엄청난 쾌감이었다. 머리가 맑아지고 세상이 다 내것이 되는 세상. 그리고 자신 위에서 웃으면 잠들고 있는 진을 바라봤을때 쥬란은 인륜을 져버렸다. 그가 원한다면 언제라도 몸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여자가 되어버렸다. 그와 함께 기절하는 쥬란. 그녀도 체력을 다했다. 하지만 쥬란은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보지안에는 아직도 죽지 않은 진의 자지가 꿈틀 꿈틀 거리고 있다는 것을
진 you win 쥬란 you rose
끝
욕망의 화신 완결
낚시에 걸리셧다면 용서를. 흐흐흐. 흥미있게 하기 위해서 조금 재미를 부리다보니 용량이 많네요. 그저 귀엽고 참신하게만 봐주세요. ^^
흥분하셨다면 댓글을. 야하다면 댓글을. 설정이 마음에 든다면 댓글을. 좋다면 댓글을. 솔직히 돈도 못받는 야설이지만 이렇게라도 댓글을 받으면 돈 받는 것보다도 더 즐겁습니다. ^^
그럼 빠른 시간내에 2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무협도 해야 되는데. 창작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 못해도 10년간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날씨 더워지고 있으니 몸조리 잘하시고 닭한마리 잡아드세요. 영계(어린아이)는 먹지 마시고 영계(백숙)를 드세요. 잘못하다가 전자 영계먹다가 체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욕망은 잘 조절하는게 인간의 즐거움 성생활입니다. 참고 즐기고 하는 것을 즐기다보면 당신도 어느덧 야설 고수가 되실수 있을 겁니다. 현실과 상상은 다르니까요. 이 글에 한표를 해주시고 싶다면 추천좀 ㅇㅇ
동굴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심장이 두근 두근 거렸다. 뭐라고 할까?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았을때에 심정이라고 할까?
동굴안은 의외로 따뜻했다. 대체로 동굴은 안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차가워지는게 보통인데 이곳은 아주 따뜻했다. 냉기를 머금지 않은 돌인가? 진은 그렇게 생각했다. 무식한놈.
“아. 귀 간지럽네.”
초감각으로 자신의 욕은 확실히 알아듣는 진이였다. 진은 그렇게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돌 사이에 낀 약초가 있지 않나해서 바라봤지만 역시 약초로 보이는 것들은 없었다.
그렇게 얼마나 걸어갔을까? 안에 들어가자 이내 보이는 것은 하얀색 문이였다. 그 문은 여러 가지 도형과 모형이 그러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무슨 문자를 뜻하는 단어 같았다.
“뭐지?”
대륙 언어를 알고 있었지만 이런 언어는 처음 보는 언어였다. 여러 가지 측면으로 봐도 역시나 처음보는 단어.
“뭘까?”
살짝 손을 대 보았다. 이상했다. 그것은 돌에서 느껴지는 친숙함 때문이었다. 처음 만져보는 돌에서 느껴지는 친숙함.
윙잉잉잉잉
“어어어.”
이내 그 돌은 천천히 진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어어 하면서 빨려들어가는 진. 바보의 말로였다.
“여기는 어디지?”
빨려들어간 곳은 순백의 공간. 아무도 없는 곳이였다. 그 넓디 넓은 공간은 처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은 당황스럽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와아 넓다.”
진은 이곳이 어디인지는 둘째치고 넓은게 마음에 들었다. 넓은 곳. 그 말은 그만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말이였다.
진은 뛰어 노는 것을 좋아했다. 산을 타는 것도 좋아했고 달리면서 느끼는 바람도 좋아했다. 진은 그렇게 해맑고 건강한 아이였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할머니나 어머니. 그리고 누나만 없다면 말이다.
진은 뛰어 놀기 위해서 힘차게 발을 박차던 중 갑자기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작은 소년이여. 이곳에 왔으니 문제를 풀겠느냐?]
그것은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말투였다. 그리고 진 앞에 나오는 한 노인.
“헉. 누구세요?”
처음보는 할아버지였다. 물론 할아버지라는 것도 몰랐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남자란 남자는 모두 끌려갔다. 당연히 늙은 할아버지도 끌려갔다. 하지만 할머니와 달랐다. 늙었지만 가슴이 없었다.
