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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아, 차돌아 - 3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2 556회 0건


차돌아, 차돌아 [제37부]


거실 소파에 커피를 앞에 두고 세 사람이 앉아있다.

[뭐. 필요한건 없어..........
왜 한 번도 집에 다녀가지 않아.......민수도 얼마나 기다리는데.......]

일화가 조심스럽게 묻는다.
그동안 궁금증이 얼굴에 가득 그려져 있었다.

[조금 바빴어요, 조만간 한번 들리겠습니다.]

[그래 자주 들리도록 해.....
바 같 양반은 우리가 잘못해서 네가 집을 나갔다고 심심하면 성화를 부려.......]

[알겠습니다.]

차돌 이는 커피를 비운다.
그리고 잔을 놓으며 미지를 쳐다본다.

[누나는 어째 한마디도 안 하네.......
아직도 내가 미운가...... 그런가, 누나..]

[흥................]

미지는 심성이 비틀어져 있었다.
오늘 학교에 가보니 어제 같이 있던 현영이가 학교에 나오지를 않았지 뭔가.......
그리고 휑하니 들어간 차돌이의 눈과 피곤에 절인 몰골을 보고 있으니 어제 분명 현영 이와 무슨 썸 씽 이 있은 게 분명해 보였다.
차돌 이를 향한 자기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것 같아 마음이 상해 있었다.
그러나 차돌 이의 성격과 여자를 생각하는 가치관을 알고 있지 않은가......
내가 좋아 그의 옆에 있고 싶다면 무조건 굴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지의 성격상 지금도 무지하게 참고 있음을 누가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일화도 미지가 차돌 이와 몸을 섞은 사실을 알고 있다.
모녀가 한 남자에게 모두 몸을 바쳤고 지금도 몸을 섞기를 원하고 있지 않은가......
있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고 마음에 가책을 느끼면서도 차돌 이를 향한 마음이 너무나 강렬하기에 모든 도덕을 무시하고 모른척할 뿐이었다.
일화는 미지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다.
정녕 그랬다간 어쩌면 모녀가 한자리에서 발가벗고 그에게 매달리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되지 말란 보장도 없고 자기도 차돌 이에게 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으니 마음으로는 미지가 빨리 다른 마음을 먹길 바 랬 는데 시간이 갈수록 차돌 이를 향한 마음이 절실해지는 것을 보고는 토해내지 못하는 답답함에 미쳐버리고도 싶었다.
일은 벌어진 것이고 이젠 그냥 미지를 쳐다볼 수밖에 없는 제 자신이 미워지기도 한다.
차돌이도 이런 상황을 만들기 싫어 집에서 나간 걸로 알고 있다.
밤의 차돌 이를 빼면 낮의 차돌 이는 더없이 다정하고 다감한 성격이 아니던가......
이런 차돌 이를 오늘 어쩔 수없이 모녀가 같이 와서 모두가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누나가 날 미워하는 게 어제 오늘일이야......]

차돌이가 미지를 보며 한숨을 내 쉰다.
그러자 이제껏 침묵하던 미지가 재빨리 변명하고 나선다.

[아냐. 그런 게 아냐....난 널 미워하지 않아.........
아니 네가 좋아 네가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이 바보야.........]

미지는 마음속에 담고 있는 말을 쉬지 않고 해 버린다.
그리고 고개를 무릎사이에 쳐 박는다.
차돌 이는 그런 미지를 보다가 일화를 본다.
일화도 마음이 아픈지 울상을 그리고 있다.
차돌 이는 결단을 내린다.
더 이상 계속 앉아있기가 불편하기도 했지만 사실 자고 싶었다.

[자. 사모님 그럼 돌아가세요.
그리고 미지누나. 내가 어제 그렇게 말했을 텐데...
난 여자란 하인이면 거느리지만 그 이상을 원하면 곁에 두지 않는다고.........
그러니 빨리 마음을 바로하고 좋은 사람 만나 교재 해......]

차돌이가 일어선다.
그리고 다시 일화를 보며 인상을 그린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실을 만들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집을 나왔고 될 수 있으면 자기를 못 보게 해라고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 혼자도 아니고 같이 오다니.......마음 같아서는 정말 모녀를 발가벗겨 실컷 괴롭혀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

[마중하지 못함을 용서하세요.
난 피곤해서 그만 들어가 잤으면 합니다...........]

