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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은 엄마들의 몫! - 2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39 1,783회 0건
누구에게나 자유는 있다..
자유롭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나는 그걸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내 상상 속의 자유를...

written by 큐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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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은 엄마들의 몫!!



Episode.2 민호(15세)의 이야기 - 배반의 장미





집으로 돌아온 정화는 들고 있던 도시락을 던지다시피 싱크대에 내려놓으며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쓰러지듯 거실 쇼파에 주저앉았다. 정면에 있는 대형 TV 뒤로 커다란 가족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남편과 자신, 그리고 아들 민호까지 세 사람이 환하게 웃으며 찍은 가족사진. 남들이 봤으면 전부 행복한 가족이라고 할 정도로 흠이 없어 보이는 가족인데. 어느 틈엔가 조그마한 흠집이 나버린 것만 같았다.

한참동안 가족사진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을 때, 아들 민호가 계단으로 내려오다 거실에 앉아있는 엄마를 보았다.


“어? 엄마, 언제 왔어?”

“…….”


민호의 물음에 정화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사진만 바라보았다. 그러자 민호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엄마의 옆으로 다가와 앉았다.


“엄마, 어디 아파?”


정화는 문득 자신의 어깨를 짚어오는 아들의 손길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그 앞에는 아들 민호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 미안. 엄마가 잠시 뭐 좀 생각한다구. 숙제는 다 했니?”

“응. 방금 다 끝내구 목이 말라서 내려왔는데.”

“그래? 그렇구나.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저녁차려줄게.”


정화는 황급히 쇼파에서 일어서려 했다. 그러자 민호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꾸했다.


“무슨 소리야, 엄마? 저녁 아까 먹었잖아. 엄마 이상해. 안색이 안 좋은게 어디 많이 아픈 것 같아.”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아들을 보자 정화는 갑자기 설움이 북받쳐왔다. 하지만 그녀는 차마 아들의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 없어 간신히 눈물을 참으며 도망치 듯 방으로 가버렸다.
민호는 그런 엄마를 보며 근심 가득 표정으로 자기 방으로 되돌아갔다.


늦은 밤이 되어서 정화는 홀로 침대에 누웠다. 아직 그녀의 머리 속에는 저녁에 본 더러운 장면이 떠올랐다. 그러다 그 더러운 상념들을 잊기 위해 폭신한 베개를 얼굴을 묻으며 잠이 들려고 하는 찰나, 문이 열리며 남편이 들어왔다.


“다녀왔어.”

“네, 오셨어요?”

“응. 피곤하지? 나 씻고 올테니까 먼저 자도록 해.”

“네. 그러세요.”


평소 같았으면 벌떡 일어나 남편의 속옷과 수건을 챙겨주었을 정화였지만 오늘은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남편의 목소리를 듣는 것조차 기분이 나빴다.



닭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가.
또 다시 아침이 찾아왔다. 정화는 버릇처럼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옆에는 남편이 대자로 뻗어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정화는 손에 칼이라도 있으면 당장이라도 남편을 찔러버리고 싶었다.


며칠이 지났다.
그 동안 많이 생각을 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남편을 떠올리자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정화는 그런 남편이 측은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남편이 그렇게 된 것은 자기의 탓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정화는 아무런 멋도 없는 여자였다. 어릴 적부터 엄한 부모님으로부터 여필종부를 버릇처럼 들으며 자라왔다. 그리고 결혼을 해서도 언제나 가족을 보살피고 챙기는 역할만 해왔지 변변하게 남편과의 추억거리 같은 것이 없었다. 어찌 보면 목석 같은 여자일지도 몰랐다. 그러다 보니 어쩌면 남편은 그런 재미없는 아내에 질려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자 정화는 오히려 자기가 더 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 이번엔 그냥 용서해주는 거야. 그리고 앞으로 나도 변해야겠어.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위해서라도 내가 즐겁게 해줘야지. 그걸 남에게 맡길 순 없지. 그래.”


정화는 그렇게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는 내친 김에 오랜만에 남편과 오붓하게 데이트나 할까 하는 생각에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몸을 치장하고 남편의 회사로 향했다.
이미 민호에게는 알아서 저녁을 챙겨먹으라고 전화도 해둔 상태이니..


남편의 회사에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정화는 점점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다.
혹시나 남편이 또 비서 효린양과 은밀한 성관계를 갖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이 그녀의 머리를 죄어왔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불안감은 한순간에 씻은 듯 사라졌다.