[나는 이곳의 주인. 아이야. 너에게 작은 상자가 있다. 그 안에는 세상을 얻을 수 있는 보물이 있단다. 하지만 그 보물을 얻으면 다른 사람들이 불행해지고 보물도 불행해진단다. 하지만 너는 행복해지고 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행복해진단다. 너는 상자를 열겠니. 아니면 가만히 놔두겠니?]
그것은 어린아이에게 너무나도 단순한 유혹이였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결과가 있는지 모르는 대답이였다. 어떤 대답이라도 마음에 들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의 전제 조건을 어찌 알수 있겠는가!
“음. 저는요 산과 바람의 마을이라는 곳에서 살아요. 거기에는 남자가 저 하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엄마와 할머니와 언니는 오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많이 슬퍼해요. 아버지는 무슨 전쟁인가에 나갔대요. 거기 가는 사람은 다 불행한 사람이래요. 그래서 저희도 불행해진거래요. 만약 저라면 열지 않을 거에요. 사람이 행복해진다면 언제가는 저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시기가 올테니까요.”
어린아이 같지 않은 대답이었다.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대답이였다. 지금 자신의 처지와 상황과 이유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해서 답하는 아이. 노련미가 넘쳐 흘렸다.
그 말을 들은 노인은 웃었다. 마침 오랜기간 이 순간을 기달려왔다는 것을 느낀 것처럼 말이다.
[고맙다. 아이야. 너라면 내가 아끼고 아꼇던 내 소중한 아이를 맡길 수 있겠구나.]
그 말과 함께 세상은 빛으로 둘러 쌓였다. 그리고 그빛은 천천히 진의 몸속으로 빨려들어가면 여러 가지 문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이내 진의 주변으로 돌면 목놓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려 가네. 바람이 부네. 산이 솟아 오르네.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내리고 비는 강이 되고 강은 바다가 되네. 땅 깊은 곳에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숨쉬다네. 아아. 아름다운 세계여. 신비로움 세계여. 멈추지 않고 서지도 않는 시간이여.]
그것은 신비로움 목소리였다. 그리고 한편의 꿈 같은 소리. 그렇게 진은 쿨하고 잠을 잤다. 즐겁고 활기찬 소리를 들으면서 말이다.
진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서는 마을 여자들이 일제히 몰려들어 산을 헤메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을 찾은 것은 앞동산이였다. 앞동산 바위 위에서 태평하게 잠자고 있는 진이 보였다. 그렇게 산과 바람의 마을에 작은 에피소드가 끝이났다.
쥬란. 그녀는 진의 친할머니였다. 나이는 40대 후반. 10대 중반쯤에 결혼해서 2년뒤에 진의 친아버지를 낳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그녀는 싱싱하고 탱글 탱글했다. (부러운놈.)
쥬란은 자신의 손자인 진을 찾기 위해서 밤세워서 찾았다. 다행히 이곳 근처에는 육식동물이 없었고 남자들이 없다보니 살아남기 위해서 나무 방패와 몽둥이 하나씩 들고 싸울 수 있는 여장부들이 많았다.
그녀 또한 아직 40대 후반. 힘도 딸리지 않았고 손자의 생사 때문에 제일먼저 앞장서서 찾은 손자는 바위 위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쥬란은 손자를 데려다가 자신의 침대위에서 재웠다. 아직 어리다보니 엄마 아니면 할머니와 같이 자고 있었다. 대체로 할머니와 자는 경우가 많았다.
쥬란은 진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잘못을 해도 용서를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잠을 자는데 배를 누르는 이상한 감촉을 느꼈다. 그것은 약 20년전을 끝으로 잊었던 감촉이였다. 뜨겁고 단단한 그 느낌.
쥬란은 황급히 이불을 제쳤다. 그곳에는 바지 사이로 튀어나온 자지가 있었다. 힘줄이 붉어진대로 붉어져서 마침 철몽둥이라고 생각되는 자지가 말이다.
“으으음.”
그때 진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사정을 하지 못한 남자의 고통이 깃들어 있는 신음성이였다. 욕망을 해결하지 못하고 끙끙 거리는 그 음성은 옛날 자신이 진의 아버지를 베었을때 남편이 낸 소리와 비슷했다. 욕구를 참지못해서 끙끙 거리던 남편.
“애가 이렇게나 성장했구나.”
진의 아버지를 기를때도 자지가 이렇게 커진 적은 없었다. 그런데 손자의 자지가 이렇게나 커져 있다니.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받은 자지는 진의 할아버지 한명 뿐이였다. 그런데 손자의 자지는 진의 할아버지 자지보다 더 크고 더 굵었다.
