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아, 차돌아 [제24부]
삽시간에 완전 나신으로 변한 알렌이 되어버렸다.
차돌 이는 발가벗겨진 알렌을 구석구석 눈으로 감상한다.
진정 조각상이 따로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매력적인 굴곡으로 이루어진 몸매가 아닐 수 없었다.
차돌 이는 급하게 침을 삼킨다.
그러나 덮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처음 대하는 햐 얀 피부의 여자를 관찰한다.
알렌은 차돌이의 호기심을 알기라도 하는 듯 손을 몸에서 내려 허리 옆으로 가지런히 붙인다.
자기의 눈 아래 알렌의 눈이 도발적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 아래 무슨 봉우리 인 냥 우뚝 솟은 콧날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었고 입술은 빨간 루즈를 발라 무얼 빨아들일 듯이 미소 짓고 있었다.
긴 목을 거쳐 두개의 커다란 산봉이 나타난다.
누워 있음에도 옆으로 조금도 쳐지지 않고 하늘을 향해 있는 두툼한 살점, 그 끝에 분홍 꽃 판 속에 외로이 매달려 있는 열매가 애처로울 정도로 작아 보인다.
산봉을 위로하고 잘록한 허리 가운데 오목한 배꼽이 보인다.
알렌이 숨을 쉴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뱃살이 요동친다.
차돌 이는 눈을 아래 끝으로 향한다.
가느다란 종아리를 비롯하여 다리의 각선미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두 각선미를 자랑하는 다리사이에 차돌이의 눈은 고정되어 버리고 만다.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그 곳에 있었다.
손가락 두개를 겹친 듯 일자로 뻗은 황금빛 음모가 있었다.
그 음모도 손질을 했는지 길이가 거의 일정해 보이도록 짧다.
차돌 이는 황금빛 털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나 차돌이의 눈은 다시금 아래로 향하고 만다.
길게 뻗은 다리가 나란히 있었다.
가느다란 종아리를 시작으로 허벅지까지 오는 선이 너무나 뚜렷하고 아름답다.
차돌이의 눈은 다시금 황금빛 털 아래 두 다리가 합쳐진 곳을 향하고 있다.
[흐흐흐........]
징그러운 웃음을 흘리며 차돌 이는 알렌의 두 다리를 벌려 세운다.
숨 막히는 광경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연분홍 날개 살에 감싸인 긴 계곡이 나타난다.
긴 계곡 아래 오밀조밀한 주름으로 덮인 항문도 여과 없이 드러나 차돌이의 눈을 어지럽힌다.
차돌 이는 긴 한숨을 토하며 서서히 얼굴을 계곡으로 향한다.
입술에 부드러운 황금빛 털이 스치고 코로 매 쾌한 냄새가 스며들지만 차돌 이는 개의치 않고 길게 이어진 계곡에 입술을 갖다대고 혀로 계곡을 탐험한다.
질척하게 젖은 알렌의 두 다리가 부르르 떨고 있다.
[아.........아......***]
뭔가 알아듣기 힘든 소리가 알렌의 입에서 한숨처럼 토해져 나오고 그 소리는 방안을 맴돌다 차돌이의 귀로 스며든다.
차돌 이는 그 메아리가 너무나 듣기 좋았다.
다시 그 소리를 듣고 싶은 듯 차돌이의 혀는 계곡을 답습하다가 계곡 상단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알갱이를 찾아 입술로 물었다가 혀로 쓸어준다.
[아........아....다....알 링......아.... ^^***]
알렌의 헛바람들은 소리와 영어로 지껄이는 소리가 점점 강도를 더해간다.
차돌 이는 천천히 몸을 올려 알렌의 입에 살며시 입을 맞추며 미소를 지어준다.
알렌도 격정을 못 견디겠는지 차돌이의 목을 끌어안고 차돌이의 입술을 빨아댄다.
[아......아악...............오우..........]
알렌이 고개를 옆으로 제치 며 얼굴 가득 인상을 그린다.
차돌이의 심 볼이 알렌의 보지 속으로 삽입하며 질 안의 속살을 갈고리로 끓듯이 밀려들어와 아픔과 쾌감을 동시에 느낀 것이다.
알렌은 놀라고 있었다.