차돌 이는 두 사람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그만 돌아가 줄 것을 권한다.

[알았어. 갈게.........]

일화도 일어난다.
그리고 미지를 일으켜 세워 현관을 나선다.
현관을 나서던 미지가 갑자기 돌아서 차돌 이에게 달려가 품에 안긴다.

[사랑해..사랑해....하인이라도 좋아. 당신 곁에 있고 싶어. 정말 죽도록 사랑해.........]

차돌 이는 어이가 없어진다.
엄마가 있는데도 그 모든 자손 심을 팽개치고 하인이라도 좋으니 곁에 둬달라고 하질 않는가....차돌 이는 난감하기 이를 데 없었다.
천천히 미지를 떼어내며 귓가에 속삭여준다.

[누나. 그건 다시 한 번 생각해.....
그리고 나 피곤하다 했어. 그러니 어서 가...........]

미지가 차돌 이를 벗어나 뛰다시피 밖으로 사라진다.
일화는 차돌 이를 본다.
차돌 이는 일화를 마주보며 은근하게 말한다.

[이번 일요일 낮에 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그제 서야 일화의 얼굴에 웃음이 감돈다.
어 쨌던 오늘은 미지 때문에 될 수도 없고 차돌 이가 자기를 잊지 않고 있는 듯하자 고맙고 감사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예쁜 얼굴에 가득 웃음을 담고 일화는 기쁜 소리로 외치고는 나간다.

[오, 감사해요. 얼마나 기다린 말인데....그럼요..........잘 알고말고요....]

차돌 이는 그런 일화의 뒷모습에 싱긋 웃어주고는 안방으로 사라진다.


차돌 이는 방에서 옷을 벗고 다시 밖으로 나와 욕실로 들어간다.
샤워기를 틀고 몸을 씻고 있는데 현관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차돌 이는 곰 처가 잠시 들리러 왔겠지, 그러나 이 시간에 들린 적이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곧 나가겠지 하고 별 다른 생각 없이 목욕을 한다.
샤워를 마치고 긴 타 올로 몸을 감싼 차돌이가 나온다.
그리고 주방을 살펴본다.
곰 처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차돌 이는 볼일을 마치고 나갔구나 생각하고 평소 하던 대로 방문 앞에서 타 올로 몸을 다시 한 번 닦은 뒤 타 올을 던져버리고 알몸으로 안방을 들어간다.
방으로 들어간 차돌 이는 깜작 놀라고 만다.
침대에 미지가 누워 있었기 때문이다.
엉거주춤 두 손으로 사타구니를 가렸지만 이미 온 몸을 보여주고 말았고 또한 숨기려고 해도 주위엔 아무것도 없다.
방을 다시 나가기도 그렇고 잠시 당황했으나 남자의 호기로 태연한척 하려 애 쓴다.
방안에 있던 사람도 놀라기는 매한가지다.
미지는 차돌이가 옷을 발가벗고 들어오자 눈을 어디에 둘지 몰랐다.
그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왜 아직 가지 않았어, 누나....사모님은.........]

차돌 이는 당당했다.
볼 테면 봐 라는 식으로 부끄러운 부분을 숨기지도 않는다.
도리어 아랫배를 앞으로 내밀며 자기의 물건을 자랑이라도 하는 것처럼 앞으로 내민다.

[엄마는 먼저 가셨어, 저보고 조금 있다 와도 된다 하셨어.]

미지는 조심스럽게 부끄러운 듯 말한다.
차돌 이는 일화가 미지를 남겨두고 간 이유를 알 것 같다.
미지에게 자기와 시간을 더 갖게 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자기를 위한 배려라는 걸,....... 일화는 어차피 자기는 나와 시간을 갖기는 틀 린 일이니 미지도 원하는 눈치이고 또한 차돌이도 그간 금욕생활로 여자가 그립지 않겠느냐는 그런 마음이 아닌가 싶어진다.
허긴 어제 밤새도록 여자를 탐한걸 알았어도 오늘 이런 행동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미지는 엄마가 고마 울 것이다.
자기를 나와 조금이라도 같이 있을 수 있도록 해준 엄마가 그 속셈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들어있어도 미지로서는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엄마가 무척 고맙지 않을 수 없었다.
차돌 이는 미지가 누워있는 침대로 가서 앉는다.
어제와는 다른 여자의 냄새가 코로 흡입된다.