쥬란은 향긋한 냄새가 밀려오는게 느껴졌다. 코 끝에서 아련히 피는 달콤한 냄새에 쥬란은 천천히 손을 뻗어서 진의 뜨거운 철봉을 잡았다. 뜨겁게 숨쉬는 철봉에는 핏줄이 툭툭 나와 있어서 도저히 어린아이의 자지라는게 느껴지지 않았다.
쥬란은 천천히 자지를 손으로 마사지하는듯 위 아래로 움직였다. 옛날 진의 할아버지에게 해준대로 해주는 쥬란. 목이 심하게 갈증이 느꼈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다. 아니 알고 있지만 멈출수 없었다. 멈추게 되면 행복한 미소를 지고 있던 진의 얼굴에서 신음성이 세어나오기 때문이었다.
달빛 사이로 보이는 얼굴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쥬란은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처음에는 느릿느릿하게 움직였지만 쾌감으로 가득차 있는 진의 헐덕임을 듣자 이성이 점점 마비되는게 느껴진다.
“하으으으음.”
진의 어린 가성에서 나오는 쾌락에 헐떡임은 생각이상으로 에로틱 했다. 쥬란은 남자도 얼마든지 에로틱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자지의 굵기 정말 컸다. 어린 아이 주먹보다 큰 자지. 자신의 한손으로는 잡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였다. 길이도 생각이상이였다. 쥬란은 조금더 다가와 진의 자지를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손을 흔들어줬다.
그리고 어느 한순간. 자지가 커지는게 느껴진다. 그것은 사정이 입박했다는 뜻. 쥬란은 그 순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했다. 분명 사정을 할거다. 사정을 하면 정액이 튀어나오고 정액이 튀어나오면 침대보를 적신게 된다.
그렇게 되면 침대는 정액이 발사된 것을 보고 빨아야 한다. 빨다보면 그 냄새나 자국이 남을텐데 그것도 치우는게 어려웠다. 더욱이 냄새도 날거다. 그것을 며늘아기가 맡기라도 한다면 그날부로 자신과 자게 하지 않을거다. 그 생각이 들자 정액을 나오는 것을 막아야했다. 하지만 어떻게? 수건으로 막기에는 너무 늦었다. 진은 지금 바로 사정을 할듯 보였다. 그만큼 쥬란의 은밀한 손동작이 현우를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차마 할 수가 없었다. 지금 눈앞에는 싱싱한 고기가 핏줄이 생긴채 먹음직스럽게 있지만 인륜이란게 있고 도덕이란게 있다. 남매끼리 결혼해도 상관없지만(이곳에서 남매의 결혼을 근친상간으로 보지 않는다.) 할머니와는 결혼할 수 없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먹음직 스러웠다. 저 굵기하면 크기하면. 그리고 자신의 심장은 두근 두근 거리면 거쎄게 뛰기 시작했다. 코 끝에는 아직도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머리가 뜨거워진다. 이러다가 뇌가 익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흐으.”
순간 쥬란의 입술은 진의 자지를 머금었다. 그와 함께 화려하게 분사되는 정액은 그대로 쥬란의 입술 사이로 스며들었다. 목구멍을 통해서 진하게 들어오는 정액. 그것은 남자의 싱싱한 정액이었다. 그것도 처음으로 분출되는 정액. 그 싱싱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
꿀꺽꿀꺽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정액. 쥬란은 깜짝 놀랐다. 너무나도 많은 양이였다. 찍하고 사라지는 정액이 아니었다. 끝없는 물줄기처럼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액은,
주르르르
입술 사이로 흘려내리기에 충분했다. 쥬란은 급히 흘려내려오는 정액을 두 손으로 받았다. 그리고 정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두 손으로 받은 정액을 삼켰다.
뜨겁고 생명력 넘치는 자지는 그 어느때보다도 싱싱했다. 그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 자지의 결정체가 정액이 아니겠는가! 진의 정액은 그렇게 쥬란을 녹였다.
지금 진의 몸에서 일어나는 이 변화는 그의 머릿속에 주입된 옥룡신공이라는 신공에 의한 거였다.
옥룡신공. 한제국에서는 절대 금지무공으로 정한 최초의 무공. 그것은 정.사.마를 떠나서 누구도 익혀서는 안되는 무공이였다.(이런 설정 너무 흔하지만 의외로 야해서 크크크.)
