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살이 떠난지 닷새가 지나고 약간 늦은 아침이 되자 약속대로 지보살이 다시 돌아왔는데 말 두필이 끄는
마차에 쌀을 다섯섬이나 가져왔다. 일꾼도 네명을 데려와서 순식간에 쌀을 마루에 들여놓았다. 심봉사는
심청이를 타지로 떠나보내는 게 아직도 정말인가 하고 있다가 막상 딸을 데리고 갈 사람들이 오니 딸과 떨어지는
것이 서러웠지만 청이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억지로 슬픔을 참고 있었다. 심청이는
부랴부랴 밥을 해서 사람들에게 먹이고 떠날 짐을 다 싸자 중낮이 되었고 마차위에 마련해 놓은 자리에 타고
앉아서 멍하니 서있는 심봉사에게 끊임없이 손을 흔들며 먼길을 떠나갔다.
심청이 일행은 중간에 하루밤 객주에서 묵은 후 그 다음날 점심때를 훨씬 지나서 이생원 집에 도착했다.
이생원 내외는 심청이를 데려오라고 사람을 보낸 후 착잡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잠도 한숨 못자고 아침부터
일어났어도 좌불안석이었다. 저녁때가 다 되어 심청이를 데리러 간 사람들이 되돌아 왔다. 청이는 도착하자마자
마차에서 내려서 주인 내외로 보이는 이생원 부부의 앞으로 가더니 얌전하게 인사를 드리면서
“소녀가 아드님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으나 저 보살님이 그렇게 확신하니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왔습니다”
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말했다. 두 부부는 청이의 모습이 단아하고 행동거지도 정숙한 것 같아 마음에 들었지만
그것보다도 아들의 병을 이 아이가 고칠 수 있을가 하는 걱정이 앞섰다. 지보살이 이생원에게 오더니 길일인
내일을 택해서 둘이서 합방을 시키기를 권유했고 이생원 내외도 오늘은 심청이가 푹 쉬고 기운을 차린 다음
내일 합방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 다음날은 합방을 하는 날이었지만 그렇다고
정식으로 청이를 며느리로 데려오는 게 아니어서 그냥 아무런 예도 차리지 않고 몇일 같이 재워보고 아들의
상태를 보아 어찌 할가를 정하기로 했다. 이생원의 부인은 지보살의 지시에 따라 이심도령과 청이 둘 다
목욕재계하고 단정히 있다가 저녁식사를 가볍게 하도록 한 후 둘사이가 덜 서먹서먹해 지도록 초저녁에 청이를
예쁘게 차려서 이심 도령방에 들여보냈다.
도령은 그때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니었다. 정초부터 이상하게 양기가 솟구쳐서 발기한 음경을 움켜쥐고
고생하면서 거리를 방황하다가 생전 처음으로 어떤 기방을 찾아갔다. 그 기방에는 기녀가 열명정도 있었는데
기녀들은 처음보는 준수한 도령이 초저녁부터 와서 술을 마신다니까 손님도 없고 호기심도 나서 도령이 있는
방으로 모두들 들어와서 도령을 놀리며 깔깔댔다. 이심은 수치러워서 자기가 고을의 갑부 이생원의 자식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기녀들은 자기들이 음탕한 소리로 물으면 도령이 얼굴을 붉히는 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너도 나도 다투어서 도령의 술시중을 들으려 하였다. 거짓말을 못하는 도령이 기생과 술 마시는 게
처음이라고 실토하자 기녀들은 아마 도령이 보지구경도 못해본 쑥맥일 거라고 짐작하고 넌지시 떠보기
시작했다.
“도령님은 여자의 손을 잡아 본 적이 계시는지요?”
“아아니.. 없어…”
“그럼 도령님은 가끔 여자가 그리우신 적은 있으신지요?”
이심 도령은 십년전 열살적에 이름을 환열이에서 심이로 바꾸기 직전에 몇달간 묘한 증세로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어린아이 고추같이 작던 자지가 갑자기 매일 시도때도 없이 발기하면서 또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자라기 시작했다. 지금으로 말하면 홀몬의 부작용이라고 진단을 내릴 일이었다. 그렇게 매일 힘들다가 한번은
나이 지긋한 계집종이 도령의 옷을 갈아입힐 때 잠깐 아래옷을 홀딱 벗었는데 갑자기 많이 커진 꼬추가 바딱
선 것을 보고 계집종이 아주 천천히 옷을 입히면서 묘한 눈으로 자기의 꼬추를 자세히 보던 기억도 있었다.