[누나..좋은 냄새가 나는데.........
그런데 왜 사모님이 누나를 남겨두고 갔을까...
이미 우리 관계를 알고 있는 눈치던데 그래서 그런 거야.......]

차돌 이는 속으로 모두 알고 있으면서 모른척하고 묻는다.

[내가 졸랐어. 오빠와 있고 싶어서..]

미지의 말은 차돌이의 말을 수긍하는 것이었다.

[어. 오빠라니.... 누나.........]

차돌 이는 미지가 아까부터 뜬금없이 자기를 오빠라 부르니 민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지의 설명은 타당했고 명쾌했다.

[너와 둘이 있을 때 그렇게 부르고 싶어.
오빠는 나를 가진 주인이잖아......]

[그래서야....그럼 둘이 있을 때 난 미지라 불러도 되겠네.......]

차돌이가 빙그레 웃는다.
마치 그물 속에 든 고기를 보고 어떻게 요리할까 흐뭇해하는 표정과 같았다.

[그래...... 당연히 그렇게 불러야 했어.]

미지는 얼굴을 가린 손을 떼고 차돌 이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차돌 이도 마주 미소를 지어보이며 미지의 이마위로 내려온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쓸어 뒤로 넘겨준다.

[그런데 미지야. 여기 누워있는 이유가 뭐야......
이런다고 내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알아 오빠.. 난 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
오빠가 어떻게 날 대하던 그건 오빠 마음대로 해.....
다만 내가 오빠를 싫어하는 날까지 그냥 오빠 곁에서 시중들게 해주면 안 돼.....]

미지는 고백한다.
이미 차돌 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기에 현재로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나중일은 생각하기도 싫었고 이 순간만 생각하기로 한 것 같았다.

[미지, 넌 너무 바보다.
어쩜 이런 결정이 네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거야......
난 미지한사람으로 만족하지 못하거든..........
솔직히 이 세상 여자들 모두를 안고 싶어 하는 놈이 나야. 능력이 안 돼. 그렇지.......]

차돌 이는 순간 가슴이 아팠다.
자기에게 깊이 빠져들수록 불쌍해지는 건 미지라는 걸 알기에........
나중에 엄마가 자기 품에 안겨 헤롱 거리는 걸 본다면.........이 모든 것이 미지에게 닥칠 불행이기에 어쩌면 빨리 미지와의 관계가 수습되어 자기를 잊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절실했는지도 모른다.

[오빠, 나 의식하지 말고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아....
난 그냥 곁에 있는 것으로 만족할게.......]

미지가 차돌이의 품에 파고들며 조용히 말한다.
그런 미지의 음성은 처연하도록 애처로웠다.

[바보, 미지는 바보야.......]

차돌 이도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었다.
미지의 마음을 돌릴 수도 없었고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나중일은 생각하지 말기로 했다.
차돌 이는 미지가 사랑스러운 듯 고개를 내려 미지의 붉은 입술에 키스를 한다.
싱그러운 샴푸냄새도 나고 처녀의 상긋한 사과향기처럼 향기로운 냄새가 코로 밀려들어 온다.
차돌 이는 키스를 하면서 이불속으로 손을 넣어 미지의 유방을 만지려 든다.
순간 차돌 이가 흠칫 놀라며 고개를 들라하자 미지가 두 손으로 차돌 이의 머리를 끌어당겨 붙은 입술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미지는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차돌 이를 맞고 있었던 것이다.
차돌 이는 키스를 하면서 맨살의 미지의 유방을 손바닥으로 쓸어보며 움켜쥐기도 한다.
차돌 이는 한참을 미지의 가슴을 주무르며 키스를 나누다가 힘을 주어 미지를 떼어내고는 미지 옆에 누워 가만히 있는 다.

[왜. 오빠.......]

그러자 차돌 이는 미지를 보며 빙그레 웃는다.

[나 피곤해..미지가 날 위로해 주면 안 될까........]

[아니. 몰라. 어떻게....난 한 번도 해보지 않았어.]

미지는 차돌 이의 의도를 알아채고는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잔뜩 붉힌다.