옥룡신공은 보이는 분위기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면 주안술을 위한 무공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절대색마의 무공이였다.
옥룡신공은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페르몬(숫컷냄새)을 강력하게 내뿜어 상대방의 이지를 상실시키는 것으로 처음에는 호의 정도지만 절정으로 올라가게 되면 눈빛만으로 치마를 내릴 정도가 된다.
더욱이 이 무공에는 편법이라는게 있었다. 바로 여자들에게 정액. 즉 양의 기운을 주어서 음의 기운을 복돋아 피부를 맑게 해주고 몸속에 흐르는 노폐물을 없애준다. 그로인하여 점점 어지고 기운이 되면 다시 음기를 흡수한다. 이때 흡수할때는 평소 배출한것에 배나 많은 내공이 들어온다.
그렇게 여자들에게 그 기운을 주면 여자들은 남자를 따른다. 이것은 어떤 주술이나 그런게 아니라 섹스를 통해서 여자의 가슴이 두근 거렸고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 문제였다. 어찌보면 일종의 최면술이었다. 그리고 이런 효과를 흔들 흔들 징검다리의 효과였다.
가슴의 두근 거렸을때 이성을 보고 인식하게 되면 상대방을 보고 두근 거렸다고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경우는 만분의 일이 될 정도로 적었다. 대체로 이런 효과는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용감하게 뛰어드는 기사나 용사의 몫이었으니.
이로인하여 스스로에게 강력한 사랑(최면술)에 빠져든 여자는 남자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했다. 그로인하여 옥룡신공이 나타나자 수 많은 정.사.마의 부인들을 거느리고 있던 남자들중에서 최상위에 분류되는 자들이 하룻밤사이에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다.
그것도 평생을 함께 할거라고 믿었던 부인의 손에 의해서 말이다. 지휘부가 전멸하자 그 일은 전국적으로 옥룡신공을 옥룡마공이라고 불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무공은 그 시대의 천하제일인을 다투던 자들과 싸워 이기니 이 얼마나 강대한 힘이겠는가!
수천명의 여인과 운우지락을 나누고 그들을 조종하여 정, 사. 마와 황궁까지 마비시킨 희대의 마인. 옥룡공자에서 옥룡마황이라고 불린 남자. 그럼 그의 무공을 얻게된 진은 말 그대로 운명이 아닌 우연이었다.
쥬란은 정액을 다 먹었다. 그제서야 한숨을 내쉬면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떠오르자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고 진을 바라보니 만족한 얼굴로 세상모르게 자고 있는게 아닌가. 쥬란은 주변을 둘려봤다. 혹시 누가 보는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 말이다.
물론 볼 사람은 없다. 창문 틈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지만 지금은 어둠. 누구도 보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만약이었다. 먼 산에서 누군가가 이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진은 새벽이 되자마자 두눈을 번뜩 떳다. 오랜만에 잠을 푹자서 그런지 몸이 상쾌했다. 그런데 일어나니 보이는 것은 익숙한 집안의 풍경.
“어. 언제 집에 왔지?”
분명 잠을 잘때에는 매끄럽게 닦은 동굴안 이었는데 말이다.
“흐음. 뭐 집에 왔으니 괜찮지.”
그렇게 말한 진은 주변을 보다가 할머니가 보였다.
“헤헤. 할머니.”
새벽에 일어났기 때문인가. 기분좋고 편안히 일어났지만 할머니의 품속에서 잠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도 모르게 할머니 품속에 파고들어서 잠자는 진이였다.
그와 함께 발기하는 자지. 물론 아직 어린 진은 자신에 그런 상태도 모른채 할머니의 풍만하다못해 넘쳐날것 같은 젖가슴을 주무르면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흐음.”
쥬란은 점점 심해져오는 자극 때문에 눈이 서서히 떠졌다. 눈이 떠지자 자신의 젖꼭지를 빨고 있는 진의 모습이 보였다. 두 눈을 감고 가끔가다가 옹알이를 할려고 하는 것인지 입속에 있는 젖꼭지를 회롱하는 진.
“히이이이.”
자신의 신음소리에 깜짝 놀란 쥬란은 다급히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옥룡신공은 남자의 페르몬으로 여자의 모든 것을 열게 한다. 그리고 아무리 목석 같은 여인이라고 해도 여자라면 옥룡신공에 반응하게 되어 있었다. 그것이 비록 70먹은 할머니라고 해도 여자라면 열리니 옥룡신공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문제였다.
