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자유는 있다..
자유롭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나는 그걸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내 상상 속의 자유를...
written by 큐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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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은 엄마들의 몫!!
Episode.1 재욱이(15세)의 이야기 - 엄마에게 동정을...
“아, 안돼! 이러지마!”
재욱이의 뜨거운 좆이 살에 닫자 그녀가 경악하는 표정으로 필사적으로 그를 밀어내기 위해 저항했다. 이리저리 발을 버둥거리고 두 팔로 그의 어깨를 힘껏 밀었다.
너무 심하게 버둥거린 탓에 그녀의 구두가 벗겨져 재욱이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러나 재욱이는 구두굽에 맞은 머리가 아프지도 않은지 더욱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밀착했다.
그녀의 완강한 저항은 곧 재욱이에겐 더 큰 쾌락으로 전해졌다. 그녀가 마구 몸을 흔드는 바람에 자신은 움직이지 않아도 그녀의 털들이 그의 좆을 강하게 마찰해왔다.
- 사각사각 -
그녀의 저항을 뒤로 한 채 재욱이는 자신의 좆을 잡고 천천히 그녀의 음순 사이로 문질렀다.
엄마와의 몇 번의 섹스를 통해 익숙해진 동작이다. 하지만 엄마의 경우엔 쉽게 삽입이 되었지만 그녀의 경우엔 아직 흥분이 되지 않은 탓인지 삽입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성을 상실한 재욱이에게 그런 것 따윈 문제되지 않았다.
좆기둥이 아픈 것도 모른 채 재욱이는 힘을 주어 좆을 밀었다. 그러자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질구가 힘겹게 열리며 조금씩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아, 아악! 아, 아파! 아, 아직은 무리야! 얘, 제, 제발 빼!”
그녀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욱이는 그런 그녀를 내려보며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거, 거짓말!! 아, 아줌마도 하고 싶잖아. 안 그래? 내껄 봐! 나도 남자라고! 세, 섹스 정도는 할 수 있단 말이야! 하, 하하하!”
점점 재욱이의 좆이 그녀의 질구를 열고 안으로 진입했다.
그녀의 보지는 엄마에 비해 많이 빡빡한 느낌이었다.
“아악!”
마침내 재욱이의 좆대가리가 전부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하아.. 들어갔다.”
재욱이는 자신의 좆을 강하게 조여오는 그녀의 질구를 느끼며 환희에 찬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아, 아파.”
그녀가 재욱이의 팔뚝을 강하게 잡으며 나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목소리는 체념한 듯 저항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이제, 저, 전부 넣을 거야. 끄읏!”
그리고 조금 더 허리에 힘을 주어 밀자 재욱이의 좆이 끝까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아흑!”
재욱이의 좆이 자신의 질을 가득 채워오자 그녀가 잠시 헛숨을 들이켰다. 그리고는 잠시 부르르 몸을 떨었다.
“어, 어때? 내 좆? 느껴지지, 아줌마? 이래도 날 어린애라고 보는 거야? 응? 헤헤.”
재욱이는 장난스럽게 그녀의 턱을 잡아당기며 허리를 당겼다 힘껏 밀어넣었다.
“아흑! 아파. 우, 움직이지 말아줘! 아픈단 말이야.”
그녀가 사정하는 투로 애원하자 재욱은 더욱 재미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야. 이, 이제 겨우 시작인데. 헤헤. 이제 진짜로 남자를 느끼게 해줄게. 헤헤.”
그러면서 재욱이는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잡으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퍽! 퍽! 퍽! -
그의 강한 허리움직임에 조용한 복도가 그들의 살부딪치는 소리로 가득했다.
“아악! 아악! 아파. 제발. 사, 살살. 제발 살살해줘. 부드럽게. 너무 아파.”
아직 흥분되지 않아 말라있는 질을 뜨거운 좆이 마구 헤집자 그녀가 이를 앙다물며 말했다.
“오우. 아줌마 보지. 죽이는데?”
확실히 그녀의 보지는 엄마와는 달랐다. 엄마의 보지는 삽입도 쉬웠고, 피스톤질을 하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확실히 빡빡했다. 마치 야설에서도 보던 처녀의 그것처럼.
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았다.
어느 새 재욱이의 좆에 적응을 한 그녀의 질벽이 조금씩 음액을 분비하기 시작했고, 점점 피스톤질이 쉬워졌다.
- 찌걱찌걱 찌걱찌걱 -
음액이 분비되자 점점 재욱이의 피스톤질에 스피드가 붙기 시작했다.
- 퍽퍽 찌걱찌걱 퍽퍽 찌걱찌걱 -
옥상 복도는 점점 두 사람의 살부딪치는 소리와 음란한 물기어린 소리로 가득 했고, 간간히 재욱이의 거친 숨소리와 그녀의 비음 섞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앙. 좋아.. 아윽.. 조금 더.. 조금 더..”
