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그 전 작품과 전혀 다른 소재로 엮었습니다. 다소 재미없어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능한 재미있게 꾸미고자 노력할 것이니 많은 격려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작가시점을 제 3시점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그것은 주인공 상대역의 심리 표현도 가미하기 위함입니다.
아무쪼록 마음에 닿는 소재가 아니거나 재미없다고 느끼는 분이 계시더라도 좋은 말씀을 주시면 작가로서는 힘이 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제가 하는 일들이 있어서 먼저 재 연재 한 작품처럼 많은 양의 글을 한 번에 올리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재간격도 그렇게 금방금방 올리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빠른 속도로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제 집필실 자유게시판에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독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꽃초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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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해, 영민이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원래는 고 1이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영민이네는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집안사정으로 중학교 입학을 못해 다음 해 입학을 해서 그렇게 됐다.
영민이네는 부모님과 누나 이렇게 네 식구다. 누나는 영민이보다 2살 위였다. 영민이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지방에서 그래도 큰 규모의 식당을 했는데, 아버지가 친구에게 빚보증을 선 것이 잘못되어 식당과 집이 모두 경매에 붙여져 그야말로 알거지가 되다시피 해서 서울로 올라온 것이었다.
다행히 서울 사는 아버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재개발로 거대한 아파트 단지로 변한 서울 변두리 소위 달동네 무허가 판자촌이라는 곳으로 월세 집을 얻어 이사를 한 것이었다.
그 바람에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누나는 전학을 했지만, 영민이는 중학교를 한 해 늦게 입학하게 된 것이었다.
이런 환경은 막 사춘기에 들어선 영민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특히 신체적 변화와 함께 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그 영향은 컸다. 서울로 이사를 온 것은 4월이었다. 영민이네 집은 남의 집의 셋방이 아닌 단독이었다.
영민이네가 사는 동네는 버스종점에서 시작하여 산비탈에 날림으로 지어진 집들이 커다란 산을 이룬 동네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다.
버스종점에서 맨 꼭대기 동네까지는 부지런히 걸어도 30분이 족히 넘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동네가 엄청 컸다. 그 중에 영민이네 집은 꼭대기에서 조금 아래쪽에 있는 집이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개인데, 그 중에서 영민이네 집으로 올라가는 좁은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 왼쪽으로 계단 대여섯 개가 있고 계단 위에 녹이 쓸고 다 쓰려져 가는 철 대문을 열면 바로 하수구와 수돗가 있고, 사람이 대 여섯 명 정도 서 있으면 꽉 차는 마당이 있다. 오른쪽으로 조그만 헛간 비슷한 공간이 있고 방이 나란히 이어져 두 개가 있다.
대문 맞은편은 부엌이다. 그러니까 안 쪽방과 이어져 왼쪽으로 꺾어져 부엌이 붙어 있는 구조였다. 불록으로 허름하게 지어졌고, 지붕은 루핑이라는 검은 천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는 그야말로 판잣집이었다.
안 쪽방은 소위 안방인데, 방문은 마당으로 난 한 짝 자리 창호지를 바른 여닫이 창살문이고 그 옆방은 두 짝 자리 문이었다. 안방문은 대문과 마주보이고 그 옆방문은 마당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있다. 그러니까 안방문과 그 옆방문은 서로 ㄱ 역자로 꺾어져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이다. 안방은 부모님이 쓰고 그 옆방은 누나와 영민이가 썼다.
화장실은 구청에서 지어준 공중화장실이 있고 집에는 없다. 그 동네는 몇몇 집을 빼고 모두 공중화장실을 이용한다. 그나마 공중화장실은 현대식으로 잘 지어져 있어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다.
영민이는 이사를 오자마자 집을 보는 임무가 지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와 엄마는 식당만 해 왔기 때문에, 내세울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취직은 못하고 아버지는 친구 분의 소개로 공사판에 엄마는 식당으로 매일 일을 나가고 누나도 학교에 가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자마자 매일 집을 지키는 신새가 된 것이었다. 더구나 서울에는 친구도 없었다.
그런 영민이에게 부모님은 미안해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점심도 엄마가 차려 놓으면 먹고 누나가 학교에서 오면 설거지와 저녁을 준비했다.
