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고백)
이 남자가 갑작스레 집에 방문한 것은 내가 중학교 때 였다.
아무렇지도 않은 어느 한 평범한 휴일
나는 엄마와 함께 거실에서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특별한 약속이나 예정도 없는 평온한 가정의 시간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었다.
바쁜 아버지는 몇번이나 출장 때문에 쭈욱 집에 계시지 않았다.
남편이 없는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머니는 솜씨좋게 가정일을 하시며 나를 돌봐주시는 현모 양처이셨다.
아들인 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당시에 어머니는 누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와 색기 넘치는 몸매를 지니신 분이셨다.
갸냘픈 눈매는 이세상 모든 남자들을 매료시킬 같은 매혹적인 눈매였다.
정간한 얼굴에 오똑한 콧매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웠다.
콧날 아래 위치해 있는 마쉬멜로우 같이 부드러운 입술.
옅은 분홍색을 띈 앵두 같은 입술은 농익은 매력을 지닌 어머니를 한층 더 섹시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더욱이 입술이 살짝 벌여졌을 때 입속에 고인 타액의 광채는 닭살이 돋을 정도로 매력적이기 짝이 없었다.
어머니 이름은 나기사 라고 부른다.
바다를 사랑하며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조부가 붙여주신 이름이다.
22살에 나를 낳으시고 당시에는 36세가 되셨다.
당연히 이 아름다운 용태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젊게 보이셨다.
하지만 어리광스러운 인상은 전혀 없고 어디까지나 정간한 어른의 매력으로 가득찬 숙녀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러한 엄마에 대해서 품어서는 안되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
무리도 아니겠지만 말이다.
호기심 왕성한 사춘기의 소년이다.
설령 피가 섞인 어머니라고 해도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는 이성인것이다.
그것도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할수 있는 몸매와 얼굴에 성격도 좋으신 여성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완벽한 여성상이라는 말이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어머니셨다.
나는 홍차를 따르고 있는 어머니의 입가에 쭉 넋을 잃을 정도로 매료되고 있었다.
하얀 도자기 컵의 끝에 끈적거릴 정도로 찰싹 붙어있는 농염한 부드러운 입술.
설령 외출할 일이 없다 하시더라도 평소에도 어머니는 집안이라 하더라도 화장을 하고 계셨다.
그래.. 그게 마치 여자 라는 존재의 의무이라고 하듯이
물론 어머니는 필요 이상으로 “여자”라는 존재를 어필하지는 않으셨다.
어디까지나 아버지의 정숙한 처로써 그리고 나의 온화하신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어떠한 불만도 없을 완벽한 처신을 하고 계셨다.
내 친구 가운데는 나의 어머니에게 흥미를 품고 있는 녀석들도 있었다.
“저기말이지. 너네 엄마 진짜 이쁘다… 이런 미인엄마하고 같이 살고 있는게 너무 부럽다”
같은 말을 듣고 곤혹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당시의 친구 녀석의 눈은 나의 어머니에 대한 음탕한 상상으로 가득차 있었고 녀석의 바지에 불룩 튀어 나온 그것은 혐오감과 함께 나에게 확실히도 전해져왔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어머니가 동급생이기도 한 친구의 성적 호기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 이러한 점에 대해 나는 물론 혐오감을 느꼇다.
하지만 혐오감보다도 이상하게 불쑥 떠오르는 내 마음속의 어떤 욕망을 나는 확실히도 느꼈다.
어머니가 아버지와는 다른 어떤 누군가의 남자와.. 그것도 나와 똑 같은 나이의 녀석에게 범해진다면..
이런 혐오스런 상상에 대해 나는 이상하게도 흥분을 느꼈다.
친구가 엄마를 성적 대상으로 느끼고 있는 사실이 머리 속에 각인되는 순간 나의 자지가 슬그머니 발기해버린 것이다.
중학생이기도 한 나는 당연히 자위행위를 매일매일 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사놓은 성인 주간지를 살짝 들쳐보며 그라비아 아이돌이 등장하는 젊은 여성도 내 자위 도중의 성적 흥분제였다.
하지만 내가 무엇보다도 탐욕스럽게 찾아 헤맨 것은 “이딴 게” 아니었다. 인형과도 같은 아이돌의 과격한 노출 장면을 보며 해버린 격렬한 자위행위는 나에게 그저 지울 수 없는 허전한 느낌만을 안겨주었다.
뭔가가 부족해….
그저 시각적으로만 색욕을 만족시켜주는 현실의 육체보다 나는 현실이 아닌 망상을 더 좋아했다.