저항하고 반항하던 그녀의 태도도 180도 변했다. 어느 새 그녀는 가느다란 두 팔로 재욱이의 목을 휘감은 채 그를 느끼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다리를 더욱 벌리고 이따금 그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기도 했다.
“헤헤. 어때? 아줌마도 느끼고 있는 거지?”
재욱이는 확인하듯 그녀의 귀에 대고 나직하게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대답이 없이 간혹 짧은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아응. 하아.. 하아.. 아흡.. 학!”
형식이 없이 막무가내의 재욱이의 피스톤질. 특별한 테크닉도 없었다. 그저 그냥 무조건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 뿐이었다.
어느 덧 싸늘하던 복도는 두 사람의 체열로 훈기가 감돌았다.
“하앙.. 이런 건 처음이야.”
그녀가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재욱이를 올려보며 말했다.
점점 두 사람의 섹스를 절정으로 다다르고 있었다. 재욱이는 연신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의 허리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다. 절정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였다. 좆기둥 아래로 짜릿짜릿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사정을 눈치챘다.
“아, 안돼!! 아, 안에는 싸면 안돼!! 밖에다. 밖에다가 해! 얼른! 빼, 빼란 말야.”
그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재욱이의 몸을 밀쳤다. 그러나 재욱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그녀의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피치를 올렸다.
- 퍽! 퍽! 퍽! 쑤욱! 쑤욱! -
재욱이의 막무가내 행동에 그녀는 더욱 심하게 몸부림을 쳤다.
“제발! 빼란 말야!! 어서!! 빼, 빼라고! 안에다가는…!?”
“끄, 끄으으윽!”
그 순간, 재욱이의 몸이 수면을 박차오르는 참치처럼 튀어오르며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악! 안돼에!”
순간 그녀의 안에서 뭔가 뜨거운 용암 같은 것이 용솟음쳤다.
- 푸슛! 푸슛! 푸슛! -
재욱이의 열기를 가득 품은 백탁의 정액이 그녀의 자궁 입구를 강하게 두드렸다.
“꺄악!”
그녀는 외마디 비명을 내뱉으며 재욱이의 목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아아, 끄으.. 허억!”
사정을 마친 재욱이의 몸이 스르륵 그녀의 위로 쓰러졌다.
“하아.. 하아.. 하아..”
마치 온몸의 힘이 전부 빠져버린 듯한 느낌. 거친 숨을 연거푸 내뱉으며 재욱이는 그녀의 품안에 얼굴을 파묻었다. 알싸한 향수의 내음과 그녀의 땀냄새가 섞인 묘한 향이 그의 후각을 자극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기분이다.
조금 전부터 조금씩 느끼던 거지만 문득 재욱이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
재욱이는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그의 아래에는 오르가즘에 젖어 가슴을 헐떡이는 아리따운 여인이 있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꿈 속에 그리던 그녀.
그녀는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전처럼 도도하고 오만에 찬 눈으 아니었다. 뭐랄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잠시 자신을 쳐다보던 그녀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다. 그녀가 자신을 무시할 때보다 더욱 기분이 나쁘고 더러웠다. 그리고 가슴 한 켠이 찬바람이 가득 찬 것처럼 무겁고 허전했다.
그녀의 몸 안엔 아직 자신의 분신이 잠자고 있는데. 그녀에게 자신을 증명했는데. 더 이상 애가 아닌 한 남자임을 증명했는데. 어째서 가슴 한 켠이 이렇게 공허한 걸까?
재욱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니 상당히 더러웠다.
그토록 원하던 것을 이루었는데. 정작 지금 자신의 모습은 왜 이리 비참하고 초라해 보이는지. 재욱이는 알 수 없었다.
점점 초라해지는 모습.
‘젠장! 씨바~알!’
욕지기가 목구멍까지 튀어나왔지만 간신히 참았다. 무엇이. 어째서. 도대체 왜!
재욱이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젠장!”
재욱이는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가방을 챙겨들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나버렸다.
- 타다다닥! -
재욱이가 계단 아래로 사라지자 그녀는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떴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의 질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백탁의 정액이 주루룩 하고 흘러내렸다.
그녀는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문지르며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하아. 정말 못 말리는 아이네. 안에다간 싸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이걸 어째. 아우, 오늘은 위험한 날인데. 에구.”
그리고는 자신의 배에 걸쳐진 찢어진 팬티를 벗어 가랑이에 흐르는 정액을 닦아내며 다시 중얼거렸다.
“뭐, 설마... 임신하기야 하겠어.”
그리고 그녀는 흐트러진 원피스를 바로 하고는 구두를 챙겨 느긋하게 계단을 내려갔다. 내려가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재욱이의 정액이 한 줄기 주룩 하고 흘러내렸다.