집은 그야말로 형편이 없었다. 돈이 없어 도배도 못하고 이사를 와 방 도배지는 깨끗하지 않았고, 마당 하수도에서는 4월인데도 냄새가 풍겼다. 방에서도 꾀꾀한 냄새가 배어있었다. 또한 안방과 영민이와 누나가 쓰는 방 사이는 방음이라고는 전혀 되지 않아 작은 소리도 다 들릴 정도였다.
먼저 집은 양옥집으로 화장실 겸 욕실도 있었고, 누나(영숙이)나 영민이도 따로 방을 썼다. 그런 환경애서 살다가 열악한 환경에서 살다보니 모든 가족이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 했다. 특히 화장실이 없어서 밤에 화장실에 가려면 영숙이는 엄마나 영민이를 대동해야만 했다.
이사를 와서 처음에 엄마는 며칠 구석구석 청소하고 닦았으나 조금 나아졌을 뿐, 그대로였다.
영숙이는 동생하고 둘이 누우면 다른 공간이 없을 정도로 비좁은 방에서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 더욱 힘들었다.
이사를 오고 한 일주일 뒤 엄마도 일을 나가기 시작했다. 영민이는 처음 혼자 집에 있는 것이 좋기도 하였으나 며칠이 지나자 심심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 엄마가 들어오면 짜증을 내 엄마한테 몇 번 혼나기도 했다.
엄마가 일을 나가기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낮잠을 자서 그런지 눈이 말똥말똥하고 잠이 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누나가 자는데, 불을 키고 책을 볼 수도 없었다.
그런데 잠시 후 안방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엄마의 앓는 소리가 났다. 어디가 아파서 나는 소리와 달랐다. 그러더니 앓는 소리가 헉헉대는 소리로 변하고 점점 커지다가 작아지는데, 영민이는 순간 긴장이 되었다. 그 소리는 영민이가 들어서는 안 되는 소리가 분명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지가 발딱 서는 것이었다.
영민이 사타구니에는 얼마 전부터 음모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에 대해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아직 어린애였던 것이다. 자지가 발기기 되고 몸이 긴장하면서 영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옆방 소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커졌다가 작아지던 엄마의 헉헉대는 소리가 갑자기 커지더니 쿵쾅거리는 소리가 나고 이어서 아버지의 헉헉대는 소리가 섞이며 사라졌다.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 영민이 등에는 땀이 나고 사타구니가 축축해 손을 넣어보니 언제 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게 가랑이 사이에 끈적대는 액체들이 만져지며 이불을 들썩일 때마다 요상한 냄새가 자기 사타구니에서 났다.
자지의 발기는 좀 죽었지만, 여전히 발기가 된 상태였고 머릿속은 텅 비었다. 그런데 옆에서 자고 있는 누나가 몸을 뒤적여서 영민이는 자기가 무엇을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놀랬다. 다리를 조금 움직이자 끈적대는 것들이 사타구니 여기저기에 있어서 몹시 불편했다. 곧 오줌이 마려워 일어나 앉으며 막 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방 문 여는 소리가 나고 마당을 비추는 백열전등이 켜졌다.
나가면 꼭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누가 나왔나 하고 구멍이 난 창호지 문틈으로 눈을 대고 마당을 보는데, 엄마가 아래는 다 벗고 위 티만 입은 채, 하수구 앞에 쭈그려 앉는 모습이 보이고 이내 쏴하는 소리가 나며 엉덩이 사이로 오줌이 나오는 것이 영민이 눈에 들어 왔다.
영민이 방을 뒤로 하고 쭈그려 앉은 엄마 엉덩이는 그 당시 영민이 눈에는 엄청 커 보였고, 쫙 벌어진 엉덩이 사이 밑으로 오줌이 쏴 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자 영민이는 다시 몸이 긴장이 되고 호흡이 가빠지며 얼굴이 벌개졌다.