부끄럽기 짝이 없게도 내가 가장 최고로 흥분을 느끼는 자위의 대상은
“어머니…. 아니 나의 엄마였다 “
유감스럽게도 엄마의 농익은 나체는 수수께끼에 쌓인 채 선명하게 떠올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흥미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부분에 접해서는 어쩔 수 없는 미성년자인 것이다. 그래도 나는 그런 쪽에 밝은 반에서는 꼭 한명정도는 있는 그런 친구녀석으로부터 듣는 섹스에 대한 얄팍한 지식에 의지해 은밀한 곳에 숨겨져 있는 여자의 성기를 최대한으로 상상해 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무릎 사이에 뿌리처럼 존재하는 작디 작은 구멍.
어찌됐든 그다지 확신은 가지 않지만 여자의 성기라는 것이 은밀한 부분에 살짝 도끼 금이 가져 있다는 것 만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내가 엄마와 뒤엉켜 있는 모습도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좀더 흥분되는 것은 “친구”가 엄마를 강간해버리는 망상이었다.
엄마에게 욕정을 품고 탐욕적으로 달려드는 그저 그런 양아치 같은 녀석들이 아니라 뭔가 어른스럽고 조심성 있는 우등생 녀석이 엄마를 범하는 망상을 하며 나는 전율을 느꼈다.
섹스라는 개념을 전혀 모르는 그저 순진무구한 동급생.
그런 섹스에 대해서 흰 백지장도 같은 소년이 섹스에 대해 닳고 달은 농익은 육체의 어머니를 올라타고 있는 모습.
이런 지극히 언밸런스한 상황은 자지를 움켜쥔 나의 오른손의 위아래로 훑어 내리는 마찰력을 증가시켜주는 자극적인 망상이었다.
평소에 포피에 쌓여있던 나의 페니스는 이런 자극적인 망상속에 몇 분 후에 새하얀 정액을 내뿜으며 경련을 반복하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때로는 나만의 망상 속에 몇 명의 동급생을 등장시킨 적도 있었다.
부드럽기 짝이 없는 엄마의 가슴을 마구 애무하는 녀석 한명.
아직 미지의 영역인 엄마의 은밀한 곳으로의 삽입을 기대하며 잔뜩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쥔 채 엄마의 성기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녀석 한명.
그리고 쾌락에 몸부림 치며 엷은 한숨을 토하는 엄마의 얼굴을 더럽기 짝이 없는 페니스로 마구 범하고 있는 녀석….
궁극의 배덕감을 느낀다.
그래.. 농익은 숙녀가 소년과의 섹스에 넋을 잃는다.
이건 그야말로 상식을 일탈한 행위이다.
그렇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기에 인간의 호기심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걸 상상하고 있는 사람이 가족이기도 한 아들.
나의 망상 속엔 세상의 “선” 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함부로 돌출돼 버린 섹스에 대한 욕망만이 존재할 뿐.
“ 왜 그러니?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
엄마는 찻잔을 내려놓은 채 불안한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라디오의 FM 주파수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의 한 소절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시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소리가 귀에 울려 퍼진다.
이 노래는 너무나도 드라마틱하게 마음을 고양 시키는 곡이었다.
“에?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말을 얼버무리며 나는 엄마의 눈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눈동자는 더러움을 모른 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이때 마음속 어딘가에 저며오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이런 멋진 여자는 또 있을 수 없다. 설령 엄마라 할지라도
사랑하고 있다고..
이런 사실을 부정할 수 조차 없었다.
그래, 이건 틀림없는 진실 어린 사랑이었다.
일그러진 사랑이라도 할 수 있으려나..
당연하다. 이런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근친상간” 이라는 금기 스러운 단어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렇간 하지만 나는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
단지 거기에는 순애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무언가도 함께 존재하고 있다.
왜나하면 나는 엄마가 다른 녀석에게 범해져 버리는 망상에서 흥분해 버리고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해 버리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독점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랑하는 대상 그것도 육친이기도 한 엄마가 나 자신과는 전혀 다른 타인이며 나와 똑 같은 나이의 미성년의 소년의 육체를 탐하고 헝클어져 가는 것.
이런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행위에 몰두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쉽사리 포기 할수 없는 검은 유혹이다.
당연 뒤가 캥기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지금 누군가에게 범해지고 있는 엄마의 치태를 내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이런 형편없기 짝이 없는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는 나의 욕구를 흔쾌히 받아 들여 줄지도 모른다.
제멋대로긴 하지만 이런 생각에 나는 더 대담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기 엄마….”