그러다가 아버지인 이생원이 이름을 이심으로 바꾸고 나서 거짓말 같이 자지가 자꾸 서는 증세가 없어졌다.
그런데 다시 그 비슷한 증세가 스무살이 되자 나타난 것이었다. 그때와 한가지 다른 것은 이제 도령의 자지가
십육센치가 약간 넘도록 늠름해지고 아령같이 귀두와 밑둥이 굵직하고 가운데는 날씬했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지분냄새가 요란한 기녀가 열씩이나 방에서 요사를 떨고 있어서 자지가 바딱 서있는데 여자가 그립지 않다고
할 수도 없어서 그냥 얼굴을 붉히고 있으니까
“생각이 있으시긴 한가보다!”
하며 옆에 앉은 기녀가 도령의 넓적다리를 손으로 슬쩍 스치니 웬걸! 딱딱하고 육중한 물건이 손에 만져졌다.
확인을 하려고 손으로 더듬어 본 그 기녀는
“어머머! 이 도령님은 얼굴은 얌전하셔 갖고 다리 사이에는 무언가 홍두깨 같은 걸 달고계신다오!”
하고 크게 떠들었다. 기녀들은 그 말을 듣자 호기심이 동해서 너도나도 달려들어 이도령의 물건을 더듬어
보고는 감탄했다.
“어머나! 한번 눈으로 봤으면 좋겠네!”
하고 한 기녀가 말하자 너도나도 이도령의 좆을 한번 보고 싶어 했다. 평소의 도령이라면 그런 짓은 할 리가
없건만은 지금 양기가 솟아오른 도령은 못이기는 척하고 바지를 까내려서 그 단단한 좆을 기녀들에게
보여주었다. 도령의 물건을 본 기녀들은 침을 꼴깍꼴깍 삼키면서 도령과 한번 방사를 하고 싶어했다.
도령은 여인들이 음탕한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자 그 음기에 반응해서 양기가 솟아 올라 참지 못하고 바로 옆에
있던 기녀를 껴안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기녀들은 여럿이 있는데서 도령이 그런 짓을 하자 그만 나가려다가
엉덩이가 떨어지지 앉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도령에게 옷이 벗겨지는 기녀는 손이 몸을 더듬자 이상하게
온몸이 화끈화끈해지고 모두가 보고 있는 것도 다 잊고 옷을 다 벗기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도령은 기녀의 옷을
다 벗기더니 자기도 일초안에 빨가벗어버리고는 기녀의 젖꼭지를 쪽쪽 빨다가 여인의 다리를 벌리고
그 벌건 좆을 보지에 무조건 쑤셔넣었다. 기녀의 보지도 흥분해서 물이 흥건했기에 쭈뿍! 하는 소리를 내면서
좆이 보지에 완전히 박혔는데 도령은 가뭄에 물만난듯이 엉덩이를 기녀의 다리사이에서 팍팍 내려 꽂으면서
보지를 박아댔다. 다른 기녀들은 생각지도 못하던 야한 광경에 몰래 보지들을 적시면서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런데 박히고 있던 기녀는 어어! 하는 사이에 보지가 기막히게 뜨거워지고 단단한 물건에 쑤셔지면서
저릿저릿한 쾌감을 느끼다가 3분도 못되어서 기녀생활 3년의 관록도 아랑곳 없이 아아악! 하면서 진하디 진한
보지물을 흘리고 나가 떨어졌다. 그 기녀가 나가 떨어져서 실신한 것 처럼 가만히 있자 도령은 보지물에
번들거리면서도 아직도 벌떡벌떡하는 좆을 보지에서 쑤욱 빼내더니 그 옆의 기녀를 붙잡고 옷을 벗겼다.
이렇게 해서 시작한 11s는 다 끝날 때까지 한 40분 정도 걸렸는데 그중 아홉명은 평균 3분이 조금 넘었을 뿐이고
단 한사람 보지구멍이 깊고 넓다고 소문이 난 늙은 기녀가 15분간 대적하고는 나가 떨어져서 다리를 달달
떨었다. 그때까지도 싸지 못한 도령은 옆에서 아직도 다리를 벌리고 실신해 있는 기녀 하나의 보지에 다시 좆을
박고서 미친 듯이 쑤신 다음에야 겨우 좆물을 쌀 수 있었다.