엄마의 오줌이 자자지자 엄마는 엉덩이를 몇 번 흔들더니 일어나 몸을 영민이 방 쪽으로 돌리는데, 엄마 가랑이 사이에 시커먼 털이 수복이 나 있는 모습이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히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대야에 물을 받더니 대야를 다리 사이에 두고 다시 쭈그려 앉아서 오른 손으로 물을 담아 엉덩이 사이를 문지르며 닦고 있었다. 역시 영민이 방를 뒤로 하고 앉아서 엄마의 손이 앞쪽에서 엉덩이 사이로 들락거리는 것이 다 보였다.
그리고 일어나 이번에 다시 뒤돌아서더니 마당 빨래 줄에서 수건을 꺼내 다리를 엉거주춤 벌리고 허리를 굽혀 가랑이 사이를 수건으로 닦더니 하수구에 물을 몇 번 뿌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숨을 죽이고 문 틈새로 이런 모습을 보는 영민이 자지는 다시 뻣뻣하게 발기가 되어 있고 오줌보는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다. 곧이어 아버지도 아래는 벗은 채, 마당으로 나와 역시 오줌을 하수구로 누고 아까 엄마가 썼던 수건을 물에 적시더니 자기 가랑이 사이를 닦고 방으로 들어갔다. 곧 마당 불이 꺼졌으나 영민이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거의 오줌이 나오기 직전까지 참다가 나와 마당에다가 오줌을 갈겼다.
팬티 안은 엉망이었다. 끈적한 것들이 사타구니 자지, 불알 주위에 묻어 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몹시 거북했다. 처음 겪는 일이었다. 팬티를 갈아입으려면 방에 불을 켜야 함으로 그럴 수도 없었다.
그냥 다시 이불 속으로 몸을 넣는데, 잠은 오지 않고 엄마의 오줌 누는 장면, 시커먼 음모, 보지 닦는 모습만 머릿속에 꽉 찼다.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자지는 다시 잔뜩 발기가 되었다.
영민이는 아까 엄마가 방에서 낸 소리는 분명 남자와 여자가 발가벗고 뒹구는 행위로 인한 것이라는 것과 그런 것은 몰래 해야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다가 영민이는 잠이 들었다. 눈을 떴는데, 방 안은 어둠이 걷혀 있고 옆에 누나는 이불은 그대로인데, 없었다. 마당에서는 그릇 부딪히는 소리와 물소리가 나 엄마가 아침준비를 하나보다 하고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왠지 일어나기가 싫어 그대로 누웠는데, 누나가 수건을 들고 방으로 들어 왔다.
아버지는 새벽에 나가고 다음에 누나가 학교 가고 엄마는 식당이라서 좀 늦게 나감으로 영민이는 누나가 학교에 가기 전이나 아니면 가고 난 후에 일어나 엄마와 아침을 먹기 때문에 영민이가 누워 있으면 누나는 영민이가 자고 있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아침은 좀 이상했다.
“영민이 자니?”
방으로 들어 온 누나는 새삼 영민이가 자는지 확인을 했다. 보통 때 같으면 영민이는 대답을 했을 것이었다. 당연히 눈이 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날은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자는 척 했다.
영민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누나는 추리닝을 벗었다. 영민이는 누나가 자던 쪽을 향해 옆으로 누워 있어서 자기 이불 위에서 추리닝을 벗는 누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누나 엉덩이 쪽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 전에는 가꿈 누나 치마 속 팬티가 보여도 무감각했던 영민이는 그 모습을 보자 어제 밤 광경이 떠오르며 긴장이 되었다. 추리닝을 벗은 누나는 팬티마저 벗는데, 엄마 엉덩이보다는 작지만, 허여멀건 엉덩이가 들어나자 호흡이 가빠지고 자지가 다시 발기가 되었다.
누나는 팬티를 벗은 후 다리를 벌리며 쭈그려 앉는데, 그 모습이 누워 있는 영민이 바로 얼굴 앞이라서 누나의 가랑이 사이가 그대로 눈에 들어왔다. 쭈그려 앉았음으로 벌어진 엉덩이 사이 밑이 약간 시커멓게 보였고 그 사이는 두 개의 두꺼운 표피가 횡으로 포개져 있듯이 붙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누나는 입었던 팬티를 오른손에 잡고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자기 가랑이 사이를 들여다보며 왼손을 앞에서 가랑이 사이로 넣더니 두꺼운 표피 양쪽을 잡고 벌리며 오른손에 쥐고 있던 팬티로 그 안을 몇 번 앞뒤로 움직이며 닦은 후 팬티를 자기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아보고 일어났다.