차돌이보다 덩치 큰 자국 남자와 관계 때도 자지가 삽입되면서 질의 아픔을 느낄 수 없었는데 동양남자의 페니스가 자기의 질속에 들어오면서 살을 찢을 듯한 아픔을 가져다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알렌은 차돌이의 목에 팔을 두르고 매달린다.
차돌 이는 질척한 알렌의 질속으로 자지를 넣으며 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기의 자지를 너무나 수월히 받아들이는 알렌의 질이 느슨하여 역시 성에 개방된 나라라 틀리는 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매달리는 알렌의 동작이 거짓으로 행하는 듯 보였다.
차돌 이는 알렌의 손을 떼어내고 상체를 들어 육중하고 커다란 알렌의 가슴을 터져라고 잡는다.
동시에 허리에 속도를 올려 빠르게 치받아 댄다.
[아..... 아 항......내 사랑.......아.........*****]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와 무슨 뜻인지도 모를 영어로 알렌은 소리를 높여가며 허우적댄다.
차돌 이는 이국여자를 갖는 색다른 기분에 속도를 늦추지 않고 빠르게 방아를 찧는다.
[오우.........예스........오...........달링........오..........]
알렌은 막다른 길에 도착하여 그만 넋을 잃고 만다.
이 조그만 체구의 동양남자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쾌감을 줄 줄이야..... 알렌은 한동안 마구 허우적거리며 큰소리로 절정을 마음껏 과시하고 늘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알렌의 속살은 여전히 경련을 하고 있었다.
차돌 이는 알렌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질속에서 따뜻한 물을 계속 쏘아대자 어이가 없었다.
그 물은 사정의 애 액이 아니고 오줌 이였기 때문이다.
여자가 너무 커다란 절정에 오르면 오줌을 싼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막상 경험해보니 어니가 없었다.
차돌 이는 잠시 알렌의 질이 수축하는 것을 자지로 느끼며 있다가 다시 허리를 움직인다.
[질 퍼덕....질 퍼덕. 철석.....철석.....]
요란한 소리가 두 사람이 합쳐진 곳에서 마찰하고 부딪히면서 소리를 낸다.
차돌이의 허리가 들릴 때마다 맑은 오줌줄기가 차돌이의 자지틈새를 타고 질 안에서 맹렬히 쏘아지고 있다.
차돌 이는 허벅지가 흥건히 젖는 것을 느낀다.
알렌이 다시 부들부들 떨며 소리를 쏟아낸다.
[아.........아..오우....마이 달링.........오우..........]
알렌은 다시금 오는 쾌감에 정신이 없었다.
무작정 차돌 이에게 매달리고 싶은데 차돌이의 몸은 멀리 있다.
손을 미친 듯이 휘두르며 오는 쾌감을 주체할 수가 없는지 마구 흔들어댄다.
차돌 이는 알렌의 젖가슴을 무자비하게 움켜잡고는 허리에 속도를 가일층 올린다.
알렌의 엉덩이가 마구 요동치며 다시금 맞는 절정에 헛소리를 지껄일 때 차돌이도 몸속의 부산물을 토해내고 만다.
[오우.....노..안돼.. 조금만 더...........오우.....아.......미쳐......]
알렌은 차돌이가 자기의 질속에 정액을 토해내자 엄청난 쾌감을 맞이하면서도 저지하는 소리를 한 것이다.
허나 차돌 이는 막무가내였다.
뜨겁고 그칠 줄 모르는 정액들이 질속을 가득 채우고도 넘쳐 질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차돌 이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대로 몸을 알렌의 몸 위에 무너져 내리며 알렌을 포근히 안는다.
힘없이 늘어진 자지를 알렌의 질 안에 깊이 묻어두고 이탈시키지도 않고 그대로 엎어져 있는 것이다.
알렌도 무너지고 말았다.
자기의 몸에 무너져 내리며 가쁜 호흡을 내쉬고 있는 차돌 이를 정답게 안고는 허리를 쓸어준다.
그러나 알렌도 쾌감의 여운이 남았는지 질은 차돌이의 자지를 물고 여전히 경련을 계속하고 있었다.