그렇게 시원하게 싸고 돌아온 이심도령은 한 보름동안 전과 같이 얌전히 생활할 수 있었는데 보름이 지나자 다시
그 병이 재발했다. 이번에는 다른 기방에 가서 전번과 비슷하게 기녀 열두명을 요리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또
보름이 있으니 이번에는 좆만 서서 꺼덕이는 게 아니라 배와 가슴에 커다란 붉은 반점이 여럿 생겼다. 욕정을
이기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 고을에서 제일 큰 기방에 갔다. 들어가서 앉아 있으니 오늘은 다른 기방처럼 여럿이
오지 않고 한참을 기다린 다음에야 한 여자가 들어왔다. 일인즉슨 이심도령의 소문이 벌써 온기방에 쫙 돌아
이 기방에서도 누가 도령을 알아본 것이었다. 그래서 고참 기녀들이 숙의한 끝에 그 기방에서 기녀로 있다가
너무 색을 밝혀서 남자 여럿 정기를 고갈시켜서 소동이 나서 그만 기녀에서 누락이 되어 머슴들에게 보지나
대주면서 심부름이난 하고 있던 향란이를 들여보낸 것이었다. 향란이는 나이가 40이 가까웠지만 색끼가
강해서 그런지 아직도 30대 초로 보였는데 단장을 하니 20대 같이 보였다. 향란은 이도령의 이야기를 듣자
적수를 만난 듯 흔쾌히 상대를 해주겠다고 나섰던 것이었다. 그러니가 야구로 말하자면 핀치힛터였다.
이심도령은 향란이가 들어오자 술을 몇잔 마시더니 다짜고짜 향란이의 옷을 벗겼다. 옷을 벗기니 그렇게
뭇 사내들에게 보지를 벌렸건만 여전히 요염한 기운을 마음?내뿜는 하얗고 매끈거리는 나체가 들어났다.
도령도 빨가벗고 둘이서 씹을 하기 시작하는데 광풍이 몰아치고 산천초목이 떨고 천둥번개가 치는 것같이
둘이서 찌꺽찌꺽 퓨샵퓨샵 쮸락쮸락 퍽퍽 하고 끝없이 박는데 한시간 쯤 계속 박으니 드디어 향란이의 보지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롱아롱한 느낌이 보지 저 안에부터 오기 시작하더니 자릿자릿한 느낌이 음순과 음핵을
휩싸면서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던 쾌감을 느끼면서 보지전체로 도령의 좆을 꼭 물고 강하게
오물거리면서 오르자 도령도 시원하게 좆물을 쭈욱쭉 보지안에 싸고는 서로 대만족해서 떨어졌다. 그렇게
시원하게 몸을 풀자 붉은 반점도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도령이 씹의 적수를 만나자 향란이를 보름마다 찾아가서
광란의 향연을 벌였는데 세번을 그렇게 만남 다음 네번째는 향란이가 어딘지 힘이 없어 보였는데 도령이
평소같이 보지에 쑤셔 넣고 한시간을 박아대자 자지러지면서 몸을 떨더니 그대로 숨이 넘어가 버렸다.
오르가즘의 극치에서 미소를 지으며 죽은 것이었다. 죽으면서도 향란이는 쾌감에 겨워 보지를 조이면서 도령의
좆물을 터져 나오게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도령은 자기의 솟구치는 양기가 강철같은 좆을 무기로 해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대로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거의 24시간을 텐트치고 있는 자지는
억지로 무시한다 쳐도 온몸에 번져서 이글거리는 붉은 반점은 그의 부모의 마음을 바작바작 타들어가게
만들고 있던 참이었다.
그런 이심도령이 저녁을 먹고 앉아 있는데 청이가 방안에 들어와서 인사를 하고 마주 앉았다. 아버지나 유모의
말로는 어쩌면 이 처녀가 자기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였기에 도령은 차근히 청이를 보았다. 유순한
시골처녀가 틀림없었지만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따스한 미소가 있는 것 같고 처음 보는 여자라기보다는
누이동생 같은 마음이 들었다. 스무살의 이심도령은 언제나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으면 하던 터이라 청이의
다정한 모습에 마음이 끌렸다. 그런데다가 한번 입을 열기 시작하자 청이는 맑은 목소리로 마치 자기를 오래
알았던 지기같이 조심스럽게 자기의 건강상태를 묻고 진정으로 걱정하는 눈빛을 했다. 그래서 이심도령은 청
이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평생 같이 자라온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여러가지 얘기를 했다. 그러면서도
도령은 이 아이와 살을 섞어야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부친의 말을 기억하고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아이의 몸을
자신의 무자비한 좆몽둥이로 쑤셔서 상하게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그냥 타버려서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차에 쌀을 다섯섬이나 가져왔다. 일꾼도 네명을 데려와서 순식간에 쌀을 마루에 들여놓았다. 심봉사는
심청이를 타지로 떠나보내는 게 아직도 정말인가 하고 있다가 막상 딸을 데리고 갈 사람들이 오니 딸과 떨어지는
것이 서러웠지만 청이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억지로 슬픔을 참고 있었다. 심청이는
부랴부랴 밥을 해서 사람들에게 먹이고 떠날 짐을 다 싸자 중낮이 되었고 마차위에 마련해 놓은 자리에 타고
앉아서 멍하니 서있는 심봉사에게 끊임없이 손을 흔들며 먼길을 떠나갔다.