누나가 쭈그려 앉을 때, 가랑이 사이에서는 약하지만, 비릿한 내움이 풍겼다. 그 냄새는 불쾌하기는커녕 영민이를 더욱 자극하는 냄새였다. 누나의 모습을 보는 영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숨이 가빠져서 큰 신음을 토해내야 했지만, 자기가 누나의 모습을 봤다는 것을 누나에게 들키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꾹 참으며 숨을 속으로 할딱이고 있었다.
일어난 누나는 옷장에서 다른 팬티를 걸치고 교복을 입었다. 교복을 입고 누나는 나갔다. 참고 있던 숨을 내 쉬며 영민이는 잔뜩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움켜잡고 마구 흔들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 누가 가르쳐 준 것은 아니지만, 잡고 흔들자 온몸이 짜릿해지며 저절로 양다리가 비틀어지면서 입 밖으로는 신음이 터져 나오며 머릿속이 텅 비더니 짜릿함이 점점 쾌감으로 온몸을 휘감고 손으로 자지를 빠르게 흔들자 쾌감의 끝자락에 다 달으면서 엉덩이를 위로 치켜세우며 다리를 떨었다. 이내 정액이 팬티 안으로 분출하면서 손과 가랑이 사이는 끈적한 액체로 범벅이 되었다.
그대로 이불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가 일어나려고 몸을 움직이는데, 이불 속에서는 냄새가 나고 가랑이 사이는 너무 거북하였다. 그리고 왠지 이런 모습을 엄마나 누나에게 보이면 안 된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다시 자는 척하며 이불 속에 있었다. 조금 후 누나가 가방을 가지려 방으로 들어오고 나가면서 뒤를 돌아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며 코를 큼큼거리다가 나갔다. 아마 누나는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무슨 냄새인가 하고 확인을 하려고 그랬던 것 같았다.
엄마가 깨우는 것도 투정을 부리며 버티자 엄마도 바쁜지 그냥 얼른 일어나 밥 먹으라는 소리만 하고 나갔다. 조금 있다가 일어나서 이불을 들추니 이불 속은 그 전에 나지 않던 냄새가 고약하게 코에 들어왔다.
일어나 추리닝과 같이 팬티를 내렸다. 가랑이 사이는 냄새나는 액체들로 엉망이었다. 아직도 끈적이는 것도 있고 말라서 팬티와 사타구니에 붙어 있는 것들도 있었다.
마당으로 나가 오줌을 시원하게 누고 아버지처럼 수건을 물에 적셔 방으로 가지고 들어와 팬티를 벗고 가랑이 사이를 닦았다. 팬티를 갈아입고 밥을 먹은 후 방에 들어와 어제 밤과 오늘 아침에 벌어진 일들을 생각하며 추리닝과 팬티를 벗고 누워서 자지를 만지작거리자 자지는 발기가 되었다. 호흡도 빨라지고 쾌감이 전신에 몰려 왔다.
하던 것을 멈추고 아까 누나가 자기 보지를 닦던 팬티를 찾기 시작했다. 옷장 밑에 쑤셔 놓은 팬티를 찾았다. 하얀 팬티는 여기저기 얼룩이 져 있었다. 팬티를 뒤집어 안쪽을 보자 엉덩이 부분은 약간 희미하게 누런 얼룩이 일자로 져 있고 앞부분은 희색얼룩이 뭉쳐져 져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누나 가랑이 사이에서 희미하게 나던 냄새가 팬티에서는 조금 더 강하게 났다.
누나 팬티는 영민이의 말초신경을 더욱 건드리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호흡이 가빠지고 자지를 흔들던 손은 점점 빨라지고 쾌감이 최고조로 오르며 정액을 방바닥으로 분출시켰다. 영민이는 자위를 시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위는 혼자 집을 보는 영민이에게 점점 중독이 되어 갔다.