회사 로비에 들어서자 맞은편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성이 나오고 있었다. 긴 웨이브 머리에 약간 통통한 얼굴을 한 그녀는 남편의 비서 효린양이었다. 사복인 것을 보아 퇴근하는 것 같았다.
효린양은 정화를 보자 깎듯이 먼저 인사를 했다.

“어머, 사모님 안녕하세요?”

“어, 효린씨 잘 지냈어요?”

“네. 사모님두 그동안 잘 지내셨죠?”


효린양의 물음에 정화는 차마 ‘너 때문에 편히 지낸 날이 없었어!’ 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그저 미소를 지으며 고개만 끄덕였다.


“참, 그이는요? 퇴근했나요?”


정화의 물음에 효린양이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아뇨. 아직 안 하셨어요. 오늘은 사무실에 잠시 있다 일찍 퇴근하실 거라고 먼저 가라고 하시네요.. 사무실에 계시니까 올라가보세요. 그럼 전 이만.”


그리고 효린양이 바쁜 듯 고개인사를 하고는 종종걸음으로 회사를 빠져나갔다.
효린양이 가는 것을 보자 정화는 그제야 안도하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12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정화가 내렸다. 온 복도가 불이 꺼져있어 어두웠다. 정화는 평소처럼 조용히 복도를 걸어 남편의 사무실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열었다.

비서실의 불도 꺼져있었지만 살짝 열린 남편의 집무실 문틈으로 희미하게 빛이 비춰졌다. 아직 남편이 사무실에 있는 모양이다.

정화는 조용히 노크를 했다.


- 똑똑 -


그러나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어딜 간 것일까? 정화는 조심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넓은 사무실 안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사무실 책상 위의 스탠드가 환하게 밝혀져 있는 걸로 봐서는 퇴근을 한 것 같지는 않았다.


“이이가 화장실에 갔나?”


그녀는 잠시 응접쇼파에 앉았다. 남편의 사무실은 전무이사의 사무실답게 그 안에는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다.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도구들과 런닝머신, 그리고 샤워실에 화장실까지 모두 사무실 안에 다 있었다. 하긴 이사면 사장 다음으로 높은 자리가 아닌가. 더군다나 남편은 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마케팅부서를 총괄하는 실질적인 회사의 2인자였다.

정화는 남편을 기다릴 겸 잠시 쇼파에 기대었다. 고급 쇼파라 그런지 쿠션이 아주 편안했다.

그때였다.


“@#%$%@%#@$%^#$”


사무실 어디선가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정화는 조용히 쇼파에서 일어나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소리가 새어나오는 곳은 사무실 한켠에 있는 문쪽이었다. 그곳에는 수면실이 있었다. 가끔 남편이 일에 지쳐 피곤할 때면 잠시 들어가 수면을 취하는 곳으로 여느 모텔 못지않은 시설이 되어있는 곳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안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었다.

정화는 살짝 열린 수면실 문틈으로 그 안을 살폈다.
환한 형광등 불빛 너머로 하늘하늘한 커텐이 보인다.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침대 주위로 쳐진 곳으로 그 뒤로 침대가 있었다. 그런데 그 커텐 뒤로 두 개의 어두운 실루엣이 비춰졌다.

하나는 침대 끄트머리에 걸터앉아있었고, 다른 하나는 바닥에 앉아 있는 듯 머리가 침대 위로 간신히 비쳐보였다. 그런데 바닥에서 조금 올라와있는 커텐 끝자락 아래로 무언가가 정화의 눈에 들어왔다.

남편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 구두 너머로 보이는 살색의 스타킹. 남편의 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여자의 다리였다. 그리고 그 다리 뒤로 여자가 벗어놓은 검정색 하이힐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윽고,


- 지이이익 -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여자의 머리가 남편의 사타구니로 사라졌다.


“쭙.. 쭙. 쓰읍. 하아..”


- 두근두근 두근두근 -


커텐 뒤로 여자가 남편의 좆을 꺼내 입에 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힘차게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남편의 좆을 빨기 시작했다.
정화는 그 광경에 가슴이 미친 듯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우, 차팀장. 역시 차팀장의 펠라치오는 언제 해도 끝내주는군.”


남편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과 함께 소리를 내뱉었다. 그러자 한참 남편의 좆을 손에 쥐고 불알을 혀로 할짝 거리던 차팀장이라 불린 여자가 고개를 들며 대답했다.