특히 피부와 피부가 직접 만나면 옥룡신공의 양의 기운이 여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니 손가락 하나 하나가 자극이었고 땀 하나하나가 미약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게 되자 쥬라은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자다가 일어나서 느껴보는 생애 처음의 강한 성적욕구. 마침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자신의 성욕에 주체못해서 자위를 하는 것처럼 쥬란의 왼손은 은밀하게 자신의 보지에다가 손가락을 넣었다.
그리고 오른손은 자신도 모르게 진의 바지를 내리고 그 안에 있는 자지를 매만졌다.
이 시대에는 팬티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렇다보니 바지만 내리면 바로 성기가 있었다. 어제보다는 작았지만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머금은 철몽둥이였다. 그러다가 할머니의 손길이 느껴지자 자신도 모르게 바짝 발기하는 자지.
“어머나.”
쥬란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좋았다. 자신의 손길에 반응하는 남자라니. 그게 손자라는데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아직도 자신이 여자라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웃었다. 그것은 곧 여자의 자신감이 무럭무럭 생겨나기 시작했다.
솔직히 진의 아비를 낳고 남편이 죽자 자신이 여자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만큼 세상 사는게 각반했고 여러 가지 일이 연달아 있다보니 여자보다는 엄마. 엄마보다는 가장으로서 더 많이 살았다.
그렇다보니 여자로서 자신의 성생활이 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손자인 진의 자지가 자신의 손길에 따라 어제처럼 바짝 발기하는게 아닌가!
“나도 아직 죽지 않았네.”
그렇게 말한 쥬란은 진을 살며시 바라봤다. 자신과 남편이 일구어낸 사랑의 결정체인 아들의 몸에서 나온 손자. 내림사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가정내에 마을내에 유일한 남자라서 그런지 진은 정말 소중하고도 소중한 존재였다.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기 기분에서 한가지가 더 추가되기 시작했다. 진의 잠자는 얼굴이 너무 귀엽고 멋있고 아름답게 보이는게 아닌가. 남자를 보고 두근 거리는 가슴, 두근반 세근반 뛰는 가슴은 마침 폭주하는 기관차의 엔진처럼 달구어지기 시작했다.
쥬란의 머리에서 그때동안 막고 있던 여성 호르몬이 미친듯이 분비되면 쥬란의 육체를 더욱더 곡선으로 이루어지게 만들면 아름답게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계기는 쥬란의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있었지만 그 밑거름이 되어준 것은 다름아닌 옥룡신공이었다.
쥬란은 여성 호르몬이 왕성해지자 성욕이 들끓기 시작했다. 그것은 단연한 순수였다.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은 자손을 남기기 위한 하나의 액체였다. 그것이 왕성해지자 이성이 잠들고 성욕이 들끓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
입안이 바싹 바싹 말라갔다. 몸이 용암 덩어리처럼 들끓기 시작햇다. 코에서는 어제와 똑같은 감미로운 냄새가 났다. 그러자 혀바닥에서 어제 맛보았던 싱싱하고 따뜻한 정액이 생겨나자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보지에서 보지액이 스르르 흘려내리는게 느껴진다. 자신도 모르게 보지안에 넣는 손가락이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어가면 앞으로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20년간 쓰지 않던 보지의 입구를 늘리려는 준비였다.
그것은 자기 자신도 무엇을 하는지도 몰라볼 정도로 급한 움직임이었다. 쥬란은 서서히 진의 몸을 자신의 몸 위로 올렸다. 진은 자신이 부드럽고 풍만한 구름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쥬란은 자신의 바지를 손으로 내려 허벅지까지 내렸다. 허벅지를 내리자 빨강 보지살이 물을 머금은게 보였다.
“휴우.”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걸까 생각을 하는 쥬란. 그때 진이 젖꼭지를 또 약하게 물면 입안에서 젖꼭지를 혀로 회롱하는게 아닌가. 그러다가 아기처럼 젖달라고 쭉쭉 빨기도 했다.
그럼 상황에서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은 없었다. 이성은 급속히 마비되고 여자는 쥬란의 몸에서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했다. 쥬란은 점점 다급해져오는 심한 갈증을 느꼈다. 그리고 손을 올려 진의 자지를 잡았다.