나이 14살에 처음으로 자위를 알게 되었고, 그것도 엄마와 누나 때문에 시작된 것이었다. 자위의 쾌감은 영민이를 점점 그것에 빠져 들게 했으며, 왜곡된 성을 쌓아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작가시점을 제 3시점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그것은 주인공 상대역의 심리 표현도 가미하기 위함입니다.
아무쪼록 마음에 닿는 소재가 아니거나 재미없다고 느끼는 분이 계시더라도 좋은 말씀을 주시면 작가로서는 힘이 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제가 하는 일들이 있어서 먼저 재 연재 한 작품처럼 많은 양의 글을 한 번에 올리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재간격도 그렇게 금방금방 올리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빠른 속도로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제 집필실 자유게시판에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독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꽃초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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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해, 영민이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원래는 고 1이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영민이네는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집안사정으로 중학교 입학을 못해 다음 해 입학을 해서 그렇게 됐다.
영민이네는 부모님과 누나 이렇게 네 식구다. 누나는 영민이보다 2살 위였다. 영민이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지방에서 그래도 큰 규모의 식당을 했는데, 아버지가 친구에게 빚보증을 선 것이 잘못되어 식당과 집이 모두 경매에 붙여져 그야말로 알거지가 되다시피 해서 서울로 올라온 것이었다.
다행히 서울 사는 아버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재개발로 거대한 아파트 단지로 변한 서울 변두리 소위 달동네 무허가 판자촌이라는 곳으로 월세 집을 얻어 이사를 한 것이었다.
그 바람에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누나는 전학을 했지만, 영민이는 중학교를 한 해 늦게 입학하게 된 것이었다.
이런 환경은 막 사춘기에 들어선 영민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특히 신체적 변화와 함께 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그 영향은 컸다. 서울로 이사를 온 것은 4월이었다. 영민이네 집은 남의 집의 셋방이 아닌 단독이었다.
영민이네가 사는 동네는 버스종점에서 시작하여 산비탈에 날림으로 지어진 집들이 커다란 산을 이룬 동네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다.
버스종점에서 맨 꼭대기 동네까지는 부지런히 걸어도 30분이 족히 넘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동네가 엄청 컸다. 그 중에 영민이네 집은 꼭대기에서 조금 아래쪽에 있는 집이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개인데, 그 중에서 영민이네 집으로 올라가는 좁은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 왼쪽으로 계단 대여섯 개가 있고 계단 위에 녹이 쓸고 다 쓰려져 가는 철 대문을 열면 바로 하수구와 수돗가 있고, 사람이 대 여섯 명 정도 서 있으면 꽉 차는 마당이 있다. 오른쪽으로 조그만 헛간 비슷한 공간이 있고 방이 나란히 이어져 두 개가 있다.
대문 맞은편은 부엌이다. 그러니까 안 쪽방과 이어져 왼쪽으로 꺾어져 부엌이 붙어 있는 구조였다. 불록으로 허름하게 지어졌고, 지붕은 루핑이라는 검은 천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는 그야말로 판잣집이었다.
안 쪽방은 소위 안방인데, 방문은 마당으로 난 한 짝 자리 창호지를 바른 여닫이 창살문이고 그 옆방은 두 짝 자리 문이었다. 안방문은 대문과 마주보이고 그 옆방문은 마당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있다. 그러니까 안방문과 그 옆방문은 서로 ㄱ 역자로 꺾어져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이다. 안방은 부모님이 쓰고 그 옆방은 누나와 영민이가 썼다.
화장실은 구청에서 지어준 공중화장실이 있고 집에는 없다. 그 동네는 몇몇 집을 빼고 모두 공중화장실을 이용한다. 그나마 공중화장실은 현대식으로 잘 지어져 있어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다.
영민이는 이사를 오자마자 집을 보는 임무가 지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와 엄마는 식당만 해 왔기 때문에, 내세울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취직은 못하고 아버지는 친구 분의 소개로 공사판에 엄마는 식당으로 매일 일을 나가고 누나도 학교에 가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자마자 매일 집을 지키는 신새가 된 것이었다. 더구나 서울에는 친구도 없었다.
그런 영민이에게 부모님은 미안해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점심도 엄마가 차려 놓으면 먹고 누나가 학교에서 오면 설거지와 저녁을 준비했다.