심청이 일행은 중간에 하루밤 객주에서 묵은 후 그 다음날 점심때를 훨씬 지나서 이생원 집에 도착했다.
이생원 내외는 심청이를 데려오라고 사람을 보낸 후 착잡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잠도 한숨 못자고 아침부터
일어났어도 좌불안석이었다. 저녁때가 다 되어 심청이를 데리러 간 사람들이 되돌아 왔다. 청이는 도착하자마자
마차에서 내려서 주인 내외로 보이는 이생원 부부의 앞으로 가더니 얌전하게 인사를 드리면서
“소녀가 아드님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으나 저 보살님이 그렇게 확신하니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왔습니다”
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말했다. 두 부부는 청이의 모습이 단아하고 행동거지도 정숙한 것 같아 마음에 들었지만
그것보다도 아들의 병을 이 아이가 고칠 수 있을가 하는 걱정이 앞섰다. 지보살이 이생원에게 오더니 길일인
내일을 택해서 둘이서 합방을 시키기를 권유했고 이생원 내외도 오늘은 심청이가 푹 쉬고 기운을 차린 다음
내일 합방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 다음날은 합방을 하는 날이었지만 그렇다고
정식으로 청이를 며느리로 데려오는 게 아니어서 그냥 아무런 예도 차리지 않고 몇일 같이 재워보고 아들의
상태를 보아 어찌 할가를 정하기로 했다. 이생원의 부인은 지보살의 지시에 따라 이심도령과 청이 둘 다
목욕재계하고 단정히 있다가 저녁식사를 가볍게 하도록 한 후 둘사이가 덜 서먹서먹해 지도록 초저녁에 청이를
예쁘게 차려서 이심 도령방에 들여보냈다.
도령은 그때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니었다. 정초부터 이상하게 양기가 솟구쳐서 발기한 음경을 움켜쥐고
고생하면서 거리를 방황하다가 생전 처음으로 어떤 기방을 찾아갔다. 그 기방에는 기녀가 열명정도 있었는데
기녀들은 처음보는 준수한 도령이 초저녁부터 와서 술을 마신다니까 손님도 없고 호기심도 나서 도령이 있는
방으로 모두들 들어와서 도령을 놀리며 깔깔댔다. 이심은 수치러워서 자기가 고을의 갑부 이생원의 자식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기녀들은 자기들이 음탕한 소리로 물으면 도령이 얼굴을 붉히는 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너도 나도 다투어서 도령의 술시중을 들으려 하였다. 거짓말을 못하는 도령이 기생과 술 마시는 게
처음이라고 실토하자 기녀들은 아마 도령이 보지구경도 못해본 쑥맥일 거라고 짐작하고 넌지시 떠보기
시작했다.
“도령님은 여자의 손을 잡아 본 적이 계시는지요?”
“아아니.. 없어…”
“그럼 도령님은 가끔 여자가 그리우신 적은 있으신지요?”
이심 도령은 십년전 열살적에 이름을 환열이에서 심이로 바꾸기 직전에 몇달간 묘한 증세로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어린아이 고추같이 작던 자지가 갑자기 매일 시도때도 없이 발기하면서 또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자라기 시작했다. 지금으로 말하면 홀몬의 부작용이라고 진단을 내릴 일이었다. 그렇게 매일 힘들다가 한번은
나이 지긋한 계집종이 도령의 옷을 갈아입힐 때 잠깐 아래옷을 홀딱 벗었는데 갑자기 많이 커진 꼬추가 바딱
선 것을 보고 계집종이 아주 천천히 옷을 입히면서 묘한 눈으로 자기의 꼬추를 자세히 보던 기억도 있었다.