벌떡 벌떡 거리는 자지는 여체와 할 수 있다는 데에서 흥분을 하는지 방금잡은 연어처럼 벌떡이고 있었다.
“하아아.”
쥬란은 한 손 가득 잡아도 넘쳐나는 자지의 두께를 보면 나름감탄을 했다. 특히나 보지 않고 손만으로 느끼니 얼마나 큰지 본능적으로 느꼈다. 혹시나 이게 들어가면 보지가 찧어지는게 아닐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지가 찧어지는 한이 있어도 남자의 자지를 넣어야 했다. 설령 그게 자신의 손자의 자지라고 해도 상관이 없었다.
“휴우. 휴우.”
숨을 몰아쉬면 천천히 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구멍에다가 갖다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짝 고민을 했다.
‘정말 이렇게 해야되나?’
아직 한줄기 남은 이성이 진의 자지를 막았다. 그때 진우의 허리가 움직였다. 목표는 할머니인 쥬란의 보지!
푹
“허어어어어어.”
온 몸이 경직되었다. 부들 부들 떨리는 육체. 그것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밀려오는 고통과 쾌감의 중간지점이었다. 진의 그 커다란 자지가 박히자 쥬란의 머리는 일순간 정지되었다.
몸속을 반으로 잘라버리는 것처럼 거칠게 들어온 자지는 이내 묵묵 부답이었다. 그리고 솔직히 손자의 얼구을 보기에도 민망했다.
손자가 남녀간의 운우지락을 알아서 허리를 움직였다고 생각하자 자신의 몸이 뜨겁게 불타오르면 정말 창피해 죽고 싶었다. 하지만 새근 새근 코고는 소리가 들리자 조심히 눈을 뜨고 밑을 바라보자 그곳에는 해맑은 미소를 지은채 잠들어 있는 손자가 있었다.
진은 아마도 뭐가에 매달리려고 몸을 바짝 붙이다가 삽입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옥룡신공의 힘이 깃들어 있기도 했다.
보지가 바로 자지 앞에 있는데 가만히 있자 옥룡신공이 자신도 모르게 움직인 거였다. 아직 잠을 자고 내기도 모르는 진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간섭을 옥룡신공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진의 할머니인 쥬란을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아직 몸도 싱싱하고 건강했다. 여자로서의 일도 끝나지 않았으니 충분히 건강했다.
그럼 여자를 흥분시키는 것은 어린아이 손목 비트는 것만큼 쉬운 일이었다. 옥룡신공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했다.
“하아.”
처음에는 고통으로 온 몸이 아팠다. 특히 보지 부근이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려가면 흘려갈수록 맥동하는 작은 진동만으로도 쥬란의 보지는 미친듯이 꾸물 꾸물 거리면 조이고 있었다.
단순히 조이는 것지만 40대의 무르익은 몸뚱아리는 그 어느 여인보다도 부드럽고웠고 풍만했다. 더욱이 힘든 일도 많이하고 소식을 해서 그런지 가슴은 풍만했고 허리는 야위어서 얼핏보면 아가씨라고 오해할 정도였다.
쥬란은 천천히 손을 뻗어 진의 엉덩이를 작앗다. 작고 앙증맞은 엉덩이. 전에는 분명 몽골 반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천천히 쥬란의 엉덩이를 잡으면 노를 젖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쥬란의 보지에서 터져나오는 보지물로 인하여 움직일때마다 물이 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음란한고 안타까움 상황에서도 쥬란은 살금 살금 진의 엉덩이를 흔들어 댈 뿐이었다. 혹시나 진이 깨어나 이상황을 보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때 진의 허리가 움직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할머니.”
그와 함께 진의 엉덩이를 잡았던 두 손이 멈췄다. 보지가 수축되면 진의 그 크고 굵은 자지를 꼭 잡고는 못움직이게 하는것 아닌가.
하지만 진은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머니의 강철 보지안에다가 연속으로 좃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손은 진우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할머니인 쥬란이 움직이고 있다고 믿을 정도로 자연스러움 동작이었다.
“기분 좋아.”