자유롭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나는 그걸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내 상상 속의 자유를...
written by 큐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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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은 엄마들의 몫!!
Episode.1 재욱이(15세)의 이야기 - 엄마에게 동정을...
“아, 안돼! 이러지마!”
재욱이의 뜨거운 좆이 살에 닫자 그녀가 경악하는 표정으로 필사적으로 그를 밀어내기 위해 저항했다. 이리저리 발을 버둥거리고 두 팔로 그의 어깨를 힘껏 밀었다.
너무 심하게 버둥거린 탓에 그녀의 구두가 벗겨져 재욱이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러나 재욱이는 구두굽에 맞은 머리가 아프지도 않은지 더욱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밀착했다.
그녀의 완강한 저항은 곧 재욱이에겐 더 큰 쾌락으로 전해졌다. 그녀가 마구 몸을 흔드는 바람에 자신은 움직이지 않아도 그녀의 털들이 그의 좆을 강하게 마찰해왔다.
- 사각사각 -
그녀의 저항을 뒤로 한 채 재욱이는 자신의 좆을 잡고 천천히 그녀의 음순 사이로 문질렀다.
엄마와의 몇 번의 섹스를 통해 익숙해진 동작이다. 하지만 엄마의 경우엔 쉽게 삽입이 되었지만 그녀의 경우엔 아직 흥분이 되지 않은 탓인지 삽입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성을 상실한 재욱이에게 그런 것 따윈 문제되지 않았다.
좆기둥이 아픈 것도 모른 채 재욱이는 힘을 주어 좆을 밀었다. 그러자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질구가 힘겹게 열리며 조금씩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아, 아악! 아, 아파! 아, 아직은 무리야! 얘, 제, 제발 빼!”
그녀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욱이는 그런 그녀를 내려보며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거, 거짓말!! 아, 아줌마도 하고 싶잖아. 안 그래? 내껄 봐! 나도 남자라고! 세, 섹스 정도는 할 수 있단 말이야! 하, 하하하!”
점점 재욱이의 좆이 그녀의 질구를 열고 안으로 진입했다.
그녀의 보지는 엄마에 비해 많이 빡빡한 느낌이었다.
“아악!”
마침내 재욱이의 좆대가리가 전부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하아.. 들어갔다.”
재욱이는 자신의 좆을 강하게 조여오는 그녀의 질구를 느끼며 환희에 찬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아, 아파.”
그녀가 재욱이의 팔뚝을 강하게 잡으며 나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목소리는 체념한 듯 저항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이제, 저, 전부 넣을 거야. 끄읏!”
그리고 조금 더 허리에 힘을 주어 밀자 재욱이의 좆이 끝까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아흑!”
재욱이의 좆이 자신의 질을 가득 채워오자 그녀가 잠시 헛숨을 들이켰다. 그리고는 잠시 부르르 몸을 떨었다.
“어, 어때? 내 좆? 느껴지지, 아줌마? 이래도 날 어린애라고 보는 거야? 응? 헤헤.”
재욱이는 장난스럽게 그녀의 턱을 잡아당기며 허리를 당겼다 힘껏 밀어넣었다.
“아흑! 아파. 우, 움직이지 말아줘! 아픈단 말이야.”
그녀가 사정하는 투로 애원하자 재욱은 더욱 재미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야. 이, 이제 겨우 시작인데. 헤헤. 이제 진짜로 남자를 느끼게 해줄게. 헤헤.”
그러면서 재욱이는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잡으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퍽! 퍽! 퍽! -
그의 강한 허리움직임에 조용한 복도가 그들의 살부딪치는 소리로 가득했다.
“아악! 아악! 아파. 제발. 사, 살살. 제발 살살해줘. 부드럽게. 너무 아파.”
아직 흥분되지 않아 말라있는 질을 뜨거운 좆이 마구 헤집자 그녀가 이를 앙다물며 말했다.
“오우. 아줌마 보지. 죽이는데?”
확실히 그녀의 보지는 엄마와는 달랐다. 엄마의 보지는 삽입도 쉬웠고, 피스톤질을 하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확실히 빡빡했다. 마치 야설에서도 보던 처녀의 그것처럼.
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았다.
어느 새 재욱이의 좆에 적응을 한 그녀의 질벽이 조금씩 음액을 분비하기 시작했고, 점점 피스톤질이 쉬워졌다.
- 찌걱찌걱 찌걱찌걱 -
음액이 분비되자 점점 재욱이의 피스톤질에 스피드가 붙기 시작했다.
- 퍽퍽 찌걱찌걱 퍽퍽 찌걱찌걱 -
옥상 복도는 점점 두 사람의 살부딪치는 소리와 음란한 물기어린 소리로 가득 했고, 간간히 재욱이의 거친 숨소리와 그녀의 비음 섞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앙. 좋아.. 아윽.. 조금 더.. 조금 더..”