그러다가 아버지인 이생원이 이름을 이심으로 바꾸고 나서 거짓말 같이 자지가 자꾸 서는 증세가 없어졌다.
그런데 다시 그 비슷한 증세가 스무살이 되자 나타난 것이었다. 그때와 한가지 다른 것은 이제 도령의 자지가
십육센치가 약간 넘도록 늠름해지고 아령같이 귀두와 밑둥이 굵직하고 가운데는 날씬했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지분냄새가 요란한 기녀가 열씩이나 방에서 요사를 떨고 있어서 자지가 바딱 서있는데 여자가 그립지 않다고
할 수도 없어서 그냥 얼굴을 붉히고 있으니까
“생각이 있으시긴 한가보다!”
하며 옆에 앉은 기녀가 도령의 넓적다리를 손으로 슬쩍 스치니 웬걸! 딱딱하고 육중한 물건이 손에 만져졌다.
확인을 하려고 손으로 더듬어 본 그 기녀는
“어머머! 이 도령님은 얼굴은 얌전하셔 갖고 다리 사이에는 무언가 홍두깨 같은 걸 달고계신다오!”
하고 크게 떠들었다. 기녀들은 그 말을 듣자 호기심이 동해서 너도나도 달려들어 이도령의 물건을 더듬어
보고는 감탄했다.
“어머나! 한번 눈으로 봤으면 좋겠네!”
하고 한 기녀가 말하자 너도나도 이도령의 좆을 한번 보고 싶어 했다. 평소의 도령이라면 그런 짓은 할 리가
없건만은 지금 양기가 솟아오른 도령은 못이기는 척하고 바지를 까내려서 그 단단한 좆을 기녀들에게
보여주었다. 도령의 물건을 본 기녀들은 침을 꼴깍꼴깍 삼키면서 도령과 한번 방사를 하고 싶어했다.
도령은 여인들이 음탕한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자 그 음기에 반응해서 양기가 솟아 올라 참지 못하고 바로 옆에
있던 기녀를 껴안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기녀들은 여럿이 있는데서 도령이 그런 짓을 하자 그만 나가려다가
엉덩이가 떨어지지 앉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도령에게 옷이 벗겨지는 기녀는 손이 몸을 더듬자 이상하게
온몸이 화끈화끈해지고 모두가 보고 있는 것도 다 잊고 옷을 다 벗기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도령은 기녀의 옷을
다 벗기더니 자기도 일초안에 빨가벗어버리고는 기녀의 젖꼭지를 쪽쪽 빨다가 여인의 다리를 벌리고
그 벌건 좆을 보지에 무조건 쑤셔넣었다. 기녀의 보지도 흥분해서 물이 흥건했기에 쭈뿍! 하는 소리를 내면서
좆이 보지에 완전히 박혔는데 도령은 가뭄에 물만난듯이 엉덩이를 기녀의 다리사이에서 팍팍 내려 꽂으면서
보지를 박아댔다. 다른 기녀들은 생각지도 못하던 야한 광경에 몰래 보지들을 적시면서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런데 박히고 있던 기녀는 어어! 하는 사이에 보지가 기막히게 뜨거워지고 단단한 물건에 쑤셔지면서
저릿저릿한 쾌감을 느끼다가 3분도 못되어서 기녀생활 3년의 관록도 아랑곳 없이 아아악! 하면서 진하디 진한
보지물을 흘리고 나가 떨어졌다. 그 기녀가 나가 떨어져서 실신한 것 처럼 가만히 있자 도령은 보지물에
번들거리면서도 아직도 벌떡벌떡하는 좆을 보지에서 쑤욱 빼내더니 그 옆의 기녀를 붙잡고 옷을 벗겼다.
이렇게 해서 시작한 11s는 다 끝날 때까지 한 40분 정도 걸렸는데 그중 아홉명은 평균 3분이 조금 넘었을 뿐이고
단 한사람 보지구멍이 깊고 넓다고 소문이 난 늙은 기녀가 15분간 대적하고는 나가 떨어져서 다리를 달달
떨었다. 그때까지도 싸지 못한 도령은 옆에서 아직도 다리를 벌리고 실신해 있는 기녀 하나의 보지에 다시 좆을
박고서 미친 듯이 쑤신 다음에야 겨우 좆물을 쌀 수 있었다.