그렇게 말하면서 웃는 진. 그것은 옥룡신공에서 나오는 천환미소라고 알려진 섭혼술로 하늘의 환상을 보여줄만큼 상대방을 자신에게 빠져드는 술법이었다. 이것은 현우의 자지에서 나오는 옥룡신공으로 인하여 옥룡기가 몸속에 돌면서 자연스럽게 천환미소가 시전된 거였다. 더욱이 옥룡기가 몸속에 돌자 몸속에 있는 불순물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얼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미소에 빠진 할머니인 쥬란. 쥬란의 몸이 다시금 가동하기 시작했다. 엔진이 시동을 걸기까지 스포츠카보다도 빨랐다. 단숨에 달구어지는 공기. 그 안에서 진은 허리를 열심히 흔들면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들뜨고 있었다.
쪽쪽쪽
입으로는 풍만한 두 젖가슴을 입으로 쪽쪽 빨고 두 손은 가슴과 옆구리. 그리고 가랑이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서 몸을 애무했다. 역시 옥룡신공에서 나오는 여환광침이라는 것으로 여자를 환장하고 광폭하게 만드는 시술이었다.
혈을 눌려서 여자의 쾌감을 일순간에 배로 만드는 시술로 잘만한다면 단숨에 10배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완전히 색노가 되거나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심해야 되는 수법이기도 했다.
이로 인하여 진은 무르익다 못해 톡 건드리면 터질것 같은 할머니를 마음껏 안을 수 있었다. 그날밤 밤이 새도록 말이다.
보지가 얼얼해졌다. 벌써 몇시간이나 박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말이다. 그만큼 진의 몸에 있는 양의 기운은 어마어마했다. 더욱이 옥룡기로 인하여 대량의 양의 기운이 빠져나가면 소량의 음의 기운이 흘려들어오자 옥룡신공의 경지가 아주 조금씩 이지만 높아져 가고 있었
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할머니인 쥬란의 몸에서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게 되었다. 양의 기운이 흡수되는 곳곳 음의 기운으로 변해서 쥬란의 몸에서 활성화되자 전에 없던 윤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었다.
푸쩍 푸쩍 푸쩍
아까전처럼 허리만 움직이는게 아니었다. 몸의 뭄게를 실어서 한발 한발 강하게 박는 진의 모습은 마침 백전연마를 해온 용사의 모습고 다름바 없었다.
이미 쥬란의 몸은 붉어진대로 붉어져 있었다. 몇천번을 만졌는지 몰랐다. 벌써 수십번이나 정액을 보지에서 토해내고 보지물이 쏟아져 침대 커버를 적셨다. 그런 상황에서도 진의 자지는 끝없는 용맹함에 넘쳐 흐르고 있었다. 해도 해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할머니의 보지에서는 꿈물이 넘쳐났고 진의 자지는 죽지 않은채 열심히 노젖기에 여념이 없었다.
“허억!”
그리고 한순간 몸의 모든 것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느끼는 그 순간! 쥬란은 살아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끝없는 절정을 느꼈다. 그것은 엄청난 쾌감이었다. 머리가 맑아지고 세상이 다 내것이 되는 세상. 그리고 자신 위에서 웃으면 잠들고 있는 진을 바라봤을때 쥬란은 인륜을 져버렸다. 그가 원한다면 언제라도 몸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여자가 되어버렸다. 그와 함께 기절하는 쥬란. 그녀도 체력을 다했다. 하지만 쥬란은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보지안에는 아직도 죽지 않은 진의 자지가 꿈틀 꿈틀 거리고 있다는 것을
진 you win 쥬란 you rose
끝
욕망의 화신 완결
낚시에 걸리셧다면 용서를. 흐흐흐. 흥미있게 하기 위해서 조금 재미를 부리다보니 용량이 많네요. 그저 귀엽고 참신하게만 봐주세요. ^^
흥분하셨다면 댓글을. 야하다면 댓글을. 설정이 마음에 든다면 댓글을. 좋다면 댓글을. 솔직히 돈도 못받는 야설이지만 이렇게라도 댓글을 받으면 돈 받는 것보다도 더 즐겁습니다. ^^
그럼 빠른 시간내에 2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무협도 해야 되는데. 창작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 못해도 10년간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날씨 더워지고 있으니 몸조리 잘하시고 닭한마리 잡아드세요. 영계(어린아이)는 먹지 마시고 영계(백숙)를 드세요. 잘못하다가 전자 영계먹다가 체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욕망은 잘 조절하는게 인간의 즐거움 성생활입니다. 참고 즐기고 하는 것을 즐기다보면 당신도 어느덧 야설 고수가 되실수 있을 겁니다. 현실과 상상은 다르니까요. 이 글에 한표를 해주시고 싶다면 추천좀 ㅇㅇ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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