집은 그야말로 형편이 없었다. 돈이 없어 도배도 못하고 이사를 와 방 도배지는 깨끗하지 않았고, 마당 하수도에서는 4월인데도 냄새가 풍겼다. 방에서도 꾀꾀한 냄새가 배어있었다. 또한 안방과 영민이와 누나가 쓰는 방 사이는 방음이라고는 전혀 되지 않아 작은 소리도 다 들릴 정도였다.
먼저 집은 양옥집으로 화장실 겸 욕실도 있었고, 누나(영숙이)나 영민이도 따로 방을 썼다. 그런 환경애서 살다가 열악한 환경에서 살다보니 모든 가족이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 했다. 특히 화장실이 없어서 밤에 화장실에 가려면 영숙이는 엄마나 영민이를 대동해야만 했다.
이사를 와서 처음에 엄마는 며칠 구석구석 청소하고 닦았으나 조금 나아졌을 뿐, 그대로였다.
영숙이는 동생하고 둘이 누우면 다른 공간이 없을 정도로 비좁은 방에서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 더욱 힘들었다.
이사를 오고 한 일주일 뒤 엄마도 일을 나가기 시작했다. 영민이는 처음 혼자 집에 있는 것이 좋기도 하였으나 며칠이 지나자 심심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 엄마가 들어오면 짜증을 내 엄마한테 몇 번 혼나기도 했다.
엄마가 일을 나가기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낮잠을 자서 그런지 눈이 말똥말똥하고 잠이 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누나가 자는데, 불을 키고 책을 볼 수도 없었다.
그런데 잠시 후 안방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엄마의 앓는 소리가 났다. 어디가 아파서 나는 소리와 달랐다. 그러더니 앓는 소리가 헉헉대는 소리로 변하고 점점 커지다가 작아지는데, 영민이는 순간 긴장이 되었다. 그 소리는 영민이가 들어서는 안 되는 소리가 분명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지가 발딱 서는 것이었다.
영민이 사타구니에는 얼마 전부터 음모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에 대해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아직 어린애였던 것이다. 자지가 발기기 되고 몸이 긴장하면서 영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옆방 소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커졌다가 작아지던 엄마의 헉헉대는 소리가 갑자기 커지더니 쿵쾅거리는 소리가 나고 이어서 아버지의 헉헉대는 소리가 섞이며 사라졌다.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 영민이 등에는 땀이 나고 사타구니가 축축해 손을 넣어보니 언제 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게 가랑이 사이에 끈적대는 액체들이 만져지며 이불을 들썩일 때마다 요상한 냄새가 자기 사타구니에서 났다.
자지의 발기는 좀 죽었지만, 여전히 발기가 된 상태였고 머릿속은 텅 비었다. 그런데 옆에서 자고 있는 누나가 몸을 뒤적여서 영민이는 자기가 무엇을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놀랬다. 다리를 조금 움직이자 끈적대는 것들이 사타구니 여기저기에 있어서 몹시 불편했다. 곧 오줌이 마려워 일어나 앉으며 막 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방 문 여는 소리가 나고 마당을 비추는 백열전등이 켜졌다.
나가면 꼭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누가 나왔나 하고 구멍이 난 창호지 문틈으로 눈을 대고 마당을 보는데, 엄마가 아래는 다 벗고 위 티만 입은 채, 하수구 앞에 쭈그려 앉는 모습이 보이고 이내 쏴하는 소리가 나며 엉덩이 사이로 오줌이 나오는 것이 영민이 눈에 들어 왔다.
영민이 방을 뒤로 하고 쭈그려 앉은 엄마 엉덩이는 그 당시 영민이 눈에는 엄청 커 보였고, 쫙 벌어진 엉덩이 사이 밑으로 오줌이 쏴 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자 영민이는 다시 몸이 긴장이 되고 호흡이 가빠지며 얼굴이 벌개졌다.
엄마의 오줌이 자자지자 엄마는 엉덩이를 몇 번 흔들더니 일어나 몸을 영민이 방 쪽으로 돌리는데, 엄마 가랑이 사이에 시커먼 털이 수복이 나 있는 모습이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히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대야에 물을 받더니 대야를 다리 사이에 두고 다시 쭈그려 앉아서 오른 손으로 물을 담아 엉덩이 사이를 문지르며 닦고 있었다. 역시 영민이 방를 뒤로 하고 앉아서 엄마의 손이 앞쪽에서 엉덩이 사이로 들락거리는 것이 다 보였다.