[잘하면 이러지도 않아......
그리고 미지는 지금도 말과는 틀리 지 않아.
내 시중든다고 하면서 시중받기를 원하고 있잖아....그래서 안 되는 거야. 미지는...]

차돌이가 시 끈 둥해지며 퉁명스럽게 말하자 미지는 금방 사색이 댄다.

[아니 해 볼게, 그렇지만 서툴다고 화내지는 마.......]

미지는 번개같이 몸을 일으켜 차돌이의 발치로 얼굴을 가져간다.
미지는 큰 눈을 더욱 크게 뜬다.

[어 맛......이게 뭐야..너무 커.....이것이 전에 내 몸 속으로 들어왔어.
우와. 이것이 입에 들어갈려나 모르겠네........]

미지의 눈앞에 이미 부풀대로 부풀은 자지가 용트림을 해대며 걸 떡 거리고 있었다.
기이하게 구부러진 자지는 어린아이 팔뚝이 무색하리만큼 굵다.
그리고 버섯대가리처럼 생긴 귀두는 그 몸통을 전부 덮어버릴 듯이 몸통을 벗어나 크기를 더하고 있었다.
전엔 당하기만 하고 보지는 않았던 실물을 직접 본 미지는 그 크기와 중압감에 너무 놀랐지만 이미 두 번이나 받아들인 자지라 생각하니 조금은 안도가 된다.
미지는 두 손으로 자지를 보듬어 안고 첨단에 입술을 댄다.
그리고 최대한 입을 벌리고 천천히 자지를 입에 품기 시작한다.
서서히 자지의 첨단이 자취를 감추고 만다.
미지는 숨이 막혀 옴을 느낀다.
가쁘게 입에 문 자지틈새로 공기를 끌어 마시며 얼굴을 움직인다.
입안에 자지를 담고도 아직 자그마한 자기의 두 손에 잡힌 자지기둥이 남아있다.
구부러진 자지가 얼굴을 움직일 때마다 입천장을 긁어대고 있다.
그리고 간혹 차돌이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허리를 치켜 올리면 자지의 끝이 목구멍을 막으며 밀려들어오는 느낌이 들어 눈물을 찔끔거리게도 한다.

[아.....아학.....이제 못하겠어, 숨이 막혀........아학......]

미지가 호흡을 고르느라 여염이 없다.
차돌 이는 미지를 넘어뜨리고 미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가져가 마치 자지를 빨아준 답례라도 하는 양 미지의 신비지처에 입을 가져가 혀로 쓸어댄다.
이미 차돌 이를 향한 마음으로 가득 찬 미지의 비처는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근처의 부드러운 털들은 넘쳐나는 액들로 인해 서로 엉켜 붙어 있었다.
연분홍 날개로 살짝 덮인 속살들이 차돌이의 혀 놀림으로 인하여 부들부들 떠는 듯 보인다.
차돌 이는 몸을 일으키고 미지의 다리를 허리에 걸치도록 명하며 서서히 용트림하는 자지를 보지동굴에 갖다 대고 진입을 한다.

[아..오빠..살살....너무 아파요.............아. 오빠........]

미지의 고통의 하소연이 울려 퍼진다.
이미 경험이 있었지만 차돌 이를 받아들이기가 여간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차돌 이는 미지의 하소연을 무시하고 진입을 계속한다.
비좁은 속살을 가르고 밀려들어가는 자지의 감각을 느끼며 차돌 이는 자지첨단이 뭔가 벽에 닿는 것 같은 느낌이 올 때까지 밀어 넣었다가 진입을 멈추고 미지를 쳐다본다.
미지는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이빨을 앙 다물고 고통을 참고 있었다.
앙다문 이빨사이로 괴로운 신음이 연신 새어나온다.

[으.......으으...............으........]

이미 각오가 되어 있었지만 우람한 자지를 받아들이기엔 자기의 보지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고 더군다나 기형적으로 구부러진 자지는 보지 속에 들어와 채우는 넓이가 더 했으므로 미지는 힘든 고통을 당하고 있었고 인내로서 참고 견디는 것이다.
차돌 이를 맞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못한 것을 도리어 안타깝게 생각이 들을 정도로 미지는 자기가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차돌 이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38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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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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