침대보는 두 사람의 정액과 오줌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지만 개의치 않은 듯 꼭 보듬 켜 안고 그대로 가쁜 숨을 내쉬며 있는 것이다.
.
.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알렌은 차돌이의 젖꼭지를 간질이며 상체를 일으켜 차돌 이를 바라본다.
[나, 자기에게 묵고 싶은 것이 있어. 솔직하게 말해줘.....]
차돌 이는 알렌을 보며 고개를 끄덕여준다.
[자기, 나 어때......싫어, 아님 날 사랑해 줄 수 있어.
난 자기를 사랑하고 싶어, 아니 사랑하고 있어.........]
차돌 이는 멍청해진다.
이국 여자가 정신이 돌았다고 느껴진다.
한번의 정사로 남자를 사랑할 수 있다니 참 편리한 사고방식이다 그렇게 느껴진다.
차돌 이는 알렌을 바로 눕히고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알렌을 보며 타이르듯 조용히 말한다.
[후후후........이봐, 알렌........내가 당신을 싫어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
마음에 들고 좋아, 하지만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야....
당신네 사고방식은 너무 편리해서 내가 감당하기 너무 어려워......... ]
[아냐...손..........난 진심이야.....]
[후후후....이런 맹랑한 아가씨 보겠나........
내일이면 우리는 헤어지고 잊혀질 사람들이야...
난 우리네 사고와 안 맞는 여자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알렌은 울적해한다.
사실 알렌은 많은 남자들이 자기와 사귀고 싶어 안달하는 것을 경험하며 자손 심을 한껏 세우며 이날까지 살아왔는데 이 조그만 동양남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겠다니 기가 차기도 했지만 그 것이 더욱 남자다웠고 솔직해 보여 차돌 이를 한번으로 잊기가 무척 어려운 모양이었다.
[자기...나, 어떻게 하면 자기가 날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수가 있을까........]
차돌 이는 알렌이 쉬 포기하지 않자 무슨 생각이 났는지 얼굴에 장난기를 드리우고 알렌의 벗은 몸의 황금빛 털을 쓰다듬는다.
[우리나라엔 말이야...여자가 창녀라도 섹스 할 때에는 자기 몸을 전부 드러내지만
그렇지 않으면 항상 몸을 숨기는 편이지
더군다나 여자의 근원인 보지는 더욱........
알렌처럼 자기 몸의 난 털을 고르기 위해 남 앞에 사타구니를 벌려 구경하도록 하지
않는단 말이야...
아무리 자기의 멋을 내기 위한 것이라도 여긴 함부로 보이지 않는 곳인데 난 그런
알렌이.....마음에 안 들어.]
[오우. 노.......그럼 수영복은 어떻게 입어........]
알렌은 차돌이의 말이 이치에 안 맞는 듯싶었다.
자국 남자들은 모두가 제모하기를 바라고 좋아하는데 이 남자는 색다른 취향이 있는지 자기를 놀리려고 하는지 분간이 서지 않는다.
그러나 차돌 이는 한 술 더 뜬다.
[알렌......설령 수영을 못하더라도 남자가 싫다면 안하는 것이 우리나라야....
그러니 당신은 여기 삶대로 살고 나는 내식대로 살면 되는 거야.....]
[싫어..노우. 난 기필코 당신을 다시 만나고 말거야.........]
알렌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절대로 헤어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뭉쳐있는 듯 했다.
[후후후..마음대로 해.......
하지만 지금처럼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난 절대 보지 않을 테니......]
차돌 이는 설마하며 농담 삼아 말을 던진다.
허나 알렌은 더욱 진지해지더니 차돌 이에게 바싹 붙으며 묻는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만나고 사랑할 수 있어]
차돌 이는 물러서지 않는 알렌이 기가 차지도 않는다.
차돌은 더욱 진하게 알렌을 골탕 먹이려 든다.
[일단 한번은 더 의사에게 네 몸을 보여야겠군,
난 알렌이 지금껏 뽑았던 털보다 많이 당신의 여기에 가득차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
그러면 모르지 만나줄지....후후후.............]
[아니. 그걸 .어떻게.......당신 너무해...]
알렌은 입이 한길이나 나오더니 침대에 몸을 눕히고 만다.
그리고 돌아누워 버린다.
차돌이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한다.