“응? 왜그러니 ? “
라디오로부터 흘러나오는 노래가 서서히 사그라 들며 나와 엄마의 둘만의 공간 속에서 분위기 있게 연출하고 있다.
“엄마 .. 나 좋아해 ? “
얼굴 전면에 홍조를 띄워가며 나는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 얘가 새삼스럽게 왜 그러니? 엄마가 아들을 사랑하는 건 당연한거잖니?”
엄마의 회답은 남녀 간의 사랑에 걸맞는 감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모친이기에 스스로 출산의 아픔 속에서 낳고 길러온 자에 대한 육친의 사랑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엄마의 태도에 나는 오히려 반발감을 느꼈다.
반발감과 함께 ( 더 이상 아무렇게나 되버려도 상관없어 ) 라는 기분이 내 마음속에 끓어 올랐다.
나는 벌떡 일어나 엄마에게 접근해 갔다.
아마도 이때의 내 눈은 욕망에 가득차 남자의 성욕을 노골적으로 드러 내고 있었을 것이다.
“왜..왜그러니? 갑자기…. “
엄마의 표정은 곤혹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래도 나는 사정없이 엄마에게 몸을 기대어 가며 이렇게 말했다.
“나….엄마하고 …“
이 뒤의 이어져 나올 말은 누구라도 쉽게 상상할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
그래.. “ 섹스가 하고 싶어요 “ 라고..
그러나 불행중 다행인가, 이 때 타이밍 좋게 도어벨이 집안에 울려퍼졌다.
결의에 가득 찬 나의 욕망을 거부하듯이, 주파수 높은 거슬리는 소리였다.
때를 놓치고 유감스런 표정을 띄고 있는 나.
극도의 긴장에서 도망쳐 안도의 표정을 띄고 있는 엄마.
둘의 표정은 극단적으로 대조적이었다.
“아.. 손님이네…. “
이렇게 말하며 엄마는 천천히 뒷걸음 치며 일어나 상냥한 미소를 띄운채 현관으로 향하셨다.
나는 불쑥 발기해버린 나의 “그것”을 오른손으로 꾹 눌러가며 현관으로 향하는 농염한 엄마의 뒷모습을 그저 눈으로 좇을 뿐이었다.
FM 라디오로부터 흘러나오는 유행가가 마지막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2편을 기대해 주세요>
이 남자가 갑작스레 집에 방문한 것은 내가 중학교 때 였다.
아무렇지도 않은 어느 한 평범한 휴일
나는 엄마와 함께 거실에서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특별한 약속이나 예정도 없는 평온한 가정의 시간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었다.
바쁜 아버지는 몇번이나 출장 때문에 쭈욱 집에 계시지 않았다.
남편이 없는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머니는 솜씨좋게 가정일을 하시며 나를 돌봐주시는 현모 양처이셨다.
아들인 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당시에 어머니는 누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와 색기 넘치는 몸매를 지니신 분이셨다.
갸냘픈 눈매는 이세상 모든 남자들을 매료시킬 같은 매혹적인 눈매였다.
정간한 얼굴에 오똑한 콧매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웠다.
콧날 아래 위치해 있는 마쉬멜로우 같이 부드러운 입술.
옅은 분홍색을 띈 앵두 같은 입술은 농익은 매력을 지닌 어머니를 한층 더 섹시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더욱이 입술이 살짝 벌여졌을 때 입속에 고인 타액의 광채는 닭살이 돋을 정도로 매력적이기 짝이 없었다.
어머니 이름은 나기사 라고 부른다.
바다를 사랑하며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조부가 붙여주신 이름이다.
22살에 나를 낳으시고 당시에는 36세가 되셨다.
당연히 이 아름다운 용태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젊게 보이셨다.
하지만 어리광스러운 인상은 전혀 없고 어디까지나 정간한 어른의 매력으로 가득찬 숙녀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러한 엄마에 대해서 품어서는 안되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
무리도 아니겠지만 말이다.
호기심 왕성한 사춘기의 소년이다.
설령 피가 섞인 어머니라고 해도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는 이성인것이다.
그것도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할수 있는 몸매와 얼굴에 성격도 좋으신 여성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완벽한 여성상이라는 말이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어머니셨다.
나는 홍차를 따르고 있는 어머니의 입가에 쭉 넋을 잃을 정도로 매료되고 있었다.
하얀 도자기 컵의 끝에 끈적거릴 정도로 찰싹 붙어있는 농염한 부드러운 입술.
설령 외출할 일이 없다 하시더라도 평소에도 어머니는 집안이라 하더라도 화장을 하고 계셨다.