그렇게 시원하게 싸고 돌아온 이심도령은 한 보름동안 전과 같이 얌전히 생활할 수 있었는데 보름이 지나자 다시
그 병이 재발했다. 이번에는 다른 기방에 가서 전번과 비슷하게 기녀 열두명을 요리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또
보름이 있으니 이번에는 좆만 서서 꺼덕이는 게 아니라 배와 가슴에 커다란 붉은 반점이 여럿 생겼다. 욕정을
이기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 고을에서 제일 큰 기방에 갔다. 들어가서 앉아 있으니 오늘은 다른 기방처럼 여럿이
오지 않고 한참을 기다린 다음에야 한 여자가 들어왔다. 일인즉슨 이심도령의 소문이 벌써 온기방에 쫙 돌아
이 기방에서도 누가 도령을 알아본 것이었다. 그래서 고참 기녀들이 숙의한 끝에 그 기방에서 기녀로 있다가
너무 색을 밝혀서 남자 여럿 정기를 고갈시켜서 소동이 나서 그만 기녀에서 누락이 되어 머슴들에게 보지나
대주면서 심부름이난 하고 있던 향란이를 들여보낸 것이었다. 향란이는 나이가 40이 가까웠지만 색끼가
강해서 그런지 아직도 30대 초로 보였는데 단장을 하니 20대 같이 보였다. 향란은 이도령의 이야기를 듣자
적수를 만난 듯 흔쾌히 상대를 해주겠다고 나섰던 것이었다. 그러니가 야구로 말하자면 핀치힛터였다.
이심도령은 향란이가 들어오자 술을 몇잔 마시더니 다짜고짜 향란이의 옷을 벗겼다. 옷을 벗기니 그렇게
뭇 사내들에게 보지를 벌렸건만 여전히 요염한 기운을 마음?내뿜는 하얗고 매끈거리는 나체가 들어났다.
도령도 빨가벗고 둘이서 씹을 하기 시작하는데 광풍이 몰아치고 산천초목이 떨고 천둥번개가 치는 것같이
둘이서 찌꺽찌꺽 퓨샵퓨샵 쮸락쮸락 퍽퍽 하고 끝없이 박는데 한시간 쯤 계속 박으니 드디어 향란이의 보지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롱아롱한 느낌이 보지 저 안에부터 오기 시작하더니 자릿자릿한 느낌이 음순과 음핵을
휩싸면서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던 쾌감을 느끼면서 보지전체로 도령의 좆을 꼭 물고 강하게
오물거리면서 오르자 도령도 시원하게 좆물을 쭈욱쭉 보지안에 싸고는 서로 대만족해서 떨어졌다. 그렇게
시원하게 몸을 풀자 붉은 반점도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도령이 씹의 적수를 만나자 향란이를 보름마다 찾아가서
광란의 향연을 벌였는데 세번을 그렇게 만남 다음 네번째는 향란이가 어딘지 힘이 없어 보였는데 도령이
평소같이 보지에 쑤셔 넣고 한시간을 박아대자 자지러지면서 몸을 떨더니 그대로 숨이 넘어가 버렸다.
오르가즘의 극치에서 미소를 지으며 죽은 것이었다. 죽으면서도 향란이는 쾌감에 겨워 보지를 조이면서 도령의
좆물을 터져 나오게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도령은 자기의 솟구치는 양기가 강철같은 좆을 무기로 해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대로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거의 24시간을 텐트치고 있는 자지는
억지로 무시한다 쳐도 온몸에 번져서 이글거리는 붉은 반점은 그의 부모의 마음을 바작바작 타들어가게
만들고 있던 참이었다.
그런 이심도령이 저녁을 먹고 앉아 있는데 청이가 방안에 들어와서 인사를 하고 마주 앉았다. 아버지나 유모의
말로는 어쩌면 이 처녀가 자기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였기에 도령은 차근히 청이를 보았다. 유순한
시골처녀가 틀림없었지만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따스한 미소가 있는 것 같고 처음 보는 여자라기보다는
누이동생 같은 마음이 들었다. 스무살의 이심도령은 언제나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으면 하던 터이라 청이의
다정한 모습에 마음이 끌렸다. 그런데다가 한번 입을 열기 시작하자 청이는 맑은 목소리로 마치 자기를 오래
알았던 지기같이 조심스럽게 자기의 건강상태를 묻고 진정으로 걱정하는 눈빛을 했다. 그래서 이심도령은 청
이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평생 같이 자라온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여러가지 얘기를 했다. 그러면서도
도령은 이 아이와 살을 섞어야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부친의 말을 기억하고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아이의 몸을
자신의 무자비한 좆몽둥이로 쑤셔서 상하게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그냥 타버려서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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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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