그리고 일어나 이번에 다시 뒤돌아서더니 마당 빨래 줄에서 수건을 꺼내 다리를 엉거주춤 벌리고 허리를 굽혀 가랑이 사이를 수건으로 닦더니 하수구에 물을 몇 번 뿌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숨을 죽이고 문 틈새로 이런 모습을 보는 영민이 자지는 다시 뻣뻣하게 발기가 되어 있고 오줌보는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다. 곧이어 아버지도 아래는 벗은 채, 마당으로 나와 역시 오줌을 하수구로 누고 아까 엄마가 썼던 수건을 물에 적시더니 자기 가랑이 사이를 닦고 방으로 들어갔다. 곧 마당 불이 꺼졌으나 영민이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거의 오줌이 나오기 직전까지 참다가 나와 마당에다가 오줌을 갈겼다.
팬티 안은 엉망이었다. 끈적한 것들이 사타구니 자지, 불알 주위에 묻어 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몹시 거북했다. 처음 겪는 일이었다. 팬티를 갈아입으려면 방에 불을 켜야 함으로 그럴 수도 없었다.
그냥 다시 이불 속으로 몸을 넣는데, 잠은 오지 않고 엄마의 오줌 누는 장면, 시커먼 음모, 보지 닦는 모습만 머릿속에 꽉 찼다.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자지는 다시 잔뜩 발기가 되었다.
영민이는 아까 엄마가 방에서 낸 소리는 분명 남자와 여자가 발가벗고 뒹구는 행위로 인한 것이라는 것과 그런 것은 몰래 해야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다가 영민이는 잠이 들었다. 눈을 떴는데, 방 안은 어둠이 걷혀 있고 옆에 누나는 이불은 그대로인데, 없었다. 마당에서는 그릇 부딪히는 소리와 물소리가 나 엄마가 아침준비를 하나보다 하고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왠지 일어나기가 싫어 그대로 누웠는데, 누나가 수건을 들고 방으로 들어 왔다.
아버지는 새벽에 나가고 다음에 누나가 학교 가고 엄마는 식당이라서 좀 늦게 나감으로 영민이는 누나가 학교에 가기 전이나 아니면 가고 난 후에 일어나 엄마와 아침을 먹기 때문에 영민이가 누워 있으면 누나는 영민이가 자고 있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아침은 좀 이상했다.
“영민이 자니?”
방으로 들어 온 누나는 새삼 영민이가 자는지 확인을 했다. 보통 때 같으면 영민이는 대답을 했을 것이었다. 당연히 눈이 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날은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자는 척 했다.
영민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누나는 추리닝을 벗었다. 영민이는 누나가 자던 쪽을 향해 옆으로 누워 있어서 자기 이불 위에서 추리닝을 벗는 누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누나 엉덩이 쪽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 전에는 가꿈 누나 치마 속 팬티가 보여도 무감각했던 영민이는 그 모습을 보자 어제 밤 광경이 떠오르며 긴장이 되었다. 추리닝을 벗은 누나는 팬티마저 벗는데, 엄마 엉덩이보다는 작지만, 허여멀건 엉덩이가 들어나자 호흡이 가빠지고 자지가 다시 발기가 되었다.
누나는 팬티를 벗은 후 다리를 벌리며 쭈그려 앉는데, 그 모습이 누워 있는 영민이 바로 얼굴 앞이라서 누나의 가랑이 사이가 그대로 눈에 들어왔다. 쭈그려 앉았음으로 벌어진 엉덩이 사이 밑이 약간 시커멓게 보였고 그 사이는 두 개의 두꺼운 표피가 횡으로 포개져 있듯이 붙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누나는 입었던 팬티를 오른손에 잡고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자기 가랑이 사이를 들여다보며 왼손을 앞에서 가랑이 사이로 넣더니 두꺼운 표피 양쪽을 잡고 벌리며 오른손에 쥐고 있던 팬티로 그 안을 몇 번 앞뒤로 움직이며 닦은 후 팬티를 자기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아보고 일어났다.