그래.. 그게 마치 여자 라는 존재의 의무이라고 하듯이
물론 어머니는 필요 이상으로 “여자”라는 존재를 어필하지는 않으셨다.
어디까지나 아버지의 정숙한 처로써 그리고 나의 온화하신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어떠한 불만도 없을 완벽한 처신을 하고 계셨다.
내 친구 가운데는 나의 어머니에게 흥미를 품고 있는 녀석들도 있었다.
“저기말이지. 너네 엄마 진짜 이쁘다… 이런 미인엄마하고 같이 살고 있는게 너무 부럽다”
같은 말을 듣고 곤혹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당시의 친구 녀석의 눈은 나의 어머니에 대한 음탕한 상상으로 가득차 있었고 녀석의 바지에 불룩 튀어 나온 그것은 혐오감과 함께 나에게 확실히도 전해져왔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어머니가 동급생이기도 한 친구의 성적 호기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 이러한 점에 대해 나는 물론 혐오감을 느꼇다.
하지만 혐오감보다도 이상하게 불쑥 떠오르는 내 마음속의 어떤 욕망을 나는 확실히도 느꼈다.
어머니가 아버지와는 다른 어떤 누군가의 남자와.. 그것도 나와 똑 같은 나이의 녀석에게 범해진다면..
이런 혐오스런 상상에 대해 나는 이상하게도 흥분을 느꼈다.
친구가 엄마를 성적 대상으로 느끼고 있는 사실이 머리 속에 각인되는 순간 나의 자지가 슬그머니 발기해버린 것이다.
중학생이기도 한 나는 당연히 자위행위를 매일매일 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사놓은 성인 주간지를 살짝 들쳐보며 그라비아 아이돌이 등장하는 젊은 여성도 내 자위 도중의 성적 흥분제였다.
하지만 내가 무엇보다도 탐욕스럽게 찾아 헤맨 것은 “이딴 게” 아니었다. 인형과도 같은 아이돌의 과격한 노출 장면을 보며 해버린 격렬한 자위행위는 나에게 그저 지울 수 없는 허전한 느낌만을 안겨주었다.
뭔가가 부족해….
그저 시각적으로만 색욕을 만족시켜주는 현실의 육체보다 나는 현실이 아닌 망상을 더 좋아했다.
부끄럽기 짝이 없게도 내가 가장 최고로 흥분을 느끼는 자위의 대상은
“어머니…. 아니 나의 엄마였다 “
유감스럽게도 엄마의 농익은 나체는 수수께끼에 쌓인 채 선명하게 떠올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흥미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부분에 접해서는 어쩔 수 없는 미성년자인 것이다. 그래도 나는 그런 쪽에 밝은 반에서는 꼭 한명정도는 있는 그런 친구녀석으로부터 듣는 섹스에 대한 얄팍한 지식에 의지해 은밀한 곳에 숨겨져 있는 여자의 성기를 최대한으로 상상해 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무릎 사이에 뿌리처럼 존재하는 작디 작은 구멍.
어찌됐든 그다지 확신은 가지 않지만 여자의 성기라는 것이 은밀한 부분에 살짝 도끼 금이 가져 있다는 것 만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내가 엄마와 뒤엉켜 있는 모습도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좀더 흥분되는 것은 “친구”가 엄마를 강간해버리는 망상이었다.
엄마에게 욕정을 품고 탐욕적으로 달려드는 그저 그런 양아치 같은 녀석들이 아니라 뭔가 어른스럽고 조심성 있는 우등생 녀석이 엄마를 범하는 망상을 하며 나는 전율을 느꼈다.
섹스라는 개념을 전혀 모르는 그저 순진무구한 동급생.
그런 섹스에 대해서 흰 백지장도 같은 소년이 섹스에 대해 닳고 달은 농익은 육체의 어머니를 올라타고 있는 모습.
이런 지극히 언밸런스한 상황은 자지를 움켜쥔 나의 오른손의 위아래로 훑어 내리는 마찰력을 증가시켜주는 자극적인 망상이었다.
평소에 포피에 쌓여있던 나의 페니스는 이런 자극적인 망상속에 몇 분 후에 새하얀 정액을 내뿜으며 경련을 반복하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때로는 나만의 망상 속에 몇 명의 동급생을 등장시킨 적도 있었다.
부드럽기 짝이 없는 엄마의 가슴을 마구 애무하는 녀석 한명.
아직 미지의 영역인 엄마의 은밀한 곳으로의 삽입을 기대하며 잔뜩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쥔 채 엄마의 성기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녀석 한명.