“아이참, 전무님은. 짓굳으셔.”


그리고는 다시 남편의 귀두를 입술로 빨아들였다.


정화는 남편의 말에 깜짝 놀랐다.
차팀장.
이름은 수경으로 정화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일전에 그녀의 집들이에 초대받아서 얼굴을 본 적이 있었다.

차팀장 차수경은 마케팅 1부의 대외무역팀의 팀장이었다. 올해로 28살의 젊은 나이에 벌써 팀장이란 자리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직원이었다. 그리고 그 재능을 알아본 남편이 뒤를 밀어주고 있는 사람이란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녀가 알기로 차팀장은 유부녀였다.

그녀의 기억에 의하면 올초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을 한 신혼이라는 것. 그리고 그 두 사람을 소개한 것이 바로 자신의 남편이란 것을 그녀는 잊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신혼 집들이에 초대되었고, 그 날 서로 인사를 하며 언니, 동생하며 지내기로 한 것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그런 차팀장과 남편이?


정화는 분노보다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 했다.


“이제 전무님이 해주세요.”


차팀장의 음성이 잠시 상념에 잠겨있던 정화를 정신차리게 했다.
커텐 뒤에서는 차팀장이 침대 위로 올라가 바르게 누웠고 위로 남편이 올라왔다. 그리고 남편은 그녀의 위에 엎드려 부드럽게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러더니 다시 몸을 일으켜 그녀의 다리 사이로 내려왔다.


“아잉, 애태우지 말고 빨리요.”


차팀장의 앙탈에 남편이 나직하게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를 잡고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타이트한 정장치마가 힘겹게 올라가며 치마 속을 드러냈다.

치마 속에는 검은색 팬티가 살색 팬티스타킹에 감싸여 희미하게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남편은 거침없이 차팀장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아주 익숙한 솜씨였다.

스타킹과 팬티가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자 차팀장은 가녀린 팔로 자신의 매끈한 종아리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팬티 속에 감춰져있던 그녀의 보지가 남편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윽고 남편은 잠시 그녀의 보지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가 싶더니 이내 새빨간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짓살을 핥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이용해 양쪽의 음순을 벌리자 연분홍색의 속살이 수줍게 얼굴을 비추었다. 남편은 혀로 부드럽게 그것을 길게 한번 핥고는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문지르고 있었다.
남편의 애무에 차팀장이 연신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뒤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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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번째 이야기이군요...
아아.. 요즘 들어 글을 쓸 생각이 도무지 나지 않는 군요..

아마도 댓글의 수가 부쩍 줄어...(ㅡㅡ+ 찌릿!)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큐티는 독자의 관심을 먹고 자라는
편식성 곰입니다.. 먼말인지 아시져?


흠흠.. 그럼 잡설은 치우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이..엄마] 에피.2 의 앞부분은 전부 서막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근친의 내용은.. 全無 입니다..^^v

이번 편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아주 A/V틱하게 그려볼 생각이지만
머리 속에 구상은 되면서도 막상 글로 옮기면 이상하게도 잘 쓰이지가 않는 군요..^^;

내용의 전체적인 구상은 이미 완성도 100%이지만 글로 써지는 건.. 20%도 되지 않으니.. ㅠ.ㅠ
분발하겠습니다.. (__)


오늘은 특별히.. 연참을 해볼까 합니다..
도저히 한번에 올리기엔 양이 많고, 나눠서 올리기엔 이야기의 흐름을 끊을 것만 같아서..^^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P.S
[북해일검]님 이하 여러 독자분들의 요청에 따라 전작 [아이..엄마] 에피.5를 마무리를 지었는데
영 반응이 신통치 않군요..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반응이었다면.. 올리지 않고 버티는 건데.. ㅠ.ㅠ

P.S2
[아이..엄마] 에피.2 완결 후 올릴 [연상녀시리즈]의 순서가 변경되었습니다..
원래는 [I love Comic room(가제)]으로 해서 만화방을 배경으로 할까 했는데..
현재 [창녀] 로 바꾸었습니다.. 만화방 소재의 내용은 다음으로 연기할 생각이며
이어질 이야기를 [창녀]로 변경합니다..

p.s3
경기가 무지 좋지 않군요.. ^^;
돈을 번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청년층은..
취직의 문턱을 넘는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군요..
그래서 요즘엔 취직공부에 시간을 더 할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쓸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그러니 우리 마음씨 좋은 횐님들..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ㅠ.ㅠ
저도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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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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