부드럽고 하얀 피부의 미녀를 마음껏 안고는 포식한 짐승처럼 그렇게 잠이 들고 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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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평양 상공을 날 으는 비행기 안....
차돌 이는 덕 만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재미없었지, 이번 여행길이........]
덕만은 차돌 이가 처음으로 외국에 온 것인데 좋은 곳 하나 구경시켜준 것이 없어 미안해서 하는 말이다.
그러나 차돌 이는 개의치 않는다.
[아닙니다, 나름대로 깨달은 것이 있어요.]
[허허. 그래, 그럼 다행이고.......
그건 그렇고 이번 상담이 좋게 마무리돼야 할 텐데......
허긴 저쪽에서 큰 거부반응은 없고 최고 경영권 자에게 상의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은 들었다만.....
어때 자네가 보기엔 이번일이 성사될 것 같은가.....]
덕만은 차돌 이를 바라보며 의견을 묻는다.
차돌 이는 자기가 느낀 것을 솔직하게 말해준다.
[글쎄요. 저가 어찌 짐작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이런 식으로 성사된다면 결국 이득은 저쪽에서 많이 취할 것이니 그것이......]
[허허허. 자네도 정확히 보았네 그려.. 허지만. 우리에게도 손해는 없으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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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덕만은 회사에서 마중 나온 사람들과 같이 회사로 들어가고 차돌 이는 마중 나온 일화의 차에 타고 집으로 향하는 것이다.
얼마나 갔을까.
인적이 드물고 차량이 드문 거리를 달리던 일화가 차를 거리 한편으로 몰아 주차하고는 치마를 뒤적거려 꽃 무 뉘가 새겨진 팬티를 벗고는 그 팬티를 백 속에 넣으며 차돌 이를 보며 생긋 웃어준다.
일화가 차돌 이에게 보이는 충성심이다.
차돌 이는 일화가 하는 짓을 멀건이 바라보다가 일화가 모든 동작을 끝내자 미소를 지어준다.
일화는 다시 운전을 한다.
운전대에 놓여있는 가느다란 손가락이 너무나 예쁘다.
분홍색 메니 큐 어를 바른 손톱이 운전대를 움직일 때마다 빛을 내며 돌아다닌다.
일화는 정면을 보고 운전을 하고 있지만 가끔 곁눈질로 차돌이의 움직임을 살핀다.
40중반의 일화가 늙어질 줄도 모르고 화사하게 꽃핀 듯 맑은 하늘아래 쭉 뻗은 거리를 운전하며 웃음을 띠우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인다.
차돌 이는 짐짓 장난기가 동한다.
[많이 하고 싶었지...나 이번에 멋진 백마를 타고 왔지. 후후후......]
[치 이..........많이도 좋겠다]
일화가 시 끈 둥 해진다.
[말을 않겠다 이거지 좋아. 말하지 마...........]
[어머머,,,,정말... 못 말릴 내 주인님........
호호........왜 아니 하고 싶겠어요.
당신만 생각해도 아랫도리가 젖는데................]
일화가 차돌 이를 보며 색 기 어린 눈으로 웃음 지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후후후,,,,지금도 그래........]
차돌 이는 그런 일화를 재미있는 듯 쳐다보며 웃고 있다.
[그럼요.....시트가 축축할걸요.........만져보시겠어요. 치 이........]
일화가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놓았다 해 보인다.
[그래...후후후......]
차돌 이는 그런 일화를 보며 웃어주고는 시트를 뒤로 넘겨 몸을 누인다.
일화는 그 모습을 힐끗 보고는 다시 차돌 이에게 말을 건다.
[어디 쉬었다 가시겠어요...]
[후후. 당신이 많이 달은 모양이구나. 그렇지만 피곤해, 집으로 몰아.......]
차돌 이는 눈을 감는다.
일화는 차돌이가 거절하는 것이 불만인 모양이다.
얼굴에 웃음을 지우고 묵묵히 앞만 보며 차를 몬다.
잔뜩 기대를 하고 오늘 귀국기념으로 자기를 괴롭혀줄 줄 알았는데 차돌이가 그 마음을 헤아려주지 앉자 너무 섭섭한 모양이다.
일화가 점점 중독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25부에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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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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