그리고 쾌락에 몸부림 치며 엷은 한숨을 토하는 엄마의 얼굴을 더럽기 짝이 없는 페니스로 마구 범하고 있는 녀석….
궁극의 배덕감을 느낀다.
그래.. 농익은 숙녀가 소년과의 섹스에 넋을 잃는다.
이건 그야말로 상식을 일탈한 행위이다.
그렇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기에 인간의 호기심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걸 상상하고 있는 사람이 가족이기도 한 아들.
나의 망상 속엔 세상의 “선” 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함부로 돌출돼 버린 섹스에 대한 욕망만이 존재할 뿐.
“ 왜 그러니?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
엄마는 찻잔을 내려놓은 채 불안한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라디오의 FM 주파수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의 한 소절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시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소리가 귀에 울려 퍼진다.
이 노래는 너무나도 드라마틱하게 마음을 고양 시키는 곡이었다.
“에?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말을 얼버무리며 나는 엄마의 눈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눈동자는 더러움을 모른 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이때 마음속 어딘가에 저며오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이런 멋진 여자는 또 있을 수 없다. 설령 엄마라 할지라도
사랑하고 있다고..
이런 사실을 부정할 수 조차 없었다.
그래, 이건 틀림없는 진실 어린 사랑이었다.
일그러진 사랑이라도 할 수 있으려나..
당연하다. 이런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근친상간” 이라는 금기 스러운 단어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렇간 하지만 나는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
단지 거기에는 순애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무언가도 함께 존재하고 있다.
왜나하면 나는 엄마가 다른 녀석에게 범해져 버리는 망상에서 흥분해 버리고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해 버리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독점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랑하는 대상 그것도 육친이기도 한 엄마가 나 자신과는 전혀 다른 타인이며 나와 똑 같은 나이의 미성년의 소년의 육체를 탐하고 헝클어져 가는 것.
이런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행위에 몰두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쉽사리 포기 할수 없는 검은 유혹이다.
당연 뒤가 캥기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지금 누군가에게 범해지고 있는 엄마의 치태를 내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이런 형편없기 짝이 없는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는 나의 욕구를 흔쾌히 받아 들여 줄지도 모른다.
제멋대로긴 하지만 이런 생각에 나는 더 대담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기 엄마….”
“응? 왜그러니 ? “
라디오로부터 흘러나오는 노래가 서서히 사그라 들며 나와 엄마의 둘만의 공간 속에서 분위기 있게 연출하고 있다.
“엄마 .. 나 좋아해 ? “
얼굴 전면에 홍조를 띄워가며 나는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 얘가 새삼스럽게 왜 그러니? 엄마가 아들을 사랑하는 건 당연한거잖니?”
엄마의 회답은 남녀 간의 사랑에 걸맞는 감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모친이기에 스스로 출산의 아픔 속에서 낳고 길러온 자에 대한 육친의 사랑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엄마의 태도에 나는 오히려 반발감을 느꼈다.
반발감과 함께 ( 더 이상 아무렇게나 되버려도 상관없어 ) 라는 기분이 내 마음속에 끓어 올랐다.
나는 벌떡 일어나 엄마에게 접근해 갔다.
아마도 이때의 내 눈은 욕망에 가득차 남자의 성욕을 노골적으로 드러 내고 있었을 것이다.
“왜..왜그러니? 갑자기…. “
엄마의 표정은 곤혹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래도 나는 사정없이 엄마에게 몸을 기대어 가며 이렇게 말했다.
“나….엄마하고 …“
이 뒤의 이어져 나올 말은 누구라도 쉽게 상상할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
그래.. “ 섹스가 하고 싶어요 “ 라고..
그러나 불행중 다행인가, 이 때 타이밍 좋게 도어벨이 집안에 울려퍼졌다.
결의에 가득 찬 나의 욕망을 거부하듯이, 주파수 높은 거슬리는 소리였다.
때를 놓치고 유감스런 표정을 띄고 있는 나.
극도의 긴장에서 도망쳐 안도의 표정을 띄고 있는 엄마.
둘의 표정은 극단적으로 대조적이었다.
“아.. 손님이네…. “
이렇게 말하며 엄마는 천천히 뒷걸음 치며 일어나 상냥한 미소를 띄운채 현관으로 향하셨다.
나는 불쑥 발기해버린 나의 “그것”을 오른손으로 꾹 눌러가며 현관으로 향하는 농염한 엄마의 뒷모습을 그저 눈으로 좇을 뿐이었다.
FM 라디오로부터 흘러나오는 유행가가 마지막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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