저항하고 반항하던 그녀의 태도도 180도 변했다. 어느 새 그녀는 가느다란 두 팔로 재욱이의 목을 휘감은 채 그를 느끼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다리를 더욱 벌리고 이따금 그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기도 했다.
“헤헤. 어때? 아줌마도 느끼고 있는 거지?”
재욱이는 확인하듯 그녀의 귀에 대고 나직하게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대답이 없이 간혹 짧은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아응. 하아.. 하아.. 아흡.. 학!”
형식이 없이 막무가내의 재욱이의 피스톤질. 특별한 테크닉도 없었다. 그저 그냥 무조건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 뿐이었다.
어느 덧 싸늘하던 복도는 두 사람의 체열로 훈기가 감돌았다.
“하앙.. 이런 건 처음이야.”
그녀가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재욱이를 올려보며 말했다.
점점 두 사람의 섹스를 절정으로 다다르고 있었다. 재욱이는 연신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의 허리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다. 절정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였다. 좆기둥 아래로 짜릿짜릿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사정을 눈치챘다.
“아, 안돼!! 아, 안에는 싸면 안돼!! 밖에다. 밖에다가 해! 얼른! 빼, 빼란 말야.”
그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재욱이의 몸을 밀쳤다. 그러나 재욱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그녀의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피치를 올렸다.
- 퍽! 퍽! 퍽! 쑤욱! 쑤욱! -
재욱이의 막무가내 행동에 그녀는 더욱 심하게 몸부림을 쳤다.
“제발! 빼란 말야!! 어서!! 빼, 빼라고! 안에다가는…!?”
“끄, 끄으으윽!”
그 순간, 재욱이의 몸이 수면을 박차오르는 참치처럼 튀어오르며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악! 안돼에!”
순간 그녀의 안에서 뭔가 뜨거운 용암 같은 것이 용솟음쳤다.
- 푸슛! 푸슛! 푸슛! -
재욱이의 열기를 가득 품은 백탁의 정액이 그녀의 자궁 입구를 강하게 두드렸다.
“꺄악!”
그녀는 외마디 비명을 내뱉으며 재욱이의 목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아아, 끄으.. 허억!”
사정을 마친 재욱이의 몸이 스르륵 그녀의 위로 쓰러졌다.
“하아.. 하아.. 하아..”
마치 온몸의 힘이 전부 빠져버린 듯한 느낌. 거친 숨을 연거푸 내뱉으며 재욱이는 그녀의 품안에 얼굴을 파묻었다. 알싸한 향수의 내음과 그녀의 땀냄새가 섞인 묘한 향이 그의 후각을 자극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기분이다.
조금 전부터 조금씩 느끼던 거지만 문득 재욱이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
재욱이는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그의 아래에는 오르가즘에 젖어 가슴을 헐떡이는 아리따운 여인이 있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꿈 속에 그리던 그녀.
그녀는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전처럼 도도하고 오만에 찬 눈으 아니었다. 뭐랄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잠시 자신을 쳐다보던 그녀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다. 그녀가 자신을 무시할 때보다 더욱 기분이 나쁘고 더러웠다. 그리고 가슴 한 켠이 찬바람이 가득 찬 것처럼 무겁고 허전했다.
그녀의 몸 안엔 아직 자신의 분신이 잠자고 있는데. 그녀에게 자신을 증명했는데. 더 이상 애가 아닌 한 남자임을 증명했는데. 어째서 가슴 한 켠이 이렇게 공허한 걸까?
재욱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니 상당히 더러웠다.
그토록 원하던 것을 이루었는데. 정작 지금 자신의 모습은 왜 이리 비참하고 초라해 보이는지. 재욱이는 알 수 없었다.
점점 초라해지는 모습.
‘젠장! 씨바~알!’
욕지기가 목구멍까지 튀어나왔지만 간신히 참았다. 무엇이. 어째서. 도대체 왜!
재욱이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젠장!”
재욱이는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가방을 챙겨들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나버렸다.
- 타다다닥! -
재욱이가 계단 아래로 사라지자 그녀는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떴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의 질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백탁의 정액이 주루룩 하고 흘러내렸다.
그녀는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문지르며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하아. 정말 못 말리는 아이네. 안에다간 싸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이걸 어째. 아우, 오늘은 위험한 날인데. 에구.”
그리고는 자신의 배에 걸쳐진 찢어진 팬티를 벗어 가랑이에 흐르는 정액을 닦아내며 다시 중얼거렸다.
“뭐, 설마... 임신하기야 하겠어.”
그리고 그녀는 흐트러진 원피스를 바로 하고는 구두를 챙겨 느긋하게 계단을 내려갔다. 내려가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재욱이의 정액이 한 줄기 주룩 하고 흘러내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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