누나가 쭈그려 앉을 때, 가랑이 사이에서는 약하지만, 비릿한 내움이 풍겼다. 그 냄새는 불쾌하기는커녕 영민이를 더욱 자극하는 냄새였다. 누나의 모습을 보는 영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숨이 가빠져서 큰 신음을 토해내야 했지만, 자기가 누나의 모습을 봤다는 것을 누나에게 들키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꾹 참으며 숨을 속으로 할딱이고 있었다.
일어난 누나는 옷장에서 다른 팬티를 걸치고 교복을 입었다. 교복을 입고 누나는 나갔다. 참고 있던 숨을 내 쉬며 영민이는 잔뜩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움켜잡고 마구 흔들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 누가 가르쳐 준 것은 아니지만, 잡고 흔들자 온몸이 짜릿해지며 저절로 양다리가 비틀어지면서 입 밖으로는 신음이 터져 나오며 머릿속이 텅 비더니 짜릿함이 점점 쾌감으로 온몸을 휘감고 손으로 자지를 빠르게 흔들자 쾌감의 끝자락에 다 달으면서 엉덩이를 위로 치켜세우며 다리를 떨었다. 이내 정액이 팬티 안으로 분출하면서 손과 가랑이 사이는 끈적한 액체로 범벅이 되었다.
그대로 이불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가 일어나려고 몸을 움직이는데, 이불 속에서는 냄새가 나고 가랑이 사이는 너무 거북하였다. 그리고 왠지 이런 모습을 엄마나 누나에게 보이면 안 된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다시 자는 척하며 이불 속에 있었다. 조금 후 누나가 가방을 가지려 방으로 들어오고 나가면서 뒤를 돌아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며 코를 큼큼거리다가 나갔다. 아마 누나는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무슨 냄새인가 하고 확인을 하려고 그랬던 것 같았다.
엄마가 깨우는 것도 투정을 부리며 버티자 엄마도 바쁜지 그냥 얼른 일어나 밥 먹으라는 소리만 하고 나갔다. 조금 있다가 일어나서 이불을 들추니 이불 속은 그 전에 나지 않던 냄새가 고약하게 코에 들어왔다.
일어나 추리닝과 같이 팬티를 내렸다. 가랑이 사이는 냄새나는 액체들로 엉망이었다. 아직도 끈적이는 것도 있고 말라서 팬티와 사타구니에 붙어 있는 것들도 있었다.
마당으로 나가 오줌을 시원하게 누고 아버지처럼 수건을 물에 적셔 방으로 가지고 들어와 팬티를 벗고 가랑이 사이를 닦았다. 팬티를 갈아입고 밥을 먹은 후 방에 들어와 어제 밤과 오늘 아침에 벌어진 일들을 생각하며 추리닝과 팬티를 벗고 누워서 자지를 만지작거리자 자지는 발기가 되었다. 호흡도 빨라지고 쾌감이 전신에 몰려 왔다.
하던 것을 멈추고 아까 누나가 자기 보지를 닦던 팬티를 찾기 시작했다. 옷장 밑에 쑤셔 놓은 팬티를 찾았다. 하얀 팬티는 여기저기 얼룩이 져 있었다. 팬티를 뒤집어 안쪽을 보자 엉덩이 부분은 약간 희미하게 누런 얼룩이 일자로 져 있고 앞부분은 희색얼룩이 뭉쳐져 져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누나 가랑이 사이에서 희미하게 나던 냄새가 팬티에서는 조금 더 강하게 났다.
누나 팬티는 영민이의 말초신경을 더욱 건드리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호흡이 가빠지고 자지를 흔들던 손은 점점 빨라지고 쾌감이 최고조로 오르며 정액을 방바닥으로 분출시켰다. 영민이는 자위를 시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위는 혼자 집을 보는 영민이에게 점점 중독이 되어 갔다.
나이 14살에 처음으로 자위를 알게 되었고, 그것도 엄마와 누나 때문에 시작된 것이었다. 자위의 쾌감은 영민이를 점점 그것에 빠져 들게 했으며, 왜곡된 성을 쌓아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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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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